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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 와 혜주 - 상편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17 981회 0건
윤미와 혜주

아주 오래 전 직장 생활 당시 였다.
모 그룹사의 백화점 바이어로 근무 하던 시절 이었는데 그땐 내가 신상품으로 나온 호각(일명 호루라기) 샘플을 차에 갖고 있을 때 였다.
아침에 출근 하면 직원들이 주차를 하기 어려워 주차 전쟁이 벌어지곤 한다.
고객을 위한 주차장은 배려해도 절대 직원을 위한 공간을 배려 하지 않는 백화점의 특성상 어디서나 겪는 전쟁이다.

진행방향 우측에 주차 공간이 있어서 저 곳에 넣어야 겠구나 하고 서행을 하는데 갑자기 반대편 차선 에서 차선 위반을 하며 내가 봐 둔 자리에 잽싸게 주차를 해버리는 얌체가 나타났다.

순간 나는 창문을 내리고 호각을 힘차게 세 번 불었다.

“삐익~, 삐익~, 삐이익~~”

순간 그 곳에 주차 했던 차가 급하게 후진을 해서 빠져 나왔고 그 와중에 옆 차를 부욱 긁고 빠져 나오는 모습이 내게 보였다.

마침 긁힌 차는 밥 맛 없어 하는 우리 팀장 차였다.
난 유유히 그 자리에 주차를 했는데 잠시 후 방금 도망 갔던 차가 멀리서 유턴을 해서 그곳으로 오면서 나를 빤히 쳐다 보면서 가는 거였다.

누군가 하고 보니 3층 숙녀 매장의 모 브랜드 샵마스터(이후 샵마로 표기 하겠음) 였다.
조금 색기가 있고 무지 야한 옷차림으로 눈을 현혹 시키는 여자 였는데 이놈 저놈 집적 거려도 아무도 성공을 못했다고 소문이 나 있었다. 아무래도 유부녀 인지라 한 번 거절 당하거나 빼거나 하면 서로 눈치가 보이므로 더 이상 대쉬는 못하고 뭐 대충 그런 모양새로 소문이 난 아가씨 같은 아줌마 였다.

마침 몇 칸 건너 자리가 비어 그 곳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는데 “휘유” 짜릿한 모습 이었다.

굽 높은 힐굽 샌달에 가슴이 거의 다 들여다 보일 듯한 하늘 하늘 한 나시(속으로 맨살이 대부분 다 비치고 있음), 비슷한 질감의 하늘하늘한 밝은 색 미니 스커트, 잘빠진 종아리와 허벅지가 정말 군침이 도는 모습이었다.

참고로 내가 여태 살면서 겪은 몇 안 되는 날씬한 쭉쭉 빵빵 이란 단어가 어울리는 그런 여자였다. 내 취향이 살짝 살집이 있는 여자를 좋아해서 인지 모르지만 늘 내 파트너는 조금은 만질 곳이 많은 그런 여자들 이었던 것 같다.

아주 늘씬한 이 여자는 정말 모델 같이 잘 빠진 몸매 였다.

난 가만히 그냥 넘기긴 너무 절호의 찬스 였다는 것을 동물적으로 직감했다.

“잠시만요. 제 차도 하얀색인데 그쪽 차도 하얀 색이네요. 우리 팀장이 보면 이거 제가 긁었다고 오해 하기 딱 좋은데요. 보세요. 문짝이 움푹 패인 채 하얀 페인트 까지 묻었잖아요.”

“어머, 무슨…말씀을….하시는지…”

이 여자 딱 시침을 떼고 있었다. 하긴 장사꾼이니 그런 연기야 밥먹 듯 했겠지만.

“미안한데요 첨부터 보고 있었거든요. 하필 제가 거기 주차 하려고 들어 가는 중이라서요. 반대편 차선에서 갑자기 확 꺽어 들어오셨다가 바로 빼고 튀셨잖아요.”

“어머 어머 전 모르는 일이예요.”

“자꾸 시침 떼실 거예요? 그 쪽 차로 한번 가보죠. 여기 하얀 페인트 묻었으니까 긁혀서 벗겨진 부분이 있을 거예요.”

역시나 그녀의 차 좌측 문짝에 심하게 벗겨진 채로 역시 적지 않은 흠집이 나 있었다.

“이런 걸 보고도 시침떼시려구요?

그녀는 얼굴이 빨갛게 달아 오른 채로 머뭇거리고 있었다.

“3층 근무 하시죠? 저 아시죠? 저 본적 있죠? 지하에서. 시간 없으니까 좀 있다 식품과 사무실로 오세요. 우리 팀장 차라서 저도 그냥 넘어 가긴 좀 어려워요. 하필 색도 하얀색 이라서 제가 한 걸로 오해 받게 생겼거든요.”

“저기요, 그냥 눈감아 주시면 안돼요?”

“어려운 이야기네요. 하옇튼 이러다 지각하겠어요. 일단 명함부터 주시고 좀 있다 개점 하고 보죠.”

백화점은 개점행사를 할 때 까지 출근해서 젤 바쁜 시간 이므로 별로 여유가 없었다. 빨리 움직여야지.

잠깐이 대화 중에도 난 그녀의 옷차림과, 옷속으로 비치는 피부, 몸매가 눈에 들어와 정신 차리기 어려웠다. 머리칼에서 나는 샴푸냄새에 기분 좋은 향수 냄새까지…오늘 이여자 정말 가져야지 하는 생각 밖에 다른 생각은 없었다.

잠시 후 그녀가 명함을 전해줬다.

“최윤미 씨네요. 있다 개점 행사 하고 차로 나오세요.”

“네.. 알겠습니다.”

그녀는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하고 머뭇거리며 3층으로 올라갔다.

뒷모습을 보면서 내 입가에 다시 한 번 미소가 번졌다.

머리 속은 바뻤다 어떻게 하면 지금 찬스를 이용 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있었다.
일단 같은 하얀색 이라 오해 받기 싫어 내 차부터 빼서 다른 곳에 간신히 주차를 하고 사무실로 들어갔다.

잠시 후 쫀쫀한 우리 팀장은 차가 우그러져 있다고 난리가 났지만 난 끝내 모른 척 하고 상황을 즐겼다. 별로 인기가 없는 팀장 이라서 다들 고소해 하는 눈치였다.

난 내 선배 직원에게 슬쩍 운을 띄웠다.

“용서형. 잠시만 나 좀 봐요.”

가구매장에 나오는 바람둥이 용서 형이 이 당시 내 직장 상사 였다.
그 무렵부터 둘이 환상의 복식조로 나이트를 전전 하던 시절 이었던 것 같다.

상황 설명을 해주고 내가 자리 만들 테니까 둘이서 윤미 친구 한 명 불러 같이 놀아 보자고 김칫국을 일단 한 술 떠 마신 격이었다.

우리는 흐뭇하게 모의를 하고 팀장 길길이 뛰는 모습에 고소해 하고 있었다.

잠시 후 윤미를 만나서 단도 직입적으로 이야기 했다.

“우리 빙빙 돌리고 그러지 맙시다. 서로 나이도 비슷한 것 같고 상황도 뻔 한 거니까 말 어렵게 안 할께요. 둘이 만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별로 보지 안 좋으니까 있다 퇴근 후에 만납시다. 오늘 선약 있어요?”

“아뇨 없어요. 장 계장님 어디서 만나야 하죠?”

“저 알고 계셨네요.”

“네. 매장 바이어들 이야 대부분 알죠. 그런데 만나서 뭐 하시려구요? 집에 일찍 들어가 봐야 하는데요.”

“매장 일 하면서 밥먹 듯 밤샘 하는데 그 정도 알리바이야 만드실 수 있잖아요. 안그래요?”

“그렇긴 하지만 미리 집에 이야기를 안 해서 시어머니도 남편도 아이도 다 …좀 그런데요.”

가족을 들먹이면서 최대한 불쌍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회식 한 번 하면 나이트에서 집에 가는 시간이 거의 두 시 세시에 들어 가는걸 여러 번 목격 한터라 별로 그런 연기가 와 닿지 안았다.

“그건 알아서 만들어 보시구요. 젊은 사람들이 뭐 다른 거 있겠어요? 윤미씨 친구 한 분 부르세요. 다른 매장 근무하는 직장 동료도 좋고 적당히 우리 하고 나이 비슷한 분으로요. 우리 미팅 한 번 합시다. 솔직히 윤미씨 평소에도 눈에 잘 띄는 분이 었어요. 외모부터 일단 많이 튀었 거든요. 저도 한 분 모시고 나갈 테니까요. 참고로 나이는 저 보다 한 살 많구요.”

“그럴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자신 없어요.”

“윤미씨 이건 부탁이 아닌데요. 사실 제가 윤미씨 부정행위를 보고 협박 하는 거예요. 말을 너무 점잖게 할 뿐이지. 참! 있다 모시고 나올 분이 적어도 객관적으로 외모가 윤미씨 정도는 되야 해요. 나이는 비슷하면 좋겠구요. 안 그러면 이번일 안 덮을 거예요. 벌써 사무실선 우리 팀장 길길이 뛰고 난리 났어요. 소문 알죠? 우리 홍 팀장 깐깐하고 쫌팽이 라는거요. 3층 팀장이랑도 무지 친한 것도 아시죠?”

윤미는 말이 없이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

난 마지막으로 한마디 던지고 조금 터프하게 뒤도 안돌아 본채로 돌아서 걸어 내려왔다.

“오늘 8시 30분 **호텔 커피 ?입니다.”

평소에 백화점 직원들이 눈에 불을 켜며 침흘리고 쳐다보던 도도한 샵인 윤미를 쩔쩔매게 만들었으니 기분이 날아갈 듯 했다.

매출도 꽤 좋은 브랜드라 사실 3층 팀장도 함부로 못 하던 샵마였다. 백화점의 인격은 매출 이니까.

난 내려와 용서 형에게 상황을 다시 설명 해주고 근무를 시작했다.
용서 형을 모의에 끼워 넣은 이유는 나 보다 훨씬 작업에 소질이 있기 때문이었다. 한 가지 핸디캡은 같은 나이 또래 여자들 어린 여자들 보단 자기보단 나이가 훌쩍 많은 여자들한테 끌린다는 점이 단점이긴 하지만 그래도 작업엔 선수가 따로 있음을 늘 느끼해 준 사람이었다.

근무 시간이 정말 지겨웠다.

오후 8시 30분 **호텔 커피숍

윤미와 다른 한 여자가 앉아 있었다.

윤미 보단 조금 더 키가 클 뿐 늘씬하긴 두 사람이 거의 비슷했다.

우린 앉아서 나와 윤미가 주선 하는 미팅 자리로 분위기를 만들었다.

다행이 윤미가 언니라 칭하는 그녀는 송혜주 라고 소개 하면서 지금 영등포 쪽 백화점에 근무하는 윤미와 같은 브랜드 샵마 였다.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술 한잔 하기로 합의를 하고 일어섰다.

억지로 나온 분위기와는 달리 일단 밖에서 만난 윤미는 생각보단 상당히 쿨하고, 놀기도 잘하고 좋은 성격 같았다.

윤미 162 / 48 나이 31세 무지 하게 섹시한 나시 티에 짧은 치마, 혜주 165 / 48, 나이 34세 짧고 할랑한 나시 원피스.

이 두 여자를 사이에 두고 같이 걸어 가니 정말 미인과 같이 다닐 땐 이런 기분 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차 마시던 자리, 그리고 지금 먹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도 흘깃 거리며 쳐다 보는 놈들이 눈에 보였다.

다음 코스는 나이트를 가자고 여자들은 졸랐는데 도시락 가지고 절대 밥 먹으러 안 다는 철저한 프로 정신으로 우린 버텼다. 이렇게 맛있는 도시락 싸 갖고 나왔는데 식당에 밥 사먹으러 가면 미친놈이다.

혜주와 윤미가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

“도시락 싸 갖고 안 간다 이거지요.”

“후후 아네요. 그러지 말고 우리 이태원으로 가요. 내가 가끔 가는 와인바가 있는데 분위기 좋으니까. 거기서 싫으면 나이트를 가던지 노래방을 가던지요.”

“알았어요. 해욱씨가 가자는 데로 갈께요. 오늘은 어쨌든 약속 지켜야 하니까.”

어느덧 장계장님에서 해욱씨로 호칭이 바뀌고 있었다. 고무적인 현상 이었다.

내가 가려는 이태원 와인바는 좀 끈적 끈적한 분위기로 플로어 까지 갖추고 있어 홀에서 부비고 노는 그런 곳이 었다. 오히려 오픈 되어 있어 더 흥분하며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그 곳에 도착해서 앉아 와인을 한 병 시키고 과일 안주가 나오는 동안 우리는 자연스레 윤미와 나 혜주와 용서 형이 서로 한 쌍씩 자리를 잡고 앉게 되었다. 두 사람 다 짧은 미니를 입고 잘 빠진 다리를 가진 여자들 이어서 앉은 채 옆으로 고개를 돌려도 정면을 봐도 짜릿한 다리가 다 드러나 보였다. 일반 가정집 분위기의 소파와 낮은 소파 탁자가 그런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곳 이었다. 두 사람 앉아보자 마자 긴장한 듯이 다리에 힘이 들어 가는 것이 역력해 보였다.

꼭 붙이고 모로 눕히는 다리를 보는 것도 큰 즐거움 이었다.

“어머 해욱씨 이런 곳을 어떻게 알았어요? 근데 여기 너무 불편 하다. 탁자가 너무 낮아서 …우리 치마가 이렇게 짧은데. 다른 자리 없어요?”

“맞아요. 우리 자리 옮겨요.”

하지만 아무리 둘러봐도 이 집은 딱 좋은 그 높이 였다.

“벌써 주문까지 했는데 어떻게 나갈 순 없잖아. 그냥 마셔야지.”

용서 형 슬슬 침 바르기 시작했다.

테이블이 차려지고 두 여자는 눈이 휘둥그레지기 시작했다.

몇 몇 커플이 플로어 에서 춤을 추는데 진한 키스나 가벼운 스킨쉽 정도는 즐기면서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까 목이 타는 듯 와인을 벌컥벌컥 마시기 시작했다.

둘 다 조금은 주량이 있는 것 같아 보였다. 다른 사람이 실제로 키스 하는 장면을 바로 옆에서 음악 소리와 같이 숨소리 까지 들으며 와인을 마시는데 어찌 아무렇지 안게 볼 수 있겠는가.

민망한 듯 했지만 점점 부러운 듯이 처다 보는 눈길 이었다.

사실 이곳은 외국인 내국인이 같이 드나드는 바로 이태원 이란 좀 특별한 분위기에 스스럼없이 스킨쉽이 이뤄지는 곳이었다. 내가 그녀들을 데려온 이유도 작업이 조금 쉬우려면 이런 곳이 낫지 않을까 하는 의도였다.

어느덧 우린 서로 옆에 앉은 여자들을 어깨 동무를 하고 드러나 있는 어깨를 만지고 있었다.

윤미와 혜주도 그런 정도는 이곳에서 아무렇지도 안은 동작 처럼 받아줬고, 처음 급히 마신 한 잔이 확 올라오는 듯 얼굴이 달아오르고 있었다.
사실 와인이 과일주라 조금씩 마셔야지 소주 들이키듯 한잔을 급하게 마시면 취기도 좀 애매하게 오는 술인 것 같다.

드디어 용서형이 분위기를 잡는다.

“우리도 나가서 한번 문질러 볼까? 발바닥 말야.”

슬쩍 혜주의 손을 끌고 나가고 혜주도 취한 듯 용서 형에게 매달려 나간다.
부둥켜 안고 두 사람 춤을 추기 시작했다. 혜주는 양손을 용서 형의 목뒤로 돌려서 매달려 있는 모습인데 이미 흥분한 모습이 역력했다. 용서 형의 손이 혜주의 엉덩이와 등을 부드럽게 쓸어 주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어머 저 언니 왜 저래? 취했나? 너무 끈적한데. 안 그래요? 해욱씨?”

‘보기 좋구만 뭘…윤미야 저기봐.”

난 슬쩍 말을 놓았다. 맞은편에 아까 춤을 춘 동양인인지 외국인인지 모를 남자와 한국 여자가 짙은 키스를 하면서 서로를 만지는 모습이 노골적으로 보였다.

“어머 어머 어머 왜 저래…어머 어머”

“좋겠지? 저렇게 키스 해 본적 있어? 짜릿할 것 같지 안아?”

술기운 인지 내 팔에 감긴 윤미의 어깨가 움추러 들면서 조금 더 안쪽으로 꼬옥 감겨 왔다.

“윤미야 우리도 어때? 고개 들어봐.”

“어머 왜 그래요. 싫어요.”

윤미는 고개를 숙인 채 키스를 주지 안으려고 내 가슴으로 파고 들었다.

그 때 플로어 에서 용서 형에게 만져 지면서 흥분해 있던 혜주가

“어머 윤미야 너무 그렇게 좋은 표정 하면서 안기지마 닭살 돋잖아.”

내가 대신 대답했다.

“우리 분위기 잡는데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두 분이나 잘 하세요.”

윤미는 키스를 피하려는게 내 가슴에 파고 들며 안긴 것이 되버려서 다시 고개를 들었는데 내가 키스를 해버렸다.

도리질 하며 피하려 했지만 완강하지 않은 거부였고 윤미도 이미 흥분을 한 듯 잠시 후엔 내게 감기며 키스에 응했다.

노출된 좌석에서 키스를 하며 늘씬한 윤미의 다리를 만지는 손길은 만지면서도 내가 더 흥분 하고 있었다. 촉촉한 피부에 아주 기분 좋은 감촉의 맨다리가 허벅지까지 다 노출 된 상태로 내 손에 만져 지고 윤미도 그런 촉감에 흥분 하고 있음이 숨소리로 감지 되고 있었다.

“흐음~ 흐음~ 흡~~~ 흡~~~ 하아 ~~하아~~”

내 혀가 파고 들자 윤미는 맛있게 내 혀를 쪼옥 빨았다. 기다렸다는 듯이 내 혀가 뽑힐 정도로 얼얼 하게 쪼옥 빨았다.

슬쩍 고개를 돌려보니 혜주와 용서 형도 이미 플로어 에서 진한 키스 씬 이었다. 용서 형은 벌써 혜주의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한 손은 가슴을 한 손은 엉덩이를 떡 주무르듯이 주무르는 모습이 보였다.

생전 처음 해보는 노출된 공간에서의 짙은 패팅에 그녀들도 많이 흥분 한 듯 윤미의 키스는 더욱 정렬적이고 혜주도 키스하며 벌써 용서 형의 자지 부위를 만지고 있었다.

나는 조금 노골적으로 윤미의 허벅지를 더듬던 손을 쑤욱 넣어 팬티 위로 보지를 만졌다.
흠? 놀란 윤미가 내 손을 힘으로 막으려 했지만 이미 젖은 보지를 들켜버렸다.

손을 빼고 살짝 떨어져서

“벌서 흠뻑 젖었네. 팬티 위까지 땀이 차서 젖어 있기엔 여기 온도가 너무 쾌적하지.””

“어머 그렇게 함부로 손을 넣고 그래요. 놀랬잖아요. 사람들 이렇게 보이는데서.”

“다들 봐 아무렇지도 안잖아. 혜주씨 봐. 어딜 만지고 있는지.”

“어머 저 언니 어머 어머 어머 지금 뭐 하는 거예요? 내가 잘못 본건가?”

“잘못 보긴. 감정에 솔직한 것이 훨씬 더 보기 좋아. 당신도 이미 흥분 했으면서. 오늘은 포기해. 그냥 마음 가는데로 즐겨. 자 한잔 마셔.”

말 없이 윤미는 고개를 숙인 채 와인을 한 모금씩 마신다. 갈증 난 듯 아주 맛있게 마셨다.
난 토마토 한쪽을 집어서 윤미의 입에 넣어 주었다. 내 손에 묻은 토마토 액을 닦아 주려는듯 손가락을 한 개씩 윤미가 입안에 넣고 진하게 빨아준다. 무언의 허락!

다시 윤미가 토마토 한 쪽을 집어서 내 입에 넣어 주고 난 윤미의 손가락을 빨았다.

“흐으음~~ 흐으음~~ 어머 왜 이러지. 어머 이게 뭐야? 어머…아~~~”

손가락을 빨자 윤미는 숨소리가 조금식 거칠어 졌다.

“손가락이 얼마나 중요한 성감대인지 알아?

“어머 그래요? 왜 난 몰랐지? 정말이야 나 방금 짜릿했어. 얼굴 빨개진거 봐. 어머.”

“손가락만 그런 줄 알어? 발가락 발 뒷꿈치, 목 뒤. 이런 데가 전부 예민한 성감대야. 그래서 여자 몸은 악기야.”

‘어머 정말? 발가락도? 더러울 것 같아.”

“괜찮아. 발가락 빨고 나서 키스도 할건데 뭐. 같이 빠는 거지. 그렇게 따지면 더 한 곳도 빠는데 뭐. 오럴은 안 그런가?”

‘어머 정말 그러네. 우리 남편은 뭐 한 거야? 난 그런걸 왜 모르지.?”

“관심이 있어야지. 윤미씨 같이 예쁜 아내 있으면 나 온몸을 하루 종일 ?고 빨겠다.”

“어머 징그럽게.”

“얼마나 좋은지 알어? 좀 있다 내가 해줄께.”

“어머 몰라요. 얼른 장가나 가서 마누라 한테 해줘요.”

그땐 난 총각 이었고, 용서 형 신혼 때였다. 용서 형은 7살차 아내와 같이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했는데 본인 취향이 7~8년 터울 연상 이라서 별로 무덤덤 한 신혼 이었던 것 같다.
누나 콤플렉스라 해야 하나. 아직도 용서 형은 그 정도 연상을 좋아 한다. 참고로 용서 형 형수는 지금 두 여자 보다도 더 쭉쭉빵빵 인데 별로 와닿지 안는단다. 벌써 메너리즘인지 누나 콤플렉스 영향인지…..

“윤미씨도 흥분하고 즐기고 싶으면서 왜 그래. 손 줘봐. 한 번 더 빨아 줄께.”

난 윤미의 손가락을 한 개씩 세심하게 빨아줬다. 손 가락 마디를 혀로 ?으며 손가락 열 개를 전부 빨아줬다.

윤미는 허리를 뒤틀며 손을 빼려 안간힘 썼지만 난 힘으로 윤미의 손가락을 가두고 빨아줬다.

“흥분 되서 미치는줄 알았어요. 이렇게 흥분될 줄 몰랐어요. 솔직히 너무 좋다. 우리 남편 정말 원망 스럽네. 나 씨~ 왜 이런걸 하나도 모르는 거야. 돈도 잘 벌어다 주고 애도 낳아주고 시부모도 모셔주는데. 짜증나.”

하지만 윤미의 얼굴은 짜증이 난 것이 아니라 기대감과 흥분감으로 고조 되어 있는 얼굴 이었다.

우리는 다시 키스를 했고 윤미의 잘 빠진 다리가 앉아 있는 내 허벅지위로 한 개가 겹쳐지며 적극적인 자세로 안겨왔다. 난 샌들을 살짝 벗기고 발가락을 만지작 거리면서 종아리와 무릎을 손바닥과 손가락으로 만져줬다. 윤미의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 진다.

“보기 좋은데. 두 사람영화 찍어도 되겠어.”

어느새 자리에 들어온 혜주와 용서 형이 한 마디씩 했다.

‘어머. 언제 왔어요?”

“이년아 화장 다 지워져서 입술에 번졌다. 좀 살살 해라. 그렇게 하고 싶으면 나가서 방 잡고 하던지.”

혜주의 농담에 윤미는 눈을 홀긴다.

“언니는? 언니도 마찬가진데.”

“어머. 나도 그래? 어머 거울 좀 줘봐.”

우리는 환하게 웃었다. 한 잔씩 따르며 건배를 하고 벌써 용서 형과 혜주는 다음 스케쥴을 호텔방으로 잡은 모양 이었다.

“우린 스케쥴 잡았는데 두 사람은 어떻게 할거야? 차 한대로 왔으니까 같이 움직이는게 좋을 것 같은데.”

용서 형이 바람을 잡았다.

사실 윤미는 아직 반반 이었다.

“혜주가 한 마디 한다. 윤미 너 재고 조사한다고 핑계 댔잖아. 좀 더 있다 가자.”

이 한마디가 결정타 였다. 내숭 반 호기심 반으로 애를 태우려 했었는데 이미 둘 다 오늘 안 들어갈 생각으로 나온 것이 들통 났으니 그 다음은 일사천리였다.

우린 벌떡 일어나서 서로 파트너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가려 했다.

순간 혜주가

“어머 해욱씨 너무 흥분 했나봐. 바지 앞 좀 봐.”

우린 전부 눈길이 내 자지쪽으로 쏠렸고 순간 나는 양복 저고리를 벗어 가렸다.

“어머 언니는 별걸 다 보고 그래. 이리와 해욱씨 내가 가려 줄께”

하며 윤미가 엉덩이 쪽으로 내 자지를 가려주며 슬쩍 문지른다. 엉덩이 살이 자지에 닿자 더 불끈 해지며 난 윤미의 아랫배 쪽으로 손을 감싸며 걸어 나갔다.

“미치겠네. 가려 준다면서 만져서 더 훙분을 시켜요.”

“어머 내가 언제 만졌어요? 그냥 살짝 부볐지”

우린 즐겁게 진한 농담을 하면서 맞은편 호텔로 갔다.

용서 형과 나는 이미 경험이 있는 파트너 체인지에 대한 생각을 동시에 하고 있었다. 우선 내 옆에 있는 윤미부터 해결 하고 다음 수순을 밟을 터였다.

혜주는 용서 형의 그 동안 작업 솜씨를 보면 거의 파트너 체인지 까지도 우리와 공모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 하다. 문제는 윤미를 잘 설득 하는 것이 문제 였다.

자연스럽게 붙어있는 방을 한 개씩 배정 받아 들어간 우리는 현관문이 닫히자 마자 성급하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서로의 입술을 붙어 있고 옷가지를 한 개씩 팽개치며 벗기 시작했다. 저고리, 넥타이, 와이셔즈, 양말, 양복 바지, 팬티 까지 서커스 하듯이 키스를 하며 한 개씩 벗어 알몸이 되었다.

나를 알몸으로 만들고 윤미는 내 앞에 앉아 내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허억 윤미야 하아 하아 응…그렇게 그렇게 빨아줘. 너무 좋다.”

윤미의 자지 빠는 솜씨도 대단했다. 한 손으로 자지를 움켜 쥐고 입안으로 넣고 빨아주는 느낌에 머리 속이 하얗게 비어 버리는 기분 이었다.

윤미의 입가에 침이 고여 흐르는걸 끌어 올려 빨아주며 다시 키스를 했다.
그리고 윤미를 돌려세워 목을 ?아 줬다. 말총 머리처럼 긴 머리를 한 가닥으로 묶어 귓 목을 ?고 빨기가 좋았다.
손은 브라위로 가슴을 주무르며 젖꼭지를 찾아 만지고 목을 그렇게 빨아주자 윤미는

“아~ 간지러워. 근데 너무 좋아. 온 몸이 짜릿해. 아~ 하아 아 아 해욱씨 너무 좋아. 이런 느낌이 있는거 몰랐어. 아~ 하 아 아 ~ ~ ~ ~ 아 ~ ~하아 ~~하아~~”

윤미의 나시 겨드랑이로 손을 넣고 끈이 풀린 브라를 뽑아 냈다. 조금 작은 가슴이 손안에 들어왔다. 젖꼭지가 꼿꼿하게 솟아 만지기 아주 좋은 상태 였다.

“젖꼭지가 예쁜데. 난 귓볼을 ?으며 속삭였다.”

윤미는 선채로 다리가 풀려 흔들리면서 내게 몸을 맡기고 지탱하고 있었다.

귓볼을 ?으며 목선을 따라 어깨까지 ?아주며 빨았다.
제모가 되어 깨끗한 겨드랑이를 빨자

‘어머 간지러 어머 어머 이 느낌도 미치겠다. 해욱씨~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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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9 (주) 빠굴 ( 직장야사 ) - 34부 HOT 08-24   1127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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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 와 혜주 - 상편 08-24   982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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