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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일까..필연일까... - 1부1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15 682회 0건
드디어 본격적인 내용이네요..

많은 이해 부탁드려요...


=====================================================================================================

"윤경아!"
"어머!!"

그녀는 못볼걸 본것처럼 빠르게 도만가다시피 하고 있었다..

"윤경아~같이가~"

내가 옆에 붙어서 걷자

"나오지 말라니까! 옷두 후질근한데..ㅠㅠ"

"괜찮아..다 이해해..^^"

"ㅠㅠ"

그녀와 난 지하철역으로 향했다..그녀는 하u를 서울로다니느라 삼촌집에서 다닌다고했다

삼촌집은 노원구..학교는 구로구..대충 계산해봐도 1시간30분정도 거리다...

순간 안쓰럽기까지하다..

"거리가 꽤되는데..힘들지않아?"

"안그래도 그것땜에 아빠랑 얘기해봤어..자취하겠다구.."

"아버님이 머라시는데?그렇게 하자셔?"

"아니..혼자는 위험하기도하고 그렇다고 내년에 둘째 대학갈때 알아보신데..그때하라셔.."

"그렇구나..울은경이 일년 빡시게 지하철타구 다니겠다...안쓰러.."

순간 그녀는 날보고 회심의 미소를 날리며

"아닐걸~엄마가 아빠 설득중이지롱~ㅋ"

"이게이게 오빠를 놀려~!"

난 살짝 때리는 시늉을했다 그때 그녀의 말이 걸작이었다..

"어머어머..첫만남부터 날 때릴라구?그래 패라..나두 깽값함 받아보자.."

"-_-;;"
"메롱~"

아..내가 당했다..처음 본거지만 잘웃고 밝은성격이 보기좋았다..

난 무의식중에 시계를 보았다.10:30. 은경이가 9시50분에 도착을 해서인지 벌써 11시가 다돼어간다..

좀 난감했다..바레다 주기가 애매했기 때문이다..지금은 이미 동대문 운동장에서 방화행 5호선은

끈긴상태였다..아..은경이 차가 딜레이만 안됐어도..

어찌할까 고민하는 날보고 은경인

"오빠 대려다줄거지?"
"어..어 그래.."
"히히"

참 난감했다..택시타자니 돈이 넘 아깝다..2만원은 나오는 거리..흠..

난 여러가지를 생각했다..PC방에있다가 첫차뜨면갈까..찜질방을 갈까..이런저런생각하고 있는데

그녀가 내리는 역에 도착했다..난 앞일을 생각하며 그녀를 따라 밖으로나와 걸었다..

"어쩌지.."
그녀가 갑자기 날 부르며

"오빠 여기서 기다려. 나 집에 짐놓고 나올께..^^"
"나온다고?이시간에?"
"그래도 돼?삼촌한테 안혼나?"
"괜찮아..내가 뭐 앤가.."
"그래..그럼..기다릴께.."

그녀는 등을돌려 집으로 향하고 난 머리가 더 복잡해졌다..

"아씨..뭘 어쩌지..미치긋네.."
한 10여분기다렸을까..그녀가 걸어오는게 보인다..

그녀는 나의 손을 잡으며

"가자"
난 말없이 따라걸었다..

그녀와 난 노원역 앞 술집많은곳에 다달았다..

"오빠 가야지..지하철탈거지?"
"...."
"오빠?"
난 난감했다...

"저기..사실 지하철 끈겼어..ㅠㅠ"
"엥?정말?"
"응..동대문운동장에서 10시 15분이 막차야.."

그녀도 당황한듯 보였다..

"흠..그럼 어쩐다..택시비는 그럼 얼마나나와?"
"한 2만원정도.."
그녀는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그렇게 멀어?여기서?"
"어..좀 멀어..서울이 워낙 넓다보니.."
"그럼 내가 학교가는 거리랑 비슷하구나.."

사실이었다 은경이 학교와 우리집은 불과 20분 거리였다..그것도 버스로..

"훔...그럼 어칼까.."
"그냥 좀 걸으면서 생각하자.."
"그래.."

우린 그렇게 겉기시작했다..

걸으며 생각해도 지금가는방법은 택시밖에 없었다..

물론 돈은 있었다.근데..참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빠..잠깐만?"
"어?"

그녀는 길가에있던 은행으로 들어갔다..돈을 찾는듯보였고..잠시후 나오며

"수수료 대빵비싸다..죽일놈들"
난 돈찾는 이유가 궁금했다..설마 나줄라고 찾은건 아니겠지..

"은경아 돈은 갑자기 왜찾아?"
은경은 고개를 돌리며
"오빠랑 같이있을라면 필요할것 같아서..."
"어?!"
"더이상 묻지 말아줘 나 부끄러우니까..."

이건 또 먼소리여...
"그니까 네말은 나랑 같이 있겠다는건데..그럼 나랑 어디서 같이있을라구?"
잠시 말이 없던 그녀는
"오빠가 나땜에 이렇게 됐자나..나 집에 바래다 주느라..근데 어떻게 나몰라라하구 그냥 가라그래..
"..."
"어딜가든 오늘은 오빠랑 같이있을거야.."
" 얘 선수아냐..."
"그래...그럼 춥기두한데 어딜가야하나..난 여기 길두 잘 모르는데.."
몇번 와보긴했지만 이동내에 대해선 정말 아무것도 몰랐다..
"오빠..춥다..어디든가자.."
"으..응.."

그날따라 커피숍도 안보이고 모텔 간판만 눈에들어오는건지..참 의아했다..

찾을땐 그렇게 꼭꼭 숨는 것들이..

"오빠.."
"응?왜"

그녀는 어렵게 입을열며 손으로 한곳을 가리켰다..

그 손끝을 따라가보니 붉게 빛나는 모텔간판이 보였다..난 그녀를보며..

"저기 가자고?"
"그럼 어떻게.,,오빠 자야는데..나두 피곤하고.."

참 아이러니하다..은경이가 먼저 가자구할지는 몰랐는데..

"그래두..우리 처음만난건데..어떻게 저길.."
은경은 날보며
"그럼 다른방법있어?"

참 할말이 없었다...그냥 택시타고 간다그럴수도 없고..어찌해야할지..

별수없이 그녀와 난 고ㅗㄹ목끝쯤에 있는 모텔로 들어가기위해 문앞에섰다..
은경인 두려운지..문앞에 잠시서며 한숨을 쉬는게 보였다..

"훔..."

난 눈으로 "그냥갈까?"하며 물었고..그녀는 살짝 웃으며

"들어가자..^^:"

이러는데.남들이 보면 내가 끌려들어가는듯 보일수 있었겠다..

카운터 앞에서자 은경은 자기 지갑을 주며

"오빠..이걸루 계산해"

하며 뒤로 한걸음 물러났다..난 어찌할지모르고 내지갑을 꺼내서 계산을했다..

주인에게 열쇠를 받고 뒤를 돌아봤는데 은경이 없어졌다..

"엥"

난 혹시나 얘가 갔나하고 출입문을 열어보았다..문앞에 윤경이 서있었다..난 다가가

"안내키면 그냥 가자..오빤 PC방가면돼.."

"아냐..오빠 들어가자.."


그녀와 난 방으로 들어왔다..참 뻘쭘했다..겉옷은 벗었지만..자려면 더 벗어야는데..

이건 뭐 벗기도 뭐하고...은경이도 마찬가지인가보다..막성들어오긴했는데..

걱정이 왜안되겠는가...아무리 사귄다지만 오늘 처음본남자인데...

난 계속 뻘쭘하게 있을순 없어서..

"은경아 너먼저 씻을래?피곤할텐데.."
"그럴께..나씻는동안 들어오면 죽어!"

그녀가 왜 그런말을 했는지 난 알수있었다...자기 나름대로 분위기 전환용 멘트였다..

난 은경이 나오길기다리며 침대에 걸터앉아있었다...잠시후..은경이 나오며

"오빠..그냥 같이씻자..나 무서워..ㅠㅠ"
"무서워?왜 귀신봤어?"

그녀는 겁먹은 표정으로..

"아니 화장실에 혼자있으니까 무서워..같이 씻자..ㅠㅠ"

아..신이시여...어찌하오리까...

잠시 망설였다..어떻게 할까 고민도하고...

그때 은경이 훌쩍거리며 나에게 안기며..

"오빠..그냥 그렇게 해줘..오빠 놓치기 싫어서 그래.."
"응?"
"이유는 이따가 얘기해줄께..."

나에게서 떨어진 그녀는 빨리 들어오라며 다시 욕실로 항했다...난 천천히 옷을 벗으며..

"이래두 되는 건가...에휴..나두 모르겠다.."

난 그녀가 있는 욕실로 향했다..문을열자 은경이는 속옷만입은채 샤워기의 물온도를 보고있었다..

그런 윤경의 몸을 바라보며 난 속으로 탄식을 질렀다.

"헙.."

크진않지만 적당한 가슴..잘록한허리...적당히 살집이있는 엉덩이..난 그녀에게서 눈을 땔수 없었다..

"오빠 그만보고 들어왓!부끄럽단 말야!"

순간 흠짓 놀라며 그녀를 바라봤다..

"어머.."

그녀가 갑자기 놀라 고개를 돌렸다..아뿔싸..내 팬티 앞쪽이 볼록하게 솟아있는 걸 은경이 본것이다..

난 순간 당황하며 앞섬을 손으로 가렸다..

"오빠..안볼태니까 빨리와..."
"응.."
난 손으로 앞을 가리며 천천히 다가갔다..

내가다가가자 그녀는 당황했는지 얼굴을 붉히며 내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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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쓰려니..힘드네요...흠..

어떻게 써야할지..감이 영...

잠시후 다시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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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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