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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9:19 1,220회 0건
그런데 얕다. 조금 더 깊었으면 좋겠다.
입안 가득 물고 더 깊은 곳까지 닿았으면 좋겠다.

"조금 더 깊게요, 더 안 쪽까지..."

알아들었는지 여자의 머리가 움직이는 폭이 커진다.
한 손으로 여자의 가슴쪽으로 찔러갔다.
가슴을 쓸고 유두를 찾아서 검지와 중지로 꼭 쥔다.
브래지어 밖이라 예민하게 닿지 않는다.
등 쪽이 훤히 보인다. 등 쪽으로 손을 넣어 브래지어 호크를 찾았다.
엄지와 검지로 호크를 풀었다.

여자가 움찔한다.
왼 손으로 여자의 머리를 약하게 누른다.
괜찮아요라고 말하는 내 뜻이 전달될 정도까지만 누른다.
여전히 강제는 싫다.
내 머리 속은 온통 흥분의 화염으로 가득차오른다.
자유로워진 오른 손은 맨 살에 닿아 가슴에 스치운다.
가슴과 유두에 쉬지 않고 내 뜨거움을 전한다.
여자의 애무가 깊으면 조금 더 강하게,
여자의 애무가 잠시 쉬면 조금 더 부드럽게,
쉬어가는 고개가 높으면 조금 더 강하게,
여자의 오럴을 통제한다.
가슴은 리모콘이다.
여자 흥분의 바로미터이기도 하고,
내 성기와 여자의 가슴은 서로 약하거나 강하거나 소통한다.

오럴이 황홀한 것은 그 행위자체가 주는 음란성이 훨씬 크고
오럴이 불만인 것은 그 행위의 주체가 내는 소리를 막아내기 때문은 아닐까?
간간히 숨을 뱉는 듯한 소리가 신음소리처럼 들린다.
터질 것 같은 사정의 욕망을 참는다.
참고 또 참는다.
가슴을 만지던 손을 빼내어 스커트 속으로 넣는다.
그러나 스커트는 제법 단단하게 여자의 허리를 죄고 있다.
겨우 만들어진 틈새로 여자의 허리와 힙을 만질 수 있을 뿐이다.
안으로 가고 싶다.
그 안 깊은 곳에서 발열하는 여자의 음핵을 만지고 싶다.
그러나 손이 가기에는 멀다.
그리고 불편하다.
포기한다. 다시 손을 빼내어 가슴으로 간다.
여자의 가슴과 내 성기의 소통은 조화롭다.
이 여자 오럴을 즐긴다.
상대에게 해 주는 서비스로서 의미는 반쪽이 채 안 된다.
상대를 애무함으로써 나를 환호하게 하는 오럴일 때만이 온전한 오럴일 뿐이다.

이 오럴이 형식으로 흐를 때 섹스는 더 이상 유희가 되지 못한다.
단순한 배설일 뿐, 배설 이상의 섹스를 원하기 때문에 난 성을 사지 않는다.
배설은 마스터베이션으로 충분하다.

이 여자 오럴을 즐긴다.
즐기면서 느낀다.
느끼면서 행위한다.
행위하면서 절정에 이르는 길을 걷는다.
그러나 상대에 대한 애무로서 절정에 이른 경우를 나는 보지 못했다.
이 여자도 그럴 것이다.
지금 상황이 자극적이고 도저히 이성으로 이해되지 않는 파격일 수도 있기 때문에
여자의 중추신경부터 말초신경까지 한지처럼 이 상황을 빨아들이고 있으며
빨아들이는 모든 감각으로부터 열락에 드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렇게 분석하고 또 생각하는 순간은 내 욕망의 질주를 지체 시킨다.
나는 간격이 필요했고 지금은 사정하고 싶지 않다.
마흔의 초입을 지나면서 한 번 사정하면 복구가 늦어졌다.
늦어지는 복구의 시간까지 허비하고 싶지 않다.
나는 오늘 가장 완결된 형태의 섹스를 이루고 싶다.
전희와 섹스와 후희가 서로 오고가며, 전희인듯 절정이고
절정인듯 후희가 되는 토털 섹스를 꿈 꾼다.
난 이미 말로서 오르는 절정을 이 여자랑 처음 등정한다.
난 안다. 이 등정이 다른 언제, 똑같은 이 여자랑 행한다해도 100이면 100 다 이를 수 있는 정상이 아님을.
적당히 낯 설고 적당히 친숙한, 서로가 서로에게 어느 정도의 환상이 있을 때,
그리고 전혀 예기치 못한 환경과 여건이 그 불가능했던 등정을 가능하게 한다는 사실.

강하게 가슴과 유두를 틀어쥔다.
나는 내 통제의 임계점을 늦추어가려 하지만
머리와는 다르게 몸은 달아오르고 절정에 닿으려 한다.
숨을 크게 내쉰다.

"이제...그만...할 거 같아요..."
"......"

여자가 페이스를 조정하지 않는다.

"지금 사정하라구요?"
"네...해요...할 거 같으면..."
"이거... 입으로... 받은 적 있어요?"

여자가 입을 떼었다

"아뇨...근데...괜찮을 거 같기도 해요..."
"역겨울지도 몰라요, 처음엔..."
"그래도... 그냥 해요... 안 하면 미안하잖아요..."
"미안하기는요...괜찮아요...좋아요 이것 만으로도 좋아요..."
"그래도..."

여자가 재차 권한다.

"괜찮아요... 몇 홀 남았나?"

나는 스크린을 본다. 스크린에는 후반 4 번 째 홀이 펼쳐져 있다.

"남은 다섯 홀 동안 난 다섯번의 섹스를 할 건데요"
"네?"
"한 홀에 한 번씩, 다섯 번요"
"에이...말도 안 돼"
"말 돼요. 하나 못하나 봐요"
"호호~~"

여자의 웃음 소리가 제법 낭자하다.

"내기는 어떻게 하구요?"
"내가 이기면 내가 하고, 당신이 이기면 당신이 하고. 하하하"
"에이, 그런게 어딨어. 하하"
"봐요 한 번. 있나 없나"
"내가 오늘 만난 사람이 변강쇤줄 몰랐네. 하하~~"
"변강쇠는 아닙니다. 그냥 나쁜 남자... 하하"

웃으면서, 말하면서 우리는 현실로 복귀 한다.

나는 옷을 챙겨 입는다.
여자가 뒤로 손을 넣어 브래지어 끈을 잡는다.

"그럼 안 되지, 채우지 말아요"
"네?"
"그냥 풀러요. 속옷은 벗어도 모르잖아요"
"그래도......"
"팬티도 없고, 브래지어도 없고. 그렇게 해봐요"

여자가 망설인다.

"내가 그랬잖아요. 5 번 섹스한다고 하하"
"에이..."

스포츠 브라가 아니다. 어깨끈을 벗겨내야 하는 브래지어다.
셔츠를 입은 상태에서 브래지어를 벗겨내는 것은 그렇게 쉽지 않다.
망설임 끝에 그래도 용하게 브래지어를 벗어낸다.

"와~~~ 짝!짝!짝!!!. 여자가 치마 입고 속 옷을 입고 벗는 걸 볼 때마다 나는 신기하더라"
"~~~호호~~~~"
"요가하듯이 벗네요"
"얼마나 어려운데...이런 걸 시키고..."
"자알 했어요....짝! 짝! 짝!"
"나빠요..."

여자가 또 나를 흘긴다. 흘기는 횟수가 늘었다.

"자~~~ 칠까요?

13 번 째 내리막이 심한 레귤러 도그렉 377야드를
티샷을 우드를 잡은 나는 파로 홀 아웃한다.
레이디 322야드 4 온 한 여자의 마지막 7야드 거리의 퍼트다.
라이는 심하지 않다.
장갑을 벗고 퍼팅 준비를 하는 여자의 타석에 내가 다가갔다.

"퍼팅할 때 자꾸 고개를 들더라"
"언제요?"

나는 장난스럽세 웃으면서 어드레스 한 여자를 뒤에서 안는다.
안고서는 내 머리를 여자의 왼 쪽 뺨 쪽으로 붙인다.

"똑바로 쳐요.내 얼굴에 빰이 닿지 않게, 거리만 생각하고...후후~~"

여자는 나보다 퍼팅 폼이 안정됐었다.
그럼 어떠랴.

"7 야드니깐, 활로는 이 정도로 하고..."

나는 아주 짧은 활로 폭을 여자의 퍼팅 그립위에서 지시한다.
어드레스를 하는 여자를 위해 손을 뗀다.
내 사타구니는 여자의 힘에 닿았고 머리는 여자의 왼 뼘에 닿았다.

"자~~왼쪽 어깨 붙이고, 퍼팅합니다."

한 두번 연습 스윙을 한 여자의 퍼터가 움직였다.
조금 약했나 싶은 퍼팅이 또로로 굴러 홀컵에 떨어진다.

"나이스 펏!"

여자의 머리는 움직이지 않았다.
나는 여자의 앞 배 쪽으로 양 손을 깍지 껴 안았다.
안고는 타석 끝 쪽에 컴퓨터가 놓은 테이블 쪽으로 향했다.

"어머~~~"
"5 번 중에 첫번 째 섹스입니다"
"어머, 어머"

여자의 당황스러움이 묻어나온다.

"테이블을 짚어요, 자 이렇게 양 손으로"

나는 내 양팔로 여자의 두 손을 잡아 테이블을 짚게 한다.

"그리고 조금 엉덩이를 뒤로 내밀어봐요"

여자의 양 쪽 골반을 잡고 엉덩이를 뒤로 뺀다.
여자는 별 다른 저항은 없었지만 조금은 당황한 듯 하다.
나는 주저 없이 여자의 스커트를 올린다.
여자의 엉덩이가 드러난다.
나는 무릎을 꿇고 여자의 엉덩이에 입을 가져다 댄다.

"아흑~~~~~"

여자의 신음이 감겨온다.
생각보다 강하다.
아마 이것도 상황이 주는 배가된 자극일지도 모른다.

나는 이빨로 여자의 엉덩이를 사알짝 깨문다.
엉덩이, 신체부위중 가장 살이 많은 부분이다.
혀로 애무하는 것보다 이빨로 잘근잘근 애무해나가는 것이 더 직접적일 수 있다.
오늘은 내 모든 학습의 결정판이다.
양 쪽 힙을 깨물어대던 내 이빨을 감추고 혀를 꺼낸다.
꺼내어진 혀를 수밀도 같은 엉덩이 사이 깊은 계곡에 찔러 넣었다.
혀가 항문 쪽으로 닿을 수록 여자가 가볍게 골반을 흔든다.
하지 말라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래도 내 혀는 꿋꿋하다.
항문 근처에 닿은 듯 하다.
나는 혀를 말아 올리고 풀어내며 항문을 간지럽힌다.

"아이~~~~"

여자가 엉덩이를 뺀다.
세상에 많은 여자가 항문 자극에 예민하지는 않다.
그리고 그 곳은 더러운 곳이라는 선입관이 낯 선 상대의 틈입을 허용하고 싶지 않은 것이리라.

"괜찮아요"

또 괜찮댄다.

"조금 지나면 나아질 수도 있고 계속 간지러울 수도 있어요, 그래도 좀 참아봐요"

여자의 엉덩이를 내 쪽으로 빼면서 한 마디 보탰다.

"그래도 간지럽거나 힘들면 그 때 멈출게요..."

망설이는 듯 여자의 힙이 내 쪽으로 온다.

"쪼오옥~~~~~~~"

항문을 간지럽히는 애무에 여자가 계속 몸을 튼다.
힘든가보다. 더 하면 불쾌해질 지도 몰라.
그렇다고 여자의 음부로 내 입을 가져가기에는 내가 거의 눕지 않는 이상 힘들다.
나는 일어서서 바지와 속 옷을 내린다.

여자의 엉덩이를 깨물 때부터 발기한 성기를 꺼내어 여자의 뒤 쪽으로 향할 때까지 여자는 가만히 있는다.

"넣을 거예요...거기에...조금 벌려봐요"

여자가 정말 조금 벌린다.
항문을 지나 여자의 음부 쪽으로 내 성기를 가져간다.

"조금 더 빼봐요"

나는 두 손으로 여자의 엉덩이를 잡아 여자의 테이블에 대한 기울기를 키운다.
거의 60도 쯤 되었을 무렵, 내 성기가 입구를 찾는다.

"넣어줘요..."

몇 번 움직이면 넣을 수도 있었을 거다.
그래도 난 여자가 넣어주었으면 했다.
내 성기를 잡고 그녀의 성기 속으로 넣어주었으면 했다.
별 망설임 없이 여자가 가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인도한다.

쑤욱하고 성기가 들어간다.

"어흑~~~~"

"내 로망 중의 하나가요, 산에서 여자를 나무를 짚고 엎드리게 하고요...."
"흑~~~"
"뒤에서... 섹스를... 하는... 것이었어요....

3 음절에 한 왕복이었던가, 아님 다섯음절 쯤 되었나.
내 피스톤 속도는 빠르지 않았다.
천천히 완만하게 여자의 질구와 내경을 온통 느끼면서 왕복한다.

"흑~~~"
"더... 소리... 내도... 괜찮아요... 여긴...안 쪽이라....괜찮아요..."

여자의 신음이 반 톤 정도 올라간다.

"좋아요... 좋아요?..."
"~~~~헉~~~~헉~~~~"

다시 물었다.
"...좋아요?..."
"...헉...네..."

끊일 듯 이어지는 여자의 신음이 점점 고조된다.

"첫번 째...섹스...예요..."
"~~~헉~~~"
"난...이번에도...사정...안... 해요..."
"~~~헉~~~~~"
"그니깐....느껴지면...해요...그냥..."
"~~~헉~~~헉~~~"

나는 조금 속도를 높인다.

"좋아?..난..좋아.."
"헉..헉.."
"좋다..그래.."
"헉~~좋아.."
"그래..어디..?"

나는 또 물었다. 왜 그리 듣고 싶은지, 보지라는 소리가.
그 천박함은 때로는 이성을 무너뜨리기도 하니깐.

"..헉.."
"..어디..?"
"..헉..거기.."
"..거기..어디?.."
"..헉..헉..헉..거기..아래..헉.."

여자의 신음도 주기가 짧아진다.
짧아지다가 어느 새 내 주기와 다르게 요동친다.
난 엉덩이 양쪽을 잡고 있던 손을 허리를 구부리며 가슴 쪽으로 가져간다.
이러면 내 삽입의 깊이는 얕아진다.
그러나 여자의 신음 소리는 더 크고 이제 제멋 대로다.

"..아래..?"
"..응.."

자연스러운 변화다. 우리 둘의 경어는 이제 간 곳이 없다.
그냥 가장 원형의 언어들만 난무한다.

"..보지..?"
"허억~~~~ 웅~~~헉~~~ 헉~~~~"

가슴을 주무르던 손을 떼어 다시 깊이를 자극한다.
그리고 속도를 높인다.
나는 이 카니발의 주재자다.
고로 나는 참아야 한다.
내 사정도 임박하다.
몇 번을 참을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한 번 오른 고비는 그 다음엔 쉽게 찾아오는 게 섹스의 순리다.
주재자니깐 참아야 한다.

"~~~헉~~~헉~~~헉~~~"

여자의 신음이 격렬해진다.
나는 엉덩이를 돌렸다.
시계방향으로 돌리면서, 다시 아래 위로 움직이면서 여자를 자극해나간다.

"~~~헉~~~헉~~~~으~~응~~~~윽~~~~"

여자의 신음이 격해 온다.
나는 오른 손을 여자의 밑으로 넣어 음핵을 찾는다.
내 허리는 약간 구부러진다.
깊이의 손해를 음핵을 통해 만회한다.
여자의 엉덩이가 같이 움직인다.
반응이다. 이 반응은 곧 격렬해진다.
움찔거림도 느껴진다.
이 여자가 명기니 뭐니 나는 잘 모른다.
하지만 느껴진다. 발랑거리며 움직이는 그녀의 질이.

"~헉~헉~헉~흐억~흐억~흐억~"

단말마 같은 신음이 마지막 고비를 맞는다.

"아~~~아~~~~아으윽~~~~아~~~~윽~~~~윽~~~~"

곱추처럼 허리가 굽어지는 듯 하더니 소리와 움직임이 잦아든다.
나도 사정할 뻔 했다.
빼고 싶었다.
그러나 내겐 갈길이 아직 멀리 남아있다.

"어~~~어~~~~~엉~~~~~흑~~~~~"

신음이 얕은 울음으로 변해간다.
이 여자, 잘 운다.
난 토닥인다. 여자의 등과 힙을 토닥인다.
빼지 않고 움찔거리는 성기를 달래면서 토닥인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여자가 테이블에 쓰러지듯 앞으로 쏠린다.
쏠리는 순간 테이블 위에 있던 마우스가 떨어진다.

"조금 있다가 주우면 돼. 그냥 있어"

나는 오히려 반음을 내린다.
여자가 편안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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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3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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