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비명에 가까운 단발음을 내면서 마치 얼음이 째稿낮?욺직이지도 못하고 3~4초가량을
그대로 서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온것은 친구가 아니라 난생 처음 보는 건장한 남자였던것이다
나뿐 아니라 남자도 자기 눈앞에 펼쳐진 나체쑈에 놀라 소리도 못내고 멍하니 눈만 깜박이며
있을뿐...
머리가 번쩍하며 순간 무섭다는 생각이 든 나는 욕실로 들어가려 몸을 휙 돌리고 한발을
내딛다 그만 아직도 한쪽발에 아직도 껴있는 팬티때문에 그대로 앞으로 넘어졌고 완전
업드린자세가 되어버렸다...덕분에 남자에게 내 사타구니를 다 보여주는 꼴이 되어버렸다
모예요.. 누구세요... 난 무릎으로 기어 욕실로 들어가며 소릴 질렀다.
남잔 그제서야 고개를 돌리며 당황한 목소리로 대답을 한다..
죄.. 죄송합니다.. 옆집에 새로 이사온 사람인데 인사차 떡을 좀 들고 왔어요.. 초인종을
눌렀는데, 들어 오라고 하셔서 아무생각 없이 들어온거에요.. 정말 죄송합니다..
아무것도 못봤어요.. 아니 조금밖에...
거기 두고 가세요.. 전 친구가 온다기에 친구인줄 알고 그랬어요.. 빨리 나가 주세요..
아.. 예 그럼 쿵...
난 무섭다는 생각과 창피하다는 생각에 어이가 없어 변기에 몸을 기대고 앉았다..
내가 미쳤지. 어떻해. 내 앞모습은 물론이고, 내가 넘어지면서 업드려서 내 보지까지
다 봤을텐데.. 어쩜 좋아....
쾅 나왔다.. 다씻었어?
난 다시 열리는 문에 깜짝 놀랐다가 한숨을 쉬며 욕실에서 나왔다..
무릎이 조금 욱신 거렸다..
왜 그래? 멀 그리 놀래?
난 수진이에게 조금전에 있었던 일을 몸으로 보여주듯 설명했고, 듣고 있던 수진이는
배꼽이 빠져라 깔깔거리며 웃고 있다...
머야 지지배야 남은 창피해 죽겠구만...
수진이와 난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였고, 같은 대학을 함께 들어가 다니면서 정말
서로 숨기는거 하나 없는 절친한 친구사이이다..
수진이가 졸업하고 디니던 의류회사 과장과 결혼을 하고 일년정도 후에 남편 대학 후배를 소개
시켜줘 지금의 남편을 만났기에 우린 잠자리의 취향까지 모르는게 없다..
한참을 웃던 수진이가 말을 꺼낸다..
그 남자 오늘 땡잡았네.. 잠잔 어땠는데. 훈남? 젊었어? 야~~ 너도 좋았겠네.. ㅋㅋㅋ
보여주면서 흥분좀 했겠네.. 어머 부러워라..
미친것. 난 창피해 죽는줄 알았어 또 조금 무섭기도 했다구..
뭐가? 니 몸매정도면 꿀릴꺼 하나도 없는데 모가 창피하냐..
잉? 하기야 그렇긴 하지.. 호호
우린 그렇게 웃고 말았다..
사실 수진이는 회사에서 여름시즌 상품인 수영복 모델로 제의 를 받을만큼 한몸매 하는애였고
나또한 수진이보다 가슴만 반컵정도 작을뿐 칠십에 가까운 키에 몸매하나는 뒤지지 않는
편이어서 대학시절 우리 둘은 남자 선 후배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다녔었다.
간단한 샤워 후에 외출준비를 위해 옷을 고르는데,수진이가 이옷 저옷을 꺼내며 입어보라고
골라주고 있다. 하지만 하나같이 다들 일명 초미니 스커트들뿐..
대학시절에 주로 샀다 한두번정도 입고 버리기 아까워 옷장에 고히 모셔두고 있는것들이다.
야. 내가 무슨 이십대냐? 유부녀가 그런걸 어떻게 입어.
어머.. 지지배 넌 그래서 안되는 거야.. 여자란 자고로 나이들수록 자꾸 꾸미고 해야 하는거야
잠자들은 안 그런척 해도 짧으면 다 눈 돌아가게 되 있어. 그리고 우리가 어딜 봐서 유부녀냐?
둘다 몸매 죽이겠다. 아직 피부 탱탱하겠다... 날봐봐..호호
그러고보니 수진이는 내가 입으려는 옷보다 약간 더 짧은데다 플라워 스타일이라 계단이라도
오르려면 뒤쪽에서 펜티까지 다 보일것 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
참 너두 대단하다..난 수진이가 골라준 치마를 입고있는데, 짜잔.. 하면서 치마 앞자락을 걷어
올려 보인다..
어머. 너 미쳤어?
내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치마를 다 위로 올리며 자랑이라도 하듯 한바퀴를 돌고있다.
뒤는 티자 일명똥꼬펜티이고 앞은 삼각형 모양만 있을뿐, 천으로 되어 있어야 할 가운데 부
분은 망사로 되어 있었다. 그것도 구멍이 손가락 하나 들어갈만큼 큼직한 검은망사..
나보다 털이 좀 많고 보지가 약간 밑에 있어서 보지는 잘 보이지 않았자만 그래도 조금만 신경써서
보면 충분히 보지도 보일만했다.
이옷이 얼마나 좋은지 알아. 남자들 살짝이라도 보면 침 질질 흘린다. 호호 그리고 뒤가
끈이라 걸을때마나 살짝 살짝 파고 들어오는데, 기분 죽여.. 호호
미친년...
하여간 넌 어떻게 보면 노출증 환자 같다니까.
호호 몰.. 내가 얼굴이 빠지니 몸매가 빠지니 나이 먹으면 다 주룸 투성이 될꺼 보여준다고
돈 드는것도 아닌데 몰...
너 그리고 정말 난 노출증이 있나봐. 이렇게 응근히 남자들에게 보여주다 보면 나도 모르게
조금씩 물이 나온다. 난 나대로 좋구 남자들은 좋은 구경해서 좋구. 호호
그렇게 떠들며 우린 서로의 차에 올라 백화점으로 향했다.
집이 백화점에서 서로 다른 방향이라 각자의 차를 끌고 갈수밖에없었다.
백화점 잴 윗층에 마련된 전문 식당으로 올라가 밥을 시키고 한참을 수다를 떠는데 정신이
없었다.
우리가 들어간 곳은 초밥 전문점이었다.
테두리를 원목으로 그 위엔 두꺼워 보이는 유리를 올려놓은 테이블에 등받이도 앉는 부분도
역삼각형 모양으로 된 제법 이뻐보이는 의자가 테이불마다 네게씩 놓여있었고, 각 테이블
사이를 1미터 정도 높이의 원목 울타리를 해 놓아 분위기가 제법 있어 보였다.
쇼파도 비교적 푹신해서 참 편하고 좋았다.
나 요즘 고민 아닌 고민이 있어. 우리 남편이 응근히 잠자리를 피하는것 같아..혹시 바람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니까.. 이런 저런 푸념을 늘어 놓고 있는데, 수진이 이년은 모가
좋은지 싱글 거리며 식당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고 있다..
야! 뭐가 그?좋은데..
조용. 너 아까 못봤어?
뭘?
아까 주문 받던 남자 말야..
하여간 또 그놈의 병 발동이냐? 그러면서 난 주방쪽에서 응근히 우릴 보고 있는 남자를
찾았다..
저 남자가 왜? 옷차림도 깔금하고 별다를것 없구만 왜?
저 남자 타이트한 앞치마 한거 보이지.
응
그거 잘 봐봐. 흥분했어. 앞이 톡하고 튀어나왔자나.. 호호
어머 그렇고 보니 그러네. 너 또 추파를 던졌냐?
아니 이번엔 내가 아니라 너야..
나? 내가 왜?
수진이가 눈짓으로 밑을 보란다..
어머나. 아무 생각없이 고개를 떨궜는데, 의자가 편하다고 약간 기대 앉은 나였는데, 다릴
약간 벌리고 있었다.. 더군다나 테이블 위가 유리다보니 밑이 다 보였고, 내 치마가 짧다보니
위로 좀 올라간것이 좀이 아니었다..
제법 올라가 위에서 봐도 내 흰 펜티가 보였던 것이다.
거기다 앞부분이 망사여서 속까지 상당부분 비쳤던 것
난 얼굴이 확 달아 올랐다.
어머 나 어쩌니 아 창피해라 지지배 봤음 말좀 해주지..
아냐 나도 그사람이 와서 매뉴판 건내줄때 봤어 그렇다고 앞에 있는데 말할수 없자너.
모 그리고 어때 젊은 사람에게 써비스 했다 생각하면 되지.. 좋은일 한건데 몰 호호
이게 다 너때문이야 지지배야. 그러게 짧은 치마 안 입는 다니까. 오랜만이라 나도 자꾸
깜빡 깜빡하네 아 창피해라..
머 그정도 봉사로 창피하다 그러니.. 자 봉사란 이렇게 하는거야 날 잘 봐
그 남자가 큰 접시를 양손에 들고 다시 다가온다. 난 얼굴아 확근거려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수진이년이 그 남자가 오니까 능청스럽게 말을 꺼낸다.
요기 조금 덥다. 그치.. 그러면서 응근히 한손으로 치마를 살짝 들어준다.
나보다 더 짧아 이미 펜티가 보일락 말락하는 치마를 들어주며 다리를 조금 벌리고 한손으론
테이블 안쪽의 휴지를 한방 뽑는다고 몸을 안쪽으로 기울이며 더 다리를 벌리고 있다.
아까 보았던 망사펜티가 몸을따라 일그러졌고 보지자국도 따라서 몸을 트는게 내눈에 확
들어왔다. 역시 옆에 서 있는 남자에게도 당연히 들어왔으리라.
고개숙인 내 눈에 또 들어온것은 남자 앞치마가 점점 부플어 오르는 모습..
역시 남자란 여자의 은밀한 모습을 보기만 해도 저렇게 금방 흥분을 하는구나.
그 모습을 보면서 사실 나도 무언가 조금씩 흘러 나오고 있었다. 난 이런 내 자신에게 놀라면서도 수진이를 조금은
이해 할수 있는것 같다 해야 하나.. 하여간 이상 야릇한 기분이 싫지는 않았다.
봤지. 호호 저 남자 금방 자지 커지는거.. 근데 나도 보여주면서 조금 흥분 했나봐. 살짝 흐르는거 있지..넌?
어머 난 아니야. 거짓말 하다 걸린 아이처럼 황급히 부인했지만 조금 말이 더듬거렸다.
어머 기집에 수상한데. 하여간 먹자. 이집 재료가 신선해서 맛 좋아.
난 수진이를 보면서 장난꾸러기를 보는 것 같았다.
수진이는 대학때도 좀 그랬다. 바다로 간 엠티때 물에 들어갈걸 생각해 브레지어에 나시를 꼭 챙겨 입고 반바지도 진한 색
으로 입던 나와는 달리 수진이는 평상시처럼 늘 진한 브라에 팬티를 입으면서도 타이트한 흰 티에 짧은 반바지를 입었었다
남자들의 뜨거운 시선이 있어야 놀맛이 난다며 농담처럼 말하던 수진. 서른이 갖 넘었지만 몸매도 생각도 여전하다.
때론 이런 수진이가 난 부럽다. 늘 당당하면서도 싸보이지 않고, 자기 인생을 즐기며 사는 것 같아서..
우린 이런 저런 수다를 떨며 식사를 끝내고 쇼핑을 하며 각자가 필요한 몇가지를 사고 집으로 가려 하는데, 수진이가
날 여성복 전용층으로 대리고 가며 물어본다.
아까 어땠어? 솔직히 모르는 남자에게 나를 보인다는거 조금이라도 흥분 머 그런거 못느꼈니?
응? 갑자기 왜..
내가 선물 하나 사주려고 그러지.
"늘 다른 분들의 소설을 보면서 즐딸만 해오던 제가 살아오면서 격었던 이들을
끄적여 봅니다.
말제주가 없어 별 재미는 없겠지만, 나름 쉽지 않은 일이지만, 시작했기에 시간 되는대로
끝을 맺어 보려 합니다..
즐겁게 봐주세요.
그리고 글에 올려지는 이름들은 다 가명이며, 특정 직업이나 인물을 비하하려 글을 쓰는 것은
아니라는것도 함께 알아주셨으면 하구요..
끝까지 잃어주신 소라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그대로 서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온것은 친구가 아니라 난생 처음 보는 건장한 남자였던것이다
나뿐 아니라 남자도 자기 눈앞에 펼쳐진 나체쑈에 놀라 소리도 못내고 멍하니 눈만 깜박이며
있을뿐...
머리가 번쩍하며 순간 무섭다는 생각이 든 나는 욕실로 들어가려 몸을 휙 돌리고 한발을
내딛다 그만 아직도 한쪽발에 아직도 껴있는 팬티때문에 그대로 앞으로 넘어졌고 완전
업드린자세가 되어버렸다...덕분에 남자에게 내 사타구니를 다 보여주는 꼴이 되어버렸다
모예요.. 누구세요... 난 무릎으로 기어 욕실로 들어가며 소릴 질렀다.
남잔 그제서야 고개를 돌리며 당황한 목소리로 대답을 한다..
죄.. 죄송합니다.. 옆집에 새로 이사온 사람인데 인사차 떡을 좀 들고 왔어요.. 초인종을
눌렀는데, 들어 오라고 하셔서 아무생각 없이 들어온거에요.. 정말 죄송합니다..
아무것도 못봤어요.. 아니 조금밖에...
거기 두고 가세요.. 전 친구가 온다기에 친구인줄 알고 그랬어요.. 빨리 나가 주세요..
아.. 예 그럼 쿵...
난 무섭다는 생각과 창피하다는 생각에 어이가 없어 변기에 몸을 기대고 앉았다..
내가 미쳤지. 어떻해. 내 앞모습은 물론이고, 내가 넘어지면서 업드려서 내 보지까지
다 봤을텐데.. 어쩜 좋아....
쾅 나왔다.. 다씻었어?
난 다시 열리는 문에 깜짝 놀랐다가 한숨을 쉬며 욕실에서 나왔다..
무릎이 조금 욱신 거렸다..
왜 그래? 멀 그리 놀래?
난 수진이에게 조금전에 있었던 일을 몸으로 보여주듯 설명했고, 듣고 있던 수진이는
배꼽이 빠져라 깔깔거리며 웃고 있다...
머야 지지배야 남은 창피해 죽겠구만...
수진이와 난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였고, 같은 대학을 함께 들어가 다니면서 정말
서로 숨기는거 하나 없는 절친한 친구사이이다..
수진이가 졸업하고 디니던 의류회사 과장과 결혼을 하고 일년정도 후에 남편 대학 후배를 소개
시켜줘 지금의 남편을 만났기에 우린 잠자리의 취향까지 모르는게 없다..
한참을 웃던 수진이가 말을 꺼낸다..
그 남자 오늘 땡잡았네.. 잠잔 어땠는데. 훈남? 젊었어? 야~~ 너도 좋았겠네.. ㅋㅋㅋ
보여주면서 흥분좀 했겠네.. 어머 부러워라..
미친것. 난 창피해 죽는줄 알았어 또 조금 무섭기도 했다구..
뭐가? 니 몸매정도면 꿀릴꺼 하나도 없는데 모가 창피하냐..
잉? 하기야 그렇긴 하지.. 호호
우린 그렇게 웃고 말았다..
사실 수진이는 회사에서 여름시즌 상품인 수영복 모델로 제의 를 받을만큼 한몸매 하는애였고
나또한 수진이보다 가슴만 반컵정도 작을뿐 칠십에 가까운 키에 몸매하나는 뒤지지 않는
편이어서 대학시절 우리 둘은 남자 선 후배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다녔었다.
간단한 샤워 후에 외출준비를 위해 옷을 고르는데,수진이가 이옷 저옷을 꺼내며 입어보라고
골라주고 있다. 하지만 하나같이 다들 일명 초미니 스커트들뿐..
대학시절에 주로 샀다 한두번정도 입고 버리기 아까워 옷장에 고히 모셔두고 있는것들이다.
야. 내가 무슨 이십대냐? 유부녀가 그런걸 어떻게 입어.
어머.. 지지배 넌 그래서 안되는 거야.. 여자란 자고로 나이들수록 자꾸 꾸미고 해야 하는거야
잠자들은 안 그런척 해도 짧으면 다 눈 돌아가게 되 있어. 그리고 우리가 어딜 봐서 유부녀냐?
둘다 몸매 죽이겠다. 아직 피부 탱탱하겠다... 날봐봐..호호
그러고보니 수진이는 내가 입으려는 옷보다 약간 더 짧은데다 플라워 스타일이라 계단이라도
오르려면 뒤쪽에서 펜티까지 다 보일것 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
참 너두 대단하다..난 수진이가 골라준 치마를 입고있는데, 짜잔.. 하면서 치마 앞자락을 걷어
올려 보인다..
어머. 너 미쳤어?
내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치마를 다 위로 올리며 자랑이라도 하듯 한바퀴를 돌고있다.
뒤는 티자 일명똥꼬펜티이고 앞은 삼각형 모양만 있을뿐, 천으로 되어 있어야 할 가운데 부
분은 망사로 되어 있었다. 그것도 구멍이 손가락 하나 들어갈만큼 큼직한 검은망사..
나보다 털이 좀 많고 보지가 약간 밑에 있어서 보지는 잘 보이지 않았자만 그래도 조금만 신경써서
보면 충분히 보지도 보일만했다.
이옷이 얼마나 좋은지 알아. 남자들 살짝이라도 보면 침 질질 흘린다. 호호 그리고 뒤가
끈이라 걸을때마나 살짝 살짝 파고 들어오는데, 기분 죽여.. 호호
미친년...
하여간 넌 어떻게 보면 노출증 환자 같다니까.
호호 몰.. 내가 얼굴이 빠지니 몸매가 빠지니 나이 먹으면 다 주룸 투성이 될꺼 보여준다고
돈 드는것도 아닌데 몰...
너 그리고 정말 난 노출증이 있나봐. 이렇게 응근히 남자들에게 보여주다 보면 나도 모르게
조금씩 물이 나온다. 난 나대로 좋구 남자들은 좋은 구경해서 좋구. 호호
그렇게 떠들며 우린 서로의 차에 올라 백화점으로 향했다.
집이 백화점에서 서로 다른 방향이라 각자의 차를 끌고 갈수밖에없었다.
백화점 잴 윗층에 마련된 전문 식당으로 올라가 밥을 시키고 한참을 수다를 떠는데 정신이
없었다.
우리가 들어간 곳은 초밥 전문점이었다.
테두리를 원목으로 그 위엔 두꺼워 보이는 유리를 올려놓은 테이블에 등받이도 앉는 부분도
역삼각형 모양으로 된 제법 이뻐보이는 의자가 테이불마다 네게씩 놓여있었고, 각 테이블
사이를 1미터 정도 높이의 원목 울타리를 해 놓아 분위기가 제법 있어 보였다.
쇼파도 비교적 푹신해서 참 편하고 좋았다.
나 요즘 고민 아닌 고민이 있어. 우리 남편이 응근히 잠자리를 피하는것 같아..혹시 바람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니까.. 이런 저런 푸념을 늘어 놓고 있는데, 수진이 이년은 모가
좋은지 싱글 거리며 식당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고 있다..
야! 뭐가 그?좋은데..
조용. 너 아까 못봤어?
뭘?
아까 주문 받던 남자 말야..
하여간 또 그놈의 병 발동이냐? 그러면서 난 주방쪽에서 응근히 우릴 보고 있는 남자를
찾았다..
저 남자가 왜? 옷차림도 깔금하고 별다를것 없구만 왜?
저 남자 타이트한 앞치마 한거 보이지.
응
그거 잘 봐봐. 흥분했어. 앞이 톡하고 튀어나왔자나.. 호호
어머 그렇고 보니 그러네. 너 또 추파를 던졌냐?
아니 이번엔 내가 아니라 너야..
나? 내가 왜?
수진이가 눈짓으로 밑을 보란다..
어머나. 아무 생각없이 고개를 떨궜는데, 의자가 편하다고 약간 기대 앉은 나였는데, 다릴
약간 벌리고 있었다.. 더군다나 테이블 위가 유리다보니 밑이 다 보였고, 내 치마가 짧다보니
위로 좀 올라간것이 좀이 아니었다..
제법 올라가 위에서 봐도 내 흰 펜티가 보였던 것이다.
거기다 앞부분이 망사여서 속까지 상당부분 비쳤던 것
난 얼굴이 확 달아 올랐다.
어머 나 어쩌니 아 창피해라 지지배 봤음 말좀 해주지..
아냐 나도 그사람이 와서 매뉴판 건내줄때 봤어 그렇다고 앞에 있는데 말할수 없자너.
모 그리고 어때 젊은 사람에게 써비스 했다 생각하면 되지.. 좋은일 한건데 몰 호호
이게 다 너때문이야 지지배야. 그러게 짧은 치마 안 입는 다니까. 오랜만이라 나도 자꾸
깜빡 깜빡하네 아 창피해라..
머 그정도 봉사로 창피하다 그러니.. 자 봉사란 이렇게 하는거야 날 잘 봐
그 남자가 큰 접시를 양손에 들고 다시 다가온다. 난 얼굴아 확근거려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수진이년이 그 남자가 오니까 능청스럽게 말을 꺼낸다.
요기 조금 덥다. 그치.. 그러면서 응근히 한손으로 치마를 살짝 들어준다.
나보다 더 짧아 이미 펜티가 보일락 말락하는 치마를 들어주며 다리를 조금 벌리고 한손으론
테이블 안쪽의 휴지를 한방 뽑는다고 몸을 안쪽으로 기울이며 더 다리를 벌리고 있다.
아까 보았던 망사펜티가 몸을따라 일그러졌고 보지자국도 따라서 몸을 트는게 내눈에 확
들어왔다. 역시 옆에 서 있는 남자에게도 당연히 들어왔으리라.
고개숙인 내 눈에 또 들어온것은 남자 앞치마가 점점 부플어 오르는 모습..
역시 남자란 여자의 은밀한 모습을 보기만 해도 저렇게 금방 흥분을 하는구나.
그 모습을 보면서 사실 나도 무언가 조금씩 흘러 나오고 있었다. 난 이런 내 자신에게 놀라면서도 수진이를 조금은
이해 할수 있는것 같다 해야 하나.. 하여간 이상 야릇한 기분이 싫지는 않았다.
봤지. 호호 저 남자 금방 자지 커지는거.. 근데 나도 보여주면서 조금 흥분 했나봐. 살짝 흐르는거 있지..넌?
어머 난 아니야. 거짓말 하다 걸린 아이처럼 황급히 부인했지만 조금 말이 더듬거렸다.
어머 기집에 수상한데. 하여간 먹자. 이집 재료가 신선해서 맛 좋아.
난 수진이를 보면서 장난꾸러기를 보는 것 같았다.
수진이는 대학때도 좀 그랬다. 바다로 간 엠티때 물에 들어갈걸 생각해 브레지어에 나시를 꼭 챙겨 입고 반바지도 진한 색
으로 입던 나와는 달리 수진이는 평상시처럼 늘 진한 브라에 팬티를 입으면서도 타이트한 흰 티에 짧은 반바지를 입었었다
남자들의 뜨거운 시선이 있어야 놀맛이 난다며 농담처럼 말하던 수진. 서른이 갖 넘었지만 몸매도 생각도 여전하다.
때론 이런 수진이가 난 부럽다. 늘 당당하면서도 싸보이지 않고, 자기 인생을 즐기며 사는 것 같아서..
우린 이런 저런 수다를 떨며 식사를 끝내고 쇼핑을 하며 각자가 필요한 몇가지를 사고 집으로 가려 하는데, 수진이가
날 여성복 전용층으로 대리고 가며 물어본다.
아까 어땠어? 솔직히 모르는 남자에게 나를 보인다는거 조금이라도 흥분 머 그런거 못느꼈니?
응? 갑자기 왜..
내가 선물 하나 사주려고 그러지.
"늘 다른 분들의 소설을 보면서 즐딸만 해오던 제가 살아오면서 격었던 이들을
끄적여 봅니다.
말제주가 없어 별 재미는 없겠지만, 나름 쉽지 않은 일이지만, 시작했기에 시간 되는대로
끝을 맺어 보려 합니다..
즐겁게 봐주세요.
그리고 글에 올려지는 이름들은 다 가명이며, 특정 직업이나 인물을 비하하려 글을 쓰는 것은
아니라는것도 함께 알아주셨으면 하구요..
끝까지 잃어주신 소라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
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태그 | |||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