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다시 소개
나 : 19세 170후반대의 키 튼실한몸 넘치는 힘 작은 곧휴 ㅠㅠ
선미:21세 내가 첫남자임 작은 체구지만 균형잡히고 탄력있는 몸 몸에 비해 큰가슴 자존심 강하고 경험은 적지만 적극적인 섹스와 스릴을 즐기는거로 보아 미래가 촉망됨
지영: 163정도 키에 몸이 예쁘고 섹시함
남자경험 다수 쿨한 성격에 주변에 남자들 많고
타고난 색기가 있는거 같음 나랑 선미누나 사이에서 트러블이후 잠잠함
혜정:불우한 가정사에 근친경험이란 다소 충격적인 사건을 겪었지만 학교에선 항상 올바르고 똑부러진 아이
애비 곁을 떠나기전 나 좋아하는걸 고백하고 관계를 가짐
혜선:혜정의 언니이자 우리 누나의 친구
혜정과 마찬가지로 근친의 피해자
일찍 성에 눈을 뜨고 집을 자주 나와있는 편임 일하는곳마다 스토리가 화려하다 들어씀
소현:등장 기회는 첫회뿐이지만 나중에 산미누나한테 들은 얘기론 진짜 밝히고 남자 좃물 받아야 잠을 잘 잔다고 함 육덕을 지나 뚱한 몸에 고등학교땐 진짜 공부 잘하는 범생이었다고 함
에피소드 ㅡ 혜선
혜선 누나에 대한 관심은 혜정이랑 관계후에 늘었다
나한테 별로 잘해주지도 않고 따로 연락을 취하는 경우도 없어서 그냥 누나 친구일 뿐이었는데
그 일 이후 이 누나가 좀 달라 보이긴 했다
호프집 알바할때 거기 사장이랑 잤다는 얘기
어린시절부터 애비라는 놈한테 당해서 오래 했단 얘기등
예전 호프집에서 누나들이랑 술 마실때 호프집 사장이
후장부터 보지까지 뒤에서 쓰다 듬는걸 보고 확신
이 누나는 상당히 글래머였다
얼핏봐도 C-D컵은 돼보이고 그리 예쁘진 않지만
살짝 올라간 눈과 긴 속눈썹이 꽤나 매력적이라 할까
혜정이가 떠나고 한달쯤 뒤였나
호프집에서 친구들이랑 술마시는데 이 누나가 들어왔다
ㅡ 어 누나 안녕하세요(별로 안친해서 존댓말 씀)
ㅡ어 준이 있었네 누나는 집에 있니?
ㅡ네 집에서 만화책 백권 쌓아놓구 보고 있대요
ㅡ아 걔 답다 ㅡㅡㅋ
ㅡ우리 누나 휴일엔 집밖에 안나가니까요 ㅋㅋㅋ
ㅡ그래 먹구가
ㅡ네 네
이 호프집이 바로 혜선 누나가 사장이랑 붙어먹은 그집이다
근데 혼자왔다 ㅡㅡㅋ
그거두 새벽 1시에
테이블이 하나둘 비고 우리 일행이 마지막이었다
알바도 퇴근하고
우리도 슬슬 일어날까해서 내가 계산하랴고 카운터에 가니 사장이 안보이고 혜선도 안보이고
ㅡ뭐야 돈 받기 싫은가 어디 간거야
빙 둘러봐도 안보이고
호프집 구석에 룸처럼 구석진 곳이 있는데 거기 청소허나 하고 돌아가다 재미있는걸 목격했다
칸막이 건너편 소파에 사장이 앉아있는듯 사장 뒷통수가 보였고 그 앞에 누나가 무릎을 꿇고 있었다
혹시나 해서 몸을 감추고 조금 떨어져서 사장뒷편 화분들 사이로 가서 살폈다
아니나 다를까
사장의 바지는 허벅지쯤 와있고 그 앞에 혜선이 무릎꿇고 앉아서 사장의 자지를 빨고 있었다
숨죽이고 광경을 지켜보는데 빠는 솜씨가 얼핏봐도 장난이 아니다
선미누나는 초보라 열심히는 하지만 내가 쌀정도로 느낌은 못준다 근데 혜선의 솜씨는 진짜 포르노에서 본거보다 더할정도다
사장은 눈을 감고 고개를 들고 홍콩행이고
순간
혜선이 눈을 뜨고 고개를 약간 들면서 나랑 눈이 마주쳤다
눈이 동그레 지고 입에서 사장의 자지를 뺀다
난 잽싸게 쉿하는 자세로 검지로 내 입술을 가리며
계속하라는 싸인을 보냇다
혜선누나도 눈치를 채고 다시 사장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잠시후 사장이 혜산의 머리를 부여잡더니 몸에 힘이 들어간다 아마 싸려는듯
허리를 들썩 거리며 혜선의 머리를 바짝 당긴다
혜선은 나를 슬쩍 보더니 그대로 사장의 좃물을 다 받아 먹는다 나도 모르게 바지속에 손을 넣어서 내 자지를 만져보니 불끈거리고 쿠퍼액인가 하는 액체가 꽤 많이 나와있다
한숨을 돌려 진정시키고
카운터에 가서 우리가 먹은걸 계산해서 내려놓고
친구들과 나와서 집으로 향했다
집에가서 씻기도 전에 아까의 상상을 하며
혜선이 내 자지를 빨아 내 정액도 다 빨아 먹는 그림을 머릿속에 그리며 자위를 했다
그날 따라 정약이 힘있게 튀어서 내 얼굴까지 튀어왔다
삐삐ㅡ 삐삐삐
삐삐가 울려서 보니 모르는 번호다
일단 전화를
ㅡ여보세요(여자다)
ㅡ네 호출하셨나요
ㅡ어 혜선이 누나야
ㅡ아 네
진짜 뭐라 할말이 없고 둘이서 십초정도 가만히 있었다
ㅡ준아
ㅡ네
ㅡ오늘 본거 비밀로 할거지?
ㅡ아 네 그럼요
ㅡ친구들이나 어디가서 말하면 절대 안된다 누나한테도
ㅡ네에 그럴게요
ㅡ그래 담에 누나가 술한잔 사줄게 오늘 이만 끊자
ㅡ네에
입막음용 전화였다
순간 자매를 내가 다 먹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닥 즐겁지만은 않았다
아무래도 혜선누나는 나를 동샹으로만 봐주고 경계심어린 눈으로 째려 볼때도 많고
나도 그런점 때문인지 좀 어려워했으니까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혜선누나가 나에게 왜 그랬는지는 알수 있었다
그 사건을 잠시 잊고 난 선미누나와의 섹스에 빠져 헤어나올줄 모르고 있었다 난 대학진학 정해졌고 선미누나도 방학이라 넘치는건 시간과 성욕뿐이었다
선미 누나의 생리중이었던 시간이었나
어딜 갔었나 임튼 선미 누나랑 좀 뜸한 며칠이 있었는데
삐삐메세지가 한건 왔다
(나야 혜선이 누나야 오늘 저녁에 시간되면 연락해 지난번에 누나가 한잔 사준다 했지?)
아 심심한데 잘됐다 싶으면서도
좀 불편한 자리였다
별로 안친한 사이에 맨날 째려보고
일전의 사건도 있고
좀 망설이다 전화했다
ㅡ여보세요
ㅡ누나 저애요
ㅡ그래 메세지 받았지?
ㅡ네
ㅡ오늘 시간 돼지?
ㅡ아 그게
ㅡ안돼?
ㅡ아 아니에요 돼요
ㅡ그럼 이따 신천역으로 와
ㅡ네?? 거기까지요? 걍 동네서 먹어요
ㅡ이 동네 술집들 지겹다 그냥 신천역 2번출구 6시다
ㅡ 아 네 ㅠㅠ
아 가까운 동네 술집들 말고 거기까지 가야하나 싶었지만
호프집 사장이나 누나들 눈을 피하려는것 같아서 그냥 알았다고 했다
아 안가려고 전화 한건데 말을 못했네 ㅜㅜ
신천역애 도착하니 아직 혜선누나의 모습은 안보였다
그날은 진짜 추운 날이었다 ㅠㅠ
어디 들어가 있으라 그러든가 ㅠㅠ
내 기억에 그날 좀 오래 기다린듯
그걸 기억하는건 그날 하도 추워서 미니스커트 입은 아가씨가 길바닥에서 춥다고 울던 모습이 기억나서다 ㅋㅋㅋ
밥오아가씨 ㅋㅋㅋㅋ
그 아가씨 일행을 보며 속으로 웃는데 누가 내 등뒤에 얼음을 넣는 느낌
ㅡ으아아악
ㅡ깜짝이야 야 손한번 넣는다고 죽냐
ㅡ아 누나 ㅠㅠ 얼음 같은 손을 ㅠㅠ
ㅡ아 오늘 괜히 멀리왔나 봐 추워죽겠네
ㅡ글게요 어우 빨리 어디 들어가요
ㅡ그래 내가 아는집 이써 가자
ㅡ어서 어서 허뤼업
혜선 누나가 그 때 날보며 활짝 웃어줬는데
몇년을 넘게 보면서 그런적은 처음이었던거 같다
그나마 불편하던 마음이 조금 가라 앉는다
무슨 고기집인데 숯불에 구워나오는게 향이 좋고
쫄깃했다
ㅡ우와 맛나네 이런집은 어찌 알았어요
ㅡ다행이다 입맛에 맞는 모양이네
ㅡ네네 ^^ 누나 우리 한잔 할까요?
ㅡ그래 날도 추운데 몸좀 녹이자
한잔 두잔 세잔 한병 두병
ㅡ준아
ㅡ네 말해요
ㅡ비밀은 꼭 지킬수 있지?
ㅡ아 그럼요 그런 얘기 해봐야 나한테 뭐 남는다고
ㅡ그래 믿을게 근데 말야
ㅡ네
ㅡ그날 왜 계속 구경했어?
ㅡ아 저 그게 음
ㅡ??
ㅡ솔직하게 말할까요?
ㅡ당연하지
ㅡ뭐 그럼 술이란 고백제도 먹은김에 말하자면
저도 보면서 너무 흥분 돼서 좀더 보고 싶었던거에요
그냥 그거에요
ㅡ어라 쉽게 말하니 별거 아닌거처럼 들리네
ㅡ그쵸? 원래 솔직해지면 별거 아니에요
ㅡ그렇구나 속편해서 좋겠다
둘이서 세병을 비우고 나서 우린 맥주나 한잔 더하자고
장소를 옮겼다
아 모텔 간건 아니고 ㅡㅡㅋ
젊은 애들가는 무슨 생맥주집에 갔다
술집에 들어서자 아까 먹은 알콜이 이제서야 몸에 확 퍼진다 나도 모르게 누나한테 ㅘ소 싶던 말들을 꺼낸다
ㅡ누나
ㅡ응
ㅡ근디 누나는 저 싫어하세요?
ㅡ왜? 내가 언제 너한테 머라 했니?
ㅡ아뇨 맨날 째려보고 퉁명스럽게 말하고 그러잖아요
ㅡ잘 봤네 ^^
ㅡ엥 ?? 진짜 그런거애요?
ㅡ맞아
ㅡ왜요?? 왜요???
ㅡ솔직하게?
ㅡ아 참 나 ㅋㅋㅋ 네 매우 솔직하게요
ㅡ그냥 말 끊지 말고 들어봐
난 너랑 지영이랑 선미랑 이상한 기운이 도는거 눈치챘지
그래서 얘들 얘기나 행동들 니 행동이나 좀 살펴보니
니가 둘다 상대하고 섹스하고 아주 난봉꾼이더라구
ㅡ헉 누나 그게 아니고
ㅡ말 끊지 말고 들으라고
ㅡ네에 ㅠㅠ
ㅡ니가 누나들이 놀러 갈때마다 음흉하게 쳐다보는거도
다른 애들은 몰라도 내눈엔 보이고
너 때문에 선미랑 지영이랑 싸우고 개판치고 사이 멀어지고 그러는데 내가 널 어떻게 이뻐라 하겠니
ㅡ아 뭐 제가 할말이 없네요
ㅡ싫어 하는건 아닌데 나두 그렇게 쳐다보고 그럴까봐
그게 싫어서 일부러 좀 어렵게 둔거야
ㅡ네에 ㅠㅠ
ㅡ헌데 머 이제 다 본데다 흥분하고 상상하고 한다니
약빨도 다 된거 같다
ㅡ아니에요 누나 상상은 진짜 그날만 하고 기억 다 지울게요
ㅡ웃기시네
ㅡ아 미치겠네
누나는 맥주를 한모금 마시더니 내 볼에 손을 대고
다시 얘길 꺼냈다
ㅡ궁금하지 않아? 내가 그런 나이든 사람이랑 그러는지?
ㅡ아 거기까진 아직 ... 돈 때문에요?
ㅡ맞아 젊은애가 늙은놈 만나면 99%돈이야
난 돈을 좀 빨리 모아야했고 그 놈은 젊은여자가 탐나고
ㅡ네에 그냥 더 안물어볼래요
ㅡ괜찮아 나 볼날도 얼마 안남았는데
ㅡ네? 누나 어디가세요?
ㅡ독립해야지 집에서 동생 데리고 살라구
ㅡ혜정이요?
ㅡ응 얼마 안남았어 우리 동생이랑 나랑 둘만 살려구
그리고 그 동네도 좀 벗어나고 싶어 빨리
최대한 빨리
왜 떠나고 싶은지는 묻지 않았다
그냥 알고 있는데 다시 물어서 기분상하게 할 필요는
없으니까
아무튼 혜선이 누나가 그렇게 직장 다니고 알바까지 해야하는 이유를 그때서야 알았다
ㅡ준아 그동안 미안했어 괜히 너한테 쌀쌀맞게 굴고
ㅡ아니에요 누나 제가 그런놈인걸요
ㅡ그래 니가 미성년자를 건드린거도 아니고
ㅡ네?
ㅡ아니야 아니야
내가 혜정이 떠나기 전날 뜨거운 밤을 보낸거 알면
진짜 초상 치르겠다 싶어서 그런 얘긴 애초에 집에 놔두고 왔었다
ㅡ누나 이제 가요 술도 많이 마시고 했으니
오늘 잘 먹었어요
ㅡ그래 일어나자
밖에 나오자마자 영하 십도를 밑도는 추위에 바람까지 불어대자 누나는 내 팔을 붙들고 내옆에 꼭 붙었다
ㅡ으으으으 추어 누나도 춥죠
ㅡ응 장난 아니네
ㅡ자 저리가서 택시타고 갈까요
ㅡ준아
ㅡ네
ㅡ오늘밤에 나좀 지켜주면 안될까?
ㅡ넹 ??? 집앞에서 보초 서드려요? 근데 넘 추어요
ㅡ아니 나 집에 안갈거야 진짜 가기싫어
ㅡ??? 에이 누나 농담도 헤헤
ㅡ이상한 생각말고 짜식아아
ㅡ아 네
누나는 내 팔을 붙들고 신천 모텔촌으로 가서
작은 모텔안으로 들어갔다
ㅡ숙박이세요?
ㅡ네 얼마죠?
ㅡ4만원이요
ㅡ여기요
ㅡ305호로 가세요 여기 칫솔 면도기요
난 먼저 씻고 나와서 tv를 보는데
누나가 씻고 나왔다
난 누나의 집에서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알고 있었다
(모르시는분 연재물 어딘가에 나옵니다)
그래서혜선누나랑 모탤 들어오면서도 섹스나 뭐 그런건 별 관심도 없었다
근데 그게
누나는 나시에 팬티만 입고 나왔다
헉 저 터질듯한 가슴 나도 모르게 탄성을
ㅡ크지?
ㅡ헉 아 누나 진짜 일부러 볼려고 본건 아니고요 ㅠㅠ
ㅡ남자들 다 그래 한번씩 쳐다보고한마디씩해
ㅡ아니에요 미안해요
아니긴 뭐가 아닌가
순간 내 자지가 불끈 솟아서 누나쪽으로 돌아보지 못했다
누나가 거울 앞에서 화장을 지우고 난 바닥에 이불을 깔고
침대는 누나한테 양보했다
그리고 tv를 켜 놓은채 불을 끄고 각자 이불을 덮고
잠을 자려고 누웠다
나 : 19세 170후반대의 키 튼실한몸 넘치는 힘 작은 곧휴 ㅠㅠ
선미:21세 내가 첫남자임 작은 체구지만 균형잡히고 탄력있는 몸 몸에 비해 큰가슴 자존심 강하고 경험은 적지만 적극적인 섹스와 스릴을 즐기는거로 보아 미래가 촉망됨
지영: 163정도 키에 몸이 예쁘고 섹시함
남자경험 다수 쿨한 성격에 주변에 남자들 많고
타고난 색기가 있는거 같음 나랑 선미누나 사이에서 트러블이후 잠잠함
혜정:불우한 가정사에 근친경험이란 다소 충격적인 사건을 겪었지만 학교에선 항상 올바르고 똑부러진 아이
애비 곁을 떠나기전 나 좋아하는걸 고백하고 관계를 가짐
혜선:혜정의 언니이자 우리 누나의 친구
혜정과 마찬가지로 근친의 피해자
일찍 성에 눈을 뜨고 집을 자주 나와있는 편임 일하는곳마다 스토리가 화려하다 들어씀
소현:등장 기회는 첫회뿐이지만 나중에 산미누나한테 들은 얘기론 진짜 밝히고 남자 좃물 받아야 잠을 잘 잔다고 함 육덕을 지나 뚱한 몸에 고등학교땐 진짜 공부 잘하는 범생이었다고 함
에피소드 ㅡ 혜선
혜선 누나에 대한 관심은 혜정이랑 관계후에 늘었다
나한테 별로 잘해주지도 않고 따로 연락을 취하는 경우도 없어서 그냥 누나 친구일 뿐이었는데
그 일 이후 이 누나가 좀 달라 보이긴 했다
호프집 알바할때 거기 사장이랑 잤다는 얘기
어린시절부터 애비라는 놈한테 당해서 오래 했단 얘기등
예전 호프집에서 누나들이랑 술 마실때 호프집 사장이
후장부터 보지까지 뒤에서 쓰다 듬는걸 보고 확신
이 누나는 상당히 글래머였다
얼핏봐도 C-D컵은 돼보이고 그리 예쁘진 않지만
살짝 올라간 눈과 긴 속눈썹이 꽤나 매력적이라 할까
혜정이가 떠나고 한달쯤 뒤였나
호프집에서 친구들이랑 술마시는데 이 누나가 들어왔다
ㅡ 어 누나 안녕하세요(별로 안친해서 존댓말 씀)
ㅡ어 준이 있었네 누나는 집에 있니?
ㅡ네 집에서 만화책 백권 쌓아놓구 보고 있대요
ㅡ아 걔 답다 ㅡㅡㅋ
ㅡ우리 누나 휴일엔 집밖에 안나가니까요 ㅋㅋㅋ
ㅡ그래 먹구가
ㅡ네 네
이 호프집이 바로 혜선 누나가 사장이랑 붙어먹은 그집이다
근데 혼자왔다 ㅡㅡㅋ
그거두 새벽 1시에
테이블이 하나둘 비고 우리 일행이 마지막이었다
알바도 퇴근하고
우리도 슬슬 일어날까해서 내가 계산하랴고 카운터에 가니 사장이 안보이고 혜선도 안보이고
ㅡ뭐야 돈 받기 싫은가 어디 간거야
빙 둘러봐도 안보이고
호프집 구석에 룸처럼 구석진 곳이 있는데 거기 청소허나 하고 돌아가다 재미있는걸 목격했다
칸막이 건너편 소파에 사장이 앉아있는듯 사장 뒷통수가 보였고 그 앞에 누나가 무릎을 꿇고 있었다
혹시나 해서 몸을 감추고 조금 떨어져서 사장뒷편 화분들 사이로 가서 살폈다
아니나 다를까
사장의 바지는 허벅지쯤 와있고 그 앞에 혜선이 무릎꿇고 앉아서 사장의 자지를 빨고 있었다
숨죽이고 광경을 지켜보는데 빠는 솜씨가 얼핏봐도 장난이 아니다
선미누나는 초보라 열심히는 하지만 내가 쌀정도로 느낌은 못준다 근데 혜선의 솜씨는 진짜 포르노에서 본거보다 더할정도다
사장은 눈을 감고 고개를 들고 홍콩행이고
순간
혜선이 눈을 뜨고 고개를 약간 들면서 나랑 눈이 마주쳤다
눈이 동그레 지고 입에서 사장의 자지를 뺀다
난 잽싸게 쉿하는 자세로 검지로 내 입술을 가리며
계속하라는 싸인을 보냇다
혜선누나도 눈치를 채고 다시 사장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잠시후 사장이 혜산의 머리를 부여잡더니 몸에 힘이 들어간다 아마 싸려는듯
허리를 들썩 거리며 혜선의 머리를 바짝 당긴다
혜선은 나를 슬쩍 보더니 그대로 사장의 좃물을 다 받아 먹는다 나도 모르게 바지속에 손을 넣어서 내 자지를 만져보니 불끈거리고 쿠퍼액인가 하는 액체가 꽤 많이 나와있다
한숨을 돌려 진정시키고
카운터에 가서 우리가 먹은걸 계산해서 내려놓고
친구들과 나와서 집으로 향했다
집에가서 씻기도 전에 아까의 상상을 하며
혜선이 내 자지를 빨아 내 정액도 다 빨아 먹는 그림을 머릿속에 그리며 자위를 했다
그날 따라 정약이 힘있게 튀어서 내 얼굴까지 튀어왔다
삐삐ㅡ 삐삐삐
삐삐가 울려서 보니 모르는 번호다
일단 전화를
ㅡ여보세요(여자다)
ㅡ네 호출하셨나요
ㅡ어 혜선이 누나야
ㅡ아 네
진짜 뭐라 할말이 없고 둘이서 십초정도 가만히 있었다
ㅡ준아
ㅡ네
ㅡ오늘 본거 비밀로 할거지?
ㅡ아 네 그럼요
ㅡ친구들이나 어디가서 말하면 절대 안된다 누나한테도
ㅡ네에 그럴게요
ㅡ그래 담에 누나가 술한잔 사줄게 오늘 이만 끊자
ㅡ네에
입막음용 전화였다
순간 자매를 내가 다 먹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닥 즐겁지만은 않았다
아무래도 혜선누나는 나를 동샹으로만 봐주고 경계심어린 눈으로 째려 볼때도 많고
나도 그런점 때문인지 좀 어려워했으니까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혜선누나가 나에게 왜 그랬는지는 알수 있었다
그 사건을 잠시 잊고 난 선미누나와의 섹스에 빠져 헤어나올줄 모르고 있었다 난 대학진학 정해졌고 선미누나도 방학이라 넘치는건 시간과 성욕뿐이었다
선미 누나의 생리중이었던 시간이었나
어딜 갔었나 임튼 선미 누나랑 좀 뜸한 며칠이 있었는데
삐삐메세지가 한건 왔다
(나야 혜선이 누나야 오늘 저녁에 시간되면 연락해 지난번에 누나가 한잔 사준다 했지?)
아 심심한데 잘됐다 싶으면서도
좀 불편한 자리였다
별로 안친한 사이에 맨날 째려보고
일전의 사건도 있고
좀 망설이다 전화했다
ㅡ여보세요
ㅡ누나 저애요
ㅡ그래 메세지 받았지?
ㅡ네
ㅡ오늘 시간 돼지?
ㅡ아 그게
ㅡ안돼?
ㅡ아 아니에요 돼요
ㅡ그럼 이따 신천역으로 와
ㅡ네?? 거기까지요? 걍 동네서 먹어요
ㅡ이 동네 술집들 지겹다 그냥 신천역 2번출구 6시다
ㅡ 아 네 ㅠㅠ
아 가까운 동네 술집들 말고 거기까지 가야하나 싶었지만
호프집 사장이나 누나들 눈을 피하려는것 같아서 그냥 알았다고 했다
아 안가려고 전화 한건데 말을 못했네 ㅜㅜ
신천역애 도착하니 아직 혜선누나의 모습은 안보였다
그날은 진짜 추운 날이었다 ㅠㅠ
어디 들어가 있으라 그러든가 ㅠㅠ
내 기억에 그날 좀 오래 기다린듯
그걸 기억하는건 그날 하도 추워서 미니스커트 입은 아가씨가 길바닥에서 춥다고 울던 모습이 기억나서다 ㅋㅋㅋ
밥오아가씨 ㅋㅋㅋㅋ
그 아가씨 일행을 보며 속으로 웃는데 누가 내 등뒤에 얼음을 넣는 느낌
ㅡ으아아악
ㅡ깜짝이야 야 손한번 넣는다고 죽냐
ㅡ아 누나 ㅠㅠ 얼음 같은 손을 ㅠㅠ
ㅡ아 오늘 괜히 멀리왔나 봐 추워죽겠네
ㅡ글게요 어우 빨리 어디 들어가요
ㅡ그래 내가 아는집 이써 가자
ㅡ어서 어서 허뤼업
혜선 누나가 그 때 날보며 활짝 웃어줬는데
몇년을 넘게 보면서 그런적은 처음이었던거 같다
그나마 불편하던 마음이 조금 가라 앉는다
무슨 고기집인데 숯불에 구워나오는게 향이 좋고
쫄깃했다
ㅡ우와 맛나네 이런집은 어찌 알았어요
ㅡ다행이다 입맛에 맞는 모양이네
ㅡ네네 ^^ 누나 우리 한잔 할까요?
ㅡ그래 날도 추운데 몸좀 녹이자
한잔 두잔 세잔 한병 두병
ㅡ준아
ㅡ네 말해요
ㅡ비밀은 꼭 지킬수 있지?
ㅡ아 그럼요 그런 얘기 해봐야 나한테 뭐 남는다고
ㅡ그래 믿을게 근데 말야
ㅡ네
ㅡ그날 왜 계속 구경했어?
ㅡ아 저 그게 음
ㅡ??
ㅡ솔직하게 말할까요?
ㅡ당연하지
ㅡ뭐 그럼 술이란 고백제도 먹은김에 말하자면
저도 보면서 너무 흥분 돼서 좀더 보고 싶었던거에요
그냥 그거에요
ㅡ어라 쉽게 말하니 별거 아닌거처럼 들리네
ㅡ그쵸? 원래 솔직해지면 별거 아니에요
ㅡ그렇구나 속편해서 좋겠다
둘이서 세병을 비우고 나서 우린 맥주나 한잔 더하자고
장소를 옮겼다
아 모텔 간건 아니고 ㅡㅡㅋ
젊은 애들가는 무슨 생맥주집에 갔다
술집에 들어서자 아까 먹은 알콜이 이제서야 몸에 확 퍼진다 나도 모르게 누나한테 ㅘ소 싶던 말들을 꺼낸다
ㅡ누나
ㅡ응
ㅡ근디 누나는 저 싫어하세요?
ㅡ왜? 내가 언제 너한테 머라 했니?
ㅡ아뇨 맨날 째려보고 퉁명스럽게 말하고 그러잖아요
ㅡ잘 봤네 ^^
ㅡ엥 ?? 진짜 그런거애요?
ㅡ맞아
ㅡ왜요?? 왜요???
ㅡ솔직하게?
ㅡ아 참 나 ㅋㅋㅋ 네 매우 솔직하게요
ㅡ그냥 말 끊지 말고 들어봐
난 너랑 지영이랑 선미랑 이상한 기운이 도는거 눈치챘지
그래서 얘들 얘기나 행동들 니 행동이나 좀 살펴보니
니가 둘다 상대하고 섹스하고 아주 난봉꾼이더라구
ㅡ헉 누나 그게 아니고
ㅡ말 끊지 말고 들으라고
ㅡ네에 ㅠㅠ
ㅡ니가 누나들이 놀러 갈때마다 음흉하게 쳐다보는거도
다른 애들은 몰라도 내눈엔 보이고
너 때문에 선미랑 지영이랑 싸우고 개판치고 사이 멀어지고 그러는데 내가 널 어떻게 이뻐라 하겠니
ㅡ아 뭐 제가 할말이 없네요
ㅡ싫어 하는건 아닌데 나두 그렇게 쳐다보고 그럴까봐
그게 싫어서 일부러 좀 어렵게 둔거야
ㅡ네에 ㅠㅠ
ㅡ헌데 머 이제 다 본데다 흥분하고 상상하고 한다니
약빨도 다 된거 같다
ㅡ아니에요 누나 상상은 진짜 그날만 하고 기억 다 지울게요
ㅡ웃기시네
ㅡ아 미치겠네
누나는 맥주를 한모금 마시더니 내 볼에 손을 대고
다시 얘길 꺼냈다
ㅡ궁금하지 않아? 내가 그런 나이든 사람이랑 그러는지?
ㅡ아 거기까진 아직 ... 돈 때문에요?
ㅡ맞아 젊은애가 늙은놈 만나면 99%돈이야
난 돈을 좀 빨리 모아야했고 그 놈은 젊은여자가 탐나고
ㅡ네에 그냥 더 안물어볼래요
ㅡ괜찮아 나 볼날도 얼마 안남았는데
ㅡ네? 누나 어디가세요?
ㅡ독립해야지 집에서 동생 데리고 살라구
ㅡ혜정이요?
ㅡ응 얼마 안남았어 우리 동생이랑 나랑 둘만 살려구
그리고 그 동네도 좀 벗어나고 싶어 빨리
최대한 빨리
왜 떠나고 싶은지는 묻지 않았다
그냥 알고 있는데 다시 물어서 기분상하게 할 필요는
없으니까
아무튼 혜선이 누나가 그렇게 직장 다니고 알바까지 해야하는 이유를 그때서야 알았다
ㅡ준아 그동안 미안했어 괜히 너한테 쌀쌀맞게 굴고
ㅡ아니에요 누나 제가 그런놈인걸요
ㅡ그래 니가 미성년자를 건드린거도 아니고
ㅡ네?
ㅡ아니야 아니야
내가 혜정이 떠나기 전날 뜨거운 밤을 보낸거 알면
진짜 초상 치르겠다 싶어서 그런 얘긴 애초에 집에 놔두고 왔었다
ㅡ누나 이제 가요 술도 많이 마시고 했으니
오늘 잘 먹었어요
ㅡ그래 일어나자
밖에 나오자마자 영하 십도를 밑도는 추위에 바람까지 불어대자 누나는 내 팔을 붙들고 내옆에 꼭 붙었다
ㅡ으으으으 추어 누나도 춥죠
ㅡ응 장난 아니네
ㅡ자 저리가서 택시타고 갈까요
ㅡ준아
ㅡ네
ㅡ오늘밤에 나좀 지켜주면 안될까?
ㅡ넹 ??? 집앞에서 보초 서드려요? 근데 넘 추어요
ㅡ아니 나 집에 안갈거야 진짜 가기싫어
ㅡ??? 에이 누나 농담도 헤헤
ㅡ이상한 생각말고 짜식아아
ㅡ아 네
누나는 내 팔을 붙들고 신천 모텔촌으로 가서
작은 모텔안으로 들어갔다
ㅡ숙박이세요?
ㅡ네 얼마죠?
ㅡ4만원이요
ㅡ여기요
ㅡ305호로 가세요 여기 칫솔 면도기요
난 먼저 씻고 나와서 tv를 보는데
누나가 씻고 나왔다
난 누나의 집에서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알고 있었다
(모르시는분 연재물 어딘가에 나옵니다)
그래서혜선누나랑 모탤 들어오면서도 섹스나 뭐 그런건 별 관심도 없었다
근데 그게
누나는 나시에 팬티만 입고 나왔다
헉 저 터질듯한 가슴 나도 모르게 탄성을
ㅡ크지?
ㅡ헉 아 누나 진짜 일부러 볼려고 본건 아니고요 ㅠㅠ
ㅡ남자들 다 그래 한번씩 쳐다보고한마디씩해
ㅡ아니에요 미안해요
아니긴 뭐가 아닌가
순간 내 자지가 불끈 솟아서 누나쪽으로 돌아보지 못했다
누나가 거울 앞에서 화장을 지우고 난 바닥에 이불을 깔고
침대는 누나한테 양보했다
그리고 tv를 켜 놓은채 불을 끄고 각자 이불을 덮고
잠을 자려고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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