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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소에 들리는 여자들... - 2부6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12 809회 0건
6장

다음날 출근을 하니 정은누나가 먼저와있었다. 평소대로 인사를 하고 일이 끝날때까지 평소와 다름없게 일을했다.
일이 끝날무렵...난 정은누나에게 문자를 보냈다. 일 끝나고 근처 술집으로 오라고...
먼저 퇴근을 하고 술집에가서 맥주를 먹고 있으니 얼마 후 정은누나가 들어왔다.

"앉아...죄졌어?"
"...응..."
"나에게 할말 없어?"
"미안해...정말 난 그런데인줄 몰랐어..."

정은누나의 말에 기가 막혔다. 내가 용석이랑 노래방 한두번 간것도 아니고 아니...노래방 도우미로 왔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기가 막힌데 그런데인줄 몰랐다니...좋게 애기하고 끝내려던 난 짜증이 나서 결국 폭발했다.

"뻥치시네! 내가 그런데 한두번 간줄 알아? 거기는 첨부터 아무나 안들어오는 곳이야! 닳고 닳은...아니다..."
"..."
"내가 어떻게 해주길 바래?"
"비밀로...해주면...안될까?"
"그럼...난 뭐해줄건데?"
"뭐?"

내가 처음부터 이렇게 심하게 나가는 이유는...오늘 점심시간이 지나고 용석이의 전화를 받았다.
내용은 노래방 부장에게 전화를 받았는데 내 파트너로 있었던 여자가 소프트가 아니라는 거였다.
자기도 처음 부르는 여자라 소프트로 노는 아줌마라길래 그러려니 했는데...혹시나 해서 보도장에게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이쪽에서 하드코어 한지 꽤 된 한마디로 프로라는 애기였다.
결국 처음오는 가게라서 거짓말을 했다는 거라 자기도 속았다며 죄송하다고 전화를 했었다고 한다.
그말에 난 두번 속은거 같아서 처음부터 이렇게 심한말을 했다.
그러면서도 잘 굴리면 오늘 정은누나를 먹을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거기 나오는 여자는 10만원만 줘도 그자리에서 바로 섹스할수 있는데...
니가 거기 다닌다는건 너도 별수 없다는 애기지...아싸! 10만원 벌은건가?"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정은누나가 나에게 말했다.

"저기...미안한데...내 애기좀 들어줄래...?"
"무슨애기...해봐!"
"사실은..."

정은아줌마는 긴 이야기를 시작했다.
요약하자면...집이 가난해서 여동생을 국제결혼을 가장한 위장결혼을 시키고 한국으로 입국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동생도 돈을 벌기위해 공장을 다니고 몇 달 후 자기도 한국에 와서 공장에서 일했지만 공장일은 너무
힘들고 벌이도 시원치 않아서 그만두고...
지인의 소개로 노래방 도우미로 일을 했으나 조선족이란 사실이 들통난 후 도우미일도 못하게 되었는데
보도장에게 빌고 빌어서 하드코어로 들어가게 됐다고 한다.
공장 다니는것 보다 벌이도 좋고 피곤하지만 돈을 더 벌고 싶다는 욕심에 충전소에서 일을 시작한거라고 했다.
그말을 듣고 불쌍해서 그냥 없었던 일로 덮어둘까 생각하다가...
처음부터 이렇게 말하지 않고...처음이라니...몰랐다니 하면서 핑계를 대다가...
나중에 이런 말을했다는게 왠지 거짓말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핑계일지도 모르겠지만...하이아줌마와의 경험으로 난 여자를 잘 믿게 되지 않았다.
그리고 정은아줌마는 이런말을 하면서도 표정이 뭐랄까...연기를 하는 배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맘을 독하게 먹었다. 어자피 너도 하이아줌마와 별다를게 없는 여자라고 맘 먹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정은아줌마를 바라봤다. 정은아줌마는 내가어떤 맘을 먹었는지도 모르고 자기가 불쌍하다고
하며 자기 이야기를 계속했다.
그러나 난 그 애기를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다.
한마디로 "그건 니사정이고..." 랄까...
난 얼른 애기 끝내고 따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비밀로 해달라고...?"
"그래주면...안돼겠니...?"
"그럼 하나만 묻자! 하드코어에서 일한지 얼마나 됐어?"
"...1년 정도..."

"그럼 이놈 저놈 몸 다 줬겠고만...내 앞에서는 그렇게 고상한 척 했단 말인가? 짜증나는데..."
정은 아줌마의 가식적인 모습에 더욱 짜증이 난 나는 더욱 더 빨리 일을 끝내고 싶었다.

"그럼 단도 직입적으로 말할께! 오늘 나랑 함 하자!"
"뭐?"
"함 하자고! 그럼 아무말도 안하고 비밀로 할께!"
"나 일도...나가야 하는데..."
"아이~ 씨발...충전소 잘리고 싶으면 일 가던가!"
"왜...화를 내고 그러니..."
"아~ 진짜 뚜껑 열리네! 하드코어 다니는 년이 충전소에서는 그렇게 고상한 귀부인인척 행동하니 화가 안나?"
"..."
"어떻게 할거야? 갈거야? 말거야?"
"...전화 한통만 할께...가게 못나간다고..."
"알았어!"

전화를 하는 동안 정은 아줌마는 전화기에 대고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를 몇번이나 말했다. 그런 모습을 보니
"내가 너무 심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내가 넘 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곧 마음을 접었다.
전화를 끊자 난 자리에서 일어나 택시를 잡고 근처 모텔로 향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술집에서 나와 모텔로 들어갈때까지 왠지 모를 죄책감과 같은게 밀려왔다.
찬물로 샤워를 하면 좀 나아질거 같아 욕실로 들어갔다.
찬물로 샤워를 하면서도 이상하게도 몸에 열이 더 나기 시작했다.
흥분도 되지않고...뭐라고 표현하지 못한 감정들이 올라왔다. 알수없는 짜증이 밀려왔다.
"모르겠다...될대로 되겠지..."

욕실을 나오자 정은아줌마는 아무말없이 욕실로 들어갔다. 발가벗은 채로 침대에 누워 담배를 꺼내 물었다.
두개피를 연속으로 필 무렵 아줌마가 가운을 입고 나왔다.

"벗어!"

내 말...아니 명령에 정은아줌마는 가운을 벗었다. 작은 가슴...마른 허리...젓가락같은 다리를 보니 더욱 더
알수없는 짜증이 밀려왔다.

"올라와서 알아서 해봐!"

두번째 명령에 정은아줌마는 내 위로 올라와 가슴부터 애무를 하며 내려갔다. 난 계속 줄담배를 피어댔다.
애무를 하는데도 이상하게 흥분이 되지 않았다.
아줌마는 점점 아래로 내려가 내 좆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후룹~ 후룹~ 쪽~~"
"더 세게!"
"으~~음~~ 후룹~~후루룹~~"

애무를 하면 할 수록 좆은 커지면서 흥분은 됐지만...이 알수없는 짜증은 가시질 않았다.

"아~~ 씨발~~"

난 담배를 끄고 일어나 정은아줌마를 눕히고 아무 애무없이 그대로 좆을 보지에 박았다.

"아~~~악~~~"
"조용히 해! 이 걸레같은 년아!"
"으...윽!"

물이 나오지 않는 보지에 자지를 억지로 넣으니 나 역시도 아픔이 밀려왔다.
그러나 난 상관없이 좆을 사정없이 밀어넣었다.

"아~~악~~ 아파~~아~~악~~~~!!!"
"아~~아~~악!!!"
"푹~~푹~~푸~~욱~~"

아픔을 참고 허리를 흔들었다. 지금 내 속에 있는 이 알수없는 짜증을 사정을 하면서 모두 토해내고 싶었다.

"하악~ 하악~ 하악~~~"
"아~~아~~아아아~~~"

그러나 내 생각과는 다르게 좆만 아플뿐...사정의 느낌이 없었다. 내 허리운동이 계속될수록 정은아줌마는 흥분을 했는지 보지가 어느새 흥건해졌다.
보지가 흥건해질수록 난 더욱더 좆이 아파오는거 같았다.
그렇게 허리를 몇번 더 흔들다 난 아줌마의 보지에서 좆을 빼고 옆에 누웠다.

"가..."
"뭐...?"
"가라고..."
"나 인제 잘 할 수 있어...다시하자..."
"꺼지라고! 이 씨발년아! 꺼져! 꺼져! 꺼져!"

나는 악을 쓰듯이 꺼지라고 소리쳤다. 정은아줌마는 나의 예상외의 반응에 놀랐는지 그대로 일어나 급히 옷을
입고 방을 나갔다.
한참이 지나고...담배를 찾아 물었다...담배 한모금을 깊게 빨아들이자 눈물이 나왔다...

"씨발...담배 연기가 왜이렇게 매워..."

난 알고 있었다...담배연기가 매워서 나는 눈물이 아니라는걸...
내 자신의 추함을...
정말 불쌍한 여자의 약점을 잡아서 내 욕정을 채우려고 한 내 욕심을...
그렇게 난 침대에 누워 남은 담배를 모두 다 피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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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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