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어느덧 시간이 흘러 월급날이 다가왔다.
"진석아! 월급 통장으로 넣었다! 한달동안 수고했다!"
"정은이도 첫 월급이지? 힘들지만 한달동안 수고했다. 둘이 호흡이 잘 맞는다고 김총무에게 들었다"
사장님이 김총무와 같이 나와서 월급애기를 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나와 정은누나는 동시에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다시 일을 하기 시작했다.
퇴근시간이 다가올 무렵...핸드폰이 울렸다.
"여보세요"
"나다! 형님이다! 어디냐? 너 월급날이데 함 뭉쳐야지!"
불알친구인 용석이다. 어릴적부터 친한사이고 같은날에 군대도 입대한 나에게 둘도 없는 친구다.
특히 이녀석도 상호형 못지않은 아줌마 킬러였고 내가 아줌마로 취향이 바뀌었을때 가장 좋아해준 친구이기도 하다.
하긴, 이녀석과 취향이 달랐을때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아가씨냐 아줌마냐로 갈때마다 싸웠으니깐...
이녀석은 지금 대학편입을 준비중이다. 집이 잘살았기 때문에 소나타를 타고 학원에 출퇴근하는 녀석이였다.
학원에서 공부를 하는지는 미스테리였다...
"참...냄새는 기가 막히게 맡아요! 내 사정 뻔히 알잖냐...등록금 모아야돼..."
"얌마! 언제 형이 너보고 더치페이 하자고 했냐?"
"얼마...?"
"10만원! 콜?"
"8만..."
"7만...더이상 양보못한다."
"콜"
우리만의 대화다. 내가 월급을 받는날은 항상 용석이와 노래방을 갔는데 내가 내는 경비를 흥정하는 거였다.
내가 놀때는 용석이가 전부 부담했지만 나도 일을 하다보니 나름 자존심이 생겨서 보통 7~10만원정도 내가 냈다.
그래봐야 한달에 3~4번 가는 노래방에 한번내는 거지만...
"그럼 얼른 나와라! 충전소 근처에 있다!"
"벌써 와있냐?"
"그럼 니가 내는 날인데 내가 먼저 대기하고 있어야지!"
"그래 알았다! 곧 나갈께!"
자기 집이 잘살았지만 항상 있는 티 내지 않으면서도 내 자존심을 세워주는 용석이가 매번 고마웠다.
옷을 갈아입고 충전소를 나오니 흰색 소나타가 헤드라이트를 번쩍이며 날 불렀다.
차에 타자 깔끔하게 차려입은 용석이가 있었다.
"선보러가냐?"
"ㅎㅎ 다른날도 아니고 내 마누라랑 바람피러 가는 날인데 잘 입고 나와야지!"
"말이나 못하면..."
"ㅎㅎ 밥은먹었냐?"
"아니..."
"그래? 그럼 술한잔 하자!"
"밥 안먹었다니깐..."
"용석님 가라사대...술은 밥이요...안주는 반찬이니...후식으로 조개를 먹여줄 터이니 잔말말고 따라오거라!"
"그런건 또 어디서 배웠냐?"
"ㅎㅎ 학원가면 다 배운다!"
"지랄한다!"
"ㅎㅎㅎ..."
정말 용석이는 날 편안하게 해주는 유일한 친구다. 나중의 일이지만 이녀석에게 하이아줌마 애기를 했다가
그 후에 있었던 일을 생각함...으...
용석이의 차를 타고 번화가로 나갔다. 우리가 잘가는 술집에 들어가 정말 용석이 말대로 술을 밥처럼 안주를 반찬처럼 먹었다.
술을 더 시키려고 웨이터를 부르다가 낯이 많이 익은 여자를 보게되었다.
"어? 원장아줌마네"
내가 혼잣말을 하자 아줌마 라는 말에 용석이가 바로 반응을 해왔다.
"뭐? 아줌마? 누구?"
"아...저기 앉아있는 아줌마...우리 충전소 자주오는 아줌마야!"
용석이가 내가 가르킨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 원장 아줌마를 보고 나에게 말했다.
"이...씨발로마! 저런 죽여주는 아줌마를 너 혼자 쓱싹하려 했단 말여?"
"쓱싹 하긴 뭘 해!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내는 사이야!"
"인사하다 친구되는 거고 친구에서 연인되는거고 연인되어 모텔가는거야!"
"말이나 못하면..."
"야! 기왕 본김에 인사나 하고 와라! 잘돼면 같이 합석하게!"
"지랄..."
"너 가서 합석함 내가 오늘 너 책임진다"
책임이란 말에 흔들린 난 용석이가 곧바로 주문해준 임페리얼(양주)과 잔을 들고 아줌마가 있는 테이블로 갔다.
"저기...저 기억하시죠?"
"어머~ 충전소 총각아니야?"
"예~ 모임오셨나봐요?"
"응...잘 아는 친구들이랑 한잔하러 왔어! 총각도 모임이야?"
"아뇨...저도 친구랑 술한잔 하러 왔어요! 이렇게 뵌것도 인연이니 한잔 드릴께요!"
그러면서 난 양주잔을 건냈고 잔을 받은 아줌마는 놀라며 말했다.
"어머~ 이 비싼걸 먹어!"
"친구 생일이라 좀 무리했어요!"
"생일인데 둘이서 먹어?"
순간 뜨끔 했으나...
"아~ 생일은 어제였고요...제가 어제 일하느라 못봐서 둘이 한잔 하고 있어요!"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어느새 용석이가 내 옆으로 다가와서 아줌마에게 말했다.
"전 이녀석을 먹여 살리고 있는 23살 김용석이라고 합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둘이 먹기 적적한데
합석해도 되겠습니까?"
"어머~ 젊은 총각들이 어디 이런 아줌마랑 술먹어도 괜찮겠어? 저기 젊은 아가씨들 많은데..."
"다른 분들도 아니고 진석이 단골손님인데 제가 모른척하면 되겠습니까?"
그러면서 용석이는 원장아줌마 옆에 앉고서는 웨이터에게 우리테이블의 술과 안주를 옮겨달라했다.
나 역시도 어쩔수 없이 맞은편 테이블에 앉았다. 내 옆에 있는 아줌마는 처음본 아줌마라 좀 어색했다.
양주한병을 다 먹으면서 난 다시한번 용석이의 말빨에 놀랐다.
이녀석의 말빨에 두 아줌마는 웃음이 가시질 않았다. 나 역시도 존심은 있어서 인지 용석이의 대화를
맞장구 치면서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이렇게 재미있는 총각들이 여자친구가 없다니 거짓말 아니야?"
"정말이에요...저희 또래 여자들보다 누님들과 이렇게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게 전 더 좋습니다!"
"정말 말이나 못하면..."
"ㅎㅎㅎ"
그렇게 술자리가 끝나고 용석이가 2차를 권유했으나 원장아줌마와 맞은편에 앉은 아줌마는 자기들끼리
할 이야기가 있다며 자리를 피했고 용석이가 핸폰번호를 요구했으나 다음에 날 통해 연락한다고 하고
돌아섰다. 돌아서면서 원장아줌마는 아무도 모르게 내 바지 뒷주머니에 무언가를 찔러넣었다.
그러고는 나에게 살짝 윙크를 하고 돌아갔다.
"에이~ 씨발...뜸을 너무 일찍 들었나...?"
"엔간치 해라...넌 어떻게 아줌마만 보면 환장을 하냐?"
"타고난 걸 어떡하리..."
"원래 계획대로 가자!"
"근데 그 아줌마랑 너랑 아무런 일 없었냐? 아까 너 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던데..."
"일은 무슨 일...아무일 없어..."
"음...니가 나에게 거짓말 할 놈은 아니고...나중에라도 너 저년 먹음 알아서 받쳐라...!"
"알았다..."
나중의 일이지만 난 용석이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거짓말을 했다...
그것은 바로...원장아줌마를 먹고 용석이에게 받치지 않은 것이였다...
"용석아! 미안하다...피는 물보다 진한거란다..."
P.S
글이 짧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처음에도 말씀 드렸듯이 일 끝나고 짬짬히 쓰는거라 진도가 많이 나가지 않네요...그래도 하루에 한편씩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추석에는 어떻게 될지 저도 모르겠네요...
?은 글이지만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월급날이 다가왔다.
"진석아! 월급 통장으로 넣었다! 한달동안 수고했다!"
"정은이도 첫 월급이지? 힘들지만 한달동안 수고했다. 둘이 호흡이 잘 맞는다고 김총무에게 들었다"
사장님이 김총무와 같이 나와서 월급애기를 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나와 정은누나는 동시에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다시 일을 하기 시작했다.
퇴근시간이 다가올 무렵...핸드폰이 울렸다.
"여보세요"
"나다! 형님이다! 어디냐? 너 월급날이데 함 뭉쳐야지!"
불알친구인 용석이다. 어릴적부터 친한사이고 같은날에 군대도 입대한 나에게 둘도 없는 친구다.
특히 이녀석도 상호형 못지않은 아줌마 킬러였고 내가 아줌마로 취향이 바뀌었을때 가장 좋아해준 친구이기도 하다.
하긴, 이녀석과 취향이 달랐을때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아가씨냐 아줌마냐로 갈때마다 싸웠으니깐...
이녀석은 지금 대학편입을 준비중이다. 집이 잘살았기 때문에 소나타를 타고 학원에 출퇴근하는 녀석이였다.
학원에서 공부를 하는지는 미스테리였다...
"참...냄새는 기가 막히게 맡아요! 내 사정 뻔히 알잖냐...등록금 모아야돼..."
"얌마! 언제 형이 너보고 더치페이 하자고 했냐?"
"얼마...?"
"10만원! 콜?"
"8만..."
"7만...더이상 양보못한다."
"콜"
우리만의 대화다. 내가 월급을 받는날은 항상 용석이와 노래방을 갔는데 내가 내는 경비를 흥정하는 거였다.
내가 놀때는 용석이가 전부 부담했지만 나도 일을 하다보니 나름 자존심이 생겨서 보통 7~10만원정도 내가 냈다.
그래봐야 한달에 3~4번 가는 노래방에 한번내는 거지만...
"그럼 얼른 나와라! 충전소 근처에 있다!"
"벌써 와있냐?"
"그럼 니가 내는 날인데 내가 먼저 대기하고 있어야지!"
"그래 알았다! 곧 나갈께!"
자기 집이 잘살았지만 항상 있는 티 내지 않으면서도 내 자존심을 세워주는 용석이가 매번 고마웠다.
옷을 갈아입고 충전소를 나오니 흰색 소나타가 헤드라이트를 번쩍이며 날 불렀다.
차에 타자 깔끔하게 차려입은 용석이가 있었다.
"선보러가냐?"
"ㅎㅎ 다른날도 아니고 내 마누라랑 바람피러 가는 날인데 잘 입고 나와야지!"
"말이나 못하면..."
"ㅎㅎ 밥은먹었냐?"
"아니..."
"그래? 그럼 술한잔 하자!"
"밥 안먹었다니깐..."
"용석님 가라사대...술은 밥이요...안주는 반찬이니...후식으로 조개를 먹여줄 터이니 잔말말고 따라오거라!"
"그런건 또 어디서 배웠냐?"
"ㅎㅎ 학원가면 다 배운다!"
"지랄한다!"
"ㅎㅎㅎ..."
정말 용석이는 날 편안하게 해주는 유일한 친구다. 나중의 일이지만 이녀석에게 하이아줌마 애기를 했다가
그 후에 있었던 일을 생각함...으...
용석이의 차를 타고 번화가로 나갔다. 우리가 잘가는 술집에 들어가 정말 용석이 말대로 술을 밥처럼 안주를 반찬처럼 먹었다.
술을 더 시키려고 웨이터를 부르다가 낯이 많이 익은 여자를 보게되었다.
"어? 원장아줌마네"
내가 혼잣말을 하자 아줌마 라는 말에 용석이가 바로 반응을 해왔다.
"뭐? 아줌마? 누구?"
"아...저기 앉아있는 아줌마...우리 충전소 자주오는 아줌마야!"
용석이가 내가 가르킨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 원장 아줌마를 보고 나에게 말했다.
"이...씨발로마! 저런 죽여주는 아줌마를 너 혼자 쓱싹하려 했단 말여?"
"쓱싹 하긴 뭘 해!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내는 사이야!"
"인사하다 친구되는 거고 친구에서 연인되는거고 연인되어 모텔가는거야!"
"말이나 못하면..."
"야! 기왕 본김에 인사나 하고 와라! 잘돼면 같이 합석하게!"
"지랄..."
"너 가서 합석함 내가 오늘 너 책임진다"
책임이란 말에 흔들린 난 용석이가 곧바로 주문해준 임페리얼(양주)과 잔을 들고 아줌마가 있는 테이블로 갔다.
"저기...저 기억하시죠?"
"어머~ 충전소 총각아니야?"
"예~ 모임오셨나봐요?"
"응...잘 아는 친구들이랑 한잔하러 왔어! 총각도 모임이야?"
"아뇨...저도 친구랑 술한잔 하러 왔어요! 이렇게 뵌것도 인연이니 한잔 드릴께요!"
그러면서 난 양주잔을 건냈고 잔을 받은 아줌마는 놀라며 말했다.
"어머~ 이 비싼걸 먹어!"
"친구 생일이라 좀 무리했어요!"
"생일인데 둘이서 먹어?"
순간 뜨끔 했으나...
"아~ 생일은 어제였고요...제가 어제 일하느라 못봐서 둘이 한잔 하고 있어요!"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어느새 용석이가 내 옆으로 다가와서 아줌마에게 말했다.
"전 이녀석을 먹여 살리고 있는 23살 김용석이라고 합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둘이 먹기 적적한데
합석해도 되겠습니까?"
"어머~ 젊은 총각들이 어디 이런 아줌마랑 술먹어도 괜찮겠어? 저기 젊은 아가씨들 많은데..."
"다른 분들도 아니고 진석이 단골손님인데 제가 모른척하면 되겠습니까?"
그러면서 용석이는 원장아줌마 옆에 앉고서는 웨이터에게 우리테이블의 술과 안주를 옮겨달라했다.
나 역시도 어쩔수 없이 맞은편 테이블에 앉았다. 내 옆에 있는 아줌마는 처음본 아줌마라 좀 어색했다.
양주한병을 다 먹으면서 난 다시한번 용석이의 말빨에 놀랐다.
이녀석의 말빨에 두 아줌마는 웃음이 가시질 않았다. 나 역시도 존심은 있어서 인지 용석이의 대화를
맞장구 치면서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이렇게 재미있는 총각들이 여자친구가 없다니 거짓말 아니야?"
"정말이에요...저희 또래 여자들보다 누님들과 이렇게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게 전 더 좋습니다!"
"정말 말이나 못하면..."
"ㅎㅎㅎ"
그렇게 술자리가 끝나고 용석이가 2차를 권유했으나 원장아줌마와 맞은편에 앉은 아줌마는 자기들끼리
할 이야기가 있다며 자리를 피했고 용석이가 핸폰번호를 요구했으나 다음에 날 통해 연락한다고 하고
돌아섰다. 돌아서면서 원장아줌마는 아무도 모르게 내 바지 뒷주머니에 무언가를 찔러넣었다.
그러고는 나에게 살짝 윙크를 하고 돌아갔다.
"에이~ 씨발...뜸을 너무 일찍 들었나...?"
"엔간치 해라...넌 어떻게 아줌마만 보면 환장을 하냐?"
"타고난 걸 어떡하리..."
"원래 계획대로 가자!"
"근데 그 아줌마랑 너랑 아무런 일 없었냐? 아까 너 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던데..."
"일은 무슨 일...아무일 없어..."
"음...니가 나에게 거짓말 할 놈은 아니고...나중에라도 너 저년 먹음 알아서 받쳐라...!"
"알았다..."
나중의 일이지만 난 용석이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거짓말을 했다...
그것은 바로...원장아줌마를 먹고 용석이에게 받치지 않은 것이였다...
"용석아! 미안하다...피는 물보다 진한거란다..."
P.S
글이 짧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처음에도 말씀 드렸듯이 일 끝나고 짬짬히 쓰는거라 진도가 많이 나가지 않네요...그래도 하루에 한편씩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추석에는 어떻게 될지 저도 모르겠네요...
?은 글이지만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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