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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에 눈뜨다 - 1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06 919회 0건
한가한 금요일 오후였다.

티비를 보다 소파에서 살짝 잠이 들었었나 보다..

전화소리에 잠이 깼다...

"벌써 저녁인가?"

남편은 퇴근시간이면 어김없이 전화를 한다.

회사에서 출발하면서 꼭 차안에서 전화를 하는 버릇이 있다.

이때 전화로 집으로 오는지 아니면 다른 약속이 있는지 알려준다...

남편 회사에서 집까지 40분 정도 거리니 전화받고 저녁 준비하기엔
적절한 시간이다...


"자기야! 지금 퇴근하는데... 다 도착해서 전화할테니까 집앞으로 나와"

"왜?"

"응... 같이 저녁먹게..."

애들 외국보내고 둘이만 살다보니 외식을 많이 하는 터라 별다른 일이 아니었다.

그리고 남편이 한마디 보탠다.

"아는 후배가 회사에 찾아와서 같이 저녁 먹기로 했어."

"지금 둘다 그쪽으로 가고있어"

"후배? 누군데?"

"응~~ 나와보면 알어..."

"알았어 전화해!"


자주있는 일이지만 그래도 손님이랑 같이 온다니 얼른 준비를 했다.

집앞이니 평범한 차림에 BB만 바르는 정도의 기본 화장만 했다...

소위 말하는 연예인 쌩얼 정도...(얼굴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화장이...ㅎㅎ)

잠시후 다시 전화가 와서는 남편이 동네에 있는 고깃집으로 나오란다.

자주가는 단골집이었다...

입구에 들어서니 식당 사장님이 알아보고 방으로 안내를 해준다.

"벌써 왔나보다..."

방안에 들어서니 말쑥하게 차려입은 샤프하게 생긴 젊은 청년과 남편이 마주 앉아 있었다.


"어~~ 어서와... 빨리왔네..."

남편이 밝게 맞아주며 그 후배란 사람에게 소개를 해주었다.

"어 인사해... 우리 와이프야..."

"안녕하세요... 윤지후입니다^^" (ㅎㅎ 가명입니다,꽃남 김현중 좀 닮았어요)

후배도 밝게 웃으며 일어서서 정중하게 인사를 했다

"네~ 안녕하세요.."

나도 가볍게 인사를 건넸고, 남편이 부연 설명을 해주었다.

"응... 대학 후배야"

"아~~..."


남편 말로는 남편 대학 후배라고 했다...

모 기업에 근무하는 남편 친구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후배였다.

일이있어 친구 사무실 들렀다가 대학 후배라 인사를 나눈 사이였고,

한번 친구와 셋이서 술자리를 같이 한적이 있었다고 한다.

오늘 우연히 후배가 외근 나왔다가 마침 남편 회사 근처라 연락해서

사무실에서 차한잔 하다가 같이 저녁 먹으러 나왔단다....

첫인상이 깔끔한게 이뻤다...ㅎㅎ

남자한테 이쁘다고 하는게 이상하긴 하지만 나이가 어리다 보니

잘생겼다고 하기 보다는 이뻐 보였다...


"몇살이세요?" 내가 나이를 물어보았다...

"올해 서른하납니다"

"아유~~ 한창 좋을때네요 ^^ 결혼은 하셨어요?.."

"아직요..."


막내 동생 나이 뻘이었다... 나하고 열살차이였다.

같이 식사를 하며 살펴보니 보면 볼수록 매력있는 얼굴이었다..

특히 눈썹이 그려 놓은듯 멋있게 나있었다...

그리고 일단 젊다는게 좋아 보였다...

샤프해 보이고 열정적으로 보였다..

아M든 같이 고기를 먹으며 소주 몇잔을 마셨다...

남편은 워낙 주당이니 집앞이라고 거침없이 들이키고 있었다...

후배도 남편이 주는데로 사양하지 않고 잘 받아주고.....


"자기도 한잔해!"

"응... 그럼 조금만 할께..."

평소같으면 싫다고 했겠지만 그날은 왠지 마시고 싶었다.

"형수님 제가 한잔 따라 드릴께요^^*"

"응 그래 니가 한잔 따라줘라... 젊은 남자가 따라주는게 더났겠지 ㅎㅎ"

후배가 술을 따른다고 하자 남편이 농담을 던졌다.

근데 나도 속으로 "그래 니가 안따라주면 섭섭할뻔했어..."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형수님이 참 미인이십니다! 꼭 연예인 같으세요^^"

"호호~~ 고마워요^^*"

립서비스겠지만, 젊고 잘생긴 남자한테 미인이란 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좋았다...


화기애애하게 이런 저런 이야기해가며 저녁을 먹었다.

어느덧 소주 4병을 비웠다..

아마 2병반은 남편이 마셨나 보다...ㅎㅎ

약간 혀가 꼬부라져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후배는 대리를 불렀다..

집이 우리집에서 차로 약 15~20분 거리였다...

후배를 보내고 나는 남편 차를 운전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애 괜찮지?" 오는 길에 차안에서 남편이 물어봤다.

"응... 말하는것도 매너있고 싹싹하고... 얼굴도 잘생겼네..."

"ㅎㅎ 생긴게 맘에 들어?"

"ㅋ.. 그래... 일단 젊잔어... 젊으니까 이뻐보여^^*"

"으이구.. 그래 니 남편 늙어서 미안하다..ㅎㅎ"

"^^*"


그렇게 그날은 지후와의 첫 만남을 마쳤다.


어느덧 일주일이 흐르고 토요일 오후였다....

남편은 전날 술이 떡이 되서 새벽 세시쯤 들어왔었다...

점심때쯤 일어나서는 밥먹고 또 널부러져 자고 있었다...

그러다 5시쯤 일어나더니 저녁을 먹으러 가잔다...


"여보... 전에 왔던 지후 있잔아... 쫌 있다 넘어온다는데...저녁 먹자고"

"응.. 그래~~?"


자다가 전화를 받은 모양이다...

안그래도 일어나면 "뭔 술을 그렇게 쳐먹고 다니냐" 고 잔소리 한마디 할려고 했는데...

지후가 온다고 하자 쑥~~ 들어가 버린단. 나도 모르게...

그러고는 나갈 준비를 하는데 괜히 신경이 쓰였다...

평소 같으면 동네 나가는 거니 세수나 대충하고 나갔겠지만,

그날은 나도 모르게 샤워하고 머리도 정성껏 말리고 화장도 신경을 쓰고 있었다.

옷을 입는데도 이것 저것 고르고 있었다.

"흠... 이게 뭐하는거지?? 내가 가슴이 두근거리네..."

정말 나도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리고 있었다...

왠지 지후의 모습이 자꾸 머리에 떠올랐다.


잠시후 난 남편과 함께 전에 갔었던 식당으로 갔다...

얼마후 지후도 도착했다...


"죄송합니다 조금 늦었습니다~~!"

"그래 어서와!!^^"


술마실려고 택시를 타는데 잘 안잡히더란다...

쉬는 날이라 전에 처럼 말쑥한 스타일은 아니었다.

대충 남방에 면바지 차림인데 풋풋한게 멋있어 보였다.

같이 식사를 하는데, 나도 모르게 자꾸 지후를 쳐다보게 된다.

지후도 느꼈는지... 가끔씩 남편 몰래 날 보는 눈빛이 틀린 느낌이었다.


남편과 둘이서 사업 이야기, 업계 돌아가는 이야기등을 주고 받으며 식사를 마쳤다...

식사비를 지후가 내겠다고 하는데 남편이 극구 말렸다..

후배한테 얻어 먹을수는 없다고...

지후는 이번에는 자기가 살라고 했다며 그럼 2차를 자기가 내겠다고 했다.

식당을 나와 2차를 가는데 왠일로 남편이 노래방을 가잔다...

평소 같으면 호프집이나 갔을 텐데 왠일인지??....

우리는 같이 걸어서 근처의 노래방으로 향했다.

노래방에서 맥주를 몇병시키고 노래를 부르는데....

지후가 처음으로 노래를 부르는데 정말 노래를 잘했다...

특히 임창정의 "소주 한잔"을 부르는데... 임창정 저리 가라였다.


"어머~~ 노래 정말 잘한다^^*"

노래가 끝나고 내가 박수를 치며 칭찬을 했다.

"감사합니다^^*"

그러자 남편이,

"지난번에 같이 술먹고 노래방 한번 가봤는데 얘 진짜 노래 잘하더라"


"그래서 노래방 가자고 했구나..."

그제서야 왜 남편이 노래방으로 가자고 했는지 이해가 榮?..

발라드면 발라드, 신나는 노래... 정말 멋있어 보였다...

회사 회식에서 쌓인 내공이란다...ㅎㅎ

나도 모르게 분위기에 흠뻑 젖어버렸다...

분위기에 취하고 술기운이 올라 어느새 지후와 나란히 서서

서로 허리를 감싸 안고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지후씨 노래 정말 잘한다"

노래 한곡이 끝나고 내가 칭찬을 해줬다.

"고마워요 형수님^^* 형수님이 넘 미인이시라 노래가 더 잘되네요"

"듣고 싶으신곡 있으시면 말씀하세요!!"

"그래 그럼 소주한잔 한번 더 불러줘"


다시 둘이서 소주한잔을 서로 허리를 감싼채 열창을 했다...

(사실 이때 분위기에 젖어 둘이 서로 팔을 감싸고 있는지도 몰랐다.)

1절이 끝나고 2절을 부르려는데 남편이 마이크를 뺐어갔다.


"야! 노래는 내가 부르께.. 너희는 부르스나 춰!!"

남편이 옆에서 보니 어이가 없었나보다...

지후는 쑥스러운지 자리로 돌아 갈려고 하는데 내가 지후 손을 잡았다.

어떻게 그런 용기가 생겼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된다.

둘만 있었던것도 아니고 남편이 옆에 있는데도....

뭔가 나도 모르게 마음이 가는데로 움직이고 있었다. 이성과는 상관없이....


그러고는 음악에 맞춰...

둘이 살짝 부둥켜안고 몸을 흔들었다.

옆을 보니 남편은 모니터에 집중해서 나름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음정,박자 다틀린 노래지만 나름 열창을 하고 있었다.ㅎㅎ

잠시후, 남편은 연달아 다시 한곡을 더 불렀다.


처음엔 어색해 하더니만 지후도 차츰 날 자기쪽으로 끌어당겨 몸을 점점 밀착해갔다...

어느새 난 지후의 가슴에 얼굴을 기대고 음악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근데 몸이 밀착될수록 아랫배에 뭔가 닺는것이 느껴졌다.


"ㅎㅎ^^* 섯나 보네..."


왠지 나도 그걸 즐기고 있었다. 일부러는 아니지만 지후가 당기는 만큼 몸을 밀착시켜,

지후의 면바지가 더이상 감당하지 못해 터져나오는 젊은 힘을 나도 느끼고 있었다...


평상시에는 상상도 못할 일인데도 술기운 때문인지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고 있었다....

거기다 지후의 몸에서 향기가 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그리고 지후의 가슴이 심하게 뛰는 것이 느껴졌다.


그러다 문득 정신이 드니 어느새 남편의 노래가 끝나가고 있었다...

어색하게 둘이 떨어지자 지후는 쑥스러운지 노래방 기계에 번호를 눌렀다.


"나 화장실좀 갔다오께"

남편은 화장실 간다며 밖으로 나가고 지후의 노래가 시작되었다.

지후와 난 다시 허리를 감싸 리듬에 몸을 맞겼다.

그러다 둘이 눈이 마주쳤다...

지후가 내 등을 한팔로 감싸 안으며 자기 가슴으로 날 끌어당겼다.

우린 서로 눈을 마주보며 자세를 돌리고 난 지후의 품에 안겼다...

그리고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서로 입술을 마주댔다...

노래는 끊기고.... 진한 키스를 나눴다....

정말 달콤했다... 그리고 지후가 키스를 정말 잘했다...

혀가 너무 부드러웠다.

남편하고 하는 키스하고는 딴판이었다.


(사실 이제는 남편하고 키스도 잘 하지도 않는다. 어쩌다 섹스할때나 한번씩...)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정말 한참을 우린 떨어질줄 모르고 붙어있었다...

머리가 아득해질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정말 키스로 오르가즘을 느낀 기분이었다....

거기다 밑에서는 이제는 터질듯한 지후의 물건이 내 아랫배를 뚫을듯이 비벼대고 있었다...

잠시후 긴 키스가 끝나자 난 아랫도리에 힘이 쭉 빠지며 의자에 털썩 주져 앉았다...


"죄송해요 형수님..."

"아냐 지후씨... 너무 좋았어..."

지후는 미안한 생각에 하는 말이었겠지만, 나도 모르게 좋았다는 소리가 입에서 나왔다.

평생 처음이었다. 남편말고 다른 남자와 이런 키스를 해본게....


곧 화장실 갔던 남편이 들어왔다...


"둘이 왜그래? 뭔일 있어? 뽀뽀라도 한 사람들처럼^^*"

웃으며 뼈있는 농담을 한마디 던진다....


"뭐야.. 본건가???"


"그래 뽀뽀했다 어쩔래?? 당신이 부르스 추라면서..."

순간, 오히려 당당한게 낫겠다 싶었다...


"그래 하라는데 안해도 바보지 ㅎㅎ"

"자!!~~~ 다시 부르스 타임!!"

남편이 묘한 멘트를 날리며 다시 노래를 불렀다...


지후를 보니 어두워 잘보이진 않았지만 얼굴이 당황한듯이 보였다....

나도 술기운도 있었고 아니면 말지...하는 기분이랄까...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한번 흥분하고 나니 나도 자제가 안榮便?싶다.


그리고 다시 지후 손을 잡고 일으켜 부르스를 추기 시작했다...

그러며 지후 귀에대고 살짝 속삭였다...

"신경쓰지마... 저사람 술깨면 기억못해..내가 알아서 할께..."


지후도 포기했는지 내가 이끄는데로 따라오고 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보너스 타임까지 아낌없이 쓰고 노래방을 나왔다...

지후를 택시에 태워 보내고 남편과 둘이 걸어서 집으로 향했다....


"좋았어??"

난데없이 남편이 물었다.

"뭐가?"

난 모른척하고 되물었다

"오늘 재미 있었냐고??ㅎㅎ"

"응!!~~ 쟤 노래 정말 잘한다...뻑 가겠던데... ㅎㅎ"

"키스도 좋았어??"

헉!! 알고 있었다....

"알고 있었어???"

"응 화장실 갔다 들어갈라고 하는데 문틈사이로 보이더라고..."

"흐~~흥~~ 자기야 미안해~~~ 나도 모르게 술기운에 그만...."

나는 되지도 않는 변명을 했다.

"아냐...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니가 좋았다면 된거지뭐..."

"이해해 주는 거야?"

"이해랄게 있나 뭐... 오히려 우리 마누라 한테 그런면도 있었나 싶더라"


난 남편 팔짱을 꼭끼고 집으로 돌아왔다....

남편한테 미안한 마음과 지후의 여운을 간직한채...


집으로 돌아와 옷을 갈아입는데...

세상에!!! 팬티가 완전히 젖어있었다..

정말 홍수난 것처럼...


"세상에! 정말 내가 흥분했었나보다..."


대충 씻고 남편 옆에 누웠는데 좀처럼 흥분이 가시지 않았다...

남편도 눈치를 챘는지 누워서 팬티를 벗더니 물건을 꺼내서 빨아달란다.

입으로 남편 물건을 빨고 있는데, 남편이 내 팬티를 벗기고 내 보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어우~~ 물 엄청 나왔네...."

그때까지도 흥분이 가시지 않았는 모양이었다.

"얼른 위에서 박아봐" 남편이 내 엉덩이를 돌리며 말했다.

난 자세를 바꿔서 남편위에 올라타고 남편의 자지를 내 몸속에 밀어 넣었다.

정말 물이 많이 나와서 그런지 애무도 없이 부드럽게 들어갔다.

그리고는 다시 아까 지후와 키스할때의 흥분이 밀려왔다...

너무 좋았다...

정신없이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그리고는 밀려오는 쾌락을 고스란히 느끼기 시작했다.

이상하게 평소의 몇배 흥분이되고 느껴졌다.

남편의 자지를 부러뜨리기라도 할듯이 거칠게 허리를 앞뒤로 흔들어댔다.

거친 신음소리를 내며 흥분이 쓰나미처럼 몇번을 밀려왔다.

"아~~아~~~!! 으악~~~흥흥흥~~"

울음같은 신음을 연달아 터떠리다 남편의 힘찬 사정을 느끼며 난 남편위에 쓰러졌다.

그리고 곧 잠이 들어버렸다...

"으~~ 엄청 축축하네..."

남편의 목소리가 멀리서 들리는듯 들으며 잠이 들었다....


아침에 생각하니 정말 평상시의 몇배의 오르가즘을 느낀듯했다.

일어나서 침대를 보니 남편 잠자리 밑에 수건이 깔려 있었다...


"너 어제 무지 싸던데..^^"

눈을 뜬 남편이 한마디 했다.

"응??"

"침대가 축축해서 수건깔고 잤잔어 ㅎㅎ"


내가 사정까지 했던 모양이었다....

남편과 섹스하다가 나도 모르게 몇번 사정한적이 있었는데...

정말 두세번밖에 하지 않았다. 그리고 제대로 싸본적도 없고 침대 시트를 조금 적시는 정도였다.

그뒤로 남편은 자꾸 했으면 하는데 난 그게 오줌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하려고 해도 억지로 되지도 않고 해서 거의 사정한 적이 없었다.

근데 어제는 너무 흥분해서 내가 사정한지도 몰랐는데, 남편 이야기 들으니 쌌었던 모양이었다.


그리고 남편도 정말 어제 섹스가 좋았다고 했다....

간만에 정말 시원스럽게 했다고...

마누라가 이런 색녀였는지 몰랐다고 했다.

그리고, 사실 노래방에서 지후와 내가 키스하는거 밖에서 몰래 보는데..

화가 나는게 아니라 오희려 짜릿하더라고 했다.

내가 흥분하는거 보니 기분이 묘하더라고....

그래서 나도 솔직히 이야기했다.

"지후와 키스가 너무 좋았다"고....

상황이 그래서인지 키스만으로도 오르가즘을 느낀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그리고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미안하다고...

근데 이야기를 듣고 남편이 오히려 한술 더뜬다.

"ㅎㅎ 그래 그럼 다음에 만나면 키스하는건 허락하께..ㅎㅎ"

"아이~~ 왜그래... 놀리지마..."

"니가 좋다면 난 괜찮어"

"그리고 너 나 말고 다른 남자랑 키스 해보는거 첨이지?"

"그럼.. 처음이지"

"그래 그럼 이왕 할꺼면 다른 놈이랑 몰래 하지말고, 내가 아는 넘이랑 해라.. 그게 낫겠다.."


왠지 남편한테 미안하긴 했지만 기대가 되는 말이었다....



그리고 또 한주가 흐르고....

다시 토요일이 되자 남편이 불쑥 말을 꺼냈다...

"자기야... 오늘도 지후 오라고 하까??"

"글쎄~~...."

속으로야 좋지만, 내 입으로 어떻게 말을 하겠어요...

사실 일주일 내내 그생각 뿐이었는데....

"전화 한번 해보지뭐..."

"....."


"지후 온다네^^... 이넘도 좋았나 보네 ㅎㅎ"

"응...그래"


약간 시큰둥하게 대답은 했지만, 난 어느새 흥분에 휩싸였다.

화장도 더 신경을 쓰고, 조금은 섹시해 보이지만 단정한

원피스를 입었다.


이번에는 일식집에서 만났다..

지후는 약간 쑥스러워하는듯 했다.

나하고 눈을 마주치기가 어색한듯 억지로 눈길을 피했다.

잠깐 남편이 화장실에 가느라 자리를 떳다....


"왜? 어색해^^*"

"아... 아니요.."

"괜찮어... 남편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던데 뭐..."

"그래요??"

"응...."

조금은 안심이 되는 모양이었다....

지난주 일로 남편하고 관계가 이상해질까봐 걱정을 했다고 한다...


잠시후 소주가 몇잔 돌고나니 다시 지후도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가끔 남편이 안보는 사이에 나에게 뜨거운 눈길과 윙크를 날리기도 했다...


그리고 식사를 끝나자 마치 정해진듯 노래방으로 향했다...

남편이 특실을 달라고 했다...

특실은 복도 맨끝의 한번 꺽어져 있어 다른방의 간섭을 안받고,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는, 말 그대로 특실이었다....

남편은 양주에 과일안주를 시켰다....

난 노래방에서도 양주를 판다는걸 그때 처음 알았다...ㅎㅎ

곧 지후가 노래를 부르는데 남편이 날 떠밀어 내보냈다.

내가 지후옆에서 팔짱을 끼자 진이는 다시 내 허리를 감싸 안았다.

그순간 나는 묘한 흥분이 내 몸을 휘감는 기분이 들고보지가 뻐근해져 왔다.

모처럼 느끼는 기분이었다...

잠시후, 술이 몇잔 더돌고 분위기가 무르익자 지후와 나는

남편이 노래만 하면 둘이 껴안고 음악에 맞춰 흔들고 있었다...

지후의 아랫도리는 보란듯이 툭 튀어 나와있었고...

나도 지후의 자지가 내 아랫배에 닺는 감촉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다 남편이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둘이 다시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키스하며 지후는 내 엉덩이를 감싸 쥐고 주물렀고

나도 모르게 내손도 지후의 자지를 바지위로 쓰다듬고 있었다...

이제는 남편도 당연한듯 신경안쓰고 노래를 불렀고 우리도 자연스레 스킨십을 즐겼다...

중간에 남편이 내 치마를 올려서 지후한테 엉덩이 보라고 보여주기도 했다.

남편도 뭔가 부추기는 분위기였다...

지후도 이제는 안심이 되는지 스트립댄서같은 춤을 춰가며 분위기를 뛰우고 있었다.

정말 즐겁고 흥분되는 시간이었다....

그렇게 한참을 웃고 즐기다 보니 어느새 두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


"야!~~ 노래는 이제 그만 부르고 우리집에 가서 한잔 더하자"


남편의 제안에 지후도 좋다고 하고, 속으로 좀 아쉽던 나도 잘榮?싶었다.

노래방에서 나와 집으로 가는 중에 지후가 얼른 편의점에 가서 맥주와 안주거리를 사왔다....

거실 테이블에 안주와 술을 셋팅을 해주고 나는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갔다.

이번에도 팬티가 흥건하다..ㅎㅎ

팬티를 갈아입고 집에서 입는 피트한 짧은 원피스 차림으로 다시 거실로 나갔다.


"어우~~ 형수님 섹시하신데요^^*"

지후가 뜨거운 표정으로 미소를 지으며 한마디한다...

"ㅎㅎ 그래 우리 마누라가 한섹시 하지...ㅋㅋ"

"원래는 둘이 있으면 브라도 안하는데 너 있다고 브라는 했네.."

남편이 맞장구를 쳐준다.


속으로 "그래 너 보라고 입은거야" 라고 하며 자리에 앉았다.

티비를 보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지후의 시선이

자꾸 내 치마밑으로 향하는게 느껴졌다...

아무래도 치마가 짧다보니 속이 조금씩 보이는 모양이었다.

나는 또다시 흥분이 되며 그 시선을 즐기고 있었다....


"야 불편한데 걍 테이블 치우고 바닥에 앉자!"

남편이 테이블을 옆으로 밀고 소파를 등받이 삼아 바닥에 앉자고 했다.


바닥에 앉으니 치마가 더더욱 감당이 안榮?...

워낙 짧은 치마라 조신하게 앉아도 노출이 된다.


"형수님 저 혹시 편한 바지 있으면 하나만 주세요"

"바닥에 앉으니 바지가 불편하네요"

지후가 면바지가 불편한 모양이었다.

"그래 내 반바지 하나 갖다줘라" 남편이 거든다.


들어가서 남편 츄리닝 반바지를 하나 가지고 나왔다...

장난기가 발동을했다.

반바지가 여러개 있긴한데 이왕이면 츄리닝으로 선택을 했다.

츄리닝이라 자지가 서면 감출수가 없을테니까...ㅎㅎ


지후는 반바지로 갈아입고 남편은 입은 바지를 그자리에서

벗어서 아무렇게나 소파에 던져 두고 트렁크 팬티 차림이 되었다.

한동안 이야기하며 술을 마시는데 내가 치마때문에 자꾸 신경쓰는게

보였는지 남편이 한마디 했다....

"야! 아까 노래방에서 다봤는데 뭐하러 애써서 가리냐!^^"
"편하게 앉아 있어라... 키스도 한 사인데 뭘..."

"아이~~ 그래도..."

내가 좀 쑥스러운듯이 말하자....

"야! 그럼 니가 벗어라... 그럼 똑같잔어 ㅎㅎ"

남편이 지후보고 바지를 벗으란다...

"네 형님!!"

지후가 웃으며 큰소리로 대답하더니만, 추리닝을 훌러덩 벗어버렸다.

그러자 타이트한 사각팬티에 보란듯이 물건이 불룩하게 튀어나와 있었다.

이젠 지후도 술기운에 될데로 되란듯이 보였다.

"오~~ 짜슥 물건좋네...ㅎㅎ 그래 이제 됐지?"


"호호호"

나도 어쩔 수 없이 양반다리로 편하게 앉아버렸다...

어느듯 나도 조금 취기가 오르다보니 점점 자세에 신경이 덜 쓰였다.

술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보니 지후의 아랫도리가 터질듯이 불룩해져 있었다. ㅎㅎ


갑자기 남편이...

"둘이 가위바위보 해봐!"

"왜~~??"

"그냥 해봐!"

뭔 영문인지는 몰랐지만 지후와 나는 시키는데로 했다.

"가위바위보!!"

내가 이겼다...

" 야! 윤지후.. 너 빤스 벗는다! 실시!!"

갑자기 남편이 웃으며 지후한테 빤스를 벗으란다.


"???응???"

난 깜짝 놀라며 설마했다... 근데...

"넵! 형님"

그러더니만 지후가 일어서서 얼른 팬티를 벗어버렸다.

순간 나는 당황해서 시선을 어디다 둬야할지 몰랐다.

"뭘 이 아줌마가 왜~그래??... 몰래 훔쳐 볼때는 언제고..
보여주니까 안볼라 그래...둘이서 서로 보느라 정신없더만..ㅎㅎ"

"그래도....ㅜㅜ"

"안보면 너도 벗으라고 한다!"

헉.... 못이기는척 살짝 고개를 돌렸다...

"속으로야 나도 보고 싶었지..." 하고 속으로 생각했다.


"어쩜 자지까지 이쁘네^^*"


우람하지는 않았지만 좀 가늘고 길어보였다.

살짝보고 애써 외면하는척 했지만, 자꾸 보게 된다..ㅎㅎ

지후는 술취한 호기인지...그대로 그렇게 앉아버렸다...

나는 다시 보지가 뻐근해져 왔다...

말없이 맥주를 한잔 들이키는데 자꾸 시선이 그쪽으로 간다.


근데, 남편이 이제 한술 더뜬다....


"왜 보니까 이제 만져보고 싶어??"


"아니 내가 언제?"


"그러지말고 한번 만져봐^^"


"내가 뭘 만져보고 싶다 그랬어?"


그러자 지후가 한마디 했다...

"근데 형님 그럼 제가 손핸데요... 저만 보여주고 만지게까지 하면..."


"그러네..."


"아냐!... 나 안만져도 돼..."

나는 쑥스러움에 손사레를 쳤다.


그러자 남편이 나한테 다가오더니만 내 팬티를 벗기려고 했다.

난 겉으로는 반항하는척 했지만 못이기는척 벗겨줬다...

술기운도 좀 있었고 속으로...


"이왕 이렇게 된거 갈때까지 가보지뭐"


하는 마음이 들었다...

이제는 아예 지후의 눈길이 내 아랫도리에 꽃혀 버렸다....


"자 그럼 공평해졌으니까 한번 만져봐"

다시 남편이 강요아닌 강요를 했다.

지후는 아예 일어서서 내옆으로 다가왔다...

나는 못이기는척 살짝 손으로 지후의 자지를 감싸 쥐었다.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는게 가슴이 터질듯이 두근거렸다...


내가 살짝 진이 자지를 쓰다듬자 지후가 얕은 한숨을 토한다...

"아~~"


그리고는 나도 모르게 입이 지후이 자지를 향했다.

지후가 서있다보니 자연스레 자지가 내 얼굴앞에 있었다.

"아!~"

처음에는 귀두에 살짝 키스를 했다.

그리고는 어느새 지후의 귀두를 입안에 넣고 빨기 시작했고 지후는 탄성을 토해냈다.

"아~~아~~!!"

나는 온몸이 짜릿해지면서 다시 보지가 뻐근해지기 시작했다...

지후의 귀두는 반들반들할 정도로 팽창되있고, 작게 찢어진 곳에서 맑은 물이 흘러나왔다.


결혼전 처음으로 남편 자지를 빨때는 겁도 났었고, 약간 드럽다는 생각도 있었었다.

하지만 지금 지후의 자지는 처음인데도 달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제는 남편 자지도 빠는데 거부감이 없지만, 아니, 처음 빨아본 이후로는 거부감이 없어졌다.

그렇긴 하지만,처음 다른 남자 자지를 입에 넣고 빨며 전혀 거부감이 없고

좋다는 생각부터 드는걸 보니 이제 나도 아줌마인 모양이었다.


한참을 빨다가 정신을 차리고 옆을보니 어느새 남편이 소파에 누워 눈을 감고 있다...

그새 잠이 든 모양이었다...

지후가 내 팔을 잡아 끌어올려 날 세우더니 키스를 한다...

아무 생각도 없었다...

아니! 할수도 없었다....

흥분이되서 온몸의 털하나 하나가 곤두서는 느낌이었다...

너무 황홀했다... 입술을 떼고 싶지가 않았다.

잠시후 지후는 내 원피스를 벗기고 브라를 제껴 내 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아!~~~"

나는 흥분에 겨워 얕은 신음을 토해내며 순간 남편을 봤다.

코를 골고 있었다...

나는 뭐랄것도 없이 지후의 손을 잡고 안방으로 향했다...

그리고 침대에 누웠다...

지후는 입고 있던 티셔츠를 벗어버리고 내위로 엎어졌다.

다시 찐~한 키스를 나누고,,,

지후는 내옷을 벗기고 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유두를 입안에 넣고 부드럽게 입술로 씹고 빨았다...

"아~~ 아~~~"

나도 모르게 입에서는 연신 신음이 토해져 나왔다.

지후의 입은 점점 아래로 향하더니 내 다리를 벌리고 가랭이 사이에 얼굴을 박고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혀 놀림이 예술이었다.

"아~~아~~~!!! 흑! 흑!"

오르가즘이 밀려왔다...


남편하고 하는것 하고는 또 틀린 느낌이었다...

밖에 남편이 있던 없던 신경 쓰이지도 않았다...

(만약 그때 남편이 말린다면 아마 한방 날아갔을듯..._)



"자기야 넣어줘~~"

지후에게 애원을 했다...

"아~~ 아~~ 흥!!"

따뜻하고 미끈한것이 내 보지속으로 밀려들어왔다.

"헉!!"

처음 느낌은 좀 가늘다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깊게 들어왔다. 길었다....

깊게 들어와 내 몸 안쪽의 깊은곳에 닿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힘차고 거침없는 펌프질...

내 입에서는 곧 죽을것 같은 비명이 쏟아져 나왔다..

정말 얼마만에 느껴보는 힘찬 펌프질인가??

"아~~아~~아~~!!"

행복한 신음은 곧 환희의 울음으로 바껴갔다...

"아~~아~~ 엉~~흥~~"

지후의 자지끝이 자궁입구를 두드리듯이 때려댔다.

"아~~아~~악~~ 엉~`엉~~엉~~~흐흥~~"



정말 죽어도 좋겠다 싶었다... 미칠것 같았다...


그러고는 잠시후 내 몸속에 뭔가 쏟아지는 느낌....

나는 꼼짝 할수가 없었다...

정말 손가락 하나 움직일 힘이 없는 느낌이었다.

나는 내위에 늘어진 지후의 몸에서 나는 향기를 느끼며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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