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애기가 어느 정도 젖을 먹자 잠이 들었다.
나는 살며시 물고 있던 젖꼭지를 빼내고 덜렁 드러난 젖을 감추기 위해서 티를 내리려는데.. 눈치 없는 호성씨..
“잠든거 같은데 이리 주이소.“
하면서 다시 손을 내민다.
당황한 나와 호성씨의 눈이 마주친다. 그러나 호성씨의 눈은 내 눈을 피해서 내 젖가슴으로....
더 이상 돌아앉을 여유도 없이 그만 한쪽 젖가슴을 호성씨 눈앞에 적나라하게 선물해 버렸다.
입을 땐 젖꼭지에서는 아직도 뽀얀 젖이 방울방울 흐른다.
그걸 바라보던 호성씨..
묘한 미소를 띠고 다시 내 눈을 바라보는 호성씨의 눈....
나는 애기를 던지듯 주어버리고 얼른 티를 내렸다.
숨이 가빠지며
그 때 시동생 자지를 보며 움찔거렸던것 처럼 또 다시 아래의 뜨거운 곳에서는 움찔움찔 속살의 움직임을 느낄 수가 있다.
예전에 남편은 관계 때 마다
“니는 참으로 묘하게 생긴 물건을 달고 있다.. 참으로 명기다 안카나..”
남편왈.. 자기의 자지를 넣으면 속살이 마구 움직이며 금방 사정할 만큼 자극을 준다는 것이다.
그 때는 잘 몰랐는데 아기 낳고 두어달 지나면서부터 욕구가 생기면 손으로 조금만 만져줘도 속이 스물거리면서 물이 줄줄 흐르곤 했다.
그런 느낌이 왜 하필 남편친구랑 함께있는 버스 안에서 오고 있단 말야...ㅋ
“젖이 참 많이 나오네요... 집사람은 젖이 안나와서 한달도 안되어 바로 우유먹였는데..”
모른체하면 좋으련만 호성씨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젖 이야기를 태연하게 한다.
“네? .. 아.. 네 ~~!”
이런 상황에서 더 이상 뭔말을 해~
“이 녀석 혼자 먹기엔 젖이 남겠어요? ㅎ ㅎ ”
“예? 아이 참 그런 말을... ㅎ ”
“제수씨 ! 혼자서 많이 힘들죠? .....나쁜친구 같으니 이렇게 미안에다 한창 젊은 제수씨를 두고 거기에 가 있다니..“
위로의 말이었지만 그 말 속에 뭔가 묘한 메시지가 담겨있는 듯 했다.
“ 괜찮아요.. 지금은 친정에 있으니까 불편한것도 없고...”
“뭐 먹고 사는게 불편해서 힘들겠어요...? 젊은 사람이 산다는게.”
“예? 아.. . 네....”
“제수씨! 내가 눈감아 줄테니 남자라도 사귀어 봐요.. 솔직히 제수씨 한창때인데 어떻게 혼자서....”
“어머 무슨 말씀이세요...애기엄마가 무슨 남자....”
“아닙니다... 저도 이제 여자를 알게되어 하는 말인데요... 제 와이프도 그렇고 여자든 남자든 결혼하면 솔직히 부부관계가 얼마나 중요해요.. 와이프도 가끔 제수씨 이야기 해요.. 이제 아기 낳고 했으니 남자 생각 많이 날거라고”
어머 이 남자 이런 말을 어떻게 이렇게 쉽게 하지?
나는 그 말에 아무런 대꾸도 못하고 능금처럼 익어버린 얼굴만 푹 숙이고 있었다. 아니..대꾸를 못한게 아니고 대꾸할 말을 찾지 못했다.
호성씨는 내친김에 한다는 듯이 계속 말을 이어갔다.
여기 저기 이미 잠든 것 같은 다른 승객이 그래도 들을새라 목소리를 낮추고 내 귓가에 바싹 얼굴을 디밀고 속삭이듯이...
“훅~~! 느껴지는 남자의 체취~~ 나는 어떻하라고... ㅋ”
이 전에는 이 사람을 남자로 생각해보지 않았다.. 아니 그런 생각자체가 이상한거지.. 근데 지금 묘한 기분이 엄습한다.
더구나 예전에는 호성씨랑 이런 대화를 할 엄두도 못냈었다. 그저 맘 좋아 보이는 남편 친구였을 뿐이었다.
면회를 마쳤다.
처음 면회할 때는 너무 울어서 눈이 퉁퉁붓고 눈물콧물로 얼굴이 말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눈물이 나고 마음이 아프긴 했지만 이상하게 마음 한 구석에 여기 올 때 호성씨 때문에 느꼈던 묘한 감정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
암튼 그렇게 울고 불고 하지 않았다.
솔직히 ... 면회가 빨리 끝나고 돌아가는 버스에 몸을 싣고 싶었다.
“이건.. 무슨 감정이지??”
면회실을 나와 시외버스 정류장으로 가기위해 택시를 탔다.
택시 안에서 호성씨는 청송에 고등학교 동창이 있는데 잠깐 만나보고 갔으면 좋겠는데.. 어디 다방에 들어가서 좀 기다려 주었으면 좋겠다고 그런다.
“그러세요.. 여까지 왔는데 ..”
다방에서 기다렸다.
그러다 답답해서 밖으로 나와서 시장구경을 했다.
사과가 넘 싸서 애기만 없으면 좀 사갖고 가고 싶은데 아쉬었다.
주인 아저씨가 애가 이쁘다고 한 개를 깎아서 준다.. 그러면서도 남자들은 치.. 왜 가슴은 쳐다봐... 암튼 내 가슴은 모든 남자들의 눈을 피하지 못한다 ㅋ
다리가 아팠다. 몸도 피곤했다.. 자꾸만 눕고 싶다. 애한테 시달려 버스에 시달려 .. 호성씨 눈길에 시달려 ㅎ
암튼 몸니 노곤했다.. 그런데 호성씨는 연락이 없다. 벌써 해가 지려한다.
버스는 몇시까지 있는거지? 벌써 6시가 다되었는데..
슬슬 걸어서 버스 정류장까지 왔다.. 무심코 시간표를 보니 대구가는 막차가 6시에 있다.
덜컹 긴장이 되어 표파는 아가씨한테 막차 시간을 물어보니 역시 6시란다..
어머 나는 호성씨한테 전화를 걸었다.
신호는 가는데 잘 안받는다 다시 걸자 그 때 받는다.
“저...호성씨 지금 어딘데예? 막차가 6신데 지금 10분 밖에 안남았습니다.”
“어? 그래요? 안그럴건데..? 지금 바로 갑니다. 멀지 않은데 있으니까..”
전화를 끊고 표를 두장 샀다.
보니 사람들은 벌써 다 타고 가끔 한사람씩 뛰어 와서 차에 오른다.
입구에 검표 아저씨는 대구 막차 떠난다고 안내하는 목소리가 높다.
바깥에 택시가 올 때마다 그 사람 내리지 않나 눈이 빠지게 기다렸다.
마음이 다급해졌다.
버스가 떠나려 한다. 검표원한테 사정이야기를 하고 조금만 기다려 줄 수 없느냐구 했다. 당연...안된다지..
나혼자 갈 수도 없고. . 어쩌지?..
버스가 움직인다... 전화를 걸었다. 10분정도 더 걸릴거란다..
버스는... 떠났다... 어쩌지? 대구까지 택시는 넘 비쌀텐데.. 이그 조금만 일찍 서두르지...
원망이 일었다.
애데리구서 어쩐다...?
사탕을 빨고 있는 애는 그저 아무것도 모르고 생소한 환경이 신기한지 두리번거리고 있다.
헐레벌떡 뛰어온 호성씨 너무 미안해한다.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면서 여기 저기 뛰어다니며 묻고.. 하더니 머리를 긁적 거리며 하는 말.
“제수씨...택시로 가야할것 같습니다. 어쩌지요? .. ”
“택시오? .. 얼마라는데요? ”
“20만원 달랍니다.... 뭐 어쩔 수 없지요... 그리 합시다.. 아. 짜식 시간 안된다고 했는데도 꼭 술한잔 해한다고 해서...”
그러고 보니 얼굴에 술기운이 돈다.
“그럼 그렇게 해요...제가 지금 갖고 있는 돈이 좀 부족하니까 호성씨가 빌려주면 도착해서 바로 드릴께요.”
“아닙니다. 돈은 제가 알아서 할테니까.... 우선 배고프죠? 밥이나 먹고봅시다.”
그러면서 우리는 근처 식당으로 갔다.
갈비를 구어 저녁을 먹었다... 나는 호성씨 고생했다며 술한잔 더하지요?
그냥 물어봤는데 반색을 한다.
소주를 한잔 따라주었다.
“고맙습니다. 호성씨.. 이 먼데까지 와주시고 지난번에는 혼자와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
“아닙니다. 당연히 와봐야하는데.. 암튼 저는요 제수씨 혼자 이렇게 사는거 참 맘 아픕니다. .. 앞으로 3년반은 더 혼자 있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
술이 더 들어간 호성씨는 무척 맘 아픈 표정을 하며 연신 마셔댄다.
그러면서 나한테도 한잔만 하라고 권한다.
안된다고 했는데도 어찌나 권하던지 약한거 알면서 한잔을 했다.
술기운이 확 오르며 기분이 좋아진다.
몇 시간 전에 만난 남편에 대한 생각은 잊고 싶다.
생각하면 맘만 아프니까
한잔을 더 권한다. 한잔을 더 했다.
피곤한지 방석위에서 잠에 빠져있다. 한병을 더 시킨 술이 벌써 반병은 비워졌다.
원래 못하는 술을 두 잔이나 마시고 나니까 갑자기 눈물이 솟는다.
나도모르게 고개를 숙이고 뜨거운 눈물이 밥상에 떨어진다.
호성씨가 옆으로 와서 어깨를 토닥 거려준다.
따뜻하다... 어깨에 올라와 있는 호성씨의 손길이 따뜻하다.
호흡이 가빠진다. 호성씨가 손으로내 눈물을 훔쳐준다. 콧물도 나왔는데 그냥 닦아준다.
좋았다.
살며시 나를 안는다
나는 살짝 뿌리쳤다... 아니 몸이 긴장되어 조금 밀쳐진거지...
“제수씨... 제수씨 ....”
술이 상당히 된 호성씨.. 무언가 말을 하려다 그만 제 자리로 간다.
“ 저 그만 가지요... 술이 많이 되신거 같은데...”
“아닙니다 이 건 비워야지요... 제수씨도 딱 한잔만 더 하세요..이 놈의 술이”란게 들어가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근심걱정도 이 순간은 달래지지요.
그런거 같았다. 술이 들어가니까 뭔가 기분이 붕~ 뜨면서 좋아진것 같았다. 거기다 호성씨가 함께하면서 묘한기분이 한층 더 고조되는 기분... 이기분...이 좋았다.
술이 얼큰해진 호성씨... 많이 취한거 같다.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호성씨가 하는 말
“제수씨~! 우리 여기서 자고 갑시다.... 내 늑대는 안될테니까는.. 걱정 붙들어 매시고예..... 지금 가면 택시비도 너무 비싸고... 대구 가면 늦고.... 내 마누라 한테 오늘 못간다고 이야기 할테니까는.... .. 인납시다.. ”
그러면서 다짜고짜 애기를 안고는 앞서서 나간다.
불안하다 저러다 자빠지면 애가 다칠거 같다.
나는 얼른 가서 애를 받아안는다.... 이번에도 또 손이 젖가슴과 애기 사이데 잠시 갖혔다가 빠져나간다...
찌릿~~~~~~~
계산을 하고 나가자 바로 앞에 모텔들이 몇 개 있다.
내 의견은 묻지도 않고 비틀거리며 앞서가는 호성씨...
전혀 생각지 못한 제안과 행동에 난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만 따라갈 뿐...
앞서간 호성씨는 방을 두 개 잡는다..
“휴~~! 다행이다.. ”
혹시 방을 하나 잡으면 어카나 했는데... 다행이다.... 근데 쫌 서운하다 ㅋ
방으로 들어오자 애를 침대에 뗌隔?취기가 올라 비틀하더니 붉게 충혈된 눈으로 나를 뚫어지게 응시한다... 뭔가 할말이 있는듯 하더니 한숨을 푹 쉬더니만...
“잘자요~~~!”
하면서 손을 덮석 힘주어 잡아주고는 그만 문을 닫고 나가버린다.
좀 아쉬웠다 *^^*
피곤했다
땀에 젖고 끈적해진 아래도 씻어야 겠기에 훌렁훌렁 옷을 벗어 던지고 탕에 물을 받았다. 적당히 따뜻하게 온도를 맞춰 물을 틀어놓고선 티비를 켰다.
여기 저기를 돌리는데
어마나... 남자가 여자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고 빨아대고 있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비춰지는 성인방송이 나온다.
헉.... 다시 몸이 뜨거워진다... 호흡이 가빠진다.
“아잉.. 나 어쩌라구.... ”
나도 모르게 가슴으로 손이 간다.. 애가 피곤해서 젖도 많이 못먹어서 그런지 살짝만 만져도 젖이 베어나온다.
오늘.. 몸이 단단히 약올랐나 보다..
샤워를 하면 나아지겠지 하고 그대로 탕으로 들어갔다.
미지근한 물속에서 살살 몸을 만졌다.
손이 아래로 내려간다. 아무래도 스멀거리는 여기는 만져서라도 달래 줘야 할것 같다.
손가락이 겉살과 속살 사이를 오간다.. 물보다는 훨씬 매끄럽고 찐한 애액이 물에 풀어지며 흩어진다.
스스르 눈이 감긴다.
상상의 나래속으로 들어간다.
신랑과 함께 했던 시간들... 아... 너무 좋았었는데.. 지금 나는 혼자다
이 터질것 같은 뜨거운 육체는 어떻하라고... 야속하다..
한없이 입으로 애무해주다가 위로 몸을 싣고 뜨거운 불기둥을 밀어 넣던 순간을 상상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가운데 손가락이 그만 쑤욱 밀거 들어간다
“아~~ 으음.....”
허리가 자동으로 움직여진다.
한손으로는 연신 가슴을 쥐어짠다.
비록 신랑것 보다는 작지만 상상으로 신랑과 하고 있다는 생각에 몸이 달아오른다. 조금 더하면 느낄 것 같다.
그 순간 욕실에 또하나의 뜨거운 숨결이 느껴진다.
눈을 떴다.
“어맛....어머나.. 호성씨! ”
나는 그만 얼굴을 감싸고서 몸을 반대 쪽으로 돌려버렸다.
거기엔 호성씨가 옷을 다 벗은 상태로 자신의 불기둥을 훑고 있었던 것이다.
언제 들어왔지?
어디서부터 본거야?
이를 어째... 앙.. 난 몰라~~!
물속이라 좀 다행이다 싶지만 이건 뭐야 목욕탕에 남녀가 그 것도 홀딱 벗은 상태로...
난 그만 숨이 막히는것 같았다.
헉.. 어깨를 잡는다
이 사람이 들어노네.. 탕속으로.. 한팔로는 내 목을 감아온다
등쪽으로 살이 부딛힌다. 두에서 포근히 안는다 뜨겁다 이사람 몸이 불덩이 처럼 뜨겁다.
이게 무슨 남사시런 일이냐구 탕속에 물이 밖으로 탈출한다.
뜨거운 입김이 귓가에 느껴진다.
허걱... 그거.. 뜨거운 그의 불기둥이 엉덩이 부위에 닿는다.
거부도 .. 어떤 말도 하지 못한다.
내 얼굴을 잡고 돌린다.
나는 눈을 뜨지 못한다.
점점 뜨거운 숨결이 가까이에 느껴진다. 건드리기만 해도 벌어질 앵두같은 내 입술 가까이에..
입술을 빨아댄다 부드럽게 빤다.. 혀로 쓸어대다 다시 빤다..
나는 손을 어디에 둘지 몰라서 한손은 아래를 가리고 한손으로는 그만 한쪽 가슴에 두었다.
키스를 하면서 이사람...무릎으로 내 다리를 벌리고서는 가운데로 올라온다.
허걱.. 손등에 닿는 이게 뭐야... 엄마야.. 나도모르게 손을 피한다.. 불기둥으로부터.. 근데 그만 그게 내 거기에 닿아 버린다.
나는 다시 아래로 내려가 그걸 치우려한다.
그러면 그럴 수록 그건 더욱 성난 기세로 내 보지 주위를 터치한다.
내가 불기둥을 이리 저리 치우려 하자 그이의 숨결이 더 거칠어진다.
어머... 그래 이걸 건드리면 안되겠지...?
가슴을 빤다
멈칫.... 젖이 나오나 보다... 다시 빤다
쭉쭉 빨아댄다. 짜릿한 이 느낌... 애기가 빨때와는 넘 다르다
허리까지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찌릿해진다.
가득차서 줄줄 흐르던 젖을 이 사람 시원하게 빨아준다...
황홀해지는 이 느낌.. 아 얼마만인가..
잊자
다 잊고 오늘 이사람과 즐기자
이사람이 하는데로 내맡겨보자
누가 알까.. 이 순간을.
나는 참지 못하게 엄습해 오는 쾌감에 그만 이사람 목을 끌어 안는다.
호성씨는 내 두 젖통에 들어있는 젖을 모두 빨아 먹은 다음에야 목을 감고 있는 한 손을 잡아다가 아래로 내려간다
그리고 자기 것을 쥐어준다.
크다
탐실하다
신랑것만하다 거부하지 않고 잡아서 주무른다.
몸짓으로 보아 넣고 싶어하는 것 같다.
나는 다리를 좀 더 벌리고 자지 끝을 내 보지에 맞춰준다.
허리에 힘을 주고 밀고 들어온다. 반쯤 들어왔을 때 나도모르게 그이의 허리를 감싸 않는다...
“어서 ..... 넣어주세요.... 좀더 느낄 수 있도록 세게....”
마음 속으로 이렇게 말할 뿐 차마 입밖에 나오지 않은 말을 하면서..
쑥~~! 낮부터 흐르기 시작해서 꽉찬 애액이 안에서 안타까이 노닐다가 갑자기 쳐들어온 강도에 놀라 밖으로 ?겨난다.
“하~~~~하~~~학~~!!”
벌어진 입에서 뜨거운 숨결이 터져나온다.
그이의 목을 껴안고 이번에는 내가 입술을 찾는다.
“으읍... 음... 아 하~~~ 학..”
입술을 빨던 내 입술이 그이의 입술을 놓쳐버리고 다시금 입이 벌어진다.
“헉~~ 하~~아~~~~~~!”
그이가 허리를 움직인다.
빠르지도 않고 서두르지도 않고 리드미컬하게 밀고 들어왔다가 그리고 서서히 빠져나간다.
들어올 때는 온 몸이 허공에 붕~~ 떠오르다가 빠져나가면 안타깝다
풍만한 젖이 그이의 가슴에 짓눌린다.
좁다
나도 하고 싶다.
맘 껏 함께 움직이고 느끼고 싶다.
그러기엔 욕탕 안이 좁다.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
그이가 일어난다
내게 키스를 하더니
나를 일으켜 세운다.
아직
한마디도 없다.
말이 필요없지.. 이 순간에 무슨 말을 해
눈을 떴으나 나는 그를 바라보지 못한다.
그는 나를 일으켜 세우고서는 큰 타올로 물기를 닦아준다.
부끄럽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나는 그대로 몸을 맡긴다.
그가 나를 안아 들려하다 못들어 올린다.
피식 웃는다. 귀엽다. ... 내가 몸이 불었지... ㅋ
나는 미안해 하는 그를 뒤로하고 뛰듯 얼른 욕실을 나간다
----
쉽지 않네여 ㅠ
내일 다시 올릴께여 ~
애기가 어느 정도 젖을 먹자 잠이 들었다.
나는 살며시 물고 있던 젖꼭지를 빼내고 덜렁 드러난 젖을 감추기 위해서 티를 내리려는데.. 눈치 없는 호성씨..
“잠든거 같은데 이리 주이소.“
하면서 다시 손을 내민다.
당황한 나와 호성씨의 눈이 마주친다. 그러나 호성씨의 눈은 내 눈을 피해서 내 젖가슴으로....
더 이상 돌아앉을 여유도 없이 그만 한쪽 젖가슴을 호성씨 눈앞에 적나라하게 선물해 버렸다.
입을 땐 젖꼭지에서는 아직도 뽀얀 젖이 방울방울 흐른다.
그걸 바라보던 호성씨..
묘한 미소를 띠고 다시 내 눈을 바라보는 호성씨의 눈....
나는 애기를 던지듯 주어버리고 얼른 티를 내렸다.
숨이 가빠지며
그 때 시동생 자지를 보며 움찔거렸던것 처럼 또 다시 아래의 뜨거운 곳에서는 움찔움찔 속살의 움직임을 느낄 수가 있다.
예전에 남편은 관계 때 마다
“니는 참으로 묘하게 생긴 물건을 달고 있다.. 참으로 명기다 안카나..”
남편왈.. 자기의 자지를 넣으면 속살이 마구 움직이며 금방 사정할 만큼 자극을 준다는 것이다.
그 때는 잘 몰랐는데 아기 낳고 두어달 지나면서부터 욕구가 생기면 손으로 조금만 만져줘도 속이 스물거리면서 물이 줄줄 흐르곤 했다.
그런 느낌이 왜 하필 남편친구랑 함께있는 버스 안에서 오고 있단 말야...ㅋ
“젖이 참 많이 나오네요... 집사람은 젖이 안나와서 한달도 안되어 바로 우유먹였는데..”
모른체하면 좋으련만 호성씨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젖 이야기를 태연하게 한다.
“네? .. 아.. 네 ~~!”
이런 상황에서 더 이상 뭔말을 해~
“이 녀석 혼자 먹기엔 젖이 남겠어요? ㅎ ㅎ ”
“예? 아이 참 그런 말을... ㅎ ”
“제수씨 ! 혼자서 많이 힘들죠? .....나쁜친구 같으니 이렇게 미안에다 한창 젊은 제수씨를 두고 거기에 가 있다니..“
위로의 말이었지만 그 말 속에 뭔가 묘한 메시지가 담겨있는 듯 했다.
“ 괜찮아요.. 지금은 친정에 있으니까 불편한것도 없고...”
“뭐 먹고 사는게 불편해서 힘들겠어요...? 젊은 사람이 산다는게.”
“예? 아.. . 네....”
“제수씨! 내가 눈감아 줄테니 남자라도 사귀어 봐요.. 솔직히 제수씨 한창때인데 어떻게 혼자서....”
“어머 무슨 말씀이세요...애기엄마가 무슨 남자....”
“아닙니다... 저도 이제 여자를 알게되어 하는 말인데요... 제 와이프도 그렇고 여자든 남자든 결혼하면 솔직히 부부관계가 얼마나 중요해요.. 와이프도 가끔 제수씨 이야기 해요.. 이제 아기 낳고 했으니 남자 생각 많이 날거라고”
어머 이 남자 이런 말을 어떻게 이렇게 쉽게 하지?
나는 그 말에 아무런 대꾸도 못하고 능금처럼 익어버린 얼굴만 푹 숙이고 있었다. 아니..대꾸를 못한게 아니고 대꾸할 말을 찾지 못했다.
호성씨는 내친김에 한다는 듯이 계속 말을 이어갔다.
여기 저기 이미 잠든 것 같은 다른 승객이 그래도 들을새라 목소리를 낮추고 내 귓가에 바싹 얼굴을 디밀고 속삭이듯이...
“훅~~! 느껴지는 남자의 체취~~ 나는 어떻하라고... ㅋ”
이 전에는 이 사람을 남자로 생각해보지 않았다.. 아니 그런 생각자체가 이상한거지.. 근데 지금 묘한 기분이 엄습한다.
더구나 예전에는 호성씨랑 이런 대화를 할 엄두도 못냈었다. 그저 맘 좋아 보이는 남편 친구였을 뿐이었다.
면회를 마쳤다.
처음 면회할 때는 너무 울어서 눈이 퉁퉁붓고 눈물콧물로 얼굴이 말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눈물이 나고 마음이 아프긴 했지만 이상하게 마음 한 구석에 여기 올 때 호성씨 때문에 느꼈던 묘한 감정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
암튼 그렇게 울고 불고 하지 않았다.
솔직히 ... 면회가 빨리 끝나고 돌아가는 버스에 몸을 싣고 싶었다.
“이건.. 무슨 감정이지??”
면회실을 나와 시외버스 정류장으로 가기위해 택시를 탔다.
택시 안에서 호성씨는 청송에 고등학교 동창이 있는데 잠깐 만나보고 갔으면 좋겠는데.. 어디 다방에 들어가서 좀 기다려 주었으면 좋겠다고 그런다.
“그러세요.. 여까지 왔는데 ..”
다방에서 기다렸다.
그러다 답답해서 밖으로 나와서 시장구경을 했다.
사과가 넘 싸서 애기만 없으면 좀 사갖고 가고 싶은데 아쉬었다.
주인 아저씨가 애가 이쁘다고 한 개를 깎아서 준다.. 그러면서도 남자들은 치.. 왜 가슴은 쳐다봐... 암튼 내 가슴은 모든 남자들의 눈을 피하지 못한다 ㅋ
다리가 아팠다. 몸도 피곤했다.. 자꾸만 눕고 싶다. 애한테 시달려 버스에 시달려 .. 호성씨 눈길에 시달려 ㅎ
암튼 몸니 노곤했다.. 그런데 호성씨는 연락이 없다. 벌써 해가 지려한다.
버스는 몇시까지 있는거지? 벌써 6시가 다되었는데..
슬슬 걸어서 버스 정류장까지 왔다.. 무심코 시간표를 보니 대구가는 막차가 6시에 있다.
덜컹 긴장이 되어 표파는 아가씨한테 막차 시간을 물어보니 역시 6시란다..
어머 나는 호성씨한테 전화를 걸었다.
신호는 가는데 잘 안받는다 다시 걸자 그 때 받는다.
“저...호성씨 지금 어딘데예? 막차가 6신데 지금 10분 밖에 안남았습니다.”
“어? 그래요? 안그럴건데..? 지금 바로 갑니다. 멀지 않은데 있으니까..”
전화를 끊고 표를 두장 샀다.
보니 사람들은 벌써 다 타고 가끔 한사람씩 뛰어 와서 차에 오른다.
입구에 검표 아저씨는 대구 막차 떠난다고 안내하는 목소리가 높다.
바깥에 택시가 올 때마다 그 사람 내리지 않나 눈이 빠지게 기다렸다.
마음이 다급해졌다.
버스가 떠나려 한다. 검표원한테 사정이야기를 하고 조금만 기다려 줄 수 없느냐구 했다. 당연...안된다지..
나혼자 갈 수도 없고. . 어쩌지?..
버스가 움직인다... 전화를 걸었다. 10분정도 더 걸릴거란다..
버스는... 떠났다... 어쩌지? 대구까지 택시는 넘 비쌀텐데.. 이그 조금만 일찍 서두르지...
원망이 일었다.
애데리구서 어쩐다...?
사탕을 빨고 있는 애는 그저 아무것도 모르고 생소한 환경이 신기한지 두리번거리고 있다.
헐레벌떡 뛰어온 호성씨 너무 미안해한다.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면서 여기 저기 뛰어다니며 묻고.. 하더니 머리를 긁적 거리며 하는 말.
“제수씨...택시로 가야할것 같습니다. 어쩌지요? .. ”
“택시오? .. 얼마라는데요? ”
“20만원 달랍니다.... 뭐 어쩔 수 없지요... 그리 합시다.. 아. 짜식 시간 안된다고 했는데도 꼭 술한잔 해한다고 해서...”
그러고 보니 얼굴에 술기운이 돈다.
“그럼 그렇게 해요...제가 지금 갖고 있는 돈이 좀 부족하니까 호성씨가 빌려주면 도착해서 바로 드릴께요.”
“아닙니다. 돈은 제가 알아서 할테니까.... 우선 배고프죠? 밥이나 먹고봅시다.”
그러면서 우리는 근처 식당으로 갔다.
갈비를 구어 저녁을 먹었다... 나는 호성씨 고생했다며 술한잔 더하지요?
그냥 물어봤는데 반색을 한다.
소주를 한잔 따라주었다.
“고맙습니다. 호성씨.. 이 먼데까지 와주시고 지난번에는 혼자와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
“아닙니다. 당연히 와봐야하는데.. 암튼 저는요 제수씨 혼자 이렇게 사는거 참 맘 아픕니다. .. 앞으로 3년반은 더 혼자 있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
술이 더 들어간 호성씨는 무척 맘 아픈 표정을 하며 연신 마셔댄다.
그러면서 나한테도 한잔만 하라고 권한다.
안된다고 했는데도 어찌나 권하던지 약한거 알면서 한잔을 했다.
술기운이 확 오르며 기분이 좋아진다.
몇 시간 전에 만난 남편에 대한 생각은 잊고 싶다.
생각하면 맘만 아프니까
한잔을 더 권한다. 한잔을 더 했다.
피곤한지 방석위에서 잠에 빠져있다. 한병을 더 시킨 술이 벌써 반병은 비워졌다.
원래 못하는 술을 두 잔이나 마시고 나니까 갑자기 눈물이 솟는다.
나도모르게 고개를 숙이고 뜨거운 눈물이 밥상에 떨어진다.
호성씨가 옆으로 와서 어깨를 토닥 거려준다.
따뜻하다... 어깨에 올라와 있는 호성씨의 손길이 따뜻하다.
호흡이 가빠진다. 호성씨가 손으로내 눈물을 훔쳐준다. 콧물도 나왔는데 그냥 닦아준다.
좋았다.
살며시 나를 안는다
나는 살짝 뿌리쳤다... 아니 몸이 긴장되어 조금 밀쳐진거지...
“제수씨... 제수씨 ....”
술이 상당히 된 호성씨.. 무언가 말을 하려다 그만 제 자리로 간다.
“ 저 그만 가지요... 술이 많이 되신거 같은데...”
“아닙니다 이 건 비워야지요... 제수씨도 딱 한잔만 더 하세요..이 놈의 술이”란게 들어가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근심걱정도 이 순간은 달래지지요.
그런거 같았다. 술이 들어가니까 뭔가 기분이 붕~ 뜨면서 좋아진것 같았다. 거기다 호성씨가 함께하면서 묘한기분이 한층 더 고조되는 기분... 이기분...이 좋았다.
술이 얼큰해진 호성씨... 많이 취한거 같다.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호성씨가 하는 말
“제수씨~! 우리 여기서 자고 갑시다.... 내 늑대는 안될테니까는.. 걱정 붙들어 매시고예..... 지금 가면 택시비도 너무 비싸고... 대구 가면 늦고.... 내 마누라 한테 오늘 못간다고 이야기 할테니까는.... .. 인납시다.. ”
그러면서 다짜고짜 애기를 안고는 앞서서 나간다.
불안하다 저러다 자빠지면 애가 다칠거 같다.
나는 얼른 가서 애를 받아안는다.... 이번에도 또 손이 젖가슴과 애기 사이데 잠시 갖혔다가 빠져나간다...
찌릿~~~~~~~
계산을 하고 나가자 바로 앞에 모텔들이 몇 개 있다.
내 의견은 묻지도 않고 비틀거리며 앞서가는 호성씨...
전혀 생각지 못한 제안과 행동에 난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만 따라갈 뿐...
앞서간 호성씨는 방을 두 개 잡는다..
“휴~~! 다행이다.. ”
혹시 방을 하나 잡으면 어카나 했는데... 다행이다.... 근데 쫌 서운하다 ㅋ
방으로 들어오자 애를 침대에 뗌隔?취기가 올라 비틀하더니 붉게 충혈된 눈으로 나를 뚫어지게 응시한다... 뭔가 할말이 있는듯 하더니 한숨을 푹 쉬더니만...
“잘자요~~~!”
하면서 손을 덮석 힘주어 잡아주고는 그만 문을 닫고 나가버린다.
좀 아쉬웠다 *^^*
피곤했다
땀에 젖고 끈적해진 아래도 씻어야 겠기에 훌렁훌렁 옷을 벗어 던지고 탕에 물을 받았다. 적당히 따뜻하게 온도를 맞춰 물을 틀어놓고선 티비를 켰다.
여기 저기를 돌리는데
어마나... 남자가 여자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고 빨아대고 있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비춰지는 성인방송이 나온다.
헉.... 다시 몸이 뜨거워진다... 호흡이 가빠진다.
“아잉.. 나 어쩌라구.... ”
나도 모르게 가슴으로 손이 간다.. 애가 피곤해서 젖도 많이 못먹어서 그런지 살짝만 만져도 젖이 베어나온다.
오늘.. 몸이 단단히 약올랐나 보다..
샤워를 하면 나아지겠지 하고 그대로 탕으로 들어갔다.
미지근한 물속에서 살살 몸을 만졌다.
손이 아래로 내려간다. 아무래도 스멀거리는 여기는 만져서라도 달래 줘야 할것 같다.
손가락이 겉살과 속살 사이를 오간다.. 물보다는 훨씬 매끄럽고 찐한 애액이 물에 풀어지며 흩어진다.
스스르 눈이 감긴다.
상상의 나래속으로 들어간다.
신랑과 함께 했던 시간들... 아... 너무 좋았었는데.. 지금 나는 혼자다
이 터질것 같은 뜨거운 육체는 어떻하라고... 야속하다..
한없이 입으로 애무해주다가 위로 몸을 싣고 뜨거운 불기둥을 밀어 넣던 순간을 상상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가운데 손가락이 그만 쑤욱 밀거 들어간다
“아~~ 으음.....”
허리가 자동으로 움직여진다.
한손으로는 연신 가슴을 쥐어짠다.
비록 신랑것 보다는 작지만 상상으로 신랑과 하고 있다는 생각에 몸이 달아오른다. 조금 더하면 느낄 것 같다.
그 순간 욕실에 또하나의 뜨거운 숨결이 느껴진다.
눈을 떴다.
“어맛....어머나.. 호성씨! ”
나는 그만 얼굴을 감싸고서 몸을 반대 쪽으로 돌려버렸다.
거기엔 호성씨가 옷을 다 벗은 상태로 자신의 불기둥을 훑고 있었던 것이다.
언제 들어왔지?
어디서부터 본거야?
이를 어째... 앙.. 난 몰라~~!
물속이라 좀 다행이다 싶지만 이건 뭐야 목욕탕에 남녀가 그 것도 홀딱 벗은 상태로...
난 그만 숨이 막히는것 같았다.
헉.. 어깨를 잡는다
이 사람이 들어노네.. 탕속으로.. 한팔로는 내 목을 감아온다
등쪽으로 살이 부딛힌다. 두에서 포근히 안는다 뜨겁다 이사람 몸이 불덩이 처럼 뜨겁다.
이게 무슨 남사시런 일이냐구 탕속에 물이 밖으로 탈출한다.
뜨거운 입김이 귓가에 느껴진다.
허걱... 그거.. 뜨거운 그의 불기둥이 엉덩이 부위에 닿는다.
거부도 .. 어떤 말도 하지 못한다.
내 얼굴을 잡고 돌린다.
나는 눈을 뜨지 못한다.
점점 뜨거운 숨결이 가까이에 느껴진다. 건드리기만 해도 벌어질 앵두같은 내 입술 가까이에..
입술을 빨아댄다 부드럽게 빤다.. 혀로 쓸어대다 다시 빤다..
나는 손을 어디에 둘지 몰라서 한손은 아래를 가리고 한손으로는 그만 한쪽 가슴에 두었다.
키스를 하면서 이사람...무릎으로 내 다리를 벌리고서는 가운데로 올라온다.
허걱.. 손등에 닿는 이게 뭐야... 엄마야.. 나도모르게 손을 피한다.. 불기둥으로부터.. 근데 그만 그게 내 거기에 닿아 버린다.
나는 다시 아래로 내려가 그걸 치우려한다.
그러면 그럴 수록 그건 더욱 성난 기세로 내 보지 주위를 터치한다.
내가 불기둥을 이리 저리 치우려 하자 그이의 숨결이 더 거칠어진다.
어머... 그래 이걸 건드리면 안되겠지...?
가슴을 빤다
멈칫.... 젖이 나오나 보다... 다시 빤다
쭉쭉 빨아댄다. 짜릿한 이 느낌... 애기가 빨때와는 넘 다르다
허리까지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찌릿해진다.
가득차서 줄줄 흐르던 젖을 이 사람 시원하게 빨아준다...
황홀해지는 이 느낌.. 아 얼마만인가..
잊자
다 잊고 오늘 이사람과 즐기자
이사람이 하는데로 내맡겨보자
누가 알까.. 이 순간을.
나는 참지 못하게 엄습해 오는 쾌감에 그만 이사람 목을 끌어 안는다.
호성씨는 내 두 젖통에 들어있는 젖을 모두 빨아 먹은 다음에야 목을 감고 있는 한 손을 잡아다가 아래로 내려간다
그리고 자기 것을 쥐어준다.
크다
탐실하다
신랑것만하다 거부하지 않고 잡아서 주무른다.
몸짓으로 보아 넣고 싶어하는 것 같다.
나는 다리를 좀 더 벌리고 자지 끝을 내 보지에 맞춰준다.
허리에 힘을 주고 밀고 들어온다. 반쯤 들어왔을 때 나도모르게 그이의 허리를 감싸 않는다...
“어서 ..... 넣어주세요.... 좀더 느낄 수 있도록 세게....”
마음 속으로 이렇게 말할 뿐 차마 입밖에 나오지 않은 말을 하면서..
쑥~~! 낮부터 흐르기 시작해서 꽉찬 애액이 안에서 안타까이 노닐다가 갑자기 쳐들어온 강도에 놀라 밖으로 ?겨난다.
“하~~~~하~~~학~~!!”
벌어진 입에서 뜨거운 숨결이 터져나온다.
그이의 목을 껴안고 이번에는 내가 입술을 찾는다.
“으읍... 음... 아 하~~~ 학..”
입술을 빨던 내 입술이 그이의 입술을 놓쳐버리고 다시금 입이 벌어진다.
“헉~~ 하~~아~~~~~~!”
그이가 허리를 움직인다.
빠르지도 않고 서두르지도 않고 리드미컬하게 밀고 들어왔다가 그리고 서서히 빠져나간다.
들어올 때는 온 몸이 허공에 붕~~ 떠오르다가 빠져나가면 안타깝다
풍만한 젖이 그이의 가슴에 짓눌린다.
좁다
나도 하고 싶다.
맘 껏 함께 움직이고 느끼고 싶다.
그러기엔 욕탕 안이 좁다.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
그이가 일어난다
내게 키스를 하더니
나를 일으켜 세운다.
아직
한마디도 없다.
말이 필요없지.. 이 순간에 무슨 말을 해
눈을 떴으나 나는 그를 바라보지 못한다.
그는 나를 일으켜 세우고서는 큰 타올로 물기를 닦아준다.
부끄럽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나는 그대로 몸을 맡긴다.
그가 나를 안아 들려하다 못들어 올린다.
피식 웃는다. 귀엽다. ... 내가 몸이 불었지... ㅋ
나는 미안해 하는 그를 뒤로하고 뛰듯 얼른 욕실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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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네여 ㅠ
내일 다시 올릴께여 ~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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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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