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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할줄만 알았던 토요일 오후 혼자만의 근무시간.
비상이 걸리고 김박사가 달려오는데 빈 공간에 갇히게 된 거식과 김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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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가까이 와요.. 나 죽는거 보기 싫으면..."
"............."
"제가.. 잘못했어요.. 얼른 와요 좀.. 엉엉.. 흑흑.. "
김박사가 통곡을 하듯 울어 제꼈다.
그제야 김박사 옆으로 다가서는 거식.
손을 뻗으니 어깨에 닿았다.
어깨를 토닥이며.. 달래는 거식.
그리고 이내 입술을 찾은 거식은 주저 없이 입을 맞췄다.
쭈으읍...
김박사의 입을 맞추며 살며시 혀를 밀어넣자 김박사의 어깨의 떨림이 느껴왔다.
그것은 사자앞에서 떨고있는 한마리의 토끼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러한 느낌을 거식은 은연중에 즐기고 있었다.
몸안 깊숙히 잔재해 있던 정복의 기운이 서서히 눈을 뜨기 시작하는 시점이었다.
거식은 입을 맞추며 김박사의 젖가슴으로 손을 가져갔다.
김박사가 급하게 몸을 비틀며 제지하려 했지만 거식의 완력에 젖가슴을 고스란히 내어 주었다.
거식의 혀를 한사코 거부하던 김박사는 젖가슴을 힘껏 쥔 거식이의 완력에 아픈듯 신음을 토하려 입을 벌렸고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거식이의 혀가 침범해 들어왔다.
한쪽은 수비..
그리고 다른 한쪽은 공격.
둘사이의 공방은 일방적이었다.
거식이의 혀가 김박사의 혀를 찾아 끊임없이 헤집고 다녔고 김박사는 거식의 혀와 부딛힐세라 이리저리 피해 다녔다.
순간 거식이의 손이 김박사의 블라우스를 거침없이 뚫고 브래지어로 막혀진 방어선을 넘어 맨살을 만져댔다.
"흡....."
거식이의 손이 우왁스럽게 김박사의 젖가슴을 쥐어 잡자 그제야 김박사의 혀가 거식으로부터 도망치지 못하고 멈추었다.
거식은 두 손가락으로 김박사의 젖꼭지를 쥐어 잡고 왼손으로는 그녀의 귓볼을 만지며 머릿자락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반응이 없는듯 하던 김박사도 조금씩 가쁜 숨이 쉬어지는게 느껴졌다.
더이상 반항이 없는듯 하자 거식은 젖가슴을 쥔 손을 천천히 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편..
김박사는 지금 머리속이 정신이 없었다.
단 한번도 이런 상황을 꿈꾸어 본적도 없었고 이렇게 되리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거부 하면서도 행여나 거식이 자기 곁에서 사라질까봐 지푸라기라도 짚는 심정으로 이를 악물고 이겨내고 있었다.
그럼에도 거식이의 손길이 닿을때 마다 알수 없는 흥분이 밀려오고 있었다.
"헉!!!!!!"
흥분속에 정리조차 되지 않았을때 자신의 계곡에 이물질이 느껴졌다.
거식이의 손가락이 무방비 상태의 김박사 계곡에서 넘실대고 있었기 때문이다.
약간의 아픔.. 그리고 떨림... 두려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감까지..
복잡한 느낌들이 머리속을 스쳐 지나갔다.
하얀 백지가 되는 느낌이었다.
김박사는 눈을 있는 힘껏 감아 버렸다.
지금의 이 순간이 부디 꿈이기를..
한편으로는 꿈이 아니기를 바라는 김박사..
그녀의 혀가 거식의 혀를 감싸기 시작한것은 불과 수십초 만이었다.
후흐릅..쭈읍...
거친 입맞춤 소리가 좁은 공간을 울려 퍼지게 만들었다.
"하아.. 하학.... "
거식이 김박사의 입에서 입술을 떼어내고 김박사의 귓볼을 애무하자 마침내 김박사의 입에선 탄성이 터지기 시작했다.
"아흑.. 하학.. 어흑.. 흐흑"
한번 터진 김박사의 탄성은 피아노 연주곡처럼 부드럽게 흘러나오고 있었다.
거식이의 혀가 목을 지나 김박사의 블라우스를 다 제껴감에도 그저 순순히 몸을 내어주며 몸안에서 느껴지는 흥분을 음미하고 있었다.
거식은 더이상 김박사가 반항을 하지 않자 감쌓안았던 왼손을 풀고 왼쪽 젖가슴을 애무하며 입으로는 오른쪽 젖가슴을 애무하고 손은 끊임없이 김박사의 계곡을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했다.
"아흑.. 흑.. 헉......"
김박사의 몸이 부드럽게 떨렸다.
그것은 무서움의 떨림 공포감의 떨림이 아닌 야릇한 흥분에 의한 떨림이었다.
거식이 천천히 김박사의 팬티를 내리자 다리를 들어 도와주는 그녀.
팬티를 벗겨내고 거식은 자신의 호주머니 사이에 밀어 넣었다.
그리고 어렵게 자신의 바지춤을 푸른후 굵어진 중심을 꺼내었다.
"뒤쪽으로 돌아봐"
거식은 뒤에서 박을 요량으로 김박사의 몸을 틀었다.
"실..싫어.. 그.. 그냥.. 앞으로.. 해.. 무서워.."
어둠을 보고 있는것이 싫은듯 김박사는 싫다며 반항아닌 반항을 했다.
"그럼. 당신이 해봐.."
"어..어떻게..."
"잠시만..."
거식이 자리를 고쳐 앉았다.
등을 벽에 대고 다리를 쭈욱 뻗은 상태였다.
"이 위에 앉아.."
거식의 말에 천천히 몸을 움직이는 김박사.
거식이의 중심에 김박사의 계곡이 느껴졌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더이상의 행위를 하지 못하는 김박사.
"왜? 하기 싫어? 나 혼자 그냥 가?"
"아.. 아니.. 아..알았어..."
김박사의 손이 천천히 아래로 향하더니 거식의 중심을 조심스럽게 쥐었다.
그리고 자신의 계곡 입구에 가져갔다.
"아흑!!!!!!!.. 처... 처.. 천천히.. 하학..."
거식은 중심에 김박사의 계곡이 느껴지자 그대로 김박사의 허리를 잡아 내려 앉혔다.
덕분에 거식의 중심이 김박사의 계곡 가득히 채워져 버린것이다.
"허헉.. 으윽.. 우..움직이지마.. 아흑.."
"움직이기는 뭘 움직인다고 그래.. 니 보지살이 잡았다 놨다 반복하는 구만.."
"그.. 그런말이.. 아흑.. 너무..너무 커.. 빼..뺄래.."
"..."
"커헉.. 아흑.. 흑..흑..."
김박사가 통증을 느끼며 몸을 일으키려 하자 다시금 거식이 허리를 내려찍었다.
그와 동시에 거식 역시 엉덩이를 밀자 아까보다 더욱 깊숙히 김박사의 계곡속으로 파묻혔다.
"커흑... 허헉.. 제..제발.. 흑.. 아파.."
"그럼 당신이 천천히 하던지..."
"아..알았어.. 움직이지마...."
"좋아.. 해봐..."
"허흑.. 으흑.. 아흑...."
조금씩 김박사의 몸이 움직이고 그럴때 마다 두사람의 살이 마주치는 소리와 김박사의 신음이 밖으로 토해졌다.
쑤걱..쑤걱..쑤걱...
횟수가 더해질수록 김박사의 계곡은 물을 연신 쏟아내었고.. 그로 인해 소리가 점점 크게 들려왔다.
질퍽.질퍽.. 쑤걱..쑤걱..
"하흑.. 어흑.. 아학..."
거식이의 손은 김박사의 주 젖무덤을 반죽하듯 주무르고 있었다.
어느 순간 김박사가 거식의 목을 잡는듯 싶더니 입을 맞춰왔다.
쭈으읍... 쭈읍.. 후릅...
거식의 입술을 열고 들어오는 김박사의 혀.
조금전의 거부 반응은 어느새 환희로 바뀌었는지 거식의 혀를 연신 찾고 있었다.
쑤걱..쑤걱.. 질퍽.. 퍽퍽.. 푹...
그녀의 엉덩이도 들썩거리며 거식의 중심을 몸안에 집어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다.
"하학.. 아흑.. 나.. 이상해.. 흑.."
"하악.. 나 .. 나.. 어떻게해.. 아흑.. 허헉.. 으헉.."
입술을 떼어낸 김박사가 절정이 다가오는지 연신 큰 신음을 토해냈다.
"허윽.. 잘하는데.. 못할줄 알았더니.. "
"하윽.. 모..몰라.. 나.. 이..이런 느낌. 아흑.. 허헉..."
"허흡.. 말을..해.. 어떤데?"
"아흑.. 천천천히.. 허헉..아흑.. 너무.. 이상해.. 모르겠어.. 아윽.. 그냥. .온통 하얀것 같아.."
"하얀하긴 뭐가 하얀해..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보이는구만..워.. 쪼이는것도 하네..."
"아흑.. 그..그렇게 말하지마.. 하학.. 으헉.. "
"얼마나 해봤어..?"
"허헉.. 으억... 그.. 글쎄.. 하.. 한.. 5년.. 됐나.. 아윽...5년 전에.. 한 10번쯤.. 허헉. .사..사귀던 남자랑.. 아윽.."
"그럼 거미줄 걷어 준거네.."
"아흑.. 모.. 몰라.. 허헉.. 나.. 나.. 으윽!!!!아흑!!!!!"
그녀의 움직임이 멈추었다.
그러나 그녀의 계곡은 계속 거식의 중심을 쥐었다 폈다를 반복하며 물을 쏟아내고 있었다.
"하아.. 하아.. 하으.. 아흐......"
"좋았나 보네?"
"하아.. 모.. 몰라.. 아흐.. 나.. 다리에 쥐 낮나봐..."
"빼지 말고 뒤로 돌아 앉아.."
거식의 말에 김박사가 몸을 비틀어 돌아 앉았다.
그리고 다리를 쭈욱 펴는 김박사.
"참 이름이 뭐야? 이름도 안가르쳐 주고.."
"혜련이.. "
"흠.. 혜련이.. 혜련이.. 좋네.. 근데 왜 그렇게 사람이 불편해?.. 좀 사람들한테 편하게좀 대해봐.."
".. 알았어..."
"이제.. 다리좀 괜찮아?"
"으응.. 이제 좀 낳은거 같아..
"그럼... "
"어흑.. 우..움직이지마.. 아흑...."
거식이 혜련의 다리와 자신의 다릴를 접고 그대로 밀자 앞으로 쓰러지는 혜련.
혜련의 허리를 잡은 거식은 다시금 자신의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퍽퍽.. 쑤걱...쑤퍽.... 퍽퍽..
다시금 시작된 요란한 소리.
그 소리에 맞춰 혜련의 신음소리도 다시금 시작되고 있었다.
"아흑.. 허흑.. 아.. 안했어? 하윽...."
"혼자 해놓고.. 뭘..."
"아흑.. 자.. 자긴.. 오래.. 하네.. 아윽.."
"왜? 전에 남자는 짧게 했어?"
"허헉.. 아흑.. 으응.. 한 3분...흐헉.."
"컵라면 자지냐.. 3분이 뭐야.. "
"아흑.. 천천히.. 천천히 해줘.. 허헉.. 아흑.. 벽에 닿는거 같아.... 아흑.."
"헉헉...이젠 안무섭나 보네?"
"아흑.. 몰라. 허흑.. 아윽.. 조...좋아.. 아흑.. 너무.. 좋은거 같아.. 허헉.. 아흑.. 나.. 또.. 또.. 아흑.."
"몇번이나 느껴.. 좀 천천히좀 느껴봐.."
쑤걱..쑤걱.. 퍽퍽..
"아흑.. 모..못참겠어.. 아흑... "
거식의 허리질에 맞춰 혜련의 허리도 거식의 중심을 더욱 깊게 받아 들이려 움직이고 있었다.
어느 순간 거식 역시 사정의 기운을 느꼈다.
"안에다 해도 돼?"
"아흑.. 아.. 안돼.. 임..신 하면. 아흑.. 안돼.. 밖에다.. 해.. 아흑..."
"그럼.. 입에다 할께.."
"으흑.. 이.. 입에다?.. 아흑..."
"왜? 싫어? 그러면. .그냥 안에다 할까?"
"아흑.. 아.. 아냐.. 허흑.. 입.. 입에다.. 입에다 해줘.. 아흑.."
"나오려고 한다 돌아서.. "
순간 혜련이 빠르게 몸을 비틀어 거식의 중심을 입에 물고 그에 맞춰 거식의 중심에서 많은 양의 정액이 분출되었다..
혜련이 입안에 분출된 거식의 정액을 뱉으려 했지만 거식이 머리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자 결국 삼킬수 밖에 없었다.
꿀꺽....
"웨액.... 웨액...컥컥...."
왠만큼 삼켰다 싶어 거식이 혜련을 놓아주자 연신 구토를 하는 혜련..
"안 먹어 봤어?"
"컥컥.. 응.. 한번도.."
거식의 무릎위에 앉은 혜련..
그런 혜련과 다시한번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을때 인기척이 울려 퍼졌다.
"거기 안에 누구 있어요?"
두사람은 정신없이 옷 매무새를 가다듬고 인기척에 대답했다.
"여기요!!!!.. 여기!!!!...."
"아니 여기서 뭐하세요?"
"들어왔다가 길을 잃어서.. "
한참을 기다리자 랜턴을 들은 경비 아저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밝은 불빛에 두사람다 눈을 겨우 떴다.
경비와 함께 밖으로 나온 두사람.
경비는 조심하라며 다시 돌아가고 순간 거식이 모니터를 바라보니 빨간색에서 녹색으로 바껴 있었다.
"어.. 이거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헛.. 잠깐만.. ... 그러네?.. 흠.. 뭣때문에 그랬지?"
"글쎄.. 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라고 머리 좋은 슈퍼 컴퓨터가 머리좀 썼나?"
"말이 되는 소리를........ 그리고 거식씨..."
"응?...."
"오늘일은.. 내가 생각좀 해봐야겠어....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
갑작스레 혜련의 얼굴이 변해 있었다.
처음 밖으로 나올때의 웃는 얼굴이 아닌 뭔가 의미 심장한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거식은 뭔가 해보려 했지만 아무것도 할수 상태가 아니었다.
행여 여기서 큰소리라도 지른다면 분명 강간범으로 끌려갈것은 자명한 사실이었다.
아무말 못하는 거식을 뒤로 하고 혜련은 챙겨두었던 옷가지를 집어 들고 빠르게 연구소를 빠져 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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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은 어떻게 될것인가?
여기까지 썼었는데 날라갔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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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할줄만 알았던 토요일 오후 혼자만의 근무시간.
비상이 걸리고 김박사가 달려오는데 빈 공간에 갇히게 된 거식과 김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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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가까이 와요.. 나 죽는거 보기 싫으면..."
"............."
"제가.. 잘못했어요.. 얼른 와요 좀.. 엉엉.. 흑흑.. "
김박사가 통곡을 하듯 울어 제꼈다.
그제야 김박사 옆으로 다가서는 거식.
손을 뻗으니 어깨에 닿았다.
어깨를 토닥이며.. 달래는 거식.
그리고 이내 입술을 찾은 거식은 주저 없이 입을 맞췄다.
쭈으읍...
김박사의 입을 맞추며 살며시 혀를 밀어넣자 김박사의 어깨의 떨림이 느껴왔다.
그것은 사자앞에서 떨고있는 한마리의 토끼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러한 느낌을 거식은 은연중에 즐기고 있었다.
몸안 깊숙히 잔재해 있던 정복의 기운이 서서히 눈을 뜨기 시작하는 시점이었다.
거식은 입을 맞추며 김박사의 젖가슴으로 손을 가져갔다.
김박사가 급하게 몸을 비틀며 제지하려 했지만 거식의 완력에 젖가슴을 고스란히 내어 주었다.
거식의 혀를 한사코 거부하던 김박사는 젖가슴을 힘껏 쥔 거식이의 완력에 아픈듯 신음을 토하려 입을 벌렸고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거식이의 혀가 침범해 들어왔다.
한쪽은 수비..
그리고 다른 한쪽은 공격.
둘사이의 공방은 일방적이었다.
거식이의 혀가 김박사의 혀를 찾아 끊임없이 헤집고 다녔고 김박사는 거식의 혀와 부딛힐세라 이리저리 피해 다녔다.
순간 거식이의 손이 김박사의 블라우스를 거침없이 뚫고 브래지어로 막혀진 방어선을 넘어 맨살을 만져댔다.
"흡....."
거식이의 손이 우왁스럽게 김박사의 젖가슴을 쥐어 잡자 그제야 김박사의 혀가 거식으로부터 도망치지 못하고 멈추었다.
거식은 두 손가락으로 김박사의 젖꼭지를 쥐어 잡고 왼손으로는 그녀의 귓볼을 만지며 머릿자락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반응이 없는듯 하던 김박사도 조금씩 가쁜 숨이 쉬어지는게 느껴졌다.
더이상 반항이 없는듯 하자 거식은 젖가슴을 쥔 손을 천천히 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편..
김박사는 지금 머리속이 정신이 없었다.
단 한번도 이런 상황을 꿈꾸어 본적도 없었고 이렇게 되리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거부 하면서도 행여나 거식이 자기 곁에서 사라질까봐 지푸라기라도 짚는 심정으로 이를 악물고 이겨내고 있었다.
그럼에도 거식이의 손길이 닿을때 마다 알수 없는 흥분이 밀려오고 있었다.
"헉!!!!!!"
흥분속에 정리조차 되지 않았을때 자신의 계곡에 이물질이 느껴졌다.
거식이의 손가락이 무방비 상태의 김박사 계곡에서 넘실대고 있었기 때문이다.
약간의 아픔.. 그리고 떨림... 두려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감까지..
복잡한 느낌들이 머리속을 스쳐 지나갔다.
하얀 백지가 되는 느낌이었다.
김박사는 눈을 있는 힘껏 감아 버렸다.
지금의 이 순간이 부디 꿈이기를..
한편으로는 꿈이 아니기를 바라는 김박사..
그녀의 혀가 거식의 혀를 감싸기 시작한것은 불과 수십초 만이었다.
후흐릅..쭈읍...
거친 입맞춤 소리가 좁은 공간을 울려 퍼지게 만들었다.
"하아.. 하학.... "
거식이 김박사의 입에서 입술을 떼어내고 김박사의 귓볼을 애무하자 마침내 김박사의 입에선 탄성이 터지기 시작했다.
"아흑.. 하학.. 어흑.. 흐흑"
한번 터진 김박사의 탄성은 피아노 연주곡처럼 부드럽게 흘러나오고 있었다.
거식이의 혀가 목을 지나 김박사의 블라우스를 다 제껴감에도 그저 순순히 몸을 내어주며 몸안에서 느껴지는 흥분을 음미하고 있었다.
거식은 더이상 김박사가 반항을 하지 않자 감쌓안았던 왼손을 풀고 왼쪽 젖가슴을 애무하며 입으로는 오른쪽 젖가슴을 애무하고 손은 끊임없이 김박사의 계곡을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했다.
"아흑.. 흑.. 헉......"
김박사의 몸이 부드럽게 떨렸다.
그것은 무서움의 떨림 공포감의 떨림이 아닌 야릇한 흥분에 의한 떨림이었다.
거식이 천천히 김박사의 팬티를 내리자 다리를 들어 도와주는 그녀.
팬티를 벗겨내고 거식은 자신의 호주머니 사이에 밀어 넣었다.
그리고 어렵게 자신의 바지춤을 푸른후 굵어진 중심을 꺼내었다.
"뒤쪽으로 돌아봐"
거식은 뒤에서 박을 요량으로 김박사의 몸을 틀었다.
"실..싫어.. 그.. 그냥.. 앞으로.. 해.. 무서워.."
어둠을 보고 있는것이 싫은듯 김박사는 싫다며 반항아닌 반항을 했다.
"그럼. 당신이 해봐.."
"어..어떻게..."
"잠시만..."
거식이 자리를 고쳐 앉았다.
등을 벽에 대고 다리를 쭈욱 뻗은 상태였다.
"이 위에 앉아.."
거식의 말에 천천히 몸을 움직이는 김박사.
거식이의 중심에 김박사의 계곡이 느껴졌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더이상의 행위를 하지 못하는 김박사.
"왜? 하기 싫어? 나 혼자 그냥 가?"
"아.. 아니.. 아..알았어..."
김박사의 손이 천천히 아래로 향하더니 거식의 중심을 조심스럽게 쥐었다.
그리고 자신의 계곡 입구에 가져갔다.
"아흑!!!!!!!.. 처... 처.. 천천히.. 하학..."
거식은 중심에 김박사의 계곡이 느껴지자 그대로 김박사의 허리를 잡아 내려 앉혔다.
덕분에 거식의 중심이 김박사의 계곡 가득히 채워져 버린것이다.
"허헉.. 으윽.. 우..움직이지마.. 아흑.."
"움직이기는 뭘 움직인다고 그래.. 니 보지살이 잡았다 놨다 반복하는 구만.."
"그.. 그런말이.. 아흑.. 너무..너무 커.. 빼..뺄래.."
"..."
"커헉.. 아흑.. 흑..흑..."
김박사가 통증을 느끼며 몸을 일으키려 하자 다시금 거식이 허리를 내려찍었다.
그와 동시에 거식 역시 엉덩이를 밀자 아까보다 더욱 깊숙히 김박사의 계곡속으로 파묻혔다.
"커흑... 허헉.. 제..제발.. 흑.. 아파.."
"그럼 당신이 천천히 하던지..."
"아..알았어.. 움직이지마...."
"좋아.. 해봐..."
"허흑.. 으흑.. 아흑...."
조금씩 김박사의 몸이 움직이고 그럴때 마다 두사람의 살이 마주치는 소리와 김박사의 신음이 밖으로 토해졌다.
쑤걱..쑤걱..쑤걱...
횟수가 더해질수록 김박사의 계곡은 물을 연신 쏟아내었고.. 그로 인해 소리가 점점 크게 들려왔다.
질퍽.질퍽.. 쑤걱..쑤걱..
"하흑.. 어흑.. 아학..."
거식이의 손은 김박사의 주 젖무덤을 반죽하듯 주무르고 있었다.
어느 순간 김박사가 거식의 목을 잡는듯 싶더니 입을 맞춰왔다.
쭈으읍... 쭈읍.. 후릅...
거식의 입술을 열고 들어오는 김박사의 혀.
조금전의 거부 반응은 어느새 환희로 바뀌었는지 거식의 혀를 연신 찾고 있었다.
쑤걱..쑤걱.. 질퍽.. 퍽퍽.. 푹...
그녀의 엉덩이도 들썩거리며 거식의 중심을 몸안에 집어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다.
"하학.. 아흑.. 나.. 이상해.. 흑.."
"하악.. 나 .. 나.. 어떻게해.. 아흑.. 허헉.. 으헉.."
입술을 떼어낸 김박사가 절정이 다가오는지 연신 큰 신음을 토해냈다.
"허윽.. 잘하는데.. 못할줄 알았더니.. "
"하윽.. 모..몰라.. 나.. 이..이런 느낌. 아흑.. 허헉..."
"허흡.. 말을..해.. 어떤데?"
"아흑.. 천천천히.. 허헉..아흑.. 너무.. 이상해.. 모르겠어.. 아윽.. 그냥. .온통 하얀것 같아.."
"하얀하긴 뭐가 하얀해..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보이는구만..워.. 쪼이는것도 하네..."
"아흑.. 그..그렇게 말하지마.. 하학.. 으헉.. "
"얼마나 해봤어..?"
"허헉.. 으억... 그.. 글쎄.. 하.. 한.. 5년.. 됐나.. 아윽...5년 전에.. 한 10번쯤.. 허헉. .사..사귀던 남자랑.. 아윽.."
"그럼 거미줄 걷어 준거네.."
"아흑.. 모.. 몰라.. 허헉.. 나.. 나.. 으윽!!!!아흑!!!!!"
그녀의 움직임이 멈추었다.
그러나 그녀의 계곡은 계속 거식의 중심을 쥐었다 폈다를 반복하며 물을 쏟아내고 있었다.
"하아.. 하아.. 하으.. 아흐......"
"좋았나 보네?"
"하아.. 모.. 몰라.. 아흐.. 나.. 다리에 쥐 낮나봐..."
"빼지 말고 뒤로 돌아 앉아.."
거식의 말에 김박사가 몸을 비틀어 돌아 앉았다.
그리고 다리를 쭈욱 펴는 김박사.
"참 이름이 뭐야? 이름도 안가르쳐 주고.."
"혜련이.. "
"흠.. 혜련이.. 혜련이.. 좋네.. 근데 왜 그렇게 사람이 불편해?.. 좀 사람들한테 편하게좀 대해봐.."
".. 알았어..."
"이제.. 다리좀 괜찮아?"
"으응.. 이제 좀 낳은거 같아..
"그럼... "
"어흑.. 우..움직이지마.. 아흑...."
거식이 혜련의 다리와 자신의 다릴를 접고 그대로 밀자 앞으로 쓰러지는 혜련.
혜련의 허리를 잡은 거식은 다시금 자신의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퍽퍽.. 쑤걱...쑤퍽.... 퍽퍽..
다시금 시작된 요란한 소리.
그 소리에 맞춰 혜련의 신음소리도 다시금 시작되고 있었다.
"아흑.. 허흑.. 아.. 안했어? 하윽...."
"혼자 해놓고.. 뭘..."
"아흑.. 자.. 자긴.. 오래.. 하네.. 아윽.."
"왜? 전에 남자는 짧게 했어?"
"허헉.. 아흑.. 으응.. 한 3분...흐헉.."
"컵라면 자지냐.. 3분이 뭐야.. "
"아흑.. 천천히.. 천천히 해줘.. 허헉.. 아흑.. 벽에 닿는거 같아.... 아흑.."
"헉헉...이젠 안무섭나 보네?"
"아흑.. 몰라. 허흑.. 아윽.. 조...좋아.. 아흑.. 너무.. 좋은거 같아.. 허헉.. 아흑.. 나.. 또.. 또.. 아흑.."
"몇번이나 느껴.. 좀 천천히좀 느껴봐.."
쑤걱..쑤걱.. 퍽퍽..
"아흑.. 모..못참겠어.. 아흑... "
거식의 허리질에 맞춰 혜련의 허리도 거식의 중심을 더욱 깊게 받아 들이려 움직이고 있었다.
어느 순간 거식 역시 사정의 기운을 느꼈다.
"안에다 해도 돼?"
"아흑.. 아.. 안돼.. 임..신 하면. 아흑.. 안돼.. 밖에다.. 해.. 아흑..."
"그럼.. 입에다 할께.."
"으흑.. 이.. 입에다?.. 아흑..."
"왜? 싫어? 그러면. .그냥 안에다 할까?"
"아흑.. 아.. 아냐.. 허흑.. 입.. 입에다.. 입에다 해줘.. 아흑.."
"나오려고 한다 돌아서.. "
순간 혜련이 빠르게 몸을 비틀어 거식의 중심을 입에 물고 그에 맞춰 거식의 중심에서 많은 양의 정액이 분출되었다..
혜련이 입안에 분출된 거식의 정액을 뱉으려 했지만 거식이 머리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자 결국 삼킬수 밖에 없었다.
꿀꺽....
"웨액.... 웨액...컥컥...."
왠만큼 삼켰다 싶어 거식이 혜련을 놓아주자 연신 구토를 하는 혜련..
"안 먹어 봤어?"
"컥컥.. 응.. 한번도.."
거식의 무릎위에 앉은 혜련..
그런 혜련과 다시한번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을때 인기척이 울려 퍼졌다.
"거기 안에 누구 있어요?"
두사람은 정신없이 옷 매무새를 가다듬고 인기척에 대답했다.
"여기요!!!!.. 여기!!!!...."
"아니 여기서 뭐하세요?"
"들어왔다가 길을 잃어서.. "
한참을 기다리자 랜턴을 들은 경비 아저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밝은 불빛에 두사람다 눈을 겨우 떴다.
경비와 함께 밖으로 나온 두사람.
경비는 조심하라며 다시 돌아가고 순간 거식이 모니터를 바라보니 빨간색에서 녹색으로 바껴 있었다.
"어.. 이거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헛.. 잠깐만.. ... 그러네?.. 흠.. 뭣때문에 그랬지?"
"글쎄.. 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라고 머리 좋은 슈퍼 컴퓨터가 머리좀 썼나?"
"말이 되는 소리를........ 그리고 거식씨..."
"응?...."
"오늘일은.. 내가 생각좀 해봐야겠어....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
갑작스레 혜련의 얼굴이 변해 있었다.
처음 밖으로 나올때의 웃는 얼굴이 아닌 뭔가 의미 심장한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거식은 뭔가 해보려 했지만 아무것도 할수 상태가 아니었다.
행여 여기서 큰소리라도 지른다면 분명 강간범으로 끌려갈것은 자명한 사실이었다.
아무말 못하는 거식을 뒤로 하고 혜련은 챙겨두었던 옷가지를 집어 들고 빠르게 연구소를 빠져 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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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은 어떻게 될것인가?
여기까지 썼었는데 날라갔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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