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 시작할께요..
잼없더라도 양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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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자취생활
은경이 자취를 시작하자 우리는 참으로 개을러졌다..
왠만해선 밖에서 사먹는것보단 집에서 해먹다보니 둘만의 데이트는 거의 하지않았다.
함께 나간다해도 같이 장보는것과 가까운 극장으로 영화보러 가는것이 전부였으니까..
은경이 자취할무렵 난 학교를 휴학하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됐다..
명목은 등록금모으기였지만 사실 내용돈이 빠듯한것도 이유중의 하나였다..
아르바이트는 보통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였는데..사장님께서 내가 맘에들었던건지..
자신이 외출할때면 꼭 나에게 밤 8시까지 있어달라며 부탁을하곤 했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그녀의 집으로 향하는 나..
4시가 조금넘자 언제오냐는 그녀의 전화가 걸려왔다..
그렇게 보고도 또 보고싶을까하는 생각도 가끔 들기도했지만..어쩌겠는가..
이젠 남들이 다 인정하는 내 마나님인걸...
그녀의 집에들어서자
"오빠 왔엉?^^"
하며 나를 반겨주는 은경...참 이래서 결혼을하나 싶은생각도 들었다..
하긴 퇴근하고 집에가면 누구나 누군가 자길 반겨주면 기분 좋겠지..혼자보단..
난 씻는다며 옷을 갈아입고 욕실로 향했고 그녀도 나를따라 옷을벗더니 같이 샤워하자며
나보다 먼저 욕실로 들어갔다..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은경이의 피부는 참 부드러웠다..만지고있음 꼭 애기피부같아
살짝만 스치듯부딧혀도 멍이들것만같이 약해보이기도 했다..
그녀와 난 서로를 씻겨주며 욕실안에서의 흥분지수를 높여갔다..
그녀의 가슴을 비누로 문지르며 손으로 마사지하듯 쓸어올리자 느낌이 좋은지..
"흠.."
하며 콧소리를 내었고 그녀역시 손에 비누를 묻혀 나의 페니스를 손으로 움직이고있었다..
우린 키스하며 욕실에서의 정사를 준비하고있었다..천천히 젖어드는 그녀의 계곡..
난 촉촉한 그녀의 계곡을 느끼며 선자세로 뒤에서 삽입했다..처음하는 욕실에서의 정사가
남달랐는지 은경인 빠르게 반응하며 온몸에 힘이 빠져나갔다..
우린 뜨거운 한번의 정사를 마치고 샤워를 마무리했다..
그녀와 난 침대에누워 달콤한 낮잠에 빠져있다..
쌔근거리며 내옆에서 잠을자는 그녀..자는 모습도 이뿌다..
얼마나 잤을까...이상한 느낌에 눈이떠졌다..
근데 이게 왠걸..그녀가 내위에서 방아를 찧고있다..
"은경아..헙"
"오빠..이럴려구 한건아닌데..아흥..오빠잘때 이놈이 성을내고 있자나..
그래서 화좀 가라앉힐려다보니..나도 모르게..흑..아.."
참..당황스럽다..그러나 나두 어쩔수없는 남자인가보다..
그런그녀를 업드리게하고 뒤에서 계곡속 동굴을향해 삽입했다..
"아..오빠..아흑"
"너 오빠 덥친 벌이야 에잇!"
"아..오빠 잘못했어..살살..헉헉..."
난 좀 강하고 빠르게 삽입했다..몇번의 운동을하고 난 삽입을멈추고 그녀의 계곡과 야누스를
입으로 강하게 흡입하듯 애무해나갔다..
"아.오빠..짓굿다..아.."
난 듣는둥마는둥하며 계속 그녀의 야누스를 혀로 애무했다..그녀는 첨느껴보는 느낌인지..어쩔줄 몰라하며
연신 신음소릴 질러대었다..
난 다시 삽입을위해 움직였고 다시 뒤에서 그녀의 계곡사이로 페니스를 찔럿다..
"헉..아.."
난 손가락에 그녀의 애익을묻혀 그녀의 야누스에 삽입을 시도했고..그녀는 그걸 느꼈는지..
"오빠..거긴 하지마..더러워..오빠..악!"
난 아무말없이 계속해서 손가락을 움직였고..그녀는 계속되는 내 행동에 어쩔줄 몰라하며
신음만 내b고 있었다..
차츰 사정감이들고..그녀에게 물렀다..
"안에다 해두돼?윽"
"응..지금은 괜찮아..안에..아..해..."
난 점점 피치를 올리며 그녀의 질안에 한가득 사정했다..
사정이 끝나고 그녀를 뒤에서 안으며
"너..또 그러면 진짜 혼난다.."
"하...하..싫어..또 그럴거야..하.."
그모습이 너무 귀엽다..난 꼬옥 끌어안으며 그녀에게 입마춤했고..
그녀는 씻는다며 욕실로 달려갔다..
근데..이상한 느낌이들더니..창가쪽에서 소리가 들리는 거다..
창문을보니..활짝 열려있었고...그앞의 건물에 사람들이 모여있는게 보였다...
"아뿔사.."
난 등에서 식은땀이 주루륵 흘러내렸다..
졸지에 우리의 섹스장면이 더른사람에게 노출된것이다..
머리가 멍해졌고..마침 씻고나온 그녀도 창가를보더니..
"어머..이를 어째.."
하며 창문에 커튼을 드리웠다...순간 난 그녀에게 실소를 내뻬駭?.
"아줌마들 좋은구경 했겠네..흐흐"
구러자 은경은 눈을흘기며 나를 때렸고..그렇게 그날 하루가 지나가고 있었다...
그녀가 자취를 시작한지 벌써 2개월이 흘러갔다..
우린 거의 동거나 다름없이 일주일에 4일정도는 그녀집에 같이있었고..
숫자를 셀수없이 관계를 가지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있었다..
그즈음해서 그녀의 방학이 시작돼고 그녀가 혼자 집에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난 아침이면 아르바이트를 하기위해 그녀의 집을나섰고 내가 출근하는게 싫었는지
아침이면 서운한 얼굴로 나를 배웅했다...
#.불행의 시작.
알바를 하고있던 어느날...
그녀에게서 문자하나가 왔다..
"오빠 나 친구만나러 학교가..
늦을지두 모르니까..먼저 자고있어.."
친구를 만난다기에 난 그냥 대수롭지않게 너무늦지말라며 문자를 남겼다..
일을 끝마치고 퇴근할때즘에 그녀에게 전화를 했다..
"고객님의 전화기가 꺼져있어.."
딱딱한 안내맨트만이 내귀에 들렸다..
"베터리가 다楹?."
폴더를 닫으며 난 그동안 머할까 생각했다..
"은경이 오기전에 반찬좀 만들어 놔야겠네.."
하며 그녀집앞에있는 시장에서 밑반찬용 재료를 사다가 나름 열심히 지지고,볶고,무치고 반찬을 만드는 중이다..
어느정도 마무리가되어 시계를보니 벌써 9시다..난 다시 그녀에게 전화를했다..
역시 꺼져있다...
"올때되면 오겠지.."
생각하며 컴퓨터를 켰고..이리저리 인터넷 삼매경에 빠졌다..
그마져도 실증이 나서 컴을끄기위해 시작버튼을 클릭하는 순간..첨보는 아이콘이 눈에띄었다..
"이건 머지"
아이콘을 클릭하자 메신저 대화내용이 저장되있었다..
궁금증을 이기지못하고 그 문서를보는순간..난 심장이 멎는듯했다...
=아래내용은 내 머리속 기억을 짜내서 쓴 메신져 내용입니다..=
은경] 오빠 머해!
규현] 그냥..니생각하고 있었지..
은경] 칫! 거짓말..
규현] 아냐 정말이야..은경이 이뿐보지생각..ㅎㅎ
은경] 야!그런걸 왜생각해!창피하게..
규현] 아냐..울은경이께 얼마나 이뿐데..
은경]미워!
여기까지만 봤을때도 난 설마 아니겠지..아닐거야하며 고개를 가로 저었다..하지만...
규현] 은경아..오빠 하고싶어..
은경] 어?뭘?
규현] 은경이랑 섹스..ㅋ
은경]이그 전에 두번이나 해짜나.그때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
규현] 그날 같이 샤워할때두 또할라 그랬어 사실은..ㅎ
은경]-_-" 그런건 잊어!
규현] 참 글구보니 오빠방에서두 했었구나..섹스..
은경] 그날 내가 얼마나 민망했는데..오빠 누나와가지구..
규현] 괜찮아..누나 몰라..
충격이었다...가끔 친구만난다고 늦게다니길래 그러려니했는데..
이런일이 있었다니..
난 화가 치밀어 올랐다...난 화를 이기지못하고 벽을향해 주먹을 날렸다..
손이 아파왔다..점점 부어가는게 느껴졌지만..화를 누그러뜨릴만한 고통은 아니였다..
그리고 머리까지 아파왔다..이사태를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감이 오질않았다..
물론 나두 잘한건 없을것이다..일한다는 핑계로 그녀를 잘 챙기지 못했으니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있을때쯤 그녀에게 전화가왔다
해맑은 목소리로...
"오빠..나 버스정류장으루 댈러나와..혼자가기 무서워.."
"알았어"
난 퉁명스런 목소리로 말하며 전화를 끈고 집을나섰다..
그녀를 기다리는 버스정류장..난 부은손을 감추며 그녀가 오기를 기다렸다..
"어떤식으로 얘기를 풀어가지.."
그때 버스에서 내리는 그녀가 보였다..난 아무렇지않은듯 쓴웃음을 지으며
"늦었네.."
"응..간만에 회포좀 푸느라..히히"
내가 사실을 알고있다는건 꿈에도 모르는 그녀...
걷는도중 손이 불편했다..손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움을본 그녀가 놀라며..
"오빠!손 왜그래!"
"그냥..일하다 부딧혔어.."
"조심하지..아푸겠다..ㅠㅠ"
참으로 가증스러웠다..어디가서 어떤놈인지모르는 남자와 그짓을하고도 가증스럽게 날걱정한다는게..
정말 어이가 없었다...
"은경아..왜그랬니.."
내가 조용히 얘기하자 당황한그녀의 모습이 보인다..어떻게 알았냐는 그녀의 눈빛..
"내가 어떻게 해줄까..대답해 봐.."
그녀는 이내 울상을 지으며..
"오빠..나 오빠가 아무리 욕하구..그래두 나 오빠랑 안해어져..못해어져.."
이건 또 무슨말인지...
"자세한건 집에가서 얘기하자.."
난 그녀를 대리고 집안으로 들어왔다...아직 컴은 켜진체로 그대로있다..
난 저장된 대화냐용을 창에 띄우며
"이거..설명해봐..내가 납득이가게.."
그러자 뭔가하며 보던그녀가 화들짝 놀라며..
"오빠..미안해..정말 미안해..흑흑"
미안하다...미안하다란말이 저래 쉽게나올수가 있을까..정말 한대 때려주구 싶을 정도였다..
"그래 이왕 일은 벌어진거고..왜그런건지 말좀 들어보자.."
훌쩍거리며 울던그녀는 이내 눈물을 훔치며 어떻게 된건지 얘기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말은 이랬다..내가 아르바이트를 나가면 혼자있기 심심하고 외롭기두해서 체팅을 했었다고..
그때 그오빠랑 얘기하면서 연락처 주고받았는데..그후로 계속 연락하며 지냈다고..
그러다 얼마전에 처음만났는데..DVD방에갔다가 흥분에못이겨서..자기두 모르게 그만 그사람과 관계를
갖게되었다고..그후로도 가끔만나서 관계를 갖게된거라고..
난 무너져내리는 신뢰감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걸 참으며 나즈막히 물었다..
"그래..내가 어떻게 해줄까..아니 내가 어떻게 했음 좋겠니.."
"..."
그녀는 말이 없었다...
말이없는 그녀를 거의 반강제로 침대에 눕히며 거칠게 옷을 벗겨내었다..
그리고 그녀에게 복수라도 하듯이 그녀의 보지를 개걸스럽게 빨아대고...
한번에 깊게 찔러넣고 움직였다..그녀는 연신 "미안해 오빠.."하며 울고있었다..
난 삽입을 멈추고 그녀에게
"옷입어..그새끼랑 니가 어떻게했는지 상상이되니까..너랑 못하겠다..옷입어"
그녀는 멍한얼굴로 앉아있었고 난 주섬주섬 옷을입으며 비수같은 한마디를 내뱉었다...
"나말고 딴남자꺼 입에무니까 좋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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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가 끝이났군요...
흠...그때생각이 절로 나네요..에혀...
잼없더라도 양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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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자취생활
은경이 자취를 시작하자 우리는 참으로 개을러졌다..
왠만해선 밖에서 사먹는것보단 집에서 해먹다보니 둘만의 데이트는 거의 하지않았다.
함께 나간다해도 같이 장보는것과 가까운 극장으로 영화보러 가는것이 전부였으니까..
은경이 자취할무렵 난 학교를 휴학하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됐다..
명목은 등록금모으기였지만 사실 내용돈이 빠듯한것도 이유중의 하나였다..
아르바이트는 보통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였는데..사장님께서 내가 맘에들었던건지..
자신이 외출할때면 꼭 나에게 밤 8시까지 있어달라며 부탁을하곤 했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그녀의 집으로 향하는 나..
4시가 조금넘자 언제오냐는 그녀의 전화가 걸려왔다..
그렇게 보고도 또 보고싶을까하는 생각도 가끔 들기도했지만..어쩌겠는가..
이젠 남들이 다 인정하는 내 마나님인걸...
그녀의 집에들어서자
"오빠 왔엉?^^"
하며 나를 반겨주는 은경...참 이래서 결혼을하나 싶은생각도 들었다..
하긴 퇴근하고 집에가면 누구나 누군가 자길 반겨주면 기분 좋겠지..혼자보단..
난 씻는다며 옷을 갈아입고 욕실로 향했고 그녀도 나를따라 옷을벗더니 같이 샤워하자며
나보다 먼저 욕실로 들어갔다..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은경이의 피부는 참 부드러웠다..만지고있음 꼭 애기피부같아
살짝만 스치듯부딧혀도 멍이들것만같이 약해보이기도 했다..
그녀와 난 서로를 씻겨주며 욕실안에서의 흥분지수를 높여갔다..
그녀의 가슴을 비누로 문지르며 손으로 마사지하듯 쓸어올리자 느낌이 좋은지..
"흠.."
하며 콧소리를 내었고 그녀역시 손에 비누를 묻혀 나의 페니스를 손으로 움직이고있었다..
우린 키스하며 욕실에서의 정사를 준비하고있었다..천천히 젖어드는 그녀의 계곡..
난 촉촉한 그녀의 계곡을 느끼며 선자세로 뒤에서 삽입했다..처음하는 욕실에서의 정사가
남달랐는지 은경인 빠르게 반응하며 온몸에 힘이 빠져나갔다..
우린 뜨거운 한번의 정사를 마치고 샤워를 마무리했다..
그녀와 난 침대에누워 달콤한 낮잠에 빠져있다..
쌔근거리며 내옆에서 잠을자는 그녀..자는 모습도 이뿌다..
얼마나 잤을까...이상한 느낌에 눈이떠졌다..
근데 이게 왠걸..그녀가 내위에서 방아를 찧고있다..
"은경아..헙"
"오빠..이럴려구 한건아닌데..아흥..오빠잘때 이놈이 성을내고 있자나..
그래서 화좀 가라앉힐려다보니..나도 모르게..흑..아.."
참..당황스럽다..그러나 나두 어쩔수없는 남자인가보다..
그런그녀를 업드리게하고 뒤에서 계곡속 동굴을향해 삽입했다..
"아..오빠..아흑"
"너 오빠 덥친 벌이야 에잇!"
"아..오빠 잘못했어..살살..헉헉..."
난 좀 강하고 빠르게 삽입했다..몇번의 운동을하고 난 삽입을멈추고 그녀의 계곡과 야누스를
입으로 강하게 흡입하듯 애무해나갔다..
"아.오빠..짓굿다..아.."
난 듣는둥마는둥하며 계속 그녀의 야누스를 혀로 애무했다..그녀는 첨느껴보는 느낌인지..어쩔줄 몰라하며
연신 신음소릴 질러대었다..
난 다시 삽입을위해 움직였고 다시 뒤에서 그녀의 계곡사이로 페니스를 찔럿다..
"헉..아.."
난 손가락에 그녀의 애익을묻혀 그녀의 야누스에 삽입을 시도했고..그녀는 그걸 느꼈는지..
"오빠..거긴 하지마..더러워..오빠..악!"
난 아무말없이 계속해서 손가락을 움직였고..그녀는 계속되는 내 행동에 어쩔줄 몰라하며
신음만 내b고 있었다..
차츰 사정감이들고..그녀에게 물렀다..
"안에다 해두돼?윽"
"응..지금은 괜찮아..안에..아..해..."
난 점점 피치를 올리며 그녀의 질안에 한가득 사정했다..
사정이 끝나고 그녀를 뒤에서 안으며
"너..또 그러면 진짜 혼난다.."
"하...하..싫어..또 그럴거야..하.."
그모습이 너무 귀엽다..난 꼬옥 끌어안으며 그녀에게 입마춤했고..
그녀는 씻는다며 욕실로 달려갔다..
근데..이상한 느낌이들더니..창가쪽에서 소리가 들리는 거다..
창문을보니..활짝 열려있었고...그앞의 건물에 사람들이 모여있는게 보였다...
"아뿔사.."
난 등에서 식은땀이 주루륵 흘러내렸다..
졸지에 우리의 섹스장면이 더른사람에게 노출된것이다..
머리가 멍해졌고..마침 씻고나온 그녀도 창가를보더니..
"어머..이를 어째.."
하며 창문에 커튼을 드리웠다...순간 난 그녀에게 실소를 내뻬駭?.
"아줌마들 좋은구경 했겠네..흐흐"
구러자 은경은 눈을흘기며 나를 때렸고..그렇게 그날 하루가 지나가고 있었다...
그녀가 자취를 시작한지 벌써 2개월이 흘러갔다..
우린 거의 동거나 다름없이 일주일에 4일정도는 그녀집에 같이있었고..
숫자를 셀수없이 관계를 가지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있었다..
그즈음해서 그녀의 방학이 시작돼고 그녀가 혼자 집에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난 아침이면 아르바이트를 하기위해 그녀의 집을나섰고 내가 출근하는게 싫었는지
아침이면 서운한 얼굴로 나를 배웅했다...
#.불행의 시작.
알바를 하고있던 어느날...
그녀에게서 문자하나가 왔다..
"오빠 나 친구만나러 학교가..
늦을지두 모르니까..먼저 자고있어.."
친구를 만난다기에 난 그냥 대수롭지않게 너무늦지말라며 문자를 남겼다..
일을 끝마치고 퇴근할때즘에 그녀에게 전화를 했다..
"고객님의 전화기가 꺼져있어.."
딱딱한 안내맨트만이 내귀에 들렸다..
"베터리가 다楹?."
폴더를 닫으며 난 그동안 머할까 생각했다..
"은경이 오기전에 반찬좀 만들어 놔야겠네.."
하며 그녀집앞에있는 시장에서 밑반찬용 재료를 사다가 나름 열심히 지지고,볶고,무치고 반찬을 만드는 중이다..
어느정도 마무리가되어 시계를보니 벌써 9시다..난 다시 그녀에게 전화를했다..
역시 꺼져있다...
"올때되면 오겠지.."
생각하며 컴퓨터를 켰고..이리저리 인터넷 삼매경에 빠졌다..
그마져도 실증이 나서 컴을끄기위해 시작버튼을 클릭하는 순간..첨보는 아이콘이 눈에띄었다..
"이건 머지"
아이콘을 클릭하자 메신저 대화내용이 저장되있었다..
궁금증을 이기지못하고 그 문서를보는순간..난 심장이 멎는듯했다...
=아래내용은 내 머리속 기억을 짜내서 쓴 메신져 내용입니다..=
은경] 오빠 머해!
규현] 그냥..니생각하고 있었지..
은경] 칫! 거짓말..
규현] 아냐 정말이야..은경이 이뿐보지생각..ㅎㅎ
은경] 야!그런걸 왜생각해!창피하게..
규현] 아냐..울은경이께 얼마나 이뿐데..
은경]미워!
여기까지만 봤을때도 난 설마 아니겠지..아닐거야하며 고개를 가로 저었다..하지만...
규현] 은경아..오빠 하고싶어..
은경] 어?뭘?
규현] 은경이랑 섹스..ㅋ
은경]이그 전에 두번이나 해짜나.그때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
규현] 그날 같이 샤워할때두 또할라 그랬어 사실은..ㅎ
은경]-_-" 그런건 잊어!
규현] 참 글구보니 오빠방에서두 했었구나..섹스..
은경] 그날 내가 얼마나 민망했는데..오빠 누나와가지구..
규현] 괜찮아..누나 몰라..
충격이었다...가끔 친구만난다고 늦게다니길래 그러려니했는데..
이런일이 있었다니..
난 화가 치밀어 올랐다...난 화를 이기지못하고 벽을향해 주먹을 날렸다..
손이 아파왔다..점점 부어가는게 느껴졌지만..화를 누그러뜨릴만한 고통은 아니였다..
그리고 머리까지 아파왔다..이사태를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감이 오질않았다..
물론 나두 잘한건 없을것이다..일한다는 핑계로 그녀를 잘 챙기지 못했으니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있을때쯤 그녀에게 전화가왔다
해맑은 목소리로...
"오빠..나 버스정류장으루 댈러나와..혼자가기 무서워.."
"알았어"
난 퉁명스런 목소리로 말하며 전화를 끈고 집을나섰다..
그녀를 기다리는 버스정류장..난 부은손을 감추며 그녀가 오기를 기다렸다..
"어떤식으로 얘기를 풀어가지.."
그때 버스에서 내리는 그녀가 보였다..난 아무렇지않은듯 쓴웃음을 지으며
"늦었네.."
"응..간만에 회포좀 푸느라..히히"
내가 사실을 알고있다는건 꿈에도 모르는 그녀...
걷는도중 손이 불편했다..손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움을본 그녀가 놀라며..
"오빠!손 왜그래!"
"그냥..일하다 부딧혔어.."
"조심하지..아푸겠다..ㅠㅠ"
참으로 가증스러웠다..어디가서 어떤놈인지모르는 남자와 그짓을하고도 가증스럽게 날걱정한다는게..
정말 어이가 없었다...
"은경아..왜그랬니.."
내가 조용히 얘기하자 당황한그녀의 모습이 보인다..어떻게 알았냐는 그녀의 눈빛..
"내가 어떻게 해줄까..대답해 봐.."
그녀는 이내 울상을 지으며..
"오빠..나 오빠가 아무리 욕하구..그래두 나 오빠랑 안해어져..못해어져.."
이건 또 무슨말인지...
"자세한건 집에가서 얘기하자.."
난 그녀를 대리고 집안으로 들어왔다...아직 컴은 켜진체로 그대로있다..
난 저장된 대화냐용을 창에 띄우며
"이거..설명해봐..내가 납득이가게.."
그러자 뭔가하며 보던그녀가 화들짝 놀라며..
"오빠..미안해..정말 미안해..흑흑"
미안하다...미안하다란말이 저래 쉽게나올수가 있을까..정말 한대 때려주구 싶을 정도였다..
"그래 이왕 일은 벌어진거고..왜그런건지 말좀 들어보자.."
훌쩍거리며 울던그녀는 이내 눈물을 훔치며 어떻게 된건지 얘기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말은 이랬다..내가 아르바이트를 나가면 혼자있기 심심하고 외롭기두해서 체팅을 했었다고..
그때 그오빠랑 얘기하면서 연락처 주고받았는데..그후로 계속 연락하며 지냈다고..
그러다 얼마전에 처음만났는데..DVD방에갔다가 흥분에못이겨서..자기두 모르게 그만 그사람과 관계를
갖게되었다고..그후로도 가끔만나서 관계를 갖게된거라고..
난 무너져내리는 신뢰감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걸 참으며 나즈막히 물었다..
"그래..내가 어떻게 해줄까..아니 내가 어떻게 했음 좋겠니.."
"..."
그녀는 말이 없었다...
말이없는 그녀를 거의 반강제로 침대에 눕히며 거칠게 옷을 벗겨내었다..
그리고 그녀에게 복수라도 하듯이 그녀의 보지를 개걸스럽게 빨아대고...
한번에 깊게 찔러넣고 움직였다..그녀는 연신 "미안해 오빠.."하며 울고있었다..
난 삽입을 멈추고 그녀에게
"옷입어..그새끼랑 니가 어떻게했는지 상상이되니까..너랑 못하겠다..옷입어"
그녀는 멍한얼굴로 앉아있었고 난 주섬주섬 옷을입으며 비수같은 한마디를 내뱉었다...
"나말고 딴남자꺼 입에무니까 좋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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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그때생각이 절로 나네요..에혀...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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