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 스타킹의 매력(하)
순간 그녀는 몸을 뒤척였고, 깜짝 놀란 나는 온몸이 쭈뼛쭈뼛 섯다. 섹에 대한 흥분감..
몰래 하는것에 대한 쾌감 잘 알지 못하는 그녀에 대한 탐닉... 모든것이 나를 점점 이상한
세계로 안내하는 것만 같았다. 나는 책상위에 놓여져 있는 티슈를 두세장 꺼내놓고는
그녀의 보일듯 말듯한 속살을 훔쳐보며 딸을 치기 시작했다. 마음 같아서는 바로 쌀 수도
있었지만 이런 울렁거림의 흥분을 끝내버리기가 싫어 빠르게 천천히를 반복하며 바쁜 움직임을
하고 있었고, 사정을 하진 않았지만 자지 끝에서는 슬그머니 흐르고 있었다.
좀 불편한 감이 없자나 있어 티슈를 집고 자지를 닦으려는데, 갑자기 내 자지가 부드러운
촉감에 사로잡힌 느낌.. 그녀가 깨어나 내자지를 입에 넣고 있었던 것이다.
서로 말은 없었다. 그냥 빨아주고 있을 뿐이었다. 너무 놀란 나머지 입어 넣고 1분채 되지 않아
좆물이 귀두 끝에서 두드리며 나오려 하고 있었고, 그녀는 일부러 그러는지 모르는지 계속
입안에 꽉 문채 놔주지를 않았다. 난 이왕 이렇게 된거 될대로 되라 하며 입안에 양껏 싸버리고
말았고, 그녀는 내손에 쥐고 있던 티슈를 가로채더니 입안에 머금고 있던 좆물을 슬그머니 뱉어
버리고는 " 히히힛 오빠 나 중간에 깻었는데 오빠가 뻘쭘할까봐.... 자는척 하고 있었는데.."
" 그냥 나 깨우지 그랬어?? 나 처음 여기 들오면서 오빠 맘에 들었었어.."
" ............ "
뭐라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상한 행위에 대해 걸렸다는 쪽팔림과 나를 맘에 들어해줬었다라는
기쁨과 중간에 깨웠으면 더 좋았겠다라는 아쉬움이 서로 뒤죽박죽이 되어 말이 나오질 않았다.
이런상황에 선수라면 어떻게 대처했었을까..? 모든 상황이 엉켜버린 시점에 나는 다시 한번 보자
라는 말도 할 수 없었고, 내가 그런반응으로 계속 있던게 문제였었는지 그 후로 우린 다시
볼 수 없었다. 서로 이름도 모른채.. 나머지 둘도 우리의 "사건"을 모른채로 말이다.
2부 섹스를 즐기는 자
1화 옆집 신혼부부
오래된 집인지 가스보일러면 연비도 좋고 좋겠지만.. 기름보일러라 주유를 내가 직접해줘야 했다.
때 는 고3 되는 시점의 겨울.
이넘의 보일러는 툭하면 멈춰버린다. 멈추면 직접가서 보일러를 몇번 툭툭! 쳐주면 다시 가동이
되는데 문제는 집 밖에 있다는 점이다 보일러는 신혼부부집 옆에 창고같이 만들어진 곳에
보일러가 엉성하게 놓여져있다 밑판은 시멘트(?) 벽돌로 균형을 맞춰놓고 아주 궁색하다.
한가지 알아낸 점 이 있다면, 그 창고는 사람이 거의 들어가기 힘들정도로 좁아 터졌는데 한쪽
귀퉁이로 새어나오는 빛이 있는데 그 빛의 근원지는 신혼부부의 방이었던것.
호기심에 한번 고개를 쭉 내밀며, 방안을 봤다. 크기나 구조는 내방과 똑같았는데 벽지나.
여러 집기들이 아기자기 하게 잘 꾸며져 놓여 있었다. 여자는 부엌에서 무엇을 만드는지 도마치는
소리가 났고 남자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사오는날에 한번 보고 어쩌다 한번보고 많아야
두세번 봤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신혼부부의 여자는 엄청 늘씬했고 이뻤었다. 아마 내가 자취하면서
여자들과의 관계(?)가 없었다면 몰래 훔쳐보고 상상하며 딸이나 치는 한심한 놈으로 변해 있었을지
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젠 보일러가 멈추면 습관적으로 슬쩍 한번 방을 보면서 보일러를 통통치며
고치고 오는게 귀찮으면서도 내심 무언가를 기대하는 생각도 늘게 되었다.
그러던 중 학교가 끝나고 집에서 이것저것 하고 있는데 노크소리가 들려왔다. 문을 열어보니
옆집 신혼부부 "여자" 였다. 순간 당황하면서도 괜한 기대심리로 무슨일이냐며 물었고,
얼굴만 빼꼼히 내민채 설탕좀 한스푼 빌려달라는것이다. 커피를 먹는데 설탕이 다 떨어졌다고..
몇번 본게 다 였지만 그것도 힐끗 본거라 이렇게 가까이 마주본적은 없었는데 실제로 보니...
내가슴을 믹서기로 돌려대는 것 마냥, 설레였다.
내 야릇한 생각과는 달리 현실은 현실일 뿐.. 설탕 한스푼 내주고는 고맙다고 인사한번 하더니
사라졌다. 그 날밤 평소에도 간간히 들려오던 신음소리 였지만 오늘따라 유난히도 내 귀를
자극시켰고, 아예 대놓고 귀를 붙이니 그나마 좀더 잘 들리는 듯 했다.
" 흐응 .. ? ? 하앙 하.....하! 아! 아! 아! 아! 흐응......."
나는 묘한 흥분으로 내 자지를 팬티에서 꺼내놓고 흔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둘이 소곤소곤 웅웅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신음소리가 없어졌다.. 아니 소리를 참는 것 같았다.
내가 이러고 있을 거라고 아무도 모를테지만.. 괜시리 얼굴이 붉어졌다.
며칠후 저녁에 보일러가 또 멈췄다. 투덜투덜 대면서 보일러로 향했다. 이번엔 괜시리 보일러는
치지 않고 먼저 방을 훔쳐보게 되었는데, 여자가 티비를 보고 있었다. 겨울인데도 방은 따뜻한듯
얇은 슬림같은걸 걸치고 있었는데 그 슬림속으로 비치는 속옷이 날 흥분케 했다.
그렇게 멍 하니 쳐다 보는데 갑자기 고개를 나를 향해 휙 돌렸다. 순간 난 당황해서 고개를
0.1초만에 숙이며 좁디좁아진 창고에서 우당탕 여기 저기 부디치며, 몸을 간신히 가누었다.
그때서야 정신을 차리고 본 목적으로 돌아가 내 보일러를 퉁퉁 쳤고, 창고에서 나가려고
몸을 펴는데 그 "여자" 가 떡하니 내 뒤에 서 있었다. 난 순간 좆됐다를 100번 정도 외치고
있었다. " 어..? 여기서 뭐하세요? 혹시... " 무슨말을 할지 뻔했기에 말을 잘라 내 할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최대한 침착하게.... " 아뇨 제 보일러가 수평이 안맞는지 자꾸
작동이 안되네요? 아줌마네 보일러는 잘 되요? 제건 한번씩 퉁퉁 쳐줘야 돌아가던데..."
내가 생각해도 거짓도 아니면서 참 훌륭한 대답.
" 으음.. 저희집건 괜찮던데 그래서 밤마다 여기에서 소리가 났었구나.. 울 신랑이 옆집총각이
우리집 훔쳐본다고 오해하고 있었거든요.."
" 에엥? 훔쳐보다뇨 !! 저도 여자친구 있거든요 아줌마?!! "
이상황에서 왜 여자친구 있다라는 말은 왜 했는지 왠지 어설픈 변명 같기도 했다.
" 아니면 됐죠 뭐.. 그런데 아까부터 아줌마라녀.. 나이차도 얼마 나지도 않는거 같은데? "
" 음..머... 결혼 했으면 아줌마죠. 뭐 날씨도 추운데 전 이만 들어갈게요. "
나오느라 숄더인지 몬지 몸에 두르고 나왔지만 그 "여자"는 오들오들 미세하게 떨고 있었다.
난 최대한 쪽팔림을 피하기 위해 내 집을 향했고 허나 뒤에서 들려오는 나를 부르는 소리..
" 오해한 것도 있구 미안하네.. 저번 설탕 빌려준 것도 그렇고 학생 커피 좋아해요? "
커피를 좋아하냐니? 이건 무슨 뜻일까... 이것이 말로만 듣던 옆집 바람난 아줌마가 총각을
따먹는 스토리 한부분에 내가 등장되는 것인가? 비록 2초정도의 짧은 시간동안 난 수만가지
생각을 해버렸고, 까짓거 커피 좋아한다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에
" 커피요? 그럼 한잔 주시면 저야 좋져 헤헤 "
" 그럼 들어와요 울 신랑 오늘 좀 늦게 들어온다네. 괜히 걱정하지 말고 "
하기사 아무리 아무일 없어도 내가 저 집에 들어가는거 자체가 좀 이상하긴 했다.
짧은 시간안에 커피는 만들어졌고, 방안에서 젊은 신혼의 여자와 커피를 마시는 게 내심 좋았지만
또한 영 불편했다. 호칭도 계속 아줌마라 해야 하나.. 누나라 그러는것도 이상하고..
방에 들어왔는데도 숄더같은건 계속 걸치고 있었다. 그부분이 좀 아쉽긴 했다. 그래도 뽀얀
허벅지가 드러난채로 앉아있는게 내 바지 앞 부분을 꿈틀거리기에는 충분했다.
또한 그녀의 발도 이상하게 매력적이었다. 이게 바로 중고딩과는 다른 어른의 성숙한 섹시한
몸인건가.. 이런 저런 잡다한 생각을 하면서 홀짝홀짝 마시니 벌써 밑바닥이 보였고,
부르긴 했지만 어색한건 그녀 또한 마찬가지였나 보다. 난 애써 별로 미련이 없는 듯이
" 커피 맛있네요. 마시니까 몸도 따뜻해지고 잘마셨어요." 그러면서 일어나려는데
" 진짜 재미 없다~ 뭐 잼있는거 없어요?? 새벽에 가끔 ... 게임 소리도 들리던데..."
" 게..임요? "
" 응.. 울신랑 오늘 야근이라 심심한데 나 게임 시켜주면 안되요? 조금만 조금만?.....헤헤"
이건 몬 시츄에이션?? 여자가 들락날락 거려 내 방은 깨끗해서 꿇릴건 없다만.. 아 괜히 남자
넘한테 걸려 괜한 오해 받아 맞는건 아닐까 라는 걱정도 했다. 물론 그녀가 내 방에 오는건
대환영이라고!!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나.....................
그런걱정은 한순간 벌써 그녀와 난 내 집에 들어와 게임기를 작동시키고 있었다.
이런 저런 게임을 하며 그녀는 자연스럽게 내게 말을 놔버렸고 나는 누나라는 호칭으로
바껴있었다. 누나가 게임할때 오바액션을 하며 몸을 움찔 할때마다 누나의 뽀얀 안쪽 속살은
내눈을 자극시켰고, 게임하랴 누나몰래 훔쳐보랴 정신이 없었다.
그러는 와중에 갑자기 누나가 나를 빤히 쳐다 본다.
" 성민아. 너 만나는 여자 많지?? "
" .!!! 네? 갑자기 왠 그게 무슨말에요?? "
" 에이.. 너도 잘 알면서 너방하구 내집 여기 벽 하나 밖에 없어. 이벽도 옛날 벽이라 엄청 얇을걸?"
누난 내방과 누나방의 경계선인 벽을 탕탕 치며 웃으며 말했다.
" 너... 주말밤마다 여자친구 놀러오지? 아주 그소리땜에 이 누나가 미치겠다 히히히 "
" 엥..? 그소리라녀.. 아!! 다 들려..요? "
" 그럼 들리지 더군다나 새벽엔 울리기까지 해서 더 잘들려 "
결혼을 해서인지 아님 동생같아서? 인지 서슴없이 말을 이어나갔다.
" 너 바람둥이지? 바람둥이 바람둥이................"
" 아.. 아니에요!!! 그래도 지금 만나는 애는 첫사랑..아니.. 처음 사귄애에요. "
" 키키 우와 첫사랑~?? 여자앤 너보다 어린거 같던데.. 벌써부터 완전..이..그 "
갑자기 분위기가 묘해졌다 ... 이상한 말들을 서로 주고 받고 있었다. 누나와 나는 이런 분위기를
이제서야 눈치채고 서로 말이 없이.. 말이 없는 게임을 다시 시작했다.
누나와 나는 게임이 나오는 TV 화면을 각자 바라 보고 있었고 눈을 마주치지 않은채 누난 내게
말을 걸어왔다.
" 성민아 .... 넌 내가 몇살로 보여??...."
" 네??... 음. 25살? "
30은 당연히 아니고 그냥 20과 30중간사이로 말해버렸다.
" 그렇구나.. 나 23살인데 힝.. 역시 나 많이 나이들어보이나봐..?"
헉!!! 이런 아무생각 없이 말한게 여자에겐 치명타인데.. 특히 나이 몸무게.. 요런건.. 실수다..
" 아뇨 아뇨!! 그냥 말한건데 누나 엄청 이쁘자나요. 솔직히 나 집볼때..요 누나 옆에 사는거보고
이집으로 살게 된거에요.. 아 말하고 나니 쪽팔리네 헤헤헤헤"; "
" 에~~~~ 거짓말 근데 몇번 마주칠 때 인사도 안하고 쌩까고 그래? "
" 그냥 솔직히 누나 넘 이뻐서 긴장 타서 그랬어요.. 괜히 아는척 하면 누나가 싫어할까봐. 여자들
그렇자나요. "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 화기애애하다가 누나는 갑자기 진지해더니 심각한 얼굴로..말을 시작했다.
" 성민아..........사실...은.....아!... 아니다...."
누나는 조심스럽게 무언가.. 비밀 얘기를 꺼내놓으려다가 입을 굳게 닫아버렸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상으로는 그냥 지나가 주는것 보다는 강제.어거지 로는 듣지 않아도 편하게
해주어서 들어줘야 할 것 같았다.
" 에이 모에요 말하다 마는게 어딨어요. 차라리 그럴려면 말을 끄내지 말든가 사람 궁금하게 치.. "
" 아냐 애들은 몰라도 되~~~ "
" 저 애 아니거든요? 이젠 고3 이라고요 1년 만 있음 성인이고 중요한건 알거 다 아는데요 모 "
누나는 한참을 뜸 들이더니 한숨을 푹 쉬고는 입을 열었다.
" ....................... 사실은 오늘 남편 친구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문상 간건데..
오늘 일갈 때 휴대폰을 집에 두고 갔거든 그런데 항상 휴대폰이 잠겨있어서 그런가 보다
했다.. 근데 좀 이상한 느낌이 막 들어서 오늘 날짜로 휴대폰에 찍었더니 풀리더라........ "
순간 내 돌아가지 않는 머리로도 무언가 예상이 되었다. 오늘 날짜에 엄연히 공식적으로 외박인데다
항상 잠겨있던 휴대폰 비밀번호가 오늘날짜...
" 그래서 문자 같은걸 봤어.....근데....... "
누난 말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눈가에 눈물이 살짝 고여 있었다. 보일러는 다행이 잘돌아가고 있어서
방은 따뜻했다. 하지만 누나의 어깨는 추운 듯 살며시 떨고 있었다.
그랬다... 누나의 남편은 문상 간게 아니라 바람피는 다른 여자의 생일이라 핑계를 대고 외박을
작정한 것이었고, 휴대폰을 가져가면 전화오는 것이 부담되어 일부러 놓고 간 것 같은 설정이었던거다.
사실을 다 듣고 나니 무어라 할 말이 없었다. 섣부른 대화는 더욱더 누나가 힘어할 것 같고,
그렇다고 웃겨줄 수 도 없고 말이다 누난 무릎을 붙이고 얼굴을 파묻고는 흐느끼고 있었다.
일단은 자리를 살짝 피해주는것도 괜찮을까 싶어 방에서 나와 쌀쌀한 밤공기를 느끼며, 담배를
태웠다. 날씨가 추어서 인지 담배연기는 입김과 더해져 더욱더 많은 양이 하늘로 뻗어 올라가고 있었다.
담배를 다 태우고 조심스럽게 방에 들어가는데 누나는 내 침대에 누어있었다.
숄더를 벗고 슬림만 입은채로... 난 어떻게 말을 건네야 할지도 몰랐고, 그냥 이불을 덮어주었다.
그렇게 한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누난 정말로 잠을 자는지 미동조차 하지 않았고, 난 침대밑에
누어버렸다. 누나집에가서 자라고 말할수도 없잖은가.. 그렇게 이쁜 누나가 내 침대위에서 자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도무지 잠이 오질 않았다. 그렇게 뜬눈으로 꿈뻑꿈뻑 하는데 갑자기
내손을 살포시 쥐어잡는 누나.....
" 추운데 여기서 자.. 그리구 나 오늘 혼자 있기 싫은데 같이 자도 되....? "
" 네 당연하죠.. 바닥도 따뜻해요 누나 헤헤 "
" 아니 그냥 내가 싫어서 그래... 그냥 .... 그냥 ..... 내옆에서 자면 안되?........... "
이렇게나 부탁하니 솔직히 기분은 좋지만 못이기는척 침대위로 슬그머니 올라갔다.
이건 뭐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심장은 벌써부터 요동치고 자지는 지혼자 흥분해서 하늘로
뻗치고 있었다. 차라리 바닥이 더 편한 듯 햇다. 서로 침대위에 나란히 누운채
몇분이 흘렀는지 모른다.. 시간이 갈 수록 졸립기는 커녕 오히려 정신이 말짱해지기만 할 뿐.
힐끗 누나를 봤다. 누나의 슬림속으로 비치는 속살과 핑크빛의 속옷 그걸 보고 있자니
온몸이 이상한 전율을 느끼는 듯 햇다 ..... 그래 이렇게 보는 것만으로도 난 행운아야.
병신같은 생각 말자.. 그래.. 그래.. 이렇게 혼자 위로를 하며, 온갖 생각을 다 하고있었다.
" ........ 성민아.. 나... 너 안고 자면 안될까.... 잠이 안와...."
난 대답은 하지 않았다. 그냥 나도 모르게 누나를 내 품에 안았다. 누나는 내 가슴에 묻혀있었고
아직도 눈물을 흘리고 있었는지 내 가슴은 적셔지고 있었다. 누나의 머리에서 향긋한 냄새가
내코를 자극했고. 생각보다 가녀린 몸에 누나지만 마치 동생을 안고 있다는 착각이 들었다.
그렇게 있으니 누난 조금은 진정이 되는 듯 했다. 눈물이 흐른것을 닦아내고 싶었는지 손을
내가슴쪽으로 옮기는데 그만 내 자지를 스쳐지나갔고, 한참 전부터 딱딱해질대로 된 자지를
들켜버렸다. 누나도 눈치는 챘는지 움찔했고 난 슬그머니 엉덩이를 뒤로 빼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누나는 내 가슴켠에 묻혀있는 얼굴을 배쪽으로 천천히 이동하더니 내 바지쪽으로
향하였고, 이미 질질 흘리고 있는 내 좆끝에 입술을 붙이더니 좆에서 슬금슬금 흘러나오는 좆물을
그대로 누나의 입안에 넣고 있었다. 아주 천천히..... 부드럽게 누나의 입술은 내 자지를 입안에
밀어넣고 있었다. 흘리고 있는 좆물을 다 먹었는지 입술을 천천히 떼고는 그 갸날픈 손길로
내 자지를 움켜잡고는 고개가 다시 가슴켠으로 올라왔고, 누나와 나는 눈이 마주쳤다.
누가 뭐라고 할것 없이 난 누나의 입술에 내 입술을 살며시 갖다 대었고, 누나의 뒷머리를
천천히 쓸어내렸다. 그리고는 누나와 나는 진하게 키스를 하면서 누나의 한손은 내 자지를 움켜쥔채
한손으로는 내 허리를 살며시 올려놓고, 나는 한손으로는 계속 누나의 긴 생머리를 쓸어내리면서
한손으로는 볼을 살며시 대고는 엄지로 아직도 고여있는 눈물을 닦아내 주었다.
나는 누나의 머리를 쓸어내리면서 귓볼을 살짝 건들어주었고, 거기에 누나는 움찔 하여, 누나의
입술에서 떼고는 턱에서 목으로 귓볼쪽으로 다정하고 부드럽게 애무해 주었다. 누나는 슬림의
어깨끈을 살며시 옆으로 내렸고, 나는 능수능란하게 브래지어를 풀어주어 숨겨져 있던 누나의
뽀얗고 탱탱한 가슴을 해방시켜주었다. 젖꼭지가 보들보들 한게 아기마냥 빨아주고 싶었다.
나는 가슴에 얼굴을 묻고는 최대한 천천히 가슴을 빨았고, 팬티위에 손을 올려놓고는 숨겨져있는
보짓살을 문질렀다. 누나의 팬티는 만지기 전부터 촉촉했다. 순간 내 흘린 좆물도 정성껏 빨아주었단
생각에 나는 과감히 가슴을 빨고있던 내 입술을 누나의 보지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천천히 팬티를
내리니 상큰한 향과 함께 누나의 보짓살이 내 얼굴을 맞았다. 팬티가 촉촉했던것 처럼 보짓살 주변은
흥건히 젖어있었고, 내가 보지털을 위쪽으로 쓸어올리면서 보짓살 쪽에 뽀뽀를 하자 누난 갑자기
온몸을 미세하게 떨었다. 처음엔 내가 보지쪽으로 얼굴이 향하자 내 어깨를 잡으면서 힘없는 저항을
하더니만 이젠 오히려 엉덩이가 내 입에 더 밀착되도록 은근히 들어올리고 있었다.
누나의 보짓물은 달콤했다. 느낌상으로는 투명한 액체같은데 누나의 몸에서 나는 향기와 어우러져
보짓물 마져 향기로웠다. 여자의 보지를 빨아주는건 처음이었지만 이미 야동이나 친구들끼리의
여자에 대한 얘기를 하며 주어들은게 어느정도는 있었다. 누나의 클리토리스를 혀로 자극시키면서
보지에 밀착하고 흘리는 모든건 다 먹겠다라는 심정으로 정성껏 빨았고, 클리토리스를 혀로 자극
시킬때마다 누나는 흠칫 흠칫 온몸을 떨었다. 이미 내자지는 아까 누나가 다 빨아먹어주었던
사실을 잊은채 또 흐르고 있었다. 난 더이상 참을 수 가 없었다.. 하지만.. 누난 법적으로는
유부녀이다... 지금까지 한 행동들도 잘못됐지만 함부러 삽입을 할 수 는 없었다.
" ........... 누나.... 괜..찮아?.........."
누나는 내눈을 피하며 고개만 한두번 끄덕였다. 난 누나의 보지에 내 초보스킬중 하나인
원샷 삽입이 아닌 귀두만 살짝 넣었다 뺏다를 반복했다. 그럴때마다 또는 그럴수록 누나의
보짓물은 내가 빨때보다 더욱더 흘렀고, 침대보 까지 흥건히 젖어가고 있었다.
누나를 힐끗 보니 최대한 신음소리를 죽이면서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그리고난 입으로 좆대가리가 다시 튀어나올 정도 있는 힘껏 보지에 밀어넣었다. 과격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드럽고 강하게... 쭈욱 밀어넣었다 부랄까지 들어갈 정도로.............
누나의 참고 있던 신음소리는 거의 동시에 터져나갔고, 그후로는 아예 신음소리를 자제할
생각이 없는 듯 했다. 내 자지는 꽂을때마다 더욱더 사나워졌고, 그럴 때 마다 누난 온몸을
비틀어댔다. 초반에 힘껏 섹스를 하다가 중간 다시 부드럽게 누나를 안아주면서 속도를 낮추고는
누나를 봤다. 누나는 멈췄던 눈물을 다시 흘리고 있었다... 난 순간 흠칫했고 미안한 마음에..
누나의 눈물을 닦아주려 했지만 누난 고개를 가로 저으면서 오히려 내 얼굴을 양손으로 붙잡은채
키스를 달콤하게 해주었다. 오늘따라 내 자지는 사나우면서도 죽기는 싫었나 보다.
딱딱한 정도를 넘어서 마치 내 자지지만 돌멩인것처럼 느껴졌지만 이상하게 계속 할 수 있었다.
오히려 나중가서는 싸기위해 섹스를 하는 것이 아닌 그 자체를 즐기고 있었다. 그 계속되는
흥분감과 여자가 나로인해 행복해 하는 몸짓과 전엔 경험할 수 없었던 또다른 섹스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흔드는데도 지치지도 않았으며, 서로의 몸은 땀이 흥건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섹스황홀경에
심취해가고... 흔들리는 침대에 침대보는 이미 누나의 계속되는 폭포같은 보짓물과 우리의 땀으로
얼룩져가고 있었다.
2화 몰래먹는 것 보다 대놓고 몰래먹는게 맛있다?
고3이 되었다.. 옆집 누나와는 몇번의 달콤하고 은밀한 사랑을 나누었지만, 어느날 학교에서
돌아오니 이사를 가고 텅빈 집이 되어버렸다. 현관문이 열려있었는데 아무도 없는것을 확인하고
슬쩍 들어갔는데 누나의 첫만남부터 며칠전의 일까지 모든일들이 꿈을 꾼것 마냥 머리에서
지나쳐 가고 있었다. 삐삐번호라도 가르쳐 주는건데 ..... 하지만 때 는 늦었다.
누나와의 추억은 뒤로 하고 오늘은 미정이와 친구가 놀러온다고 했다. 부랴부랴 방청소를 하고
밀린 설겆이를 했다. 시간이 좀 지나서 미정과 친구 경애는 교복을 입은채로 나타났고,
친구인 경애는 미정과 처음 만날때 부터 같이 어울려 경애네 집에 같이 놀러가기도 했다.
우리는 서로 라면을 이것저것 넣고 나름 맛나게 끓여먹었다. 너무 배부른지 우린 티비를 보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왜 그런지 몰라도 미정과 나는 침대에 앉아서 티비를 보고 친구 경애만
방에서 침대옆끝을 등에 기대고 티비를 보게 되었다.
이미 서슴없어진 나와 미정이는 친구의 뒷모습만 보게 되자 요상한 짓을 했는데 바지에 감춰진
내자지를 슬그머니 갖다대는등 간단한 키스를 하는등 그러다 아직은 쌀쌀해 이불을 덮게 되었다.
난 신난놀이라도 발견한냥 미정이의 교복상의 단추 한두개를 풀러 그 사이로 손을 넣어 가슴과
젖꼭지를 손으로 맘껏 유린을 하였다. 처음엔 그냥 친구 몰래 뽀뽀 하고 서로 터치하는게 잼있엇지만
그게 무르익어 서로가 흥분을 느꼇고, 나중엔 나와 미정인 이불속으로 몸을 다 감춘채 홀딱 벗은채로
서로의 몸을 만지고 부비부비 하고 있었다. 아마 친구인 경애도 대충 눈치는 챘을지 모른다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키득대고 야릇한 소리에... 허나 그런 상황이 나와 미정이를 더욱더
그런 상황으로 내몰았는지 모른다. 이미 친구인 경애의 눈치는 안중에도 없는 나였다.
난 미정의 검정타이즈와 팬티를 허벅지 까지 내려버렸고 단숨에라도 자지를 미정의 보짓속을 돌파
하려 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친구가 바로 옆에있는데.........
우린 서로의 눈짓과 몸짓으로 그래도 겉보기엔 내가 그냥 이불속에서 미정이를 뒤에서 안고 있는
것처럼 행동을 취하고 하기로 했다. 그래도 눈가리고 아웅이겠지만....말이다.
그리하여 미정의 보짓속에 내자지를 밀어넣었고, 그래도 친구가 있는터라 소리는 내지 못하고
얼굴만 벌겋게 상기가 될 뿐이었다. 나 역시 힘껏 섹스를 하지는 못하고 슬며시 넣었다가 슬며시
빼는 그런 섹스밖에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게 평소라면 참 재미없었을지 모른다..
문제는 친구가 바로 1m 앞에 있고, 형식적으로는 몰래 섹스를 하고 있다는 점이 우리를 점점
흥분의 도가니로 말들기에는 충분했다. 그렇게 우리는 30분가량을 참으로 부드럽고 느린 섹스를
하면서도 절정을 치닫고 있었다. 이윽고 우리의 눈감아주려 했던 친구 경애는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일어나더니 " 모야!!~~~~~~~~~~~~~~ 나 집에갈래.. 미정이 넌 더 놀다와~~!!! "
그리고 휙 나가버렸다. 미정인 친구를 부르면서 붙잡으려 했지만 이미 벗겨져 있는 아랫도리와
풀어헤쳐진 웃도리는 그녀를 이불속에서 나갈 수 없게 만들었다. 하지만 친구가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서로 아까 했던 것 처럼 서로를 부둥켜 안고 천천히 섹스를 할뿐 절대로 격하게
하질 않았다. 몰래먹는 떡이 맛있다고 했다지...... 그말이 내 머릿속에 파고 들었고
또다른 경험을 하게된것 같았다.
순간 그녀는 몸을 뒤척였고, 깜짝 놀란 나는 온몸이 쭈뼛쭈뼛 섯다. 섹에 대한 흥분감..
몰래 하는것에 대한 쾌감 잘 알지 못하는 그녀에 대한 탐닉... 모든것이 나를 점점 이상한
세계로 안내하는 것만 같았다. 나는 책상위에 놓여져 있는 티슈를 두세장 꺼내놓고는
그녀의 보일듯 말듯한 속살을 훔쳐보며 딸을 치기 시작했다. 마음 같아서는 바로 쌀 수도
있었지만 이런 울렁거림의 흥분을 끝내버리기가 싫어 빠르게 천천히를 반복하며 바쁜 움직임을
하고 있었고, 사정을 하진 않았지만 자지 끝에서는 슬그머니 흐르고 있었다.
좀 불편한 감이 없자나 있어 티슈를 집고 자지를 닦으려는데, 갑자기 내 자지가 부드러운
촉감에 사로잡힌 느낌.. 그녀가 깨어나 내자지를 입에 넣고 있었던 것이다.
서로 말은 없었다. 그냥 빨아주고 있을 뿐이었다. 너무 놀란 나머지 입어 넣고 1분채 되지 않아
좆물이 귀두 끝에서 두드리며 나오려 하고 있었고, 그녀는 일부러 그러는지 모르는지 계속
입안에 꽉 문채 놔주지를 않았다. 난 이왕 이렇게 된거 될대로 되라 하며 입안에 양껏 싸버리고
말았고, 그녀는 내손에 쥐고 있던 티슈를 가로채더니 입안에 머금고 있던 좆물을 슬그머니 뱉어
버리고는 " 히히힛 오빠 나 중간에 깻었는데 오빠가 뻘쭘할까봐.... 자는척 하고 있었는데.."
" 그냥 나 깨우지 그랬어?? 나 처음 여기 들오면서 오빠 맘에 들었었어.."
" ............ "
뭐라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상한 행위에 대해 걸렸다는 쪽팔림과 나를 맘에 들어해줬었다라는
기쁨과 중간에 깨웠으면 더 좋았겠다라는 아쉬움이 서로 뒤죽박죽이 되어 말이 나오질 않았다.
이런상황에 선수라면 어떻게 대처했었을까..? 모든 상황이 엉켜버린 시점에 나는 다시 한번 보자
라는 말도 할 수 없었고, 내가 그런반응으로 계속 있던게 문제였었는지 그 후로 우린 다시
볼 수 없었다. 서로 이름도 모른채.. 나머지 둘도 우리의 "사건"을 모른채로 말이다.
2부 섹스를 즐기는 자
1화 옆집 신혼부부
오래된 집인지 가스보일러면 연비도 좋고 좋겠지만.. 기름보일러라 주유를 내가 직접해줘야 했다.
때 는 고3 되는 시점의 겨울.
이넘의 보일러는 툭하면 멈춰버린다. 멈추면 직접가서 보일러를 몇번 툭툭! 쳐주면 다시 가동이
되는데 문제는 집 밖에 있다는 점이다 보일러는 신혼부부집 옆에 창고같이 만들어진 곳에
보일러가 엉성하게 놓여져있다 밑판은 시멘트(?) 벽돌로 균형을 맞춰놓고 아주 궁색하다.
한가지 알아낸 점 이 있다면, 그 창고는 사람이 거의 들어가기 힘들정도로 좁아 터졌는데 한쪽
귀퉁이로 새어나오는 빛이 있는데 그 빛의 근원지는 신혼부부의 방이었던것.
호기심에 한번 고개를 쭉 내밀며, 방안을 봤다. 크기나 구조는 내방과 똑같았는데 벽지나.
여러 집기들이 아기자기 하게 잘 꾸며져 놓여 있었다. 여자는 부엌에서 무엇을 만드는지 도마치는
소리가 났고 남자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사오는날에 한번 보고 어쩌다 한번보고 많아야
두세번 봤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신혼부부의 여자는 엄청 늘씬했고 이뻤었다. 아마 내가 자취하면서
여자들과의 관계(?)가 없었다면 몰래 훔쳐보고 상상하며 딸이나 치는 한심한 놈으로 변해 있었을지
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젠 보일러가 멈추면 습관적으로 슬쩍 한번 방을 보면서 보일러를 통통치며
고치고 오는게 귀찮으면서도 내심 무언가를 기대하는 생각도 늘게 되었다.
그러던 중 학교가 끝나고 집에서 이것저것 하고 있는데 노크소리가 들려왔다. 문을 열어보니
옆집 신혼부부 "여자" 였다. 순간 당황하면서도 괜한 기대심리로 무슨일이냐며 물었고,
얼굴만 빼꼼히 내민채 설탕좀 한스푼 빌려달라는것이다. 커피를 먹는데 설탕이 다 떨어졌다고..
몇번 본게 다 였지만 그것도 힐끗 본거라 이렇게 가까이 마주본적은 없었는데 실제로 보니...
내가슴을 믹서기로 돌려대는 것 마냥, 설레였다.
내 야릇한 생각과는 달리 현실은 현실일 뿐.. 설탕 한스푼 내주고는 고맙다고 인사한번 하더니
사라졌다. 그 날밤 평소에도 간간히 들려오던 신음소리 였지만 오늘따라 유난히도 내 귀를
자극시켰고, 아예 대놓고 귀를 붙이니 그나마 좀더 잘 들리는 듯 했다.
" 흐응 .. ? ? 하앙 하.....하! 아! 아! 아! 아! 흐응......."
나는 묘한 흥분으로 내 자지를 팬티에서 꺼내놓고 흔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둘이 소곤소곤 웅웅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신음소리가 없어졌다.. 아니 소리를 참는 것 같았다.
내가 이러고 있을 거라고 아무도 모를테지만.. 괜시리 얼굴이 붉어졌다.
며칠후 저녁에 보일러가 또 멈췄다. 투덜투덜 대면서 보일러로 향했다. 이번엔 괜시리 보일러는
치지 않고 먼저 방을 훔쳐보게 되었는데, 여자가 티비를 보고 있었다. 겨울인데도 방은 따뜻한듯
얇은 슬림같은걸 걸치고 있었는데 그 슬림속으로 비치는 속옷이 날 흥분케 했다.
그렇게 멍 하니 쳐다 보는데 갑자기 고개를 나를 향해 휙 돌렸다. 순간 난 당황해서 고개를
0.1초만에 숙이며 좁디좁아진 창고에서 우당탕 여기 저기 부디치며, 몸을 간신히 가누었다.
그때서야 정신을 차리고 본 목적으로 돌아가 내 보일러를 퉁퉁 쳤고, 창고에서 나가려고
몸을 펴는데 그 "여자" 가 떡하니 내 뒤에 서 있었다. 난 순간 좆됐다를 100번 정도 외치고
있었다. " 어..? 여기서 뭐하세요? 혹시... " 무슨말을 할지 뻔했기에 말을 잘라 내 할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최대한 침착하게.... " 아뇨 제 보일러가 수평이 안맞는지 자꾸
작동이 안되네요? 아줌마네 보일러는 잘 되요? 제건 한번씩 퉁퉁 쳐줘야 돌아가던데..."
내가 생각해도 거짓도 아니면서 참 훌륭한 대답.
" 으음.. 저희집건 괜찮던데 그래서 밤마다 여기에서 소리가 났었구나.. 울 신랑이 옆집총각이
우리집 훔쳐본다고 오해하고 있었거든요.."
" 에엥? 훔쳐보다뇨 !! 저도 여자친구 있거든요 아줌마?!! "
이상황에서 왜 여자친구 있다라는 말은 왜 했는지 왠지 어설픈 변명 같기도 했다.
" 아니면 됐죠 뭐.. 그런데 아까부터 아줌마라녀.. 나이차도 얼마 나지도 않는거 같은데? "
" 음..머... 결혼 했으면 아줌마죠. 뭐 날씨도 추운데 전 이만 들어갈게요. "
나오느라 숄더인지 몬지 몸에 두르고 나왔지만 그 "여자"는 오들오들 미세하게 떨고 있었다.
난 최대한 쪽팔림을 피하기 위해 내 집을 향했고 허나 뒤에서 들려오는 나를 부르는 소리..
" 오해한 것도 있구 미안하네.. 저번 설탕 빌려준 것도 그렇고 학생 커피 좋아해요? "
커피를 좋아하냐니? 이건 무슨 뜻일까... 이것이 말로만 듣던 옆집 바람난 아줌마가 총각을
따먹는 스토리 한부분에 내가 등장되는 것인가? 비록 2초정도의 짧은 시간동안 난 수만가지
생각을 해버렸고, 까짓거 커피 좋아한다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에
" 커피요? 그럼 한잔 주시면 저야 좋져 헤헤 "
" 그럼 들어와요 울 신랑 오늘 좀 늦게 들어온다네. 괜히 걱정하지 말고 "
하기사 아무리 아무일 없어도 내가 저 집에 들어가는거 자체가 좀 이상하긴 했다.
짧은 시간안에 커피는 만들어졌고, 방안에서 젊은 신혼의 여자와 커피를 마시는 게 내심 좋았지만
또한 영 불편했다. 호칭도 계속 아줌마라 해야 하나.. 누나라 그러는것도 이상하고..
방에 들어왔는데도 숄더같은건 계속 걸치고 있었다. 그부분이 좀 아쉽긴 했다. 그래도 뽀얀
허벅지가 드러난채로 앉아있는게 내 바지 앞 부분을 꿈틀거리기에는 충분했다.
또한 그녀의 발도 이상하게 매력적이었다. 이게 바로 중고딩과는 다른 어른의 성숙한 섹시한
몸인건가.. 이런 저런 잡다한 생각을 하면서 홀짝홀짝 마시니 벌써 밑바닥이 보였고,
부르긴 했지만 어색한건 그녀 또한 마찬가지였나 보다. 난 애써 별로 미련이 없는 듯이
" 커피 맛있네요. 마시니까 몸도 따뜻해지고 잘마셨어요." 그러면서 일어나려는데
" 진짜 재미 없다~ 뭐 잼있는거 없어요?? 새벽에 가끔 ... 게임 소리도 들리던데..."
" 게..임요? "
" 응.. 울신랑 오늘 야근이라 심심한데 나 게임 시켜주면 안되요? 조금만 조금만?.....헤헤"
이건 몬 시츄에이션?? 여자가 들락날락 거려 내 방은 깨끗해서 꿇릴건 없다만.. 아 괜히 남자
넘한테 걸려 괜한 오해 받아 맞는건 아닐까 라는 걱정도 했다. 물론 그녀가 내 방에 오는건
대환영이라고!!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나.....................
그런걱정은 한순간 벌써 그녀와 난 내 집에 들어와 게임기를 작동시키고 있었다.
이런 저런 게임을 하며 그녀는 자연스럽게 내게 말을 놔버렸고 나는 누나라는 호칭으로
바껴있었다. 누나가 게임할때 오바액션을 하며 몸을 움찔 할때마다 누나의 뽀얀 안쪽 속살은
내눈을 자극시켰고, 게임하랴 누나몰래 훔쳐보랴 정신이 없었다.
그러는 와중에 갑자기 누나가 나를 빤히 쳐다 본다.
" 성민아. 너 만나는 여자 많지?? "
" .!!! 네? 갑자기 왠 그게 무슨말에요?? "
" 에이.. 너도 잘 알면서 너방하구 내집 여기 벽 하나 밖에 없어. 이벽도 옛날 벽이라 엄청 얇을걸?"
누난 내방과 누나방의 경계선인 벽을 탕탕 치며 웃으며 말했다.
" 너... 주말밤마다 여자친구 놀러오지? 아주 그소리땜에 이 누나가 미치겠다 히히히 "
" 엥..? 그소리라녀.. 아!! 다 들려..요? "
" 그럼 들리지 더군다나 새벽엔 울리기까지 해서 더 잘들려 "
결혼을 해서인지 아님 동생같아서? 인지 서슴없이 말을 이어나갔다.
" 너 바람둥이지? 바람둥이 바람둥이................"
" 아.. 아니에요!!! 그래도 지금 만나는 애는 첫사랑..아니.. 처음 사귄애에요. "
" 키키 우와 첫사랑~?? 여자앤 너보다 어린거 같던데.. 벌써부터 완전..이..그 "
갑자기 분위기가 묘해졌다 ... 이상한 말들을 서로 주고 받고 있었다. 누나와 나는 이런 분위기를
이제서야 눈치채고 서로 말이 없이.. 말이 없는 게임을 다시 시작했다.
누나와 나는 게임이 나오는 TV 화면을 각자 바라 보고 있었고 눈을 마주치지 않은채 누난 내게
말을 걸어왔다.
" 성민아 .... 넌 내가 몇살로 보여??...."
" 네??... 음. 25살? "
30은 당연히 아니고 그냥 20과 30중간사이로 말해버렸다.
" 그렇구나.. 나 23살인데 힝.. 역시 나 많이 나이들어보이나봐..?"
헉!!! 이런 아무생각 없이 말한게 여자에겐 치명타인데.. 특히 나이 몸무게.. 요런건.. 실수다..
" 아뇨 아뇨!! 그냥 말한건데 누나 엄청 이쁘자나요. 솔직히 나 집볼때..요 누나 옆에 사는거보고
이집으로 살게 된거에요.. 아 말하고 나니 쪽팔리네 헤헤헤헤"; "
" 에~~~~ 거짓말 근데 몇번 마주칠 때 인사도 안하고 쌩까고 그래? "
" 그냥 솔직히 누나 넘 이뻐서 긴장 타서 그랬어요.. 괜히 아는척 하면 누나가 싫어할까봐. 여자들
그렇자나요. "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 화기애애하다가 누나는 갑자기 진지해더니 심각한 얼굴로..말을 시작했다.
" 성민아..........사실...은.....아!... 아니다...."
누나는 조심스럽게 무언가.. 비밀 얘기를 꺼내놓으려다가 입을 굳게 닫아버렸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상으로는 그냥 지나가 주는것 보다는 강제.어거지 로는 듣지 않아도 편하게
해주어서 들어줘야 할 것 같았다.
" 에이 모에요 말하다 마는게 어딨어요. 차라리 그럴려면 말을 끄내지 말든가 사람 궁금하게 치.. "
" 아냐 애들은 몰라도 되~~~ "
" 저 애 아니거든요? 이젠 고3 이라고요 1년 만 있음 성인이고 중요한건 알거 다 아는데요 모 "
누나는 한참을 뜸 들이더니 한숨을 푹 쉬고는 입을 열었다.
" ....................... 사실은 오늘 남편 친구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문상 간건데..
오늘 일갈 때 휴대폰을 집에 두고 갔거든 그런데 항상 휴대폰이 잠겨있어서 그런가 보다
했다.. 근데 좀 이상한 느낌이 막 들어서 오늘 날짜로 휴대폰에 찍었더니 풀리더라........ "
순간 내 돌아가지 않는 머리로도 무언가 예상이 되었다. 오늘 날짜에 엄연히 공식적으로 외박인데다
항상 잠겨있던 휴대폰 비밀번호가 오늘날짜...
" 그래서 문자 같은걸 봤어.....근데....... "
누난 말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눈가에 눈물이 살짝 고여 있었다. 보일러는 다행이 잘돌아가고 있어서
방은 따뜻했다. 하지만 누나의 어깨는 추운 듯 살며시 떨고 있었다.
그랬다... 누나의 남편은 문상 간게 아니라 바람피는 다른 여자의 생일이라 핑계를 대고 외박을
작정한 것이었고, 휴대폰을 가져가면 전화오는 것이 부담되어 일부러 놓고 간 것 같은 설정이었던거다.
사실을 다 듣고 나니 무어라 할 말이 없었다. 섣부른 대화는 더욱더 누나가 힘어할 것 같고,
그렇다고 웃겨줄 수 도 없고 말이다 누난 무릎을 붙이고 얼굴을 파묻고는 흐느끼고 있었다.
일단은 자리를 살짝 피해주는것도 괜찮을까 싶어 방에서 나와 쌀쌀한 밤공기를 느끼며, 담배를
태웠다. 날씨가 추어서 인지 담배연기는 입김과 더해져 더욱더 많은 양이 하늘로 뻗어 올라가고 있었다.
담배를 다 태우고 조심스럽게 방에 들어가는데 누나는 내 침대에 누어있었다.
숄더를 벗고 슬림만 입은채로... 난 어떻게 말을 건네야 할지도 몰랐고, 그냥 이불을 덮어주었다.
그렇게 한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누난 정말로 잠을 자는지 미동조차 하지 않았고, 난 침대밑에
누어버렸다. 누나집에가서 자라고 말할수도 없잖은가.. 그렇게 이쁜 누나가 내 침대위에서 자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도무지 잠이 오질 않았다. 그렇게 뜬눈으로 꿈뻑꿈뻑 하는데 갑자기
내손을 살포시 쥐어잡는 누나.....
" 추운데 여기서 자.. 그리구 나 오늘 혼자 있기 싫은데 같이 자도 되....? "
" 네 당연하죠.. 바닥도 따뜻해요 누나 헤헤 "
" 아니 그냥 내가 싫어서 그래... 그냥 .... 그냥 ..... 내옆에서 자면 안되?........... "
이렇게나 부탁하니 솔직히 기분은 좋지만 못이기는척 침대위로 슬그머니 올라갔다.
이건 뭐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심장은 벌써부터 요동치고 자지는 지혼자 흥분해서 하늘로
뻗치고 있었다. 차라리 바닥이 더 편한 듯 햇다. 서로 침대위에 나란히 누운채
몇분이 흘렀는지 모른다.. 시간이 갈 수록 졸립기는 커녕 오히려 정신이 말짱해지기만 할 뿐.
힐끗 누나를 봤다. 누나의 슬림속으로 비치는 속살과 핑크빛의 속옷 그걸 보고 있자니
온몸이 이상한 전율을 느끼는 듯 햇다 ..... 그래 이렇게 보는 것만으로도 난 행운아야.
병신같은 생각 말자.. 그래.. 그래.. 이렇게 혼자 위로를 하며, 온갖 생각을 다 하고있었다.
" ........ 성민아.. 나... 너 안고 자면 안될까.... 잠이 안와...."
난 대답은 하지 않았다. 그냥 나도 모르게 누나를 내 품에 안았다. 누나는 내 가슴에 묻혀있었고
아직도 눈물을 흘리고 있었는지 내 가슴은 적셔지고 있었다. 누나의 머리에서 향긋한 냄새가
내코를 자극했고. 생각보다 가녀린 몸에 누나지만 마치 동생을 안고 있다는 착각이 들었다.
그렇게 있으니 누난 조금은 진정이 되는 듯 했다. 눈물이 흐른것을 닦아내고 싶었는지 손을
내가슴쪽으로 옮기는데 그만 내 자지를 스쳐지나갔고, 한참 전부터 딱딱해질대로 된 자지를
들켜버렸다. 누나도 눈치는 챘는지 움찔했고 난 슬그머니 엉덩이를 뒤로 빼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누나는 내 가슴켠에 묻혀있는 얼굴을 배쪽으로 천천히 이동하더니 내 바지쪽으로
향하였고, 이미 질질 흘리고 있는 내 좆끝에 입술을 붙이더니 좆에서 슬금슬금 흘러나오는 좆물을
그대로 누나의 입안에 넣고 있었다. 아주 천천히..... 부드럽게 누나의 입술은 내 자지를 입안에
밀어넣고 있었다. 흘리고 있는 좆물을 다 먹었는지 입술을 천천히 떼고는 그 갸날픈 손길로
내 자지를 움켜잡고는 고개가 다시 가슴켠으로 올라왔고, 누나와 나는 눈이 마주쳤다.
누가 뭐라고 할것 없이 난 누나의 입술에 내 입술을 살며시 갖다 대었고, 누나의 뒷머리를
천천히 쓸어내렸다. 그리고는 누나와 나는 진하게 키스를 하면서 누나의 한손은 내 자지를 움켜쥔채
한손으로는 내 허리를 살며시 올려놓고, 나는 한손으로는 계속 누나의 긴 생머리를 쓸어내리면서
한손으로는 볼을 살며시 대고는 엄지로 아직도 고여있는 눈물을 닦아내 주었다.
나는 누나의 머리를 쓸어내리면서 귓볼을 살짝 건들어주었고, 거기에 누나는 움찔 하여, 누나의
입술에서 떼고는 턱에서 목으로 귓볼쪽으로 다정하고 부드럽게 애무해 주었다. 누나는 슬림의
어깨끈을 살며시 옆으로 내렸고, 나는 능수능란하게 브래지어를 풀어주어 숨겨져 있던 누나의
뽀얗고 탱탱한 가슴을 해방시켜주었다. 젖꼭지가 보들보들 한게 아기마냥 빨아주고 싶었다.
나는 가슴에 얼굴을 묻고는 최대한 천천히 가슴을 빨았고, 팬티위에 손을 올려놓고는 숨겨져있는
보짓살을 문질렀다. 누나의 팬티는 만지기 전부터 촉촉했다. 순간 내 흘린 좆물도 정성껏 빨아주었단
생각에 나는 과감히 가슴을 빨고있던 내 입술을 누나의 보지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천천히 팬티를
내리니 상큰한 향과 함께 누나의 보짓살이 내 얼굴을 맞았다. 팬티가 촉촉했던것 처럼 보짓살 주변은
흥건히 젖어있었고, 내가 보지털을 위쪽으로 쓸어올리면서 보짓살 쪽에 뽀뽀를 하자 누난 갑자기
온몸을 미세하게 떨었다. 처음엔 내가 보지쪽으로 얼굴이 향하자 내 어깨를 잡으면서 힘없는 저항을
하더니만 이젠 오히려 엉덩이가 내 입에 더 밀착되도록 은근히 들어올리고 있었다.
누나의 보짓물은 달콤했다. 느낌상으로는 투명한 액체같은데 누나의 몸에서 나는 향기와 어우러져
보짓물 마져 향기로웠다. 여자의 보지를 빨아주는건 처음이었지만 이미 야동이나 친구들끼리의
여자에 대한 얘기를 하며 주어들은게 어느정도는 있었다. 누나의 클리토리스를 혀로 자극시키면서
보지에 밀착하고 흘리는 모든건 다 먹겠다라는 심정으로 정성껏 빨았고, 클리토리스를 혀로 자극
시킬때마다 누나는 흠칫 흠칫 온몸을 떨었다. 이미 내자지는 아까 누나가 다 빨아먹어주었던
사실을 잊은채 또 흐르고 있었다. 난 더이상 참을 수 가 없었다.. 하지만.. 누난 법적으로는
유부녀이다... 지금까지 한 행동들도 잘못됐지만 함부러 삽입을 할 수 는 없었다.
" ........... 누나.... 괜..찮아?.........."
누나는 내눈을 피하며 고개만 한두번 끄덕였다. 난 누나의 보지에 내 초보스킬중 하나인
원샷 삽입이 아닌 귀두만 살짝 넣었다 뺏다를 반복했다. 그럴때마다 또는 그럴수록 누나의
보짓물은 내가 빨때보다 더욱더 흘렀고, 침대보 까지 흥건히 젖어가고 있었다.
누나를 힐끗 보니 최대한 신음소리를 죽이면서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그리고난 입으로 좆대가리가 다시 튀어나올 정도 있는 힘껏 보지에 밀어넣었다. 과격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드럽고 강하게... 쭈욱 밀어넣었다 부랄까지 들어갈 정도로.............
누나의 참고 있던 신음소리는 거의 동시에 터져나갔고, 그후로는 아예 신음소리를 자제할
생각이 없는 듯 했다. 내 자지는 꽂을때마다 더욱더 사나워졌고, 그럴 때 마다 누난 온몸을
비틀어댔다. 초반에 힘껏 섹스를 하다가 중간 다시 부드럽게 누나를 안아주면서 속도를 낮추고는
누나를 봤다. 누나는 멈췄던 눈물을 다시 흘리고 있었다... 난 순간 흠칫했고 미안한 마음에..
누나의 눈물을 닦아주려 했지만 누난 고개를 가로 저으면서 오히려 내 얼굴을 양손으로 붙잡은채
키스를 달콤하게 해주었다. 오늘따라 내 자지는 사나우면서도 죽기는 싫었나 보다.
딱딱한 정도를 넘어서 마치 내 자지지만 돌멩인것처럼 느껴졌지만 이상하게 계속 할 수 있었다.
오히려 나중가서는 싸기위해 섹스를 하는 것이 아닌 그 자체를 즐기고 있었다. 그 계속되는
흥분감과 여자가 나로인해 행복해 하는 몸짓과 전엔 경험할 수 없었던 또다른 섹스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흔드는데도 지치지도 않았으며, 서로의 몸은 땀이 흥건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섹스황홀경에
심취해가고... 흔들리는 침대에 침대보는 이미 누나의 계속되는 폭포같은 보짓물과 우리의 땀으로
얼룩져가고 있었다.
2화 몰래먹는 것 보다 대놓고 몰래먹는게 맛있다?
고3이 되었다.. 옆집 누나와는 몇번의 달콤하고 은밀한 사랑을 나누었지만, 어느날 학교에서
돌아오니 이사를 가고 텅빈 집이 되어버렸다. 현관문이 열려있었는데 아무도 없는것을 확인하고
슬쩍 들어갔는데 누나의 첫만남부터 며칠전의 일까지 모든일들이 꿈을 꾼것 마냥 머리에서
지나쳐 가고 있었다. 삐삐번호라도 가르쳐 주는건데 ..... 하지만 때 는 늦었다.
누나와의 추억은 뒤로 하고 오늘은 미정이와 친구가 놀러온다고 했다. 부랴부랴 방청소를 하고
밀린 설겆이를 했다. 시간이 좀 지나서 미정과 친구 경애는 교복을 입은채로 나타났고,
친구인 경애는 미정과 처음 만날때 부터 같이 어울려 경애네 집에 같이 놀러가기도 했다.
우리는 서로 라면을 이것저것 넣고 나름 맛나게 끓여먹었다. 너무 배부른지 우린 티비를 보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왜 그런지 몰라도 미정과 나는 침대에 앉아서 티비를 보고 친구 경애만
방에서 침대옆끝을 등에 기대고 티비를 보게 되었다.
이미 서슴없어진 나와 미정이는 친구의 뒷모습만 보게 되자 요상한 짓을 했는데 바지에 감춰진
내자지를 슬그머니 갖다대는등 간단한 키스를 하는등 그러다 아직은 쌀쌀해 이불을 덮게 되었다.
난 신난놀이라도 발견한냥 미정이의 교복상의 단추 한두개를 풀러 그 사이로 손을 넣어 가슴과
젖꼭지를 손으로 맘껏 유린을 하였다. 처음엔 그냥 친구 몰래 뽀뽀 하고 서로 터치하는게 잼있엇지만
그게 무르익어 서로가 흥분을 느꼇고, 나중엔 나와 미정인 이불속으로 몸을 다 감춘채 홀딱 벗은채로
서로의 몸을 만지고 부비부비 하고 있었다. 아마 친구인 경애도 대충 눈치는 챘을지 모른다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키득대고 야릇한 소리에... 허나 그런 상황이 나와 미정이를 더욱더
그런 상황으로 내몰았는지 모른다. 이미 친구인 경애의 눈치는 안중에도 없는 나였다.
난 미정의 검정타이즈와 팬티를 허벅지 까지 내려버렸고 단숨에라도 자지를 미정의 보짓속을 돌파
하려 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친구가 바로 옆에있는데.........
우린 서로의 눈짓과 몸짓으로 그래도 겉보기엔 내가 그냥 이불속에서 미정이를 뒤에서 안고 있는
것처럼 행동을 취하고 하기로 했다. 그래도 눈가리고 아웅이겠지만....말이다.
그리하여 미정의 보짓속에 내자지를 밀어넣었고, 그래도 친구가 있는터라 소리는 내지 못하고
얼굴만 벌겋게 상기가 될 뿐이었다. 나 역시 힘껏 섹스를 하지는 못하고 슬며시 넣었다가 슬며시
빼는 그런 섹스밖에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게 평소라면 참 재미없었을지 모른다..
문제는 친구가 바로 1m 앞에 있고, 형식적으로는 몰래 섹스를 하고 있다는 점이 우리를 점점
흥분의 도가니로 말들기에는 충분했다. 그렇게 우리는 30분가량을 참으로 부드럽고 느린 섹스를
하면서도 절정을 치닫고 있었다. 이윽고 우리의 눈감아주려 했던 친구 경애는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일어나더니 " 모야!!~~~~~~~~~~~~~~ 나 집에갈래.. 미정이 넌 더 놀다와~~!!! "
그리고 휙 나가버렸다. 미정인 친구를 부르면서 붙잡으려 했지만 이미 벗겨져 있는 아랫도리와
풀어헤쳐진 웃도리는 그녀를 이불속에서 나갈 수 없게 만들었다. 하지만 친구가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서로 아까 했던 것 처럼 서로를 부둥켜 안고 천천히 섹스를 할뿐 절대로 격하게
하질 않았다. 몰래먹는 떡이 맛있다고 했다지...... 그말이 내 머릿속에 파고 들었고
또다른 경험을 하게된것 같았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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