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출근합니다....T.T
짧게나마 올리겠습니다.(__)
-------------------------------------------------
그렇게 어렵지않게? 확보한 사진과 동영상을 아내 몰래 열어보며 흡족한 미소를 지어본다.
"헤헤....요걸 언제나 올려볼까나?"
마음속에선 당장이라도 올리고 싶었지만 지금은 아내도 같이 있었고, 이미 한 바탕 끝낸뒤라 그런지
그렇게 다급하게 올리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그렇게 몇 일이 지났다.
"띵.띵.띵.띵....찰칵.....띠~리~~링"
"자기야~~나왔어~~"
번호를 누르고 현관문을 열고 들어왔는데 아내가 대답을 안한다.
"베란다에 있나?"
양쪽 베란다, 화장실 다 살펴봤지만 아내가 없다. 아무래도 근처에라도 나간듯하다.
"퇴근시간에 어디간거야~~밥 줄 생각도 안하구....."
나는 핸드폰을 꺼내어 아내에게 전화를 했다. 한참의 컬러링이 들리고 아내가 받았다.
"나야~ 어디 나갔어?"
아내의 핸드폰속에선 바람소리가 들리는걸 보니 외부에 있는것 같았다.
"어~왔어? 동네 친구들하고 주방제품 박람회 있다해서 왔는데 차가 엄청 밀리네"
"가다가 너무 막혀서 밥 먹고 들어가려고 나왔어 나 밥 먹고 들어가면 안될까?"
내심 빨리 오겠다는 말을 기대했지만 그렇다고 차가 밀린다는데 뭐라하기도 좀 그랬다.
"이 여편네야~! 밥 먹으러 이미 들어왔다면서 뭐하러 허락은 받냐?"
"헤~~그랬나? 암튼 나 밥 먹고 들어갈께 좀 늦을지도 몰라~~ 밥은 해놨는데......"
난 아내가 어차피 외출한거 맘 편하게 놀다오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어. 알았어 밥은 내가 알아서 챙겨 먹을테니깐 간만에 외식 맛난거 먹구 조심히 들어와~"
아내는 간만의 외출이 기분이 좋았나보다 나랑 통화하면서도 친구들과 간간히 깔깔된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주방으로 향했다. 왜? 배고프니까......
속을 좀 채우고 나니 자연스레 컴퓨터 앞에 앉게 되었다. 그리고는 습관처럼 sora에 접속했다.
한참을 구경하다가 문득 컴퓨터의 사진과 동영상이 생각났다.
"요걸 한 번 올려봐???"
그리고는 이 사진 저 사진 다른 사람들이 올려놓은 사진들을 보았다.
간간히 욕플 및 악플이 달리는것을 보았는데 아주 엉망인 사진이거나 아니면 욕플을 원하는 사람이
올린 사진들이었다. 사진을 올려도 욕플이 달릴것 같지는 않았다.
적어도 모델처럼 훌륭치는 않지만 사진들이 결코 실망스럽진 아니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가끔 달리는 댓글중에 나의 마음을 저울질하게 하는 댓글이 있었다.
"지 마누라 사진 올리고 흥분되냐? 변태 호로새끼......니 새끼랑 니가 보는 앞에서 강간이나 당해버려라"
뭐 이런식의 내용들이다.
맞는 말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스스로의 쾌락을 위해서 아내의 몸을 보여줄 생각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것도 순전히 혼자만의 생각만으로 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올려진 사진들에게 매우 관대하였다. 특히 여자의 모습이 아주 훌륭하기라도
한 사진이라면 댓글은 원더풀의 찬사로 끝도 없이 내려갔다.
"만약 정화의 사진에 칭찬의 댓글이 엄청나게 달린다면??"
어휴....생각만해도 짜릿하다. 아마도 나중에라도 아내가 그런 칭찬글을 보면 정화도 좋아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흥분으로서가 아닌 여자로서의 칭찬에 말이다.
한참을 망설였지만 결국 사진중에서 가장 소프트한 사진을 올려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얼굴이 나와있어 그림판에서 간단히 수정을 했다. 그리고는 사진을 올리려는데......
이런 젠장......작가 신청이 되어있어야 올릴 수 있단다.
"그럼 작가를 신청하고 승인이 있어야 올릴 수 있는건가? 눼기~지들 좋은일 시켜준데도 뭐 이리 어려워~~"
속으로 투덜거리며 작가 신청을 하려고 찾아들어갔더니 그냥 사진하고 작가등록만 하면 올릴 수 있는것이었다.
"그럼 그렇지 좋은거 올린다는데....헤헤"
그렇게 가장 소프트한 사진(가슴은 슬립속으로 살짝 비치고 한 손으로는 보지쪽을 막고있는 사진)을 등록신청했다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앨범(여친)에 본격적으로 사진을 올렸다.
"처음으로 올립니다. 아직 허락 받은일도 아니라 당장은 소프트 합니다."
"여러분의 성화에 조금씩 변화하려 합니다."
"용기를 주세요~~~"
라는 내용과 함께 아내의 사진을 올렸다. 그리고 아내의 사진에 무수한 수의 댓글이 달리길 바랐다.
아내가 오기전까지 약 3시간여가 걸렸는데 그동안 sora를 보는동안 한 30번은 댓글 확인을 한것같다.
그렇게 시간이 지났으나, 달린 댓글은 고작 3개......엄청난 실망이다....
"실루엣으로 보이는 젖탱이가 탐스럽구려~~"
"어떤 용기를 말씀하시는지? 초대라면 다른 분들이 충분히 드릴 수 있어요~~"
"손 치우면 보지도 보이겠삼~~"
그냥 요걸로 땡이다.
"아.....너무 소프트했나? 엄청난 댓글은 완전 하드하던데......"
어차피 아내가 들어와서 더 이상은 무리였다. 아내가 현관 번호를 누르는 순간 나는 sora를 빠져나와
네이버 검색을 하고있는척 했다.
"띠~리~링~~철컥"
문이 열리고 검은 봉지하나를 손에든 아내가 들어왔다.
"뭐해? 또 sora봤지?"
"아니야~요새 증시좀 봤다. 넌 뭐 서방이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야동 보는줄 아냐?"
"늦게 들어오는거 허락해 줬드만 못하는 소리가 없어~~"
"요새 맨날보잖아~~이 변태 서방아~~"
"어쭈 오늘 엉기는데? 왜? 늦게 들어와서 서방보니 거시기가 벌렁벌렁 거리나?"
자리에서 일어난 나는 아내를 끌어안고 엉덩이 뒤쪽으로 손을 넣어 질구쪽을 조물조물 거렸다.
아내는 나를 뿌리치며 말한다.
"이봐봐~~분명히 sora봤어 이 변태 영감탱이~~~"
하며 옷 갈아 입으러 안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바깥 바람이 제법 찬 지 아내의 몸에서 묻어온 냉기가 내 가슴에
남았다.
"밖에 추워? 몸이 무자게 차네?"
아내는 속옷을 들고 안방에서 나오며 말했다.
"어~ 온도는 많이 낮은거 같진 않은데 바람이 많이 불어~~"
역시 아내의 속옷을 입은 모습은 흐뭇하다......아주 능글맞은 표정으로 아내를 바라보니 대뜸 아내가 말한다.
"변태 영감탱이 때문에 이젠 옷도 샤워할때 벗어야겠다~~~헤헤"
그러고는 샤워실로 냉큼 들어가버린다.
"쏴~~~아"
아내의 샤워하는 소리가 들리고 나는 다시 sora에 접속했다.
역시나 그 사이 댓글은 달리지 않았다. 대신에 세 통의 쪽지가 와있다.
"님 와이프의 사진 너무나 좋습니다. 좀 더 야한 사진 부탁드려요~~"
"내일 수원에서 ㅋㅍ, ㅂㅂ모임 있습니다. 생각있으면 쪽지주세요"
이렇게 두개의 쪽지와 함께 나의 마음을 움직여버린 한 통의 쪽지
"아내분을 변화 시키고 싶으세요? 그럼 마사지를 받으셔야죠~~
그냥 섹스 출장 마사지 말고요~~ㅎㅎㅎ 궁금하시면 답장주삼~~~"
솔직히 앞의 두개 쪽지는 관심이 없었지만 마지막 쪽지는 뭔가가 확 땡기는 느낌이었다.
"뭔 마사지지? 섹스 마사지 말고 또 뭐가 더있나?"
나는 궁금한 마음에 답장을 썼다.
"무슨 마사지인데요? 여기서 마사지는 초대 형식의 그런거 말하는거 아닌가요?"
한참의 시간이 지나고 아내가 샤워를 마치고 나올때 즈음 쪽지가 날아왔다.
"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마사지 아니고요 렛【 전문적으로 받는 마사지에요
저 역시 아내를 데리고 갔었고요~~전 거기 직원이나, 홍보나 이러거 아니에요~
더 궁금하시면 메신저 주세요~~~
ps : 아내분 사진 좀더 하드한거 없나요??"
하며 메신저 아이디를 알려주었다. 어차피 아내가 나왔으니 계속 sora를 보기가 민망하니 메신저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는 아내가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는 순간을 이용하여 실루엣 으로 보지털이 훤히
보이는 조금더 하드한 사진을 추가로 한장 더 올렸다.
"이건 댓글좀 달리겠지?"
그렇게 sora의 접속을 종료하고 메신저를 접속했다.
한참이나 말을 걸었는데 대꾸가 없다.
"뭐야? 낚인건가??"
몇 번을 더 말을 걸어보고선 대꾸가 없길래 나가려는데 글이 떴다
"아......죄송해요~텔레비젼 보느라고 못 봤네요"
"아.네..그냥 나가려던 참인데...ㅎㅎ"
"아 그러세요? ㅎㅎㅎ"
서로가 조금은 쑥쓰러웠는지 아까의 내용을 먼저 꺼내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그쪽에에서 먼저 물었다.
"아내분을 변화시키려구 하시는거에요?"
조금은 망설여 졌지만 그냥 대답해 버렸다.
"아....네....그냥 조금 뭐.....ㅎㅎ"
상대방은 잠시동안 답이 없었다. 아무래도 장문을 쓰는듯 했다.
"저도 님과 같은 케이스 인데요......정말 힘들었어요 사진도 못찍게 하고, 노출을 극히 꺼리고, 욕, 흥분 뭐
이런거 전혀 안獰解킵?근데 요거 하나에 그냥 무너지던걸요?"
그냥 무너진다는 글귀에 눈이 번쩍 뜨였다.
"뭐에 무너지던가요?"
"마사지요~"
"아~ 아까 맛사지라고 하셨죠? 근데 무슨 마사지길래......"
다시금 장문을 쓰는듯 했다.
"아 거기가요 이용료는 꽤 비싼데 철저하게 회원제로 운영되거든요? 그런데 그냥 맛사지가 아니라 전문 마사지
사가 얼굴, 피부, 복부, 하부, 허벅지등 부위별로 정통 맛사지를 해줘요. 그리고, 미용 맛사지, 피로 맛사지
스트레스 맛사지, 스포츠 맛사지등 종류별로 다 있고요. 가장 중요한건 카마수트라 맛사지가 있어요"
아무래도 이 사람이 말하는것이 상업성의 냄새가 폴폴 풍긴다. 그래도 궁금하긴하니 물어나 보기로 했다.
이 사람은 아무래도 카마수트라 마사지를 말하는듯 했다.
"카마수트라 마사지는 뭐죠?"
"제가 말하려는게 그건데요 불감증 여성이나, 성감대를 모르는 여성, 그리고 성적 감도가 불감증까진 아니어도
그런 감도를 향상시켜주는 맛사지에요"
좀 의아했다. 우리 아내는 성적으로 느끼기도 잘 느끼고 물도 많다 그런데 이건 치료 목적이 아닌가?
"우리 와이프는 느끼는건 잘 느끼는데요?"
나의 물음에 상대는 대답을 했다.
"그게 치료사가 남자가 들어오는데요 엄청 훤칠하고요 치료 고객이 정말 원하면 삽입도 해줘요
그거 까진 아니더라도 성감대를 정확하게 알려주니 맛사지 받을때 여자가 참기 어려워해요
저도 우리 와이프랑 거기 갔었는데 결국 삽입 허락하던걸요?"
헉.....그런 마사지가 있나?
"그걸 어떻게 아셨어요? 삽입한걸? 같이 받나요?"
나의 질문에 한 참이나 걸린다. 타수가 안나오나보다 장문이면 항상 늦는다.
"거기가 일인 일실 관리인데요 서로 벽면들이 다 거울로 되어있고요, 커플실만 중앙에서 서로 보이는 거울로
되어있어요 그런데 한 쪽 불을 꺼버리면 반대쪽에서 보이지 않게 되어있어요 불을 끈 쪽에서만 볼 수 있는거죠
저도 소개로 갔었는데 그렇게 보게 된거죠 한 세번만에 허락했나?"
허걱......말이 안나왔다. 지금 말하는게 사실이라면 유사 성행위 아닌가? 그래도 전문事繭?했는데 과연 그게
가능하다는 말인가?
"그럼 거기가 원래 그런 곳인가요?"
"아니죠 정말 전문 마사지 事琯??요새는 그런쪽으로도 조금 생겼는지 커플룸이 조금 생겼어요
그래서 철저하게 회원제만 운영하나봐요"
"아.....그래요? 얼마씩이나 하는데요?"
"종류별로 틀려요 보통 미용목적으로 관리형식으로 받으면 200정도 하구요 일회성이면 25만원 정도?
그런데 카마수트라만 조금더 비싸요 한 번 관리에 약 35만원 정도해요"
"아....좀 비싸긴 하네요......"
" 좀 그렇긴 하죠 ^^;; 그래도 값어치는 하더라고요~~가끔 메신저로 정보도 얻고 정보도 드릴게요"
상대는 뭔가 바쁜일이 생겼는지 접속을 종료하고는 나가 버렸다. 나는 다시 sora를 접속했다.
그리고 댓글을 확인하니 8개 가량의 댓글이 달렸다.
"오~~실루엣의 비치는 보지털 진정으로 빨고 싶습니다."
"언제쯤 저 가랑이는 개방하시나요?ㅎㅎㅎㅎ질.질"
................
다행이도 악플은 달리지 않은듯 하다. 다들 한결같이 촉촉한 보지가 활짝 열린 모습을 보고 싶다한다.
아까 그 사람이 알려준 맛사지가 떠올랐다.
"과연 정화가 흥분감을 이기지 못하고 먼저 삽입해 달라고 할것인가?"
기분이 나쁠 수 도 있고 흥분감에 주체를 못할 수 도 있다. 아내가 배신했다는 생각에 아내를 미워할 수도
있을것이다. 그런데도 나는 호기심을 이기기가 힘들것 같았다.
마치 아내가 당연하게 삽입해달라는 말을 안할거라는 확신속에 당연히 아내의 성감대를 더욱더 발전시켜야
한다는 억지 논리를 펴내어 계획을 실행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미 머리속에선 아내가 훤칠하고 몸짱의 마사지사에게 능욕을 당하고 있었다.
-----------------------------------------------
휴.....퇴근하자 마자 쉬지도 않고 써 내려갔네요~~~
정말 거짓말 아니고요~~~댓글 딱 5개만 달리면 다음편 작성합니다.~~~~
많이 달리면 길게 쓰구요~~~ㅎㅎㅎ
댓글이 많은걸 보고 싶은 글쓴이의 마음 헤아려 주세용~~~~(__) ^^v
짧게나마 올리겠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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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어렵지않게? 확보한 사진과 동영상을 아내 몰래 열어보며 흡족한 미소를 지어본다.
"헤헤....요걸 언제나 올려볼까나?"
마음속에선 당장이라도 올리고 싶었지만 지금은 아내도 같이 있었고, 이미 한 바탕 끝낸뒤라 그런지
그렇게 다급하게 올리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그렇게 몇 일이 지났다.
"띵.띵.띵.띵....찰칵.....띠~리~~링"
"자기야~~나왔어~~"
번호를 누르고 현관문을 열고 들어왔는데 아내가 대답을 안한다.
"베란다에 있나?"
양쪽 베란다, 화장실 다 살펴봤지만 아내가 없다. 아무래도 근처에라도 나간듯하다.
"퇴근시간에 어디간거야~~밥 줄 생각도 안하구....."
나는 핸드폰을 꺼내어 아내에게 전화를 했다. 한참의 컬러링이 들리고 아내가 받았다.
"나야~ 어디 나갔어?"
아내의 핸드폰속에선 바람소리가 들리는걸 보니 외부에 있는것 같았다.
"어~왔어? 동네 친구들하고 주방제품 박람회 있다해서 왔는데 차가 엄청 밀리네"
"가다가 너무 막혀서 밥 먹고 들어가려고 나왔어 나 밥 먹고 들어가면 안될까?"
내심 빨리 오겠다는 말을 기대했지만 그렇다고 차가 밀린다는데 뭐라하기도 좀 그랬다.
"이 여편네야~! 밥 먹으러 이미 들어왔다면서 뭐하러 허락은 받냐?"
"헤~~그랬나? 암튼 나 밥 먹고 들어갈께 좀 늦을지도 몰라~~ 밥은 해놨는데......"
난 아내가 어차피 외출한거 맘 편하게 놀다오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어. 알았어 밥은 내가 알아서 챙겨 먹을테니깐 간만에 외식 맛난거 먹구 조심히 들어와~"
아내는 간만의 외출이 기분이 좋았나보다 나랑 통화하면서도 친구들과 간간히 깔깔된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주방으로 향했다. 왜? 배고프니까......
속을 좀 채우고 나니 자연스레 컴퓨터 앞에 앉게 되었다. 그리고는 습관처럼 sora에 접속했다.
한참을 구경하다가 문득 컴퓨터의 사진과 동영상이 생각났다.
"요걸 한 번 올려봐???"
그리고는 이 사진 저 사진 다른 사람들이 올려놓은 사진들을 보았다.
간간히 욕플 및 악플이 달리는것을 보았는데 아주 엉망인 사진이거나 아니면 욕플을 원하는 사람이
올린 사진들이었다. 사진을 올려도 욕플이 달릴것 같지는 않았다.
적어도 모델처럼 훌륭치는 않지만 사진들이 결코 실망스럽진 아니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가끔 달리는 댓글중에 나의 마음을 저울질하게 하는 댓글이 있었다.
"지 마누라 사진 올리고 흥분되냐? 변태 호로새끼......니 새끼랑 니가 보는 앞에서 강간이나 당해버려라"
뭐 이런식의 내용들이다.
맞는 말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스스로의 쾌락을 위해서 아내의 몸을 보여줄 생각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것도 순전히 혼자만의 생각만으로 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올려진 사진들에게 매우 관대하였다. 특히 여자의 모습이 아주 훌륭하기라도
한 사진이라면 댓글은 원더풀의 찬사로 끝도 없이 내려갔다.
"만약 정화의 사진에 칭찬의 댓글이 엄청나게 달린다면??"
어휴....생각만해도 짜릿하다. 아마도 나중에라도 아내가 그런 칭찬글을 보면 정화도 좋아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흥분으로서가 아닌 여자로서의 칭찬에 말이다.
한참을 망설였지만 결국 사진중에서 가장 소프트한 사진을 올려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얼굴이 나와있어 그림판에서 간단히 수정을 했다. 그리고는 사진을 올리려는데......
이런 젠장......작가 신청이 되어있어야 올릴 수 있단다.
"그럼 작가를 신청하고 승인이 있어야 올릴 수 있는건가? 눼기~지들 좋은일 시켜준데도 뭐 이리 어려워~~"
속으로 투덜거리며 작가 신청을 하려고 찾아들어갔더니 그냥 사진하고 작가등록만 하면 올릴 수 있는것이었다.
"그럼 그렇지 좋은거 올린다는데....헤헤"
그렇게 가장 소프트한 사진(가슴은 슬립속으로 살짝 비치고 한 손으로는 보지쪽을 막고있는 사진)을 등록신청했다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앨범(여친)에 본격적으로 사진을 올렸다.
"처음으로 올립니다. 아직 허락 받은일도 아니라 당장은 소프트 합니다."
"여러분의 성화에 조금씩 변화하려 합니다."
"용기를 주세요~~~"
라는 내용과 함께 아내의 사진을 올렸다. 그리고 아내의 사진에 무수한 수의 댓글이 달리길 바랐다.
아내가 오기전까지 약 3시간여가 걸렸는데 그동안 sora를 보는동안 한 30번은 댓글 확인을 한것같다.
그렇게 시간이 지났으나, 달린 댓글은 고작 3개......엄청난 실망이다....
"실루엣으로 보이는 젖탱이가 탐스럽구려~~"
"어떤 용기를 말씀하시는지? 초대라면 다른 분들이 충분히 드릴 수 있어요~~"
"손 치우면 보지도 보이겠삼~~"
그냥 요걸로 땡이다.
"아.....너무 소프트했나? 엄청난 댓글은 완전 하드하던데......"
어차피 아내가 들어와서 더 이상은 무리였다. 아내가 현관 번호를 누르는 순간 나는 sora를 빠져나와
네이버 검색을 하고있는척 했다.
"띠~리~링~~철컥"
문이 열리고 검은 봉지하나를 손에든 아내가 들어왔다.
"뭐해? 또 sora봤지?"
"아니야~요새 증시좀 봤다. 넌 뭐 서방이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야동 보는줄 아냐?"
"늦게 들어오는거 허락해 줬드만 못하는 소리가 없어~~"
"요새 맨날보잖아~~이 변태 서방아~~"
"어쭈 오늘 엉기는데? 왜? 늦게 들어와서 서방보니 거시기가 벌렁벌렁 거리나?"
자리에서 일어난 나는 아내를 끌어안고 엉덩이 뒤쪽으로 손을 넣어 질구쪽을 조물조물 거렸다.
아내는 나를 뿌리치며 말한다.
"이봐봐~~분명히 sora봤어 이 변태 영감탱이~~~"
하며 옷 갈아 입으러 안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바깥 바람이 제법 찬 지 아내의 몸에서 묻어온 냉기가 내 가슴에
남았다.
"밖에 추워? 몸이 무자게 차네?"
아내는 속옷을 들고 안방에서 나오며 말했다.
"어~ 온도는 많이 낮은거 같진 않은데 바람이 많이 불어~~"
역시 아내의 속옷을 입은 모습은 흐뭇하다......아주 능글맞은 표정으로 아내를 바라보니 대뜸 아내가 말한다.
"변태 영감탱이 때문에 이젠 옷도 샤워할때 벗어야겠다~~~헤헤"
그러고는 샤워실로 냉큼 들어가버린다.
"쏴~~~아"
아내의 샤워하는 소리가 들리고 나는 다시 sora에 접속했다.
역시나 그 사이 댓글은 달리지 않았다. 대신에 세 통의 쪽지가 와있다.
"님 와이프의 사진 너무나 좋습니다. 좀 더 야한 사진 부탁드려요~~"
"내일 수원에서 ㅋㅍ, ㅂㅂ모임 있습니다. 생각있으면 쪽지주세요"
이렇게 두개의 쪽지와 함께 나의 마음을 움직여버린 한 통의 쪽지
"아내분을 변화 시키고 싶으세요? 그럼 마사지를 받으셔야죠~~
그냥 섹스 출장 마사지 말고요~~ㅎㅎㅎ 궁금하시면 답장주삼~~~"
솔직히 앞의 두개 쪽지는 관심이 없었지만 마지막 쪽지는 뭔가가 확 땡기는 느낌이었다.
"뭔 마사지지? 섹스 마사지 말고 또 뭐가 더있나?"
나는 궁금한 마음에 답장을 썼다.
"무슨 마사지인데요? 여기서 마사지는 초대 형식의 그런거 말하는거 아닌가요?"
한참의 시간이 지나고 아내가 샤워를 마치고 나올때 즈음 쪽지가 날아왔다.
"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마사지 아니고요 렛【 전문적으로 받는 마사지에요
저 역시 아내를 데리고 갔었고요~~전 거기 직원이나, 홍보나 이러거 아니에요~
더 궁금하시면 메신저 주세요~~~
ps : 아내분 사진 좀더 하드한거 없나요??"
하며 메신저 아이디를 알려주었다. 어차피 아내가 나왔으니 계속 sora를 보기가 민망하니 메신저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는 아내가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는 순간을 이용하여 실루엣 으로 보지털이 훤히
보이는 조금더 하드한 사진을 추가로 한장 더 올렸다.
"이건 댓글좀 달리겠지?"
그렇게 sora의 접속을 종료하고 메신저를 접속했다.
한참이나 말을 걸었는데 대꾸가 없다.
"뭐야? 낚인건가??"
몇 번을 더 말을 걸어보고선 대꾸가 없길래 나가려는데 글이 떴다
"아......죄송해요~텔레비젼 보느라고 못 봤네요"
"아.네..그냥 나가려던 참인데...ㅎㅎ"
"아 그러세요? ㅎㅎㅎ"
서로가 조금은 쑥쓰러웠는지 아까의 내용을 먼저 꺼내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그쪽에에서 먼저 물었다.
"아내분을 변화시키려구 하시는거에요?"
조금은 망설여 졌지만 그냥 대답해 버렸다.
"아....네....그냥 조금 뭐.....ㅎㅎ"
상대방은 잠시동안 답이 없었다. 아무래도 장문을 쓰는듯 했다.
"저도 님과 같은 케이스 인데요......정말 힘들었어요 사진도 못찍게 하고, 노출을 극히 꺼리고, 욕, 흥분 뭐
이런거 전혀 안獰解킵?근데 요거 하나에 그냥 무너지던걸요?"
그냥 무너진다는 글귀에 눈이 번쩍 뜨였다.
"뭐에 무너지던가요?"
"마사지요~"
"아~ 아까 맛사지라고 하셨죠? 근데 무슨 마사지길래......"
다시금 장문을 쓰는듯 했다.
"아 거기가요 이용료는 꽤 비싼데 철저하게 회원제로 운영되거든요? 그런데 그냥 맛사지가 아니라 전문 마사지
사가 얼굴, 피부, 복부, 하부, 허벅지등 부위별로 정통 맛사지를 해줘요. 그리고, 미용 맛사지, 피로 맛사지
스트레스 맛사지, 스포츠 맛사지등 종류별로 다 있고요. 가장 중요한건 카마수트라 맛사지가 있어요"
아무래도 이 사람이 말하는것이 상업성의 냄새가 폴폴 풍긴다. 그래도 궁금하긴하니 물어나 보기로 했다.
이 사람은 아무래도 카마수트라 마사지를 말하는듯 했다.
"카마수트라 마사지는 뭐죠?"
"제가 말하려는게 그건데요 불감증 여성이나, 성감대를 모르는 여성, 그리고 성적 감도가 불감증까진 아니어도
그런 감도를 향상시켜주는 맛사지에요"
좀 의아했다. 우리 아내는 성적으로 느끼기도 잘 느끼고 물도 많다 그런데 이건 치료 목적이 아닌가?
"우리 와이프는 느끼는건 잘 느끼는데요?"
나의 물음에 상대는 대답을 했다.
"그게 치료사가 남자가 들어오는데요 엄청 훤칠하고요 치료 고객이 정말 원하면 삽입도 해줘요
그거 까진 아니더라도 성감대를 정확하게 알려주니 맛사지 받을때 여자가 참기 어려워해요
저도 우리 와이프랑 거기 갔었는데 결국 삽입 허락하던걸요?"
헉.....그런 마사지가 있나?
"그걸 어떻게 아셨어요? 삽입한걸? 같이 받나요?"
나의 질문에 한 참이나 걸린다. 타수가 안나오나보다 장문이면 항상 늦는다.
"거기가 일인 일실 관리인데요 서로 벽면들이 다 거울로 되어있고요, 커플실만 중앙에서 서로 보이는 거울로
되어있어요 그런데 한 쪽 불을 꺼버리면 반대쪽에서 보이지 않게 되어있어요 불을 끈 쪽에서만 볼 수 있는거죠
저도 소개로 갔었는데 그렇게 보게 된거죠 한 세번만에 허락했나?"
허걱......말이 안나왔다. 지금 말하는게 사실이라면 유사 성행위 아닌가? 그래도 전문事繭?했는데 과연 그게
가능하다는 말인가?
"그럼 거기가 원래 그런 곳인가요?"
"아니죠 정말 전문 마사지 事琯??요새는 그런쪽으로도 조금 생겼는지 커플룸이 조금 생겼어요
그래서 철저하게 회원제만 운영하나봐요"
"아.....그래요? 얼마씩이나 하는데요?"
"종류별로 틀려요 보통 미용목적으로 관리형식으로 받으면 200정도 하구요 일회성이면 25만원 정도?
그런데 카마수트라만 조금더 비싸요 한 번 관리에 약 35만원 정도해요"
"아....좀 비싸긴 하네요......"
" 좀 그렇긴 하죠 ^^;; 그래도 값어치는 하더라고요~~가끔 메신저로 정보도 얻고 정보도 드릴게요"
상대는 뭔가 바쁜일이 생겼는지 접속을 종료하고는 나가 버렸다. 나는 다시 sora를 접속했다.
그리고 댓글을 확인하니 8개 가량의 댓글이 달렸다.
"오~~실루엣의 비치는 보지털 진정으로 빨고 싶습니다."
"언제쯤 저 가랑이는 개방하시나요?ㅎㅎㅎㅎ질.질"
................
다행이도 악플은 달리지 않은듯 하다. 다들 한결같이 촉촉한 보지가 활짝 열린 모습을 보고 싶다한다.
아까 그 사람이 알려준 맛사지가 떠올랐다.
"과연 정화가 흥분감을 이기지 못하고 먼저 삽입해 달라고 할것인가?"
기분이 나쁠 수 도 있고 흥분감에 주체를 못할 수 도 있다. 아내가 배신했다는 생각에 아내를 미워할 수도
있을것이다. 그런데도 나는 호기심을 이기기가 힘들것 같았다.
마치 아내가 당연하게 삽입해달라는 말을 안할거라는 확신속에 당연히 아내의 성감대를 더욱더 발전시켜야
한다는 억지 논리를 펴내어 계획을 실행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미 머리속에선 아내가 훤칠하고 몸짱의 마사지사에게 능욕을 당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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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퇴근하자 마자 쉬지도 않고 써 내려갔네요~~~
정말 거짓말 아니고요~~~댓글 딱 5개만 달리면 다음편 작성합니다.~~~~
많이 달리면 길게 쓰구요~~~ㅎㅎㅎ
댓글이 많은걸 보고 싶은 글쓴이의 마음 헤아려 주세용~~~~(__) ^^v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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