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아!”
내가 군대있을 때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그녀를 2년 만에 뜻하지도 않은 자리에서 만나게 되었다.
그녀는 하나도 변한 것이 없었다. 아니 오히려 더 예뻐져 있었다. 짧게 자른 머리 때문에 예전보다 어려 보였다.
내가 ‘소연’이라고 부르자 그녀는 깜짝 놀래며 나를 쳐다보았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어색한 시간이 흘렀다. 그때 서진이 형이 들어왔다.
“언제 왔어? 참, 민선씨 알지?”
“어? 응.”
그녀가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나 민선으로 개명했어.”
“아, 그렇구나.”
그녀의 가슴에 ‘오민선’이라는 이름이 붙어있었다. 연애초기 나는 그녀의 이름을 많이 놀렸었다.
오만선. 넉넉한 집안의 무남독녀인 그녀는 태어나자마자 병치레가 많았다고 한다.
병원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었지만 사흘이 멀다 하고 아이는 아팠고, 엄마는 용하다는 점쟁이를 찾아갔다고 한다. 그 점쟁이가 아이의 이름을 ‘만선’이라 지어야 오래 살 수 있다고 했고, ‘만선’이란 이름을 호적에 올리자 아이가 씻은 듯 건강해졌다고 한다.
전설의 고향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이지만 그 이름 때문에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들의 놀림감이 되었다고 했다.
나도 역시 짓궂게 놀려댔다.
“만선아, 우리 싸우나나 하러 갈까? 에이, 남자끼리 왜이러실까?”
“나중에 우리 아이가 친구들에게 놀림 당하지 않을까? 니네 엄마는 만선이지롱. 만선이지롱.”
“만선이가 어때서? 부모님이 만복이나 만득이라고 지었으면 어쩔 뻔 했어? 캬캬캬.”
이름에 많은 상처가 있었던 누나는 내가 ‘소연’이란 별명을 지어주자 너무나 좋아했다.
우리의 데이트는 내가 병원에서 퇴원하고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 쪽 다리 전체를 깁스한 상태였기 때문에 몸이 불편했지만 하늘이 준 기회를 놓치고 싶진 않았다.
하지만, 목발 짚은 환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우리의 데이트는 대부분 그녀의 집에서 이루어졌다.
남들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스킨십의 진도는 엄청 빨랐다.
혈기왕성한 나는 발정 난 강아지처럼 칭얼댔고, 그녀는 어린 막내 동생 다루듯 어르고 달랬지만 대부분 나의 응석을 받아주었다.
서울에서 혼자 자취를 하는 그녀의 집은 제법 큰 빌라였다.
경기도의 집까지는 1시간 남짓 거리였지만 등하교가 불편해서 부모님이 서울에 집을 마련해 주었다고 한다.
덕분에 우리는 수위 높은 데이트를 즐길 수 있었다.
그렇다고 그녀가 모든 것을 허락한 것은 아니었다.
첫 키스까지 걸린 기간은 매우 짧았지만 그 뒤로는 쉽지 않았다.
두 달이 지나서야 그녀의 가슴을 만지며 애무를 할 수 있었다.
허리 밑으로 손이 들어가는 것은 절대 금지였다. 그 부분에 관해선 너무 엄격(?)하셨다.
나는 거실에 누워 소연이의 가슴을 만지며 비디오를 보곤 했다.
그럴 때마다 소연이는 그만 좀 만지라며 핀잔을 주었지만, 가슴을 만지고 있어야 심리적 안정이 된다며 어설프게 주워들은 프로이드 이론을 들먹이며 절대로 손을 빼지 않았다.
기말고사가 얼마 남지 않은 초여름, 스무 번째 나의 생일날,
자그마한 케이크에 촛불을 켜놓고 우리의 사랑이 영원하기를 함께 빌었다.
스무 번째의 생일을 그녀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벅찬 감동이어다.
그녀를 껴안고 절대 놓치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키스를 했다.
그녀는 품에 들어온 작은 새처럼 앙증맞았다. 소연이가 나를 올려보며 말했다.
“백호야.”
“응?”
“널 위해 선물을 준비했어.”
“정말? 뭔데? 오호. 기대되는데?”
“잠깐 있어봐.”
소연이가 거실의 모든 불을 끄더니 준비해둔 아로마 초에 불을 붙이고 방으로 사라졌다.
은은한 향기와 함께 촛불이 아른거리며 한층 낭만적인 분위기가 펼쳐졌다.
잠시 후 방문을 열고 그녀가 나타났다. 그리고 흘러나오는 음악.
Sam Brown의 ‘Stop"
All that I have is all that you"ve given me
Did you ever worry that I"d come to depend on you
I gave you all the love I had in me
Now I find you"ve lied and I can"t believe it"s true
wrapped in her arms I see you across the street
......
순간 코피를 쏟을 뻔 했다. 나를 위한 그녀의 선물은 ‘교복 이벤트’였다.
고등학교 교복을 치마 길이까지 줄여서 특별히 준비했다고 했다.
장미꽃을 입에 문 그녀가 에로틱한 음악에 맞추어 흐느적거리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내가 놀란 눈으로 뚫어져라 쳐다보자 자기도 조금 부끄러웠던지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춤이 차츰 강도를 더하며 입에 물고 있던 장미를 나에게 던지고는 스타킹을 벗기 시작했다.
허벅지 위로 치마를 올려 두 손으로 스타킹을 말아 내렸다.
자그마한 그녀의 손이 종아리로 흘러내리더니 이내 스타킹을 벗어 나에게 던졌다.
다른 한쪽의 스타킹을 내리며 나를 쳐다봤다.
조금 전의 수줍던 모습은 모두 사라지고 강렬한 눈빛을 뿜어냈다.
긴장감에 호흡이 가빠오며 짜릿한 전율이 등줄기를 타고 올라왔다.
그녀의 손이 자신의 가슴을 애무하듯 감싸 안다가 아래쪽으로 점점 내려오더니 성기가 있는 둔덕에 멈추어 서서 손을 오므렸다.
그리고 얼굴을 찡그리고 짧은 신음을 내뱄었다.
“아~~”
자지는 이미 커질 대로 커져 바지 밖으로 삐져나올 것 같았다.
목이 타오르는 것을 느끼며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끈적끈적한 윙크를 내게 보내고 뒤돌아선 그녀가 허리를 약간 숙이더니 두 손으로 자신의 허벅지를 쓰다듬어 올리며 치마를 걷어 올렸다.
그녀의 엉덩이가 조금씩 드러났다. 충격적이었다.
그녀는 속옷을 입고 있지 않았다.
흔들리는 촛불 때문에 잘못 본 것이 아닐까 했지만 분명히 치마 속에는 그녀의 엉덩이 뿐이었다.
맛보기처럼 살짝 엉덩이를 보여주더니 이내 반대로 돌아서서 블라우스 단추를 풀었다.
옷을 열어젖히자 그 속에 브래지어 따윈 없었다. 복숭아처럼 아담하고 탄탄한 가슴이었다.
상체를 움직이자 가슴이 좌우로 흔들리며 나를 유혹했다.
Sam Brown의 노래는 절정을 향해 치달았다.
아른거리는 촛불의 빛을 받아 빨갛게 물든 그녀는 더없이 아름다웠다.
그녀가 쪼그려 앉으며 가랑이 사이에 손을 넣어 성기가 노출 되는 것을 살짝 가렸다.
그리고 주저 않은 그녀는 손을 뒤로 짚어 상체를 뒤로 젖히며 다리를 활짝 벌렸다.
애로영화의 쇼걸처럼 이제 그녀에게 부끄러움은 없었다. 가랑이 사이로 가지런한 음모가 보였다.
나의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냈다. 나는 손을 벌려 나에게 오라는 신호를 보냈다.
소연이가 무릎을 꿇더니 상체를 기울여 엎드리며 내 쪽으로 기어왔다.
그녀의 가슴이 바닥을 향해 뾰족이 늘어졌다. 그녀를 당겨 내 허벅지 위에 앉히고는 키스를 퍼부었다.
소연이는 내 바지 지퍼를 내리고 민망할 정도로 커져버린 자지를 움켜쥐었다.
그녀의 손길이 내 자지에 닿자 가슴에서 무엇인가가 울컥하고 올라왔다.
소연이의 손은 작지만 부드러웠다. 그녀의 손길이 움직임에 따라 내 자지가 꿈틀꿈틀 거렸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지금까지 그녀는 엉덩이에 손을 대는 것을 한 번도 허락한 적이 없었다.
말랑말랑한 엉덩이의 촉감이 환상적이었다.
소연이가 내 가슴을 손으로 밀어 나를 벽에 기대게 하더니 허리를 숙여 내 자지를 물었다.
귀두를 스쳐 지나가는 입술의 부드러움이 느껴지며 발가락에서 머리끝까지 강렬한 짜릿함이 관통해 지나갔다.
소연이의 얼굴을 움켜잡고 신음소리를 냈다.
“누나. 아!~~”
나는 어마어마한 양의 정액을 그녀의 입과 얼굴에 뿜어버렸다.
미안함과 쪽팔림이 엄습해왔다.
당황스러워 어찌할 바를 모르고 쩔쩔맸다. 정액으로 범벅이 된 그녀가 나를 싱긋 올려다봤다.
“너, 혹시 처음이니?”
“…….”
“하하하. 처음이구나.”
“……. 그래, 처음이다. 아, 씨팔 쪽팔려.”
“하하하하하. 웃겨. 귀여운 녀석.”
그녀가 나의 볼에 뽀뽀를 했다.
내가 군대있을 때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그녀를 2년 만에 뜻하지도 않은 자리에서 만나게 되었다.
그녀는 하나도 변한 것이 없었다. 아니 오히려 더 예뻐져 있었다. 짧게 자른 머리 때문에 예전보다 어려 보였다.
내가 ‘소연’이라고 부르자 그녀는 깜짝 놀래며 나를 쳐다보았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어색한 시간이 흘렀다. 그때 서진이 형이 들어왔다.
“언제 왔어? 참, 민선씨 알지?”
“어? 응.”
그녀가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나 민선으로 개명했어.”
“아, 그렇구나.”
그녀의 가슴에 ‘오민선’이라는 이름이 붙어있었다. 연애초기 나는 그녀의 이름을 많이 놀렸었다.
오만선. 넉넉한 집안의 무남독녀인 그녀는 태어나자마자 병치레가 많았다고 한다.
병원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었지만 사흘이 멀다 하고 아이는 아팠고, 엄마는 용하다는 점쟁이를 찾아갔다고 한다. 그 점쟁이가 아이의 이름을 ‘만선’이라 지어야 오래 살 수 있다고 했고, ‘만선’이란 이름을 호적에 올리자 아이가 씻은 듯 건강해졌다고 한다.
전설의 고향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이지만 그 이름 때문에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들의 놀림감이 되었다고 했다.
나도 역시 짓궂게 놀려댔다.
“만선아, 우리 싸우나나 하러 갈까? 에이, 남자끼리 왜이러실까?”
“나중에 우리 아이가 친구들에게 놀림 당하지 않을까? 니네 엄마는 만선이지롱. 만선이지롱.”
“만선이가 어때서? 부모님이 만복이나 만득이라고 지었으면 어쩔 뻔 했어? 캬캬캬.”
이름에 많은 상처가 있었던 누나는 내가 ‘소연’이란 별명을 지어주자 너무나 좋아했다.
우리의 데이트는 내가 병원에서 퇴원하고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 쪽 다리 전체를 깁스한 상태였기 때문에 몸이 불편했지만 하늘이 준 기회를 놓치고 싶진 않았다.
하지만, 목발 짚은 환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우리의 데이트는 대부분 그녀의 집에서 이루어졌다.
남들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스킨십의 진도는 엄청 빨랐다.
혈기왕성한 나는 발정 난 강아지처럼 칭얼댔고, 그녀는 어린 막내 동생 다루듯 어르고 달랬지만 대부분 나의 응석을 받아주었다.
서울에서 혼자 자취를 하는 그녀의 집은 제법 큰 빌라였다.
경기도의 집까지는 1시간 남짓 거리였지만 등하교가 불편해서 부모님이 서울에 집을 마련해 주었다고 한다.
덕분에 우리는 수위 높은 데이트를 즐길 수 있었다.
그렇다고 그녀가 모든 것을 허락한 것은 아니었다.
첫 키스까지 걸린 기간은 매우 짧았지만 그 뒤로는 쉽지 않았다.
두 달이 지나서야 그녀의 가슴을 만지며 애무를 할 수 있었다.
허리 밑으로 손이 들어가는 것은 절대 금지였다. 그 부분에 관해선 너무 엄격(?)하셨다.
나는 거실에 누워 소연이의 가슴을 만지며 비디오를 보곤 했다.
그럴 때마다 소연이는 그만 좀 만지라며 핀잔을 주었지만, 가슴을 만지고 있어야 심리적 안정이 된다며 어설프게 주워들은 프로이드 이론을 들먹이며 절대로 손을 빼지 않았다.
기말고사가 얼마 남지 않은 초여름, 스무 번째 나의 생일날,
자그마한 케이크에 촛불을 켜놓고 우리의 사랑이 영원하기를 함께 빌었다.
스무 번째의 생일을 그녀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벅찬 감동이어다.
그녀를 껴안고 절대 놓치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키스를 했다.
그녀는 품에 들어온 작은 새처럼 앙증맞았다. 소연이가 나를 올려보며 말했다.
“백호야.”
“응?”
“널 위해 선물을 준비했어.”
“정말? 뭔데? 오호. 기대되는데?”
“잠깐 있어봐.”
소연이가 거실의 모든 불을 끄더니 준비해둔 아로마 초에 불을 붙이고 방으로 사라졌다.
은은한 향기와 함께 촛불이 아른거리며 한층 낭만적인 분위기가 펼쳐졌다.
잠시 후 방문을 열고 그녀가 나타났다. 그리고 흘러나오는 음악.
Sam Brown의 ‘Stop"
All that I have is all that you"ve given me
Did you ever worry that I"d come to depend on you
I gave you all the love I had in me
Now I find you"ve lied and I can"t believe it"s true
wrapped in her arms I see you across the street
......
순간 코피를 쏟을 뻔 했다. 나를 위한 그녀의 선물은 ‘교복 이벤트’였다.
고등학교 교복을 치마 길이까지 줄여서 특별히 준비했다고 했다.
장미꽃을 입에 문 그녀가 에로틱한 음악에 맞추어 흐느적거리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내가 놀란 눈으로 뚫어져라 쳐다보자 자기도 조금 부끄러웠던지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춤이 차츰 강도를 더하며 입에 물고 있던 장미를 나에게 던지고는 스타킹을 벗기 시작했다.
허벅지 위로 치마를 올려 두 손으로 스타킹을 말아 내렸다.
자그마한 그녀의 손이 종아리로 흘러내리더니 이내 스타킹을 벗어 나에게 던졌다.
다른 한쪽의 스타킹을 내리며 나를 쳐다봤다.
조금 전의 수줍던 모습은 모두 사라지고 강렬한 눈빛을 뿜어냈다.
긴장감에 호흡이 가빠오며 짜릿한 전율이 등줄기를 타고 올라왔다.
그녀의 손이 자신의 가슴을 애무하듯 감싸 안다가 아래쪽으로 점점 내려오더니 성기가 있는 둔덕에 멈추어 서서 손을 오므렸다.
그리고 얼굴을 찡그리고 짧은 신음을 내뱄었다.
“아~~”
자지는 이미 커질 대로 커져 바지 밖으로 삐져나올 것 같았다.
목이 타오르는 것을 느끼며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끈적끈적한 윙크를 내게 보내고 뒤돌아선 그녀가 허리를 약간 숙이더니 두 손으로 자신의 허벅지를 쓰다듬어 올리며 치마를 걷어 올렸다.
그녀의 엉덩이가 조금씩 드러났다. 충격적이었다.
그녀는 속옷을 입고 있지 않았다.
흔들리는 촛불 때문에 잘못 본 것이 아닐까 했지만 분명히 치마 속에는 그녀의 엉덩이 뿐이었다.
맛보기처럼 살짝 엉덩이를 보여주더니 이내 반대로 돌아서서 블라우스 단추를 풀었다.
옷을 열어젖히자 그 속에 브래지어 따윈 없었다. 복숭아처럼 아담하고 탄탄한 가슴이었다.
상체를 움직이자 가슴이 좌우로 흔들리며 나를 유혹했다.
Sam Brown의 노래는 절정을 향해 치달았다.
아른거리는 촛불의 빛을 받아 빨갛게 물든 그녀는 더없이 아름다웠다.
그녀가 쪼그려 앉으며 가랑이 사이에 손을 넣어 성기가 노출 되는 것을 살짝 가렸다.
그리고 주저 않은 그녀는 손을 뒤로 짚어 상체를 뒤로 젖히며 다리를 활짝 벌렸다.
애로영화의 쇼걸처럼 이제 그녀에게 부끄러움은 없었다. 가랑이 사이로 가지런한 음모가 보였다.
나의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냈다. 나는 손을 벌려 나에게 오라는 신호를 보냈다.
소연이가 무릎을 꿇더니 상체를 기울여 엎드리며 내 쪽으로 기어왔다.
그녀의 가슴이 바닥을 향해 뾰족이 늘어졌다. 그녀를 당겨 내 허벅지 위에 앉히고는 키스를 퍼부었다.
소연이는 내 바지 지퍼를 내리고 민망할 정도로 커져버린 자지를 움켜쥐었다.
그녀의 손길이 내 자지에 닿자 가슴에서 무엇인가가 울컥하고 올라왔다.
소연이의 손은 작지만 부드러웠다. 그녀의 손길이 움직임에 따라 내 자지가 꿈틀꿈틀 거렸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지금까지 그녀는 엉덩이에 손을 대는 것을 한 번도 허락한 적이 없었다.
말랑말랑한 엉덩이의 촉감이 환상적이었다.
소연이가 내 가슴을 손으로 밀어 나를 벽에 기대게 하더니 허리를 숙여 내 자지를 물었다.
귀두를 스쳐 지나가는 입술의 부드러움이 느껴지며 발가락에서 머리끝까지 강렬한 짜릿함이 관통해 지나갔다.
소연이의 얼굴을 움켜잡고 신음소리를 냈다.
“누나. 아!~~”
나는 어마어마한 양의 정액을 그녀의 입과 얼굴에 뿜어버렸다.
미안함과 쪽팔림이 엄습해왔다.
당황스러워 어찌할 바를 모르고 쩔쩔맸다. 정액으로 범벅이 된 그녀가 나를 싱긋 올려다봤다.
“너, 혹시 처음이니?”
“…….”
“하하하. 처음이구나.”
“……. 그래, 처음이다. 아, 씨팔 쪽팔려.”
“하하하하하. 웃겨. 귀여운 녀석.”
그녀가 나의 볼에 뽀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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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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