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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정에 약한놈 - 11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08 814회 0건
제 11 부

백만원권 수표를 쥐고 택시를 타서 곰곰히 생각해본다..이 돈을 왜 줬지?..의미가 궁금해진다,,,

아직 내기는 남아 있는데,,,고민해보지만 역시나 해결이 안난다,, 일단 이게 중요한게 아니다,,

승연일당과의 만남이 중요하다…난 어떻게 둘러데야 승연과 헤어지지 않고 만남을 유지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이 목적지에 도착한다,,,

아직 도착을 안했는지,,,승연의 차는 보이지 않는다…난 이제서야 마음의 여유가 생기며 천천히

호프집의 계단을 올라가서 출입문을 열고 들어선다…”혁아 여기,,!! 일루와”

아직 안 온줄 알았던 승연누나가 멀리서 아는척을 한다,,,

“어,,누나 일찍왔네…^^…다들 안녕하셨어요?^^”

선화누나 왈 “오래만이에요,,승연이 젊은 애인~~! 호호호”

경희누나 왈 “안녕하세요…승혁씨”

우리 가볍게 인사를 하지만 모두 간만에 보니 반갑기는 하다,,,근데 승연이 누나의 얼굴이 그다지

나빠 보이는 그런게 아니라 어떻게 보면 좋아 보인다,,’내가 걱정한 일은 없었나?’

“근데,,,,누나 무슨일이야?...친구들하고 술먹는 사람을 다 불러내고…”

“아,,,그런일이 있었어,,,,나도 너한테 궁금한 것도 있고 해서 물어보고 싶어서”

“뭔데?” 난 도대체가 무슨일로 그러는지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물어본다

“승혁이,,너,,,왜 혜진이 만났다고 나한테 얘기 안했어? 엉?”

“아~~~~그거,,,,그게 머 대수라고,,,”

난 승연의 태도로 보아 분명 혜진과의 깊었던 일은 모르는 것 같기에 느긋하게 행동한다

그러고 보니 아까,,전화 했을때도 그리 안 좋은 목소리는 아니었는데,,,내가 괜히 찔리니까

미리 겁 먹은듯 하다,,,”아니,,그래도 내 친구와 관계됐던 건데 나한테 얘기 해주는거 당연한거

아니야?” “도대체 누나 왜그래?...무슨 일 때문에 그래?” 난 짐짓 모르고 무관심한척 얘기한다

“혜진이가 너한테 찾아 왔었다며? 그치 ?..근데 왜 얘기 안했어?”

“아,,,그거,,” 난 어떻게 얘기를 할까 하다가,,,느낌에 분명 이단종교 문제인걸로 가닥을 잡고,,얘기

를 시작한다 “아,,,누나 혜진누나 이단에 빠진거 때문에 그러는거구나?..ㅎㅎㅎ..”

나는 일단 웃으면서 어떻게 말을 이어갈까 생각해본다,, “ 역시 알고 있었네…그럼 얘기해줘야지..

혜진이네,,지금,,가정 ,,,,깨지기 일보 직전이야,,,알어?”

“몰라,,,솔직히 그리고 관심없어,,,내가 알아도 누나한텐 얘기 안한 이유는,,,혜진누나가 나 찾아왔다

고 하면 누나가 어떤 생각부터 하겠어?... 난 그거부터가 싫어,,여기 있는 사람 전부 혜진누나 친구

들인데 언젠가는 알게 되지 않겠어?...그리고 이미 종교에 빠진 사람,,,여기 있는 누가 어떻게 해도

건져내기 쉽지 않아,,,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식구들도 못 하는걸,,,친구들이 한다고?

안돼,,,그리고 그렇게 급하고 빠르게 빠진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의 말은 더욱 통하지 않아,,,시간이

흘러 본인이 깨닫기 전까지는 말야,,” 내가 너무 안 막히고 논리정연하게 나의 의견을 피력하자

다들 듣고만 있었고 모두 다 내 의견에 동의하는 분위기가 되면서,,,쉽게 넘어갈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혁이 말 잘하네,,그동안은 말도 별로 안하더니만..” 맞다 ,,난 승연누나랑 둘이 있을땐

말 할 필요를 느낀적이 없기에 별로 말을 하지 않은 것 같다,,다만,,승연누나의 얘기에 귀 기울여

귀담아 들어 줬을뿐…오늘처럼 이렇게 길게 말한적은 첨 있는 일인거 같다,,

그 날 대화의 주된 주제는 거의 혜진누나에 대한 말이었고,,,알고보니 이단에 빠졌다가 가장 먼저

접촉한 사람이 나였다,,라는 것이었는데,,,승연누나와 일당들이 그걸 문제삼아 나한테 걸고 넘어졌

으나,,,,,나의 이 말 한 마디에 싹 정리 되었다 “나도 혜진누나한테 왜,,나한테 종교를 권유하느냐

물었거든,,근데 혜진누나가 그러더라,,,나이 많은 유부녀에 빠져서 허우적데는 내 영혼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해 보였다라고”….나의 이 대답이 승연누나에겐 충격이었고,,,다들 애인을 두고 있었기에

토를 달 수가 없었나보다…특히 승연에게 더욱더 큰 충격이었나보다…나에 대한 집착증세가 조금

가시긴 했지만 아직도 섹스중엔 항상 나에게 얘기한다…특히 오르가즘 오르기 직전에 “혁아,,혁이

나 사랑하지 그치?..응?...응?” 그렇게 물어보면,,,”어,,나도 누나 사랑해”라고 해야만 항상 오르가즘

에 오르던 승연이었기에,,,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심각한 얼굴을 하고 고개를 숙인체

내 이야기를 듣는 중이었다,,,아,,,,근데 나는 승연일당의 화살을 피해가긴 했는데,,,지금 이자리

완전 분위기 엉망되버렸다..이 분위기를 어떻게 넘겨야 하지….슬금슬금 이제 분위기를 다시 정상

으로 돌려놓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눈앞이 깜깜하다,,,다들 말없이 술만 마시고 있다…

흠..하지만 정작 난 아무렇지 않은데,,불쌍한건 나라고 혜진이 그랬는데 왜 다들 지들이 불쌍한

표정을 짓고 있는지 웃음이 슬며시 난다,,, “ㅋㅋㅋㅋ….흐흐흐흐….하하하하…” 난 승연일당의

심각한 얼굴을 보고 있자니 웃음이 터지고 만다,,,다들 놀란 토끼눈으로 나를 쳐다본다,,,’

‘얘가 돌았나’란 표정이다,,,”혁아,,,너 이분위기에서 웃음이 나오니?” “엉….나와,,,,그럼 이분위기

에서 울까?^^..” 난 여전히 얼굴에 미소띤 얼굴로 대꾸한다…”너 미친거 아니야?” 드뎌 승연의

성깔이 나온다…”안 미쳤는데…전혀…ㅋㅋㅋ” 승연은 어이없다라는 표정이고 다른 두사람은

왜 웃지라는 표정이다,,,”아니,,불쌍한건 나라고 했는데 나말고 여기 있는 다른 세분이 불쌍한

표정을 하고 있잖아,,,그러니 내가 안 웃어? ㅎㅎㅎ” 그제서야 내가 왜 웃는지 아는 얼굴을 한다

“누나들,,,이제 얼굴 풀고 술 마시죠?...우리 심각해봐야 변하는게 하나도 없는데…계속 이렇게 심각

한 분위기 할꺼면 전 집에 들어가구요..어떻하실래요?...제가 갈까요?..아님 인상 피실래요?”

그제서야 선화누나,,경희누나,,얼굴이 좀 펴지는듯,,하지만 승연은 여전히 인상쓰고 있다,,,

“언니…맞는 말이야,,,이제 우리 얼굴 피고 한잔하자…우리 이런다고 달라지는거 없잖아..응?”

“승연아,,,맞아,,,그냥 우리 기분좋게 한잔하고 들어가자,,,얼른~~!”

선화,,경희는 내 제안에 맞장구를 쳐주며 승연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건배를 제의하며

그렇게 3~4잔이 돈다,,역시 술의 힘은 대단하다,,,그리 안좋던 분위기가 어느정도 수습되었고

몇잔의 술이 돌고 도는 동안 안주가 떨어질려 하자….”승혁씨…전에 우리보고 술 한잔 사라고

했죠?...오늘 쏠께요…” 이렇게 선화누나가 얘기한다,,이런 ,,,자긴 저번에 70만원 술값 보탰으면서

그래서 내가 한마디 했다,,,”저는 경희누나한테 얻어먹고 싶은데..웬지 경희 누나가 사주면 진짜

맛있을 것 같은데,,,^^” “음….그래요,,,그럼,,언니들 나가세요…오늘은 제가 쏩니당~~호호호”

너무나 가볍게 대답하는 경희를 보고 선화누나와 승연누나는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경희가

어쩐일이지’라는 표정을 짓는다,,,,나중에 알고보니 경희누나는 대단한 짠순이란다…언니들이랑

만나서 뭘 먹을때에는 한 번도 돈 낸적이 없는^^…그렇다보니 내가 술 사달라고 하니 선화누나

입장에서 ,,,본인밖에 살 사람이 없다고 자신이 사겠다고 한 거였다,,,머,,어찌됐던,,,,놀란눈으로

서로를 쳐다보던 승연.선화…그리고 경희..나는 지난번에 갔던 비즈니스룸으로 향했다…

더욱 더 놀라워 하는 승연,선화…”경희야,,,우리 오늘 이거 얻어먹고 소화불량 걸리는거 아닌지

모르겠다..호호호” 도저히 못참겠다는듯,,,승연누나가 한마디 했지만…얼굴빛 하나 안 바뀌며

경희 왈 “언니…술은 내가 사는데 계산은 언니가 해…호호호” 물론 경희 누난 농담을 한거지만

선화도 승연도 진담으로 받아들인다..”얘는 니가 그렇지,,,어쩐일인가 싶더라,,으이구”…”어머,,언니

농담이야,,농담!! 진짜로 오늘 내가 산다니까” 그제서야 승연도 선화도 믿는 눈치다,,,

우리의 비즈니룸행은 즐겁기만 했다….난 오늘의 만남이 승연이 혜진의문제로 나와의 갈등을 풀려

고 주최하였고 결국은 모든 오해(?)가 풀리고며 이렇게 즐겁게 마무리 될줄 알았지만 세상의 일은

그렇지만 못한듯…난 혜진 이후로 승연 일당중 누군가와 또 다시 엮일 것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

다…하지만,,,나의 생각을 비웃듯,,,또 다시 엉뚱한 일로 오늘의 만남이 꼬이기 시작했다,,

우린 룸에 들어가서 정말 재밌게 1시간정도를 놀았던 것 같다,,,정말 첨부터 놀고자 ,,,마시고자

작정을 하고 들어왔던 룸이기에 첨부터 폭탄주를 돌리고 이어서 신나는 곡으로만 부르며 얼씨구

절씨구 서로 부둥켜 안고 노래 부르고 춤추며 놀았던 것 같다,,정말 사심없이 말이다,,

양주 2병을 거의 마시고 3병을 시킬려고 웨이터가 들어와서 서비스 맥주를 한잔씩 따르고 있는

조용한 시점,,,,승연의 휴대폰 벨소리가 울린다…”후,,,어쩐일이지,,이 시간에 내 전화가 다오고^^”

본인조차도 어색하게 느껴질만큼 늦은시간 ,,,한번도 울리지 않은 승연의 휴대폰 벨소리가 울린다,,

“잠깐만,,조용해줘! 여보세요”…승연은 전화를 받고 우리의 시선은 승연에게 모아진채 술을 받으며

승연을 살피는데,,,어라!승연의 얼굴이 급격히 굳어진다..,,그리고 ,,,,거기가 어디냐?..어떻게 된거냐?..

알았다…금방 갈테니,,기다려라,,맞다,,..뭐,,암튼 다른 사람이 듣기엔,,상당히 급한 내용이긴 한데

내용은 당사자만 알뿐이다,,,전화를 받더니,,,급히 소지품을 챙겨 일어나며,,,”얘들아,,나부터 가봐야

겠다,,병원에서 전화 왔는데,,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것 같아,,,흑흑흑”

어~~~! 글쿠나,,전화 내용이 그거였구나,,, 승연은 정신이 없었고 급히 나가려고 하자 선화누나는

친구가 걱정되는지,,,”잠깐만,,,승연아,,너 술 취했어,,기다려봐,,갈 때 가더라도 대리 불러서 가야지..”

하지만 승연은 한 시가 급한듯,,,모든걸 마다하고 택시를 타고 가겠노라며,,급히 문을 열고 나선다

옆에 다들 안타까워 하고 걱정되는 맘은 비슷하겠지만,,역시 승연을 가장 걱정하는건 친구 선화

가 가장 절실한거 같다,,”승연아,,,나도 같이가…경희야,,니가 승연이 차 일단 챙겨,,내일 연락할께”

이 말을 남기고 승연,,선화,,는 우리 시야에서 사라지고 ,,,경희 누나와 나는 뻘쭘히 룸에 남게 됐다

우리 둘다 4명에서 ,,,단 둘로 남았기에 ,,,이 분위기에 적응을 하지 못한다,,,경희 누나,,상당히 아쉬

워 하는 얼굴인 것 같다,,..”누나,,,우리 둘 남았네여,,,이제 어쩌죠?....참,,,묘한 상태가 됐네여 ㅎㅎㅎ’

난 어이도 없고,,이게 무슨 상황인가,,라는 생각이 들어 걍 입에서 나오는데로 지껄인다,,

“그러게여,,,승혁씨,,,어쩌죠?..” …”음,,누나가 결정하세요.,,,양주도 그대로 한병 남아 있는데,,이미 뚜껑

을 땄으니 계산은 해야 할테고,,그냥 나가자니 아깝고,,그렇다고 우리가 병원을 쫓아 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하지만 분위기도 아니고,,어쩌죠?” 난 현재의 상황을 오목조목 따지며,,,경희가

결정하기를 바라며 그녀에게 미룬다,,,.잠깐의 침묵,,,아놔,,,난 이런 분위기 정말 싫다,,

침묵이 이어지는 동안 그녀의 얼굴을 살피니,,분명 남은 술이 아까운 모양이다,,하긴,,나도 아까운

데,,,술 값을 내야 하는 입장에서 얼마나 아까울까?...” 누나! 우리 마저 먹고 나가죠?....술 남기는

건 죄악이에요,,ㅋㅋㅋ” 결국 경희 누난 자신이 사는 술값이 아까운 모양인듯,,,우린 둘이서 여러

가지 얘기들을 하며 진지한 대화도 하였다가 농담도 하며 점점 술에 아간다,,아 정말 여자랑

단 둘이 마시며 이때처럼 많이 취한적은 여지껏 그 때가 처음이다,,

“딸꾹!...누나,,,우리 3차가요,,,네?...아,,취하니까 기분 좋네,,,ㅎㅎㅎㅎ”

우리 풀어질데로 풀어진 경희누난,,,”그럴까?...아,,취해,,,,승혁이 내일 머해? 출근해?’

“아녀,,,출근 안해요,,내일 토요일 이잖아요,,,우린 이렇게 더운 여름에는 일 별로 없어여,,,ㅋㅋㅋ”

“그래?...ㅋㅋㅋ,,,그럼 우리 ..3차로 우리집가서 한잔 더 할까? 우리집에 로얄샬루트 있어,,그거 먹자”

난,,그 당시엔 로얄 샬루트는 무지하게 비싼거만 있는줄 알았다,,,종류가 다양하다는 생각은 꿈에도

해본적 없다 “어!그거 무쟈게 비싼 술인데,,,와~~누나네 집에서 그런거 먹어여…와우~~!”

난 로얄 살루트란 이름에 정신이 나가고 말았다,,,3차,,누나네 집,,,그런거 모른거 모른다,,오직

로얄 샬루트,,,다섯 글자에 꽃힌 술꾼일 뿐이다,,,”호호호,,,승혁씨,,가서 마실래?”

“당근이죠,,,이런 기회를 놓칠 수 없죠..” 우린 둘이서 머가 그리 기분 좋은지 비틀비틀,,,흔들흔들

술에 취해서 나왔고,,,대리를 불러 경희 누나네로 3차를 위해 떠났다,,,

“누나,,,BMW 525…이거 누구 차에요?..” 난 조수석에 앉아 뒷자석에 앉은 경희누나에게 묻는다,,

“이거,,,승연언니 차야..이번에 바꿨다고 하던데,,,그 언니야 가진게 돈밖에 없으니,,이런 차 몰아도돼”

아~~~글쿠나,,,,얼마전에 나한테 차에 대해 아냐고 물어봐서 안다고 했더니,,,벤츠..BMW…. 아우디,,

중,,,어떤차가 제일 좋냐고 물어봤던 기억이 난다,,…그래서 난 BMW가 좋다고 ,,,타보지도 않았으면

서 ,,,알고 있는 지식으로 BM의 약자가 바이에른 뮌헨이라는둥,,,축구가 어쩠다는둥 횡설수설 했었

다,,,ㅎㅎㅎ,,그래서 BMW 샀구나^^…차,,,좋았다,,(이후에 만나면,,운전은 항상 제가 하고 다녔습니다)

대리기사가 어느 아파트 단지에 차를 세웠다,,,어!여긴,,,난 무지 멀리 간줄 알았더니,,,고천동에 있

는 아파트단지였다,,,”누나 ,,,원래 수원 산다고 하지 않았나여?” “이사온지 1달됐어여”

그랬다,,,아,,정말 가까운데 살고 있었구나,,,음,,속으로 생각하며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14층에 도

착한다,,”누나 집에 아무도 없어여?” “일찍도 물어보네…애기 아빤 출장이고 애들은 이모네 갔어

요…바로 옆동에 살아여…아까 늦는다고 언니한테 전화해놔서 애들 아마 거기서 잘꺼에요”

경희네 누나네 집에 들어가니 거실 벽면에 가족 사진이 보인다,,,,내가 미친걸까,,여길 왜 ?아왔지?

그제서야 상황파악이 되는듯 하다,,막상 경희누나네 집에 들어가니 정신이 또렷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경희누난 집에 들어와 긴장이 풀린걸까..점점 눈의 초점이 흐려지는듯,,,로얄 살루트와 과일

을 깎아서 내오지만,,,1잔씩 건배하며 마셨을뿐,,졸고 있다,,,

“누나,,,사람 앞에 두고 계속 졸면 저 갑니다” 이말을 들으니 정신을 차릴려고 노력한다,,

“미안미안,,승혁씨,,나 샤워좀 하고 술좀 깨고 올께,,,” 경희누나는 이말을 마치고 안방으로 들어간

다,,,아놔,,,술먹자고 집에 데려오더니,,,술취해서 맛탱이가 가다니,,,짱난다,,,난 술깨기 시작해서 다시

로얄 샬루트를 다 마실 기세인데 말이다,,난,,경희 누나를 기다리려니 좀 지루해서,,집안 여기저기

기웃기웃 하기 시작한다,,가족사진부터 감상해주고,,42평 아파트 구석구석 구경했다,,마지막으로

경희 누나가 들어간 안방이 남았다,,나야,,당연히 씻을줄 알았기에,,노크없이 들어갔다,,,

헉!! 이룬,,,,난,,어이도 없고 이런 광경은 처음 본다,,,경희 누나의 현상태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얼굴에 화장을 지우기 위해 클렌징 크림을 발라놓고 술취해서 졸고 있는 모습인데,,,

옷을 입고 지우고 있는게 아니라,,,다 벗고 팬티만 是?상태^^그 상태로 화장솜을 손에 쥐고

졸고 있다,,,아,,,난감하다,,,이 일을 어찌할꼬~~…^^…

일단 그녀의 몸매를 감상했다,,,음,,전체적으로 승연과 비슷한데,,,좀더 귀엽다,,^^ 승연누나는

귀엽다기 보다 섹시에 가깝다,,,ㅋㅋㅋ,,,,난 술 취했기에 일단 두고보기로 결정하고 침대에 비스

듬히 기대어서 경희 누나를 관찰한다,,조금 졸더니,,눈을 뜬다,,,그리고 고개를 흔들며 술이 깨길

바라는듯,,그리고 얼굴에 화장을 지워내기 시작하는데,,,뒤에 나를 발견하지 못하고 자기 할일만

열심일 뿐이다,,,그리고 화장을 다 지웠다,,,이제 욕실로 가서 씻을일만 남은듯^^.. 벌떡 일어나

뒤돌아 서는데,,,나와,,,정확히 눈이 마주친다,,,”어,,어,,,너,,너,,,언제부터 보고 있었어?”

이말을 하며 두손으로 가슴을 감싸쥔다,,,”누나,,,,화장지울 때부터,,,들어오니까 졸고 있던데,,그래서

재밌길래 구경했는데,,왜?” 난,,아주 당당히 얘기했고,,,경희 누나는 부끄러운지 얼굴까지 빨개지며

“야,,나가,,나가서 술먹고 잇어,,금방 나올께..”그러며,,욕실로 가슴을 가리고 향한다,,ㅎㅎㅎㅎ

갑자기 왜 짓궂게 장난을 하고 싶어질까(정말 섹스를 하고싶다,,이런게 아니라 장난이 하고 싶었


습니다,,..)..”어허,,가긴 어딜가?..씻기전에 함 보여주고 씻어야쥐..그냥 가면 섭하지^^”

난 욕실로 가는 경희누나의 뒤에서 그녀의 팬티를 잡고 늘어졌다,,,ㅎㅎㅎㅎㅎ 빤쓰가 늘어나며

엉덩이 골이 보이는데,,경희 누난 안간힘을 쓰며 내손을 떨굴려고 그런다,,’아,,난 왜 이런게 재밌을

까?’ ㅎㅎㅎ… 내손을 떨굴려고 하는 경희와 끝까지 팬티를 놓치지 않으려는 나 사이에 힘대결이

시작되고 승부의 결과는 팬티가 찢어지며 결론이 난다,, 부우욱~~! “아! 나 어떻해?” 경희 누나

는 깜짝 놀라며 한손으로 찢어져서 흘러내릴려 하는 팬티를 붙잡고 원망하듯 나를 쏘아본다,,

‘얼라리요,,,그런 눈빛 하면 내가 섭하지?’ 난,,,경희 누나의 그 눈빛에 이성을 잃었다,,

바로 덮쳤다,, “승혁씨,,이러지마,,,어,,그러면 안돼”

제길,,,술먹자고 유부녀가 혼자 있는 집에 총각 데려오면,,끝난거 아닌가?.. 대꾸도 하지 않고

그녀의 손을 떼어내서서 가슴을 내 입에 넣는데 성공한다,, ,,,,,,,,쭙,,쭈웁,,쭈웁,,?,,스릅,,,음,,

난 소리를 내가며 게걸스럽게 그녀의 가슴을 빨아데기 시작한다,,”아흑..이러지마,,,어…이러지마”

계속 하지 말란 소리를 하며 내 머리를 밀어낸다..슬슬 짜증나기 시작한다,,,그리고 드뎌 폭발했다

“아,,,놔,,,,안해,,,드러워서안해,,,씨팔,,,좆같아서 안해…” 난 이말을 하자마자,..경희 누나를 거들떠도 보

지 않고 뒤돌아서 서서 방을 나왔다…미친년,,지가 아가씨인줄 아나…어디서 계속 앙탈을 부려,,한

두번 하고 마는 거지,,,아 짱나,,,,,,,더러워서,,,,에잇 !...내 신발을 찾아 발을 구겨 넣었을 때 경희누

나가 달려 왔다…물론 하나도 안 걸친 상태에서^^…”승혁씨…진짜 갈려고? …호호호… 미안해 내가

좀 앙탈을 심하게 부렸지? 호호호” 말을 마치며 나를 끌어 안는다…”진작 이럴것이지,,,누나 거부

의 몸짓도 한두번 했었어야지,,” 나는 좀전의 화는 어디로 갔는지 기분이 풀어지며 경희를 안아서

침대가 있는 안방으로 향했다…안방으로 가서 경희를 냅다 침대에다 패데기를 쳐 버렸다,,

“아얏! 살살 해야지” 경희가 투덜거린다,,,”이건 좀전 앙탈의 대가야…” 말을 마치고 경희를 덮쳤다

입술을 포개며 깊고 깊은 K 키스를 햇다,, “흡,,흡,,,승혁이 천천히 해,,,숨좀 쉬고 헉헉”

너무 야성적 키스였을까?...가쁜숨을 몰아쉬며 쳐다보는데 눈에는 색기가 빛을 뿜는다,,,

“경희씨 혀가 너무 부드럽다…음..정말 부드러워” “혁이도 그래,,누구나 그런거 아닌가?”

“아니,,,경희씨는 유독 부드러운 것 같은데,,,피부와 혀는 부드럽고 전체적으론 운동을 해서 그런가

발란스가 잘 맞는 체형인 것 같아’’ 정말 그녀는 일반적인 유부녀의 똥배는 하나도 없고 약간의

식스팩도 보이는 전형적인 몸짱이었다,,,스타킹속에 숨겨졌었던 다리도 이뻣고 늘어진 피부도,,

살이 찌면서 보이는 살이 터진 흔적조차 없는 훌륭한 몸매의 소유자다…나는 그녀의 몸을 칭찬하

며 천천히 그녀를 애무해 나갔다,,,다시 K키스를 하고 귀에 숨을 불어넣으며 혀를 귀속에 집어넣

고 어깨,,,가슴,,,겨드랑이,,,옆구리,,,복부,,, 순으로 온몸에 내 침을 발라 나갔다…그녀가 나의 애무에

점점 예열로 달구어졌을 때쯤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보지를 애무할려고 하는데…”승혁씨,,나 지금

아직 거기 못 닦았어,,애무하지 말고 바로 넣어줘” ㅎㅎㅎㅎ 하지만 그 소리를 들으니 더 빨고 싶

은 생각이 든다,,,난 경희의 말을 무시하고 다리를 벌리며 입을 가져다 데는데….’헉!!!’ 이런 ,,,난 정

말 세상에서 이렇게 못 생긴 보지는 처음봤다… 진짜 진짜 진짜 못생긴 보지,,,아놔,,, 소음순은 기

형적으로 한쪽이 너무 커서 좌우 대칭이 전혀 안맞는 상태로 길게 늘어져 있었으며 색깔또한 완

전 흑인 보지 색깔처럼 검띠 검은 색깔을 하고 있는데 털 또한 많아서 똥꼬주변까지 나 있는 정

말 빨기 싫은 보지(제가 그 당시 까지만 하더라도 어렸기에 이쁜 보지만 맛잇는줄 알았습니다)

아~~!! 이거 순간적으로 빨까 말까 고민했지만 그래도 그 여자를 알려면 보지를 빨아봐야 여자맛

을 알기에 약간 비위상하지만 그냥 빨아보기로 결정,,,손으로 음순을 벌리니 빨간 속살이 나온다,,

눈을 질끈감고 혀를 들이 밀며 천천히 핥아보는데,,,어!이거 맛이 희한한 맛이 난다,,다시 핥고맛을

또 보니,,역시나 음,,좋은 맛이 나는거다,,와~~생긴건 더럽게 생겼는데 맛은 이런 맛이 나다니,,

정말 깜짝놀랐습니다,,오늘 진짜 여러 번 놀라는 하루이다,,,ㅎㅎㅎ…난 속으로 생각하며 어찌 씻

지도 않은 보지가 이런 달콤한 향이 나고 맛이 나는지 정말 특이한 경우다…꼭,,아주 비싼 한약재

같은 맛 같기도 하고 향은 장미향이 나는데,,와,,보지에 향수 뿌리나?..란 생각이 든다,,,씻지 않았다

고 하는데,,,소변의 찝찌름한 맛또한 전혀 안나는 정말 맛있는 보지,,,난 여지껏 모든 여자의 보지

를 빨았던 것보다 더욱더 열심히 빨고 핥고 다시 빨고 핥으며 보지향에 취했다,,,”아~~자기 이제

그만 빨고 들어와 엉?..나 꽉 채워줘..혜진언니 보내는것처럼 나도 보내줘,,엉?” 이건 또 무슨소리?

하지만 난 물어볼 수가 없었다,,계속 빨아야 하니까 ㅋㅋㅋ…”싫어,,,경희 보지 맛이 너무 좋아,,앞으

로 씻지 말고 하자,,,이 좋은맛이 나는데 씻으면 비누향이 날꺼 아냐,,그니까,,항상 이데로 하자..경

희 보지맛도,,향도 최고야.낼름낼름” 난 정말 경희 보지를 찬사했다…”자기야,,,,아까 스파하고 와서

그래..스파욕조에 넣는 입욕제 향일꺼야” 아~~~! 그렇구나,,,이런,,,그럼 그럼 그렇지…난 정말 단

순하다,,ㅋㅋㅋ…그러거나 말거나 계속 무시하고 보지만 빠니 ,,,보지에 물이 흘러넘쳐 감당이 안된

다,,”자기야,,,진짜 그만해,,빨랑 넣어줘,,죽겠어 어흑”

그래,,이제 그만 할때가 된 것 같다,,난 천천히 삽입했다…음,,,역시 보지는 따뜻하다,,어! 그러고 보

니,,,성희랑 하고 씻지도 않고 왔는데,,ㅋㅋㅋ …그러거나 말거나,,이미 넣었는데,,,,빨랑 경희와 나

의 욕구 충족의 시간만 남은 것 같다,,,아까 성희 보지를 생각하며 ..그런 대단한 보지가 있는줄

첨 알아서 그런가..경희 보지에 넣으니 웬지 밋밋한 느낌이다,,,그 때 경희 왈 “자갸,,내보지 좋아?

울 신랑은 내 보지에 넣으면 금방 싸는데,,자긴 그러면 안돼~~!” 이건 또 무슨 개 같은 소리,,

‘어이~! 댁의 보진 성희 누나 보지 느낌의 10분의 1도 안와’ 난 얘기해 주고 싶었지만 ,,,산통 깰

일 있나? ㅋㅋㅋ..속으로만 생각할 뿐이다,,,난 아까전의 성희 보지 느낌이 아직도 내몸에 살아있다

그래서,,그런가,,,경희 보지에 평범한 체위로 하니 영~ 감흥이 없다,,,하지만 밑에 깔려 있는 경희는

머가 그리 좋은 지 연신 신음을 흘리고 있다 ‘’아,,아,,,자기야,,너무 좋아,,,좋아,,,좋아,,,,왜 혜진 언니

가 자기랑 계속 만났었는지 알겠어,,아~~좋아,,,너무 좋아’’ 이건 또 무슨 소리? 계속 허리는 움

직여 펌핑하면서 “헉헉,,,경희씨 그거 무슨소리야…혜진누나랑 계속 만나다니?” “난 알어,,,혜진언

니가 얘기했거든,,자기랑 만나서,,,매번 할때마다 홍콩을 7~8번 왕복한다고’’ 그랬다,, 섹스가 끝나

고 물어보니 이 4명중 경희와 혜진이 친하고 승연과 선화가 친했던 거였다,,,그래서 서로가 둘씩

만나면 못하는 얘기가 없는 그런 사이였던 것이다,,머 어찌됐던 행위에 계속 몰입하면서 하는데

아까 성희와 해서 좆물을 뺏고 계속 그 느낌 때문에 이거 이거 영~ 맛이 안난다,,,슬슬 내몸에서

땀은 나고 한가지 체위가 지겹기까지 한데..경희는 혼자서 느끼며 난리도 아니다,,,

“자갸,,너무 좋아,,자기 너무 잘해…자기 최고야,,아흑,,아,,아,,,,아,,,,,너무 좋다,,,아,,”

음,,,,오늘 술도 많이 먹어 슬슬 지쳐간다,,,”이제 엎드려봐?” 체위를 뒷치기로 바꿔서 힘차게 펌핑

을 가한다,,,퍽퍽퍽,,,,정말 불알이 터져라 박아댔다,,,1분이나 했을까?...경희는 오르가즘에 이른다

“하악…헉,,,,아~~~~~~~~~~~자기야,,,,,죽을 것 같아,,너무 좋아,,,,아~~”

자지가 빠지고 경희 몸은 엎드린 채로 올가즘을 만끽한다,,

잠시 시간이 지나고 또 다시 한판…이번에도 경희만이 올가즘에 올랐고,,,난 흘러내리는 땀으로

물을 마셔가며 하니 술이 깬다,,,결국 경희와 3번째 판만에 난 겨우겨우 사정할 수 있었고,,,

너무 피곤했기에,,,그대로 쓰러져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잤을까?...경희가 깨운다,,,”자기야 일어나봐,,,이제 출근해야 되지 않어??”

시간을 보니 6시가조금 넘었다,,,아,,,씨발,,너무 피곤하다,,,천천히 정신을 차리고 보니 경희 집이

라는걸 알게되고,,,머리칼이 곤두선다 “경희씨,,,신랑 안와?” “빨리도 물어보네,,안오니까 걱정마시고

식사하시고 출근하세요,,,작은 서방님,,,호호호호” 머냐,,이 황당한 시츄에이션,,, 난 그렇게 그녀의

작은 서방님이 되었고 아침까지 얻어먹은후 출근을 하였다,,,







..........................................................................................

어제...술 기운인지 정말 글 쓰는 걸 포기하고 잠잤습니다,,,

다행히 약 90%는 마쳐놨기에...내용을 조그만 보태서 올릴수 있네요...

제 글 기다려 주시는 독자님덜 감사합니다^^

그리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중 답변을 드리자면,,,

먼저,,,까돌님,,,,제 여친은 등장 할 계획이 현재 까진 없습니다...이후에는 잘모르겟구요^^...

라인러브님....30분 버티신다구요?...일반적인 여자는 성희와 할때처럼 한다면 전 3시간동안

안 쌉니다,,,그리고 일반적으로 다른 님들도 1시간씩은 버티실거라 생각합니다,,,

가구형님과도 대화해 봤지만,,형님도,,다른 여자랑 그렇게 하면 1시간은 우습다고 하셨습니다,,,

넝넝 님,,,,재미있게 읽으셨다니 넘 고맙구요...처음 댓글 다신다고 하셨는데,,,다음에도

댓글 부탁드립니다...사실 이렇게 한편 글써서 올리는데 3시간정도의 노력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코믹하게 써졌네요,,,글이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ㅡ.ㅜ

v팍팍꼴려 님,,,,성희 같은 여자 진짜 있습니다...아주 왕창 쪼이고 그런게 아닌,,,전체적으로

보지가 살아서 움직이며 감싸고 문질러데는 그런보지,,게다가 돌기가 엄청 많고 억세다고 할까,,

그래서 남자가 많이 느껴지는 여자 있습니다..

엘비스33 님...운이 좋으면 걸릴수도 있습니다...^^...

kim723 님,,,성희가요 진짜 대단합니다..성희가 이제 등장했으니 앞으로 몇번 등장할껍니다,,,

형님으로 알게된 여자인데도 불구하고 꽤 많은 만남을 가지면서 관계도 하기에,,굴욕을 느끼게

됩니다..전,,갠적으로 이런여자 데리고 살라면 못살것 같네요,,,내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

지는걸 느끼게 해줘서,,,한트럭을 갖다줘도 싫네요,,,그리고 데리고 살면서 감당할 자신조차 없습니다,,

아마도,,더 훌륭한 변강쇠를 찾아서 떠날것 같기에,,,


많은 질문과 평을 해주셔셔 감사합니다,,,궁금하신거나 특이한거 있으셔셔 질문하시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감사드리구요,,,

점심시간을 이용,,사워한다고 숙소 들어와서 올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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