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흥 ~ 아흥 ~ 더 ~ 더 ~ 조금만 .. 더 ~ 더 ~ 아흐 ~ "
생각보다 큰 젖가슴이 자지를 박는 순간에 맞춰 출렁이며 흔들렸다.
자지는 빠르게 움직이며 계곡을 들락거렸고 ..
조금 더 강하게 몸을 흔들어대자 미정이는 숨 넘어가는 소리로 탄성을 흘렸다.
" 크허 ~ 가요 ~ 나 갈거 가타,, 아으 ~ ~ ~ ~ ~ "
나 역시 미정이 계곡 안으로 질퍽한 사정을 터뜨리고 말았다.
마지막 한방울까지 흔들어 짜내고서 미정이 큰 젖가슴위에 엎어져서 가뿐 숨을 몰아 쉬다가
숨이 어느 정도 진정되자 휴지로 미정이와 내 자지를 닦아 내고는 담배 한대를 물자..
" 나도 한대 줘요 ~ "
담배에 불을 붙여주자 ..
몸을 옆으로 돌려 담배를 받아 빠는데..
큰 젖가슴이 밑으로 흘러 있어 묘한 광경을 연출 했다.
" 태형이 말로는.. 몇개월 따라 다닌듯 한데,, 왜 나야 ? "
" 태형씬,, 어설픈 바람둥이에,, 조금 입이 가벼워요 .. "
" 그래 ? "
" 정은씨 알지요? "
" 응 .. 정은씨가 뭐 ? "
" 아마 태형씨 어설픈 작업에 넘어 갔다가.. 머.. 다른회원과 또 그렇게.. "
" 다른데라면 몰라도 같은 클럽에 있으면서 그게 가능한가 .. ? "
" 그러게요 ,, 다 사는 방법이 다르지만,, 이해 안가는 이들도 있기는 하지요 ~ "
" 난 미정이도 이해 안돼는데 .. ? "
" 뭐가요 ? "
" 나와 이렇게 발가 벗고 있다는거.. "
" 피 ~ "
" 왜 ? "
" 아무나랑 막 자고 다니는 것 같아요 ? 하긴 그렇게 볼수도 있겠네 .. "
미정이가 밤 친구가 되어 주겠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몰랐다.
" 술은 충분히 먹었는데요 ~ ? "
" 저도 술은 충분히 먹었어요 ~ "
" 이 추운데,, 어딜 가자는 건가요 ? "
" 뒤로가면 널린게 모텔이에요 ~ "
" 갑시다 ~ "
내가 팔을 내밀자 바로 팔짱을 끼고서 길을 안내하더니..
반블록 정도 걷다가 작은 도로 길로 들어서니 모텔이 즐비했다.
모텔방으로 들어오자마자 춥다던 미정이는 내 목을 감고 안고서는 키스를 퍼 부었다.
미정이의 허리를 감아 안고서 자연스럽게 손 하나가 올라가서는 전부터 내 눈을 사로 잡은
큰 젖가슴을 손안에 담아보자 ..
물컹 ~ 하고 큰 젖가슴이 한손에 다 담기지 않는 것이 아직 눈으로 보질 못했는데도
어지럽다.
진한 키스를 한차례 마치고 천천히 옷을 벗어 놓은 후 샤워를 했다.
샤워를 마치고 나오자 욕실로 들어가는 미정이의 나신을 훌터보는데 ..
더욱 커 보이는 젖가슴..
몸만 대충 씻은듯 빠른 샤워를 마치고 나온 미정이가 물기를 마저 닦는데..
그 큰 젖가슴이 출렁거리면서 흔들리자.. 다시 어지러운듯 하다.
수건을 던져 놓고 침대로 들어 온 미정이는 야시한 표정을 짖고는
천천히 내 자지를 쓰다듬고는 살포시 입안에 담고 빨기 시작을 했다.
뛰어난 실력은 아니지만 나름 정성껏 그리고 즐기면서 자지를 빨았고 ..
그렇게 한참을 자지에 머물러 있던 미정이가 천천히 올라오면서 내 몸을 입술로 매만졌고
내 젖가슴 인근을 입술로 할트는데,,
젖가슴에 닿은 입술보다 자지와 부랄 언저리에 닿아 있는 미정이의 큰젖가슴의 느낌이
더욱 강하게 느껴졌다.
미정이가 내 목을 빨기 시작하자 나 역시 미정이를 빨기 시작을 하고서는
천천히 몸을 돌려 편히 눕게하고는 그 큰 젖가슴을 매만지면서 목과 어깨를 빨다가
젖가슴을 크게 한입 물고 원을 그리며 빨았다.
젖가슴이 크기 때문에 탱탱까지 바라지는 않았지만 날라리만큼이나 탄력을 잃은 것이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간만에 커다란 젖가슴을 만났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서
다시 몸을 내려 수풀을 비집고 계곡을 찾아 갔다.
이미 촉촉히 젖은 계곡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었다.
잠시 눈을 붙이고 ..
택시를 타고서 미아삼거리에 미정이를 내려 주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옷만 갈아 입고
운동을 하기 위한 것인지 재현이를 만나러 가는 것인지..
뭐가 주인지 모르지만 그렇게 집을 나섰다.
연일 이어지는 술자리와 함께 ..
새벽에 미정이랑 섹스를 한 덕분에 평소보다 많은 땀을 흘리며 힘이 부쳤다.
태능에 도착하자 집까지 다시 뛰어 갈 수 있을런지..
" 어제 술 많이 마신 모양인데,, 그냥 쉬시지.. "
" 죽겠어요 ~ 그런데,, 누가 보고 싶잖아요 ~ "
눈을 흘기면서도 싫은 표정은 아닌 재현이..
" 보통 모임을 혼자 가세요 ? 파트너 동반은 안해요 ? "
" 뭐,, 그런 모임도 있지만.. 마땅히 .. "
" 저한테라도 얘기를 하시지 .. "
" 그럴까 하다가 .. 조금 부담스러울까봐서요.. "
" 괜찮은데 ,, 저 사실은,, 그거 부탁 드리고 싶어서.. "
" 저를요 ? 저야 황송하지요 ~ 날짜만 안겹치면.. "
" 다음주 목요일이요,, "
중학교 친구들 모임이 잡혀 있는 날이다.
올초부터 그 모임엔 나가지 않지만 송년회라 이번만이라도 꼭 참석해 달라는 기형이 연락에
일단은 메모만 해 두었었는데..
그날 저녁은 하늘이 두쪽이 나도 자야 했다.
술한잔 하자는 원과장의 말도 못 들은척 퇴근을 해 버렸고,,
그저 빨리 씻고 잠만 자고 싶었다.
내일은 대학모임이 있고,,
모레 쉬면 성탄절이라 친구들과 홍천에 가야 했다.
" 야 ~ 정 재우 ~ "
딴 생각을 하며 추위에 빠른 걸음으로 집으로 향하는데 누군가 부르는 소리..
재현이가 빠른 걸음으로 쫓아오면서 나를 부른듯 했고..
" 뭔 생각을 하느라,, 그리 불러도 못 들어요 ? "
" 누가 외상값 받으러 따라 오는줄 알구요 .. "
재미없는 농담인데도 활짝 웃어주는 지현이..
" 저녁 먹었어요 ? "
그저 인사치례로 한 말이었는데..
석관동에 닭한마리집으로 앞장서서 걸어간다.
으 ~ 소주 ~
정말 날라리가 왔어도 뿌리치고 집으로 갔을텐데..
재현이라 그러지도 못하고 다시 소주한잔을 마시게 되었다.
아침을 재현이를 보는 珦막? 좋았다.
12 월이라 두터운 운동복이라는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대충 육안으로 재현이의 보톰하고
탄력 있는 젖가슴이 아리게 보이고,,
잇몸이 살짝 드러나며 고른 치아를 보이며 웃을땐 ..
품에 안고 싶어지는,,
그리고 마치 수술한 것처럼 오똑한 콧날과 포인트인 점,,
일주일에 다섯번은 아침에 만나다가 얼마전 술 한잔 해서인지 많이 편해졌고 ..
손까지 잡았으니..
어제 살까지 섞은 미정이는 전혀 생각이 안나고 몇일 전 손만 잡은 재현이가 더욱 생각이
나는건 왜 일까..
친구 도준이놈 말데로 배가 불러서일까 ?
배고프면 낭만이고 자시구가 어디 있냐고 하던데..
다음날 출근을 위해 간단히 둘이서 소주 두병을 다 못비운채 나왔다.
가게에서 나서자 팔짱을 끼어오는 재현이..
" 우리 .. 조금만 걸어요 ~ "
직선거리로 석관고등학교쪽으로 갈 수 있었으나 아파트 뒤쪽으로 천천히 걸었고
대학모임에 나를 데려가려고 한단다.
신촌에 있는 S 대.
" 재우씨,, 춤 잘춰요 ? "
" 춤이요? 그냥,, 보통인데요 ~ 왜요 ? "
" 오늘 후배전화 받았는데,, 그런 코너가 있다고 해서요 ~ "
퇴근시 버스부터 울려대는 호출기,,
집에와서 음성을 확인하니 한이사 비서인 양진영가 음성을 남겼다 ~
" 야 ~ 정재우 ~ 정난하냐 ? 치사하게 .. 남자가 말이지,, 그러면 안돼 ~ 꺽 ~ "
술이 취한듯 혀가 꼬부라져서는..
" 영화한편보고,, 소주한잔 마시고,, 땡이냐 ? 응 ? 너 .. 송년회때 봐 ~ 주거써 ~ "
샤워를 하면서 거울을 유심히 봤다.
보통 키에,, 조금은 강한 인상,, 못생겼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미남형은 아니다.
말을 잘하나 ? 그건 조금..
아뭏은 여자들이 붙는 이유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
매력이나 잘난 것은 없으니 .. 그저 여복으로 생각 할 수 밖에..
퇴근하는데 양진영이와 눈이 마주쳤다 .
" 또 .. 술먹고 전화할래 ? "
" 내가 머.. 흥 ~ "
말이 아닌 얼굴표정으로 대화를 마치고 퇴근하는 직원차를 얻어 타서 전철역에 내려
노량진으로 향했다.
징그러운 노량진..
한참을 걸어 모임장소에 도착하니 재학생으로 보이는 애들이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한다.
내가 다닐땐 전산과 하나였던 과가..
지금은 몇개과로 나누어졌다는데..
" 안녕 하십니까,, 선배님 ~ 성함과 학번 좀 알려 주십시요 ~ "
" 86 학번 정 재우 "
" 네 ..? 정 재우 선배님이십니까 ? "
" 날 아나 ? "
"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XXX 열사님과 .. "
" 시끄러.. 명찰이나 줘 ~ "
조금은 무안한듯 버벅거리는 녀석들이 주는 명찰을 달고 안으로 들어 왔다.
입구쪽에 재학생들은 누구인지 모른채 그냥 인사만하고..
안으로 들어가니 87-88 학번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들을 하길래 몇몇들과 악수를 하고
86 학번 좌석에서 악수를 나누고 ..
85 이전 선배들 좌석으로 가보니..
학생운동 하던 선배들은 정말 간혹 몇몇 있었고 얼굴이 어렴풋이 기억나는 선배들만 있다.
그 선배들을 이곳에서 볼거라는 기대는 애당초 없었지만..
" 니가 여긴 다 왠일이냐? 평생 안올듯 하더니 .. ? "
" 왜 내가 와서 꼽냐 ? "
" 반갑다 ~ 임마 ~ "
1 학년 OT 때부터 졸업할때까지..
늘 좋은 친구로 나를 지켜보던 현철이..
아버지가 공무원이라 운동을 하고 싶어도 못할 수 밖에 없었던 놈이라..
" 선우는 ? "
" 같이 왔지 ~ "
선우는 한학년 후배로 일찌감지 현철이가 꼬셔서는 현철이가 군대갈때까지 학교에 대표적인
CC 로 유명했었다.
" 형 ~ 오랜만이네.. "
앉아 있는 사람들보다 서 있는 사람들이 더 많아 보이며 인사들을 나누느라 소란스럽다.
" 형 ~ "
뒤를 돌아보니 도끼가 밝은 웃음으로 다가오기에..
악수를 하려고 손을 내밀었는데 그냥 내 목을 감고 안아 온다.
우와 ~ 하는 소리와 간간히 박수까지 치는 소리에 잠시 당황도 했지만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도끼를 안고 등을 토닥거려 주고는 악수를 나누었다.
" 이따가.. 2차 가요 ~ 알았지요 ~ ? "
야설 쓰는 곳이니 그곳에서 있었던 일들은 생략하겠다.
다만,, 중간에 분위기가 안좋았는데.. 학바리놈들 때문에..
글을 읽는 분중에서 학발이 장교가 있을지 모르니 생략하고..
별세개나 지금시대 같은 회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학교 출신치고는 비교적 괜찮은
회사에 들어간 것이 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고..
" 오랜만이다 ~ XX 다닌다며 ? "
이 인사말이 왜 그리 듣기 싫었는지..
2 차는 학교 다닐때 친하게 지냈던 이들과 함께 했다.
몇몇이 합석하고 싶어 했지만 ..
현철이가 알아서 정리를 해 주었다.
그들도 별 말없이 사라진건,, 내가 학교 다닐때 조금 지랄 같았던 성질머리 때문이다.
그래도 이십여명이 모여 술판이 벌어졌고,,
재학생 중에 몇몇은 때려 죽인다해도 못 간다고 버텨서 함께 했다.
이곳에서 있었던 일들도 생략하자.. 야설 쓰는 곳이니..
다시 3 차로 가니..
정말 몇몇만 남았다.
그나마 남은 사람들도 술들이 얼큰히들 취했다.
내년 봄에 결혼하는 현철이와 선우는 이해가 안되었다.
만 7년이다.
21살 3월에 만나서 28살 겨울이니 거의 만 7년 아닌가..
그런데도 아직도 저런 애정행각을 할 수 있다는게 신기 했다.
" 재우야 ~ 우리집에서 간단히 한잔하고 자고 가라 ~ "
" 부천에 ? 야~ 야 ~ 반대방향이야 ~ 너무 멀어,, "
" 연희동이야 ~ 얼마전에 이사 했어 ~ "
" 야 ~ 부모님께 폐끼쳐 드리기 싫다.. "
" 안계셔.. 얼마전에 집 얻어서 선우랑 같이 지내 ~ "
" 모야 ~ 동거하는데,, 집에서도 모잘라서 밖에서도 아직 그런다고 ? 웃기는 커플이네,, "
" 형 ~ 같이 가 ~ 나도 어제오늘 선우네서 지내는데.. "
도끼가 내 팔을 당기기만 했는데도 왜 자지가 서는지 모르겠다.
넷이서 택시를 타고 연희동으로 넘어가서 현철이 집으로 들어서자..
아직 다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신혼의 냄새가 나는 집 분위기에 잠시 넋을 잃었다.
" 형 ~ 집 이쁘지.. 갑자기 형도 결혼하고 싶지 .. ? "
도끼 말처럼 .. 진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담하고 훈훈했다.
시계를 보니 한시가 다 되었고 전화기로 지현이에게 번호를 남겼다.
" 4444 " - 술 먹고 죽었슴,, 내일 운동 못 나감..
맥주한잔을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할때 울려대는 호출기..
" 2525 " - 미오미오 (미워미워)
" 야밤에 왠 호출이야 ? 급한거야 ? "
" 아니야.. 아무 것도 ,, "
" 그나저나 형은 결혼 안해요 ? "
" 선우 니가.. 아 ~ 이젠 재수씨라고 불러야 하나 ? "
" 재수씨는 무슨 재수씨.. 형 많이 변했네.. "
" 변해야지,, 그래야 먹고 살지.. ㅋㅋㅋ 암튼.. 결혼할께,, 여자 소개시켜 줄래? "
" 소영이 있잖아요,, 형의 열렬한 광신도 ~ "
잠시 헷갈렸다.
선우가 소영이를 어찌 알고 있을까 ?
ㅋㅋㅋ 술이 취하긴 취한 모양이다.
아 ~ 도끼 이름도 소영이였지..
난 기형이가 소개 시켜줘서 만났다가 별 감정이 안생겨 헤여졌다가 다시 만났다가
유부남이 된 예전 애인과 나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쳤던 소영이 이야기인줄 알고 잠시 헷갈렸다.
" 도끼는 안돼 ~ "
" 형 ~ 난 왜 안되는데 ? "
" 넌.. 넌 .. 음. 나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어 ~ "
도끼눈을 해서 덤비는 도끼를 겨우 말리고 술한잔들을 하고서는 잠을 청할 준비를 했다.
간단히 씻고 거실에서 현철이와 누워 담배한대를 피는데..
" 도끼,, 많이 이뻐지지 않았냐 ? "
" 많이 이뻐졌네.. "
" 여전히 .. 여자로 안보이냐 ? "
" 모르냐 ? 같이 한두번 잤냐 ? "
" 그건 .. 동아리방이나 애들 자취방에서 모여 잔거고,, 다른 얘기잖아 ~ "
" 모르겠다 ~ 사실은,, 조금은.. "
" 뭔데 ? "
" 니 전화 받을때까지도 나올까 말까 했는데,, 도끼전화까지 받으니 나오고 싶드라 ~ "
" 관심은 있냐 ? "
" 글쎄다.. 솔직히,, 관심은 있지만,, 잘 모르겠다.. 내 성질 못 된거 알잖아 ~ "
" 너도 많이 변했다.. 그렇게 쫓아 다닐땐 거들떠도 안보더니 .. "
" 내가 좋은게 아니라.. 무슨 운동선구자 같이 보여 그런거지.. "
" 이유야 뭐든,, 널 좋아한건 사실이었잖아 ~ 어디 한두번 울렸냐 ? "
무엇인가 말을 하려고 하던 현철이가 말을 할듯하다가 말았고
그리고 약간의 침묵이 흘렀고,, 담배를 끄고 자려고 몸을 뒤척이는데..
침실에서 츄리닝 차림으로 벼개를 들고 나오는 도끼..
" 재우형 ~ 선우 기지배 .. 짜증나 ~ "
" 왜 ? "
" 현철이형이 옆에 있어야 잠을 잔다며 막 구박해 ~ 나보고 나가 자래 ~ "
" ㅎㅎㅎ 신혼사이에 끼여 있는 우리가 잘못 된 것이지.. 야 ~ 너 들어가 자 ~ "
말이 끝나기 무섭게 벼개를 들고 방으로 들어가버리는 현철이..
신혼은 신혼인 모양이다.
술이 오르고 피곤이 몰리고 ..
그런데 잠이 안온다.
옆에 누워 있는 도끼가 여자로 보이자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차라리 금을 거 놓고 넘어오면 짐승이라고 .. 농담만 했어도 자겠는데,,
몸을 조금만 뒤척여도 비록 옷을 입고 있지만 몸이 닿을 거리에 있는 도끼..
이런저런 몇마디,,
일상적인 몇마디만 나누고 침묵이 흘렀고 그렇게 잠이 드는가 싶었는데..
" 아 ~ 아 ~ "
들릴듯 말듯 들린 선우의 신음소리,,
이불이라도 뒤집어 쓰고 섹스를 하는 것인지 선우의 신음소리가 들리다가 말다가를 반복하고
몸은 피곤해 죽겠고 술도 어느 정도 취해 잠을 금방 잘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옆에 여자가 누워 있고,, 방엔 낮은 섹소리가 들려오고,,
그 상태에서 쉽게 잠이 오겠는가,,
업드려서 담배에 불을 붙이며 도끼를 슬쩍 보니 내쪽을 보며 몸을 틀어 나를 보는 도끼..
" 아직 안잤어 ?ㅡ "
" 형은 왜 안자요 ? "
" 피곤한데.. 잠은 안오네.. "
" 저두요 ~ "
거실은 밖에 조명으로 어느 정도 힘들지 않게 사물이 분간이 되었고,,
도끼의 얼굴표정까지 자세히는 아니지만 대충은 알 수 있었다.
" 아 ~ 아 ~ "
여전히 간간히 들려오는 선우의 신음소리..
연애만 7 년인데.. 언제부터 잠자리를 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거실에서 사람들이 자고 있는데도 하루정도 참고 넘어가질 못하고 저러고 있다는 것이
조금은 이해도 안되었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더 스릴 있기도 하겠다..
" 형은 .. 사귀는 사람 없어요 ? "
" 아직은.. 마음 가는 사람이 있기는 한데.. "
" 어떤 사람인데요 ? "
" 아직 잘 몰라.. 알고 지낸지도 얼마 안되었고,, 아직 모든게 조심스러운 상태라 .. "
" 형이 신중하기도하고,, 의외네요.. "
" 왜? 전엔 내가 안그랬나 ? "
" 하긴 .. 여자들도 남자로 보고 살았던 사람이니,, "
" 그랬었나 ? "
" 기억 안나세요 ? 나랑 둘이 잤던거 ? "
" 내가 ? 너랑? 언제 ? "
" 형이 몇일 철야를 하고.. 몸살걸려.. 내 방에서 이틀지낸거 기억 안나요 ? "
" 내가 그랬어 ? 난 왜 기억에 없지? 난 기억력만큼은 천재인데.. ? "
혹시나 기억을 못해 그렇지,, 도끼를 건든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 내가 .. 뭐 .. 도끼한테.. 상처나 머.. 다른 머.. 그런 일이 .. "
" 뭔 말을 그리 힘들게해요 ~ 건들었냐구요 ? "
" 어 .. ? 어 .. "
" 뒤척이다가 .. 본이 아니게 자다가 슬쩍 건든거 말고는 없으니 염려 말아요 .. "
" 아 ~ 그랬구나 .. "
" 난,, 그때 .. 형이 좋아졌었는데.. 형은 몸 좀 나으니 또 학교에서 철야 하대요 ~ "
" 그땐,, 무슨 사명감이나 의무감 같았지.. "
다시 침묵이 흘렀고 ..
잠시 예전 생각에 빠져 있을때 내 손을 잡아오는 도끼..
그냥,, 별 생각없이 손을 잡는 것 같아 큰 의미를 두지 않았는데 갑자기 내 품안으로
파고 들어오면서 안겨 들어 온다.
" 아무 말 말고 .. 잠시 나 좀 안아줘요 ~ "
그저 편하게 팔을 뻗어 도끼에게 비여주자 내 몸을 안으며 더욱 깊이 안겨오는 통에
가만히 숨죽이고 있던 자지에서 꿈틀거리는 반응이 올라 왔다.
" 아 ~ 아흐 ~ "
조용한 거실에 은근히 들리는 선우의 신음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리자
나를 안고 있던 도끼의 손에도 힘이 들어가는 것이 느껴졌다.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다보는 것 같아 고개를 돌려 도끼를 바라보니 ..
분위기 때문인지.. 아니면 선우의 신음 때문인지..
묘한 조명에 비춰지는 도끼 얼굴이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무의식적으로 얼굴이 도끼에게 다가가자 피할 의사는 전혀 없는듯 살포시 눈을 감고
다가오는 입술을 맞이한다.
부드러운 느낌에 도끼의 입술이 내 입술에 닿자 ..
살포시 입을 벌리면서 들어오는 내 혀를 맞이하고는 내가 조금 강하게 끌어 안자
나보다 더 큰 힘으로 나를 안고서는 입술을 빨다가..
자세가 불편한 것인지 아니면 좀 더 제대로 키스를 하고 싶은 것인지 내 몸위로 올라타듯
자세를 바꾸어서는 더욱 진한 키스를 하기 시작 했다.
분명,, 방으로 들어 갈때까진 하얀 셔츠에 비친 브라가 있었는데..
잘려고 벗은 것인지,, 아니면 작정을 하고 벗은 것인지 모르지만,,
내 가슴에 뭉클하게 느껴지는 도끼의 가슴 느낌은 분명 브라가 없었다.
슬슬 꿈틀대던 자지가..
가슴에 도끼의 젖가슴이 뭉클하게 닿자.. 바로 부풀어 올라서는 하필이면 옆으로 꼴려져
영 불편하여 키스를 하는 중간에 슬쩍 바로 세워 놓으려고 했는데 ..
삼각팬티 가랑이 부분에 걸려서는 쉽게 바로 세우질 못하고 난감했다.
정확히 얘길 하자면 자지 끝부분을 도끼가 살며시 얹은 허벅지에 살짝 눌려 있어서
허벅지를 밀어 내자니.. 도끼를 거부하는 꼴이 되는 것이고..
가만히 있자니 자지가 불편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내 몸 위에 걸쳐 누워 있는 도끼를 안고 이번엔 도끼를 눕게하고 내가 도끼 몸에 걸쳐
올라서는 입술을 빨면서 그와 동시에 삐뚤어져 꼴린 자지를 바로 세우다가 허벅지로
도끼의 도끼부분을 건드리게 되었다.
" 아 ~ "
아주 낮지만.. 분명 도끼 입에서 흘러 나온 탄성이 맞다.
하긴 27 살이나 먹고 섹스 한번 안해 봤다는 것도 조금은 이상한 일이지 않은가..
여전히 도끼 입에 포개진채 정신없이 입술을 빨면서 슬며시 손하나가 도끼의 한쪽 젖가슴에
닿자 약간 몸이 튕겨진다.
놀랜 것인지.. 아니면 그정도의 터치에도 반응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싫어하진
않는듯 손을 치울 생각은 하지 않고 내 목을 팔로 감고서 더욱 입술을 세차게 빨아 왔다.
이윽고..
대범하게도 도끼의 손이 자지 인근으로 다가오더니 꼴린 자지를 매만지기 시작을 했다.
더욱 대범해진 도끼는 츄리닝 겉으로 자지를 매만지다가 바지 안으로 손을 집어 넣더니
팬티를 비집고 들어와 꼴려 있는 자지를 매만지기 시작을 했다.
나 역시 티셔츠 안으로 손을 집어 넣어 도끼의 젖가슴을 손안에 담으니..
탱탱은 아니지만 제법 토실한 젖가슴이 손안에 담겨져 왔다.
복학하니 이미 졸업을 한 도끼라 잘 기억이 안나지만..
젖가슴이 이 정도로 토실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
하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겠는가,, 작아진 것도 아니고 커진건데 ..
어디서 배웠는지는 모르지만,,
자지를 매만지는 솜씨가 보통은 넘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젖가슴을 매만지던 손을 밑으로 내려 츄리닝 바지 안으로 집어 넣자 틈실한 엉덩이를
감싸고 있는 조막만한 팬티..
그 팬티를 비집고 손이 들어가자 알맞게 일구여져 있는 수풀과 함께
촉촉히 젖은 도끼의 계곡이 느껴졌다.
분명,, 내 기억으론 그저 신입생에 불과했던 도끼가 이렇게 무르익었다니..
도끼의 계곡은 젖었다기 보다는 벌렁거리는듯 계곡을 쓰다듬고 있는 내 손가락을 빨아들이듯
담고는 천천히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을 했다.
도끼의 계곡에서 손을 빼고 츄리닝을 벗기려하자 엉덩이를 들어주며 벗기는 것을 도왔고..
츄리닝과 팬티를 동시에 벗겨 버리고 나 역시 순식간에 바지와 팬티를 벗어 놓고는
셔츠를 들어 올려 젖가슴을 빨기 시작을 하자 ..
내 몸을 쓰다듬으며 젖가슴에서의 느낌에 아주 낮은 신음을 흘려 냈다.
천천히 몸을 내리려고 하자..
" 안씻었어 ~ 그냥,, 오늘은 그냥 들어와 ~ 지금 하고 싶어 ~ "
나 역시 샤워를 하지 않은 것이 못내 신경이 씌였는데..
처음이라 하는 도중 씻고 하자는 말도 못하고 난감하던 차라 오히려 그말이 고마웠다.
천천히 도끼 몸 위로 올라가서 계곡사이에 자지를 맞추고는 천천히 밀어 넣었다.
이미 촉촉히 젖은 도끼의 계곡은 아무런 불편없이 자지를 받아 들었고
오히려 무릅을 조금 들어서 더욱 깊이 넣어주길 바라는듯 했다.
아주 깊이.. 자지가 더 이상 들어 갈 수 없을 정도로 깊이 박아 놓고는 힘을 주니..
" 으흐 ~ 으흐 ~ "
아주 낮은 신음을 입술을 꼭 깨물고서 최대한 참으며 흘려 냈다.
자세를 바꿔가며.. 서로 충분히 애무도 하지 못한채 삽입이 되었던 것이 아쉽기는 했으나
언제 현철이나 선우가 화장실이라도 가려고 나 올지도 모르기에
조금은 불안하면서도 또 반대로 약간은 스릴 있는 것이 기분이 묘했다.
덮고 있던 이불 한쪽을 입에 물고 신음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애쓰는 도끼와
어디까지 참을 수 있는지 궁금하여 더욱 강하게 몸을 흔들었다.
거실에 팔을 세워 몸을 흔들다가 도끼를 안고 몸을 흔들자 따스하게 닳아오른 도끼의
뺨이 내 뺨에 느껴지자 은근히 흥분이 더해 엉덩이를 마구 흔들었다.
" 틱 ~ "
들릴듯 안들릴듯 낮은 파열음이지만 소리보다는 그 특유의 파열음이 느껴졌다.
아주 조용히 방문을 열때나 들을 수 있는 그런 소리..
그러나 그 소리를 의식하는과 동시에 나를 더욱 거세게 부둥켜 안고 몸을 흔드는 도끼는
절정을 느끼는듯 오만 인상을 다 쓰다가..
" 컥 ~ "
짧았지만 작지 않은 외마디 탄성을 내고는 숨을 멈추고 몸을 흔들었다.
그리고 격하게 흔들던 몸이 멈춰지더니 허리가 휘어 왔고 내 움직임은 멈추지 않은채
여전히 엉덩이를 흔들었더니 더욱 이불을 강하게 물고는 ..
" 으 ~ 으 ~ 으 ~ 으 ~ "
방에까지 들리지는 않겠지만 아까 그 소리가 방문이 열린 소리라면 충분히 들릴만한
크기의 신음이었다.
" 아하 ~ 형은,, 아직이야 ? "
귀에 대고 소근거리는 도끼..
" 좀만 더 하면,, "
" 안에다 하면,, 좀 그런데,, "
" 그런 어떻게해 .. 그만 할까 ? "
" 참을 수 있겠어 ? "
" 할 수 없자나 .. 어떻게해 .. "
" 할 때 말해,, 내가 받을께 .. "
받는다.. 어떻게 받는다는 것인지..
대충은 알아 들었지만 설마 도끼가 그렇게까지 할 수 있을지는 조금 의구심이 생겼다.
조금은 사정의 기미가 보였다가 ..
방문소리가 들리는 통에 그것에 집중을 하다보니 사정이 기미는 사라졌고
마치 이제 시작한듯 다시 자지는 힘을 내기 시작을 했다.
현철이 놈이 훔쳐 보는 것일까..
아니면 둘이 같이 훔쳐보는 것일까 .. ?
조금은 민망하기도 하지만 약간은 스릴 있는 것이 흥분을 돋구었다.
그렇게 이불을 다시 입에 물고 있는 도끼를 보며 시선을 흐려 방문틈을 보니
문이 조금은 열려져 있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 읍 .. 으으읍 .. 읍.. 으으읍 .. 읍 .. 으읍.. "
이불을 입에 물고 말을 하는데 그걸 어찌 알아 듣겠누..
" 으읍 ~ "
다시 이불을 문채로 더욱 강하게 나를 끌어 안고는 몸을 당겨오는 도끼..
나 역시 더욱 빠르게 몸을 움직여 도끼의 절정을 도우며 나도 사정을 하려 했으나..
이제 사정의 조짐만 슬슬 오는 정도였다.
나를 안고 있던 힘이 다시 풀리고는 입에 물고 있는 이불을 떼고서 거친 숨을 몰아 쉬는
도끼를 보자 사정의 신호가 올라왔다.
" 어떻게 하지 .. ? "
" 형,, 할 거 같아 ? "
" 응 ~ "
" 잠시만.. "
여전히 무릅을 꿇은채로 몸을 일으키자..
" 형.. 일어서봐 ~ "
아무리 이불을 깔았다고는 하지만 무릅을 꿇고 얼마나 몸을 흔들었는지 무릅이 뻐근하다.
몸을 일으켜 세우니 ..
무릅을 꿇고 자지를 손에 잡고는 입안에 담고 빨기 시작하는 도끼..
입안에 사정하는거야 나쁠거 없지만..
다른 사람도 아닌 도끼가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이 이채로왔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동생들은 여전히 동생들처럼 보이는 것처럼 비록 한살 차이기는 하지만
내 눈엔 도끼가 신입생처럼 보이기만 하는데..
지금 내 자지를 입에 물고 고개를 흔드는 모습이 낯설면서도 흥분이 되었다.
또한 혼자던 둘이던 이 모습을 보는 사람이 또 있지 않은가..
" 큽 .. 나온다 .. "
고개를 끄덕이던 도끼가 더욱 빠르게 머리를 흔들며 자지를 빨자 ..
조금 아픈듯 자지관이 막혀 있다가 뚫리듯 터져 나온 사정에 몸이 격하게 흔들렸고
순간적인 쾌감에 나도 모르게 업드릴 정도로 격한 느낌을 받으며 도끼 입안에 사정을 했다.
" 끕 ~ 끕 ~ "
스스로도 생각하기에 적지 않은 양을 사정 한듯 했고..
처음엔 먹지는 않고 입안에 담기만 하던 도끼는 먹을 생각이었던 것인지 .. 아니면 어쩔 수 없이
먹게 된 것인지는 몰라도 그렇게 목구멍으로 넘기더니 ..
마지막 한방울까지 짜 내어서는 먹었다.
보일러를 세게 틀어 땀이 난 것이 아닌듯,,
사정을 하고나니 온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을씬연스런 기분이 들었다.
내 자지를 여전히 당겨 주무르며 나를 올려다보는 도끼는..
이전에 상큼하고 엉뚱했던 신입생이 아닌 익을만큼 익은 여인의 모습이 느껴졌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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