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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9:17 859회 0건
단편, 선주

연재를 조금 하다 보니까 상황이 여의치 안아 양쪽 모두에 시간을 뺏기게 되니까 일도 엉망이 되고 글도 빠른 시간 내에 올라가지 않고 등등 여러모로 힘들더라구요.
이제는 간간히 단편으로 시간 날 때 마다 올려 보려 합니다.

참 그 동안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적당한 선에서 가구 매장 정리 하고 가구 공장하고 손을 잡고 일하는 도중 공장 쪽 배신으로 거래처를 도둑질 당하고 거래처에서도 이상한 사람이 되어 있더라구요. 거래처를 도둑질 하려고 이간질을 좀 심하게 해놔서 재기가 힘들 정도가 되어 버렸거든요.

사람을 만나면 비즈니스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대안도 가지고 만나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더 새록새록 느끼게 해준 지난 일년 이었습니다.

다행이 몇 군데 거래처를 만들고 다른 공장을 컨택 해서 적당한 선을 유지하며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인 경기가 나빠져서 다른 사업에 손을 데서 요즘은 투잡을 하고 있죠.

상조회사의 지사를 하나 내서 운영 하고 있는데 제 친구가 상조는 주부들을 많이 끌어 모아서 성공 할 수 있는 사업 이라고 같이 해보자고 이야기 하기에 마침 가구 쪽은 불경기에 접어들었고 해서 연신내에 제가 가지고 있던 사무실을 약간 개조해서 **상조 지사를 하나 개점 했습니다.

이제 간신히 오픈 하고 조금 어수선하게 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자를 상대로 하는 작업과 주부사원을 모집해서 일하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죠.^^
열심히 증원을 하려고 이 방법 저 방법 동원해 보고 있는데 아직은 해결이 잘 안되네요.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 분들 부탁 드려요.

서설이 너무 길었죠?
그 동안 제 근황을 변명 이나마 해본 겁니다.

가구매장 1부와 마찬가지로 경험담을 한 개씩 올려 보겠습니다.


선주

요즘 일감도 뜸한데 오랜만에 채팅 이나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여기저기 뒤져보았다.
오랜 시간 끊고 살아왔던 일이라 생소했다.

2년 가까이 안 하다 해보니 웬만한 사이트는 전부 유료가 되어 있는 것이다.
원래 인터넷으로 쓰는 돈은 500원도 아까워 하던 내가 유료 사이트 접속은 좀 아까운 생각이 들어 그냥 나가려다 혹시나 하고 오랜만에 접속해본 메신저에 추천대화상대 라는 카테고리가 눈에 띄어 열어봤다.

“햇살 가득 미소….좀 촌스럽네.”

“야밤에 뭐 하세요? 이젠 여름 다 된 것 같죠?”(아마 5월쯤 이었던 것 같다.)

한 줄 던져놓고

“설마 답이 있겠어?”

하고 그만 닫으려는데

“그러게요. 맥주 한잔 하는데 덥네요. 한잔 하세요.”
하면서 캔 그림 하나가 날아 오는게 아닌가.

그날 오랜 시간 이야기를 한 것 같다.
그냥 시시콜콜 사는 애기 일상 얘기 등등….
이야기 끝날 무렵

“내일 맥주 한 잔 할까요?”

난 이거 퍽인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아직 먼저 만나자고 제안을 받았던 적은 별로 기억이 나지 안아서 그냥 시큰둥 한 채로

“몇 시에 어디가 좋을까요?”

“오후 7시쯤 종각 어때요?”

우린 약속을 잡고 다음날 만났다.

첫인상이 별로였다.

펑퍼짐한 면바지에 모자까지 쓰고 나온 40대 아줌마가 (물론 나도 40대 지만) 그리 기분 좋게 와 닿진 안았다. 적어도 나이에 걸맞게 예쁜 정장 치마나 정장 바지 정도는 해줄 줄 알았는데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난 늘 예쁘게 차려 입은 옷을 애무 하며 한 개 한 개 벗기는 취향이 있어 특히 더 그런 것 같다.
적어도 섹스를 하기 위한 시작은 입은 옷을 한 개 한 개 벗겨 가는 느낌도 아주 좋으니까.
물론 섹스는 한 마디도 꺼내지 안고 만나긴 했지만 아쉬움이 좀 있었던 것 같다.

몇 잔 같이 마시다 보니 어느덧 나는 말을 낮추고 선주는 존대를 하는 형상으로 변해갔다.

“해욱씨는 집에서 잠자리 즐거우세요?”

“나? 그럴 때도 안 그럴 때도…늘 같진 안잖아.”

“그럼 한 달에 몇 번 이나 하세요?”

결혼한 사람들이 흔히 하는 이야기 인지라 별로 기대감도 없고 해서 솔직하게 말을 했다.

“애인이 있을 땐 한 달에 두 세 번, 애인이 없을 땐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아마 그 정도 일거야.”

“우린 한 달에 한 번인데 그나마 지금은 세 달째 공치고 있죠..”

한번 하자는 건가 그냥 대화인가? 잘 느낌이 오지 않았다.

사실 처음 만난 자리에 오는 옷차림 치곤 성의가 없다고 생각 했기에 섹스를 같이 하기는 좀 부담스럽기도 했던 것이 맞는 것 같다.

그날 술 깬 다는 생각에 좀 오래 걸었다.

아마 종각에서 경복궁 뒤 쪽 정덕 도서관까지 걸어가서 도서관 벤치에 한참을 앉았던 것 같다.

사실 난 조금 아담한 체형을 좋아 하는데 선주는 170 / 64 정도로 체격이나 덩치가 큰 편이었다.
체위를 구사 하기엔 내 체격엔 너무 큰 여자가 잘 맞지 않았던 경험이 많아서 섹스에 대한 생각은 슬슬 접고 모든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집에 가는 버스를 태우고 나도 지하철을 타고 올 때 까지 5시간을 그냥 이야기만 하고 자리를 끝마친적은 이게 처음 이었다.

내 여성 취향은 나랑 나이가 엇비슷한 여자가 늘 좋았고 작고 아담한 체구의 여자가 늘 좋았다.
몸매는 날씬 하면 좋고, 살집이 좀 있더라도 발목이 가늘면 조금은 통통한 체형이 섹스엔 훨씬 더 좋다는 경험을 갖고 있었기에 늘 그런 사람을 찾았고 또 그런 사람을 만났다.
선주 처럼 몸집이 큰 경우엔 늘 여러 가지 장벽이나 부담이 많았다.

그냥 잊고 있었는데 몇 일 후 문자가 왔다.

“나 한가한데 사무실로 놀러가도 괜찮아?”

이 무렵 내 사무실은 나 혼자만 있는 공간 이었으니까 부담 없이 차나 한잔 하지 뭐 하는 생각으로

“응…놀러와.”

하고 답을 보냈다.

조금 후에 주차를 하고 사무실로 들어온 선주를 보면서 난 짜릿한 느낌을 받았다고 할까?

짧은 청치마를 입고 나시티를 입은 채 약간 굽이 높은 힐굽의 샌달을 신었는데 아무 머리가 멍해지는 기분 이었다.
그 날 하고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였다. 허벅지 반밖에 못 가리는 청치마, 풀어서 어깨까지 드리운 긴 머리칼, 살짝 볼록하게 솟은 가슴, 어깨로 살짝 나와 있는 브라끈, 이젠 체형은 상관없었다.
난 긴장하며 차를 내줬다.

“뭐야, 완전히 분위기가 다른데. 원래 이렇게 섹시 했었어?”

“어머, 해욱씨도 그런 표현 할 줄 알어? 나 한텐 전혀 관심 없더니.”

“그게 무슨 말이야? 관심이 없다니?”

“난 맹춘줄 알어? 술까지 한 잔 하고 다섯 시간을 같이 있었는데 손 한번 안 잡고, 내내 그냥 여자들 처럼 수다나 떨고 가는 사람이 많은 줄 알어?”

“내가 그랬었나?”

“세 달이나 잠자리도 안 했다는 여자 말에 흔들리지도 안고 있는 남자가 그럼 … 하긴 그날은 내가 좀 부시시 하게 입긴 했었지? 오늘은 어때?”

“꿀꺽~ 나 지금 침 넘기는 소리 났지?”

“응, 여기 까지 들린다. 늑대 같아.”

“그러네 정말 늑대 같긴 하네. 당신 다리 이쁘다. 아니 섹시하다. 잘 빠지거나 한 건 아닌데 허벅허부터 종아리 까지 라인이 건강한 섹시미가 넘치네.”

“어머, 이 남자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했네. 쑥맥 인 것 같더니.”

“그랬나? 후후 그랬을 수 도 있겠네. 그런데 지금 당신 보니까 흥분 된다. 아드레날린이 막 솟아.”

“잡아먹을 듯한 눈인데? 그러지마. 해욱씨 잰틀한 모습에 반해서 차 한잔 하고 싶어 왔는데.”

“그러기엔 당신이 너무 도발적인 모습이야. 화장에 향수에 짧은 치마에 어깨 다 드러낸 나시티에. 지금 나 늑대로 변할 것 같은데 괜찮아?”

“어머. 변하면 어떻게 되는데?”

난 슬쩍 일어나 선주의 옆자리로 가서 앉았다.

“선주야 우리 키스하자.”

“그런걸 말하고 하는 사람이 어딨냐?”

“흡 흐읍”

난 선주의 뒷덜미를 가볍게 끌어 당기며 키스를 했다.

입술이 슬쩍 열리면서 뭉클한 느낌의 혀가 파고 들어 오는데 육감이 장난 아니었다.
진한 키스를 하면서 난 아까부터 만지고 싶었던 허벅지위로 손을 올려 쓰다듬었다.

“숨차. 잠깐만 잠깐만 응?”

“싫어 더 하고 싶어. 너랑 키스 정말 맛있다.”

난 숨차서 도리질 하는 선주의 입술을 열고 더 진한 키스를 했다.
종아리부터 허벅지 까지 맨살을 쓰다듬는 촉감이 너무 좋았다.
다시 종아리에서 발목을 따라 신고 있던 샌들을 벗기고 발등부터 뒷꿈치 발바닥 그리고 발가락 까지 손으로 만지며 느낌을 즐겼다.

잠시 후

“사실 나 너무 하고 싶어서 한 번 해달라고 말하고 싶었었어. 그런데 해욱씨가 너무 모른 척 해서 유혹 하려고 찾아온 거야. 근데 나 성공한 거 맞아?”

“선주야 그거 거꾸로 된 거 아니니?

“아무렴 어때? 우리 여기서 해도 괜찮아?”

난 말없이 일어나 사무실 문을 잠궜다.
그리고 다시 선주 옆에 앉아
키스를 하면서 선주의 가슴을 만져 봤다.

약간 실망.
생각 보단 작은 가슴이었다. 하지만 젖꼭지에 손이 닿고 입술이 닿았을 때 느끼는 성감은 대단했다.
다시 대만족. 예민한 가슴은 크기에 상관없이 이쁘다.
나시티를 걷어 올리고 브라를 다시 걷고 젖꼭지를 빨아주기 시작하자

“ 아~ 하아 하아 “

예민한 가슴 이었다.

선주의 손을 내 와이셔츠 앞가슴을 풀어 헤치면서 내 맨 가슴을 쓰다듬는다.
그리고 내 바지 지퍼를 풀기 시작 하더니 내 자지를 옷 위로 만지다 팬티 속에 손을 넣고 뻣뻣해진 자지를 손으로 만진다.

“굵기는 비슷하고 길이는 당신이 조금 더 긴 것 같아. 신랑 거 하고 말야.”

난 벌떡 일어 났다.
젖가슴이 걷어 올려진 채로 선주는 아주 오래 호흡을 맞춰온 커플 처럼 자연스럽게 내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아까 키스 할 때 느꼈던 혀의 촉감이 내 짐작대로 대단한 자극을 줬다.
쪼옥 빨면서 혀로 자지 전체를 감칠맛 나게 감으며 ?아 주는 느낌은 선채로 바지만 끌어내린 내 온몸을 저절로 부르르 떨리게 하는 촉감 이었다.

“선주야.. 하아 하아 정말 좋다. 이런 느낌 너무 오랜만이야.”

“후읍, 쭈욱 쭈우욱”

선주는 정말 맛있게 자지를 빨았다.
그리고 살짝 입을 떼더니

“이런 공간에서 하는 섹스가 훨씬 맛있어. 자극적이고. 모텔 같은데 드나 들며 하는 건 너무 식상 하더라.”

난 선주의 옷 속으로 선주의 가슴을 만지면서 젖꼭지를 살짝 아프게 비틀어 봤다.

사람마다 많은 차이가 있어서 만지며 파악을 해야 한다.
조금은 강한 자극을 좋아 하는지 살짝만 비틀어도 아파 하는지 잘 알고 애무를 해야 즐거움이 배가 되는걸 알고 있기에…

살짝 세게 비틀었는데

“하아 아 아 아”

아픈 신음 소리가 아니었다. 조금은 강한 자극을 즐길 줄 아는 몸이었다.
난 선주를 일으켜 젖꼭지를 살짝 베어물고 깨물었다.
가슴은 작지만 젖꼭지는 작은 포도알 한 개 정도는 될 정도로 맛있게 잘 익은 크기 였다.
살짝 아플 정도로 잘근잘근 깨물자

“어머 아 아 아 아~ 하아 하아”

역시 선주는 자극을 즐기는 여자 같았다.

다시 소파에 앉히고 젖꼭지를 깨물며 빨면서 다리로 손이 갔다.
허벅지부터 천천히 쓰다듬으며 무릎으로 그리고 종아리로 발목으로 내려가며 만지자 피부에서 손끝에 전해지는 촉촉함이 날 더 흥분 시켰다.

선주는 내게 다리를 내주고 한 손은 내 자지를 여전히 부여 잡고 자위 하듯 아래위로 훌어주고 있었다.

“손안에 뜨거운 느낌 좋은데 흐음 아~ 미치겠어. 이런 느낌 정말 너무 가지고 싶었어. 아~”

내 손이 선주의 양 허벅지를 벌렸다.

그리고 팬티에 손 끝이 닿자

“하아 하아 해욱씨 거기 거기 만져줘 살짝 젖은거 같아.”

탄력있는 허벅지 살과 전혀 다른 느낌의 피부가 손끝에 만져졌다.

팬티를 옆으로 살짝 재꼈다.
손가락 끝에 이미 홍건한 보지살이 살짝 벌어진 채로 만져졌다.

“하아아 아 나 너무 좋아 ..”

“보지 살이 촉촉하게 잘 젖었는데. 당신 물이 제법 많은 편인가봐.”

“응, 지금 벗기지 안으면 나 팬티 벗고 가야 할지도 몰라. 하아 벗고 싶어. 응?”

난 선주를 일으켜 세우고 팬티를 벗겨 내렸다.
한쪽씩 발목에서 팬티를 뽑아내곤 슬쩍 팬티 냄새를 맡아 봤다.

깨끗한 보지가 느껴졌다.
가끔은 악취가 나는 보지는 성욕 자체를 감소 시키기에 꼭 한번 맡아 보는데 어떻게 보면 이런 모습은 변태 처럼 보일 터였다.

선주를 세워 놓은 채 보지를 빨았다.
보지털에 얼굴을 살짝 문지르며 클리토리스에 혀를 데고 쓰윽 훌어주자

“흐으응 하아 항 씻지도 안았는데 빨면 어떻게 하아 하아 응? 해욱씨 빠는 건 담에 하자 하아 하아 응?”

“괜찮아 후으읍 맛있어. 이제 소파에 다리 벌린 채 앉아봐. 정말 맛있게 빨아 줄께.”

선주는 짧은 청치마를 허벅지 위로 걷은 채로 보지를 벌리고 앉았다. 고개를 옆으로 돌린 채 양손으로 발목을 살짝 잡아 내가 자세를 잡기 편한 모습 이었다.

다시 난 양 허벅지에 손을 대고 이미 벌리 보지를 더 활짝 벌리고 선주의 보지를 맛있게 빨기 시작했다.

“하아아악 아 아 나 여기 빨리는 건 정말 너무 오랜만이야. 근데 느낌이 너무 달라. 아 아 아 아 앙 앙 앙 아 아 앙 아 나 나 아 아 아아아아”

난 선주의 클리를 ?다가 아프지 안을 정도로 살짝 깨물며 입술로 쪼옥 빨아들였다.

“아아악 아아 아아 아~ 해욱씨~ 아 아 여기 아무도 안 와? 미치겠어 나 죽어 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아앙 정말 이야 나 죽어 아아앙 아아앙 이상해 이상해 응? 아아아 아아아 아앙”

선주의 보지가 움찔 거리는 느낌이 내 입술에 전해졌다.

“보지가 쫄깃해. 너무 맛있어. 당신도 내 자지 빨아줬는데 나도 빨아 줘야지…좋지?”

“어머 아 아 보지가 뭐야? 그 그런 표현도 해? 하아악 아 아 아 아”

“이젠 여기 거기 그러지 말고 꼭 보지라고 표현해. 나쁜 말 아니니까.”

“몰라. 아아아앙 아아앙 아아아앙 아아앙 아아아앙 이상해. 느낌이 너무 달라.”

“어디가 이상해?”

“몰라…아 보지가 이상해 보지가 보지가 미치겠다. 아아아 하아아 하아아 하아아 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악”

난 살짝 입술을 떼고 양손으로 벌린 보지를 들여다 봤다.
계속 움찔 거리며 보지 물이 흐르고 있었다. 보지가 마치 숨을 쉬는 모습이었다.

“보지가 이쁜데. 보지가 숨쉬나봐. 벌어졌다 오므렸다 계속 움직이는데.”

“어머 그걸 계속 들여다 보고 있어. 미쳐..자꾸 보지라 그러지 마 이상해. 변태 같아.”

“당신 아까 보지 보지 보지 몇 번 말했는지 알아?”

“어머..내가 미쳤나봐. 근데 너무 흥분 되니까 나도 몰라…지금도 아쉬워. 나 어떻게 좀 해줘.”

“여기서 하기엔 젤 좋은 방법이 뭘까? 선채로 뒤로 박을까?”

“응, 그것도 나 좋아해.”

“그럼 자아 일어나봐.”

선주의 손을 잡아 일으켜서 소파 손잡이를 잡고 업드리게 했다. 선주가 키가 큰 관계로 위치를 잡기가 볼편했다.

“선주야 다리 더 벌려봐.”

선주의 다리를 조금 더 벌린 채로 무릎을 꼿꼿하게 펴게 했다. 자지를 넣는 순간 이 자세는 대부분의 여자들이 무릎에 힘을 못 주고 무너져 버려서 나중에 불편하게 되기 때문에 미리 당부를 했다. 힘 들더라도 꼿꼿하게 무릎을 세워 달라고.

양손으로 허리를 잡은채 뻣뻣한 자지로 보지입구에 조준을 했다.
보지가 마치 입술처럼 귀두만 살짝 베어 물고 있는 모습이었다.

‘보지 속 온도가 대단해. 뜨거운 느낌 정말 좋은데. 선주야. 지금 이대로 바로 들어갈거야. 아주 강하고 거칠게 한번에 보지 속까지 파고들거야.”

“어머 해욱씨 너무 좋아 지금 이 상태로도 너무 좋아. 미칠 것 같아.”

미리 다음 액션을 말해주고 한껏 기대감을 고취 시켰다.
보지가 긴장 한 듯 귀두를 물고 있는 조임이 더해진다.

“선주 보지가 긴장 했는데. 자꾸 자지를 꽉 물어. 느낌 좋은데.”

“하 아 하 아 해욱씨 가 거칠게 넣는다 하니까 언제 들어올지 몰라 긴장 하잖아. 미칠것 같……. 아아악 아아악 아아아아아악”

미쳐 선주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난 한번에 보지 속 끝까지 자지를 밀어 넣었다.
말을 하면서 긴장이 풀어진 잠시의 찰나에 거칠고 깊게 박아 넣었다.

“아아악 아앙 아 아 아 아”

깊이 넣은채 잠시 동안 멈추고 보지속 촉감을 느껴봤다.

“보지가 수축이 죽이는데. 자지 전체를 빨아먹는 느김이야.”

“아앙 미워. 그렇게 갑자기 넣으면 어떻게. 미치는 줄 알았어. 근데 그런걸 어디서 배웠어? 아랫배까지 짜한 느낌이 아악 아아앗 해욱씨 아 아 지금 아 아 아아아악 아아앙 아아아악 아아아악 아아앙 아아앙 아아아아아악 해욱씨 지금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앙 아아아 아아앙 지금 지금 나 아아아 나 나 아아아 아아악 아아아아아아아악 하아아앙”

다시 말을 하는 도중에 펌프질을 시작했다.

양손으로 허리를 강하게 쥐고 스무 번쯤 자지를 보지 속 깊이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자 선주는 무너졌다.

꼿꼿하게 폈던 무릎이 무너져 내리면서 내 양손으로 허리를 받치는 힘으로 강제로 범하듯이 거칠고 강한 삽입 이었다.

“ 하 아 하 아 해욱씬 어때? 나 했다. 정말 오랜만에 했어. 이렇게 하아아 박고 있는 동안에도 아아 몸속에 계속 떨림이 온다. 나 힘이 다 빠졌어. 빼 봐 좀 앉아야 할 것 같아.”

선주는 내 자지를 손으로 만지며 보지에서 뽑아내곤 그대로 소파에 털썩 주저 앉았다.

“응? 해욱씬 안했네. 난 끝났는데 어떻게… 또 하면 죽을 것 같아.”

“책임져야지 자지가 이렇게 뻣뻣한데 너 끝났다고 난 그냥 참으라고?”

“어머 몰라. 나 죽는 줄 알았어. 대신 내가 빨아 줄께 입에다 해.”

선주는 내 자지를 앉은채로 잡아 당겨 입안에 넣고 진한 오럴을 하기 시작했다.
아까와는 또 다른 오럴 이었다.

손으로 꼭 잡은 채 입안의 흡입력과 혀의 촉감이 자지를 자극하자 쾌감이 순식간에 온 몸으로 번지는 느낌이었다.

특히 빨면서 손으로 아래위로 움직여 주는 느낌이 어떻게 해야 남자가 싸는지 제대로 알고 있는 손길 이었다. 사실 오럴만 가지고는 한참을 해도 싸기 어려울 때가 많은 것을 여자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었다.

선주의 손놀림과 입놀림은 대단했다.
“허어어억 선주야 너무 좋다. 지금 이런 촉감은 첨인 것 같은데.”
선주는 아랑곳 하지 안고 빨았다.

“하아 선주야 선주야 아 아”

난 선주를 잡아 일으키려 했다. 다시 한 번 박으려는 내 의도를 알아차린 선주는 일으키려는 날 뿌리치고 자지를 더 세게 꽉 주고 움직이며 빨아버렸다.
얼마 안되서 바로 사정의 기미가 느껴졌다.

“허억 허억 허억 선주야 싼다. 허억 허억 선주야 선주야 선주야 하아아아아아”

강한 발사였다.

목젖까지 내 자지가 정액을 터뜨린 느낌이 들었다.

“꾸울꺽”

선주는 비릿한 내 정액을 바로 삼키더니 물을 찾았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맛인데 괜찮은데. 예전엔 남편 거 자주 먹었어. 첨엔 미칠 것 같더니 자꾸 해보니까 아무렇지 안던데.”

입가를 휴지로 닦으며 선주는 미소를 지었다.

“해욱씨는 내가 따먹은 거야. 맞지?”

“그런건가?”

“맞지. 유혹도 내가 했고, 마지막에 사정도 내가 시켜줬잖아. 당신이 맘에 들었어. 사실 먼저 해욱씨가 섹스만 생각하고 달려들었으면 만나지도 안았고 오늘 찾아 오지도 않았을 거야. 조심스럽잖아. 유부녀가 남자를 만나는건데. 근데 당신도 외모 무지 따지나 봐. 오늘 좀 도발적으로 입어봤거든. 그랬더니 완전히 반응이 다른데.”

“당연하지 여자나 남자나 옷이 날갠데. 난 예쁘게 화장하고 예쁘게 차려 입은 여자를 아주 천천히 애무하며 한 개씩 벗기는 느낌이 너무 좋거든. 그런 상황이 흥분도 훨씬 더 하고. 사실 난 외모가 좋다 나쁘다 보단 평범 하더라도 옷차림 이나 화장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을 좋아해. 주어진 상황에 맞는 멋쟁이들 있잖아. 몸매나 외모엔 상관 없이 자기 한테 맞는 섹시한 모습 말야.”

“하긴 나라도 그렇겠다. 오늘은 어때?”

“내 취향이야. 건강한 섹시함이 난 젤 흥분되거든. 특히 청치마는 좀 짧아도 보기 흉하지 않고 좋아. 40대 아줌마가 취할 패션은 아닌데 당신 잘 어울려.”

“후후 칭찬이네. 고마워. 사실 첨 만났을 때부터 나 흥분했었어. 들킬까 봐 겁도 났었고. 다행이 내 모습이 엉망 이라서 당신이 전혀 다른 쪽으론 화제를 안 돌리더라. 그래서 맘 놓고 오늘 찾아 온 거야. 전엔 채팅 하고 만난 사람 이 있었는데 섹스도 안 할거면 뭐 하라 나왔냐고 얼마나 무안을 주더니 겁났었거든. 그리고 한참을 안 들어 오다 술 한잔 한 김에 오랜만에 와 봤는데 해욱씨 만난거지 뭐.”

“먼 걸음 해줬는데. 우리 가끔 만나. 이런 식으로 좀 자극적인 방법을 찾아보자. 공원 주차장 카섹스나 이나 으슥한 벤치 이런데 말야. 어때?”

“후후 나 그런데 길들여져 있어서 모텔보단 그런 데가 좋아. 우리 남편이 공무원인데 좀 변태 기질이 있거든. 거기에 길들여 져서 그런 것 같아.”

“기대 되는걸. 담은 좋은 장소부터 찾아야 겠는데.”

“이번엔 내가 먼저 연락하고 꼬셨으니까 담엔 해욱씨가 연락해. 나 자존심 상하지 안게 해줘야지. 응?

“그래. 알았어.”

그 후로 선주와는 간간히 카섹스를 즐기며 지내다 한 번은 내가 강권을 해서 모텔을 갔었는데 둘 다 무지 실망만 하고 나온 적이 있었다.

정말 편안한 침대에 누워 하는 애무나 섹스에는 평소의 반도 반응을 못하고 흥분도 잘 하지 못하는 체질 이었다.

섹스가 노동 처럼 느껴져 결국은 사정도 안하고 둘이 뜨거운 욕조에서 한껏 목욕만 하다 나와서 다신 이런데 들어오지 말자고 웃으면서 헤어졌던 적이 있다.
아직도 한 달에 한 번쯤 간간히 내 사무실 이나 차에서 짧은 시간 동안 짜릿한 섹스를 즐기는 사이로 선주는 남아 있다.



오랜만에 써보려니 잘 안나가네요.
꽤 짜릿한 기억 이었는데 글로 표현이 어려웠어요.

몇 몇 기억이 더 남아 있어요.
담 번엔 좀 더 재밌게 남겨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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