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이의 외도
이현정이가 다른 팀에서 내 연구팀으로 전배 온지도 4년이다. 키는 163정도에, 34C-26-25 정도로 외모는 평범하지만 옷 차림새나 행동이 매우 귀엽게 생긴 학교후배 였다. 집안도 꽤 괜찮은 그녀는 결혼 8년차로 그간 그녀는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했다. 그러나, 번번히 실패를 하고 최근 시험관아기에 대해 여기저기 알아보고 다녔다. 어느날
“박박사님. 혹시 시험관아기 잘 하는 병원 아세요?”
“시험관아기는 왜?”
“제가 결혼한지 8년이 되가는데 아이가 안생겨서요. 병원에서는 둘 다 정상이라는데 걱정이되서 한번 찾아가 볼려구요.”
“이현정. 니 남편 딴데가서 힘빼고 오는거 아니야?”
“어. 박박사님도 참. 그거 성희롱인거 아시죠?”
“아. 미안해. 그냥 웃자고 한거야. 내 동기가 S대학병원에 있긴 한데.... 한 번 가볼래?”
“S대병원. 거긴 안가봤어요. C병원에만 가봐서. 거기도 잘한다고 하긴 하던데.”
“그럼, 내가 그 친구한테 전화할테니. 서울 출장갈 때 한 번 가봐.”
이런 이야기를 한지 몇 주 후, 그녀는 서울에서 열리는 세미나 참석을 위해 서울출장을 가게 되어 병원을 들린다고 주중 저녁에 KTX를 타고 서울로 가게되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오후 그녀는 몸이 아파서 2-3일 휴가를 내고 싶다고 사무실로 전화를 했다. 그런데, 평소와는 달리 밝은 그녀의 목소리가 전화속에서 가늘게 떨리는 것을 느꼈다. 나는 별일 아니겠지 생각하고
“아프면 그냥 하루 더 쉬고 와. 어짜피 세미나 내일까지니까.”
그녀는 힘없는 목소리로 ‘네’하고 답을 했다.
“거기 00000팀 김팀장도 가있는거 알지. 김팀장이 아까 그룹장님께 세미나 괜찮다고 관련있는 사람들은 와서 듣는게 좋다고 해서, 내일 오박사님이랑 몇몇이 같이 갈까해. 그래서 나도 가보려구. 난 오늘밤에 올라갈꺼야”
“....”
그녀는 아무 말이 없었다.
“이현정. 듣고 있니?”
“네. 오늘 밤에 오신다구요? 그럼 오시면 저랑 술한잔 하실래요?”
“어? 갑자기 왠 술? 그래. 먹자. 근데 서울가면 8시나 될텐데.”
“세미나 끝나고 근처에서 기다릴께요.”
“그래. 그럼 KTX 내려서 가는길에 전화할게.”
“네. 그럼 이따뵈요.”
그녀는 힘없는 목소리로 전화를 끊었다. 난 아무일 아니겠지 생각하고 하루 일과를 끝내고 KTX를 타고 서울에 도착했다. 집에는 세미나 참석한 사람들과 술먹구 늦게 간다고 통보를 해서 맘편하게 마시겠구나 생각했다. 난 약속데로 이현정에게 전화를 했다.
“어. 이현정. 어디냐?”
“아. 팀장님. 여기 강남역 0000커피점 이에요. 세미나장근처요.”
난 순간, 우리집과 가까워서 혹시나 가족들이 볼까하여
“난 서울역이니까. 중간에서 볼래? 방배동 서래마을쯤. 거기 내가 아는 00로바다야끼로 글루와라.”
“네. 찾아갈께요.”
난 그녀와 약속을 하고 택시를 타고 방배동으로 향했다. 여전히 그녀의 목소리는 힘이 없고 풀이 죽어 있었다. ‘모지? 왜 그러나.’ 난 속으로 별일 아니겠거니 하고 택시를 잡아타고 약속장소로 갔다. 그녀는 이미 자리를 잡고 술한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이현정. 먼저 와있었네. 벌써 쫌 마셨나보네. 무슨 일 있니?”
그녀는 아무런 대꾸도 없이 그냥 나를 바라보며 씁슬한 미소를 지었다.
“어. 진짜 무슨 일이 있나본데? 나도 한잔 하자.”
나는 시켜놓은 사케를 내 잔에 부어넣으려는 찰라
“박박사님. 오늘 집에 안가셔도 되요?”
“이현정. 뭔 소리야?”
“그냥 오늘은 박박사님과 같이 있고 싶어요. 가끔 그런 생각해봤거든요.”
“지금 같이 있자너. 왜 그러는데?”
“아니요.. 이런거 말구요. 오늘 밤 저랑 같이 자자구요.”
“허허. 얘가. 취했네. 결혼생활이 재미 없는거야? 집에 가야지. 진짜 무슨 일이야?”
난 목이 타들어가서 술을 여거푸 두잔을 마셨다. ‘얘가 뭔 소리를 하는거야?’ 나는 속으로는 쾌재를 불렀지만 겉으로는 아닌척 했다.
“사실 남편하고 주말부부를 오래하니까. 별로 재미도 없구. 남편도 주말에는 시험관 아기하러 가는 것도 내가 문제가 있어 애가 안생기는 것처럼 별로 그다지 좋아하지 않구요. 시댁이나 친정에 가도 애 없다고 잔소리만 듣구요. 재미가 없어요. 어제 밤에는 왜 갑자기 전화도 안하고 왔냐며 짜증을 내더라구요.”
“그게 다야? 이구. 이현정이 아직 어리구나. 결혼생활 아직 들 했네. 좀 더 지나봐라. 그게 그런게 아니야.”
“그게 다가 아니에요.”
그녀는 스스로 술을 부으며 연거푸 술잔을 들이켰다.
“남편이 술을 마시면 좀 폭력적이 되거든요. 어제도 술 마시고 들어와서 잡히는 것을 다 던지더니 이것 저것 깨뜨렸어요. 그것도 모자라, 어제는 저를 때리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는 아무것도 기억이 안난다며 미안하다고 하는데. 전. 차라리 이렇게 살 바에는 같이 안사는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어. 남편이 그럴 줄은 몰랐는데. 이현정이 남편 있는 직장에 내 동기가 있는데, 꽤 좋게 평하던데.”
“일은 잘 할지 몰라도, 가정생활은 엉망이에요.”
“사실 시험관아기도 어떻게든 같이 살아보려구 졸라서 하는거지. 남편이 원하는 것도 아니에요.”
“그래? 폭력적인 것은 문제인데..”
그녀는 아무 말 하지 않고 다시 술잔을 기울였다. 나도 그녀의 그런 모습에서 측은한 면을 보게 되어 씁쓸함에 술잔을 들었다.
“둘이서 학교에서 만난 거 아니야? 그럼 그동안 알았을 것 아니야?”
“그렇긴 한데, 그때는 이렇게 심하지 않았어요. 사실 지난 몇 달간 이것 때문에 고민 많이 했거든요.”
“그랬구나. 어떻하나....쯔쯔.”
“어제도 술마시고 난장판을 부리는데 도저히 못참는 상황이 와서, 이혼하자고 했더니 저를 때리더군요.”
그녀는 말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난 어떻게 해줘야할지 몰랐다.
“현정아. 술마시고 그런거 잊어. 오늘은 집으로 가지말고 친정으로 가고. 이런 건 사실 오랫동안 고민을 해야하는건데. 지금 네 얘기를 들어보니 오랜 시간 고민한 것 같다. 네가 하는 결정이 옳은 것이겠지만. 그래도, 네가 감정에 치우쳐서 내린 결정이 아니길 바래.”
“그래야 할까봐요. 막상 이런 일이 닥치니까 누구한테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구. 박박사님이랑 통화를 하다가 불현듯 생각이나서 이야기 꺼낸거에요. 고맙습니다.”
“고맙긴. 나야 그냥 들어주기만 하는데. 분위기좀 바꿔보자. 요즘 하고 있는 건 잘되가?”
나는 무거운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지금 하고 있는 연구나, 연구원의 분위기, 주변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로바다야끼내 손님들이 어느덧 하나 둘씩 빠져나가고 이젠 우리밖에 안남아 있었다.
“현정. 여기 문 닫을 때가 되었나부다. 나가서 한잔 더하던지, 아니면 집으로 가던지 하자.”
“네. 박박사님. 어디가서 한잔 더하시죠.”
나는 카운터로 가서 계산을 하고 밖을 나가니 그녀가 핸드폰 통화를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어. 오빠. 난 이제 오빠랑 안살꺼니까. 집에 안들어갈꺼야. ............ 내가 서류만들어서 보낼테니 ............ 도장 찍어서 보내. 오빠가 뭐라해도 안믿어. 법원에서 보자구.”
하고는 전화를 끊는 것이었다. 그녀의 얼굴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있었다.
난 그녀의 기분을 풀어줄 생각으로 그녀의 팔짱을 끼우며
“현정. 우리 노래방에 가서 한잔 더하자.”
하며 난 그녀의 팔짱을 끼고 근처의 노래방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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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쓰는 글임에도 격려해주시는 분들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이현정이가 다른 팀에서 내 연구팀으로 전배 온지도 4년이다. 키는 163정도에, 34C-26-25 정도로 외모는 평범하지만 옷 차림새나 행동이 매우 귀엽게 생긴 학교후배 였다. 집안도 꽤 괜찮은 그녀는 결혼 8년차로 그간 그녀는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했다. 그러나, 번번히 실패를 하고 최근 시험관아기에 대해 여기저기 알아보고 다녔다. 어느날
“박박사님. 혹시 시험관아기 잘 하는 병원 아세요?”
“시험관아기는 왜?”
“제가 결혼한지 8년이 되가는데 아이가 안생겨서요. 병원에서는 둘 다 정상이라는데 걱정이되서 한번 찾아가 볼려구요.”
“이현정. 니 남편 딴데가서 힘빼고 오는거 아니야?”
“어. 박박사님도 참. 그거 성희롱인거 아시죠?”
“아. 미안해. 그냥 웃자고 한거야. 내 동기가 S대학병원에 있긴 한데.... 한 번 가볼래?”
“S대병원. 거긴 안가봤어요. C병원에만 가봐서. 거기도 잘한다고 하긴 하던데.”
“그럼, 내가 그 친구한테 전화할테니. 서울 출장갈 때 한 번 가봐.”
이런 이야기를 한지 몇 주 후, 그녀는 서울에서 열리는 세미나 참석을 위해 서울출장을 가게 되어 병원을 들린다고 주중 저녁에 KTX를 타고 서울로 가게되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오후 그녀는 몸이 아파서 2-3일 휴가를 내고 싶다고 사무실로 전화를 했다. 그런데, 평소와는 달리 밝은 그녀의 목소리가 전화속에서 가늘게 떨리는 것을 느꼈다. 나는 별일 아니겠지 생각하고
“아프면 그냥 하루 더 쉬고 와. 어짜피 세미나 내일까지니까.”
그녀는 힘없는 목소리로 ‘네’하고 답을 했다.
“거기 00000팀 김팀장도 가있는거 알지. 김팀장이 아까 그룹장님께 세미나 괜찮다고 관련있는 사람들은 와서 듣는게 좋다고 해서, 내일 오박사님이랑 몇몇이 같이 갈까해. 그래서 나도 가보려구. 난 오늘밤에 올라갈꺼야”
“....”
그녀는 아무 말이 없었다.
“이현정. 듣고 있니?”
“네. 오늘 밤에 오신다구요? 그럼 오시면 저랑 술한잔 하실래요?”
“어? 갑자기 왠 술? 그래. 먹자. 근데 서울가면 8시나 될텐데.”
“세미나 끝나고 근처에서 기다릴께요.”
“그래. 그럼 KTX 내려서 가는길에 전화할게.”
“네. 그럼 이따뵈요.”
그녀는 힘없는 목소리로 전화를 끊었다. 난 아무일 아니겠지 생각하고 하루 일과를 끝내고 KTX를 타고 서울에 도착했다. 집에는 세미나 참석한 사람들과 술먹구 늦게 간다고 통보를 해서 맘편하게 마시겠구나 생각했다. 난 약속데로 이현정에게 전화를 했다.
“어. 이현정. 어디냐?”
“아. 팀장님. 여기 강남역 0000커피점 이에요. 세미나장근처요.”
난 순간, 우리집과 가까워서 혹시나 가족들이 볼까하여
“난 서울역이니까. 중간에서 볼래? 방배동 서래마을쯤. 거기 내가 아는 00로바다야끼로 글루와라.”
“네. 찾아갈께요.”
난 그녀와 약속을 하고 택시를 타고 방배동으로 향했다. 여전히 그녀의 목소리는 힘이 없고 풀이 죽어 있었다. ‘모지? 왜 그러나.’ 난 속으로 별일 아니겠거니 하고 택시를 잡아타고 약속장소로 갔다. 그녀는 이미 자리를 잡고 술한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이현정. 먼저 와있었네. 벌써 쫌 마셨나보네. 무슨 일 있니?”
그녀는 아무런 대꾸도 없이 그냥 나를 바라보며 씁슬한 미소를 지었다.
“어. 진짜 무슨 일이 있나본데? 나도 한잔 하자.”
나는 시켜놓은 사케를 내 잔에 부어넣으려는 찰라
“박박사님. 오늘 집에 안가셔도 되요?”
“이현정. 뭔 소리야?”
“그냥 오늘은 박박사님과 같이 있고 싶어요. 가끔 그런 생각해봤거든요.”
“지금 같이 있자너. 왜 그러는데?”
“아니요.. 이런거 말구요. 오늘 밤 저랑 같이 자자구요.”
“허허. 얘가. 취했네. 결혼생활이 재미 없는거야? 집에 가야지. 진짜 무슨 일이야?”
난 목이 타들어가서 술을 여거푸 두잔을 마셨다. ‘얘가 뭔 소리를 하는거야?’ 나는 속으로는 쾌재를 불렀지만 겉으로는 아닌척 했다.
“사실 남편하고 주말부부를 오래하니까. 별로 재미도 없구. 남편도 주말에는 시험관 아기하러 가는 것도 내가 문제가 있어 애가 안생기는 것처럼 별로 그다지 좋아하지 않구요. 시댁이나 친정에 가도 애 없다고 잔소리만 듣구요. 재미가 없어요. 어제 밤에는 왜 갑자기 전화도 안하고 왔냐며 짜증을 내더라구요.”
“그게 다야? 이구. 이현정이 아직 어리구나. 결혼생활 아직 들 했네. 좀 더 지나봐라. 그게 그런게 아니야.”
“그게 다가 아니에요.”
그녀는 스스로 술을 부으며 연거푸 술잔을 들이켰다.
“남편이 술을 마시면 좀 폭력적이 되거든요. 어제도 술 마시고 들어와서 잡히는 것을 다 던지더니 이것 저것 깨뜨렸어요. 그것도 모자라, 어제는 저를 때리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는 아무것도 기억이 안난다며 미안하다고 하는데. 전. 차라리 이렇게 살 바에는 같이 안사는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어. 남편이 그럴 줄은 몰랐는데. 이현정이 남편 있는 직장에 내 동기가 있는데, 꽤 좋게 평하던데.”
“일은 잘 할지 몰라도, 가정생활은 엉망이에요.”
“사실 시험관아기도 어떻게든 같이 살아보려구 졸라서 하는거지. 남편이 원하는 것도 아니에요.”
“그래? 폭력적인 것은 문제인데..”
그녀는 아무 말 하지 않고 다시 술잔을 기울였다. 나도 그녀의 그런 모습에서 측은한 면을 보게 되어 씁쓸함에 술잔을 들었다.
“둘이서 학교에서 만난 거 아니야? 그럼 그동안 알았을 것 아니야?”
“그렇긴 한데, 그때는 이렇게 심하지 않았어요. 사실 지난 몇 달간 이것 때문에 고민 많이 했거든요.”
“그랬구나. 어떻하나....쯔쯔.”
“어제도 술마시고 난장판을 부리는데 도저히 못참는 상황이 와서, 이혼하자고 했더니 저를 때리더군요.”
그녀는 말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난 어떻게 해줘야할지 몰랐다.
“현정아. 술마시고 그런거 잊어. 오늘은 집으로 가지말고 친정으로 가고. 이런 건 사실 오랫동안 고민을 해야하는건데. 지금 네 얘기를 들어보니 오랜 시간 고민한 것 같다. 네가 하는 결정이 옳은 것이겠지만. 그래도, 네가 감정에 치우쳐서 내린 결정이 아니길 바래.”
“그래야 할까봐요. 막상 이런 일이 닥치니까 누구한테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구. 박박사님이랑 통화를 하다가 불현듯 생각이나서 이야기 꺼낸거에요. 고맙습니다.”
“고맙긴. 나야 그냥 들어주기만 하는데. 분위기좀 바꿔보자. 요즘 하고 있는 건 잘되가?”
나는 무거운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지금 하고 있는 연구나, 연구원의 분위기, 주변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로바다야끼내 손님들이 어느덧 하나 둘씩 빠져나가고 이젠 우리밖에 안남아 있었다.
“현정. 여기 문 닫을 때가 되었나부다. 나가서 한잔 더하던지, 아니면 집으로 가던지 하자.”
“네. 박박사님. 어디가서 한잔 더하시죠.”
나는 카운터로 가서 계산을 하고 밖을 나가니 그녀가 핸드폰 통화를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어. 오빠. 난 이제 오빠랑 안살꺼니까. 집에 안들어갈꺼야. ............ 내가 서류만들어서 보낼테니 ............ 도장 찍어서 보내. 오빠가 뭐라해도 안믿어. 법원에서 보자구.”
하고는 전화를 끊는 것이었다. 그녀의 얼굴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있었다.
난 그녀의 기분을 풀어줄 생각으로 그녀의 팔짱을 끼우며
“현정. 우리 노래방에 가서 한잔 더하자.”
하며 난 그녀의 팔짱을 끼고 근처의 노래방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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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쓰는 글임에도 격려해주시는 분들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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