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태초에 인간은 네개의 다리와 네개의 팔, 두개의 머리를 가진 완벽한 존재였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날인가 신이 인간을 질투하여 잔인하게도 둘로 갈라 놓았다고 한다.
영원히 불완전한 존재로 살아 가도록...
처음 시작은 그녀와 내가 하나였는지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만일 그녀와 내가 둘이었다면 그녀와 나는 하나가 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와 내가 둘이 아니라 단지 둘로 보여지는 것 뿐이었다면 그녀와 나는 하나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원래부터 일그러져 있는 것은 아무리 애를 써봐도 맞춰질 수 없는 법이지만
원래부터 하나였던 것은 언젠가는 제자리를 찾아 맞춰지게끔 되어 있다.
나는 그녀가 처음부터 나와 하나이기를 원했고 한없이 유치한 발상이지만 주종 관계를 맺는 것으로
그 실체를 확인하고자 했다.
그녀의 주인이 되기로 하고 플레이를 하던 첫번째 날을
나는 세세한 장면 하나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
아니, 어쩌면 진실은 저 멀리 사라지고 기억은 그저 내가 원하는 장면만으로 채워져 있는지도 모른다.
Ⅱ.
고요하고 적막한, 어떻게 생각해 보면 스산한 밤이다.
내 방 한구석엔 촛불이 일렁이고 있고 스피커에선 끈적거리는 음악이 흘러나온다.
그리고 내 발 밑에는 그녀가 개처럼 네발로 엎드린 자세로 엉덩이를 활짝 드러내고 있다.
얇은 슬립 하나를 걸치고 넥타이로 눈을 가린 후 입엔 양말을 물리고 손은 책상다리 양쪽에 하나씩 묶여져 있다.
나는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 향을 즐기며 의자에 몸을 깊숙이 파묻고 앉아 있다.
자리에서 일어나 발로 그녀의 얼굴을 훑어 내리며 입에 물려있던 양말을 빼내주자
그녀는 혓바닥을 내밀어 발가락 사이사이를 정성스럽게 핥기 시작한다.
침으로 발가락이 흥건하게 적셔질 때쯤 애널용 진동기로 꼬리를 달아 주기로 한다.
그녀의 뒤로 돌아 앉아 달덩이 같은 엉덩이를 바라보니 이쁜 꽃잎 두개가 앙증맞게 벌어져 있다.
꽃잎처럼 펼쳐진 항문에서 보지를 지나 공알까지 혀로 살짜기 핥아 맛을 본다.
약간은 비릿한 내와 함께 쌉싸름한 맛이 느껴진다.
똥꼬를 축축하게 적신 다음 진동기를 서서히 밀어 넣고 스위치를 켠다.
진동이 느껴짐과 동시에 그녀의 입에서는 가느다란 신음소리가 새어나온다.
허락 없이 소리를 내면 체벌을 가하도록 정해 놓았기 때문에 신음소리는 이내 잦아든다.
부드러운 손길로 머리카락에서 등을 지나 온몸을 천천히 쓰다듬는다.
젖가슴 쪽으로 손길이 닫자 그녀의 몸이 움찔움찔 떨린다.
젖꼭지를 조금 세게 비틀자 더이상 참지 못하고 부풀은 입술 사이로 애달픈 신음소리가 새어 나온다.
소리를 낸데 대한 체벌을 가하기로 하고 입에 다시 양말을 물린다.
얇은 가죽혁대로 엉덩이를 휘갈기자 "쉬익" 바람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피부에 가 닿는 기분 좋은 마찰음이 들린다.
한대, 두대, 세대...
체벌이 끝나자 그녀의 보지는 보짓물로 범벅이 되어있다.
다시 한번 입에 물려있던 양말을 빼내고 말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하자 그녀가 애원한다.
"주인님, 주인님의 자지를 개보지에 박아주세요."
조금 더 그녀를 잔인하게 괴롭히고 싶었다.
먼저 자지를 혀로 핥으라는 명령을 내린다.
무릎을 꿇고 앉은 자세로 항문에서부터 부랄, 귀두에 이르기까지 온 정성을 다해 혓바닥이 감겨온다.
입에 넣고 빨 수 있도록 허락해 주자 목구멍 깊숙이 미친 듯이 빨아대기 시작한다.
눈을 지그시 감고 자지에 와 닿는 혀와 입술, 입안의 감촉을 즐기다가
입안에 자지를 박아넣은 채 그녀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왕복운동을 시작한다.
그녀는 입술로 치아를 감싸고 자지가 좀더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입모양을 취한다.
침이 질질 흘러 내리기 시작하는 입에서 자지를 빼내고 그녀의 뒤로 다가선다.
엉덩이를 토닥거려주자 감사의 표시로 꼬리를 흔들어댄다.
이미 흥건하게 젖어버린 개보지에 잔뜩 발기한 자지를 갖다대고 보지 주위를 문질러 준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귀두 끝 부분만 보지에 살짜기 삽입했다 뺐다를 되풀이한다.
그녀가 더이상 참지 못하고 애처롭게 흐느낀다.
"제발, 제발..."
나 자신조차 더이상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달아오른 자지를 개보지 깊숙이 뿌리 끝까지 삽입해 준다.
자지를 부드럽게 감싸안는 따스함과 함께 애널에 삽입해둔 진동기의 떨림이
보지와 항문 사이의 점막을 통해 느껴진다.
뒤에서 삽입한 자세 그대로 몸을 숙이고 손을 뻗어 젖가슴을 만진다.
젖꼭지가 잔뜩 부풀어 올라 있다. 젖꼭지를 집게로 집어 주기로 한다.
바닥에서 집게를 들어 양쪽 젖꼭지를 하나씩 집을 때마다 보지가 움찔거린다.
엎드린 그녀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고개를 뒤로 쳐들게 한 채로 왕복운동을 시작한다.
때로는 격렬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아랫배와 부랄에 축축한 느낌이 전해져 오고 그녀가 흘리는 보짓물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절정에 다다랐는지 그녀의 보지가 자지를 강하게 조여온다.
내게도 마지막 순간의 느낌이 다가온다.
자지를 빼내어 엉덩이와 등에 정액을 흩뿌린다.
그녀에게 다가가 손에 묶인 결박을 풀어준 뒤 엉덩이를 토닥이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턱을 간질여 준다.
다정한 손길로 자국이 난 곳을 어루만지자 그녀의 입에선 가냘픈 탄식소리가 새어 나온다.
Ⅲ.
그저 멍하니 깨어 있는건지, 꿈꾸고 있는 건지 모를 시간들이 흐릿하게 다가온다.
내가 바라는 모든 것이 그녀와 연관되어 있다.
마치 그녀 없이는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가 없어진 것처럼 그렇게 하루 하루가 스쳐 지나갔다.
그 즈음 나의 몽롱한 의식 속에서는 주인이라며 허세를 떨어 보지만
실상은 그녀의 노예가 되어가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태초에 인간은 네개의 다리와 네개의 팔, 두개의 머리를 가진 완벽한 존재였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날인가 신이 인간을 질투하여 잔인하게도 둘로 갈라 놓았다고 한다.
영원히 불완전한 존재로 살아 가도록...
처음 시작은 그녀와 내가 하나였는지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만일 그녀와 내가 둘이었다면 그녀와 나는 하나가 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와 내가 둘이 아니라 단지 둘로 보여지는 것 뿐이었다면 그녀와 나는 하나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원래부터 일그러져 있는 것은 아무리 애를 써봐도 맞춰질 수 없는 법이지만
원래부터 하나였던 것은 언젠가는 제자리를 찾아 맞춰지게끔 되어 있다.
나는 그녀가 처음부터 나와 하나이기를 원했고 한없이 유치한 발상이지만 주종 관계를 맺는 것으로
그 실체를 확인하고자 했다.
그녀의 주인이 되기로 하고 플레이를 하던 첫번째 날을
나는 세세한 장면 하나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
아니, 어쩌면 진실은 저 멀리 사라지고 기억은 그저 내가 원하는 장면만으로 채워져 있는지도 모른다.
Ⅱ.
고요하고 적막한, 어떻게 생각해 보면 스산한 밤이다.
내 방 한구석엔 촛불이 일렁이고 있고 스피커에선 끈적거리는 음악이 흘러나온다.
그리고 내 발 밑에는 그녀가 개처럼 네발로 엎드린 자세로 엉덩이를 활짝 드러내고 있다.
얇은 슬립 하나를 걸치고 넥타이로 눈을 가린 후 입엔 양말을 물리고 손은 책상다리 양쪽에 하나씩 묶여져 있다.
나는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 향을 즐기며 의자에 몸을 깊숙이 파묻고 앉아 있다.
자리에서 일어나 발로 그녀의 얼굴을 훑어 내리며 입에 물려있던 양말을 빼내주자
그녀는 혓바닥을 내밀어 발가락 사이사이를 정성스럽게 핥기 시작한다.
침으로 발가락이 흥건하게 적셔질 때쯤 애널용 진동기로 꼬리를 달아 주기로 한다.
그녀의 뒤로 돌아 앉아 달덩이 같은 엉덩이를 바라보니 이쁜 꽃잎 두개가 앙증맞게 벌어져 있다.
꽃잎처럼 펼쳐진 항문에서 보지를 지나 공알까지 혀로 살짜기 핥아 맛을 본다.
약간은 비릿한 내와 함께 쌉싸름한 맛이 느껴진다.
똥꼬를 축축하게 적신 다음 진동기를 서서히 밀어 넣고 스위치를 켠다.
진동이 느껴짐과 동시에 그녀의 입에서는 가느다란 신음소리가 새어나온다.
허락 없이 소리를 내면 체벌을 가하도록 정해 놓았기 때문에 신음소리는 이내 잦아든다.
부드러운 손길로 머리카락에서 등을 지나 온몸을 천천히 쓰다듬는다.
젖가슴 쪽으로 손길이 닫자 그녀의 몸이 움찔움찔 떨린다.
젖꼭지를 조금 세게 비틀자 더이상 참지 못하고 부풀은 입술 사이로 애달픈 신음소리가 새어 나온다.
소리를 낸데 대한 체벌을 가하기로 하고 입에 다시 양말을 물린다.
얇은 가죽혁대로 엉덩이를 휘갈기자 "쉬익" 바람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피부에 가 닿는 기분 좋은 마찰음이 들린다.
한대, 두대, 세대...
체벌이 끝나자 그녀의 보지는 보짓물로 범벅이 되어있다.
다시 한번 입에 물려있던 양말을 빼내고 말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하자 그녀가 애원한다.
"주인님, 주인님의 자지를 개보지에 박아주세요."
조금 더 그녀를 잔인하게 괴롭히고 싶었다.
먼저 자지를 혀로 핥으라는 명령을 내린다.
무릎을 꿇고 앉은 자세로 항문에서부터 부랄, 귀두에 이르기까지 온 정성을 다해 혓바닥이 감겨온다.
입에 넣고 빨 수 있도록 허락해 주자 목구멍 깊숙이 미친 듯이 빨아대기 시작한다.
눈을 지그시 감고 자지에 와 닿는 혀와 입술, 입안의 감촉을 즐기다가
입안에 자지를 박아넣은 채 그녀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왕복운동을 시작한다.
그녀는 입술로 치아를 감싸고 자지가 좀더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입모양을 취한다.
침이 질질 흘러 내리기 시작하는 입에서 자지를 빼내고 그녀의 뒤로 다가선다.
엉덩이를 토닥거려주자 감사의 표시로 꼬리를 흔들어댄다.
이미 흥건하게 젖어버린 개보지에 잔뜩 발기한 자지를 갖다대고 보지 주위를 문질러 준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귀두 끝 부분만 보지에 살짜기 삽입했다 뺐다를 되풀이한다.
그녀가 더이상 참지 못하고 애처롭게 흐느낀다.
"제발, 제발..."
나 자신조차 더이상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달아오른 자지를 개보지 깊숙이 뿌리 끝까지 삽입해 준다.
자지를 부드럽게 감싸안는 따스함과 함께 애널에 삽입해둔 진동기의 떨림이
보지와 항문 사이의 점막을 통해 느껴진다.
뒤에서 삽입한 자세 그대로 몸을 숙이고 손을 뻗어 젖가슴을 만진다.
젖꼭지가 잔뜩 부풀어 올라 있다. 젖꼭지를 집게로 집어 주기로 한다.
바닥에서 집게를 들어 양쪽 젖꼭지를 하나씩 집을 때마다 보지가 움찔거린다.
엎드린 그녀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고개를 뒤로 쳐들게 한 채로 왕복운동을 시작한다.
때로는 격렬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아랫배와 부랄에 축축한 느낌이 전해져 오고 그녀가 흘리는 보짓물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절정에 다다랐는지 그녀의 보지가 자지를 강하게 조여온다.
내게도 마지막 순간의 느낌이 다가온다.
자지를 빼내어 엉덩이와 등에 정액을 흩뿌린다.
그녀에게 다가가 손에 묶인 결박을 풀어준 뒤 엉덩이를 토닥이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턱을 간질여 준다.
다정한 손길로 자국이 난 곳을 어루만지자 그녀의 입에선 가냘픈 탄식소리가 새어 나온다.
Ⅲ.
그저 멍하니 깨어 있는건지, 꿈꾸고 있는 건지 모를 시간들이 흐릿하게 다가온다.
내가 바라는 모든 것이 그녀와 연관되어 있다.
마치 그녀 없이는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가 없어진 것처럼 그렇게 하루 하루가 스쳐 지나갔다.
그 즈음 나의 몽롱한 의식 속에서는 주인이라며 허세를 떨어 보지만
실상은 그녀의 노예가 되어가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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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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