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편 이었던 주인집 아줌마가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감사합니다. ^^;
지금은 원만한 결혼 생활과, 휴대폰 매장을 직원을 두면서 운영합니다. 솔직히 요즘은~ 따분한
일상생활, 평범한 생활에 옛추억이 되살아나 글을 쓰게 되었네요.
계속 이어지는 "그녀와 나" 시리즈도 잼나게 봐주세요~ ^^ , 열심히 쓰겠습니다.
4부 대한민국 군인.. 아니 상근
1화 상근예비역..
21살이 되면서 나는 군대를 가야만 했다.
가려면 빨리갔다 오는게 상책이라고 나는 생각했고, 실감이 나진 않았지만 먼저 군대간 용철이는
벌써 상병이 됐다고 한다.
하긴 이때까지만 해도 상병이 뭔지는 몰랐지만 고참이라고 하는말에 좋은건가보다 했다.
하지만 운이 좋은건지.. 집안사정 때문인지 2급 신검결과 에도 불구하고 입대통지서엔
상근예비역으로 착출이 되었다는 지로를 받았다.
엄마말로는 구청에 친분 있는 사람이 있는데 좋은거라면서 상근이 싫으면 현역으로 갈 수도 있는데
상근예비역으로 빼준거라 한다.
하지만 알게뭔가 진실인지 뭔지는 그 사람만이 아는것을..
작년까지만 해도 상근이란건 1년 복무생활 일명 따까리만 신나게 하고와서 나머지 1년동안은 동사무소
와 결합이 되어있는 동대에서 예비군 잡무를 보는것이었다고 한다.( 일명 옛날의 방위? 라 한다. )
하지만 나 때부터는 1년 복무할 것 없이 바로 2년전부를 공익처럼(?) 출퇴근 하며 업무를 본다고 했다.
순간 난 무지 기뻣다.
그래도 6주훈련이란것은 다른 현역하고 똑같은 내무실에서 똑같이 훈련을 받고 와야했다.
그래도 군인이기에 머리는 짧게 자를 수 밖에 없었고, 내 긴머리를 자르고 나니..
얼굴이 바보가 된거 같았다.
사실 이젠 직장도 못다니고, 쥐꼬리 만한 월급으로 생활하려 하니 너무 힘들었다.
새로운 여자를 만난다는 것 자체가 사치였으며, 그럴 수 있는 환경조차 되질 못했다.
나는 점점 더 그나마 차도 이번에 새로 뽑고, 경제력이 있는 선경에게 더 마음이 기울일 수 밖에 없었고,
첫사랑 미정과는 점점 만남이 뜸해짐과 내가 선경이란 누나를 만난다는것을 예전부터 알고 있던 미정이는
점점 더욱더 멀어질 수 밖에 없었다.
물론 그 과정에선 울기도 하고 나를 잡아보기도 하고 여러가지 상황들이 있었지만.. 결과는 뻔했었다.
선경에게 기울수록 내 주변 여자들은 전부 차단되어져 갔고, 결국 선경밖에 남질 않게 되었다.
선경과 거의 살다시피 동거가 시작되었고. 난 선경과의 섹스에서는 거의 의무적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아니 기피증 까지 생길 정도였다.
물론 하는것은 좋은데, 잘 때도 스스로 혼자 세워서는 넣고 있지를 않나, 암튼 집착히 상당히
강했다. 내 휴대폰의 여자명단은 죄다 나도모르게 삭제되어 갔고, 그런데도 선경을 의지 할 수
밖에 없는 비겁함에 내 자신이 놀랐다.
간간히 내마음을 달래주는것은 은경누나였고, 물론 몰래지만 말이다.
여자들에게 신경을 쓰지 않으니 내 몸은 점차 살이 붙어나갔다.
그러면서 스스로도 비관하여 여자와의 썸씽이 일어 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잃어갔고,
예전의 내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가끔은 선경과 섹스를 하는 중간에 미정이의 얼굴을 대입하고 상상하며 섹스를 할 때도 있기도 했다.
그렇게 1년이란 세월이 흐를 무렵 미정이가 너무 보고 싶었고, 남자는 역시 첫사랑은 죽어도
못잊는다 했던 말이.. 맞구나 라고 생각했다.
하루에도 몇번 미정의 휴대폰 번호를 눌렀다가 지우고. 발신번호 금지로 전화를 걸었다가
목소리만 확인한 후 끊어버리고.. 그러기를 반복했다.
그러다 언젠가는 선경과의 말다툼이 크게 일어났는데, 나는 집에서 나와 정신없이 길을 걷다가
무슨 용기인지 모르지만, 미정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녀가 받았다...
난 애써 태연한척 인사를 나눴다. 나를 확인하면 바로 끊어버릴 줄 알았는데 이외로 무덤덤하게
통화가 되었다.
아직도 그 언니와 만나고 있냐는 둥... 의 대화였다.
그 말에 난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지만..
그냥 가끔 만나는 정도라고 대신 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무턱대고 그냥 보고 싶다고 했고, 이외로 미정은 순순히 응했다.
별 말 없이......
미정이가 도착하는 전철역에서 나는 목놓아 기다렸고, 거의 1년만에 미정이를 보게 되었다.
좀더 성숙해 보이는 미정이의 얼굴.. 예전보다 화장기술이 좋아졌는지.. 더 성숙해서 인지..
첫사랑의 환상이 아직도 남아있어서인지. 너무 이뻐보였고, 마치 처음 만난 여자인냥
가슴이 콩닥콩닥 거렸다.
한 때는 담배심부름이며,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그렇게...그렇게 대했는데.. ... 말이다..
미정과 간단하게 밥을 먹고 예전같았으면, 아주 쉽고 자연스럽게 모텔이나 가자. 라고 당당하게
말할 것을 뭘 그리 힘들고 힘들게... 뜸을 들이면서 저기...가서 쉬었다 가자고 궁색하게 말 할 수
밖에 없는 내 자신이 미웠다.
아니 그런상황에서도 미정이의 몸을 탐하겠다고 의지를 굳히고 있는 내자신이 마치 동물같이 느껴졌다.
하지만 정말 다시한번 그 보드라운 미정이의 몸을 느끼고 싶었다.
정말로... 섹스에 굶주려서도 아니고.. 그저 미정이의 몸이 그리웠다고 할까.. 미화라면 미화겠다.
내 그 말에 미정은 싸한 눈길로 나를 쳐다 본다.
" 이렇게 오랫만에 만나서 그게 하고 싶었냐?? "
순간 당황했다.. 나한테 이렇게 거침없는 말을 내뱉다니... 내가 미정이를 이렇게 만들었나 싶었기도
했고, 미정에게 이런말을 들으니 자존심마저 구겨지고 있었다.
" 아...니.. 그냥 사실 너하고 헤어지고 나 너생각밖에 안나더라... 넌 나한테 첫사랑인걸..."
" 아직도 입은 살았네 그래도..."
이렇게 미정은 말끝마다 쏴대었고 그러는 중간에도 우리의 발걸음은 모텔로 향하고 있었다.
그렇게 우린 모텔방에 들어갔다.
" 먼저 씻..을래?... "
" 나 퇴근하고 샤워하고 여기 온거야. "
미정인 고3 상고라 직장을 다니고 있는 중이었다.
나는 미정이에게 키스를 시도 했다.
허나 미정인 애써 입을 피한다. 하지만 난 다시 시도하여 힘들게 키스를 하게 되었고,
오늘따라 검정스타킹에 옷을 검정으로 입고 와서인지 더욱 나를 흥분시켰다.
예전에 미정에게 했던 나쁜 행동들은 싹 잊은채 한마리의 늑대로 변해가고 있었다.
난 급하게 미정이의 스타킹을 내리고 팬티도 연달아 내려갔고, 자지를 미정이의 보짓속에 꽂았다.
넣자마자 오랫만에 느껴보는 미정이의 속살이 나를 극도로 흥분하게 만들었고, 미칠것 만 같았다.
마치 첫경험을 하는 그 시절로 돌아간 듯이 .. 섹스를 제대로 즐기기도 전에 나는 사정을 하고
말았다. 내스스로가 너무 어이없었다.
되려 미정에게 미안한 느낌마저 들게했다.
" 너... 왜 그러냐? 이렇게 빨리? 풋 하하하하하하~~~~~~~~~~~ "
미정이의 조롱섞인 웃음소리에 난 머리만 긁적일 뿐이었다.
" 그냥 ... 오랫만에 하니까.. 너무 흥분했나봐.. 그만큼 널 생각했었고....나도 왜 이런지를
모르겠네 .. 솔직히 좀 아쉽다..헤... "
" 너 솔직히 말해봐. 너 아직 그 언니 사귀는거지? 나쁜새끼! "
" ..응.. 그런데 나도 왜 만나는지 모르겠다.. 이젠.. "
" 나쁜새끼네.. 개새끼! "
그래 오히려 욕을 먹으니 더 기분이 한결 나아지는 것 같다.
욕을 먹어도 싸고 맞아도 싼 놈이니까..난..
우리는 정말 허무한 섹스를 끝내고 시간도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모텔에서 나와버렸다.
미정도 집에가야하는 문제도 있고...
" ... 저기 .. 미정아.. "
" 왜?! "
" 너.. 또 보고 싶으면 .... 전화해도 될까?... "
" 씨발새끼! 내가 보고싶은거냐 아니면 그짓거리가 하고 싶은거냐? "
" 에휴.. 아냐 그럼 .. 됐어.. 너한테 내가 이러면 안된다는것 쯤은 나도 알아.. "
" 나 평일엔 바빠.. ! 일욜밖에는 시간 없을거야.. "
" 어..? 그..그래.. 내가 데려다 줄까? 시간도 늦었는데.. "
" 이야... 예전에 첨 사귈 때 말고는 데려다 준적 없는 니가.... 니가 스스로 데려다 준다는 말을
하니까 이거 어색하다 야... "
" 그 땐 내가 바보였어...."
" 됐어 궁색한 변명 같은건 "
그렇게 나는 미정과 같이 전철을 타게 되었고, 둘은 서로 말이 없는 채로 .. 앉아있을 뿐이었다.
"덜컹" "덜컹" 하는 전철소리만 내 귓가에 맴돌고 있었다.
그렇게 미정이집 역에 도착해서 출구쪽으로 향했다.
" ..... 됐어!... 이젠 나혼자 갈게.. "
" ...응? 아냐 집앞까지 데려다 줄게 ... 늦었잖아."
" 그냥... 그표로 다시 되돌아가... "
순간 미정이의 작지만 세심한 배려에.. 난 그저 계단위로 올라가는 미정이를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다.
집에 돌아가는 길 아직까지 미정이의 보짓속 느낌이 온몸에 전해져왔다. 그 때는 왜 몰랐을까..
정말 명기였던것을.... 첫사랑이 명기인줄은 참.......... 지금도 생각해보면 그만한 속살과 조임은
찾아보기 힘들정도 였으니 말이다.. 거기다 피부의 보드라움까지 갖췄으니, 그야 말로 섹스할때만큼은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원만한 결혼 생활과, 휴대폰 매장을 직원을 두면서 운영합니다. 솔직히 요즘은~ 따분한
일상생활, 평범한 생활에 옛추억이 되살아나 글을 쓰게 되었네요.
계속 이어지는 "그녀와 나" 시리즈도 잼나게 봐주세요~ ^^ , 열심히 쓰겠습니다.
4부 대한민국 군인.. 아니 상근
1화 상근예비역..
21살이 되면서 나는 군대를 가야만 했다.
가려면 빨리갔다 오는게 상책이라고 나는 생각했고, 실감이 나진 않았지만 먼저 군대간 용철이는
벌써 상병이 됐다고 한다.
하긴 이때까지만 해도 상병이 뭔지는 몰랐지만 고참이라고 하는말에 좋은건가보다 했다.
하지만 운이 좋은건지.. 집안사정 때문인지 2급 신검결과 에도 불구하고 입대통지서엔
상근예비역으로 착출이 되었다는 지로를 받았다.
엄마말로는 구청에 친분 있는 사람이 있는데 좋은거라면서 상근이 싫으면 현역으로 갈 수도 있는데
상근예비역으로 빼준거라 한다.
하지만 알게뭔가 진실인지 뭔지는 그 사람만이 아는것을..
작년까지만 해도 상근이란건 1년 복무생활 일명 따까리만 신나게 하고와서 나머지 1년동안은 동사무소
와 결합이 되어있는 동대에서 예비군 잡무를 보는것이었다고 한다.( 일명 옛날의 방위? 라 한다. )
하지만 나 때부터는 1년 복무할 것 없이 바로 2년전부를 공익처럼(?) 출퇴근 하며 업무를 본다고 했다.
순간 난 무지 기뻣다.
그래도 6주훈련이란것은 다른 현역하고 똑같은 내무실에서 똑같이 훈련을 받고 와야했다.
그래도 군인이기에 머리는 짧게 자를 수 밖에 없었고, 내 긴머리를 자르고 나니..
얼굴이 바보가 된거 같았다.
사실 이젠 직장도 못다니고, 쥐꼬리 만한 월급으로 생활하려 하니 너무 힘들었다.
새로운 여자를 만난다는 것 자체가 사치였으며, 그럴 수 있는 환경조차 되질 못했다.
나는 점점 더 그나마 차도 이번에 새로 뽑고, 경제력이 있는 선경에게 더 마음이 기울일 수 밖에 없었고,
첫사랑 미정과는 점점 만남이 뜸해짐과 내가 선경이란 누나를 만난다는것을 예전부터 알고 있던 미정이는
점점 더욱더 멀어질 수 밖에 없었다.
물론 그 과정에선 울기도 하고 나를 잡아보기도 하고 여러가지 상황들이 있었지만.. 결과는 뻔했었다.
선경에게 기울수록 내 주변 여자들은 전부 차단되어져 갔고, 결국 선경밖에 남질 않게 되었다.
선경과 거의 살다시피 동거가 시작되었고. 난 선경과의 섹스에서는 거의 의무적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아니 기피증 까지 생길 정도였다.
물론 하는것은 좋은데, 잘 때도 스스로 혼자 세워서는 넣고 있지를 않나, 암튼 집착히 상당히
강했다. 내 휴대폰의 여자명단은 죄다 나도모르게 삭제되어 갔고, 그런데도 선경을 의지 할 수
밖에 없는 비겁함에 내 자신이 놀랐다.
간간히 내마음을 달래주는것은 은경누나였고, 물론 몰래지만 말이다.
여자들에게 신경을 쓰지 않으니 내 몸은 점차 살이 붙어나갔다.
그러면서 스스로도 비관하여 여자와의 썸씽이 일어 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잃어갔고,
예전의 내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가끔은 선경과 섹스를 하는 중간에 미정이의 얼굴을 대입하고 상상하며 섹스를 할 때도 있기도 했다.
그렇게 1년이란 세월이 흐를 무렵 미정이가 너무 보고 싶었고, 남자는 역시 첫사랑은 죽어도
못잊는다 했던 말이.. 맞구나 라고 생각했다.
하루에도 몇번 미정의 휴대폰 번호를 눌렀다가 지우고. 발신번호 금지로 전화를 걸었다가
목소리만 확인한 후 끊어버리고.. 그러기를 반복했다.
그러다 언젠가는 선경과의 말다툼이 크게 일어났는데, 나는 집에서 나와 정신없이 길을 걷다가
무슨 용기인지 모르지만, 미정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녀가 받았다...
난 애써 태연한척 인사를 나눴다. 나를 확인하면 바로 끊어버릴 줄 알았는데 이외로 무덤덤하게
통화가 되었다.
아직도 그 언니와 만나고 있냐는 둥... 의 대화였다.
그 말에 난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지만..
그냥 가끔 만나는 정도라고 대신 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무턱대고 그냥 보고 싶다고 했고, 이외로 미정은 순순히 응했다.
별 말 없이......
미정이가 도착하는 전철역에서 나는 목놓아 기다렸고, 거의 1년만에 미정이를 보게 되었다.
좀더 성숙해 보이는 미정이의 얼굴.. 예전보다 화장기술이 좋아졌는지.. 더 성숙해서 인지..
첫사랑의 환상이 아직도 남아있어서인지. 너무 이뻐보였고, 마치 처음 만난 여자인냥
가슴이 콩닥콩닥 거렸다.
한 때는 담배심부름이며,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그렇게...그렇게 대했는데.. ... 말이다..
미정과 간단하게 밥을 먹고 예전같았으면, 아주 쉽고 자연스럽게 모텔이나 가자. 라고 당당하게
말할 것을 뭘 그리 힘들고 힘들게... 뜸을 들이면서 저기...가서 쉬었다 가자고 궁색하게 말 할 수
밖에 없는 내 자신이 미웠다.
아니 그런상황에서도 미정이의 몸을 탐하겠다고 의지를 굳히고 있는 내자신이 마치 동물같이 느껴졌다.
하지만 정말 다시한번 그 보드라운 미정이의 몸을 느끼고 싶었다.
정말로... 섹스에 굶주려서도 아니고.. 그저 미정이의 몸이 그리웠다고 할까.. 미화라면 미화겠다.
내 그 말에 미정은 싸한 눈길로 나를 쳐다 본다.
" 이렇게 오랫만에 만나서 그게 하고 싶었냐?? "
순간 당황했다.. 나한테 이렇게 거침없는 말을 내뱉다니... 내가 미정이를 이렇게 만들었나 싶었기도
했고, 미정에게 이런말을 들으니 자존심마저 구겨지고 있었다.
" 아...니.. 그냥 사실 너하고 헤어지고 나 너생각밖에 안나더라... 넌 나한테 첫사랑인걸..."
" 아직도 입은 살았네 그래도..."
이렇게 미정은 말끝마다 쏴대었고 그러는 중간에도 우리의 발걸음은 모텔로 향하고 있었다.
그렇게 우린 모텔방에 들어갔다.
" 먼저 씻..을래?... "
" 나 퇴근하고 샤워하고 여기 온거야. "
미정인 고3 상고라 직장을 다니고 있는 중이었다.
나는 미정이에게 키스를 시도 했다.
허나 미정인 애써 입을 피한다. 하지만 난 다시 시도하여 힘들게 키스를 하게 되었고,
오늘따라 검정스타킹에 옷을 검정으로 입고 와서인지 더욱 나를 흥분시켰다.
예전에 미정에게 했던 나쁜 행동들은 싹 잊은채 한마리의 늑대로 변해가고 있었다.
난 급하게 미정이의 스타킹을 내리고 팬티도 연달아 내려갔고, 자지를 미정이의 보짓속에 꽂았다.
넣자마자 오랫만에 느껴보는 미정이의 속살이 나를 극도로 흥분하게 만들었고, 미칠것 만 같았다.
마치 첫경험을 하는 그 시절로 돌아간 듯이 .. 섹스를 제대로 즐기기도 전에 나는 사정을 하고
말았다. 내스스로가 너무 어이없었다.
되려 미정에게 미안한 느낌마저 들게했다.
" 너... 왜 그러냐? 이렇게 빨리? 풋 하하하하하하~~~~~~~~~~~ "
미정이의 조롱섞인 웃음소리에 난 머리만 긁적일 뿐이었다.
" 그냥 ... 오랫만에 하니까.. 너무 흥분했나봐.. 그만큼 널 생각했었고....나도 왜 이런지를
모르겠네 .. 솔직히 좀 아쉽다..헤... "
" 너 솔직히 말해봐. 너 아직 그 언니 사귀는거지? 나쁜새끼! "
" ..응.. 그런데 나도 왜 만나는지 모르겠다.. 이젠.. "
" 나쁜새끼네.. 개새끼! "
그래 오히려 욕을 먹으니 더 기분이 한결 나아지는 것 같다.
욕을 먹어도 싸고 맞아도 싼 놈이니까..난..
우리는 정말 허무한 섹스를 끝내고 시간도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모텔에서 나와버렸다.
미정도 집에가야하는 문제도 있고...
" ... 저기 .. 미정아.. "
" 왜?! "
" 너.. 또 보고 싶으면 .... 전화해도 될까?... "
" 씨발새끼! 내가 보고싶은거냐 아니면 그짓거리가 하고 싶은거냐? "
" 에휴.. 아냐 그럼 .. 됐어.. 너한테 내가 이러면 안된다는것 쯤은 나도 알아.. "
" 나 평일엔 바빠.. ! 일욜밖에는 시간 없을거야.. "
" 어..? 그..그래.. 내가 데려다 줄까? 시간도 늦었는데.. "
" 이야... 예전에 첨 사귈 때 말고는 데려다 준적 없는 니가.... 니가 스스로 데려다 준다는 말을
하니까 이거 어색하다 야... "
" 그 땐 내가 바보였어...."
" 됐어 궁색한 변명 같은건 "
그렇게 나는 미정과 같이 전철을 타게 되었고, 둘은 서로 말이 없는 채로 .. 앉아있을 뿐이었다.
"덜컹" "덜컹" 하는 전철소리만 내 귓가에 맴돌고 있었다.
그렇게 미정이집 역에 도착해서 출구쪽으로 향했다.
" ..... 됐어!... 이젠 나혼자 갈게.. "
" ...응? 아냐 집앞까지 데려다 줄게 ... 늦었잖아."
" 그냥... 그표로 다시 되돌아가... "
순간 미정이의 작지만 세심한 배려에.. 난 그저 계단위로 올라가는 미정이를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다.
집에 돌아가는 길 아직까지 미정이의 보짓속 느낌이 온몸에 전해져왔다. 그 때는 왜 몰랐을까..
정말 명기였던것을.... 첫사랑이 명기인줄은 참.......... 지금도 생각해보면 그만한 속살과 조임은
찾아보기 힘들정도 였으니 말이다.. 거기다 피부의 보드라움까지 갖췄으니, 그야 말로 섹스할때만큼은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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