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과의 첫 만남이 있고 열흘 정도 흐른 어느날 오후,,
- 잘지내지??..하는 간단한 문자하나가 날아 왔다.
처음 보는 낯선 번호인지라 잘못 온건가 싶어 그냥 삭제해 버리고 그날은 그렇게 지나갔다.
그 다음날,,
막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들어 서는데 전화가 왔다.
별 생각없이 전화를 받으니 웬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 잘지내??..어제 문자 했었는데.."
순간 누군가 싶었다..
죄지은 놈이 발저린다고 처음 보는 전화번호의 여자가 대짜고짜 잘 지내냐고 물어오니 순간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난 사무실로 들어가려다 말고 현장의 그늘진 곳에 앉으며 물었다..
" 저 죄송합니다만 절 아시는 분인가??"
잠시 아무말이 없다가 그녀가 대답을 한다..
" 나..박지연인데.. 설마 벌써 잊었니??"
아~~그녀다.얼마전 채팅으로 만나 그져 하룻밤 서로의 몸을 태웠던 그녀가 다시 연락을 해왔다.
" 아~네~~저야 뭐 잘 지냈죠"
내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녀가 묻는다..
"우리 친구하기로 했지 않나??..웬 존대말..혹시 내가 맘에 안들었어 그날??"
" 아니 그런건 아니구~~~"
난 당황스러웠다. 사실 이제것 여러차례 다른여자(?)들을 만나 즐기긴 했지만 그후부터는 내가 연락해서
만나는게 전부였었다. 헌데 갑작스런 그녀의 연락은 날 충분히 당황스럽게 했다.
그녀의 말이 어어진다.
"혹시라도 내가 부담된다면 이젠 연락 안할게"
"아냐~그런게~~ 그냥 모르는 번호로 갑자기 전화해서 내가 좀 놀라서 그런거지."
다시 그녀가 말한다..
" 그럼 다행이구..아참..나 지금 분당 가는중이야..이모가 병원에 입원했데 그래서 병문안차 가는거야"
" 그래??.."
내 대답이 끝나기도 전에 그녀의 말이 이어졌다.
"근데 너 일하는곳이 분당에서 가깝지 않니??"
"응 뭐 한 3~40분 거리.."
" 그래..그럼 오늘 얼굴한번 볼수 있니??"
"응 나야 뭐 시간은 괜찮치만 너 병원에 있어야 하는거 아냐??"
내말에 그녀는 걱정 말라는듯 대답한다.
" 어~오늘 나 병원에서 자고 갈거라고 했어~난 시간 많아"..
" 그래 그럼 이따가 나 퇴근하고 전화 하자"
" 그래 이번호로 전화 해 꼭~"
"알았어 그럼 저녁에 보자~~"
그렇게 그녀와의 전화를 끈고 난 생각했다.
(집에 안가도 된다.그럼 오늘도 그녀와 한바탕 치룰수 있다는 얘긴데~~~)
(하지만 그럴려면 핑계가 있어야 하는데 또 집에다가는 뭐라고 하나~~~)
사실 우리 부부는 다른건 몰라도 일주일에 수요일과 토요일날은 꼭 섹스를 하는 날이였다.
특별한 일이 없는한 그 날 만큼은 꼭 지키며 살았다.
혹여 마눌의 생리때문에 곤란하면 마눌은 입과 손의 써비스로 날 사정하게 해 주곤 한다.
헌데 오늘이 수요일. (분명 마눌도 기다리고 있을텐데..그냥 만나서 술한잔 하고 들어갈까??)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퇴근 무렵이 다가 왔다..
일단 난 가장 단순한 수법을 택했다..
일단 일이 끝나기 전에 현장으로가 시끄러운 소음을 배경음으로 마눌에게 전화를 걸었다.
" 어 마눌 난데 오늘 좀 마니 늦겠다..일은 바쁜데 일용들이 이제 다 가고 직영들하고 나하고 오늘까지
마무리 해야 하거든..그러니까 먼저 저녁먹고 자고 있어..나 끝나는 데로 들어 가든지 할께..."
내말에 마눌은 조금 뾰루퉁 해가지고 답한다.
"들어 가든지는 뭐야..오늘 들어 온다고 만다고??"
" 아니 일이 마무리 되는거 봐야 알지..암튼 빨리는 못끝날거 같아..미안해.."
" 알았어..암튼 저녁 잘 챙겨먹고 술 마니 먹지마..글고 영 피곤하며 그냥 숙소에서 자든지 해..전화하고~"
" 그래 알았어..될수 있으면 들어 가도록 할께.."
" 알았어..그럼 수고해..조심하구"..우리가족 자기 사랑하는거 알지??"
"그래!!~~암튼 먼저 저녁먹고 자고 있어~~"
전화를 끈고난후에 나도 인간인지라 솔직히 미안함을 느꼈다.
하지만 뭐 나만 이렇게 사는것도 아닐거라 스스로를 변명하며 샤워장으로가 샤워를 하고 퇴근 준비를 했다.
현장을 나오며 전화를 했다..
" 어 지연아 나 지금 출발했어 거기까지 한 40분 정도 걸릴거야.."
" 그래 알았어.그럼 8시쯤 되겠다..그럼 내가 나가 있을게 8시에 병원 앞에서 만나"
그렇게 약속을 하고 서현동에 있는 종합 병원을 향해 가는데 그녀의 얼굴이 사실 또렸하게 기억나질 않았다.
마르지는 않은 체형이고 귀여운 얼굴이고...대충은 기억이 났지만 그런 저런 생각속에 어느세 병원이 보였다.
8시가 조금 넘어 병원앞에 도착하니 그 앞에 서있는 여자..
얼굴을 보니 지연이 였다..
이미 내 차를 알고 있던 그녀도 얼른 다가와 옆자리에 앉자 씨익 하고 웃는다.
" 밥부터 먹어야지..뭐 먹을까??" 하고 내가 먼저 말을 꺼넸다.
" 난 그냥 아무거나 술한잔 같이할수 있는데로 가자"
" 그래 그럼 헌데 너무 멀리가면 그러니까 가까운데서 먹을까??" 하고 내가 물으니
" 아냐 난 괜찮아 이모한테 친구들 만난다고 했어..좀 늦어도 괜찮아"
" 그래?그럼 저기 광주쪽에 사철탕집 좋은데 거기갈까??..하고 내가 장난 스럽게 물으니..
" 그래..나도 개고기 좋아해..그리 가자!!~~" 한다..
난 의외다 싶었지만 뭐 여자라고 개고기 먹지 말란 법도 없고 하니 차를 광주 방향으로 몰기 시작했다.
그때 그녀가 전화기를 꺼내더니 하는 말..
"자기야!~이 전화기가 뭔줄 알아??..."하고 묻는다.
"글쎄~~그냥 핸드폰 아냐??" 하고 대답하는 나에게
"이건 특별한 전화기야..내가 자기랑 통화할려고 산거야.."하며 씨익 하면서 웃는다..
"그래?그럼 아까 그 모르는 번호가 이 전화기 였단 말야???"
"앙..그러니까 이제부턴 이번호로 해~~혹시라도 안받으면 신랑하고 있거나 받지못할 상황일거니까 그리알고"..
" 참나 하하하~~" 웃고는 있었지만 순간 내 머리속엔 이여자 선순가보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 ..
헌데 내 생각을 알아 차리기라도 한듯 그녀가 말했다..
" 내 친구중에 미영이란 애가 있는데 그애가 가르쳐 준거야..이렇게 해야 신랑한테 안틀킨데..ㅎㅎ"
그러더니 하는 말이..
" 그 친구는 신랑이 생활비만 대주고 신랑은 따로 살아..그친구는 딸하나만 키우며 살고...근데 늘 애인이 있어
그 신랑이 그런것도 신경 안쓴데 마음대로 살고 대신 딸만 잘 키우라고 한데..웃기지..ㅎㅎㅎ"
연신 신이난듯 그녀는 가는 내내 조잘거렸다..
그렇게 식당에 도착해서 우린 전골과 소주로 저녁을 해결하고 나니 어느세 세상엔 어둠이 가득차 있었다.
이미 어느정도 술도 마셨고 난 그 상태로 운전하기도 아니 할 생각도 없었고 그녀또한 그럴거라 생각했다.
" 몇시까지 가봐야 하니??" 하고 내가 물었다..
" 난 괜찮아 아침에 가도 어짜피 이모는 주무실거고 내가 아침에 들어 왔다고 설마 이르기야 하겠어..ㅎㅎ"
이젠 더 이상 말이 무슨 소용 있으랴 싶어 난 우선 그녀를 때우고 시동을 걸며 말했다.
" 나 술먹어서 멀리는 못가고 저기 불빛보이지~~저기로 가자~~"
그녀또한 고개로 끄덕이며 찬성 우린 곧바로 100미터쯤 전방의 모텔로 향했다.
사실 내가 자주는 아니여도 몇번 와본적이 있는 그 모텔에 난 차를 대고 들어갔다.
안내받은 방으로 들어가니 역시나 붉그스래한 조명이 방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우리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키스를 했다..
그리곤 키스를 하면서 하나둘씩 서로의 옷을 벗었다.
실오라기 하나 남기지 않고 우리는 알몸이 되어서 까지 키스를 했다..
" 자기야 나 먼저 씻을께~" 그녀가 나에게서 떨어지며 말했다.
그러곤 욕실로 들어가고 나도 곧바로 따라 들어갔고 같이 샤워를 했다.
서로의 몸에 비누칠을 하고 비누칠한 몸을 쓰다듬는 그 부드러움을 만끽도 했다.
지난번 처음 만났을적엔 비오는 밤 어두운 차안에서 그녀의 몸을 보았을때와 오늘은 밝은 조명 아래의
그녀의 농익은 몸매는 참으로 달라 보였다.
그리 마르지도 너무 뚱뚱하지도 않고 39 여인의 몸매 치고는 거의 군살이 없는 몸매였다.
특히 난 내 마눌이 가슴이 약간 적은 편이고 보지의 털도 많치 않는 관계로 가슴이 크거나 보지에 털이 많은
그런 여자를 좋아 했는데 ..지연은 그 둘다 날 만족하게 했다..
그녀가 내 앞에 무릅을 굽히고 비누거품을 한우큼 만들어 내자지에 바르고 쓰다듬듯이 애무를 한다..
" 자기거도 흥분했나보네..커진것좀 봐..ㅎㅎㅎ"그녀가 장난 스럽게 말한다.
"내꺼라니??..내꺼 뭐??..자지??..." 내가 말하니 그녀가 웃었다..
" 지연아..내가 이런말 한다고 변태라고 생각하지 마라..난 솔직히 섹스하면서 대화를 마니해..특히 보지,자지란
말을 많이해 그래야 더 흥분도 되고..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난 마누라랑 섹스할때도 그런말 많이 하거든..
그러다 보니 이젠 우리 마누라도 그런말 잘해...아니 나보다 더해..자기도 그거더 흥분되고 좋타나..ㅎㅎ"
어느세 지연은 내 자지를 입으로 빨기 시작했다..
" 지연아..난 너도 그랬으면 좋겠어..기분 나빠하지 말고..."
내말에 그녀는 알았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십여분을 온 정성을 다해 내 자지를 빨아주던 지연이가 이젠 나에게 말한다..
" 자기야!~~이젠 내꺼 해줘!~~"
" 니꺼 뭐??...뭘 해줘??.."
난 웃으며 물었다..
" 빨리 자기야!~~나도 느끼고 싶어.."
난 지연의 보지를 손으로 쓰다듬으며 다시 물었다...
" 어딜 어떻게 해 달라고 확실하게 말해봐..그래야 해줄거야.."
내말에 잠시 망설이는듯 싶더니
" 내 보지 자기 혀로 빨아줘.." 한다..
" 그래 알았어..자 다리좀 올려봐"...
난 지연의 한쪽 다리를 세면대 위로 올리게 한후 그녀의 보지 바라 보았다..
밑에서 보니 정말 풍성한 털이 그녀의 보지를 덮고 있었다.
내가 양손으로 지연의 보지털을 양쪽으로 가르니 그 속에 숨겨진 그녀의 보지가 이미 약간 벌어진채 들어났다.
난 혀에 힘을 주고 그녀의보지를 ?기 시작했다..
" 아~~아~~~~아~~~~~~~~~~"
양손으로 내 머리를 잡은 그녀의 신음 소리가 점점더 커져 간다..
그에따라 보지도 더욱 축축해져 온다..
" 우~~우리 지연이 보지 정말 끝네준다..."
난 말로써 또 한번 그녀를 애무했다..
또한 여성의 음핵이라는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는것도 잊지 않았다.
"아~~~~~아~~~~~ 아~~~~~`"" 아~~~자기야~~이젠 넣어줘~~~~"
이제 지연의 신음은 흐느낌으로 변해가는듯 했다...
"침대로 가자~~!"
우린 몸에 물을 묻힌체 그대로 침대로 향했다.
지연이 다리를 벌려 날 들어오라 한다..
" 지연아 내 자지 박아줄까???"
"응 ~빨리~~잉"
"그럼 말을해야지...자 해봐.."
역시 잠시 망설이는듯 하다가 안되겠는지 지연이 말한다.
"자기야~~자기 자지 넣어줘..."
" 어디에?" 하고 내가 다시 물으니..
" 내 보지에 자기 자지 넣어줘~~~빨리~~~~"
" 그래...간다~~~~"
우리 정말 유치하고 상스러운 말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난 지연의 위에서 힘껏 펌푸질을 하며 계속 말을 이어갔다..
" 우~~~지연아 보지에 힘줘봐...내 자지를 물어..."
하지만 지연은 대답대신 신음소리만 키워갔다..
"아~~~ 자기야!!~~~~나 느낀다~~~~아~~~아~~~~~~~~~~"
난 갑자기 지연의 보지가 뜨거워 짐을 느꼈다..
" 우~~~~나도 쌀거 같에~~~~~~"
절정에 다다른 난 무의식적으로 자지를 꺼네 그녀의 배위에 사정을 했다..
지연은 그런 내 자지를 잡고 짜내듯 만져 주었다..
그렇게 한바탕 전쟁을 치루고 난 지연의 옆으로 누워버렸다.
생각보단 좀 빠르고 아쉽게 끝나버린것 같아 난 좀 뭐쩍은 기분이였다..
" 좋았어??"지연이 물었다.
" 어~~난 좋았는데 니가 좀 서운하겠다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 아냐..나도 느꼈어..자기보다 빨리"..
" 진짜??" 혹시 내가 미안해 할까봐 그러나 싶어 내가 물으니..
" 그래..근데 자기야!~난 진짜 이상하가봐..난 진짜 빨리 느낀다..아까 뜨거운거 못느꼈어??..울 신랑은 알던데.."
그러고 보니 첫 섹스에서도 그렇고 오늘도 그랬다..
지연이 느낀다고 하면서 그녀의 보지가 뜨거워 지는것 같았다..
정말 이여자는 그렇게 싸는 여자였나 싶었다..
그렇게 누워서 시계를 보니 어느세 1시가 되었다.
" 지연아 여기서 잘거니??"
" 난 괜찮은데 니가 좀 그런거 같으니까 그만 가자"
조금 서운 했는지 지연은 일어나 욕실로 갔다.
잠시 물 소리가 난후 지연은 젖은 수건 한장을 들고나와 내 자지와 그 주변을 깨끗하게 닦아 주었다.
누워서 그 모습을 바라보니 정말 탐스러운 가슴을 가진 여자다..
난 손으로 지연의 유방을 만졌다.
" 내 친구들이 내 가슴보고 정말 부러워 한다..ㅎㅎ"
약간 자랑스럽게 말하는 지연이 귀여워 보였다..
"그래 니 가슴 정말 이쁘다..내가 본것중에 최고야...ㅎㅎ"
날 힐긋 쳐다보는 지연의 눈엔 미소가 있었다.
모텔을 나오기전 난 대리운전을 불렀고 우린 차에서 대리운전수를 기다리며 잠시 이야기를 했다.
"참 지연아..아까 말한 친구있자너.."
"누구??..미영이??"
" 그래~~그친구 요즘에도 앤 있냐??.."
"어제 만났는데 요즘엔 없데나봐..내가 자기 얘기도 했어...근데 자기도 소개해달라고 하드라...ㅎㅎㅎ"
" 그래?? 그럼 잘榮?.내 친구중에 한 녀석이 있는데 이놈이 늘 나만보면 여자친구 하나 소개해달라고 조르거든"
"뭐야~~그럼 나보고 다리 놓으란 얘기야??.."
"그렇치뭐..사실 그친구가 옛날에 나한테 여자친구 소개시켜 준적이 있는데 그거 갚으라고 날리거든..ㅎㅎ"
"참나..남자들은 그래??..뭐 기분은 나쁘지만 내가 얘기는 해볼게"
" 그래!~~나중일은 둘이 알아서 하라 그러고 우리는 서로 소개만 시켜줘 보자.."
" 알았어 내가 알아보고 전화 할께".
그쯤에서 대리 기사가 도착하고 우린 다시 분당으로 왔다..
병원앞에서 잠시 이야기를 더한 우리는 진한 키스로 그날의 아쉬움을 달래고 난 다시 대리운전수를 불러
집으로 향했다..
집에오니 어느세 2시가 조금 넘은시간..
조용히 문을열고 들어 가니 마눌이 자다가 일어났다..
난 순간적으로 술에 만취된듯 침대에 쓰러지듯 푹 하고 누워 버렸다..
" 늦게까지 일한다면서 뭔 술이 이렇게 마셨어.."
"아이고 피곤해..."..하며 난 취한척 그냥 누워져 있었다..
마눌이 일어나 옷을 벗겨주었다..
잘때는 팬티도 입지 않는 우리 부부였기에 마눌은 내 팬티까지도 다 벗겨 주었다..
"아이~~오늘 우리 마눌 한번 안아주고 자야 하는데 내가 넘 피곤하다..미안햐~~"
난 능청스럽게 마눌의 입에 뽀뽀를 하며 정말 취한척 피곤한척 했다..
" 피이~~난 괜찮아..어여 자~~"
말은 그렇게 하지만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마눌 역시 뭔가는 좀 서운한듯한 눈빛이였다.
내가 누워서 팔을 뻗으니 좀전의 지연이 보다 가슴은 작고 보지에 털은 적지만 그래도 나에겐 가장
편안하고 안락한 내 마눌의 나체가 감기듯 다가 왔다.
난 미안한 맘으로 마눌에게 키스를 하고 유방과 보지를 만져주며 잠이 들었다..
그러부터 3일후 주말..
지연에게서 연락이 다시 왔다..
친구 미영의 허락을 받았으니 시간 맞춰서 만나자고 했다..
나또한 옆 현장의 친구녀석에게 전화를 해서 이러이러한 약속이 있으니 시간 내보라고 말을 전했다.
친구녀석 또한 흔쾌히 그러마 하고 우린 서로의 시간을 맞추기 시작했다..
그후 한동안 지연과 난 연락은 했지만 만나지는 못했다..
지연의 신랑이 국내에 있었기도 했지만 나 또한 일에 쪽기다 보니 그렇게 시간이 흘러 갔다.
그렇게 한달여쯤이 지났을까 싶은 어느날 지연에게서 연락이 왔다.
다음주말에 신랑이 3박 4일간 중국에 간다며 그때 만나자고 했다.
나도 그러마 하고 친구녀석에게 시간을 비우라 말하고 확실한 날자는 다시 잡아서 알려 주마고 했다.
그런데 다음날 지연에게서 뜻밖의 제안이 들어 왔다.
토, 일 이틀간 강원도로 가자는 것이였다.
친구가 강원도 가고 싶어 한다고..
거기에 경비까지 자기들이 부담 할테니 우리는 그냥 몸만 오라고 했다.
뭐 우리야 손해(?)볼 것도 없는 일..
그러마 하고 친구녀석에게 말하니 좋아라 한다.
그래서 우린 각자의 집에 요번에 건설 협회에서 세미나를 강원도에서 하는데 중요한 거라 참석해야한다고
난 녀석을 녀석은 날 팔고 해서 일단 마눌들을 속여 안심 시키고 날자를 기다렸다..
드디어 그날이 왔다..
이제막 단풍이 들기 시작한 강원도로 우리 넷은 넓은 승합차에 몸을 싣고 출발을 했다..
그날 밤의 환희를 꿈꾸며....
===== 지금은 어디에서.. 중편(끝)=======
- 잘지내지??..하는 간단한 문자하나가 날아 왔다.
처음 보는 낯선 번호인지라 잘못 온건가 싶어 그냥 삭제해 버리고 그날은 그렇게 지나갔다.
그 다음날,,
막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들어 서는데 전화가 왔다.
별 생각없이 전화를 받으니 웬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 잘지내??..어제 문자 했었는데.."
순간 누군가 싶었다..
죄지은 놈이 발저린다고 처음 보는 전화번호의 여자가 대짜고짜 잘 지내냐고 물어오니 순간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난 사무실로 들어가려다 말고 현장의 그늘진 곳에 앉으며 물었다..
" 저 죄송합니다만 절 아시는 분인가??"
잠시 아무말이 없다가 그녀가 대답을 한다..
" 나..박지연인데.. 설마 벌써 잊었니??"
아~~그녀다.얼마전 채팅으로 만나 그져 하룻밤 서로의 몸을 태웠던 그녀가 다시 연락을 해왔다.
" 아~네~~저야 뭐 잘 지냈죠"
내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녀가 묻는다..
"우리 친구하기로 했지 않나??..웬 존대말..혹시 내가 맘에 안들었어 그날??"
" 아니 그런건 아니구~~~"
난 당황스러웠다. 사실 이제것 여러차례 다른여자(?)들을 만나 즐기긴 했지만 그후부터는 내가 연락해서
만나는게 전부였었다. 헌데 갑작스런 그녀의 연락은 날 충분히 당황스럽게 했다.
그녀의 말이 어어진다.
"혹시라도 내가 부담된다면 이젠 연락 안할게"
"아냐~그런게~~ 그냥 모르는 번호로 갑자기 전화해서 내가 좀 놀라서 그런거지."
다시 그녀가 말한다..
" 그럼 다행이구..아참..나 지금 분당 가는중이야..이모가 병원에 입원했데 그래서 병문안차 가는거야"
" 그래??.."
내 대답이 끝나기도 전에 그녀의 말이 이어졌다.
"근데 너 일하는곳이 분당에서 가깝지 않니??"
"응 뭐 한 3~40분 거리.."
" 그래..그럼 오늘 얼굴한번 볼수 있니??"
"응 나야 뭐 시간은 괜찮치만 너 병원에 있어야 하는거 아냐??"
내말에 그녀는 걱정 말라는듯 대답한다.
" 어~오늘 나 병원에서 자고 갈거라고 했어~난 시간 많아"..
" 그래 그럼 이따가 나 퇴근하고 전화 하자"
" 그래 이번호로 전화 해 꼭~"
"알았어 그럼 저녁에 보자~~"
그렇게 그녀와의 전화를 끈고 난 생각했다.
(집에 안가도 된다.그럼 오늘도 그녀와 한바탕 치룰수 있다는 얘긴데~~~)
(하지만 그럴려면 핑계가 있어야 하는데 또 집에다가는 뭐라고 하나~~~)
사실 우리 부부는 다른건 몰라도 일주일에 수요일과 토요일날은 꼭 섹스를 하는 날이였다.
특별한 일이 없는한 그 날 만큼은 꼭 지키며 살았다.
혹여 마눌의 생리때문에 곤란하면 마눌은 입과 손의 써비스로 날 사정하게 해 주곤 한다.
헌데 오늘이 수요일. (분명 마눌도 기다리고 있을텐데..그냥 만나서 술한잔 하고 들어갈까??)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퇴근 무렵이 다가 왔다..
일단 난 가장 단순한 수법을 택했다..
일단 일이 끝나기 전에 현장으로가 시끄러운 소음을 배경음으로 마눌에게 전화를 걸었다.
" 어 마눌 난데 오늘 좀 마니 늦겠다..일은 바쁜데 일용들이 이제 다 가고 직영들하고 나하고 오늘까지
마무리 해야 하거든..그러니까 먼저 저녁먹고 자고 있어..나 끝나는 데로 들어 가든지 할께..."
내말에 마눌은 조금 뾰루퉁 해가지고 답한다.
"들어 가든지는 뭐야..오늘 들어 온다고 만다고??"
" 아니 일이 마무리 되는거 봐야 알지..암튼 빨리는 못끝날거 같아..미안해.."
" 알았어..암튼 저녁 잘 챙겨먹고 술 마니 먹지마..글고 영 피곤하며 그냥 숙소에서 자든지 해..전화하고~"
" 그래 알았어..될수 있으면 들어 가도록 할께.."
" 알았어..그럼 수고해..조심하구"..우리가족 자기 사랑하는거 알지??"
"그래!!~~암튼 먼저 저녁먹고 자고 있어~~"
전화를 끈고난후에 나도 인간인지라 솔직히 미안함을 느꼈다.
하지만 뭐 나만 이렇게 사는것도 아닐거라 스스로를 변명하며 샤워장으로가 샤워를 하고 퇴근 준비를 했다.
현장을 나오며 전화를 했다..
" 어 지연아 나 지금 출발했어 거기까지 한 40분 정도 걸릴거야.."
" 그래 알았어.그럼 8시쯤 되겠다..그럼 내가 나가 있을게 8시에 병원 앞에서 만나"
그렇게 약속을 하고 서현동에 있는 종합 병원을 향해 가는데 그녀의 얼굴이 사실 또렸하게 기억나질 않았다.
마르지는 않은 체형이고 귀여운 얼굴이고...대충은 기억이 났지만 그런 저런 생각속에 어느세 병원이 보였다.
8시가 조금 넘어 병원앞에 도착하니 그 앞에 서있는 여자..
얼굴을 보니 지연이 였다..
이미 내 차를 알고 있던 그녀도 얼른 다가와 옆자리에 앉자 씨익 하고 웃는다.
" 밥부터 먹어야지..뭐 먹을까??" 하고 내가 먼저 말을 꺼넸다.
" 난 그냥 아무거나 술한잔 같이할수 있는데로 가자"
" 그래 그럼 헌데 너무 멀리가면 그러니까 가까운데서 먹을까??" 하고 내가 물으니
" 아냐 난 괜찮아 이모한테 친구들 만난다고 했어..좀 늦어도 괜찮아"
" 그래?그럼 저기 광주쪽에 사철탕집 좋은데 거기갈까??..하고 내가 장난 스럽게 물으니..
" 그래..나도 개고기 좋아해..그리 가자!!~~" 한다..
난 의외다 싶었지만 뭐 여자라고 개고기 먹지 말란 법도 없고 하니 차를 광주 방향으로 몰기 시작했다.
그때 그녀가 전화기를 꺼내더니 하는 말..
"자기야!~이 전화기가 뭔줄 알아??..."하고 묻는다.
"글쎄~~그냥 핸드폰 아냐??" 하고 대답하는 나에게
"이건 특별한 전화기야..내가 자기랑 통화할려고 산거야.."하며 씨익 하면서 웃는다..
"그래?그럼 아까 그 모르는 번호가 이 전화기 였단 말야???"
"앙..그러니까 이제부턴 이번호로 해~~혹시라도 안받으면 신랑하고 있거나 받지못할 상황일거니까 그리알고"..
" 참나 하하하~~" 웃고는 있었지만 순간 내 머리속엔 이여자 선순가보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 ..
헌데 내 생각을 알아 차리기라도 한듯 그녀가 말했다..
" 내 친구중에 미영이란 애가 있는데 그애가 가르쳐 준거야..이렇게 해야 신랑한테 안틀킨데..ㅎㅎ"
그러더니 하는 말이..
" 그 친구는 신랑이 생활비만 대주고 신랑은 따로 살아..그친구는 딸하나만 키우며 살고...근데 늘 애인이 있어
그 신랑이 그런것도 신경 안쓴데 마음대로 살고 대신 딸만 잘 키우라고 한데..웃기지..ㅎㅎㅎ"
연신 신이난듯 그녀는 가는 내내 조잘거렸다..
그렇게 식당에 도착해서 우린 전골과 소주로 저녁을 해결하고 나니 어느세 세상엔 어둠이 가득차 있었다.
이미 어느정도 술도 마셨고 난 그 상태로 운전하기도 아니 할 생각도 없었고 그녀또한 그럴거라 생각했다.
" 몇시까지 가봐야 하니??" 하고 내가 물었다..
" 난 괜찮아 아침에 가도 어짜피 이모는 주무실거고 내가 아침에 들어 왔다고 설마 이르기야 하겠어..ㅎㅎ"
이젠 더 이상 말이 무슨 소용 있으랴 싶어 난 우선 그녀를 때우고 시동을 걸며 말했다.
" 나 술먹어서 멀리는 못가고 저기 불빛보이지~~저기로 가자~~"
그녀또한 고개로 끄덕이며 찬성 우린 곧바로 100미터쯤 전방의 모텔로 향했다.
사실 내가 자주는 아니여도 몇번 와본적이 있는 그 모텔에 난 차를 대고 들어갔다.
안내받은 방으로 들어가니 역시나 붉그스래한 조명이 방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우리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키스를 했다..
그리곤 키스를 하면서 하나둘씩 서로의 옷을 벗었다.
실오라기 하나 남기지 않고 우리는 알몸이 되어서 까지 키스를 했다..
" 자기야 나 먼저 씻을께~" 그녀가 나에게서 떨어지며 말했다.
그러곤 욕실로 들어가고 나도 곧바로 따라 들어갔고 같이 샤워를 했다.
서로의 몸에 비누칠을 하고 비누칠한 몸을 쓰다듬는 그 부드러움을 만끽도 했다.
지난번 처음 만났을적엔 비오는 밤 어두운 차안에서 그녀의 몸을 보았을때와 오늘은 밝은 조명 아래의
그녀의 농익은 몸매는 참으로 달라 보였다.
그리 마르지도 너무 뚱뚱하지도 않고 39 여인의 몸매 치고는 거의 군살이 없는 몸매였다.
특히 난 내 마눌이 가슴이 약간 적은 편이고 보지의 털도 많치 않는 관계로 가슴이 크거나 보지에 털이 많은
그런 여자를 좋아 했는데 ..지연은 그 둘다 날 만족하게 했다..
그녀가 내 앞에 무릅을 굽히고 비누거품을 한우큼 만들어 내자지에 바르고 쓰다듬듯이 애무를 한다..
" 자기거도 흥분했나보네..커진것좀 봐..ㅎㅎㅎ"그녀가 장난 스럽게 말한다.
"내꺼라니??..내꺼 뭐??..자지??..." 내가 말하니 그녀가 웃었다..
" 지연아..내가 이런말 한다고 변태라고 생각하지 마라..난 솔직히 섹스하면서 대화를 마니해..특히 보지,자지란
말을 많이해 그래야 더 흥분도 되고..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난 마누라랑 섹스할때도 그런말 많이 하거든..
그러다 보니 이젠 우리 마누라도 그런말 잘해...아니 나보다 더해..자기도 그거더 흥분되고 좋타나..ㅎㅎ"
어느세 지연은 내 자지를 입으로 빨기 시작했다..
" 지연아..난 너도 그랬으면 좋겠어..기분 나빠하지 말고..."
내말에 그녀는 알았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십여분을 온 정성을 다해 내 자지를 빨아주던 지연이가 이젠 나에게 말한다..
" 자기야!~~이젠 내꺼 해줘!~~"
" 니꺼 뭐??...뭘 해줘??.."
난 웃으며 물었다..
" 빨리 자기야!~~나도 느끼고 싶어.."
난 지연의 보지를 손으로 쓰다듬으며 다시 물었다...
" 어딜 어떻게 해 달라고 확실하게 말해봐..그래야 해줄거야.."
내말에 잠시 망설이는듯 싶더니
" 내 보지 자기 혀로 빨아줘.." 한다..
" 그래 알았어..자 다리좀 올려봐"...
난 지연의 한쪽 다리를 세면대 위로 올리게 한후 그녀의 보지 바라 보았다..
밑에서 보니 정말 풍성한 털이 그녀의 보지를 덮고 있었다.
내가 양손으로 지연의 보지털을 양쪽으로 가르니 그 속에 숨겨진 그녀의 보지가 이미 약간 벌어진채 들어났다.
난 혀에 힘을 주고 그녀의보지를 ?기 시작했다..
" 아~~아~~~~아~~~~~~~~~~"
양손으로 내 머리를 잡은 그녀의 신음 소리가 점점더 커져 간다..
그에따라 보지도 더욱 축축해져 온다..
" 우~~우리 지연이 보지 정말 끝네준다..."
난 말로써 또 한번 그녀를 애무했다..
또한 여성의 음핵이라는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는것도 잊지 않았다.
"아~~~~~아~~~~~ 아~~~~~`"" 아~~~자기야~~이젠 넣어줘~~~~"
이제 지연의 신음은 흐느낌으로 변해가는듯 했다...
"침대로 가자~~!"
우린 몸에 물을 묻힌체 그대로 침대로 향했다.
지연이 다리를 벌려 날 들어오라 한다..
" 지연아 내 자지 박아줄까???"
"응 ~빨리~~잉"
"그럼 말을해야지...자 해봐.."
역시 잠시 망설이는듯 하다가 안되겠는지 지연이 말한다.
"자기야~~자기 자지 넣어줘..."
" 어디에?" 하고 내가 다시 물으니..
" 내 보지에 자기 자지 넣어줘~~~빨리~~~~"
" 그래...간다~~~~"
우리 정말 유치하고 상스러운 말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난 지연의 위에서 힘껏 펌푸질을 하며 계속 말을 이어갔다..
" 우~~~지연아 보지에 힘줘봐...내 자지를 물어..."
하지만 지연은 대답대신 신음소리만 키워갔다..
"아~~~ 자기야!!~~~~나 느낀다~~~~아~~~아~~~~~~~~~~"
난 갑자기 지연의 보지가 뜨거워 짐을 느꼈다..
" 우~~~~나도 쌀거 같에~~~~~~"
절정에 다다른 난 무의식적으로 자지를 꺼네 그녀의 배위에 사정을 했다..
지연은 그런 내 자지를 잡고 짜내듯 만져 주었다..
그렇게 한바탕 전쟁을 치루고 난 지연의 옆으로 누워버렸다.
생각보단 좀 빠르고 아쉽게 끝나버린것 같아 난 좀 뭐쩍은 기분이였다..
" 좋았어??"지연이 물었다.
" 어~~난 좋았는데 니가 좀 서운하겠다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 아냐..나도 느꼈어..자기보다 빨리"..
" 진짜??" 혹시 내가 미안해 할까봐 그러나 싶어 내가 물으니..
" 그래..근데 자기야!~난 진짜 이상하가봐..난 진짜 빨리 느낀다..아까 뜨거운거 못느꼈어??..울 신랑은 알던데.."
그러고 보니 첫 섹스에서도 그렇고 오늘도 그랬다..
지연이 느낀다고 하면서 그녀의 보지가 뜨거워 지는것 같았다..
정말 이여자는 그렇게 싸는 여자였나 싶었다..
그렇게 누워서 시계를 보니 어느세 1시가 되었다.
" 지연아 여기서 잘거니??"
" 난 괜찮은데 니가 좀 그런거 같으니까 그만 가자"
조금 서운 했는지 지연은 일어나 욕실로 갔다.
잠시 물 소리가 난후 지연은 젖은 수건 한장을 들고나와 내 자지와 그 주변을 깨끗하게 닦아 주었다.
누워서 그 모습을 바라보니 정말 탐스러운 가슴을 가진 여자다..
난 손으로 지연의 유방을 만졌다.
" 내 친구들이 내 가슴보고 정말 부러워 한다..ㅎㅎ"
약간 자랑스럽게 말하는 지연이 귀여워 보였다..
"그래 니 가슴 정말 이쁘다..내가 본것중에 최고야...ㅎㅎ"
날 힐긋 쳐다보는 지연의 눈엔 미소가 있었다.
모텔을 나오기전 난 대리운전을 불렀고 우린 차에서 대리운전수를 기다리며 잠시 이야기를 했다.
"참 지연아..아까 말한 친구있자너.."
"누구??..미영이??"
" 그래~~그친구 요즘에도 앤 있냐??.."
"어제 만났는데 요즘엔 없데나봐..내가 자기 얘기도 했어...근데 자기도 소개해달라고 하드라...ㅎㅎㅎ"
" 그래?? 그럼 잘榮?.내 친구중에 한 녀석이 있는데 이놈이 늘 나만보면 여자친구 하나 소개해달라고 조르거든"
"뭐야~~그럼 나보고 다리 놓으란 얘기야??.."
"그렇치뭐..사실 그친구가 옛날에 나한테 여자친구 소개시켜 준적이 있는데 그거 갚으라고 날리거든..ㅎㅎ"
"참나..남자들은 그래??..뭐 기분은 나쁘지만 내가 얘기는 해볼게"
" 그래!~~나중일은 둘이 알아서 하라 그러고 우리는 서로 소개만 시켜줘 보자.."
" 알았어 내가 알아보고 전화 할께".
그쯤에서 대리 기사가 도착하고 우린 다시 분당으로 왔다..
병원앞에서 잠시 이야기를 더한 우리는 진한 키스로 그날의 아쉬움을 달래고 난 다시 대리운전수를 불러
집으로 향했다..
집에오니 어느세 2시가 조금 넘은시간..
조용히 문을열고 들어 가니 마눌이 자다가 일어났다..
난 순간적으로 술에 만취된듯 침대에 쓰러지듯 푹 하고 누워 버렸다..
" 늦게까지 일한다면서 뭔 술이 이렇게 마셨어.."
"아이고 피곤해..."..하며 난 취한척 그냥 누워져 있었다..
마눌이 일어나 옷을 벗겨주었다..
잘때는 팬티도 입지 않는 우리 부부였기에 마눌은 내 팬티까지도 다 벗겨 주었다..
"아이~~오늘 우리 마눌 한번 안아주고 자야 하는데 내가 넘 피곤하다..미안햐~~"
난 능청스럽게 마눌의 입에 뽀뽀를 하며 정말 취한척 피곤한척 했다..
" 피이~~난 괜찮아..어여 자~~"
말은 그렇게 하지만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마눌 역시 뭔가는 좀 서운한듯한 눈빛이였다.
내가 누워서 팔을 뻗으니 좀전의 지연이 보다 가슴은 작고 보지에 털은 적지만 그래도 나에겐 가장
편안하고 안락한 내 마눌의 나체가 감기듯 다가 왔다.
난 미안한 맘으로 마눌에게 키스를 하고 유방과 보지를 만져주며 잠이 들었다..
그러부터 3일후 주말..
지연에게서 연락이 다시 왔다..
친구 미영의 허락을 받았으니 시간 맞춰서 만나자고 했다..
나또한 옆 현장의 친구녀석에게 전화를 해서 이러이러한 약속이 있으니 시간 내보라고 말을 전했다.
친구녀석 또한 흔쾌히 그러마 하고 우린 서로의 시간을 맞추기 시작했다..
그후 한동안 지연과 난 연락은 했지만 만나지는 못했다..
지연의 신랑이 국내에 있었기도 했지만 나 또한 일에 쪽기다 보니 그렇게 시간이 흘러 갔다.
그렇게 한달여쯤이 지났을까 싶은 어느날 지연에게서 연락이 왔다.
다음주말에 신랑이 3박 4일간 중국에 간다며 그때 만나자고 했다.
나도 그러마 하고 친구녀석에게 시간을 비우라 말하고 확실한 날자는 다시 잡아서 알려 주마고 했다.
그런데 다음날 지연에게서 뜻밖의 제안이 들어 왔다.
토, 일 이틀간 강원도로 가자는 것이였다.
친구가 강원도 가고 싶어 한다고..
거기에 경비까지 자기들이 부담 할테니 우리는 그냥 몸만 오라고 했다.
뭐 우리야 손해(?)볼 것도 없는 일..
그러마 하고 친구녀석에게 말하니 좋아라 한다.
그래서 우린 각자의 집에 요번에 건설 협회에서 세미나를 강원도에서 하는데 중요한 거라 참석해야한다고
난 녀석을 녀석은 날 팔고 해서 일단 마눌들을 속여 안심 시키고 날자를 기다렸다..
드디어 그날이 왔다..
이제막 단풍이 들기 시작한 강원도로 우리 넷은 넓은 승합차에 몸을 싣고 출발을 했다..
그날 밤의 환희를 꿈꾸며....
===== 지금은 어디에서.. 중편(끝)=======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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