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동안 회사일과 중국 출장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연말 연시엔 업무가 좀 한가한 편이었었는데 그 때만큼은 그렇지 못했다. 기계 개발을 하다 보면 프로그램 개발과 버그 수정, 여러가지 셋팅 등 할 일이 많다. 결국 그 해 겨울 중국에서 새 해를 맞았다.
2006년 1월1일. 난 32이 되었고 미진이 아줌마는 51세가 되었다. 나도 그녀도 여전히 건강했고 날씨는 추웠다. 구정설을 보내고 무척 추운 겨울 2월 초순이었다. 구정 직전에 중국에서 귀국한 난, 미진이 아줌마와 쉬는 날을 맞춰 평일에 만났다. 우리가 깊은 관계로 발전하고 나서 처음으로 4달 동안이나 못 만났었다.
언제나처럼 영등포역에서 출근 전쟁이 끝난 직후인 10시에 그녀를 내 차에 태웠다. 지하철 계단을 올라오는 동안에 찬바람을 맞은 그 짧은 시간에 벌써 볼이 발갛게 물들었다. 조수석에 올라탄 그녀의 볼을 내 두 손으로 감싸니 차가운 기운이 확연히 느껴진다. 가운데로 몰린 양 볼 사이로 그녀의 웃는 치아가 보인다. 귀여운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이 드러났다. 볼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갔다.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라 갓길이라도 오래 있기엔 눈치가 보이는 곳이었다. 역시나 뒤에서 빵빵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미진이 아줌마의 볼에서 손을 놓고 서둘러 차를 출발시켰다.
어디로 놀러 갈건지 서로 약속을 정하지 않은 상태라 무작정 차를 출발시켜 놓고도 속도를 내기가 어정쩡했다.
"미진씨, 어디 놀러가고 싶으세요?"
"음~ 그냥 형석씨 가고 싶은 데로요."
한다. 이럴 때면 미진이 아줌마가 혀를 쏙 내밀었다가 집어넣는 동작을 한다는 것을 경험으로 잘 알고 있다. 오늘만큼은 내가 견디기 힘들 것 같아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역시나 그녀는 혀를 쏙 내밀었다가 집어넣는다. 그녀의 아랫 입술이 번들거렸고, 난 절로 긴 콧바람을 내쉬었다.
4달 이상을 못만난 것 치고는 성욕이 그리 급박하지 않았다. 우리가 이젠 오래된 연인이 되어가나 싶었지만, 옆을 쳐다보니 여전히 매력적인 모습으로 다가왔다. 오래된 연인이어도 좋고 아니어도 좋고, 그냥 이 여자와는 어떻게든 좋았다. 불같은 성욕에 지배되기 보다는 이성을 지닌 채 서로 즐거운 관계를 이어가면 그걸로 만족한다. 난 그녀의 울타리를 침범해서도 안되고 침범되어서도 안되는......
올림픽대로변 비상주차 공간에 잠시 차를 대고는, 차에 늘 구비해 다니는 전국 지도책을 꺼내 수도권 근방을 눈으로 훑었다. 여기저기 눈에 띄긴 하지만 막상 당일치기로 다녀오려면 큰 맘 먹어야 하는 곳도 제법 많았다. 그리고 그 날은 너무 추웠기 때문에 마음이 멀리 떨어진 곳까지는 허락하지 않았다. 그때 평소에는 눈여겨 보지 않던 방향인 북쪽을 문득 쳐다 보다가 통일동산이란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 미진이 아줌마도 오케이, 바로 출발.
지도를 보고 길을 미리 확인하고는 도로 표지판을 보면서 찾아갔다. 성산대교를 건너 자유로를 통해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었다. 뭐든지 가보면 별 것 없다. 한강 하구와 서해가 만나는 곳 건너편의 북한땅을 볼 수 있었고, 내부에는 북한 주민의 생활용품과 생활모습 등을 꾸며놓은 곳이었다. 북한 주민의 생활상은 좀 과장되게 꾸며 놓았을 것이고 북한 땅이야 내가 군복무하던 전방에서도 봤던 곳이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날은 너무 추웠다. 기온도 낮았고, 바람도 셌고. 핑계거리가 좋았다.
미진이 아줌마도 바깥 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북쪽을 조금 바라보는 듯 하다가는
"너무 추워요. 으~"
하며 몸을 떨어보였다. 미진이 아줌마도 내 의중을 알아채고는 내가 말꺼내기 편하도록 유도를 해준다. 역시 나이에서 오는 통찰력과 배려심이 앞선다고 생각했다. 이 여자를 놓칠 수 없는 큰 이유 중의 하나다.
딱 점심시간에 어정쩡한 상태로 걸렸다. 그리 허기지진 않았지만 그 즈음 되고보니 서로에 대한 허기가 강하게 느껴졌다. 뭘 먹을까 하다가
"미진씨, 후라이드 치킨 사다가 우리만의 공간에서 먹는 건 어때요?"
하니, 색다른 아이디어란 듯한 눈빛을 보낸다.
"나 치킨 먹은지 좀 오래 됐었는데 잘 됐네요."
하며 기분좋게 맞장구를 쳐준다. 역시 이 여자는 너무 많은 걸 알고 있다.
통일동산 가까이엔 큰 도시가 없어서 근처 동네의 치킨집에서 그저그런 메뉴를 들여다 보다가, 남북 분단의 현실을 받아들여 양념 반 후라이드 반으로 했다.
뒷자리에 닭을 싣고는 약간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자주 그런 편이지만 모텔에 간다고 맘먹으면 매번 약간의 긴장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설레임과 혼동될 수도 있을 것 같은 묘한 긴장감. 경험상으로 보면 기분이 좋은 긴장감 같은 것, 그러면서도 설레임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우린 4개월만의 그 긴장감을 즐기고 있었다.
약간은 고급스러워 보이는 모텔이었다. 오늘은 여기서 오래 있을 생각을 하고 왔기 때문에 주인에게는 자고 간다고 말했다. 물론 저녁에 나갈테니 그냥 편하게 자고 가는 계산을 하자고 했다. 5만원을 치르고 6층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치킨의 종이상자 뚜껑을 열어 치킨 냄새가 엘리베이터 안에 가득하도록 장난을 쳤다. 미진이 아줌마가 옆에서 재밌다며 키득거렸다. 나도 밤 12시에 치킨 시켜먹는 사람들 때문에 꽤나 고통을 받았었으니까. 점심시간이니 이해해 주리라.
평소에 들르던 모텔들에 비해 고급스러워 보이는 방안에 들어서서 여러 종류의 조명들을 켜고 끄고를 해봤다. 안쪽 창의 나무창살을 열어 바깥 풍경을 보니 그냥 겨울산의 앙상한 모습만 들어왔다. 창문 경치 따위는 우리에게 별 관심사가 될 수 없지만 그냥 호기심에 늘 그렇게 해왔다.
이 모텔 방에는 2인용 탁자 외에 2인용 소파도 한 쪽에 있었다. 그 앞에는 조그만 소파용 탁자도 있고. 소파 탁자에 치킨을 올려놓는 미진이 아줌마를 뒤에서 살며시 끌어안았다. 순식간에 팬티 속에서 자지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꼈다. 미진이 아줌마는 그 상태로 손을 뒤로 돌려 내 엉덩이 옆을 바지위로 쓰다듬었다. 추운 날씨임에도 커피색 스타킹을 신은 발이 보였고 분명 스타킹 신은 모습을 좋아하는 날 위해 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고 보니 미진이 아줌마는 늘 살색이나 하얀색, 아니면 검정색 계열을 신어 왔었다. 평소와 다른 커피색에 약간의 흥분이 더해졌다.
오늘은 여기서 오래 있을 작정을 하고 들어왔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느긋해졌다. 전화받고 쫓겨날 일은 없는 것이다. 미진이 아줌마도 그런지 서로 급격한 흥분은 자제하고 서서히 만끽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뒤에서 안은채로 가슴을 옷위로 주무르며 내 상체를 앞으로 조금 수그리니 미진이 아줌마의 상체도 수그러지면서 무게를 못 견디고 탁자에 두 손을 짚었다. 상체를 엎드려 서서 있는 기분좋은 자세.
그녀의 엉덩이에 맞닿은 내 하복부를 떼고는 한 발 물러서 그 모습을 감상했다. 엉덩이만 조금 꽉 끼는 듯한 검점 정장바지 아래로 커피색 발이 상큼하게 느껴졌다. 엉덩이가 무척 매끄러운 라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바지 위를 통해 큼지막한 양쪽 엉덩이를 꽉 움켜쥐었다. 아래의 발에 눈이 머물며 스타킹 종류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지만 시간이 많은 관계로 천천히 알아보면 되었다.
미진이 아줌마의 아랫배쪽을 두 손으로 감싸면서 들어올려 침대로 뉘였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날 바라보며 웃으면서 가만히 있는다. 팬티 속에서 자지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조금 끄덕이는 느낌이 났다. 자지의 투명액이 오줌 구멍 끝으로 스멀스멀 나와 팬티를 적시기 시작했다.
난 모로 누운 미진이 아줌마의 몸 위로 덮어 누르듯이 올라타서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천천히 서로의 침을 상세하게 맛봤다. 약간 달짝지근한 침에 립스틱이 섞여 들어왔다. 그녀의 몸을 돌려 내가 눕고 내 위로 올려 눕혔다. 고개를 내 왼쪽 귓가로 숙여서 엎드린 그녀의 숨소리가 사근거린다. 난 그녀의 등을 양손바닥으로 천천히 원을 그리며 문질렀다. 오늘은 급할 건 없는 날이고 밖은 너무 추웠다.
미진이 아줌마의 뒷모습을 보고 싶어 내가 몸을 빼서 그녀를 엎드려 눕도록 했다. 그녀는 양손을 포개서 그 위에 왼쪽 뺨을 묻고는 옆을 바라보고 엎드렸다. 가지런하게 놓인 다리가 검은 정장 바지로 길게 보였다. 그녀의 오른쪽에 앉아 엎드린 몸매를 눈으로 훑었다. 51살이 된 19살 연상의 아줌마가 내가 하라는 대로 따르며 가만히 있다는 사실에 다시 고마움과 설레임이 일었다. 3년이 넘는 시간임에도 여전히 매력적이고 순종적인 여자다.
우린 서로 쉬는 날에 만날 때면 서로 청결관리는 미리 알아서 하고 나오기 때문에 모텔에서 따로 샤워는 잘 하지 않는 편이었다. 물론 모텔을 나설 때는 하게 되지만서도... 그날도 난 아침 일찍 샤워를 하고 나왔었고 그녀의 살냄새를 맡아보면 샤워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물론 낮에 함께 돌아다니다 보면 화장실을 2번 정도 이용한 후에 모텔에 가게 되는 것이 보통인데 그 정도가 되어야 딱 좋은 향이 난다. 청결한 가운데 약간의 오줌내가 페로몬의 황금비율인 것이다.
정말이지 51살에 가장 어울리는 몸매가 이런 것일 거라는 생각을 하며 커피색 스타킹 발에 눈이 고정되었다. 미진이 아줌마의 엉덩이 위에 내 엉덩이를 겹쳐 앉아서는 그녀의 발쪽으로 엎드렸다. 두 발이 가지런히 놓여서는 발바닥이 위를 향하게 있고 발바닥 부분의 스타킹에 약간 주름이 잡혔다. 커피색은 이 부분이 매력이란 생각에 손가락으로 주름을 문질렀다. 그녀가 발을 잠깐 움찔했으나 가만히 있었다. 아마 간지러움을 약간 탔을 것이다.
고개를 더 숙여서 왼 발바닥 중앙에 코를 묻고 발냄새를 맡았다. 추운 날씨로 인해 발냄새는 안나고 오히려 가죽 구두의 구두냄새가 조금 풍겼다. 이것도 좋았다. 등뒤에서 미진이 아줌마의 한숨 소리가 들렸다. 발목 부분의 바지를 종아리 중간정도까지 걷었지만 스타킹은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일단 치사한 발목 스타킹은 아니란 생각에 마음이 놓이고 호기심이 일어났다.
그녀의 몸 위에서 내려와 그녀의 하복부 아래로 손을 넣어 위로 조금 힘을 주자 미진이 아줌마가 알아서 상체를 일으켜준다. 그렇게 원초적인 짐승의 교미 자세로 만들고 보니 더 설레임이 강해지고 드디어 자지에서 나온 투명액이 팬티 속에서 범벅이 되기 시작했다.
엉덩이를 들고 엎드린 미진이 아줌마의 다리 사이로 가, 엉덩이가 타이트한 그녀의 검정 정장 바지의 엉덩이 부분에 코와 입을 묻었다. 숨을 들이키니 새로 세탁해서 입은 옷이 분명한 피죤 냄새가 났다. 미진이 아줌마의 한숨 소리가 다시 들려왔다. 나도 흥분이 많이 진행되어 숨소리가 일정치 않아졌지만 이 느낌을 조금 더 이어가면서 천천히 즐기고 싶은 생각이었다.
미진이 아줌마의 정장바지의 후크를 풀고는 지퍼를 천천히 내렸다. 미진이 아줌마는 여전히 엎드려서 내가 하는 대로 가만히 받아들이고 있을 뿐이었다. 간혹 깊은 한숨을 내쉬면서. 옆구리에 손을 대고 천천히 왼쪽 오른쪽을 번갈아 가며 바지를 벗겨내렸다. 조금 지나자 커피색 팬티스타킹의 밴드 부분이 보였고 발목부분의 색보다는 조금 진한 색감의 커피색 팬티스타킹이었다. 시각적인 만족감과 흥분감이 무척 괜찮은 스타킹이었다.
엉덩이 골짜기가 시작되는 부분까지 바지를 내렸는데 팬티 라인이 보이질 않았다. 조금 의아한 생각이었지만 커피색 팬티스타킹에 매료돼 크게 궁금증이 일지는 않았다. 다만 흥분이 더해져 숨이 차올라 내 숨소리가 내 귀에도 확연히 들렸다.
바지를 조금씩 더 내려 엉덩이의 반 정도까지 내려도 팬티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미칠 것 같은 흥분감을 애써 억눌렀지만 호흡까지 조절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하체를 받치고 있는 무릎 근처까지 바지를 한 번에 까내렸다.
역시 팬티는 엉덩이에도 허벅지에도 무릎에도 발목에도, 심저어는 발바닥에도 없었다. 어금니를 지그시 물며 그녀의 뒤에서 노팬티로 커피색 팬티스타킹을 입은 뒷모습을 황홀하게 지켜봤다. 그녀가 처음으로 고개를 뒤로 돌려 날 바라보며 웃었다. 잠시 얼떨떨한 표정으로 그녀의 얼굴을 바라봤다가 다시 그녀의 엉덩이를 쳐다봤다.
형광등과 무드등의 불빛에 커피색이 실제보다 더 진하게 느껴졌다. 실제로도 엉덩이 부분만 더 진한 색으로 처리되어 있었고 더 두텁기도 한 것 같았다. 엉덩이 아래로 무드등에 반사되는 반짝거림이 보였다. 한 번에 확 덮쳐버리고 싶은 걸 억지로 참아내며 가만히 지켜봤다.
미진이 아줌마가 너무 그렇게 쳐다보니 부끄러운지 엉덩이를 한 쪽으로 기울이며 침대 바닥에 앉아버리고는 날 쳐다봤다. 난
"미진씨, 굉장해요. 후우~~~ 후우~"
하며 거친 호흡을 바로잡으려 노력했다.
"미진씨, 너무 예뻐요."
하며 달려들어 거칠게 키스를 했다. 키스를 하며 엉덩이를 주무르니 스타킹의 까실함과 매끄러움이 느껴졌다.
"미진씨, 다시 한 번 보고 싶은데 괜찮겠어요?"
"네~"
하며 웃으면서 내게서 떨어져서는, 다시 무릎을 꿇고 엎드려 엉덩이를 내게 향했다.
아까보다 엉덩이 아래의 반짝거림이 더 많아져서 확연히 보였다. 얼굴을 가까이 대고는 미진이 아줌마가 흘린 보지액이 무드등의 노란 불빛에 반짝이는 것을 입을 벌린채 넋을 잃고 쳐다봤다. 그러면서 미진이 아줌마도 무척 부끄러울 텐데 나에게 이렇게 가장 부끄러운 두 부분을 내밀고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는 사실이 고맙게 느껴졌다.
"많이 부끄러울 텐데 이렇게 해줘서 고마워요."
"당신한테만은 하나도 안부끄러워요. 그리고 형석씨, 사랑해요."
하면 고개를 돌려 날 바라봤다.
난 심호흡을 한 번 하고는 팬티스타킹의 양쪽을 잡고는 엉덩이가 다 드러나도록 허벅지 위까지 내렸다. 얼굴을 가까이 대고 보니 보지 부분은 아직 살짝 팬티스타킹이 맞닿아 있었고 찐득한 보지액이 흥건하게 팬티스타킹을 적셔 놓고 있었다. 그리고 팬티스타킹의 망 사이로 여러개의 털이 바깥으로 삐죽 삐져나와 았었다. 그 부분에서 더 이상 견디기 어려웠다. 난 미진이 아줌마의 항문에 코를 박고 입으로는 팬티스타킹이 살짝 걸쳐있는 보지를 빨았다. 역시 청결관리를 잘 했는지 항문 냄새는 나지 않고 아주 조금의 오줌내가 풍겼다.
이런 흥분감이 또 없었던 것 같았다. 네 달 이상 못만난 흥분이 지금 터져나오고 있었다. 난 그녀를 눕혀서 발목까지 팬티스타킹을 끌어 내리고는 다시 보지에 입을 파묻고 미친듯이 고개를 흔들면 보지액을 빨았다. 그녀도 내게 가랑이를 더 벌려 주고 싶었는지 다리를 바둥거렸는데 발목에 바지와 팬티스타킹이 걸려 있어 다리를 O자로 벌려서 가랑이를 벌려주었다.
그 상태로 발목의 바지를 잡고 위로 들어올리니 보지와 앙증맞은 항문이 드러났다. 발목을 그녀의 상체까지 더 잡아 올려 젖가슴 근처까지 올리니 이제는 거의 보지와 항문이 위를 향하게 드러났다. 보지액은 털을 적실대로 적셔 무드등에 반짝거리고.
"헉헉~ 후~ 미진씨, 다리 잡고 있어요."
하니 미진이 아줌마가 두 손을 위로 올려 자신의 무릎팍 뒤쪽을 잡고서는 내게 완전히 드러낸 채 순종했다.
"정말 매력적이에요. 그리고 예뻐요."
하니 자극적인 그 자세 그대로
"형석씨, 고마워요."
한다. 정작 고마운건 난데.
나도 모르게 얼굴을 전후좌우로 움직이며 아주 게걸스럽게 보지액을 빨았다. 오줌내와 보지액 냄새가 황금비율로 섞였고 보지액의 점성도 환상이었다. 혀를 길게 빼어 보지 안쪽을 핥으면서 내 입속으로 넘기고 있었다. 미진이 아줌마도 다리를 위로 올려 잡고서는
"잉~ 잉~ 아~~~"
신음하며 발가락을 접었다 폈다하고 있었다.
그 발가락을 보니 흥분된 가운데서도 발가락이 앙증맞아 보였다. 난 상체를 들어 올려 잡은 발가락을 입에 넣고는 빨았다. 오늘만큼은 스타킹이 발가락을 막느다는 사실이 불만이었다. 그녀의 바지와 팬티스타킹을 발목에서 재빨리 제거하고는 한 손으로 발목을 잡고는 발가락과 발가락 사이를 미친듯이 빨았다. 나머지 한 손으로는 미진이 아줌마의 보지에 중지를 넣어 살짝 휘저었다. 발가락을 빨며 미진이 아줌마의 얼굴을 보니 잔뜩 얼굴을 찡그리고서는
"억 억 억~"
소리만 내고 있는다.
그동안 자위를 계속 해왔지만 그래도 오래 참았던 만큼 흥분과 쾌감이 휘몰아쳤다. 난 그녀가 불편한 자세로 오래 있었다는 생각에 다리를 내리게 하고는 그녀의 옆에서 내 손으로 옷을 벗고는 자지를 누워 있는 그녀의 얼굴 가까이로 가져갔다. 자지 머리에 자지액이 팬티 속에서 비벼져 번들거렸다. 미진이 아줌마는 오른손을 들어 위를 향한 자지가 앞을 향하도록 고쳐잡고는 누운채로 고개를 들어 입에 덥썩 물었다.
미진이 아줌마가 자지 머리만 입에 물고는 혀끝으로 오줌구멍을 막듯이 비비며 자신의 침과 자지액을 섞어 삼켰다. 그 모습을 위에서 지켜보며 엄청남 쾌감에 나도 무릎으로 서 있기 힘들어 옆으로 누워버렸다. 그녀는 자지를 따라 위로 더 움직여 나와 마주보며 자지를 입속 깊이 넣었다 살짝 뺐다를 반복하며 빨아당겼다. 난 몸을 부들부들 떨며 악 다문 입밖으로 신음소리를 뱉었다.
뭐가 뭔지도 모를 상황에 흥분감만 끝까지 치밀어 올랐다. 미쳐가고 있는 와중에 잠시 "오늘이 그날일까"
하는 생각이 스쳤다. 아마 그럴 것 같았다. 난 내 여자가 진정한 내 여자가 되는 마지막 과정이 오늘일 것 같았다.
"헉 헉 미진씨, 당신 것도 빨고 싶어요. 으~"
하니 입에서 자지를 입에 문채로 다리를 들어 하복부가 내 얼굴 위로 오게 하고는 지긋이 눌러 내가 바로 눕도록 힘을 줬다. 난 저항하지 않고 내 얼굴 위에 맞닿은 보지를 빨기 위해 고개를 들었다.
그런데 아래에서 과격한 혀놀림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번들거리는 보지가 눈앞에 있고 앙증맞은 항문도 눈에 보이는데, 입을 갖다댈만 하면 지독한 쾌감에 부들부들 떨다가 고개에 힘이 풀리기 일쑤였다. 아주 날 갖고 놀고 있었다. 그리고 분명 내 여자가 오늘 내 씨를 받아먹을 작정을 하고 왔다는 사실에 나도 저항감이 풀려버렸다. 간간히 미진이 아줌마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어서 움직여주기를 반복하다가 자지의 쾌감에 눈을 뜨기 어려워 눈을 감아버렸다.
미진아 아줌마가 내 위에서 올라타 자지를 미친듯이 빨며 고개를 위아래로 흔들었다. 그녀도 끙끙거리면서 내 씨를 뽑아내고자 혼신의 힘을 다했다. 그러면서 절대로 손을 대면 안되는 규칙이라도 있는 듯이 손을 대지 않고 입술과 치아, 잇몸, 혀만을 이용해 내 자지를 고문했다. 난 속으로 오늘이 이 여자가 100%가 되는 날이라는 생각을 하며 허리를 간간히 튕겨 그녀의 목 깊이 들어가도록 했다.
그러다가 더 이상 참기 어려운 마지막이 왔다. 난 내 여자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하면 미진이 아줌마의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는
"미진아, 나 너한테 쌀께. 내가, 내가 사정한다고~"
하면서 정신줄을 놓으려는 찰나에
"응~ 응~ 형석씨, 미진이 입에 싸세요."
난 그녀가 자신을 미진이라 부르는 것이 새롭게 느껴진다고 생각을 하며 울컥거렸다.
"쭈우~ 울컥"
하면서 첫 정액이 미진이 아줌마의 입천장을 때렸다. 두 번째에 이어진 정액도 내 여자의 입천장을 때렸다. 세 번째부터는 미진이 아줌마도 고개를 멈추고 가만히 내 사정감을 입속에서 느끼고 있었다. 그때부터는 자지 머리만 입에 물고선 계속해서 이어지는 정액의 방출을 혀를 이용해 오줌 구멍 근처를 맴돌며 느끼고 있었다.
난 많이 싸주고 싶은 마음에 괄약근에 간혹 힘을 주면서 계속해서 주르륵 흘려 보냈다. 내 여자가 내 자지를 입에 문채 혀를 사용해 새로 나오는 정액들을 자지머리에 펴바르고 있었다. 사정이 후반에 이르자 자지 머리가 민감해져 그녀의 혀를 견디기 어려워 몸을 이리저리 비틀었다. 그녀가 내 엉덩이를 세게 움켜쥔 채 혀를 계속해서 움직이자 나도 포기하고는 그냥 위아래로 떨기만 했다. 미칠 듯한 쾌감과 내 여자가 100%가 됐다는 만족감이 들며 빨아당기는 그녀의 흡입력에 몸을 내맡겼다. 오줌이라도 더 싸주고 싶은 심정이었다.
2006년 1월1일. 난 32이 되었고 미진이 아줌마는 51세가 되었다. 나도 그녀도 여전히 건강했고 날씨는 추웠다. 구정설을 보내고 무척 추운 겨울 2월 초순이었다. 구정 직전에 중국에서 귀국한 난, 미진이 아줌마와 쉬는 날을 맞춰 평일에 만났다. 우리가 깊은 관계로 발전하고 나서 처음으로 4달 동안이나 못 만났었다.
언제나처럼 영등포역에서 출근 전쟁이 끝난 직후인 10시에 그녀를 내 차에 태웠다. 지하철 계단을 올라오는 동안에 찬바람을 맞은 그 짧은 시간에 벌써 볼이 발갛게 물들었다. 조수석에 올라탄 그녀의 볼을 내 두 손으로 감싸니 차가운 기운이 확연히 느껴진다. 가운데로 몰린 양 볼 사이로 그녀의 웃는 치아가 보인다. 귀여운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이 드러났다. 볼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갔다.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라 갓길이라도 오래 있기엔 눈치가 보이는 곳이었다. 역시나 뒤에서 빵빵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미진이 아줌마의 볼에서 손을 놓고 서둘러 차를 출발시켰다.
어디로 놀러 갈건지 서로 약속을 정하지 않은 상태라 무작정 차를 출발시켜 놓고도 속도를 내기가 어정쩡했다.
"미진씨, 어디 놀러가고 싶으세요?"
"음~ 그냥 형석씨 가고 싶은 데로요."
한다. 이럴 때면 미진이 아줌마가 혀를 쏙 내밀었다가 집어넣는 동작을 한다는 것을 경험으로 잘 알고 있다. 오늘만큼은 내가 견디기 힘들 것 같아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역시나 그녀는 혀를 쏙 내밀었다가 집어넣는다. 그녀의 아랫 입술이 번들거렸고, 난 절로 긴 콧바람을 내쉬었다.
4달 이상을 못만난 것 치고는 성욕이 그리 급박하지 않았다. 우리가 이젠 오래된 연인이 되어가나 싶었지만, 옆을 쳐다보니 여전히 매력적인 모습으로 다가왔다. 오래된 연인이어도 좋고 아니어도 좋고, 그냥 이 여자와는 어떻게든 좋았다. 불같은 성욕에 지배되기 보다는 이성을 지닌 채 서로 즐거운 관계를 이어가면 그걸로 만족한다. 난 그녀의 울타리를 침범해서도 안되고 침범되어서도 안되는......
올림픽대로변 비상주차 공간에 잠시 차를 대고는, 차에 늘 구비해 다니는 전국 지도책을 꺼내 수도권 근방을 눈으로 훑었다. 여기저기 눈에 띄긴 하지만 막상 당일치기로 다녀오려면 큰 맘 먹어야 하는 곳도 제법 많았다. 그리고 그 날은 너무 추웠기 때문에 마음이 멀리 떨어진 곳까지는 허락하지 않았다. 그때 평소에는 눈여겨 보지 않던 방향인 북쪽을 문득 쳐다 보다가 통일동산이란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 미진이 아줌마도 오케이, 바로 출발.
지도를 보고 길을 미리 확인하고는 도로 표지판을 보면서 찾아갔다. 성산대교를 건너 자유로를 통해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었다. 뭐든지 가보면 별 것 없다. 한강 하구와 서해가 만나는 곳 건너편의 북한땅을 볼 수 있었고, 내부에는 북한 주민의 생활용품과 생활모습 등을 꾸며놓은 곳이었다. 북한 주민의 생활상은 좀 과장되게 꾸며 놓았을 것이고 북한 땅이야 내가 군복무하던 전방에서도 봤던 곳이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날은 너무 추웠다. 기온도 낮았고, 바람도 셌고. 핑계거리가 좋았다.
미진이 아줌마도 바깥 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북쪽을 조금 바라보는 듯 하다가는
"너무 추워요. 으~"
하며 몸을 떨어보였다. 미진이 아줌마도 내 의중을 알아채고는 내가 말꺼내기 편하도록 유도를 해준다. 역시 나이에서 오는 통찰력과 배려심이 앞선다고 생각했다. 이 여자를 놓칠 수 없는 큰 이유 중의 하나다.
딱 점심시간에 어정쩡한 상태로 걸렸다. 그리 허기지진 않았지만 그 즈음 되고보니 서로에 대한 허기가 강하게 느껴졌다. 뭘 먹을까 하다가
"미진씨, 후라이드 치킨 사다가 우리만의 공간에서 먹는 건 어때요?"
하니, 색다른 아이디어란 듯한 눈빛을 보낸다.
"나 치킨 먹은지 좀 오래 됐었는데 잘 됐네요."
하며 기분좋게 맞장구를 쳐준다. 역시 이 여자는 너무 많은 걸 알고 있다.
통일동산 가까이엔 큰 도시가 없어서 근처 동네의 치킨집에서 그저그런 메뉴를 들여다 보다가, 남북 분단의 현실을 받아들여 양념 반 후라이드 반으로 했다.
뒷자리에 닭을 싣고는 약간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자주 그런 편이지만 모텔에 간다고 맘먹으면 매번 약간의 긴장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설레임과 혼동될 수도 있을 것 같은 묘한 긴장감. 경험상으로 보면 기분이 좋은 긴장감 같은 것, 그러면서도 설레임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우린 4개월만의 그 긴장감을 즐기고 있었다.
약간은 고급스러워 보이는 모텔이었다. 오늘은 여기서 오래 있을 생각을 하고 왔기 때문에 주인에게는 자고 간다고 말했다. 물론 저녁에 나갈테니 그냥 편하게 자고 가는 계산을 하자고 했다. 5만원을 치르고 6층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치킨의 종이상자 뚜껑을 열어 치킨 냄새가 엘리베이터 안에 가득하도록 장난을 쳤다. 미진이 아줌마가 옆에서 재밌다며 키득거렸다. 나도 밤 12시에 치킨 시켜먹는 사람들 때문에 꽤나 고통을 받았었으니까. 점심시간이니 이해해 주리라.
평소에 들르던 모텔들에 비해 고급스러워 보이는 방안에 들어서서 여러 종류의 조명들을 켜고 끄고를 해봤다. 안쪽 창의 나무창살을 열어 바깥 풍경을 보니 그냥 겨울산의 앙상한 모습만 들어왔다. 창문 경치 따위는 우리에게 별 관심사가 될 수 없지만 그냥 호기심에 늘 그렇게 해왔다.
이 모텔 방에는 2인용 탁자 외에 2인용 소파도 한 쪽에 있었다. 그 앞에는 조그만 소파용 탁자도 있고. 소파 탁자에 치킨을 올려놓는 미진이 아줌마를 뒤에서 살며시 끌어안았다. 순식간에 팬티 속에서 자지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꼈다. 미진이 아줌마는 그 상태로 손을 뒤로 돌려 내 엉덩이 옆을 바지위로 쓰다듬었다. 추운 날씨임에도 커피색 스타킹을 신은 발이 보였고 분명 스타킹 신은 모습을 좋아하는 날 위해 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고 보니 미진이 아줌마는 늘 살색이나 하얀색, 아니면 검정색 계열을 신어 왔었다. 평소와 다른 커피색에 약간의 흥분이 더해졌다.
오늘은 여기서 오래 있을 작정을 하고 들어왔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느긋해졌다. 전화받고 쫓겨날 일은 없는 것이다. 미진이 아줌마도 그런지 서로 급격한 흥분은 자제하고 서서히 만끽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뒤에서 안은채로 가슴을 옷위로 주무르며 내 상체를 앞으로 조금 수그리니 미진이 아줌마의 상체도 수그러지면서 무게를 못 견디고 탁자에 두 손을 짚었다. 상체를 엎드려 서서 있는 기분좋은 자세.
그녀의 엉덩이에 맞닿은 내 하복부를 떼고는 한 발 물러서 그 모습을 감상했다. 엉덩이만 조금 꽉 끼는 듯한 검점 정장바지 아래로 커피색 발이 상큼하게 느껴졌다. 엉덩이가 무척 매끄러운 라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바지 위를 통해 큼지막한 양쪽 엉덩이를 꽉 움켜쥐었다. 아래의 발에 눈이 머물며 스타킹 종류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지만 시간이 많은 관계로 천천히 알아보면 되었다.
미진이 아줌마의 아랫배쪽을 두 손으로 감싸면서 들어올려 침대로 뉘였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날 바라보며 웃으면서 가만히 있는다. 팬티 속에서 자지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조금 끄덕이는 느낌이 났다. 자지의 투명액이 오줌 구멍 끝으로 스멀스멀 나와 팬티를 적시기 시작했다.
난 모로 누운 미진이 아줌마의 몸 위로 덮어 누르듯이 올라타서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천천히 서로의 침을 상세하게 맛봤다. 약간 달짝지근한 침에 립스틱이 섞여 들어왔다. 그녀의 몸을 돌려 내가 눕고 내 위로 올려 눕혔다. 고개를 내 왼쪽 귓가로 숙여서 엎드린 그녀의 숨소리가 사근거린다. 난 그녀의 등을 양손바닥으로 천천히 원을 그리며 문질렀다. 오늘은 급할 건 없는 날이고 밖은 너무 추웠다.
미진이 아줌마의 뒷모습을 보고 싶어 내가 몸을 빼서 그녀를 엎드려 눕도록 했다. 그녀는 양손을 포개서 그 위에 왼쪽 뺨을 묻고는 옆을 바라보고 엎드렸다. 가지런하게 놓인 다리가 검은 정장 바지로 길게 보였다. 그녀의 오른쪽에 앉아 엎드린 몸매를 눈으로 훑었다. 51살이 된 19살 연상의 아줌마가 내가 하라는 대로 따르며 가만히 있다는 사실에 다시 고마움과 설레임이 일었다. 3년이 넘는 시간임에도 여전히 매력적이고 순종적인 여자다.
우린 서로 쉬는 날에 만날 때면 서로 청결관리는 미리 알아서 하고 나오기 때문에 모텔에서 따로 샤워는 잘 하지 않는 편이었다. 물론 모텔을 나설 때는 하게 되지만서도... 그날도 난 아침 일찍 샤워를 하고 나왔었고 그녀의 살냄새를 맡아보면 샤워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물론 낮에 함께 돌아다니다 보면 화장실을 2번 정도 이용한 후에 모텔에 가게 되는 것이 보통인데 그 정도가 되어야 딱 좋은 향이 난다. 청결한 가운데 약간의 오줌내가 페로몬의 황금비율인 것이다.
정말이지 51살에 가장 어울리는 몸매가 이런 것일 거라는 생각을 하며 커피색 스타킹 발에 눈이 고정되었다. 미진이 아줌마의 엉덩이 위에 내 엉덩이를 겹쳐 앉아서는 그녀의 발쪽으로 엎드렸다. 두 발이 가지런히 놓여서는 발바닥이 위를 향하게 있고 발바닥 부분의 스타킹에 약간 주름이 잡혔다. 커피색은 이 부분이 매력이란 생각에 손가락으로 주름을 문질렀다. 그녀가 발을 잠깐 움찔했으나 가만히 있었다. 아마 간지러움을 약간 탔을 것이다.
고개를 더 숙여서 왼 발바닥 중앙에 코를 묻고 발냄새를 맡았다. 추운 날씨로 인해 발냄새는 안나고 오히려 가죽 구두의 구두냄새가 조금 풍겼다. 이것도 좋았다. 등뒤에서 미진이 아줌마의 한숨 소리가 들렸다. 발목 부분의 바지를 종아리 중간정도까지 걷었지만 스타킹은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일단 치사한 발목 스타킹은 아니란 생각에 마음이 놓이고 호기심이 일어났다.
그녀의 몸 위에서 내려와 그녀의 하복부 아래로 손을 넣어 위로 조금 힘을 주자 미진이 아줌마가 알아서 상체를 일으켜준다. 그렇게 원초적인 짐승의 교미 자세로 만들고 보니 더 설레임이 강해지고 드디어 자지에서 나온 투명액이 팬티 속에서 범벅이 되기 시작했다.
엉덩이를 들고 엎드린 미진이 아줌마의 다리 사이로 가, 엉덩이가 타이트한 그녀의 검정 정장 바지의 엉덩이 부분에 코와 입을 묻었다. 숨을 들이키니 새로 세탁해서 입은 옷이 분명한 피죤 냄새가 났다. 미진이 아줌마의 한숨 소리가 다시 들려왔다. 나도 흥분이 많이 진행되어 숨소리가 일정치 않아졌지만 이 느낌을 조금 더 이어가면서 천천히 즐기고 싶은 생각이었다.
미진이 아줌마의 정장바지의 후크를 풀고는 지퍼를 천천히 내렸다. 미진이 아줌마는 여전히 엎드려서 내가 하는 대로 가만히 받아들이고 있을 뿐이었다. 간혹 깊은 한숨을 내쉬면서. 옆구리에 손을 대고 천천히 왼쪽 오른쪽을 번갈아 가며 바지를 벗겨내렸다. 조금 지나자 커피색 팬티스타킹의 밴드 부분이 보였고 발목부분의 색보다는 조금 진한 색감의 커피색 팬티스타킹이었다. 시각적인 만족감과 흥분감이 무척 괜찮은 스타킹이었다.
엉덩이 골짜기가 시작되는 부분까지 바지를 내렸는데 팬티 라인이 보이질 않았다. 조금 의아한 생각이었지만 커피색 팬티스타킹에 매료돼 크게 궁금증이 일지는 않았다. 다만 흥분이 더해져 숨이 차올라 내 숨소리가 내 귀에도 확연히 들렸다.
바지를 조금씩 더 내려 엉덩이의 반 정도까지 내려도 팬티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미칠 것 같은 흥분감을 애써 억눌렀지만 호흡까지 조절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하체를 받치고 있는 무릎 근처까지 바지를 한 번에 까내렸다.
역시 팬티는 엉덩이에도 허벅지에도 무릎에도 발목에도, 심저어는 발바닥에도 없었다. 어금니를 지그시 물며 그녀의 뒤에서 노팬티로 커피색 팬티스타킹을 입은 뒷모습을 황홀하게 지켜봤다. 그녀가 처음으로 고개를 뒤로 돌려 날 바라보며 웃었다. 잠시 얼떨떨한 표정으로 그녀의 얼굴을 바라봤다가 다시 그녀의 엉덩이를 쳐다봤다.
형광등과 무드등의 불빛에 커피색이 실제보다 더 진하게 느껴졌다. 실제로도 엉덩이 부분만 더 진한 색으로 처리되어 있었고 더 두텁기도 한 것 같았다. 엉덩이 아래로 무드등에 반사되는 반짝거림이 보였다. 한 번에 확 덮쳐버리고 싶은 걸 억지로 참아내며 가만히 지켜봤다.
미진이 아줌마가 너무 그렇게 쳐다보니 부끄러운지 엉덩이를 한 쪽으로 기울이며 침대 바닥에 앉아버리고는 날 쳐다봤다. 난
"미진씨, 굉장해요. 후우~~~ 후우~"
하며 거친 호흡을 바로잡으려 노력했다.
"미진씨, 너무 예뻐요."
하며 달려들어 거칠게 키스를 했다. 키스를 하며 엉덩이를 주무르니 스타킹의 까실함과 매끄러움이 느껴졌다.
"미진씨, 다시 한 번 보고 싶은데 괜찮겠어요?"
"네~"
하며 웃으면서 내게서 떨어져서는, 다시 무릎을 꿇고 엎드려 엉덩이를 내게 향했다.
아까보다 엉덩이 아래의 반짝거림이 더 많아져서 확연히 보였다. 얼굴을 가까이 대고는 미진이 아줌마가 흘린 보지액이 무드등의 노란 불빛에 반짝이는 것을 입을 벌린채 넋을 잃고 쳐다봤다. 그러면서 미진이 아줌마도 무척 부끄러울 텐데 나에게 이렇게 가장 부끄러운 두 부분을 내밀고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는 사실이 고맙게 느껴졌다.
"많이 부끄러울 텐데 이렇게 해줘서 고마워요."
"당신한테만은 하나도 안부끄러워요. 그리고 형석씨, 사랑해요."
하면 고개를 돌려 날 바라봤다.
난 심호흡을 한 번 하고는 팬티스타킹의 양쪽을 잡고는 엉덩이가 다 드러나도록 허벅지 위까지 내렸다. 얼굴을 가까이 대고 보니 보지 부분은 아직 살짝 팬티스타킹이 맞닿아 있었고 찐득한 보지액이 흥건하게 팬티스타킹을 적셔 놓고 있었다. 그리고 팬티스타킹의 망 사이로 여러개의 털이 바깥으로 삐죽 삐져나와 았었다. 그 부분에서 더 이상 견디기 어려웠다. 난 미진이 아줌마의 항문에 코를 박고 입으로는 팬티스타킹이 살짝 걸쳐있는 보지를 빨았다. 역시 청결관리를 잘 했는지 항문 냄새는 나지 않고 아주 조금의 오줌내가 풍겼다.
이런 흥분감이 또 없었던 것 같았다. 네 달 이상 못만난 흥분이 지금 터져나오고 있었다. 난 그녀를 눕혀서 발목까지 팬티스타킹을 끌어 내리고는 다시 보지에 입을 파묻고 미친듯이 고개를 흔들면 보지액을 빨았다. 그녀도 내게 가랑이를 더 벌려 주고 싶었는지 다리를 바둥거렸는데 발목에 바지와 팬티스타킹이 걸려 있어 다리를 O자로 벌려서 가랑이를 벌려주었다.
그 상태로 발목의 바지를 잡고 위로 들어올리니 보지와 앙증맞은 항문이 드러났다. 발목을 그녀의 상체까지 더 잡아 올려 젖가슴 근처까지 올리니 이제는 거의 보지와 항문이 위를 향하게 드러났다. 보지액은 털을 적실대로 적셔 무드등에 반짝거리고.
"헉헉~ 후~ 미진씨, 다리 잡고 있어요."
하니 미진이 아줌마가 두 손을 위로 올려 자신의 무릎팍 뒤쪽을 잡고서는 내게 완전히 드러낸 채 순종했다.
"정말 매력적이에요. 그리고 예뻐요."
하니 자극적인 그 자세 그대로
"형석씨, 고마워요."
한다. 정작 고마운건 난데.
나도 모르게 얼굴을 전후좌우로 움직이며 아주 게걸스럽게 보지액을 빨았다. 오줌내와 보지액 냄새가 황금비율로 섞였고 보지액의 점성도 환상이었다. 혀를 길게 빼어 보지 안쪽을 핥으면서 내 입속으로 넘기고 있었다. 미진이 아줌마도 다리를 위로 올려 잡고서는
"잉~ 잉~ 아~~~"
신음하며 발가락을 접었다 폈다하고 있었다.
그 발가락을 보니 흥분된 가운데서도 발가락이 앙증맞아 보였다. 난 상체를 들어 올려 잡은 발가락을 입에 넣고는 빨았다. 오늘만큼은 스타킹이 발가락을 막느다는 사실이 불만이었다. 그녀의 바지와 팬티스타킹을 발목에서 재빨리 제거하고는 한 손으로 발목을 잡고는 발가락과 발가락 사이를 미친듯이 빨았다. 나머지 한 손으로는 미진이 아줌마의 보지에 중지를 넣어 살짝 휘저었다. 발가락을 빨며 미진이 아줌마의 얼굴을 보니 잔뜩 얼굴을 찡그리고서는
"억 억 억~"
소리만 내고 있는다.
그동안 자위를 계속 해왔지만 그래도 오래 참았던 만큼 흥분과 쾌감이 휘몰아쳤다. 난 그녀가 불편한 자세로 오래 있었다는 생각에 다리를 내리게 하고는 그녀의 옆에서 내 손으로 옷을 벗고는 자지를 누워 있는 그녀의 얼굴 가까이로 가져갔다. 자지 머리에 자지액이 팬티 속에서 비벼져 번들거렸다. 미진이 아줌마는 오른손을 들어 위를 향한 자지가 앞을 향하도록 고쳐잡고는 누운채로 고개를 들어 입에 덥썩 물었다.
미진이 아줌마가 자지 머리만 입에 물고는 혀끝으로 오줌구멍을 막듯이 비비며 자신의 침과 자지액을 섞어 삼켰다. 그 모습을 위에서 지켜보며 엄청남 쾌감에 나도 무릎으로 서 있기 힘들어 옆으로 누워버렸다. 그녀는 자지를 따라 위로 더 움직여 나와 마주보며 자지를 입속 깊이 넣었다 살짝 뺐다를 반복하며 빨아당겼다. 난 몸을 부들부들 떨며 악 다문 입밖으로 신음소리를 뱉었다.
뭐가 뭔지도 모를 상황에 흥분감만 끝까지 치밀어 올랐다. 미쳐가고 있는 와중에 잠시 "오늘이 그날일까"
하는 생각이 스쳤다. 아마 그럴 것 같았다. 난 내 여자가 진정한 내 여자가 되는 마지막 과정이 오늘일 것 같았다.
"헉 헉 미진씨, 당신 것도 빨고 싶어요. 으~"
하니 입에서 자지를 입에 문채로 다리를 들어 하복부가 내 얼굴 위로 오게 하고는 지긋이 눌러 내가 바로 눕도록 힘을 줬다. 난 저항하지 않고 내 얼굴 위에 맞닿은 보지를 빨기 위해 고개를 들었다.
그런데 아래에서 과격한 혀놀림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번들거리는 보지가 눈앞에 있고 앙증맞은 항문도 눈에 보이는데, 입을 갖다댈만 하면 지독한 쾌감에 부들부들 떨다가 고개에 힘이 풀리기 일쑤였다. 아주 날 갖고 놀고 있었다. 그리고 분명 내 여자가 오늘 내 씨를 받아먹을 작정을 하고 왔다는 사실에 나도 저항감이 풀려버렸다. 간간히 미진이 아줌마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어서 움직여주기를 반복하다가 자지의 쾌감에 눈을 뜨기 어려워 눈을 감아버렸다.
미진아 아줌마가 내 위에서 올라타 자지를 미친듯이 빨며 고개를 위아래로 흔들었다. 그녀도 끙끙거리면서 내 씨를 뽑아내고자 혼신의 힘을 다했다. 그러면서 절대로 손을 대면 안되는 규칙이라도 있는 듯이 손을 대지 않고 입술과 치아, 잇몸, 혀만을 이용해 내 자지를 고문했다. 난 속으로 오늘이 이 여자가 100%가 되는 날이라는 생각을 하며 허리를 간간히 튕겨 그녀의 목 깊이 들어가도록 했다.
그러다가 더 이상 참기 어려운 마지막이 왔다. 난 내 여자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하면 미진이 아줌마의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는
"미진아, 나 너한테 쌀께. 내가, 내가 사정한다고~"
하면서 정신줄을 놓으려는 찰나에
"응~ 응~ 형석씨, 미진이 입에 싸세요."
난 그녀가 자신을 미진이라 부르는 것이 새롭게 느껴진다고 생각을 하며 울컥거렸다.
"쭈우~ 울컥"
하면서 첫 정액이 미진이 아줌마의 입천장을 때렸다. 두 번째에 이어진 정액도 내 여자의 입천장을 때렸다. 세 번째부터는 미진이 아줌마도 고개를 멈추고 가만히 내 사정감을 입속에서 느끼고 있었다. 그때부터는 자지 머리만 입에 물고선 계속해서 이어지는 정액의 방출을 혀를 이용해 오줌 구멍 근처를 맴돌며 느끼고 있었다.
난 많이 싸주고 싶은 마음에 괄약근에 간혹 힘을 주면서 계속해서 주르륵 흘려 보냈다. 내 여자가 내 자지를 입에 문채 혀를 사용해 새로 나오는 정액들을 자지머리에 펴바르고 있었다. 사정이 후반에 이르자 자지 머리가 민감해져 그녀의 혀를 견디기 어려워 몸을 이리저리 비틀었다. 그녀가 내 엉덩이를 세게 움켜쥔 채 혀를 계속해서 움직이자 나도 포기하고는 그냥 위아래로 떨기만 했다. 미칠 듯한 쾌감과 내 여자가 100%가 됐다는 만족감이 들며 빨아당기는 그녀의 흡입력에 몸을 내맡겼다. 오줌이라도 더 싸주고 싶은 심정이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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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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