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피라미드...
1장
충전소에서 일한지도 3달이 지났다. 여전히 매일 에어로빅 아줌마는 충전소를 들렸고 이제는 서로 농담도 주고
받는 사이가 되었다.
일 끝나고 집에오면 난 아줌마를 생각하며 딸을쳤고 야동도 아줌마를 닮은 여자위주의 동영상을 받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충전소에 처음보는 검은색 카스타 한대가 들어왔다.
충전을 하고 있는데 문이 열리더니 왠 아줌마가 내렸다.
몸매가 들어나는 검정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살이 좀 쪄서인지 아랫배가 좀 나오고 가슴은 큰 그런 전형적인 아줌마였다.
충전을 하고 있던 나에게 아줌마는 대뜸...
"저기 김상호씨 계세요?"
"예? 누구...아~ 김총무님이요! 짐 사무실에 계세요"
매일 총무라고 하다가 본명을 들으니 누군지 잠깐 헷갈렸다.
"예~ 고마워요~" 하며 아줌마는 바로 사무실로 들어갔다.
호기심이 생겨 차안을 봤더니 "하이XX(특정업체라 상품명은 이렇게 표시하겠습니다) 이라는 책자가 눈에 띄었다.
충전이 끝나도 아줌마가 나오지 않길래 난 금액을 확인 후 사무실로 들어갔다.
사무실 쇼파에 아줌마와 총무형이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충전 끝났습니다. 25841원 입니다"
내가 말하자 미안하다며 아줌마가 카드를 건넸고 난 바로 결재를 했다.
그렇게 아줌마가 간 뒤...한가한 시간에 난 총무형에게 물었다.
"총무님 아는 사람이에요?"
"응~ 너 하이XX 이라고 아냐?"
"아~ 아까 차안에서 책자는 봤는데...그게 뭐에요?"
"응...쉬운말로 피라미드 업체랄까? 너 암웨X 라는 회사 알지?"
"예!"
"그거 한국회사라고 생각하면 돼! 내가 물건팔아도 돈나오고 내 밑에 회원이 팔아도 나에게 얼마 떨어지는 거야!"
"아~ 총무님도 여기 회원이세요?"
"아니~ 난 피라미드 같은 거 안한다!"
"그럼 저분은 어떻게 알아요?"
"응~ 나 너 오기 전에 일할때 나에게 책자 하나 주고 가더라구...필요한거 있음 자기에게 사라고..."
"아~"
그러자 차가 들어왔고 난 이야기를 멈추고 충전을 하기 위해 나갔다.
그날 밤...퇴근을 하기위해 준비하고 있는데 총무형이 술한잔 하자고 해서 같이 충전소 근처 포장마차를 들렀다.
소주를 한 두어병 비우자 총무형이 대뜸...
"진석아! 너 아까 본 카렌스 아줌마 먹고싶냐?"
"예? 갑자기 무슨...?"
"ㅎㅎㅎ 묻는 말에 대답이나 해 임마!"
"저야 주면 고맙죠~ 요즘 하도 안해서 거미줄 쳐진지도 오래됐는데...ㅎㅎ"
"ㅋㅋ 너도 별수 없구나...저 아줌마에게 냉장고 한대 사줘라! 그럼 줄거다!"
"예? 냉장고요? 제가 냉장고 살 돈이 어디있다고...근데 진짜 냉장고 사면 줘요?"
"ㅎㅎ 구미가 땡기기는 하나 보구나! 그게 어떻게 된거냐면..."
총무형은 이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던지 그 아줌마를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이야기를 해주었다...너무도 긴 이야기라 요약하자면...
상호(총무)형 친형이 결혼식을 하는데 선물로 냉장고를 그 아줌마에게 사서 해줬다고 한다.
그 전에 아줌마에게는 가전제품을 전부 아줌마에게 사줄거니깐 나에게 뭐해줄거냐고 말했고 아줌마는 상호형이 원하는 거 해주겠다고 했다.
상호형은 농담으로 "그럼 나와 하루 데이트 해줄수 있어요?" 라고 물었고 아줌마는 좀 고민을 했다고 한다.
그러자 눈치빠른 상호형이 우선 냉장고 한대 사줄터이니 나랑 데이트하고 내가 데이트 맘에 들면 남은 가전제품을 다 사준다고 제의했고
아줌마는 그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그래서 냉장고를 사주고 데이트를 하면서 술한잔하고 자연스럽게 모텔로 데려가 아줌마를 먹었다고 한다.
그리고는 사정상 결혼이 미루어져서 나머지 가전제품은 나중에 사겠다고 했는데 그 후에도 가끔 아줌마는 충전소에 들러 상호형을 보고 간다고 한다.
알고보니 상호형이 친형 결혼선물로 냉장고를 해주기로 했다고 한다. 그래서 밑져야 본전 식으로 제의한건데 의외로 쉽게 넘어왔다고 했다.
"그럼 아까도 총무님께 가전제품 사라고 한거에요?"
"아니~ 나보고 회원좀 소개시켜 달라고 하더라! 근처에 가전제품 필요한 사람없냐고 물어보던데...?"
"근데 왜 가전제품이에요? 카달로그 보니 종류 많던데...커피, 생활용품 등등..."
"그래도 가전제품이 가장 많이 남으니까 그러겠지! 진석이 너도 주변에 가전제품 필요한 사람 있나 알아봐! 혹시 아냐? 너도 줄지~ㅎㅎ"
"에이~ 농담 말아요!"
"농담 아니야! 내말이 장난처럼 들리냐? 나중에라도 가전제품 살일 있음 나에게 말해! 내가 부탁해서 함 달라고 할께!"
"ㅎㅎㅎ 믿을께요!"
"ㅎㅎㅎ 한잔하자!"
그렇게 술자리가 끝나고 집에가면서 "과연 총무형 말이 사실일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에휴~ 한달에 80만원 버는 놈이 무슨 100만원이 넘는 가전제품을 사누...잊자..." 라고 생각하며 내 자신을 위로했으나 집에 도착할때까지
하이아줌마(하이XX 아줌마) 와 원장아줌마(에어로빅원장 아줌마)를 번갈아 생각했다.
간절히 원한다면 이루어진다고 했던가...기회가 왔다.
친구가 결혼을 한다는 것이였다. 난 기회는 이때라고 생각하고 친구들에게 축의금을 걷어서 가전제품을 사주자고 강력히 건의했고 내가 총무가 돼서 사주겠다고 나섰다. 친구들도 돈보다는 두고두고 쓸수 있는게 좋겠다고 하면서 모두 나의 의견을 들어주었다.
그렇게 친구들에게 걷은돈이 130만원이었다. 결혼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김치냉장고를 사달라고 했고 난 총무형에게 김치냉장고를 부탁했다.
총무형은 나의 부탁에 약간의 웃음을 띄며 말했다.
"정말? 진짜로 살거냐?"
나 역시도 웃으며 대답했다.
"물론이죠! 근데 총무님! 전에 한말 잊지 않았죠?"
"ㅎㅎㅎ 너도 그걸 노리는 거냐? 대단한데...알았어! 나도 함 물어보기는 할께! 큰 기대는 하지마라!"
"아니면 그냥 매장가서 사야죠!"
"그럼 돼긴 하지~ 차들어왔다! 얼른 나가봐라!"
"예~ 부탁드려요!"
그리고 몇일 후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는데 모르는 번호였다. 안받을까 하다가 혹시나 하는 생각에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저기...혹시...이진석씨?"
"예! 전데요?"
"아~ 예! 저기...김상호씨게 소개받고 연락드렸는데요...김치냉장고 사신다고..."
하이아줌마였다! 난 속으로 쾌자를 불렀으나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다.
"예! 상호형님이 워낙 부탁을 하셔서요!"
"예~ 혹시 모델명은 아시나요?"
"아뇨! 모델명은 모르는데...제가 전자제품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함 만나서 알려주심 안될까요?"
"네~ 그거야 어렵지 않죠~ 언제 볼까요?"
"예! 그럼 오늘 밤 괜찮으세요?"
"오늘요? 예...괜찮아요..."
그렇게 좀 더 통화를 하고 약속을 잡았다. 총무형에게 비밀로 할까 하다가 어자피 나중에 하이아줌마가 다 알려줄거 같아서 총무형에게
애기했다.
총무형은 좀 놀라는 눈치였다.
"야~ 진석이 드디어 몸 풀겠네~"
"ㅎㅎ 놀리지 마세요! 근데 총무님 혹시나 해서 그런데...정말 줄까요?"
"뭘?"
"에이~ 아시면서..."
"내가 그때 말 안했는데 나도 사실 소개로 알게된거야! 그여자 니가 잘 몰라서 그럴지 모르는데 그쪽에서는 유명한거 같더라구...남자고객은 가전제품 하나만 사주면 하루 원하는 거 해준다고 하더라구...근데 남자들이 원하는게 다 그거잖아! 그래서 남자 고객 많다더라구...판매왕도 했다는 소문이 있던데..."
그말을 듣고 나니 왠지 더럽다는 생각이 들었다...하지만, 공짜로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총무형에게 그 여자에 대해 계속 물었고 총무형도 별 거부감 없이 아는걸 다 애기해 주었다.
그날 밤, 하이아줌마를 만나서 김치냉장고모델에 대한 설명과 가격, 구매일자에 대한 애기를 했다. 난 총무형 말대로 집에 있는 가전제품을 전부 바꿀 생각이라고 애기하면서 이번 거래가 잘돼면 더 많은 제품을 사줄거라는 말을 넌지시 흘렸다.
그러자 하이아줌마는 더욱더 제품 설명에 열을 올렸다.
애기를 하면서 아줌마를 자세히 보니 충전소에서는 몰랐는데 상당히 얼굴에 색기가 있었다.
제품애기를 하다가 넌저시 가족사항에 대해 물어봤는데 결혼은 했지만 남편이 실직상태라 아줌마 혼자 이 일을
하면서 가족을 먹여 살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기가 고객이 많다고 했다.
"그렇지...몸 줄 남자고객이 많겠지" 라고 생각하며 이런저런 애기를 했다.
"근데 남자 고객도 많아요?"
"예?"
"아뇨...그냥 상호형도 아시니깐...궁금해서요..."
"예...남자고객이 좀 많긴하죠...신용이 쌓이니깐 다들 아시는 분들 소개시켜 주시더라구요!"
"예...근데 정말 이거 사면 데이트 해주시는 거죠?"
"호호~ 젊은 총각이 나같은 아줌마랑 데이트 해서 뭐 좋을게 있다고 그래요?"
"아뇨~ 실장님이 얼마나 예쁜데요! 저로서는 영광이죠~"
"호호호~ 말이라도 고맙네요! 그날 이쁘게 하고 나와야겠네! 그럼 계약서 쓰셔야죠"
"예!"
마지막으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헤어졌다. 집으로 오면서 난 생각했다.
"ㅎㅎㅎ 넌 이제 끝났어! 이 아줌마야~"
p.S
제가 쓴글(엄마 따먹기 대작전)을 읽어보신 분은 느끼셨을지도 모르지만...전 적나라한 성행위 묘사보다는 그 과정의 이야기를 쓰는걸 좋아합니다.
솔직히 성 경험은 나름 많지만 그걸 적나라하게 글로 쓰는것도 힘들고...^^
이것 역시도 개인적인 취향일지 모르지만 이런것도 좋아하실 분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흐름은 충전소에 들리는 여자들을 위주로 쓰려고 합니다.
제가 군 제대 후 가스 충전소에서 일하면서 경험한 여자들도 있고...또한 픽션으로 듣거나 지어낸 여자들도 있겠죠...처음은 이렇게 모르는 여자에서 점점 친인척으로 가려고 합니다.
나중에 어떻게 근친으로 가는지 기대하셔도 좋을듯...ㅎㅎ
오늘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1장
충전소에서 일한지도 3달이 지났다. 여전히 매일 에어로빅 아줌마는 충전소를 들렸고 이제는 서로 농담도 주고
받는 사이가 되었다.
일 끝나고 집에오면 난 아줌마를 생각하며 딸을쳤고 야동도 아줌마를 닮은 여자위주의 동영상을 받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충전소에 처음보는 검은색 카스타 한대가 들어왔다.
충전을 하고 있는데 문이 열리더니 왠 아줌마가 내렸다.
몸매가 들어나는 검정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살이 좀 쪄서인지 아랫배가 좀 나오고 가슴은 큰 그런 전형적인 아줌마였다.
충전을 하고 있던 나에게 아줌마는 대뜸...
"저기 김상호씨 계세요?"
"예? 누구...아~ 김총무님이요! 짐 사무실에 계세요"
매일 총무라고 하다가 본명을 들으니 누군지 잠깐 헷갈렸다.
"예~ 고마워요~" 하며 아줌마는 바로 사무실로 들어갔다.
호기심이 생겨 차안을 봤더니 "하이XX(특정업체라 상품명은 이렇게 표시하겠습니다) 이라는 책자가 눈에 띄었다.
충전이 끝나도 아줌마가 나오지 않길래 난 금액을 확인 후 사무실로 들어갔다.
사무실 쇼파에 아줌마와 총무형이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충전 끝났습니다. 25841원 입니다"
내가 말하자 미안하다며 아줌마가 카드를 건넸고 난 바로 결재를 했다.
그렇게 아줌마가 간 뒤...한가한 시간에 난 총무형에게 물었다.
"총무님 아는 사람이에요?"
"응~ 너 하이XX 이라고 아냐?"
"아~ 아까 차안에서 책자는 봤는데...그게 뭐에요?"
"응...쉬운말로 피라미드 업체랄까? 너 암웨X 라는 회사 알지?"
"예!"
"그거 한국회사라고 생각하면 돼! 내가 물건팔아도 돈나오고 내 밑에 회원이 팔아도 나에게 얼마 떨어지는 거야!"
"아~ 총무님도 여기 회원이세요?"
"아니~ 난 피라미드 같은 거 안한다!"
"그럼 저분은 어떻게 알아요?"
"응~ 나 너 오기 전에 일할때 나에게 책자 하나 주고 가더라구...필요한거 있음 자기에게 사라고..."
"아~"
그러자 차가 들어왔고 난 이야기를 멈추고 충전을 하기 위해 나갔다.
그날 밤...퇴근을 하기위해 준비하고 있는데 총무형이 술한잔 하자고 해서 같이 충전소 근처 포장마차를 들렀다.
소주를 한 두어병 비우자 총무형이 대뜸...
"진석아! 너 아까 본 카렌스 아줌마 먹고싶냐?"
"예? 갑자기 무슨...?"
"ㅎㅎㅎ 묻는 말에 대답이나 해 임마!"
"저야 주면 고맙죠~ 요즘 하도 안해서 거미줄 쳐진지도 오래됐는데...ㅎㅎ"
"ㅋㅋ 너도 별수 없구나...저 아줌마에게 냉장고 한대 사줘라! 그럼 줄거다!"
"예? 냉장고요? 제가 냉장고 살 돈이 어디있다고...근데 진짜 냉장고 사면 줘요?"
"ㅎㅎ 구미가 땡기기는 하나 보구나! 그게 어떻게 된거냐면..."
총무형은 이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던지 그 아줌마를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이야기를 해주었다...너무도 긴 이야기라 요약하자면...
상호(총무)형 친형이 결혼식을 하는데 선물로 냉장고를 그 아줌마에게 사서 해줬다고 한다.
그 전에 아줌마에게는 가전제품을 전부 아줌마에게 사줄거니깐 나에게 뭐해줄거냐고 말했고 아줌마는 상호형이 원하는 거 해주겠다고 했다.
상호형은 농담으로 "그럼 나와 하루 데이트 해줄수 있어요?" 라고 물었고 아줌마는 좀 고민을 했다고 한다.
그러자 눈치빠른 상호형이 우선 냉장고 한대 사줄터이니 나랑 데이트하고 내가 데이트 맘에 들면 남은 가전제품을 다 사준다고 제의했고
아줌마는 그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그래서 냉장고를 사주고 데이트를 하면서 술한잔하고 자연스럽게 모텔로 데려가 아줌마를 먹었다고 한다.
그리고는 사정상 결혼이 미루어져서 나머지 가전제품은 나중에 사겠다고 했는데 그 후에도 가끔 아줌마는 충전소에 들러 상호형을 보고 간다고 한다.
알고보니 상호형이 친형 결혼선물로 냉장고를 해주기로 했다고 한다. 그래서 밑져야 본전 식으로 제의한건데 의외로 쉽게 넘어왔다고 했다.
"그럼 아까도 총무님께 가전제품 사라고 한거에요?"
"아니~ 나보고 회원좀 소개시켜 달라고 하더라! 근처에 가전제품 필요한 사람없냐고 물어보던데...?"
"근데 왜 가전제품이에요? 카달로그 보니 종류 많던데...커피, 생활용품 등등..."
"그래도 가전제품이 가장 많이 남으니까 그러겠지! 진석이 너도 주변에 가전제품 필요한 사람 있나 알아봐! 혹시 아냐? 너도 줄지~ㅎㅎ"
"에이~ 농담 말아요!"
"농담 아니야! 내말이 장난처럼 들리냐? 나중에라도 가전제품 살일 있음 나에게 말해! 내가 부탁해서 함 달라고 할께!"
"ㅎㅎㅎ 믿을께요!"
"ㅎㅎㅎ 한잔하자!"
그렇게 술자리가 끝나고 집에가면서 "과연 총무형 말이 사실일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에휴~ 한달에 80만원 버는 놈이 무슨 100만원이 넘는 가전제품을 사누...잊자..." 라고 생각하며 내 자신을 위로했으나 집에 도착할때까지
하이아줌마(하이XX 아줌마) 와 원장아줌마(에어로빅원장 아줌마)를 번갈아 생각했다.
간절히 원한다면 이루어진다고 했던가...기회가 왔다.
친구가 결혼을 한다는 것이였다. 난 기회는 이때라고 생각하고 친구들에게 축의금을 걷어서 가전제품을 사주자고 강력히 건의했고 내가 총무가 돼서 사주겠다고 나섰다. 친구들도 돈보다는 두고두고 쓸수 있는게 좋겠다고 하면서 모두 나의 의견을 들어주었다.
그렇게 친구들에게 걷은돈이 130만원이었다. 결혼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김치냉장고를 사달라고 했고 난 총무형에게 김치냉장고를 부탁했다.
총무형은 나의 부탁에 약간의 웃음을 띄며 말했다.
"정말? 진짜로 살거냐?"
나 역시도 웃으며 대답했다.
"물론이죠! 근데 총무님! 전에 한말 잊지 않았죠?"
"ㅎㅎㅎ 너도 그걸 노리는 거냐? 대단한데...알았어! 나도 함 물어보기는 할께! 큰 기대는 하지마라!"
"아니면 그냥 매장가서 사야죠!"
"그럼 돼긴 하지~ 차들어왔다! 얼른 나가봐라!"
"예~ 부탁드려요!"
그리고 몇일 후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는데 모르는 번호였다. 안받을까 하다가 혹시나 하는 생각에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저기...혹시...이진석씨?"
"예! 전데요?"
"아~ 예! 저기...김상호씨게 소개받고 연락드렸는데요...김치냉장고 사신다고..."
하이아줌마였다! 난 속으로 쾌자를 불렀으나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다.
"예! 상호형님이 워낙 부탁을 하셔서요!"
"예~ 혹시 모델명은 아시나요?"
"아뇨! 모델명은 모르는데...제가 전자제품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함 만나서 알려주심 안될까요?"
"네~ 그거야 어렵지 않죠~ 언제 볼까요?"
"예! 그럼 오늘 밤 괜찮으세요?"
"오늘요? 예...괜찮아요..."
그렇게 좀 더 통화를 하고 약속을 잡았다. 총무형에게 비밀로 할까 하다가 어자피 나중에 하이아줌마가 다 알려줄거 같아서 총무형에게
애기했다.
총무형은 좀 놀라는 눈치였다.
"야~ 진석이 드디어 몸 풀겠네~"
"ㅎㅎ 놀리지 마세요! 근데 총무님 혹시나 해서 그런데...정말 줄까요?"
"뭘?"
"에이~ 아시면서..."
"내가 그때 말 안했는데 나도 사실 소개로 알게된거야! 그여자 니가 잘 몰라서 그럴지 모르는데 그쪽에서는 유명한거 같더라구...남자고객은 가전제품 하나만 사주면 하루 원하는 거 해준다고 하더라구...근데 남자들이 원하는게 다 그거잖아! 그래서 남자 고객 많다더라구...판매왕도 했다는 소문이 있던데..."
그말을 듣고 나니 왠지 더럽다는 생각이 들었다...하지만, 공짜로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총무형에게 그 여자에 대해 계속 물었고 총무형도 별 거부감 없이 아는걸 다 애기해 주었다.
그날 밤, 하이아줌마를 만나서 김치냉장고모델에 대한 설명과 가격, 구매일자에 대한 애기를 했다. 난 총무형 말대로 집에 있는 가전제품을 전부 바꿀 생각이라고 애기하면서 이번 거래가 잘돼면 더 많은 제품을 사줄거라는 말을 넌지시 흘렸다.
그러자 하이아줌마는 더욱더 제품 설명에 열을 올렸다.
애기를 하면서 아줌마를 자세히 보니 충전소에서는 몰랐는데 상당히 얼굴에 색기가 있었다.
제품애기를 하다가 넌저시 가족사항에 대해 물어봤는데 결혼은 했지만 남편이 실직상태라 아줌마 혼자 이 일을
하면서 가족을 먹여 살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기가 고객이 많다고 했다.
"그렇지...몸 줄 남자고객이 많겠지" 라고 생각하며 이런저런 애기를 했다.
"근데 남자 고객도 많아요?"
"예?"
"아뇨...그냥 상호형도 아시니깐...궁금해서요..."
"예...남자고객이 좀 많긴하죠...신용이 쌓이니깐 다들 아시는 분들 소개시켜 주시더라구요!"
"예...근데 정말 이거 사면 데이트 해주시는 거죠?"
"호호~ 젊은 총각이 나같은 아줌마랑 데이트 해서 뭐 좋을게 있다고 그래요?"
"아뇨~ 실장님이 얼마나 예쁜데요! 저로서는 영광이죠~"
"호호호~ 말이라도 고맙네요! 그날 이쁘게 하고 나와야겠네! 그럼 계약서 쓰셔야죠"
"예!"
마지막으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헤어졌다. 집으로 오면서 난 생각했다.
"ㅎㅎㅎ 넌 이제 끝났어! 이 아줌마야~"
p.S
제가 쓴글(엄마 따먹기 대작전)을 읽어보신 분은 느끼셨을지도 모르지만...전 적나라한 성행위 묘사보다는 그 과정의 이야기를 쓰는걸 좋아합니다.
솔직히 성 경험은 나름 많지만 그걸 적나라하게 글로 쓰는것도 힘들고...^^
이것 역시도 개인적인 취향일지 모르지만 이런것도 좋아하실 분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흐름은 충전소에 들리는 여자들을 위주로 쓰려고 합니다.
제가 군 제대 후 가스 충전소에서 일하면서 경험한 여자들도 있고...또한 픽션으로 듣거나 지어낸 여자들도 있겠죠...처음은 이렇게 모르는 여자에서 점점 친인척으로 가려고 합니다.
나중에 어떻게 근친으로 가는지 기대하셔도 좋을듯...ㅎㅎ
오늘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
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태그 | |||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