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문자받어~!
폭풍우 같던 어제일에 잠을 설치다가 겨우 잠든 나를 화들짝 놀라게한건 문자소리였다.
01081XXXX69....그여자....
"오빠 신촌에 XXX로 와 7시까지~ 늦으면 죽어~~ㅋㅋ"
7시.....시간이 없다.
뭐에 홀린듯 옷을 벗고 샤워를 시작했다.
샴푸기가 머리에 남아있는지는 신경쓸겨를 조차 없었다.
빨리 머리를 말리고 졸업선물이라고 친척형이 사준 향수를 여기저기 뿌리고 잘바르지도 않는 왁스를 머리에 펴발랐다.
내가 왜이러지..? 여우에 홀렸나?
맞다. 홀렸다해도 허튼말이 아니였다.
꿈에서의 그감촉과 흥분.....잊을수 없었다.
정신없이 꽃단장을 한 나는 오티때 입으려고 산 새옷을 꺼내어 입었다.
잘보이고 싶었다. 아니 잘보여야만했다. 그흥분과 쾌락을 가져다준 그여자에게 최선의 모습을 보이고자 했으니까.
잘보인다면 아까전의 그기분을 다시 느낄수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때문에 꽃단장으로 몸부림쳤다.
"정혁아 일어났냐? 뭔잠을 그렇게 오래자냐?"
"형 죄송해요 저 약속이 있어서! 오늘 친구집에서 자고올지도 몰라요! 다녀올께요!"
"어? 야! 야! 정혁아! 뭐가 저리 급해?"
무슨일이냐며 귓가를 스치는 동훈이형의 목소리도 개의치 않았다. 그저 어서 대로변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신촌으로 향해야 했으니까.
"어서오세요~ 어디로 모실까요?"
"기사님! 신촌! 신촌으로 빨리좀 가주세요!"
"예~ 알겠습니다~"
........망했다......
퇴근시간의 교통혼잡을 감안하지않고 제일 빠를꺼라는 생각의 택시를 잡아탄 내 오류였다.
이미 시간은 7시10분...... 그녀가 기다리다가 떠날수있다는 생각이 날더욱 조급게했다.
"기사님!좀더 빨리 갈순없을까요?"
"아유~ 뭐 이렇게 차가 꽉차있는데 끼어들틈도 없고....손님이 보시라시구요."
젠장......
난 다만 그녀의 인내심이 길어 조금만 기다려주기만을 바랄뿐이였다.
도착하니 7시30분....
예전 유명 그룹사운드의 이름을딴 XXX를 찾아 물어물어 겨우도착했다.
그곳은 LP판을 틀어주는 올드한 분위기의 바였다.
없는건가......?
아니다! 있다! 아직있어!
바테이블 맨끝자리에 마스터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긴웨이브머리의 여자!
그녀가 아직있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춘채 조심스럽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저......."
뭐가 그리 즐거운지 깔깔거리며 마스터와 얘기를 나누던 그녀는 내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오빠! 뭐야! 나같은 미인을 1시간 가까이 기다리게하고! 너무한거 아냐?"
처음오는 곳이고 통보해준시간도 늦고 차도 너무 많이 밀리고.....핑곗거리가 머리속을 맴돌았지만
핑계대는 무책임한 남자란 이미지가 싫어 애써 입을 봉한채 미안하단 말을 건넸다.
"미안해요 늦어서....진짜 미안해요."
"미안한거 알면됐구 오늘은 오빠가 쏘는거다?"
"예? 예예 제가 살께요."
"그나저나 여기 분위기 좋지? 나 여기 자주오거든."
"예 좋네요..."
"뭐 마실래? 일단 여기 1차는 내가 살께 2차부턴 오빠가 책임져. 술마실줄알지?"
"네 그럭저럭... 전 그럼이거...."
술을 제대로 먹어본적은 없지만 아버지와의 술자리에서 단둘이 소주 6병을 마시고도 멀쩡했던 나였다. 뭐조금이야 괜찮겠지.
하지만 문제는 이런곳을 전혀 와본적이 없기때문에 뭘골라야할지 막막했지만 이내 메뉴판에서 편의점에서 본 버드와이저를 주문했다.
"이런거 말고.... 블랙러시안 하나주시구요. 스크류드라이버도 한잔요. 사장님."
"네 금방해드릴께요"
"괜찮지?"
"예예."
"훗 귀엽긴 오빤 이름이 뭐야?"
그러고 보니 이름도 모르고 있었다.
"저 김정혁이라고 하는데요...."
"김정혁? 이름도 멋있네 오빠. 킥킥"
"저 그쪽은요..?"
"나? 난 박채연. 나이는 27! 좀 많지?"
"아녜요 그렇게 안보이세요~"
"어 정말? 고마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던가? 칭찬으로 그녀의 토라짐을 조금 누그려 뜨렸다고 생각한 나는 다음질문을 생각했다.
뭐든 다알고 싶었다. 뭐하는 사람일까? 남자친구는 있을까. 다음질문을 건네려는 찰나에 주인이 칵테일을 가져왔다.
"저....어제는...."
"어제뭐? 죽여줬다고? 큭큭큭 오빠잘하드라? 처음 아닌거아냐?"
"아~아녜요! 처음맞아요!"
"킥 뭐좋은거라고 그렇게 큰소리로 광고해~!"
"아아니 누나가 못믿으시니까....."
"그리고! 그렇게 숫기 없게 굴래? 존대 안해도 되니까 편하게 당당하게 얘기해~"
"진...진짜요?"
"그래~ 노인네 취급받기 싫어~! 편하게 얘기하라고~! 어제는 입에다가 싸면서 씨발~! 싼다~! 이래놓고선...큭큭"
표정을 찡그리며 내흉내를 내더니 깔깔웃기시작한다. 정말...정말 매력적인 여자다.
"그만 일어날까? 2차가자~!"
"그럴까? 가고싶은곳 있어?"
"클럽! 클럽가자!"
거리로 나선 우리는 주위의 시선을 받는듯한 기분이였다.물론 나때문은 아니였지만....
검은색의 팔랑거리는 짧은 원피스에 핑크색 벨트. 회색빛이감도는 털조끼에 검은색에 은색펄이 반짝이는 스타킹, 그리고 핑크색 하이힐을 신은 늘씬한 그녀는 누가봐도 돌아볼만한 매력덩어리 여성이였다.
난 괜히 우쭐해져서
"채연아! 빨리가자!" 라고 외쳤고. 피식 웃은 그녀는
"어쭈 이젠 이름부르네? 그래! 빨리가자~ 자기~♡" 하고 맞장구를 쳐줬다.
난 들뜬마음에 지나가는 택시를 붙잡고 홍대로 향했다.
짧은 거리이지만 그 사이에도 백미러로 힐끔힐끔 채연이를 훔쳐보는 기사의 시선도 느낄수 있었다.
홍대앞 큐X에 도착한 우리는 채연이를 아는듯한 바운서들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여니!! 왜이리 오랜만이야?"
"오빠얼굴 까먹을까봐 왔지~잉~! 오늘 어때? 괜찮아?"
"당연하지! 다음 타임 DJ가 미국에서 왔는데 아주 끝내주는 녀석이야!"
"어머? 진짜? 빨리들어가자!"
내팔을 잡아끄는 채연이는 부리나케 클럽안으로 향했다.
고막을 ?을듯한 사운드와 서로간의 몸을 흔들고 있는 사람들. 사우나와 맞먹을 후끈한 열기. 이곳이 클럽이구나.....
채연이는 물만난 고기처럼 자신의 백과 내 점퍼를 벗기더니 맡기고 바로 군중속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클럽이나 나이트를 한번도 경험해보지못한 나로써는 당황스러운 시츄레이션일수 밖에 없었다.
그저 할수있는건 티켓을 내고 교환한 맥주를 그저 홀짝홀짝 마시는 것뿐.
조금 살펴보니 그냥 리듬에 맞추어서 자신들의 몸을 흔들고 있음을 확인한 나는 저정도도 못할까 하는 생각에 사람들속으로 들어갔다.
너무 좁은 관계로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서로와 몸이 마찰됨을 느낄수있었고 어느샌가 내뒤로 다가와 흔들고있는 여자의 몸짓을 느낄수있었다.
그녀는 적극적으로 내 등을 간지럽혔고 내 등뒤의 어느 이름모를 여자의 가슴으로 난 점점 흥분됨을 느꼈다.
나역시 질수없기에 몸을 돌려 그여자와의 부비부비에 열을 올렸고 여자는 흥이 난다는듯 한손으로 내 자지위의 바지부분을 리드미컬하게 쓰다듬기시작했고 한껏 고조된 나는 손을 그녀의 뒤로 둘러 엉덩이를 감싸며 그녀와 박자를 맞추었다.
그렇게 서로간의 몸짓이 무르익을때쯤 어떤여인이 다가와 나와 춤추고 있는 여인에게 귓속말을 하더니 그곳을 빠져나갔다.
나와 부비부비를 하던 그녀는 아쉽다는 미소와 함께 날바라보며 윙크를 날린채 사람들무리로 사라졌다.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나는 채연이를 찾았고 두리번두리번거리던 나는 저멀리 모퉁이 뒤로 뉴에라를 삐딱하게 쓴 남자와 사라지는 모습을 모았다.
사람들을 비집고 겨우 빠져나온 난 모퉁이를 돌아보니 그곳은 스탭실같은 곳이였다.
스탭실의 문을 살짝 열고 보니 그곳에선.....
에고 ㅠ 기억을 더듬어 글로 써내려 간다는것이 쉽지는 않네요.
재밌게 봐주세요.
폭풍우 같던 어제일에 잠을 설치다가 겨우 잠든 나를 화들짝 놀라게한건 문자소리였다.
01081XXXX69....그여자....
"오빠 신촌에 XXX로 와 7시까지~ 늦으면 죽어~~ㅋㅋ"
7시.....시간이 없다.
뭐에 홀린듯 옷을 벗고 샤워를 시작했다.
샴푸기가 머리에 남아있는지는 신경쓸겨를 조차 없었다.
빨리 머리를 말리고 졸업선물이라고 친척형이 사준 향수를 여기저기 뿌리고 잘바르지도 않는 왁스를 머리에 펴발랐다.
내가 왜이러지..? 여우에 홀렸나?
맞다. 홀렸다해도 허튼말이 아니였다.
꿈에서의 그감촉과 흥분.....잊을수 없었다.
정신없이 꽃단장을 한 나는 오티때 입으려고 산 새옷을 꺼내어 입었다.
잘보이고 싶었다. 아니 잘보여야만했다. 그흥분과 쾌락을 가져다준 그여자에게 최선의 모습을 보이고자 했으니까.
잘보인다면 아까전의 그기분을 다시 느낄수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때문에 꽃단장으로 몸부림쳤다.
"정혁아 일어났냐? 뭔잠을 그렇게 오래자냐?"
"형 죄송해요 저 약속이 있어서! 오늘 친구집에서 자고올지도 몰라요! 다녀올께요!"
"어? 야! 야! 정혁아! 뭐가 저리 급해?"
무슨일이냐며 귓가를 스치는 동훈이형의 목소리도 개의치 않았다. 그저 어서 대로변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신촌으로 향해야 했으니까.
"어서오세요~ 어디로 모실까요?"
"기사님! 신촌! 신촌으로 빨리좀 가주세요!"
"예~ 알겠습니다~"
........망했다......
퇴근시간의 교통혼잡을 감안하지않고 제일 빠를꺼라는 생각의 택시를 잡아탄 내 오류였다.
이미 시간은 7시10분...... 그녀가 기다리다가 떠날수있다는 생각이 날더욱 조급게했다.
"기사님!좀더 빨리 갈순없을까요?"
"아유~ 뭐 이렇게 차가 꽉차있는데 끼어들틈도 없고....손님이 보시라시구요."
젠장......
난 다만 그녀의 인내심이 길어 조금만 기다려주기만을 바랄뿐이였다.
도착하니 7시30분....
예전 유명 그룹사운드의 이름을딴 XXX를 찾아 물어물어 겨우도착했다.
그곳은 LP판을 틀어주는 올드한 분위기의 바였다.
없는건가......?
아니다! 있다! 아직있어!
바테이블 맨끝자리에 마스터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긴웨이브머리의 여자!
그녀가 아직있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춘채 조심스럽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저......."
뭐가 그리 즐거운지 깔깔거리며 마스터와 얘기를 나누던 그녀는 내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오빠! 뭐야! 나같은 미인을 1시간 가까이 기다리게하고! 너무한거 아냐?"
처음오는 곳이고 통보해준시간도 늦고 차도 너무 많이 밀리고.....핑곗거리가 머리속을 맴돌았지만
핑계대는 무책임한 남자란 이미지가 싫어 애써 입을 봉한채 미안하단 말을 건넸다.
"미안해요 늦어서....진짜 미안해요."
"미안한거 알면됐구 오늘은 오빠가 쏘는거다?"
"예? 예예 제가 살께요."
"그나저나 여기 분위기 좋지? 나 여기 자주오거든."
"예 좋네요..."
"뭐 마실래? 일단 여기 1차는 내가 살께 2차부턴 오빠가 책임져. 술마실줄알지?"
"네 그럭저럭... 전 그럼이거...."
술을 제대로 먹어본적은 없지만 아버지와의 술자리에서 단둘이 소주 6병을 마시고도 멀쩡했던 나였다. 뭐조금이야 괜찮겠지.
하지만 문제는 이런곳을 전혀 와본적이 없기때문에 뭘골라야할지 막막했지만 이내 메뉴판에서 편의점에서 본 버드와이저를 주문했다.
"이런거 말고.... 블랙러시안 하나주시구요. 스크류드라이버도 한잔요. 사장님."
"네 금방해드릴께요"
"괜찮지?"
"예예."
"훗 귀엽긴 오빤 이름이 뭐야?"
그러고 보니 이름도 모르고 있었다.
"저 김정혁이라고 하는데요...."
"김정혁? 이름도 멋있네 오빠. 킥킥"
"저 그쪽은요..?"
"나? 난 박채연. 나이는 27! 좀 많지?"
"아녜요 그렇게 안보이세요~"
"어 정말? 고마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던가? 칭찬으로 그녀의 토라짐을 조금 누그려 뜨렸다고 생각한 나는 다음질문을 생각했다.
뭐든 다알고 싶었다. 뭐하는 사람일까? 남자친구는 있을까. 다음질문을 건네려는 찰나에 주인이 칵테일을 가져왔다.
"저....어제는...."
"어제뭐? 죽여줬다고? 큭큭큭 오빠잘하드라? 처음 아닌거아냐?"
"아~아녜요! 처음맞아요!"
"킥 뭐좋은거라고 그렇게 큰소리로 광고해~!"
"아아니 누나가 못믿으시니까....."
"그리고! 그렇게 숫기 없게 굴래? 존대 안해도 되니까 편하게 당당하게 얘기해~"
"진...진짜요?"
"그래~ 노인네 취급받기 싫어~! 편하게 얘기하라고~! 어제는 입에다가 싸면서 씨발~! 싼다~! 이래놓고선...큭큭"
표정을 찡그리며 내흉내를 내더니 깔깔웃기시작한다. 정말...정말 매력적인 여자다.
"그만 일어날까? 2차가자~!"
"그럴까? 가고싶은곳 있어?"
"클럽! 클럽가자!"
거리로 나선 우리는 주위의 시선을 받는듯한 기분이였다.물론 나때문은 아니였지만....
검은색의 팔랑거리는 짧은 원피스에 핑크색 벨트. 회색빛이감도는 털조끼에 검은색에 은색펄이 반짝이는 스타킹, 그리고 핑크색 하이힐을 신은 늘씬한 그녀는 누가봐도 돌아볼만한 매력덩어리 여성이였다.
난 괜히 우쭐해져서
"채연아! 빨리가자!" 라고 외쳤고. 피식 웃은 그녀는
"어쭈 이젠 이름부르네? 그래! 빨리가자~ 자기~♡" 하고 맞장구를 쳐줬다.
난 들뜬마음에 지나가는 택시를 붙잡고 홍대로 향했다.
짧은 거리이지만 그 사이에도 백미러로 힐끔힐끔 채연이를 훔쳐보는 기사의 시선도 느낄수 있었다.
홍대앞 큐X에 도착한 우리는 채연이를 아는듯한 바운서들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여니!! 왜이리 오랜만이야?"
"오빠얼굴 까먹을까봐 왔지~잉~! 오늘 어때? 괜찮아?"
"당연하지! 다음 타임 DJ가 미국에서 왔는데 아주 끝내주는 녀석이야!"
"어머? 진짜? 빨리들어가자!"
내팔을 잡아끄는 채연이는 부리나케 클럽안으로 향했다.
고막을 ?을듯한 사운드와 서로간의 몸을 흔들고 있는 사람들. 사우나와 맞먹을 후끈한 열기. 이곳이 클럽이구나.....
채연이는 물만난 고기처럼 자신의 백과 내 점퍼를 벗기더니 맡기고 바로 군중속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클럽이나 나이트를 한번도 경험해보지못한 나로써는 당황스러운 시츄레이션일수 밖에 없었다.
그저 할수있는건 티켓을 내고 교환한 맥주를 그저 홀짝홀짝 마시는 것뿐.
조금 살펴보니 그냥 리듬에 맞추어서 자신들의 몸을 흔들고 있음을 확인한 나는 저정도도 못할까 하는 생각에 사람들속으로 들어갔다.
너무 좁은 관계로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서로와 몸이 마찰됨을 느낄수있었고 어느샌가 내뒤로 다가와 흔들고있는 여자의 몸짓을 느낄수있었다.
그녀는 적극적으로 내 등을 간지럽혔고 내 등뒤의 어느 이름모를 여자의 가슴으로 난 점점 흥분됨을 느꼈다.
나역시 질수없기에 몸을 돌려 그여자와의 부비부비에 열을 올렸고 여자는 흥이 난다는듯 한손으로 내 자지위의 바지부분을 리드미컬하게 쓰다듬기시작했고 한껏 고조된 나는 손을 그녀의 뒤로 둘러 엉덩이를 감싸며 그녀와 박자를 맞추었다.
그렇게 서로간의 몸짓이 무르익을때쯤 어떤여인이 다가와 나와 춤추고 있는 여인에게 귓속말을 하더니 그곳을 빠져나갔다.
나와 부비부비를 하던 그녀는 아쉽다는 미소와 함께 날바라보며 윙크를 날린채 사람들무리로 사라졌다.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나는 채연이를 찾았고 두리번두리번거리던 나는 저멀리 모퉁이 뒤로 뉴에라를 삐딱하게 쓴 남자와 사라지는 모습을 모았다.
사람들을 비집고 겨우 빠져나온 난 모퉁이를 돌아보니 그곳은 스탭실같은 곳이였다.
스탭실의 문을 살짝 열고 보니 그곳에선.....
에고 ㅠ 기억을 더듬어 글로 써내려 간다는것이 쉽지는 않네요.
재밌게 봐주세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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