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 지긋한 일주일...
드디어 기말 고사가 끝나던 토요일..
나와 동민이는 중학교 동창들을 불러 모으려 했지남, 아직 시험이 남았다는 말에
무얼을 하며 시간을 보낼지를 고민 고민했다..
학교앞 분식집에서 라면을 먹으면서
우선 노래방에 가자...
그래...
그리고 당구장도 가고..
야..
피시방도 가보자..(사실 그때 피시방이란 곳이 처음으로 우리 동네에 생겼었다..
그러고보니 참 오래된 이야기 인데.... 지금도 누나가 보고싶다..)
아참.....
우리 술도 좀 먹자...
좋긴 한데 먹을때가 없잖어...
학교 주변이나 시내는 오늘 학생과 단속 뜬다던데...
아 쓰파...
그럼 우리집 가자..(동민이가..)
니네집?
응! 오늘 엄마 상인회인가 거기서 설악산으로 놀러 가신데..
와.... 아참 누나있잖어..
우리누나도 어제 친구들하고 대천 간다고 했어..
오호...
하지만 누나가 없다는 말에 난 조금 실망을 했던것도 사실이다..
누나와의 일이 있고, 난 매일밤을 자위로 보냈다..
내 자지를 빨아주는 누나를 상상하며, 내 자지의 머리가 누나의 갈라진 틈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했던 장면을 상상하면서...
그리고 늘 사정의 마지막 장면은
"넣어.....ㅈ"
누나가 흥분을 참지 못하고 b어버린 그 한마디..
물론 쑤~~욱하고 넣지는 못했지만, 늘 상상속에서 난 마지막 누나의 말에 깊이 밖아버린다.
그 일이 있던 날 밤은 무척이나 생동감 있는 누나와의 스를 하는 꿈도 꾸었었다..
그래...
어머니도, 누나도 없으니 너희집이 딱이다..
울 부모님께 허락 받고 가자...
푸.하.하..
우리 둘은 오늘 할 일을 상상하면서 너털웃음을 지었다..
둘다 집에가서 옷을 갈아입고는(교복으로 갈순 없으니까..)
우리가 시작한 일은 우선 당구장 이었다..(사실 학교 선배가 하는곳이라 교복도 받아준다.)
겨우 100, 120치는 실력이면서도, 얼마나 재밌게 쳤는지 모른다...
아쉬웠던건 라면을 먹고 온지라 자장면을 시켜먹지 못했던거... ㅋㅋ
그다음은 노래방이었다..
동민이네 집 근처의 노래방을 찾아갔다.
학교하고 조금 떨어져 있어 학생과 선생들의 단속이 없을것이라는 판단으로...
사실 나는 학교 중창부에 뽑혔을만큼 노래를 쫌 했다..
물론 고등학교 중창부가 조금은 기독교적인 노래를 많이 했고, 난 중창보다는 메탈이나,
락을 더 좋아했기에 두달만에 탈퇴를 하긴 했지만..
등 하교길이나 독서실, 자율학습시간에도 난 거의 매일 워크맨(나 고딩시절 한창 유행하던
소니나, 파타소닉, 아이와라는 일본산 손바닥만한 카세트 플레이어라면 알까나..)을 귀에
꽂고 살았다..
물론 누나가 휴대용 시디플레이어를 사면서 물려준 것이지만..
주로 듣던 노래가 김종서의 대답없는 너라든가 메탈리카의 엔터센드맨..
아~~ 정말 그때가 좋았는데...(저와 연배가 비슷하신 분들 공감하실듯)
물론 동민이도 잘하는 편이었고...
우린 둘이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정신줄 놓고 놀고 있었다..
그때의 노래방은 사실 소방법에 크게 적용을 받지 않았었다...
물론 지금처럼 물란한 장소도 아니었다...
창문은 거의 시트지로 가려져 안쪽이 보이질 않았고, 문에도 유리가 있긴 했지만 사장들의
센스로 노래 목록으로 도배가 되어 안이 보이질 않았었다..
그때라면 뭔짓을 해도 밖에서 알리 없었는데...
물론 2~3미리정도으 틈으로 의도적으로 보려면 볼수도 있었겠지만..
물론 비디오 방도 그땐 그랬었더다..
물론 지금도 불법으로 대부분 그렇지만..
하여간 우린 동네의 조그만 노래방이라 그런지, 거의 난방이 선풍기 하나로 버티는 노래방
이어서 땀으로 범벅이 되다시피 했다.
난 슬쩍 문을 한번 살피고는 동민이가 노래를 부를때 입고 있던 면티를 벗어 버렸다..
동민이도 그런 나를 보더니 노래를 하면서 웃통을 벗어 버린다..
난 그때는 격투기를 배우기 전이라 그냥 평범한 고등학생의 몸이었지만, 동민이는 달랐다.
아버님이 운동을 좋아하셔서 우리같은 서민은 상상도 할수 없었던 헬스장을 중학교때부터,
다니기 사작했었기에 정말 지금의 몸짱.. 같은 그런 몸을 하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전 할머니를 당연히 뺀 네 가족이 같이 운동을
하러 간다는 말을 들은듯하다..
하여간 동민이는 몸 하나는 죽여주는 친구였다..
누가 볼것도 아니고, 노래방이다보니 누가 뭐랄것도아니고, 우린 미친듯이 방방뛰며 노랠
불렀고, 아니 사실 소릴 질러댔고, 쇼파위에도 막 올라가고, 아주 쌩 쑈를 하면서 놀았다.
하지만 막장 노래 실력은 아닌지라, 둘다 기본은 되는지라 남들이 듣기에 미친놈 고성방가
수준은 아니었을 것이다..
둘다 덥다는 핑계로 이젠 아주 펜티바람으로 노랠 부르며 놀고 있었다..
온몸은 땀으로 흥건해 펜티까지 살짝 젖어들어갔고,갈증을 해소한다고, 연신 이온음료를
먹어대며 놀고 있었다.
한참을 놀다, 동민이가 화장실에 간다며 바지와 면티를 챙겨 입더니 나간다..
야.. 사람도 없을텐데 후다닥 뛰어 갔다 와.. 임마..
사실 우리방이 가장 구석에 있었고, 바로 옆이 화장실이라 조금만 조심하면 사람들 눈에
뛸 일이 없을것 같아 내가 말을 꺼낸 것이다.
땀나서 옷 입는것도 찝찝할텐데...
나도 그러고 싶지... 그러다 사장 아저씨 말고 딴사람이라도 보면 쪽팔리자너..
빤스도 거의 젖어서 다 보이는데..
ㅋㅋㅋ
아..
남자세뀌가...
난 동민이가 나가는걸 보면서 김종서옹의 대답없는 너... 를 고르고는 분위기 팍팍
잡아가며 노래를 불러갔다..
힘없이....
멈춰진 하얀소~~~온~~
싸늘이~~
식어가는 눈비~~?~~
작으~~~은~~~
그 무엇도~~~~
해줄수가~~~ 없었던...ㄴ
헙..
누구세요?
앗....
난 후다닥 면티를 들어 내 몸을 가리기에 바뻤다..
상황을 너무도 몰라주는 기계는 연신 그 다음 노래 반주를 반복하고 있었지만..
난 동그란 눈을 깜밖이며, 또 면티로 내 아랫도리를 가리며 문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야....
ㅇㅇ야...
이방 아닌가봐..
니 동생 없어..
저기...
누구신지...
그렇게 내가 초긴장을 하고 있는데...
밖에서 소리가 들렸다...
아...
아.. 아프다고...
이거좀 놓고..
난 당황아닌 당황을 하며, 별의 별 상상을 다했다..
요즘 여상다니다 짤린 누나들이 순진한 중딩이나, 고딩의 등골을 빨아먹으며 산다고,
누나들은 면도칼과 껌을 함께 씹으면서 까부는 놈이나 년들을 보면 가차없이 얼굴에..
툭...
아... 쓰파... 좃됐다..
왠 여자가 갑자기 방문을 확하고 열고 들어오더니, 날 물끄러미 본다.
그리곤 이내 자신의 일행이 더 있다는 듯이 뒤를 보며 소릴 질렀다..
그리곤 이내 동민이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던 것이다...
여자가 몇명일지는 몰라도, 나도 쪼금이지만 운동을 했고, 동민이도 헬스로 가꾼 몸인데..
맞장한번 뜰까..
동민이가 먼저 꿀린것 같은데...
나도 일단 꿀어야 하나..
뭐지..
도데체 밖 상황이 어떤 거지..
별의 별 상황을 다 하면서, 눈치를 보고 있는데.....
동민이의 얼굴이 빨게져서 방으로 들어온다..
난 순간 숨이 턱 막혔다..
나보다 힘도 좋고, 운동도 좀 했다는 녀석이 제압 당했다는 것은,,,,,,,,
역시 우리의 승산은 없다는 것...
난 더이상의 질문도, 반항도 할 엄두가 안났다..
그리곤 그냥 그대로, 고개를 숙인체 노래방 기계에서 나오는 반주만을 듣고 있는데...
누군가가 성큼 성큼 내게 다가온다...
신발이 보였다...
분명 여자였다..
그 사람뒤에는 또 한명의 여자신발이 따라왔다..
그리고 뒷 여자 신발 옆에는 동민이의 신발이..
분명 동민이는 뒤에 선 여자에게 제압당했을 것이고,
문을 열고 우리방에 들어온 여자가
행동대장...
그러면 내 앞에 선 여자가....
분명.....
이 무리의 짱이란 말이 되는데...
그럼 난 어쩌라구...
무조건 대가리 밖어를 할수밖에 없는 상황...
마이크만 만지작거리면서,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데 내 앞에선 여자가 내게 말을 걸었다.
학생이냐?
네?....
네...
몇학년이냐.....
저....
고2인데요...
누구랑 왔냐?
저기...
음.....
읍...
그러는 와중에 동민이의 신음소리가 뒤에서 들려왔다..
난 더욱 긴장을 할수밖에 없었다...
뒤에 있는 친구랑요..
너..
내가 누군지 모르냐?...
내...
잘... 모르겠는데...요.
내가 누군지도 모르면서 지금 이런 옷차림으로 여기서 놀구있었냐?
아니요...
그게....
너무 더워서...
요...
저기... 죄....
와락....
헙....
갑자기 내 앞에 있던 여자가 날 확....
하고
끌어안았다..
난 너무도 긴장했고, 놀랐다....
건아....
잉?
난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너무도 놀라 고개를 휙 들었는데, 날 살짝 안자주곤 이내
양손으로 내 어깨를 잡고 자신의 얼굴을 보여준 사람은 다름아닌 동민이의 누나였던것이다.
누..누나...
와락....
아이구....
우리 귀여운 건이..
여기까지 왠일로 왔어...
그러면서 내 엉덩이를 한손으로 툭툭 쳐준다..
난 어벙벙한 표정이 되어버렸다...
어..
누가가 ...
어떻게...
좀 놔바요...
뒤에서 입술을 손으로 가려지고 있던 동민이가 발버둥치면서 말을했고, 동민이를 잡고있던
사람이 동민이 머릴 쓰다듬으면서 풀어주곤 말을 한다.
와..
동민이 많이컸네....
아참..
내가 몇살인데요..
내가 누나 첨볼때가 기어다닐때라구요..
헤헤.... 아이구 그랬엉...
그때 본 누나를 우리 동민이가 기억하고 있었네....
역시 그 누나의 친구란 사람도 동민이의 엉덩이를 귀엽게 다독거리고 있다.
그사람은 누나의 초딩 친구(미란)란다...
그리고 재일먼저 우리 방에 들어온 사람 역시 누나의 단짝(희진)..
-사실 누나의 친구들 이름은 잘 기억에 남지 않았다.
그날 정말 질펀(?)하게 놀긴 했지만
그래서 그냥 이름을 하나씩 내 맘대로 붙였다.....-
난 여전히 어벙벙...
누나: 미안. 건아..
나: 아니요....
미안하실것은 없는데...
조금 놀랐어요..
누나: 그치...
사실 우리 놀러 가려다가 차 가지고 오기로 했던 친구가
아파서 못 온다고 해서 놀러
안갔거덩....
어제는 친구내서 자고 오늘 우리집에 가려다 심심해서 노래방 왔는데...
어쩜... 동민이하고 건이가 있잖어..
그래서 방에 확 처들어 오려고 눈치만 보고 있다가
동민이가 인질로 잡힌거야..
호호호
나: 하하하
희진: ㅋㅋㅋ
나: 아~~~
난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고...
하여간 어설픈 표정을 지을수 밖에 없었다..
누나: 미안! 미안!
대신 뽀뽀한번 해준다...
쪼~~옥..
희진: 어머...
뭐하는 거야.. 아무리 동생 친구라도... 다큰 총각인데...
누나: 이녀석은 내가 잴로 이뻐하는 사람이라 페쑤해줘..
희진: 딱 한번이다...호호
조금 전 까지만 해도 초 울투라 쇼킹 긴장을 하고 있던 난 누나의 그말에
한박웃음을 지을수 밖에 없었다...
"내가 잴로 이뻐하는 사람... 동생 친구도 아니고, 동생도 아니고...사람....."
오호~~~~
그렇게 우린 노래부르며 신나게 놀다가 동민이 입을 틀어 막았던 미란누나가
시험 끝난 축하로 술을 사준다기에 술집을 찾아 다녔지만,
역시 미성년자 둘이 껴있다는 이유로
쉽게 술집을 들어가기 힘들어 결국 우린 동민이네로 향했다...
난 조금은 누나 친구들이 불편했는데, 역시 동민이는 어려서 부터
알고 지냈던 터인지 너무도 잘 어울렸다...
물론 중간 중간 동민이도, 누나도 혹시나 소외될까봐
날 챙겨주어 나도 어울릴수 있엇다.
동민이네집에는 나와 누나, 그리고 희진이누나가 먼저 들어왔고,
동민이와 그 터프한 미란이누나가 술을 사러 슈퍼에 갔다...
시간은 겨우 7시를 조금 넘은 시간이었을 것이다..
누나: 건이가 누나방에서 샤워했으면 좋겠다..
누나랑 친구가 함께 씻으려면 거기는 조금 좁거든...
나: 내~~~...
난 누나를 볼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 좋았다...
난 누나방에 딸린 욕실에 들어가 구석 구석 깨끗이도 씻었고,
아까 노래방에서 논다구 땀에 너무 젖어버린 속읏을 다시 입기가 조금은
찝찝한 생각이 들어 펜티는 빨아버렸고, 반바지에
나시만 입고 나올수 밖에 없었다..
누나와 희진이누나는 거실에 딸린 욕실에 함께 들어가 샤워를 하고 있었다...
까르르...
어미 미친년..
뭐가....
얍!
거기 말고...
어머...
이년 내숭은...
거실에 앉아 있는 내게 별의 별 소리가 다 들려왔다..
잠시후 욕실문이 열렸고, 난 아무생각 없이 고개를 돌렸다..
희진: 쏘리~~
나를 모며 살며시 웃어주곤 방으로 쏙 들어가는 희진이누나
온몸을 가슴에서 무릎정도까지 바디타월 한장으로 가리고 나와서
종종걸음으로 누나방엘 들어가는 뒷모습이 무척 기여워 보였다..
"뭐가 미안하다는 거지??
근데 생각보다 몸매는 죽이네..."
희진누나가 살며시 내 눈치를 보더니 누나 방으로 들어갔고,
그 다음 누나가 나왔다..
누난 조금은 짧은 타월이었다..
가슴에서 내려와 허벅지까지만 아슬아슬하게..
누난 살며시 거실쇼파에 앉아 티비를 보던 내게로 다가오더니,
이내 내 볼에 살며시 뽀뽀를 해주면서 귓속말을 했다..
누나: 우리 건이.
노래 정말 잘하던데...
나중에 누나만을 위해서 노래 한곡 해주기다..
부탁해....
그러면서 내 앞에 서서 살며시 수건을 살짝 열어 자신의 모든것을 보여주더니,
수줍은 듯 다시 몸을 수건으로 가리고는 방으로 들어갔다..
지금의 행동은 뭘까?
내 몸을 보여줄테니까, 노래 한곡해줘?
머리가 조금은 복잡스럽게, 하지만 몸은 누나의 그런 행동에 이내 반응을 보인다.
그런 사이 동민이와 미란누나가 끙끙거리면서 들어왔다.
동민: 누나 좀 들어줘봐...
미란: 사네놈이 뭐 그런것 같고 힘들다고 그러냐..
아따 요놈....
엄살쟁이 다 됐네....
그소릴 들으며 내가 일어나 커다란 비닐 봉지를 받아들곤 식탁에 올려놨다.
나: 뭘 이렇게 많이 사셨어요..
미란: 뭐 이정도 갖고...
건이라 했지?
나: 네..
미란: 동민이랑 건이 시험 본다고 고생했는데,
이 누나가 이정도 쯤은 쏴줘야징..ㅎㅎ
역시 아까 노래방에서 봤을때처럼 조금은 터프한듯한 말투와
행동이 밉지는 않다.
숏컷에 조금은 통통스럽니만 체격이 작아 아담한 몸매정도랄까..
외모는 참 귀여운데...
그와중에 먼저 씻은 두 사람이 물건들을 냉장고에 정리 한다고 주방엘 나왔다..
누나는 역시나 타이트한 흰 나시에 흰 반바지를 입고 있었고,
희진누이는 한쪽 어깨가 들어나는듯한 스타일의 조금은 큼직한 면티에
분홍 반바지를 입고있는 모습이다.
그냥 서 있으면 반바지가 안보여 티만 입고있느듯한 모습...
난 식탁에 앉아 두사람이 정리하는 모습을 힐끔 힐끔 바라보며, 딴청을 피웠다.
희진누이가 봉지에서 물건을 꺼내면 누나가 냉장고에 정리를..
난 그런 모습을 식탁에 앉아 보고있다..
"희진누이도 가슴은 참 크다...
어쩜 조금 마른 체구인데도 저리 가슴이 클까..."
생각하며 보다 난 순간 멈칫했다..
검은 봉지속을 들여다보며 물건을 꺼내는 희진누나의 티가 앞쪽으로 쏠리면서
누나의 가슴골이 훤히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더구나....
브레지어를 하지 않았다는거..
나중에 알았다.
누나도 희진이 누나도 브레지어를 아무도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을..
난 슬며시 고개를 들어 목을 최대한 빼고 누나가 조금더
상체를 숙여주길 응근히 바랬다..
젖꼭지가 보이기 바로 직전까지 눈에 들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딱 고만큼만을 숙여 물건을 들고는 상체를 다시 일으켜 누나에게 전했고,
다시 숙일때는 어깨쪽의 옷을 잡고 살짝 끌어올려 옷을 정리했다...
난 답답하기까지 했다. 이미 자지는 슬슬 힘이 들어가고있고, 보이는건 아슬아슬....
첨부터 안봤으면 모르는데, 이미 깊은 가슴골과 젖꼭지 주변의 분홍및 무늬까지
봐버린 상황에서의 마음이란...
꼭 사막에서 물을 찾듯이 간절함이 더해갔다...
결국 못참고 난 물건 정리를 도와준다며 희진누나앞에 앉았다..
끄읕~~
히히..
마지막 남은 술을 누나에게 건내며 희진누나가 날보며 베시시 웃는다..
결국 아쉬움만을 남긴 물건정리...
동민: 아.. 참..
누나...
미란: 뭐가 이놈아...
이게 컸다고 반항을 하네.
동민: 나도 낼 모레면 성인이라구....
미란: 푸헤헤..
등치만 컸지, 아직 어린놈이...
우리셋은 뭔일 났나싶어 거실로 나왔다..
욕실앞에서 동민이와 미란 누나가 실갱이를 하고있는데, 동민이는 사각펜티만 입고있고,
미란누나는 타이즈같은 몸에 꽉 끼는 흰색 숏바지에(나중에 알았다.. 거들이라는것을),
끈나시를 입고 있었다..
이유인 즉 미란 누나는 예전에(동민이 코 찔 찔 흘릴적에)도 그랬듯이 같이 샤워를 하자고
장난 아닌 장난을 치고 있었고, 동민이는 창피하다며 누나방쪽 욕실로 가려고 하던것...
누나: 동민아 뭐 어때..
우리 어릴땐 같이 목욕도 하고 그랬는데.. ㅎㅎ
미란: 그치.그치..
이넘이 죽어도 그런적 없다고 발뺌 하는거 있지..
아쭈... 좀 컸다고 엄청 반항을 해요...
힘만 디따 세져서...
끌려 오지도않네...
희진: 하여간 저 지지배는 羔? 동민이를 좋아하는지 몰라..
그러니깐 여적 남자친구도 없지...
미란: 어허..
이놈이 내 맘을 훔쳐가서 안주는걸 어쩌냐.....
하하하..
난처해하는 동민이만 빼고 우린 다들 그렇게 웃어버렸다..
결국 동민이는 누나방에서.. 그리고 미란 누나는 거실 욕실에서 각자 샤워를 시작했고,
나머지 우리 셋은 거실에 적당한 좌식 상을 펴고 둘러 앉았다..
과자도 튿고, 오징어도 찢고 하면서 맥주 먹을 준비를 한참 하고 있는데..
꺅""""
분명 누나 방에서 들리는 미진누나의 목소리..
우리셋은 놀라 방쪽으로 가보았다..
동민: 모야 깜짝 놀랐잖아요...
왜 거기서 옷 벗고 그래..
미란: 벗긴 뭘 벋어 입는 중이었는데..
그럼 샤워하고 내가 거실에서 옷 갈아 입냐...
누나가 가장 먼저 도착했고, 내가 뒤를 따르는데 갑자기 누나가 당황한듯 휙하고 돌더니
양손바닥으로 내 얼굴을 잡고는 좌 우로 못 욺직이에 흠을준다..
그리고 내게 한발 더 다가와서는 내 눈을 똑바로 쳐다봤다..
아랫입술을 깨물며 눈에 힘을 주었다..
꼭 아이에게 혼내키는 엄마처럼..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난 뽀뽀를 할뻔했었다..
마치"나 말고 다른 여자 몸은 보면 안되..." 그렇게 느껴진건 나만의 착각이었을지도....
사건은 이랬다...
샤워를 마친 미란누나가 수건으로 몸을 가리고, 거실에 있는 우릴 피해 누나방으로
들어갔고, 거기서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는 펜티를 입으려 하는 찰나에
동민이가 샤워를 끝내고 욕실에서 나왔던 것이다..
우리의 그런 모습을 내 뒤에 섰던 희진누나가 본듯... 한마디 던진다..
희진: 아주 쌍 쌍이 놀구들 있네...
이것들이 나만 쏙빼고....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난 휙 돌아 희진누나의 팔짱을 일부러 호들갑스럽게 끼곤 누날
거실로 끌고갔다...
나: 와...
난 우리 희진이누나가 잴 좋더라....
세사람중에 잴로 미인이자너....
누나 우린 가요...
난 누날 내 왼편 자리에 앉히고는 그 옆에 무릎을 꿀어 앉았다...
나: 자 누님 이쁜 동생이 한잔 쏩니다...
받으세요..
희진: 아.. 내.. 내...
누나가 내 장난을 받아치며 연신 허리를 굽혀가며 인사를 해준다..
그 기회를 노칠 내가 아니었다...
이미 내쪽의 어깨가 다 들어나게 옷은 한쪽으로 치우쳐 있었기에 누나가 조금만 숙여도
오른편 가슴이 다 보였는데, 누나가 내 옆에서 인사한답시고 몸을 팍팍 숙여주니...
누나의 젖꼭지가지 확 다 내 눈에 들어왔던 것이다..
"오호~~
희진누나의 꼭지는 누나보다 색이 진하네... 조금더 크기도 하고..."
누나가 한모금 마시더니 말을 한다...
희진: 캬... 시원하다.
건이도 한잔 하시요..
어차피 너희들 때문에 만든 자린데...
나: 넵...
캄사.... 캄사...
그러면서 난 또다시 장난을 쳤고, 희진누나도 연신 다시 고개를 팍팍 숙여줬다...
그러면서 들쑥거리는 젖꼭지는 펜티도 안입은 내 반바지를 텐트로 만들어갔다...
그때 처음 알았다... 누군가를 몰래 훔쳐보는 것이 야동 보는것 보다 훨씬 흥분된다는 것을.
우리가 맥주를 반잔정도 마셔갈때쯤 세사람이 방에서 나오고 있었다..
누나는 자연스럽게 내 오른편에 와 앉았다..
그런데 미란누나는 뭐가 그리 좋은지 동민이에게 팔짱까지 끼고는 콧소리를 한다..
미란: 도.``옹미나~~~..
응?
한번마~~~~안..
아이... 야~~~아
동민: 이누나 정말 왜 이러셔...
미란: 내가 모~~~올.....
너도 내꺼 다 봤잖어...
응? 그러니까..
살짝만..
알았어.. 나만 볼께...
동민: 아..
미쳐....
내가 못산다 정말....
우린 그렇게 한바탕 웃으며 자리에 둘러 앉았다..
동민이가 나와 누날 마주보며 앉았고, 미란누나는 희진 누나를 마주하고 앉았다..
다들 맥주를 한잔씩 따라 건배를 한다고 들고는 한마디씩 하자는 말에 동민이가 먼저
동민: 아싸..... 시험 끝났다..
희진: 수고들 했어요...
나: 사랑합니다...
내 말이 끝나자 누나를 뺀 나머지 사람들이 날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고, 난 순간 당황해서
나: 아...
이렇게 자리 만들어 주신 누님들요.... ㅋㅋㅋ
누나: 나두~~~
역시 누나말이 끝나고 나를 뺀 나머지 사람들이 누날 다시한번 쳐다봤지만, 누난 당당히
누나: 왜?````
나두라구....
난 그말이 무슨 말인지 금방 알았고,(내 말에 대한 대답...)
잠시후 다른 사람들은 희진누나의 말과 같은 의미로 한 말이라 생각하며 고갤 돌렸다.
미란: 보여줘라...당장...
푸하하.
호호호
미친년...
누나~~~~악...
그렇게 분위기는 마냥 무르익어만 갔다...
중간 중간 화장실을 간다고 사람들이 자릴 비웠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연신 잔을 비워갔다..
너무 좋았다..
누나와 이렇게 옆에 앉아 술을 먹고있는... 아니 함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 좋았고,
사람들과 함께 오랜만에 따듯하게 웃을수 있어 더 좋았다...
내가 한잔을 비우고 왼손으론 턱을 고이며 자연스레 오른손을 상 밑으로 내렸는데, 갑자기
누나가 내 손을 살며시 잡았다..
그리곤 한잔 받으라며 오른손으로 병을 든다...
나도 그래서 턱을 괴던 왼손으로 잔을 들어 술을 받았다..
역시 걸고 넘어가는 미란누나...
미란: 왼손으로 술 받는거 이나라던데...
동민이가 어디 지대루 받아봐...ㅋㅋㅋ
하지만 난 한대 맞더라도 누날 잡은 오른손을 절대로 땔수가 없었다...
생각했다...
"내 평생 이여자만을 아껴주며... 보살피며... 사랑하리라...."
그러다 갑작스런 미란누나의 공격에 우린 깜짝놀라 손을 살며시 놓았다..
미란: 어라..
이것들 봐라...
왜 니들만 커플이냐...
요것들 수상한데....
누난 살짝 당황한듯 했다. 그래서 내가 서둘러 말한다는것이.
나: 아이참.. 누나두...
상이 사각형 이잖아요...
미란: 오호..
그럼 둘이 떨어져..
내가 동민이랑 커플 하게..
동민: 그래 그래...
누나 이리와봐~~
미란: 아이고 귀여운것..
조금씩 술이 되어가는지 미란누나가 정말로 몸을 욺직여 갸우뚱거리며 동민니 곁으로 갔고,
동민이도 한손으로 누날 와락 끌어 당겼다...
그바람에 미란누나가 중심을 잃고 살짝 넘어졌는데....
한손은 동민이의 어깨를 잡았지만 다른 한손은 그만...
동민이의 자지위에 떨어진 듯했다...
미란: 아싸..
ㅋㅋ
우리 동민이 고추 많이 컸네...
어디 한번 보자...
그러면서 미란누나는 정말 보려는듯 고개를 숙이기까지 했다...
물론 펜티를 들어올렸는지 말았는지 나와 누나는 상에 가려져서 볼수는 없었지만 마냥
재밌게 웃고만 았었다...
동민: 아참..
그러면 서버린다구....
희진: 어머..
도~~옹미....나...
나두 한번 해보면 안될까~~~나...
까르르....
미란: 어허...
울서방 고추를 왜 댁이 보우...
참 웃긴 여잘쎄..
그러면서 이내 다시 고개를 숙인다..
완전 정말 보는것 같은 표정이었고, 동민이는 맘대로 하라는 듯이 양 팔로 지탱한체
약간 몸을 뒤쪽으로 기울여줬다...
그러다 갑자기 동민이가 취하듯 비틀거리며 상파에 벌떡 일어섰다..
그리곤 양손으로 펜티 윗단을 잡고는
동민: 자...
봐.. 봐..
잡힌거나 보는거나 그게 그거지...
그러면서 불쑥 펜티를 무릎 밑으로 끄집어 내리는 것이었다..
우린 너무도 당황스러워했고, 난 순간 누나의 눈을 가렸고,
희진누나는 양손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는데, 거기서 한번더 급당황...
미진누나가 "안되.."하면서 동민이 고추를 가린다고 손을 올린것이 그만.....
대놓고 동민이 고추를 손으로 와락하고 잡아버린 것이었다....
동민이는 너무도 놀라 다시 펜티를 후다닥 올렸고, 미란누나도 놀라 다시 손을 거두었다..
다행이 그 모습을 본건 나뿐이었고....
잠시 이상 야릇해지는 분위기...
나: 자....
상황 종료獰楮?..
한잔씩들 하세요...
그러면서 난 사람들의 술잔을 바쁘게 채줘 건배를 권했다...
미란누나도 동민이도 조금은 당황한듯이 얼굴이 붉어져 있었다...
그사이 누난 미란누나의 테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내게 더 바싹 붙어 내 어깨에 얼굴을
기댄체 맥주를 마시고있었고, 난 왼손으로 맥주를 마시며 오른손으로 슬며시 누나의
허리를 감싸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새벽 한시쯤 되었을때...
희진누나가 슬슬 졸려진다며, 정리대충하고 잔다고 몸을 일으켜 상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조금씩 남은 과자를 한곳으로 모르고 빈병을 정리하는등 바쁘게 욺직여갔다..
누난 자기가 내일 치울테니 피곤하면 먼저 자라고 했지만, 역시 터프한 미란누나는
발라당 동민이의 다릴 배고 누워버렸다...
희진누나가 정리를 한다고 몸을 숙일때마다 누나의 가슴골이 다 들어나보였다..
그리고 조금 멀리 있던 병을 잡는다고 더 깊이 숙일때면 젖꼭지까지 훤히 보였던 것이다..
누나가 입고 있던 옷이 한쪽어깨를 들어내는 옷인데, 양 어깨를 모두 가리니 결국
가슴앞쪽만 밑으로 축 늘어지는 꼴이 되었고, 덕분에 나와 동민이는 눈이 휘둥그래지도록
희진누나 가슴을 보고 있었다..
아까도 봤지만 참 이쁘게 솟아있는 꼭지는 정말 일품이다..
안주를 잡을때나 술을 마실때마다 살며시 옷위로도 꼭지가 돋아 올라올만큼 티나게 컸는데,
언제나 봐도 남자를 술렁이게 할 명품이었다...
그때 갑자기 미란누나가 휙하고 일서선다...
미란: 어쭈...
동민이봐라...
아까는 그렇게 팅기더만 술한잔 했다고 느끼네..
누나가 살짝 발 배고 누웠다고, 그세 이렇게 커져서 누나머릴 툭툭치는거야...
희진누나는 자기때문에 동민이 자지가 선줄도 모르고 여전한 자세로 동민이와 미란누나를
보면서 웃고 있었지만, 역시 눈치빠른 누나는 내 얼굴을 휙~하고 자기쪽으로 돌려버렸다.
그리더니 이내 한손을 상밑으로 내려 내가 놀라지 않게 천천히 내 바지위로 올렸다..
"이런....
딱 걸렸다... 쓰파..."
난 누나손이 내 빨딱 솟은 자지를 살며시 잡을때 고개를 푹 숙이고 말았다..
누나에게 순간 너무도 큰 죄를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내 자지가 껄덕거리는걸 알아첸 누나는 인상이 확바뀌더니, 나에게서 몸을 때고는
누나: 희진아 그냥 둬..
내가 내일 치울께..
너 졸립다며....
나도 졸립다.. 우린 그만 자자...
누나 목소리는 경직되 있었다..
분명 희진누나를 보고 흥분한 나에게 화가 나 있었고,
나에게 가슴을 보여준 희진누나에게도 조금은 화가 난듯한 그런 말투였다...
난 슬며시 누나의 손을 잡았지만 누난 이내 내 손에서 벗어나 버리곤 일어나
방으로 들어갔다.
"쾅."
희진누난 조금은 놀란듯 나를 바라봤고, 난 그 상황에서 나도 잘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을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희진누나의 손에 의해 상은 정리가 됐고, 어느세 동민이도 미진누나도 각자의 방에
들어가 잠을 청했다..
난 어찌 할지를 몰라 쇼파에 앉아 남은 맥주를 연신 마시고 있었다...
희진: 뭐 고민있냐?
나: 고민은요..
그냥요...
이런 분위기 너무 오랜만이고, 또 너무 좋아서요..
희진: 그래..
그럼 다행이네..
너 술 쎄다...
누나도 한잔주라..
그러면서 내게 다가와 쇼파밑 카펫에 쪼그려 앉아 잔을 들이민다..
당연히 쇼파에 앉아있던 나에게 몸을 조금 숙이며 잔을 청했고...
"이런 잭일....."
다시 희진누나의 가심이 내 눈을 사로잡고 만 것이다..
난 희진누나에게 술을 따라주면서 일부러 몸을 앞으로 숙여 누나의 가슴을 보고있었다..
그렇다가 술이 취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희진누나의 가슴에 취해서 그런건지 난 중심을
잃고 누나쪽으로 쓰러질뻔했다...
희진: 엄...마야...
야.. 차갑잖아..
나: 헛...
누나 죄송해요..
제가 조금 취했나봐요...
희진: 너 괜찮겠어..
나: 아.. 내...
아직은요...
난 중심을 읽고 누나 앞쪽에 술을 따랐고, 누난 놀라서 몸을 욺추리다 잔을 자신의
가슴쪽에 쏟고 만것이다..
난 너무도 미안한 마음에 어쩔줄을 몰라 무작정 휴지를 찾아 누나의 옷을 닦아주기
시작했다..
누나도 휴지를 뽑아 자신의 다리를 닦고 있었다...
그러다가 희진누나가 살짝 놀란듯 몸을 욺추렸다..
나: 헉....
누나 일부러 그런건 아니구요...
제가 실수로...
그랬다... 난 조금 취기가 있는 상태에서 누나의 옷을 닦아준답시고 누나의 가슴을
휴지로 연신 닦고 있었던 것이다..
처음엔 자기 다릴 닦느라 몰랐던 누나도 내가 자기 가슴을 닦자 놀라 몸을 뺐던 것이다..
누나와 난 서로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특히 난 잘못한 어린아이마냥.. 꼼짝을 못했다..
근데 갑자기 희진누나가 표정을 바꾸며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을 한다..
희진: 바보야.. 조심좀 하지..
다 젖었잖어..
좀만 더 닦아봐.. 안그럼 얼룩진단말야..
그러면서 닦기 좋도록 몸을 뒤로 확 휘어준다..
당연히 젖은 면티는 누나의 몸에 쫙하니 달라붙어버렸고,
이내 누나의 가슴을 다 비쳐버렸다..
난 나도 모르게 침이 꿀걱 삼키며
나: 아.. 내....
죄송해요...
그러면서 누나의 가슴에 다시금 휴지를 대기 시작했다..
그러는 내 손은 누가봐도 티가날 정도로 떨리고 있었다..
누난 분명히 눈치를 챘을법 한데도 아무렇지 않은척 가슴을 나에게 맞긴다..
난 처음엔 툭 툭 두두리는듯 가슴부분을 닦다가, 누나가 살며시 눈을 감자 응근히 문지르기
시작했다..
처음엔 휴지를 잡은 손으로 살며시 눌렀다 땠다를 반복했다가 이젠 나도 재법 노골적으로
희진누나의 가슴을 문질러대기 시작했다..
동그라미를 그리기도 했다가, 위 아래로 문지르기도 했다..
내 손이 누나의 꼭지를 지날때마나 작지만 희진누나의 허리가 미동치는것을 본 나는
더 자신감이 생겨 과감해지기 시작했다.....
난...
결국.....
오늘도 이렇게 약간의 술기운을 빌려 한편을 적고 갑니다..
아직은 어눌한 표현으로 조금은 어색한 부분도 많겠지만, 그래도 용기주시는 분들이 있어,
즐거운 마음뿐입니다..
일상의 부분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인지 미쳐 몰랐네요...
그래도 부족한 제 글을 기다려 주시는 분이 한분이라도 있다는 것에 기쁨을 느낍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시작한지 얼마 안된 2009년 희망차게 시작하신 만큼 마무리도 보람되도록
마무리 하셔요...
늘 어두움을 찾아 방황하는
불꺼줘 올림...
드디어 기말 고사가 끝나던 토요일..
나와 동민이는 중학교 동창들을 불러 모으려 했지남, 아직 시험이 남았다는 말에
무얼을 하며 시간을 보낼지를 고민 고민했다..
학교앞 분식집에서 라면을 먹으면서
우선 노래방에 가자...
그래...
그리고 당구장도 가고..
야..
피시방도 가보자..(사실 그때 피시방이란 곳이 처음으로 우리 동네에 생겼었다..
그러고보니 참 오래된 이야기 인데.... 지금도 누나가 보고싶다..)
아참.....
우리 술도 좀 먹자...
좋긴 한데 먹을때가 없잖어...
학교 주변이나 시내는 오늘 학생과 단속 뜬다던데...
아 쓰파...
그럼 우리집 가자..(동민이가..)
니네집?
응! 오늘 엄마 상인회인가 거기서 설악산으로 놀러 가신데..
와.... 아참 누나있잖어..
우리누나도 어제 친구들하고 대천 간다고 했어..
오호...
하지만 누나가 없다는 말에 난 조금 실망을 했던것도 사실이다..
누나와의 일이 있고, 난 매일밤을 자위로 보냈다..
내 자지를 빨아주는 누나를 상상하며, 내 자지의 머리가 누나의 갈라진 틈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했던 장면을 상상하면서...
그리고 늘 사정의 마지막 장면은
"넣어.....ㅈ"
누나가 흥분을 참지 못하고 b어버린 그 한마디..
물론 쑤~~욱하고 넣지는 못했지만, 늘 상상속에서 난 마지막 누나의 말에 깊이 밖아버린다.
그 일이 있던 날 밤은 무척이나 생동감 있는 누나와의 스를 하는 꿈도 꾸었었다..
그래...
어머니도, 누나도 없으니 너희집이 딱이다..
울 부모님께 허락 받고 가자...
푸.하.하..
우리 둘은 오늘 할 일을 상상하면서 너털웃음을 지었다..
둘다 집에가서 옷을 갈아입고는(교복으로 갈순 없으니까..)
우리가 시작한 일은 우선 당구장 이었다..(사실 학교 선배가 하는곳이라 교복도 받아준다.)
겨우 100, 120치는 실력이면서도, 얼마나 재밌게 쳤는지 모른다...
아쉬웠던건 라면을 먹고 온지라 자장면을 시켜먹지 못했던거... ㅋㅋ
그다음은 노래방이었다..
동민이네 집 근처의 노래방을 찾아갔다.
학교하고 조금 떨어져 있어 학생과 선생들의 단속이 없을것이라는 판단으로...
사실 나는 학교 중창부에 뽑혔을만큼 노래를 쫌 했다..
물론 고등학교 중창부가 조금은 기독교적인 노래를 많이 했고, 난 중창보다는 메탈이나,
락을 더 좋아했기에 두달만에 탈퇴를 하긴 했지만..
등 하교길이나 독서실, 자율학습시간에도 난 거의 매일 워크맨(나 고딩시절 한창 유행하던
소니나, 파타소닉, 아이와라는 일본산 손바닥만한 카세트 플레이어라면 알까나..)을 귀에
꽂고 살았다..
물론 누나가 휴대용 시디플레이어를 사면서 물려준 것이지만..
주로 듣던 노래가 김종서의 대답없는 너라든가 메탈리카의 엔터센드맨..
아~~ 정말 그때가 좋았는데...(저와 연배가 비슷하신 분들 공감하실듯)
물론 동민이도 잘하는 편이었고...
우린 둘이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정신줄 놓고 놀고 있었다..
그때의 노래방은 사실 소방법에 크게 적용을 받지 않았었다...
물론 지금처럼 물란한 장소도 아니었다...
창문은 거의 시트지로 가려져 안쪽이 보이질 않았고, 문에도 유리가 있긴 했지만 사장들의
센스로 노래 목록으로 도배가 되어 안이 보이질 않았었다..
그때라면 뭔짓을 해도 밖에서 알리 없었는데...
물론 2~3미리정도으 틈으로 의도적으로 보려면 볼수도 있었겠지만..
물론 비디오 방도 그땐 그랬었더다..
물론 지금도 불법으로 대부분 그렇지만..
하여간 우린 동네의 조그만 노래방이라 그런지, 거의 난방이 선풍기 하나로 버티는 노래방
이어서 땀으로 범벅이 되다시피 했다.
난 슬쩍 문을 한번 살피고는 동민이가 노래를 부를때 입고 있던 면티를 벗어 버렸다..
동민이도 그런 나를 보더니 노래를 하면서 웃통을 벗어 버린다..
난 그때는 격투기를 배우기 전이라 그냥 평범한 고등학생의 몸이었지만, 동민이는 달랐다.
아버님이 운동을 좋아하셔서 우리같은 서민은 상상도 할수 없었던 헬스장을 중학교때부터,
다니기 사작했었기에 정말 지금의 몸짱.. 같은 그런 몸을 하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전 할머니를 당연히 뺀 네 가족이 같이 운동을
하러 간다는 말을 들은듯하다..
하여간 동민이는 몸 하나는 죽여주는 친구였다..
누가 볼것도 아니고, 노래방이다보니 누가 뭐랄것도아니고, 우린 미친듯이 방방뛰며 노랠
불렀고, 아니 사실 소릴 질러댔고, 쇼파위에도 막 올라가고, 아주 쌩 쑈를 하면서 놀았다.
하지만 막장 노래 실력은 아닌지라, 둘다 기본은 되는지라 남들이 듣기에 미친놈 고성방가
수준은 아니었을 것이다..
둘다 덥다는 핑계로 이젠 아주 펜티바람으로 노랠 부르며 놀고 있었다..
온몸은 땀으로 흥건해 펜티까지 살짝 젖어들어갔고,갈증을 해소한다고, 연신 이온음료를
먹어대며 놀고 있었다.
한참을 놀다, 동민이가 화장실에 간다며 바지와 면티를 챙겨 입더니 나간다..
야.. 사람도 없을텐데 후다닥 뛰어 갔다 와.. 임마..
사실 우리방이 가장 구석에 있었고, 바로 옆이 화장실이라 조금만 조심하면 사람들 눈에
뛸 일이 없을것 같아 내가 말을 꺼낸 것이다.
땀나서 옷 입는것도 찝찝할텐데...
나도 그러고 싶지... 그러다 사장 아저씨 말고 딴사람이라도 보면 쪽팔리자너..
빤스도 거의 젖어서 다 보이는데..
ㅋㅋㅋ
아..
남자세뀌가...
난 동민이가 나가는걸 보면서 김종서옹의 대답없는 너... 를 고르고는 분위기 팍팍
잡아가며 노래를 불러갔다..
힘없이....
멈춰진 하얀소~~~온~~
싸늘이~~
식어가는 눈비~~?~~
작으~~~은~~~
그 무엇도~~~~
해줄수가~~~ 없었던...ㄴ
헙..
누구세요?
앗....
난 후다닥 면티를 들어 내 몸을 가리기에 바뻤다..
상황을 너무도 몰라주는 기계는 연신 그 다음 노래 반주를 반복하고 있었지만..
난 동그란 눈을 깜밖이며, 또 면티로 내 아랫도리를 가리며 문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야....
ㅇㅇ야...
이방 아닌가봐..
니 동생 없어..
저기...
누구신지...
그렇게 내가 초긴장을 하고 있는데...
밖에서 소리가 들렸다...
아...
아.. 아프다고...
이거좀 놓고..
난 당황아닌 당황을 하며, 별의 별 상상을 다했다..
요즘 여상다니다 짤린 누나들이 순진한 중딩이나, 고딩의 등골을 빨아먹으며 산다고,
누나들은 면도칼과 껌을 함께 씹으면서 까부는 놈이나 년들을 보면 가차없이 얼굴에..
툭...
아... 쓰파... 좃됐다..
왠 여자가 갑자기 방문을 확하고 열고 들어오더니, 날 물끄러미 본다.
그리곤 이내 자신의 일행이 더 있다는 듯이 뒤를 보며 소릴 질렀다..
그리곤 이내 동민이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던 것이다...
여자가 몇명일지는 몰라도, 나도 쪼금이지만 운동을 했고, 동민이도 헬스로 가꾼 몸인데..
맞장한번 뜰까..
동민이가 먼저 꿀린것 같은데...
나도 일단 꿀어야 하나..
뭐지..
도데체 밖 상황이 어떤 거지..
별의 별 상황을 다 하면서, 눈치를 보고 있는데.....
동민이의 얼굴이 빨게져서 방으로 들어온다..
난 순간 숨이 턱 막혔다..
나보다 힘도 좋고, 운동도 좀 했다는 녀석이 제압 당했다는 것은,,,,,,,,
역시 우리의 승산은 없다는 것...
난 더이상의 질문도, 반항도 할 엄두가 안났다..
그리곤 그냥 그대로, 고개를 숙인체 노래방 기계에서 나오는 반주만을 듣고 있는데...
누군가가 성큼 성큼 내게 다가온다...
신발이 보였다...
분명 여자였다..
그 사람뒤에는 또 한명의 여자신발이 따라왔다..
그리고 뒷 여자 신발 옆에는 동민이의 신발이..
분명 동민이는 뒤에 선 여자에게 제압당했을 것이고,
문을 열고 우리방에 들어온 여자가
행동대장...
그러면 내 앞에 선 여자가....
분명.....
이 무리의 짱이란 말이 되는데...
그럼 난 어쩌라구...
무조건 대가리 밖어를 할수밖에 없는 상황...
마이크만 만지작거리면서,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데 내 앞에선 여자가 내게 말을 걸었다.
학생이냐?
네?....
네...
몇학년이냐.....
저....
고2인데요...
누구랑 왔냐?
저기...
음.....
읍...
그러는 와중에 동민이의 신음소리가 뒤에서 들려왔다..
난 더욱 긴장을 할수밖에 없었다...
뒤에 있는 친구랑요..
너..
내가 누군지 모르냐?...
내...
잘... 모르겠는데...요.
내가 누군지도 모르면서 지금 이런 옷차림으로 여기서 놀구있었냐?
아니요...
그게....
너무 더워서...
요...
저기... 죄....
와락....
헙....
갑자기 내 앞에 있던 여자가 날 확....
하고
끌어안았다..
난 너무도 긴장했고, 놀랐다....
건아....
잉?
난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너무도 놀라 고개를 휙 들었는데, 날 살짝 안자주곤 이내
양손으로 내 어깨를 잡고 자신의 얼굴을 보여준 사람은 다름아닌 동민이의 누나였던것이다.
누..누나...
와락....
아이구....
우리 귀여운 건이..
여기까지 왠일로 왔어...
그러면서 내 엉덩이를 한손으로 툭툭 쳐준다..
난 어벙벙한 표정이 되어버렸다...
어..
누가가 ...
어떻게...
좀 놔바요...
뒤에서 입술을 손으로 가려지고 있던 동민이가 발버둥치면서 말을했고, 동민이를 잡고있던
사람이 동민이 머릴 쓰다듬으면서 풀어주곤 말을 한다.
와..
동민이 많이컸네....
아참..
내가 몇살인데요..
내가 누나 첨볼때가 기어다닐때라구요..
헤헤.... 아이구 그랬엉...
그때 본 누나를 우리 동민이가 기억하고 있었네....
역시 그 누나의 친구란 사람도 동민이의 엉덩이를 귀엽게 다독거리고 있다.
그사람은 누나의 초딩 친구(미란)란다...
그리고 재일먼저 우리 방에 들어온 사람 역시 누나의 단짝(희진)..
-사실 누나의 친구들 이름은 잘 기억에 남지 않았다.
그날 정말 질펀(?)하게 놀긴 했지만
그래서 그냥 이름을 하나씩 내 맘대로 붙였다.....-
난 여전히 어벙벙...
누나: 미안. 건아..
나: 아니요....
미안하실것은 없는데...
조금 놀랐어요..
누나: 그치...
사실 우리 놀러 가려다가 차 가지고 오기로 했던 친구가
아파서 못 온다고 해서 놀러
안갔거덩....
어제는 친구내서 자고 오늘 우리집에 가려다 심심해서 노래방 왔는데...
어쩜... 동민이하고 건이가 있잖어..
그래서 방에 확 처들어 오려고 눈치만 보고 있다가
동민이가 인질로 잡힌거야..
호호호
나: 하하하
희진: ㅋㅋㅋ
나: 아~~~
난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고...
하여간 어설픈 표정을 지을수 밖에 없었다..
누나: 미안! 미안!
대신 뽀뽀한번 해준다...
쪼~~옥..
희진: 어머...
뭐하는 거야.. 아무리 동생 친구라도... 다큰 총각인데...
누나: 이녀석은 내가 잴로 이뻐하는 사람이라 페쑤해줘..
희진: 딱 한번이다...호호
조금 전 까지만 해도 초 울투라 쇼킹 긴장을 하고 있던 난 누나의 그말에
한박웃음을 지을수 밖에 없었다...
"내가 잴로 이뻐하는 사람... 동생 친구도 아니고, 동생도 아니고...사람....."
오호~~~~
그렇게 우린 노래부르며 신나게 놀다가 동민이 입을 틀어 막았던 미란누나가
시험 끝난 축하로 술을 사준다기에 술집을 찾아 다녔지만,
역시 미성년자 둘이 껴있다는 이유로
쉽게 술집을 들어가기 힘들어 결국 우린 동민이네로 향했다...
난 조금은 누나 친구들이 불편했는데, 역시 동민이는 어려서 부터
알고 지냈던 터인지 너무도 잘 어울렸다...
물론 중간 중간 동민이도, 누나도 혹시나 소외될까봐
날 챙겨주어 나도 어울릴수 있엇다.
동민이네집에는 나와 누나, 그리고 희진이누나가 먼저 들어왔고,
동민이와 그 터프한 미란이누나가 술을 사러 슈퍼에 갔다...
시간은 겨우 7시를 조금 넘은 시간이었을 것이다..
누나: 건이가 누나방에서 샤워했으면 좋겠다..
누나랑 친구가 함께 씻으려면 거기는 조금 좁거든...
나: 내~~~...
난 누나를 볼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 좋았다...
난 누나방에 딸린 욕실에 들어가 구석 구석 깨끗이도 씻었고,
아까 노래방에서 논다구 땀에 너무 젖어버린 속읏을 다시 입기가 조금은
찝찝한 생각이 들어 펜티는 빨아버렸고, 반바지에
나시만 입고 나올수 밖에 없었다..
누나와 희진이누나는 거실에 딸린 욕실에 함께 들어가 샤워를 하고 있었다...
까르르...
어미 미친년..
뭐가....
얍!
거기 말고...
어머...
이년 내숭은...
거실에 앉아 있는 내게 별의 별 소리가 다 들려왔다..
잠시후 욕실문이 열렸고, 난 아무생각 없이 고개를 돌렸다..
희진: 쏘리~~
나를 모며 살며시 웃어주곤 방으로 쏙 들어가는 희진이누나
온몸을 가슴에서 무릎정도까지 바디타월 한장으로 가리고 나와서
종종걸음으로 누나방엘 들어가는 뒷모습이 무척 기여워 보였다..
"뭐가 미안하다는 거지??
근데 생각보다 몸매는 죽이네..."
희진누나가 살며시 내 눈치를 보더니 누나 방으로 들어갔고,
그 다음 누나가 나왔다..
누난 조금은 짧은 타월이었다..
가슴에서 내려와 허벅지까지만 아슬아슬하게..
누난 살며시 거실쇼파에 앉아 티비를 보던 내게로 다가오더니,
이내 내 볼에 살며시 뽀뽀를 해주면서 귓속말을 했다..
누나: 우리 건이.
노래 정말 잘하던데...
나중에 누나만을 위해서 노래 한곡 해주기다..
부탁해....
그러면서 내 앞에 서서 살며시 수건을 살짝 열어 자신의 모든것을 보여주더니,
수줍은 듯 다시 몸을 수건으로 가리고는 방으로 들어갔다..
지금의 행동은 뭘까?
내 몸을 보여줄테니까, 노래 한곡해줘?
머리가 조금은 복잡스럽게, 하지만 몸은 누나의 그런 행동에 이내 반응을 보인다.
그런 사이 동민이와 미란누나가 끙끙거리면서 들어왔다.
동민: 누나 좀 들어줘봐...
미란: 사네놈이 뭐 그런것 같고 힘들다고 그러냐..
아따 요놈....
엄살쟁이 다 됐네....
그소릴 들으며 내가 일어나 커다란 비닐 봉지를 받아들곤 식탁에 올려놨다.
나: 뭘 이렇게 많이 사셨어요..
미란: 뭐 이정도 갖고...
건이라 했지?
나: 네..
미란: 동민이랑 건이 시험 본다고 고생했는데,
이 누나가 이정도 쯤은 쏴줘야징..ㅎㅎ
역시 아까 노래방에서 봤을때처럼 조금은 터프한듯한 말투와
행동이 밉지는 않다.
숏컷에 조금은 통통스럽니만 체격이 작아 아담한 몸매정도랄까..
외모는 참 귀여운데...
그와중에 먼저 씻은 두 사람이 물건들을 냉장고에 정리 한다고 주방엘 나왔다..
누나는 역시나 타이트한 흰 나시에 흰 반바지를 입고 있었고,
희진누이는 한쪽 어깨가 들어나는듯한 스타일의 조금은 큼직한 면티에
분홍 반바지를 입고있는 모습이다.
그냥 서 있으면 반바지가 안보여 티만 입고있느듯한 모습...
난 식탁에 앉아 두사람이 정리하는 모습을 힐끔 힐끔 바라보며, 딴청을 피웠다.
희진누이가 봉지에서 물건을 꺼내면 누나가 냉장고에 정리를..
난 그런 모습을 식탁에 앉아 보고있다..
"희진누이도 가슴은 참 크다...
어쩜 조금 마른 체구인데도 저리 가슴이 클까..."
생각하며 보다 난 순간 멈칫했다..
검은 봉지속을 들여다보며 물건을 꺼내는 희진누나의 티가 앞쪽으로 쏠리면서
누나의 가슴골이 훤히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더구나....
브레지어를 하지 않았다는거..
나중에 알았다.
누나도 희진이 누나도 브레지어를 아무도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을..
난 슬며시 고개를 들어 목을 최대한 빼고 누나가 조금더
상체를 숙여주길 응근히 바랬다..
젖꼭지가 보이기 바로 직전까지 눈에 들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딱 고만큼만을 숙여 물건을 들고는 상체를 다시 일으켜 누나에게 전했고,
다시 숙일때는 어깨쪽의 옷을 잡고 살짝 끌어올려 옷을 정리했다...
난 답답하기까지 했다. 이미 자지는 슬슬 힘이 들어가고있고, 보이는건 아슬아슬....
첨부터 안봤으면 모르는데, 이미 깊은 가슴골과 젖꼭지 주변의 분홍및 무늬까지
봐버린 상황에서의 마음이란...
꼭 사막에서 물을 찾듯이 간절함이 더해갔다...
결국 못참고 난 물건 정리를 도와준다며 희진누나앞에 앉았다..
끄읕~~
히히..
마지막 남은 술을 누나에게 건내며 희진누나가 날보며 베시시 웃는다..
결국 아쉬움만을 남긴 물건정리...
동민: 아.. 참..
누나...
미란: 뭐가 이놈아...
이게 컸다고 반항을 하네.
동민: 나도 낼 모레면 성인이라구....
미란: 푸헤헤..
등치만 컸지, 아직 어린놈이...
우리셋은 뭔일 났나싶어 거실로 나왔다..
욕실앞에서 동민이와 미란 누나가 실갱이를 하고있는데, 동민이는 사각펜티만 입고있고,
미란누나는 타이즈같은 몸에 꽉 끼는 흰색 숏바지에(나중에 알았다.. 거들이라는것을),
끈나시를 입고 있었다..
이유인 즉 미란 누나는 예전에(동민이 코 찔 찔 흘릴적에)도 그랬듯이 같이 샤워를 하자고
장난 아닌 장난을 치고 있었고, 동민이는 창피하다며 누나방쪽 욕실로 가려고 하던것...
누나: 동민아 뭐 어때..
우리 어릴땐 같이 목욕도 하고 그랬는데.. ㅎㅎ
미란: 그치.그치..
이넘이 죽어도 그런적 없다고 발뺌 하는거 있지..
아쭈... 좀 컸다고 엄청 반항을 해요...
힘만 디따 세져서...
끌려 오지도않네...
희진: 하여간 저 지지배는 羔? 동민이를 좋아하는지 몰라..
그러니깐 여적 남자친구도 없지...
미란: 어허..
이놈이 내 맘을 훔쳐가서 안주는걸 어쩌냐.....
하하하..
난처해하는 동민이만 빼고 우린 다들 그렇게 웃어버렸다..
결국 동민이는 누나방에서.. 그리고 미란 누나는 거실 욕실에서 각자 샤워를 시작했고,
나머지 우리 셋은 거실에 적당한 좌식 상을 펴고 둘러 앉았다..
과자도 튿고, 오징어도 찢고 하면서 맥주 먹을 준비를 한참 하고 있는데..
꺅""""
분명 누나 방에서 들리는 미진누나의 목소리..
우리셋은 놀라 방쪽으로 가보았다..
동민: 모야 깜짝 놀랐잖아요...
왜 거기서 옷 벗고 그래..
미란: 벗긴 뭘 벋어 입는 중이었는데..
그럼 샤워하고 내가 거실에서 옷 갈아 입냐...
누나가 가장 먼저 도착했고, 내가 뒤를 따르는데 갑자기 누나가 당황한듯 휙하고 돌더니
양손바닥으로 내 얼굴을 잡고는 좌 우로 못 욺직이에 흠을준다..
그리고 내게 한발 더 다가와서는 내 눈을 똑바로 쳐다봤다..
아랫입술을 깨물며 눈에 힘을 주었다..
꼭 아이에게 혼내키는 엄마처럼..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난 뽀뽀를 할뻔했었다..
마치"나 말고 다른 여자 몸은 보면 안되..." 그렇게 느껴진건 나만의 착각이었을지도....
사건은 이랬다...
샤워를 마친 미란누나가 수건으로 몸을 가리고, 거실에 있는 우릴 피해 누나방으로
들어갔고, 거기서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는 펜티를 입으려 하는 찰나에
동민이가 샤워를 끝내고 욕실에서 나왔던 것이다..
우리의 그런 모습을 내 뒤에 섰던 희진누나가 본듯... 한마디 던진다..
희진: 아주 쌍 쌍이 놀구들 있네...
이것들이 나만 쏙빼고....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난 휙 돌아 희진누나의 팔짱을 일부러 호들갑스럽게 끼곤 누날
거실로 끌고갔다...
나: 와...
난 우리 희진이누나가 잴 좋더라....
세사람중에 잴로 미인이자너....
누나 우린 가요...
난 누날 내 왼편 자리에 앉히고는 그 옆에 무릎을 꿀어 앉았다...
나: 자 누님 이쁜 동생이 한잔 쏩니다...
받으세요..
희진: 아.. 내.. 내...
누나가 내 장난을 받아치며 연신 허리를 굽혀가며 인사를 해준다..
그 기회를 노칠 내가 아니었다...
이미 내쪽의 어깨가 다 들어나게 옷은 한쪽으로 치우쳐 있었기에 누나가 조금만 숙여도
오른편 가슴이 다 보였는데, 누나가 내 옆에서 인사한답시고 몸을 팍팍 숙여주니...
누나의 젖꼭지가지 확 다 내 눈에 들어왔던 것이다..
"오호~~
희진누나의 꼭지는 누나보다 색이 진하네... 조금더 크기도 하고..."
누나가 한모금 마시더니 말을 한다...
희진: 캬... 시원하다.
건이도 한잔 하시요..
어차피 너희들 때문에 만든 자린데...
나: 넵...
캄사.... 캄사...
그러면서 난 또다시 장난을 쳤고, 희진누나도 연신 다시 고개를 팍팍 숙여줬다...
그러면서 들쑥거리는 젖꼭지는 펜티도 안입은 내 반바지를 텐트로 만들어갔다...
그때 처음 알았다... 누군가를 몰래 훔쳐보는 것이 야동 보는것 보다 훨씬 흥분된다는 것을.
우리가 맥주를 반잔정도 마셔갈때쯤 세사람이 방에서 나오고 있었다..
누나는 자연스럽게 내 오른편에 와 앉았다..
그런데 미란누나는 뭐가 그리 좋은지 동민이에게 팔짱까지 끼고는 콧소리를 한다..
미란: 도.``옹미나~~~..
응?
한번마~~~~안..
아이... 야~~~아
동민: 이누나 정말 왜 이러셔...
미란: 내가 모~~~올.....
너도 내꺼 다 봤잖어...
응? 그러니까..
살짝만..
알았어.. 나만 볼께...
동민: 아..
미쳐....
내가 못산다 정말....
우린 그렇게 한바탕 웃으며 자리에 둘러 앉았다..
동민이가 나와 누날 마주보며 앉았고, 미란누나는 희진 누나를 마주하고 앉았다..
다들 맥주를 한잔씩 따라 건배를 한다고 들고는 한마디씩 하자는 말에 동민이가 먼저
동민: 아싸..... 시험 끝났다..
희진: 수고들 했어요...
나: 사랑합니다...
내 말이 끝나자 누나를 뺀 나머지 사람들이 날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고, 난 순간 당황해서
나: 아...
이렇게 자리 만들어 주신 누님들요.... ㅋㅋㅋ
누나: 나두~~~
역시 누나말이 끝나고 나를 뺀 나머지 사람들이 누날 다시한번 쳐다봤지만, 누난 당당히
누나: 왜?````
나두라구....
난 그말이 무슨 말인지 금방 알았고,(내 말에 대한 대답...)
잠시후 다른 사람들은 희진누나의 말과 같은 의미로 한 말이라 생각하며 고갤 돌렸다.
미란: 보여줘라...당장...
푸하하.
호호호
미친년...
누나~~~~악...
그렇게 분위기는 마냥 무르익어만 갔다...
중간 중간 화장실을 간다고 사람들이 자릴 비웠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연신 잔을 비워갔다..
너무 좋았다..
누나와 이렇게 옆에 앉아 술을 먹고있는... 아니 함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 좋았고,
사람들과 함께 오랜만에 따듯하게 웃을수 있어 더 좋았다...
내가 한잔을 비우고 왼손으론 턱을 고이며 자연스레 오른손을 상 밑으로 내렸는데, 갑자기
누나가 내 손을 살며시 잡았다..
그리곤 한잔 받으라며 오른손으로 병을 든다...
나도 그래서 턱을 괴던 왼손으로 잔을 들어 술을 받았다..
역시 걸고 넘어가는 미란누나...
미란: 왼손으로 술 받는거 이나라던데...
동민이가 어디 지대루 받아봐...ㅋㅋㅋ
하지만 난 한대 맞더라도 누날 잡은 오른손을 절대로 땔수가 없었다...
생각했다...
"내 평생 이여자만을 아껴주며... 보살피며... 사랑하리라...."
그러다 갑작스런 미란누나의 공격에 우린 깜짝놀라 손을 살며시 놓았다..
미란: 어라..
이것들 봐라...
왜 니들만 커플이냐...
요것들 수상한데....
누난 살짝 당황한듯 했다. 그래서 내가 서둘러 말한다는것이.
나: 아이참.. 누나두...
상이 사각형 이잖아요...
미란: 오호..
그럼 둘이 떨어져..
내가 동민이랑 커플 하게..
동민: 그래 그래...
누나 이리와봐~~
미란: 아이고 귀여운것..
조금씩 술이 되어가는지 미란누나가 정말로 몸을 욺직여 갸우뚱거리며 동민니 곁으로 갔고,
동민이도 한손으로 누날 와락 끌어 당겼다...
그바람에 미란누나가 중심을 잃고 살짝 넘어졌는데....
한손은 동민이의 어깨를 잡았지만 다른 한손은 그만...
동민이의 자지위에 떨어진 듯했다...
미란: 아싸..
ㅋㅋ
우리 동민이 고추 많이 컸네...
어디 한번 보자...
그러면서 미란누나는 정말 보려는듯 고개를 숙이기까지 했다...
물론 펜티를 들어올렸는지 말았는지 나와 누나는 상에 가려져서 볼수는 없었지만 마냥
재밌게 웃고만 았었다...
동민: 아참..
그러면 서버린다구....
희진: 어머..
도~~옹미....나...
나두 한번 해보면 안될까~~~나...
까르르....
미란: 어허...
울서방 고추를 왜 댁이 보우...
참 웃긴 여잘쎄..
그러면서 이내 다시 고개를 숙인다..
완전 정말 보는것 같은 표정이었고, 동민이는 맘대로 하라는 듯이 양 팔로 지탱한체
약간 몸을 뒤쪽으로 기울여줬다...
그러다 갑자기 동민이가 취하듯 비틀거리며 상파에 벌떡 일어섰다..
그리곤 양손으로 펜티 윗단을 잡고는
동민: 자...
봐.. 봐..
잡힌거나 보는거나 그게 그거지...
그러면서 불쑥 펜티를 무릎 밑으로 끄집어 내리는 것이었다..
우린 너무도 당황스러워했고, 난 순간 누나의 눈을 가렸고,
희진누나는 양손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는데, 거기서 한번더 급당황...
미진누나가 "안되.."하면서 동민이 고추를 가린다고 손을 올린것이 그만.....
대놓고 동민이 고추를 손으로 와락하고 잡아버린 것이었다....
동민이는 너무도 놀라 다시 펜티를 후다닥 올렸고, 미란누나도 놀라 다시 손을 거두었다..
다행이 그 모습을 본건 나뿐이었고....
잠시 이상 야릇해지는 분위기...
나: 자....
상황 종료獰楮?..
한잔씩들 하세요...
그러면서 난 사람들의 술잔을 바쁘게 채줘 건배를 권했다...
미란누나도 동민이도 조금은 당황한듯이 얼굴이 붉어져 있었다...
그사이 누난 미란누나의 테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내게 더 바싹 붙어 내 어깨에 얼굴을
기댄체 맥주를 마시고있었고, 난 왼손으로 맥주를 마시며 오른손으로 슬며시 누나의
허리를 감싸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새벽 한시쯤 되었을때...
희진누나가 슬슬 졸려진다며, 정리대충하고 잔다고 몸을 일으켜 상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조금씩 남은 과자를 한곳으로 모르고 빈병을 정리하는등 바쁘게 욺직여갔다..
누난 자기가 내일 치울테니 피곤하면 먼저 자라고 했지만, 역시 터프한 미란누나는
발라당 동민이의 다릴 배고 누워버렸다...
희진누나가 정리를 한다고 몸을 숙일때마다 누나의 가슴골이 다 들어나보였다..
그리고 조금 멀리 있던 병을 잡는다고 더 깊이 숙일때면 젖꼭지까지 훤히 보였던 것이다..
누나가 입고 있던 옷이 한쪽어깨를 들어내는 옷인데, 양 어깨를 모두 가리니 결국
가슴앞쪽만 밑으로 축 늘어지는 꼴이 되었고, 덕분에 나와 동민이는 눈이 휘둥그래지도록
희진누나 가슴을 보고 있었다..
아까도 봤지만 참 이쁘게 솟아있는 꼭지는 정말 일품이다..
안주를 잡을때나 술을 마실때마다 살며시 옷위로도 꼭지가 돋아 올라올만큼 티나게 컸는데,
언제나 봐도 남자를 술렁이게 할 명품이었다...
그때 갑자기 미란누나가 휙하고 일서선다...
미란: 어쭈...
동민이봐라...
아까는 그렇게 팅기더만 술한잔 했다고 느끼네..
누나가 살짝 발 배고 누웠다고, 그세 이렇게 커져서 누나머릴 툭툭치는거야...
희진누나는 자기때문에 동민이 자지가 선줄도 모르고 여전한 자세로 동민이와 미란누나를
보면서 웃고 있었지만, 역시 눈치빠른 누나는 내 얼굴을 휙~하고 자기쪽으로 돌려버렸다.
그리더니 이내 한손을 상밑으로 내려 내가 놀라지 않게 천천히 내 바지위로 올렸다..
"이런....
딱 걸렸다... 쓰파..."
난 누나손이 내 빨딱 솟은 자지를 살며시 잡을때 고개를 푹 숙이고 말았다..
누나에게 순간 너무도 큰 죄를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내 자지가 껄덕거리는걸 알아첸 누나는 인상이 확바뀌더니, 나에게서 몸을 때고는
누나: 희진아 그냥 둬..
내가 내일 치울께..
너 졸립다며....
나도 졸립다.. 우린 그만 자자...
누나 목소리는 경직되 있었다..
분명 희진누나를 보고 흥분한 나에게 화가 나 있었고,
나에게 가슴을 보여준 희진누나에게도 조금은 화가 난듯한 그런 말투였다...
난 슬며시 누나의 손을 잡았지만 누난 이내 내 손에서 벗어나 버리곤 일어나
방으로 들어갔다.
"쾅."
희진누난 조금은 놀란듯 나를 바라봤고, 난 그 상황에서 나도 잘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을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희진누나의 손에 의해 상은 정리가 됐고, 어느세 동민이도 미진누나도 각자의 방에
들어가 잠을 청했다..
난 어찌 할지를 몰라 쇼파에 앉아 남은 맥주를 연신 마시고 있었다...
희진: 뭐 고민있냐?
나: 고민은요..
그냥요...
이런 분위기 너무 오랜만이고, 또 너무 좋아서요..
희진: 그래..
그럼 다행이네..
너 술 쎄다...
누나도 한잔주라..
그러면서 내게 다가와 쇼파밑 카펫에 쪼그려 앉아 잔을 들이민다..
당연히 쇼파에 앉아있던 나에게 몸을 조금 숙이며 잔을 청했고...
"이런 잭일....."
다시 희진누나의 가심이 내 눈을 사로잡고 만 것이다..
난 희진누나에게 술을 따라주면서 일부러 몸을 앞으로 숙여 누나의 가슴을 보고있었다..
그렇다가 술이 취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희진누나의 가슴에 취해서 그런건지 난 중심을
잃고 누나쪽으로 쓰러질뻔했다...
희진: 엄...마야...
야.. 차갑잖아..
나: 헛...
누나 죄송해요..
제가 조금 취했나봐요...
희진: 너 괜찮겠어..
나: 아.. 내...
아직은요...
난 중심을 읽고 누나 앞쪽에 술을 따랐고, 누난 놀라서 몸을 욺추리다 잔을 자신의
가슴쪽에 쏟고 만것이다..
난 너무도 미안한 마음에 어쩔줄을 몰라 무작정 휴지를 찾아 누나의 옷을 닦아주기
시작했다..
누나도 휴지를 뽑아 자신의 다리를 닦고 있었다...
그러다가 희진누나가 살짝 놀란듯 몸을 욺추렸다..
나: 헉....
누나 일부러 그런건 아니구요...
제가 실수로...
그랬다... 난 조금 취기가 있는 상태에서 누나의 옷을 닦아준답시고 누나의 가슴을
휴지로 연신 닦고 있었던 것이다..
처음엔 자기 다릴 닦느라 몰랐던 누나도 내가 자기 가슴을 닦자 놀라 몸을 뺐던 것이다..
누나와 난 서로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특히 난 잘못한 어린아이마냥.. 꼼짝을 못했다..
근데 갑자기 희진누나가 표정을 바꾸며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을 한다..
희진: 바보야.. 조심좀 하지..
다 젖었잖어..
좀만 더 닦아봐.. 안그럼 얼룩진단말야..
그러면서 닦기 좋도록 몸을 뒤로 확 휘어준다..
당연히 젖은 면티는 누나의 몸에 쫙하니 달라붙어버렸고,
이내 누나의 가슴을 다 비쳐버렸다..
난 나도 모르게 침이 꿀걱 삼키며
나: 아.. 내....
죄송해요...
그러면서 누나의 가슴에 다시금 휴지를 대기 시작했다..
그러는 내 손은 누가봐도 티가날 정도로 떨리고 있었다..
누난 분명히 눈치를 챘을법 한데도 아무렇지 않은척 가슴을 나에게 맞긴다..
난 처음엔 툭 툭 두두리는듯 가슴부분을 닦다가, 누나가 살며시 눈을 감자 응근히 문지르기
시작했다..
처음엔 휴지를 잡은 손으로 살며시 눌렀다 땠다를 반복했다가 이젠 나도 재법 노골적으로
희진누나의 가슴을 문질러대기 시작했다..
동그라미를 그리기도 했다가, 위 아래로 문지르기도 했다..
내 손이 누나의 꼭지를 지날때마나 작지만 희진누나의 허리가 미동치는것을 본 나는
더 자신감이 생겨 과감해지기 시작했다.....
난...
결국.....
오늘도 이렇게 약간의 술기운을 빌려 한편을 적고 갑니다..
아직은 어눌한 표현으로 조금은 어색한 부분도 많겠지만, 그래도 용기주시는 분들이 있어,
즐거운 마음뿐입니다..
일상의 부분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인지 미쳐 몰랐네요...
그래도 부족한 제 글을 기다려 주시는 분이 한분이라도 있다는 것에 기쁨을 느낍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시작한지 얼마 안된 2009년 희망차게 시작하신 만큼 마무리도 보람되도록
마무리 하셔요...
늘 어두움을 찾아 방황하는
불꺼줘 올림...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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