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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9:17 1,142회 0건
===창작====

잠잘려구 했는데... 잠이 안오네여... ㅡㅜ
역시 잼없더라도 마니 읽어주세여
격려멜두점 보내주세염 ㅋㅋ.


행복4


창으로 통하는 햇살에 눈이 부셔서 일어 났다.... 아직도 내품에 알몸으로 안겨있는
미자를 보고 어제 .. 아니 몇시간전에 일이 꿈이 아니었다는 생각에 ..하늘을 날아갈것만 같았다.. 이제 더이상 친구들 사이에서 천년기념물이라는 별명같지않은
별명을 뗄수 있을것 같았다...
나의 얼굴에 슬며시 행복한 미소가 자리잡앗다...
어제의 정사가 너무 격렬했는지 미자는 아직도 꿈나라속에서 헤매는가보다
머가 그리 좋은지 가끔 미소를 짓는다...

나는 그동안 자세히 보지 못한 미자의 얼굴을 봤다....
화장기가 없고 햇살을 받아서인지 청순하게 느껴졌다...
어제 처음봤을때는 진한 화장에 그냥 이쁜앤지 알았는대....
그게 아니었다... 와 .. 땡잡았다 ㅎ_ㅎ
나는 슬며시 그녀의 머리카락을 만졌다... 그러자 한참 꿈나라를 헤메던 그녀가
눈을 살며시 뜬다... 나는 그녀를 바라보면 미소를 지었다...
그녀도 눈을 비비면서 미소를 짓는다...
아직 잠이 덜깻는지 그녀는 나의 가슴에 더욱 파고 들면서 잠온다거 투저을부린다
나는 그녀가 너무도 귀여버서 그녀의 얼굴을 끌어당기며 입술을 맞춘다....
한참을 서로의 입술을 음미하다가 ... 입술을 때고는...
"영호야... 너 집에가야지 ... 얼렁씻어..."
그제서야 나는 집생각이 났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어서 잊고있었다...
"헉... 날리났다,,, 나 어디서 씻어.."
"응 .. 따라와 ... 꺅... 보지마....부끄러..."
그녀는 얼굴을 붉히면서 보지말라고 했다...
어제 다봐서 부끄러울꺼도 없음시롱.....ㅋㅋ...
여자는 그래서 모를 존재인가보다... 하여간에 나는 그녀의 귀여운 비명에 ..
잠시 멍해있다가 ... 급하다고 하자 그년는 이불을 둘둘 감싸고는 따라 오라고 했다..
나는 그곳에서 자지를 씻고 대충 머리하고 얼굴만 씻었다....
(자취방이라서 욕실이없고 그냥 수도꼭지만 있엇다)
그리고 다씻고 방에와서 옷을 입고 갈려구하자...
"영호야... 밥먹고가 ... 울자기 그냥 보내면 내가 맘이 안편하잖아..."
나는 그녀의 애교 썩인 부탁에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이왕늦은거 좀더 늦는다거 .. 별수 있어..."
완전배째라는 식의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조금있다가 .. 미자가 밥상을 들고 들어왔다....
반찬은 별루 없지만 그래도 미자가 해주는 밥이라서 아주 행복했다...
"미안 .. 반찬이 별루지 ....울자기 다음에 올때 내가 맛있는거 해놀꼐.."
"아냐.. 이정도도 진수 성찬이지 ... 와 미자야.. 음식 정말 끝네주게 잘하네..""
"정말...??? 호호"
"내가 어디 거짓말 하는거 봤어 ... 정말맛있어..."
"고마워... 마니 먹어 ....."
그렇게 나는 미자가 해준밥을 두그릇을 비우거 집으로 향했다..
물론 미자의 연락처와 내연락처를 받거서...
"영호야... 조심해서 가... 그리고 집에가거던 연락해..."
"어... 너도 피곤할텐데 .. 가서 쉬어.."
.
.
.
집앞이다 ... 들어가기가 무섭다... 과연 어머니와 아버지가 어떤표정을 지으실까?
아직 한번도 외박을 해본적이 없어서 과연 어떻게 나오실지 두렵다
나는 용기를 내어 초인종을 내었다(손은 부들부들 떨렷지만)
"누구세여.."
"어머니 ... 저에여..."
덜컹...... 문이 열렷다... 어머니의 목소리 장난이 아니었다 ....ㅡㅡ;
몇대 맞을꺼 같았다....아직 맞아본적은 없지만 ... 오늘 처음으로 맞을꺼 같은
분위기가 들엇다 ....
현관문을 열고 어머니가 나와계신다
"도망가 버려... 왜이리 두근거리지...."
역시 죄짓고는 못사는 모양이다 ......
내가 머뭇거리는 동안 어머니가 뛰어 나오셔서 나를 잡았다...
나는 순간 죽엇다... 라는 소리가 머리속에서 맴돌았다...
그런대 어머니는 날잡고 안고는 ..."" 흑흑 ....""거리면서 울기시작했다...
의외의 상황이었다...
"흑흑.. 영호야... 어제 왜 집에 안들어왔니..?? 흑흑... 너때문에 한숨도 못잣자너
어디 걱정이 되서 잠이 와야지.. 흑흑.."
"어머니... 죄송해여"
순간 어머니께 미안한 마음이 들엇다..
"어머니 .. 아버지는요??"
"너희 아버지도 어제 안들어와서 내가 얼마나 무서웠는지 아니...흑흑..
별에 별생각이 다들더라 ,,,, 흑흑,,,,"
"네 죄송해여 ... 앞으로는 이런일 없도록 할께요...."
어머니는 눈물을 닥으면서....
"그래 ... 밥은 먹었니??."
"네... 어머니는요??..아직 식사 안하셧나여..."
"아니 난댓다.. 들어가자꾸나...."
"네"
나는 간단히 샤워를 하거 내방에 와서 미자에게 전화를 했다 ..
..뚜르르르... 뚜르르르
"여보세요..."
"아... 나야 .. 영호.... "
""아~~ 멋찐 울자기네.... 호호... 집에 도착했어... 혼안낫어??"
미자는 내가 머가 그리걱정인지 이것저것 물어 봤다..
나는 그게 왠지 싫지 않아서...기분좋게 대답해줫다..
"응 .별루 혼은 안나고 그냥 우리 어머니가 걱정을 마니해서 미안할뿌니야..."
"그래.. 미안해 .. 나때문에..."
"아냐.. 왜 미나 너때문이야... 어제 술취한네가 나쁜넘이지... 그래도 어제 즐거웠어
"나두 ... 즐.거웠어.."
그렇게 우리는 한참 통화 하다가 전화를 끊어따..
"미자야... 사랑해.."
"나두 영호 사랑해.."
딸깍.... 미자랑 통화 하면 마음이 편했다...
그리고 어제 날버리고간 배신자들에게 차래로 전화를 걸었다...
"야... 배신자.. 나다.."
"나구?? 아~ 영호구나 .. 어제 잘들어갔어...혹시.. 너.. 흐흐흐"
"혹시뭐?? .. 나쁜넘 .."
나는 순간 뜨끔했다...
"아님 말구... 그래 잘들어갔냐..?? "
"그래... 편히 잘들어왔다.. 너희들 학교에 서 죽었어 .. 배신자.."
"아냐 .. 미자가 너 냅두거 가라거 해서 .."
"씨구랏.... 하여간에 내일봐.. ㅡㅡ "
"알았어 잘쉬어 끈는다 .."
나는 전화를 끊고.. 한참을 멍하니 있었다..
미자가 날... 냅두거 가라거 했다... ㅋㅋㅋ ... 역시 미자는 날 정말로 좋아하는구나
기분이 무척조았다...
똑똑....
어머니가 방에 들어오신다...
걱정이 대셧나보다.. 혹시 나쁜친구들랑 어울려다니느라 어제 안들어오는거로 아셧나보다...(그리 나쁜친구들은 아닌데...^^::)
그래서 이것저것 물어보시길래.. 나는 대충 둘러댔다...
얼마나 가슴에 찔리는지...고개를 들수가 없었다..
"그런대 어머니 아버지는 아직도 안들어 오셨나요..."
"응... 아직 안들어오시네.."
"그래요.. 전화는 왔나요.."
"응.. 아까 전화왔는대... 오늘 저녁쯤에 오신대... 거래처 사람이랑 어디점 간다고 그러네.."
"네...어머니도 이제 내려가서 쉬세여..."
"응 .. 알았다..너희 아버지 오면 깨워라 ..."
"네... 잘무세여.."
나는 그리고 책을 꺼내서 공부를 할려고 했다... 원낙안하던 공부지만 오늘은
더욱안댔다.....
시계를 바라보니니... 저녁 6시가 다대어 갔다....
미자생각이 나서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어.. 나영호..."
"어... 근대 영호야 나지금 바쁘거든... 내가 내일 다시 연락할께.. 미안해.."
"어.. 그래.."
나는 얼떨결에 그렇게 대답을 했다
미자도 내목소리에 힘이 빠지는 걸 느꼇는지...
"영호야.. 너 내마음 알지 ... 내가 너 얼마나 좋아하느지.. 영호야 사랑해"
"나두..."
"내일 전화하께.."
그리고는 전화가 끊겻다...
나는 한참을 생각에 잠겻다 ... 무슨 급한일이길래 .. 저리도 바쁠까...
나는 이생각 저생각 을 하다가...깜빡 잠이들었다...
글고 눈을 떠보니 .. 12시가 넘었다...
나는 아버지가 왓는지 궁금해서 안방으로 가보니 ... 어머니가 주무시고 계셧다...
"어라~아버지가 아직도 안오셨네... 이런적은 처음인대..."
나는 슬며시 걱정이 대었다.....
그렇게 tv를 보다가 아버지 가 2시쯤에 들어오셧다 ....
술이 마니 취하셧나보다 ... 기분이 무척좋아 보였다......
"이제오세요..."
"어~~ 그래... 우리아들이구나.. 애비 왔다...하하"
"아버지 들어가요... 어서 주무시고 ... 내일 출근하셔야죠... "
"그래... 우리아들 뿌니구나 .. 그래그래.. 어서 들어가야지..."
나는 안방에 모시다 드리고 어머니도 아버지 오신 소리를 들었는지 일어나셧다
어머니와 나는 아버지의 옷을 벗기고는 침대에 누펴드렷다...
"이이가 .. 어디서 술을 이렇게 마니 마시고 왔지..."
"모르겟어요.."
"그래 너도 어서 올라가 자거라..."
"네.. 잘주무세요..."
나는 아버지의 와이셔츠랑 바지를 들고 세탁기에 넣으로 갔다...
그런대 아버지 와이 셔츠에.. 여자 립스틱 자국이 나있었다...
나는 그걸본순간 별의 별생각이 다떠올랏다
"아버지가.. 아버지가 ...어머니를 나두거 .. 바람을.. 설마... 그럴리가 없을꺼야.."
나는 갑자기 머리가 어지러워졌다...
"아버지기 바람을 피우면....어머니는 ...나는.. "
혼란스러웠다...
나는 와이셔츠를 어머니가 볼수없게 세탁기 밑에다가 넣어두고는 내방에와서
밤새도록 이생각저생각에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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