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내 은지(중편)

오늘따라 애들이 늦게 온단다. 은지는 혼자서 이른 저녁밥을 먹은후 야간 운동을 위해 집을 나선다.
구청에서 운영하는 탁구장에 매일 출근한다. 탁구장에 도착하자 반가운 얼굴들이 보인다.
택시 운전한다는 정씨, 시흥에서 농장을 한다는 촌 스런 이씨, 동네에서 열쇠 가게를 운영하는 노총각, 공인중개사인 ㅇㅇㅇ 사장 등 같이 운동을 시작했던 아줌마들이 도착하여 경기를 시작한다.
더워서 겉옷을 벗고 반바지, 티를 입고 경기에 열중하고 있는데 상대해주고 있던 정씨의 눈초리가 심상치 않다.
자꾸 내 하체를 힐끔거리며 보고 있는 것 같지만 개의치 않았다.
경기 종료후 정씨가 시원하게 생맥주 한잔씩 하며 앞장선다. 생맥주 몇잔을 마시며 수다를 떨면서 탁구에 대해 애기 하고 있는데 정씨가 내 옆에 와 앉으며 은지씨 탁구 실력 많이 늘었던데 비결이 뭐야 하며 혀 꼬불아진 소리로 물어보며 난 은지씨만 보면 부럽단 말야 신랑 참 행복하겠어 나도 은지씨 같은 사람 만나서 한번 살아 봤으면 좋겠다며 횡설수설하자 옆에 있던 노총각 에이 아저씨 또 술 취하셨구만 집에 가셔야지 하며 정씨를 부축하여 일어선다. 각자 헤어져 집에 돌아온 은지는 남편의 전화를 기다린다. 오늘 애기를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망설이고 있는데 남편의 전화다.
남편 : 탁구 잘갔다 왔어. 나 당신 보고싶어서 혼났다. 애들은?
은지 : 응, 아직 회식이 있다나 봐
남편 : 나 당신이 보고 싶어서 애들도 없고 하니 딸딸이나 한번 쳐야 겠다
은지 : 벌써, 어제 저녁에 했으면서
남편 : 당신 보지만 생각 하면 미치겠는 걸 애기하고 있는 사이 벌써 좆이 커졌네
은지 : 피, 난 별로 생각이 없는데 그치만 나도 당신 좆 생각하면 하고 싶어, 당신 많이 커졌어
남편 : 응, 은지 보지에 박고 싶다, 보지에 손 대봐, 넣었어, 물 나왔어
은지 : 내가 빨아 줄까, 쭉 쭉. 추욱 아 맛있다
남편 : 은지야 니 보지 빨고 싶고, 박고 싶다.
은지 : 나도 그래
남편 : 니 보지 나만 맛보는 거 미안해. 젊은 애들 한 번 부쳐 줄까
은지 : 당신 정말 그럴 수 있어
남편 : 응 당신만 원한다면 해줄 수 있어
은지 : 언제 해줄건데, 몇 살짜리 해줄거야
남편 : 응 회사 관사 근처에 자취하고 있는 애들이 2명 있던데 가끔 나에게 놀러오곤 하는데 괜찮은 것 같아
은지 : 나이는?
남편 : 응 24살 이라지 아마, 굉장히 착한 애들이야 은지를 보면 환장 할 것 같던데, 둘이서 자치하고 있는데 군대갔다 와서 시험 준비중이라며, 내가 잘 대해 주었더니 심심하면 술 사들고 와서 놀다 가곤 하는데 여름에 집에서 샤워 하는거 보니까 물건도 좋더라
은지 : 당신 그래도 돼 내가 당신 아닌 딴 남자와 해도 되냐고
남편 : 내가 허락하는데 뭐, 은지 보지를 딴 남자들도 맛보게 하고 싶어 나만 좋은 지 다른 남자들은 어떤지 그 느낌을 알고 싶어, 당신 보지는 워낙 쫄깃 쫄깃 해서 말이야, 그리고 당신에게 내가 아닌 딴 남자의 좆 맛을 느끼게 하고 싶어, 당신 느낌은 어떨지 그걸 알고 싶거든
은지 : 괜히 해본 소리 아니지, 딴 남자들 맛 보게 해주고 그것 가지고 나를 괴롭힐 것 아니지
남편 : 아니 전혀 그렇지 않네요. 진짜로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그건 그렇고 은지 보지 만지고 있니
은지 : 응, 나도 흥분 될려고 하네. 당신과 딴 남자들 애기 하니깐 기분이 이상해, 그 남자들 물건이 어떻게 생겼어 자기 거보다 커,
남편 : 아니 생긴것은 비슷하지만 아무래도 젊으니까 기운이 있어 보여, 은지가 뽕 갈때까지 해 줄 수 있을지 모르겠네, 아니면 금방 싸 버릴지 모르겠지만 당신이 좋다면 나도 좋아, 그럼 이번주는 내가 집에 안 갈테니 은지가 애들에게 애기하고 이쪽으로 와 내가 미리 개네들을 우리집으로 초대해 놓을테니 그렇게 알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와 알았지 그때 가서 못하겠다고 하지 말고
은지 : 와 우리 신랑 정말이었네 오늘은 전화로 울 신랑 사랑 해줘 야징, 신랑 몸둥이 커졌어 내 보지에 깊숙하게 박아줘, 나도 보지에 손 넣고 있어 사랑해
남편 : 고마워 나 이제 쌀려고 한다 화장실로 이동할께 으 으 나온다 은지야 쌌다.
은지 : 여보 나도 보지에 물이 가득하다 이럴때 당신 좆이 그리워, 오늘은 참았다 이번주에 재밌게 해줄게
남편 : 그래 금요일날 저녁에 봐 여보 잘자
은지 : 자기도 잘자 내 꿈꿔

신랑과의 전화가 끝난 은지는 짜릿 짜릿한 흥분을 느끼며 보지에 손가락을 깊숙히 넣어본다.
이번주 기대가 되지만 왠지 두려운 마음도 든다.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이게 잘된 일인지 모르겠다.
한편으론 젊은 애들이랑 한다는게 기대가 되지만 개네들이 내 보지에 만족할까 괜히 걱정이 앞선다
오늘은 은 애들 생각이나 하면서 잠을 청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