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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작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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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서로의 입술을 탐했을까?
어느새 두 사람은 알몸이 되어 가고 있었다.
드디어 몸에 걸쳐진것 하나 남지 않자 평범한 애인사이처럼 느껴지는 두 사람이었다.
거식은 입을 떼어 내고 혀를 천천히 아래로 가져갔다.
마치 드라큐라가 먹이감을 유린하듯 목덜미를 길게 빨아대더니 천천히 미끌어져 내려갔다.
목젓을 지나 젓가슴을 한입에 베어 물듯 물어뜯고는 이내 숨쉴틈도 주지 않고 배꼽으로 내려갔다.
배꼽에 잠시 머물러 혀를 집어 넣고 장난치듯 하더니 이내 움푹 은 언덕위의 풀숲에 헤치고 내려갔다.
그곳엔 첫번째 오르가즘때 쏟아낸 애액이 거식이의 혀를 맞이하고 있었다.
미끈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느껴지는 화련의 애액이었다.
거식은 혀를 쫑긋 세워 밀어넣었다.
마치 화련의 보지속을 혀로 음미하려하는듯이 곳곳을 빨고 핥아댔다.
"아흑.. 자..자기야.. 그냥해.."
"잠깐만....자세히좀 보고.."
거식은 화련의 보지를 벌리고 자세히 바라보았다.
소음순과 대음순 그리고 그 속에서 거식이의 자지를 기다리는 화순의 보지속은 희미한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무엇인지 생각이 난듯 거식은 화련을 잡아 책상위에 또慧?
그리곤 망원경을 꺼내어 화련의 보지를 벌리고 바라 보았다.
크게 확대된 화련의 보지속에서 연신 물이 흐르듯 질컥 거리고 있었다.
어린아이의 침처럼 투명하고 맑은 물이 화련의 보지속에서 경련과 함께 헤엄치고 있었다.
"이쁘다.. 물이 투명해.. "
"아.. 그렇게 자세히 보지마 챙피해.."
"망원경으로 보니까 너무 잘 보인다.."
"나도 줘봐.."
화련은 거식이가 쥐고 있던 망원경을 빼앗아 거식이의 자지에 들이댔다.
여자와 달리 밖으로 돌출된 자지라 볼것이 없음에도 화련은 신기한듯 탄성을 질렀다.
"우아.. 엄청 크게 보인다. 자기 입구에서 애액이 나오네... 끈적해."
"크.. 밖에서도 다 보이는건데 뭐.."
"헤 그런가? 얼른 해줘. 나 더 못참겠어."
"알았어.."
거식은 허벅지로 화련의 다리를 벌리고 보지사이에 손을 가져간후 그대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이미 애액이 흘러 넘쳐 거식이의 자지는 화련의 보지속으로 쉽게 밀려들어갔다.
"아흑...천천히..."
거식은 화련의 말을 무시한채 두 손으로 화련의 젓가슴을 움켜쥔채 거칠게 들이대기 시작했다.
거식이의 허리가 움직일때 마다 화련은 거친 숨소리를 내 뱉었고 두 사람의 살이 마주치는 소리가 크게 울렸다.
쑤걱..쑤걱.. 찌걱..찌걱..
"아흑.. 허헉.. 아흐흑.."
"하아.. 좋아?..."
"아흑.. 응.. 아학.. 너무 좋아.. 아흑.. 자기 자지 너무 좋아.. 하윽.."
"윽.. 갑자기 자기 보지가 조이는데.. "
갑작스레 화련의 보지가 거식이의 자지를 물듯이 조여왔다.
"아흑. 헉헉.. 자..잠시만.. 아흐흑..."
이내 화련의 깊은 곳에서 다시한번 한줄기 거센물을 뿜어냈다.
그제서야 거식이의 자지를 놓아주는 화련의 보지였다.
찌걱..쑤걱..
이제 조금 자유롭게 된 거식은 연신 화련의 보지속을 쑤셔댔다.
가을의 따뜻한 햇살이 관제탑의 유리창 사이로 들어와 뜨거워진 두사람을 더욱 달아 오르게 만들었다.
거식은 화련을 붙잡아 유리창에 기대어 돌아서게 만들었다.
창가에 내려 앉은 햇살이 화련의 엉덩이를 더욱 환하게 비추고 거식은 벌어진 화련의 중심부를 유린하기 시작했다.
"아흑.. 자기야.. 허헉.."
거식은 다시금 책상위에 놓여져 있던 망원경을 들었다.
왠지 작은 그림자가 산에서 내려오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망원경 안의 그림자는 일병 두명이었으며 고참들이 작업한 싸리를 운반하기위해 내려오는 중이었다.
"싸리 운반하러 내려오네.. 니 모습 보면 뭐라고 할까?"
"뭐? 줘봐.. 아흑.... 정말이네.. 얼른 해.."
"천천히 하지 뭐. 좀 보면 어때."
"아흑.. 안돼.. 제발 얼른 좀 해.. 아흐흑.."
"이제 망원경은 내려놔. 뭘 그렇게 보고 있어."
"허윽.. 마치 나를 바라 보는것 같아서 아흑.. 어흑.. 더 흥분 돼. 하학.."
"크.. 완전 변태라니까."
"아헉.. 아냐.. 허헉.. "
거식은 화련의 클리스토리스를 만지며 뒤에서 거칠게 박아댔다.
"아흑.. 나.. 또 올라.. 아윽..."
"아. 좀 기다려 나도 쌀것 같으니까.. "
"아흑.. 허헉.. 아윽.. 자기야.. 아으윽.."
"안에다 해도 돼?"
"허헉... 커윽.. 아니.. 밖에다 해.."
"헉헉.. 그럼 입으로 받아줘.. 지금.."
거식이 화련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어내자 화련은 재빠르게 거식이의 자지를 입에 물고 흔들어 댔다.
끄응하며 힘주는 소리와 함께 거식이 몸안에서 정액이 빠르게 빠져 나갔다.
화련은 거식이의 몸 구석구석을 혀로 핥아 주며 정성껏 닦아 주었다.
그리고 자신이 벗어 두었던 팬티로 애액들을 닦아 내었다.
거식이 옷을 입고 있는 사이 화련은 마이크를 잡고 방송을 하고 있었다.
"지금시각 11시 30분, 12시 까지 작업중인 전 사병은 PRI사격장으로 집합.
다시 한번 반복한다. 12시 까지 작업중인 전 사병은 PRI사격장에 집합"
"왜? 뭐 하려고?"
마이크를 내려 놓는 화련을 보며 거식이 물었다.
"밥먹어야지.."
"아... 히히.. 그렇지.."
"자기 뭐 먹고 싶은것 없어?"
"많지. 짜장면도 먹고 싶고.. 그리고.. 라면도 먹고 싶고 삼겹살도 먹고 싶고.."
"그럼 짜장면 사줄까?"
"짜장면?.. 언제?"
"지금 사줄까?"
"지금?"
"응. 기다려 봐. 자기도 이제 천천히 일하는 척 하고 있어."
옷을 고쳐 입은 화련이 빠르게 부대쪽으로 걸어내려갔고 거식은 싸리 작업하는 곳으로 이동했다.
어디를 갔다 왔냐며 묻기도 했지만 그냥 심부름 했다고 하니 얼른 하라며 독촉하는 고참들이었다.
그렇게 10여분이 흐른후 고참들이 내려가자고 했다.
거식은 웃통을 벗고 사병들과 함께 산을 내려 왔다.
사병이 PRI사격장에 모여 담배를 한대씩 피우고 있을때쯤 화련의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오토바이 한대가 따라 오고 있었다.
분명히 짱깨...
아니 중국집 오토바이였다.
사병들은 의아한 눈빛으로 화련과 중국집 종업원을 바라 보았다.
자리에 앉아 있는 사병들 앞에 짜장면이 놓여지자 사병들은 환호했다.
"중대장님 감동입니더."
"최고입니다. 잘먹겠습니다."
"야.. 이등병들 니들 진짜 군대 잘온줄 알아라. 작업이든 훈련이든 지금까지 군대에서 짜장면 먹는건 처음이니까."
제대를 두달여 앞둔 병장이 중대장을 칭찬하며 사병들에게 한마디 했다.
그런 칭찬에 화련의 얼굴이 붉은 기운을 띄었다.
"자. 오늘 점심은 나거식군이 심부름을 잘 한덕이니까 나거식군한테 고맙다고 말하고 맛있게 먹어요."
느닷없는 화련의 말에 사병들이 거식을 바라 보았다.
소대 고참은 어떤 심부름을 했기에 짜장면을 사줬냐고 물어 봤지만 거식은 그냥 둘러댈 수 밖에 없었다.
거식의 당황하는 모습을 본 화련의 한쪽 눈이 찡긋거리고 이내 관제탑 아래로 가서 추진해온것을 가지고 왔다.
사병들이 먹는 도중 화련이 술과 안주를 내려놓자 먹는것을 멈춘채 화련을 바라 보았다.
"자 술도 한잔씩 하고 작업 빨리 하고 끝내자."
"감사합니다.."
사병들은 행복해 했다.
거식도 술을 한잔 받으며 길게 넘어가는 짜장면속에 화련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어느덧 긴 점심시간이 끝났다.
오랫만에 먹은 짜장면과 술로 인해 다들 몸도 마음도 풀어졌는지 낮잠도 한숨 때리고 나니 2시가 되어가고 있었다.
다시금 화련의 지휘가 이어지고 우렁찬 목소리로 산으로 뛰어갔다.
몇차례 싸리를 들고 아래로 옮겨 놓았을때 화련이 거식을 잡았다.
작은 가게에 음료수를 사오라며 만원을 쥐어 주고 엉덩이를 툭 쳤다.
가게에 도착한 거식은 냉장고안에서 음료수와 커피를 꺼내었다.
그리고 계산하려 하는데 할머니도 손녀인듯한 아가씨도 보이지 않았다.
"저기 계산이요!!"
그러나 가게안은 고요함만 가득했다.
"이봐요!! 아무도 없어요?!!!"
"잠깐만요~"
희미하게 들려오는 소리.
거식은 마루에 앉아 돈을 주기 위해 기다렸다.
잠시후 방 뒤쪽의 쪽문이 열리더니 할머니의 손녀인듯한 아가씨가 머리를 수건으로 감싸며 나왔다.
거식이의 인기척에 급하게 나왔는지 블라우스가 젖어 젖가슴이 그대로 비쳤다.
전체 금액을 계산하기 위해 거식이에게 다가서자 샴푸냄새와 더불어 향수냄새가 났다.
"어떤 사이예요?"
"네??"
"아녜요. 9500원이요."
"아.. 네. 여기..."
거스름돈을 건네주며 여자는 거식의 얼굴을 물끄러미 쳐다 보았다.
거식은 여자가 던진 말에 의아함을 가지면서 가게를 나섰다.
그렇게 토요일 오후의 작업은 끝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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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이 작은 가게앞에서 새롭게 만난 여자는 어떤 여자일까?
1. 거식을 보고 반해 몸주는 여자
2. 바바리걸
3. 대딸걸
4. 분대원에게 몸대주는 여자
5. 관심없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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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은 냠.. 추천 50회 넘으면 바로 올림 ㅋㅋㅋ;
싸리작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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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서로의 입술을 탐했을까?
어느새 두 사람은 알몸이 되어 가고 있었다.
드디어 몸에 걸쳐진것 하나 남지 않자 평범한 애인사이처럼 느껴지는 두 사람이었다.
거식은 입을 떼어 내고 혀를 천천히 아래로 가져갔다.
마치 드라큐라가 먹이감을 유린하듯 목덜미를 길게 빨아대더니 천천히 미끌어져 내려갔다.
목젓을 지나 젓가슴을 한입에 베어 물듯 물어뜯고는 이내 숨쉴틈도 주지 않고 배꼽으로 내려갔다.
배꼽에 잠시 머물러 혀를 집어 넣고 장난치듯 하더니 이내 움푹 은 언덕위의 풀숲에 헤치고 내려갔다.
그곳엔 첫번째 오르가즘때 쏟아낸 애액이 거식이의 혀를 맞이하고 있었다.
미끈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느껴지는 화련의 애액이었다.
거식은 혀를 쫑긋 세워 밀어넣었다.
마치 화련의 보지속을 혀로 음미하려하는듯이 곳곳을 빨고 핥아댔다.
"아흑.. 자..자기야.. 그냥해.."
"잠깐만....자세히좀 보고.."
거식은 화련의 보지를 벌리고 자세히 바라보았다.
소음순과 대음순 그리고 그 속에서 거식이의 자지를 기다리는 화순의 보지속은 희미한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무엇인지 생각이 난듯 거식은 화련을 잡아 책상위에 또慧?
그리곤 망원경을 꺼내어 화련의 보지를 벌리고 바라 보았다.
크게 확대된 화련의 보지속에서 연신 물이 흐르듯 질컥 거리고 있었다.
어린아이의 침처럼 투명하고 맑은 물이 화련의 보지속에서 경련과 함께 헤엄치고 있었다.
"이쁘다.. 물이 투명해.. "
"아.. 그렇게 자세히 보지마 챙피해.."
"망원경으로 보니까 너무 잘 보인다.."
"나도 줘봐.."
화련은 거식이가 쥐고 있던 망원경을 빼앗아 거식이의 자지에 들이댔다.
여자와 달리 밖으로 돌출된 자지라 볼것이 없음에도 화련은 신기한듯 탄성을 질렀다.
"우아.. 엄청 크게 보인다. 자기 입구에서 애액이 나오네... 끈적해."
"크.. 밖에서도 다 보이는건데 뭐.."
"헤 그런가? 얼른 해줘. 나 더 못참겠어."
"알았어.."
거식은 허벅지로 화련의 다리를 벌리고 보지사이에 손을 가져간후 그대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이미 애액이 흘러 넘쳐 거식이의 자지는 화련의 보지속으로 쉽게 밀려들어갔다.
"아흑...천천히..."
거식은 화련의 말을 무시한채 두 손으로 화련의 젓가슴을 움켜쥔채 거칠게 들이대기 시작했다.
거식이의 허리가 움직일때 마다 화련은 거친 숨소리를 내 뱉었고 두 사람의 살이 마주치는 소리가 크게 울렸다.
쑤걱..쑤걱.. 찌걱..찌걱..
"아흑.. 허헉.. 아흐흑.."
"하아.. 좋아?..."
"아흑.. 응.. 아학.. 너무 좋아.. 아흑.. 자기 자지 너무 좋아.. 하윽.."
"윽.. 갑자기 자기 보지가 조이는데.. "
갑작스레 화련의 보지가 거식이의 자지를 물듯이 조여왔다.
"아흑. 헉헉.. 자..잠시만.. 아흐흑..."
이내 화련의 깊은 곳에서 다시한번 한줄기 거센물을 뿜어냈다.
그제서야 거식이의 자지를 놓아주는 화련의 보지였다.
찌걱..쑤걱..
이제 조금 자유롭게 된 거식은 연신 화련의 보지속을 쑤셔댔다.
가을의 따뜻한 햇살이 관제탑의 유리창 사이로 들어와 뜨거워진 두사람을 더욱 달아 오르게 만들었다.
거식은 화련을 붙잡아 유리창에 기대어 돌아서게 만들었다.
창가에 내려 앉은 햇살이 화련의 엉덩이를 더욱 환하게 비추고 거식은 벌어진 화련의 중심부를 유린하기 시작했다.
"아흑.. 자기야.. 허헉.."
거식은 다시금 책상위에 놓여져 있던 망원경을 들었다.
왠지 작은 그림자가 산에서 내려오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망원경 안의 그림자는 일병 두명이었으며 고참들이 작업한 싸리를 운반하기위해 내려오는 중이었다.
"싸리 운반하러 내려오네.. 니 모습 보면 뭐라고 할까?"
"뭐? 줘봐.. 아흑.... 정말이네.. 얼른 해.."
"천천히 하지 뭐. 좀 보면 어때."
"아흑.. 안돼.. 제발 얼른 좀 해.. 아흐흑.."
"이제 망원경은 내려놔. 뭘 그렇게 보고 있어."
"허윽.. 마치 나를 바라 보는것 같아서 아흑.. 어흑.. 더 흥분 돼. 하학.."
"크.. 완전 변태라니까."
"아헉.. 아냐.. 허헉.. "
거식은 화련의 클리스토리스를 만지며 뒤에서 거칠게 박아댔다.
"아흑.. 나.. 또 올라.. 아윽..."
"아. 좀 기다려 나도 쌀것 같으니까.. "
"아흑.. 허헉.. 아윽.. 자기야.. 아으윽.."
"안에다 해도 돼?"
"허헉... 커윽.. 아니.. 밖에다 해.."
"헉헉.. 그럼 입으로 받아줘.. 지금.."
거식이 화련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어내자 화련은 재빠르게 거식이의 자지를 입에 물고 흔들어 댔다.
끄응하며 힘주는 소리와 함께 거식이 몸안에서 정액이 빠르게 빠져 나갔다.
화련은 거식이의 몸 구석구석을 혀로 핥아 주며 정성껏 닦아 주었다.
그리고 자신이 벗어 두었던 팬티로 애액들을 닦아 내었다.
거식이 옷을 입고 있는 사이 화련은 마이크를 잡고 방송을 하고 있었다.
"지금시각 11시 30분, 12시 까지 작업중인 전 사병은 PRI사격장으로 집합.
다시 한번 반복한다. 12시 까지 작업중인 전 사병은 PRI사격장에 집합"
"왜? 뭐 하려고?"
마이크를 내려 놓는 화련을 보며 거식이 물었다.
"밥먹어야지.."
"아... 히히.. 그렇지.."
"자기 뭐 먹고 싶은것 없어?"
"많지. 짜장면도 먹고 싶고.. 그리고.. 라면도 먹고 싶고 삼겹살도 먹고 싶고.."
"그럼 짜장면 사줄까?"
"짜장면?.. 언제?"
"지금 사줄까?"
"지금?"
"응. 기다려 봐. 자기도 이제 천천히 일하는 척 하고 있어."
옷을 고쳐 입은 화련이 빠르게 부대쪽으로 걸어내려갔고 거식은 싸리 작업하는 곳으로 이동했다.
어디를 갔다 왔냐며 묻기도 했지만 그냥 심부름 했다고 하니 얼른 하라며 독촉하는 고참들이었다.
그렇게 10여분이 흐른후 고참들이 내려가자고 했다.
거식은 웃통을 벗고 사병들과 함께 산을 내려 왔다.
사병이 PRI사격장에 모여 담배를 한대씩 피우고 있을때쯤 화련의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오토바이 한대가 따라 오고 있었다.
분명히 짱깨...
아니 중국집 오토바이였다.
사병들은 의아한 눈빛으로 화련과 중국집 종업원을 바라 보았다.
자리에 앉아 있는 사병들 앞에 짜장면이 놓여지자 사병들은 환호했다.
"중대장님 감동입니더."
"최고입니다. 잘먹겠습니다."
"야.. 이등병들 니들 진짜 군대 잘온줄 알아라. 작업이든 훈련이든 지금까지 군대에서 짜장면 먹는건 처음이니까."
제대를 두달여 앞둔 병장이 중대장을 칭찬하며 사병들에게 한마디 했다.
그런 칭찬에 화련의 얼굴이 붉은 기운을 띄었다.
"자. 오늘 점심은 나거식군이 심부름을 잘 한덕이니까 나거식군한테 고맙다고 말하고 맛있게 먹어요."
느닷없는 화련의 말에 사병들이 거식을 바라 보았다.
소대 고참은 어떤 심부름을 했기에 짜장면을 사줬냐고 물어 봤지만 거식은 그냥 둘러댈 수 밖에 없었다.
거식의 당황하는 모습을 본 화련의 한쪽 눈이 찡긋거리고 이내 관제탑 아래로 가서 추진해온것을 가지고 왔다.
사병들이 먹는 도중 화련이 술과 안주를 내려놓자 먹는것을 멈춘채 화련을 바라 보았다.
"자 술도 한잔씩 하고 작업 빨리 하고 끝내자."
"감사합니다.."
사병들은 행복해 했다.
거식도 술을 한잔 받으며 길게 넘어가는 짜장면속에 화련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어느덧 긴 점심시간이 끝났다.
오랫만에 먹은 짜장면과 술로 인해 다들 몸도 마음도 풀어졌는지 낮잠도 한숨 때리고 나니 2시가 되어가고 있었다.
다시금 화련의 지휘가 이어지고 우렁찬 목소리로 산으로 뛰어갔다.
몇차례 싸리를 들고 아래로 옮겨 놓았을때 화련이 거식을 잡았다.
작은 가게에 음료수를 사오라며 만원을 쥐어 주고 엉덩이를 툭 쳤다.
가게에 도착한 거식은 냉장고안에서 음료수와 커피를 꺼내었다.
그리고 계산하려 하는데 할머니도 손녀인듯한 아가씨도 보이지 않았다.
"저기 계산이요!!"
그러나 가게안은 고요함만 가득했다.
"이봐요!! 아무도 없어요?!!!"
"잠깐만요~"
희미하게 들려오는 소리.
거식은 마루에 앉아 돈을 주기 위해 기다렸다.
잠시후 방 뒤쪽의 쪽문이 열리더니 할머니의 손녀인듯한 아가씨가 머리를 수건으로 감싸며 나왔다.
거식이의 인기척에 급하게 나왔는지 블라우스가 젖어 젖가슴이 그대로 비쳤다.
전체 금액을 계산하기 위해 거식이에게 다가서자 샴푸냄새와 더불어 향수냄새가 났다.
"어떤 사이예요?"
"네??"
"아녜요. 9500원이요."
"아.. 네. 여기..."
거스름돈을 건네주며 여자는 거식의 얼굴을 물끄러미 쳐다 보았다.
거식은 여자가 던진 말에 의아함을 가지면서 가게를 나섰다.
그렇게 토요일 오후의 작업은 끝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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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이 작은 가게앞에서 새롭게 만난 여자는 어떤 여자일까?
1. 거식을 보고 반해 몸주는 여자
2. 바바리걸
3. 대딸걸
4. 분대원에게 몸대주는 여자
5. 관심없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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