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이야기 - 멋모르고 도전한 첫시도
은경이의 사진을 한장 골랐습니다..
여전히 소프트했지만 사진밑에 글 내용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내용이었죠
우리도 스와핑 해보고 싶어요...
초보커플입니다.
아직 확답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도와주실분이나 저희처럼 서로 망설이는 분들 계시면 연락주세요
뭐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지금이라면 저렇게 글 안남기죠...
아무튼 메일과 쪽지 무수히 쏟아졌고
그 메일과 쪽지 내용을 추려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총 20개의 메세지라면..
10개는- 초대남
5개는 -나이 안맞음
4개는 -간보기나 자기자랑
1개정도 와닿음
뭐 20개의 메세지가 온건 아니지만 아무튼 실제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간건 10% 미만의 메세지였고요..
은경이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처음엔 은경이도 말도 안된다며 손을 내젓더니...
메세지가 수십개가 왔다는 말에 솔깃합니다...아하하하하
여자는 댓글과 메세지에 약하죠^^
댓글도 보고..
메세지도 보고...
한동안 상기된 얼굴로 천천히 살펴보더니...
-오빠..이사람들이 그나마 좀 괜찮아 보여
-헉...어 그래????
-응..그냥 막 들이대지 않고 겸손하니까...
-아 나두 한번 보고...
은경이가 고른 메세지는 내가 고른것과 같았습니다...
역시...
-근데...오빠야...진짜 만날거야??
-니가 궂이 싫다면 어쩔수 없지만...
-없지만...?
-너도 알다시피 난 바람기도 좀 있고...
-잘아네...
-아..그렇다는 얘기고 암튼...정력도 왕성하고..그치?
-어 그런거 같아
-그런 내가 바람피고 ..아님 젊고 이쁜 니가 몰래 바람피는 거보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깔끔하게 즐기고 마는게 낫지 않을까 해서...
-그렇게 다른 여자랑 하고싶어?
-그건 아니지만...니가 다른 남자랑 어떨지도 궁금해
-뭐야...
-일단 대화좀 해볼까나...
-응??
난 MSN메신저로 그 사람과 대화를 시도했다...
키위파이>안녕하세요
하울>네..누구시죠?
키위파이>저 소라요...쪽지에 메신저 남아 있어서요
하울>아...네에...
키위파이>맞으시죠?
하울>네 맞아요...31살 26살 커플이요
키위파이>반갑습니다.
하울>안녕하세요
키위파이>저희처럼 초보시라고 하셨죠?
하울>네 저희도 합의는 봤는데 아직 상대를 못구했고 조심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키위파이>아 그러시구나...
하울>혹시 지역이 어디세요? 저랑 애인은 성남 삽니다
키위파이>넵 여긴 광진구에요..멀진 않군요.
하울>주말쯤 시간되세요? 저희가 직장 끝나구 보려면 시간이 좀 애매해서 그러는데
키위파이>괜찮아요. 이번주말 약속 없고요.
하울>참 제 여자친구는 165정도에 48키로 나가는데 좀 말랐어요,,가슴도 작아요..하하
키위파이>뭐 괜찮습니다. 저희 사진은 보셨으니 따로 밝히진 않을게요.
하울>네 몇번을 봤는지 모르겠어요. 저랑 애인이랑
키위파이>아 그렇게 볼정도는 아닌데 ^^
하울>저희보다 훨씬 근육질에 글래머라서 꿀리지 않을까 망설였는데...나이대 찾기가 어려워서요...대부분 40대 이상이라
키위파이>글쵸??? ^^ 20-30대는 만나기 어려운거 같아요. 사진이나 글도 별로 없고
하울>예~ 뭐 그런거 같아요
키위파이>그럼 주말에 저희가 성남으로 갈까요? 저녁시간에요...7시쯤
하울>아 그래주시겠어요? 저희야 고맙죠
키위파이>^^ 뭐 드라이브겸 돌아다니는거죠.
하울>저기 혹시...
키위파이>네?
하울>아니 뭐..미리 알려주실거 있으신지..
키위파이>???
하울>아네...저희 애인은 키스는 싫다고 하네요...
키위파이>넵. 콘돔은 사용하기로 하죠?
하울>알겠습니다.
키위파이>그럼 토욜에 뵙도록해요
하울>네네^^
키위파이>그럼 이만
하울>네 안녕히 주무세요^^
키위파이>네^^
순식간에 스와핑 약속을 잡아버렷따...
옆에서 지켜보던 은경이도 별말이 없다
아무말도 없는게 좀 불안했지만...
드디어 승낙한거다
이야호오~~ ^^
금요일..토요일...오전..
왜이리 시간은 가지 않는지...
안돼겠다 싶어서 은경이를 데리고 나갔다.나가서 테크노마트 들려서 쇼핑도 하고
이거저거 구경했더니 다행히 시간은 금방 지나간다.
테크노마트를 빠져나와 성남으로 가는길 내내 은근히 흥분해서
정신없이 앞뒤가 맞지 않는 말로 은경이를 웃겨본다
은경이는 다소 긴장했는지 나같은 반응은 없지만
거절하거나 돌아가자는 반응은 없었다...
그중 다행이었다
가는길에 전화로 통화하니 상대방 커플도 이미 나왔다고 한다.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조금 걸으니 약속장소에 도착했다.
남자는 반갑게 인사하며 맞아준다
-안녕하세요..채팅했던 하울이라고 합니다.
-네 안녕하세요~ 키위파이 입니다
조금은 어색한 인사지만 네사람의 눈은 매우 바쁘다
남자는 선한 인상에 175정도의 키에 약간 살집이 있는 스타일이고
여자는 165에 마르고 힐까지 신어서인지 상당히 커보였지만..마른데다..얼굴은 별로였다
그쪽 커플도 우리를 순식간에 스캔하는걸 느낀다
뭐 외모는 그닥 맘에 안들지만
그냥 어렵게 나온거 진행하기로 하고 근처로 밥을 먹으러 갔다
나랑 은경이는 술을 좀 마실줄 알지만
그 쪽 커플은 술의 거의 못했다... 아 같이 한잔 했음 했지만 우리쪽만 들이킬수도 없고...
대충대충 먹고 무슨말이 오갔는지 기억도 안난다
밥먹고 나선 성남 모텔촌 부근으로 이동해서 각자 방을 잡고 입실했다
샤워하고 좀 기다리고 있으니..
메세지가 왔다
<저기 한방에서 다 노는거죠>
<그럼 좀 어색하지 않을까요?>
<우리 애인이 각방은 싫다고 무섭다고 하네요>
-은경아 한방에서 다 같이 하자는데...
-그래?
우린 내심 각방에서 잠깐 하고 간단히 헤어질거로 생각했는데...
조금 빗나갔다..
-그냥 모여서 해볼까,,,
-그래 그럼...
의외로 은경이는 쿨하다~
<그럼 이리 오실래요?>
<네 저희가 갈게요 잠시만>
잠시후 하울네 커플이 왔다
처음 하는 넷이 모였다
앉았다
아무도 말이 없다
ㅡㅡㅋ
어색함이 하늘을 찌른다
내가 참다못해 시작신호를 보냈다...
-일단 불을 좀 끄고 시작할까요
-아 네 네 그러죠~
희미한 불빛만을 남겨두고 이번에도 내가 옷을 벗자는 제안에 남자들은 탈의하고
여인네들에겐 가운을 줬다
그리고 침대 반대편으로 남자들이 바꿔 이동했다
(그것도 내가 눈치를 줘서 한거다...아 참..이거 분위기 못맞추는데...원)
욕실에서 새어나오는 불빛으로 아까 그여자가 내 앞에 앉아서 나를 힐끔 보더니..다시 바닥을 쳐다본다
아마도 많이 긴장했나 보다
속으론...<아 닝기리 니만 긴장하냐 나도 긴장도 200%구만)
-저기 이거 벗겨도 될까요
-(고개만 끄덕인다)
난 하울앤의 가운을 벗겨냈다...
슬쩍 옆을 보니...그 남자도 내눈치를 보며 은경이의 가운을 벗겼다
가운을 절반쯤 벗기자 이 하울앤의 가슴이 드러났다.
은경이 가슴의 3분의1정도 되는 가슴이 드러났다
유두는 어두워서 색 구분은 안譏嗤?..좀 진한듯...
은경이는 핑유인데...ㅎㅎ
조심스레 유두를 입에 물고 혀로 애무해준다..
여자가 흠칫 놀라더니...몸을 뒤로 한채 가슴을 내게 맡겼다
간간히 작은 신음인지 숨소린지가 새어나온다
한참을 빨면서도 계속 옆을 주시했다
은경이랑 눈이 마주쳤다..
뭘까 서로 이 눈빛은... 별로라는 눈빛..둘다...
남자는 은경이의 다리를 벌리고 침대아래서 은경이의 보지를 빨고있었다
보통때 은경이는 고개를 젖히고 반응 하겠지만 오늘은 그렇지 않다...
아마도 내가 보고 있어서 흥분이 안되나 보다...
내눈치를 너무 보고 있었다
하울앤의 보지를 슬쩍 만져보자
미끈함이 느껴진다
나도 이여자의 보지를 빨아본다.. 은경이보다 많이 느끼나보다
몸을 수시로 움찔거리며 숨을 크게 쉬기 시작하고 물도 점점 더 나온다
보지는 털도 별로 없고 냄새도 없다..
뭐랄까 작고 깨끗한 보지?
하울앤이 잠시후 멈춰달라는 사인을 보낸다
그리곤 나를 앉히고 내자지를 빨아주는데...
뭐랄까...
상당히 부드럽게 빨아준다.
그냥 많이 부드럽다
아마 내가 여지껏 만나본 여자중에 제일 부드러운 오럴이 아닐까 싶다...
은경이도 남자의 자지를 빨고 있었다
정성스레 빨아준다...
근데 문제가...
그 하울이란 남자의 자지가 안서는거다..........
아마도 넷중에 제일 긴장했나 보다...
-아 이거 왜이러지...아하하...
난 하울의 애인한테 속삭였다
-가서 해줘보세요..
-네에...
원래 커플로 자리를 바꾸고 그여자가 하울의 자지를 빠는걸 잠시 보았다
은경이는 시큰둥한채로 내 옆으로 왔다
그러나 가 남자의 자지는 끝내 서질 않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내 자지마저 죽어리고선 다시 서질 않았다...
ㅠ,.ㅠ
한번 분위기가 깨져버리니 이건 뭐
나도 낯을 가리고 처음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그 남자도 그렇고..은경이도..그 여자도 마찬가지다...
서로 멀뚱거리다 모텔을 나왔다
집에 가는 차에서 은경이한테 말을 걸었다
-아 왜 다들 긴장만 해서 아하하하하
-그러게 ... 나도 너무 긴장해서 흥분도 안되고 그랬어
-와 누가 그렇게 빨아주는데도?
-응...그런 느낌 처음이야..디게 이상했어
-하긴 나두 너만 보면 벌떡 거리던게 ..왜그리 안서냐..ㅋㅋㅋㅋㅋ
-아 피곤해..너무 긴장했다가 풀리니까 늘어지고 몸이 쑤셔
-어 그래...가서 샤워하고 자자...
그렇게 우리의 스와핑 시도는 아쉽게도 끝내 단추를 끼우지 못한채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뭔가 긴장되고 짜릿한 느낌도 있었지요...
오히려 모텔가기전이랑
모텔가서 서로 옷벗고 처음 터치까지가 더 흥분 되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
내가 또 다른 상대를 구하려고 하자 은경이는 크게 말리진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쉽게 응해주는 은경이한테 물엇죠
-은경아 으외로 허락해준다..불안한데
-오빠가 꼭 해보고 싶어하고..나도 좀
-응? 좀?
-호기심도 있고...우리 활력소가 될거 같아서...
-아 그렇지?
-응..그냥 이렇게 한번 즐기고 나서 서로를 더 사랑해주면 될거 같기도 하고
-그럼..
-게다가 한번 실패하니까 약간 오기가 생겨..ㅋㅋㅋㅋㅋㅋㅋ
-푸하?..너 그런면도 있었꾸나
-응 .. 근데 오빠가 그여자 애무해주는거 보니까 기분은 별로였어
-어 그래?
-당연하지...내 남자가 다른 여자랑 부둥켜 있는거 보길 누가 좋아하냐..좀 별로였어
-아 그래에...그럼 다음엔 각방으로 진행해 볼까...
-응 대신에 그냥 바로 모텔에 가지 말고 술한잔 했음 좋겠어...
-그래 나도 그게 나을거 같아
-참..그남자가 보지 빨아주는데 진짜 아무느낌도 없었어?
-약간...뭐랄까 짜릿한건 없고 간질 거리는정도?
-영 아니었나보네..
-어 몸이 말을 안듣더라..오빠는 ??? 그여자가 오럴 잘해?
-디게 부드럽게 해주던데...뭐랄까..
-???
-글쎄...그냥 부드럽게 부드럽게..느낌이 나쁘진 않았어...괜찮은거 같던데
-아 짜증나
-왜?
-오빠만 좋구..
-아 뭘 알마나 좋았다구...
-몰라 바보팅구리야..그 놈은 내가 해줘도 서지도 않고..이그
-푸핫...
대화를 하다보니..은경이의 얼굴이 조금 상기되었고...
슬쩍 보지를 만져보니...
헐...
많이 젖어있었다
-아 왜그래 창피하게
-일루와~ 너 일루와
-꺄아 저리가
그렇게 그날도 우린 좀더 진한 섹스를 했다...
은경이가 다시 시도하려던건 바로 이런 흥분감을 느꼈기 때문일까..
분명 활력소가 된다는 약간의 믿음도 생긴거 같다...
2주뒤...
난 다시 한번 상대를 구하려고 조심스레 글을 올렸다
--------------------5부에 계속------------------------------------------------------------
스와핑이나 스리섬 하다보면 참 저런경우가 많을듯 해요...
진짜 여자가 빨아주는데 고추가 서질 않다니...ㅠ,.ㅠ
순간 내가 진짜 바보된 느낌...ㅠ,.ㅠ
하루에 너무 많이해서 중간에 좀 죽을지언정...시작도 못하고 안서다니...
아흑..
지금 하라면 노하우가 생겨서 안그럴수 있는데.. 기회조차 없군요..ㅋㅋㅋㅋㅋㅋㅋ
은경이의 사진을 한장 골랐습니다..
여전히 소프트했지만 사진밑에 글 내용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내용이었죠
우리도 스와핑 해보고 싶어요...
초보커플입니다.
아직 확답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도와주실분이나 저희처럼 서로 망설이는 분들 계시면 연락주세요
뭐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지금이라면 저렇게 글 안남기죠...
아무튼 메일과 쪽지 무수히 쏟아졌고
그 메일과 쪽지 내용을 추려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총 20개의 메세지라면..
10개는- 초대남
5개는 -나이 안맞음
4개는 -간보기나 자기자랑
1개정도 와닿음
뭐 20개의 메세지가 온건 아니지만 아무튼 실제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간건 10% 미만의 메세지였고요..
은경이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처음엔 은경이도 말도 안된다며 손을 내젓더니...
메세지가 수십개가 왔다는 말에 솔깃합니다...아하하하하
여자는 댓글과 메세지에 약하죠^^
댓글도 보고..
메세지도 보고...
한동안 상기된 얼굴로 천천히 살펴보더니...
-오빠..이사람들이 그나마 좀 괜찮아 보여
-헉...어 그래????
-응..그냥 막 들이대지 않고 겸손하니까...
-아 나두 한번 보고...
은경이가 고른 메세지는 내가 고른것과 같았습니다...
역시...
-근데...오빠야...진짜 만날거야??
-니가 궂이 싫다면 어쩔수 없지만...
-없지만...?
-너도 알다시피 난 바람기도 좀 있고...
-잘아네...
-아..그렇다는 얘기고 암튼...정력도 왕성하고..그치?
-어 그런거 같아
-그런 내가 바람피고 ..아님 젊고 이쁜 니가 몰래 바람피는 거보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깔끔하게 즐기고 마는게 낫지 않을까 해서...
-그렇게 다른 여자랑 하고싶어?
-그건 아니지만...니가 다른 남자랑 어떨지도 궁금해
-뭐야...
-일단 대화좀 해볼까나...
-응??
난 MSN메신저로 그 사람과 대화를 시도했다...
키위파이>안녕하세요
하울>네..누구시죠?
키위파이>저 소라요...쪽지에 메신저 남아 있어서요
하울>아...네에...
키위파이>맞으시죠?
하울>네 맞아요...31살 26살 커플이요
키위파이>반갑습니다.
하울>안녕하세요
키위파이>저희처럼 초보시라고 하셨죠?
하울>네 저희도 합의는 봤는데 아직 상대를 못구했고 조심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키위파이>아 그러시구나...
하울>혹시 지역이 어디세요? 저랑 애인은 성남 삽니다
키위파이>넵 여긴 광진구에요..멀진 않군요.
하울>주말쯤 시간되세요? 저희가 직장 끝나구 보려면 시간이 좀 애매해서 그러는데
키위파이>괜찮아요. 이번주말 약속 없고요.
하울>참 제 여자친구는 165정도에 48키로 나가는데 좀 말랐어요,,가슴도 작아요..하하
키위파이>뭐 괜찮습니다. 저희 사진은 보셨으니 따로 밝히진 않을게요.
하울>네 몇번을 봤는지 모르겠어요. 저랑 애인이랑
키위파이>아 그렇게 볼정도는 아닌데 ^^
하울>저희보다 훨씬 근육질에 글래머라서 꿀리지 않을까 망설였는데...나이대 찾기가 어려워서요...대부분 40대 이상이라
키위파이>글쵸??? ^^ 20-30대는 만나기 어려운거 같아요. 사진이나 글도 별로 없고
하울>예~ 뭐 그런거 같아요
키위파이>그럼 주말에 저희가 성남으로 갈까요? 저녁시간에요...7시쯤
하울>아 그래주시겠어요? 저희야 고맙죠
키위파이>^^ 뭐 드라이브겸 돌아다니는거죠.
하울>저기 혹시...
키위파이>네?
하울>아니 뭐..미리 알려주실거 있으신지..
키위파이>???
하울>아네...저희 애인은 키스는 싫다고 하네요...
키위파이>넵. 콘돔은 사용하기로 하죠?
하울>알겠습니다.
키위파이>그럼 토욜에 뵙도록해요
하울>네네^^
키위파이>그럼 이만
하울>네 안녕히 주무세요^^
키위파이>네^^
순식간에 스와핑 약속을 잡아버렷따...
옆에서 지켜보던 은경이도 별말이 없다
아무말도 없는게 좀 불안했지만...
드디어 승낙한거다
이야호오~~ ^^
금요일..토요일...오전..
왜이리 시간은 가지 않는지...
안돼겠다 싶어서 은경이를 데리고 나갔다.나가서 테크노마트 들려서 쇼핑도 하고
이거저거 구경했더니 다행히 시간은 금방 지나간다.
테크노마트를 빠져나와 성남으로 가는길 내내 은근히 흥분해서
정신없이 앞뒤가 맞지 않는 말로 은경이를 웃겨본다
은경이는 다소 긴장했는지 나같은 반응은 없지만
거절하거나 돌아가자는 반응은 없었다...
그중 다행이었다
가는길에 전화로 통화하니 상대방 커플도 이미 나왔다고 한다.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조금 걸으니 약속장소에 도착했다.
남자는 반갑게 인사하며 맞아준다
-안녕하세요..채팅했던 하울이라고 합니다.
-네 안녕하세요~ 키위파이 입니다
조금은 어색한 인사지만 네사람의 눈은 매우 바쁘다
남자는 선한 인상에 175정도의 키에 약간 살집이 있는 스타일이고
여자는 165에 마르고 힐까지 신어서인지 상당히 커보였지만..마른데다..얼굴은 별로였다
그쪽 커플도 우리를 순식간에 스캔하는걸 느낀다
뭐 외모는 그닥 맘에 안들지만
그냥 어렵게 나온거 진행하기로 하고 근처로 밥을 먹으러 갔다
나랑 은경이는 술을 좀 마실줄 알지만
그 쪽 커플은 술의 거의 못했다... 아 같이 한잔 했음 했지만 우리쪽만 들이킬수도 없고...
대충대충 먹고 무슨말이 오갔는지 기억도 안난다
밥먹고 나선 성남 모텔촌 부근으로 이동해서 각자 방을 잡고 입실했다
샤워하고 좀 기다리고 있으니..
메세지가 왔다
<저기 한방에서 다 노는거죠>
<그럼 좀 어색하지 않을까요?>
<우리 애인이 각방은 싫다고 무섭다고 하네요>
-은경아 한방에서 다 같이 하자는데...
-그래?
우린 내심 각방에서 잠깐 하고 간단히 헤어질거로 생각했는데...
조금 빗나갔다..
-그냥 모여서 해볼까,,,
-그래 그럼...
의외로 은경이는 쿨하다~
<그럼 이리 오실래요?>
<네 저희가 갈게요 잠시만>
잠시후 하울네 커플이 왔다
처음 하는 넷이 모였다
앉았다
아무도 말이 없다
ㅡㅡㅋ
어색함이 하늘을 찌른다
내가 참다못해 시작신호를 보냈다...
-일단 불을 좀 끄고 시작할까요
-아 네 네 그러죠~
희미한 불빛만을 남겨두고 이번에도 내가 옷을 벗자는 제안에 남자들은 탈의하고
여인네들에겐 가운을 줬다
그리고 침대 반대편으로 남자들이 바꿔 이동했다
(그것도 내가 눈치를 줘서 한거다...아 참..이거 분위기 못맞추는데...원)
욕실에서 새어나오는 불빛으로 아까 그여자가 내 앞에 앉아서 나를 힐끔 보더니..다시 바닥을 쳐다본다
아마도 많이 긴장했나 보다
속으론...<아 닝기리 니만 긴장하냐 나도 긴장도 200%구만)
-저기 이거 벗겨도 될까요
-(고개만 끄덕인다)
난 하울앤의 가운을 벗겨냈다...
슬쩍 옆을 보니...그 남자도 내눈치를 보며 은경이의 가운을 벗겼다
가운을 절반쯤 벗기자 이 하울앤의 가슴이 드러났다.
은경이 가슴의 3분의1정도 되는 가슴이 드러났다
유두는 어두워서 색 구분은 안譏嗤?..좀 진한듯...
은경이는 핑유인데...ㅎㅎ
조심스레 유두를 입에 물고 혀로 애무해준다..
여자가 흠칫 놀라더니...몸을 뒤로 한채 가슴을 내게 맡겼다
간간히 작은 신음인지 숨소린지가 새어나온다
한참을 빨면서도 계속 옆을 주시했다
은경이랑 눈이 마주쳤다..
뭘까 서로 이 눈빛은... 별로라는 눈빛..둘다...
남자는 은경이의 다리를 벌리고 침대아래서 은경이의 보지를 빨고있었다
보통때 은경이는 고개를 젖히고 반응 하겠지만 오늘은 그렇지 않다...
아마도 내가 보고 있어서 흥분이 안되나 보다...
내눈치를 너무 보고 있었다
하울앤의 보지를 슬쩍 만져보자
미끈함이 느껴진다
나도 이여자의 보지를 빨아본다.. 은경이보다 많이 느끼나보다
몸을 수시로 움찔거리며 숨을 크게 쉬기 시작하고 물도 점점 더 나온다
보지는 털도 별로 없고 냄새도 없다..
뭐랄까 작고 깨끗한 보지?
하울앤이 잠시후 멈춰달라는 사인을 보낸다
그리곤 나를 앉히고 내자지를 빨아주는데...
뭐랄까...
상당히 부드럽게 빨아준다.
그냥 많이 부드럽다
아마 내가 여지껏 만나본 여자중에 제일 부드러운 오럴이 아닐까 싶다...
은경이도 남자의 자지를 빨고 있었다
정성스레 빨아준다...
근데 문제가...
그 하울이란 남자의 자지가 안서는거다..........
아마도 넷중에 제일 긴장했나 보다...
-아 이거 왜이러지...아하하...
난 하울의 애인한테 속삭였다
-가서 해줘보세요..
-네에...
원래 커플로 자리를 바꾸고 그여자가 하울의 자지를 빠는걸 잠시 보았다
은경이는 시큰둥한채로 내 옆으로 왔다
그러나 가 남자의 자지는 끝내 서질 않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내 자지마저 죽어리고선 다시 서질 않았다...
ㅠ,.ㅠ
한번 분위기가 깨져버리니 이건 뭐
나도 낯을 가리고 처음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그 남자도 그렇고..은경이도..그 여자도 마찬가지다...
서로 멀뚱거리다 모텔을 나왔다
집에 가는 차에서 은경이한테 말을 걸었다
-아 왜 다들 긴장만 해서 아하하하하
-그러게 ... 나도 너무 긴장해서 흥분도 안되고 그랬어
-와 누가 그렇게 빨아주는데도?
-응...그런 느낌 처음이야..디게 이상했어
-하긴 나두 너만 보면 벌떡 거리던게 ..왜그리 안서냐..ㅋㅋㅋㅋㅋ
-아 피곤해..너무 긴장했다가 풀리니까 늘어지고 몸이 쑤셔
-어 그래...가서 샤워하고 자자...
그렇게 우리의 스와핑 시도는 아쉽게도 끝내 단추를 끼우지 못한채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뭔가 긴장되고 짜릿한 느낌도 있었지요...
오히려 모텔가기전이랑
모텔가서 서로 옷벗고 처음 터치까지가 더 흥분 되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
내가 또 다른 상대를 구하려고 하자 은경이는 크게 말리진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쉽게 응해주는 은경이한테 물엇죠
-은경아 으외로 허락해준다..불안한데
-오빠가 꼭 해보고 싶어하고..나도 좀
-응? 좀?
-호기심도 있고...우리 활력소가 될거 같아서...
-아 그렇지?
-응..그냥 이렇게 한번 즐기고 나서 서로를 더 사랑해주면 될거 같기도 하고
-그럼..
-게다가 한번 실패하니까 약간 오기가 생겨..ㅋㅋㅋㅋㅋㅋㅋ
-푸하?..너 그런면도 있었꾸나
-응 .. 근데 오빠가 그여자 애무해주는거 보니까 기분은 별로였어
-어 그래?
-당연하지...내 남자가 다른 여자랑 부둥켜 있는거 보길 누가 좋아하냐..좀 별로였어
-아 그래에...그럼 다음엔 각방으로 진행해 볼까...
-응 대신에 그냥 바로 모텔에 가지 말고 술한잔 했음 좋겠어...
-그래 나도 그게 나을거 같아
-참..그남자가 보지 빨아주는데 진짜 아무느낌도 없었어?
-약간...뭐랄까 짜릿한건 없고 간질 거리는정도?
-영 아니었나보네..
-어 몸이 말을 안듣더라..오빠는 ??? 그여자가 오럴 잘해?
-디게 부드럽게 해주던데...뭐랄까..
-???
-글쎄...그냥 부드럽게 부드럽게..느낌이 나쁘진 않았어...괜찮은거 같던데
-아 짜증나
-왜?
-오빠만 좋구..
-아 뭘 알마나 좋았다구...
-몰라 바보팅구리야..그 놈은 내가 해줘도 서지도 않고..이그
-푸핫...
대화를 하다보니..은경이의 얼굴이 조금 상기되었고...
슬쩍 보지를 만져보니...
헐...
많이 젖어있었다
-아 왜그래 창피하게
-일루와~ 너 일루와
-꺄아 저리가
그렇게 그날도 우린 좀더 진한 섹스를 했다...
은경이가 다시 시도하려던건 바로 이런 흥분감을 느꼈기 때문일까..
분명 활력소가 된다는 약간의 믿음도 생긴거 같다...
2주뒤...
난 다시 한번 상대를 구하려고 조심스레 글을 올렸다
--------------------5부에 계속------------------------------------------------------------
스와핑이나 스리섬 하다보면 참 저런경우가 많을듯 해요...
진짜 여자가 빨아주는데 고추가 서질 않다니...ㅠ,.ㅠ
순간 내가 진짜 바보된 느낌...ㅠ,.ㅠ
하루에 너무 많이해서 중간에 좀 죽을지언정...시작도 못하고 안서다니...
아흑..
지금 하라면 노하우가 생겨서 안그럴수 있는데.. 기회조차 없군요..ㅋㅋㅋㅋㅋㅋㅋ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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