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변기화장실문은 굳게 잠겨있었지만 밖으로 새어나오는 신음까진 막을수 없는법.
나름 목소리를 죽이고 몰래하는 섹스라지만 날 만나고서만 벌써 4번째 남자를 받아들이는 채연이는 지치지도 않는듯 비음섞인 신음을 내뱉고 있었다.
"으흐응......으응응...흐읍...응..."
"헉....헉....헉.....내가....4번째라고...?"
"아흥~ 으응.....엉....니가 하윽....오늘 4번째로 쑤시는거야....."
"흐윽.....씨팔....헉...존나...헉..걸레네...헉...흐...."
"아응....그래....개새꺄.....아흑....걸레보지맛이 어때? 아흑......"
"헉....헉...존나 맛있어 씨발..헉....훅!..?!...?!"
"아! 아! 살살박어~ 아! 아! 보지 ?어지겠네 아! 아윽! 윽!"
"흐윽....씨발....훅!훅! 개보진데 ?어지면 어때? 훅!흡!읍!"
"아!아윽! 윽! 그래 개새꺄 보지 ?어버려~ 윽! 아윽!앙! 흑!"
문 건너편에는 채연이와 알바생의 섹쓰는 소리와 함께 온갖 쌍욕을 서로 지껄이고 있었다.
지금까지 보지못했던 새로운 모습에 놀라기도 했고 한편으론 정말 날 미치게하는 여자란 생각이 들었다.
안의 상황이 궁금해진 나는 주위를 둘러보았고 적당한 위치의 세면대가 나의 눈을 끌었다.
최대한 소리가 나지않게 조심하며 세면대에 한발을 올리고 화장실문 위를 잡고 안의 동태를 살폈다.
화장실안에는 발정난 개모냥 정신없이 허리를 흔들고 있는 알바생과 좌변기에 몸을 비스듬히 누이고 잘빠진 다리를 쫙 벌리고있는 채연이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안에서는 서로간의 성기를 비하하는 욕들과 신음으로 정신이없었고 채연이는 눈을감고 이상황을 즐기고 있는듯했다.
난 숨을 죽이고 두남녀의 섹스장면을 넋놓고 바라보고있던 그순간! 채연이가 감고있던 눈을 번쩍 떠 나의 두눈과 정면으로 마주쳤다.
난 갑작스레 너무나도 놀라 내려가지도 고개를 숙이지도 못한채 그저 채연이의 눈을 바라볼뿐이였다.
하지만 채연이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또 자신의 섹스장면을 과시라도 하듯이 능동적인 허리움직임을 보이며 알바생의 움직임에 박자를 맞춰주었다.
화장실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데이트 상대자의 섹스모습을 지켜보고 있는것 자체로 나로 하여금 만감이 교차하게 했고 채연이는 잘보라는듯 날바라보는것을 멈추지 않은채로 허리를 움직였다.
나는 더욱더 눈을 부릅뜨고 그모습을 피하지않고 지켜봤다. 그러는 사이 채연이와 알바생의 움직임은 더욱빨라졌고 신음도 점점 커져갔다.
"흐웁! 헉!헉! 헉! 갑자기 존나 물어대네 훅!훅!씨팔년아 꼴리냐?훅!"
"아!아!아!아! 좆이나 아!아응! 좆이나 똑바로 박아 새꺄! 아으앙!"
"헉!흑! 존나 쓰네! 욱! ?!"
"아!아윽!윽! 야 씹새꺄 멀었어? 나 쌀꺼 같애! 으흑! 으응~!"
"훅! 나도 쌀꺼같다 씨팔! 욱! 안에 싸도 되냐?"
"아응! 응!응! 니 꼴리는데다 싸! 아윽!응!"
"씨발! 보지에! 보지에싼다! 흑!훅!헉!헉!헉!헉!허억~~!!!으윽.....윽......"
"아윽!응! 나도 싸!싸!싸~!!!하앙!아응......"
채연이는 절정에 오르는 그순간까지도 날바라보기위해 안간힘을썼고 감기는 눈을 씰룩거리며 작게나마 날 쳐다보았다.
뭐야이건......대체 무슨생각을 갖고 있는 여자란말인가?!
분노인지 흥분인지 전율인지 모르는 울컥함이 안에서 부터 올라왔고 내 미간은 부르르 떨리고있었다. 미간뿐아니라 온몸이 오한이 난듯 덜덜 떨렸다.
그러는 사이 알바생이 섹스의 여운을 충분히 즐긴듯 채연이의 보지에서 좆을 빼고 옆에있는 휴지로 처리하다가 나가서 닦아야 겠단 말에 화들짝놀라 빠르지만 신중한 발걸음으로
내려와 화장실을 빠져나갔다.
입구로 빠져나간나는 충격속에 저여자의 정체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꽃뱀? 아니면 전에 뉴스에서 보았던 에이즈 환자? 아니라면........
머리가 복잡해지는 가운데 자신의 토드백을 들고 구두를 신고있는 채연이를 발견했다.
"오빠~! 재밌었어?"
순간적인 분노에 휩싸인 나는 채연의 어깨를 벽쪽으로 확밀치며 물었다.
"너 뭐야? 대체 뭐냐고!!!"
"어머? 오빠 왜그래? 무섭게...?"
"내가 장난감 같냐? 자고 있는놈 덮치고 불러 내더니. 데이트하자고 꼬셔놓고 클럽에선 두새끼랑 빠구리 뜨고 여기와서 나랑 하고. 그것도 모자라 알바생꼬셔서 섹스하고! 너뭐야? 뭐냐고!"
사실 내가 화내는 이유를 나도 잘몰랐고 내가 왜 화를 내는지 조차도 알수없었다. 그저 진위가 궁금했다 나와 했던 섹스. 그리고 두녀석. 내 관람속에서 이루어진 섹스. 이유가 궁금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보통사람의. 아니 그당시는 유교적 문화권의 어린 남자로 보통보다도 떨어진 성지식과 사회적 통념을 가지고있던 내겐 너무나도 충격이 아니었나 싶다.
하지만 눈에서 불꽃을 뿜어 내던 나와 달리 채연이는 대수롭지 않다는듯 풋 하고 웃었다.
날 놀리는건가.....?
"오빠~ 오빠도 즐겨놓고 뭘그래? 서로 즐기면 되는거 아냐? 재미없었어?"
"난.....난................도대체 나에게 이러는 이유가 뭔데?"
"그냥~ 오빠가 귀여워서 그랬어~ 나도 즐기고 오빠도 보면서 즐기고, 하면서 즐기고. 좋았잖아?"
"뭐...라...고....?"
"아까 나 떡칠때 하는 얘기 못들었어? 걸레! 나. 이 사회가 흔히 말하는 걸레야. 여러 남자와 연애하고 자고....
다른 여자들이 하지못하는걸 마음껏 누리고 산다고 주위에서 붙여준 별명이야.
근데 있잖아. 난 내가 좋아서 남자들이랑 자고 만나고 하는거지 단 한시도 싫은적 없었어.
그남자도 날 원하고 나역시 그남자를 원하고.
어떤년놈들은 나보고 미쳤다고 할지도 모르지.
하지만 난 내가 이러고 다닌다고 해서 내가 불행하다고. 불쌍하다고 생각한적.
진짜 맹세코 단 한번도 없었어. 난 이러고 사는게 행복하고 섹스가 좋은걸 어쩌냐?
그런거 정말싫어 자신과 생각이 안맞는다고 가치관이 틀리다고 뒤에서 욕하고 소문내고
왜 그래야해? 세상에 나같은 여자도 있다는걸 그냥 이해 하고 받아 들이면 안돼?"
어쩌면 자신의 신세한탄조로 들려서 서러워 할지도 모르는 말이였지만 이런말하는 그순간 조차도 채연이는 당당했다. 자신이 섹스를 좋아하고 자신을 만나는 남자 역시 자신과 섹스하기를 원하고
그래서 서로간에 좋아서 하는건데 그게 문제냐? 란 말에 난 말문이 막혔다.
채연이가 말한것은 정말로 자신의 권리와 가치관이였고 난 나와 다르다는 그차이로 그녀에게 말도안되는 분노와 전율을 느끼고있던것이었다.
(지금와서 하는 얘기지만 당시 20살이나 먹고도 제대로 된 가치관성립이되지 않았던 귀얇은 필자에게 그럴듯한 말로 설득시켜 넘긴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가끔든다. 이건 또라인지 쿨한건지 헤픈건지....)
그래. 채연이 말대로 존중해주자. 왠지 이해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조금 어른이 된듯함의 우쭐함도 지니게 된듯했다.
" 미......미안......내가 좀 생각이 짧았던것 같아.....미안해."
"힛~ 오빠 정말 귀엽다니까! 어? 해뜬다!어디갈래?피곤하지?"
"응? 아...조금..."
"피곤하다면서 자지는 빨딱빨딱이네 후훗."
"아까 알바생이랑 하는거 보구 섰나봐."
"그럼~ 풀어야지! 어때 오빠 자신있어?"
"당연하지! 20살 체력을 뭘로 보구..."
"그럼 빨리 가자 자기~♡"
우리는 그길로 근처 모텔로 향했고 미친듯이 서로간의 몸을 탐했다.
그녀가 그렇다면 내가 그녀에 맞춰주자. 란 생각에 섹스의 미친놈처럼 행동했고.
자지에 무언가가 스치기만 해도 아플정도로 채연이에 보지에, 후장에, 입에, 심지어 풋잡까지 해가면서 채연이는 내 좆물을 짜내는데 열중했다.
나역시 힘닿는데까지 그녀의 몸을 탐하며 섹스를 즐겼고.
마지막 섹스후 잠이 들때쯤에는 바깥은 이미 칠흑같이 어두워진 밤이였다.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ㅎㅎ
첫데이트 때는 아니였지만 행동거지가 왜그러냐는 추궁아닌 추궁을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결론은 "내가 좋으면 오케이지 무슨상관?" 이란 답변이 돌아오더군요 허허.....
이렇게 파란만장했던 첫데이트는 끝나고 조만간 본격적으로 채연과 교제하면서 채연이의 복잡한 남자관계가 드러납니다.
앞으로도 쭉 계속 잘지켜봐주세요.
추천과 댓글은 저에게 큰힘이 되는거 아시죠? 부탁드립니다 ㅋㅋㅋ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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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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