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부터 그랬는지 모른다......
자고 일어 나면 항상 머릿속이 여름햇살에 성근 등나무 등걸처럼
어지럽게 엉크러져 있다.
무언가 손에 잡힐듯 하면서도 그 실체는 항상 모호한 느낌으로
안개처럼 나 의 주변을 에워 싸고 돈다....
" 벌~컥, 벌~컥"
잠들기 전에 머리맡에 떠다놓은 생수를
병째로 목안에 털어 넣었다......
오늘 만나기로 한 "하늘이" 라는 아이가
이 시원한 생수 만큼 내 가슴속 갈증을 풀어 줬으면 하지만.......
어차피 인터넷 채팅 으로 어젯밤 만나
오늘 아침 당장 만나러 가는 상대 에게서 무었을 기대 할까?
차에 앉은채 팔만 내밀어서 길가 허름한 포장집 에서 판매하는
샌드위치 를 하나 주문하고
커피 우유 와 함께 한입 베어 물었다......
번잡한 줄은 알지만 달리 마땅한 길도 없기에 그냥 강북강변로 에 차를
올리고 가슴속 마냥 답답하게 막힌 도로위에서
한손으로 핸들을 잡은채 맛없는 샌드위치 를 커피우유 와 함께
위장속 에 구겨 넣다 시피 했다.....
양화대교 를 지날때쯤 도로가 조금 捐貪?시작 하는 기미가 보이더니
어느새 나의 SUV 옆으로 승용차 들이 휙휙 내 달리기 시작한다....
슬그머니 악셀레이터 패달에 힘을 주니
SUV 가 절정을 느낀 요부 처럼 부르르 떨면서 앞으로 치달려 나간다......
내가 사는 일산에서 구리 까지 시간맞추어 가려면 조금 서두를 필요가 있었다.....
...............................................................................................
불안 했다....
내가 어떤 마음으로 오늘 그 사람을 만나자고 했을까?
내가 정신 나갔지....
나 미친거 아냐?
어떤 사람인지 잘 알지도 못하는데.....
나쁜 사람이면 어떻하지?
인신매매범 같은거면 어떻해?
나 미쳤어...
나 미쳤어....
나 정말 미쳤나봐......
그냥 나가지 말까??????
........................................................................................
불안했다......
아침일찍 여기 까지 왔는데....
그냥 차를 돌려 갖고 가야 하는거 아닐까?
뭐 어차피 진짜 나오리라곤 크게 기대도 안했고....
아침잠 조금 설친거야 뭐 드라이브 한번 한걸로 치면 되고....
그래 ....
크게 기대 하진 말자..........
어........?
혹시 저여자 아냐?
맞는거 같은데?
약속장소에 거의 도착하니 어젯밤 알려준 비슷한 용모의 겨우 소녀티를 갓 벗어난 엣된 처자가 서있다
비상깜빡이 를 켜며 차를 멈추자
차 넘버 를 보더니
주저없이 조수석쪽 도어 를 열고 올라타며 수줍은듯
인사를 건넨다.....
"안녕하세요~"
"하늘님?"
"네....가올님 이시죠?"
"네...반갑습니다...."
..........................................................................
혹시 누가 볼까봐 얼른 올라타긴 했는데......
처음 몇마디 외엔 이사람.....도통 말이 없다....
첫눈에 보니
그렇게 나쁜사람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다행이다....
내가 먼저 말해야 하나?
뭐라고 말하지?
" 저~~~! "
" 가만있어....."
"내가 어제 말했지?....차에 올라타는 순간 부터 오늘 하루는
주종관계 로 임시 계약을 맺는거로 하자고....."
"거기엔 너도 동의한 것으로 아는데....?"
"네...."
머쓱했다......쩝...이론~
근데 뭐야.....후아....! 생각보다 터프하네?......살짝 멋진걸?...호호홋 좋아.
"내가 말할때 까지는 아무말도 하지마.....묻는말에만 대답하고"
"대답은 예,아니오 로만 할것....그리고 반드시...."
"대답이 끝난후에는 나를 부르는 호칭 생략하지 말고 붙일것..."
"이의 있으면 지금 예기하고 차 세워줄테니 바로 내리면 되고 아니면 제대로 하자...콜?"
"네~ 주인님"
"오케이~가자!"
조금달려 경춘가도 로 들어섰다......
평일 오전 이라서 인지
여름 국도 는 시원하게 ?지나가는 차들도 그리 많지 않았다.....
중천가까이 떠오른 여름 햇살이
짙게 썬팅된 차창을 두드려 눈이 부시기 시작했다......
그 눈부심에 조금씩 적응되고
첫만남의 흥분에 잠시 젖었던 하늘 의 아랫도리가 조금씩 말라갈때쯤에
오늘하루만 주인님 이 될꺼라고 처음에 굳게 믿었던
가올의 첫번째 지시가 말라가던 "하늘" 의 아랫도리를 대상으로 떨어졌다.....
난....그냥 맞는게 좋은데......
주인님은.....그냥 가는게 심심하신 모양이다......
"바지와 팬티를 동시에 발목까지 내리고 다리를 벌리고 앉아~!"
"그 상태로 춘천까지 가는데 도중에 허락없이 가리거나 가랑이
오무리면 그때마다 보지 주변에 찝게를 하나씩 추가다~"
"네~주인님"
하늘이 바지와 팬티를 동시에 잡고 엉덩이를 살짝 들어올린후 발목까지 끌어내렸다.
새하얀 속살결이 눈부시다.
오토매틱 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라
평상시 기아 넣는 오른손이 자유롭다.....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는 "하늘" 의 가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슬쩍만지니
벌써 조금씩 애액이 흘러 나온다.....
아직은 처녀 의 수줍음 탓 인지... 손이 보지쪽으로 향하자
자신도 모르게 움찔 놀라며 "하늘" 의 다리가 오무러 들 기세를 보인다.
"오호~ 이거봐라...예상외로 괜찮은걸....."
속으로 한번 씨익 만족스런 웃음을 지었지만 겉으로 내색하지 않고 엄격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허락없이 가랑이오무리지 말라그랬지?...."
대쉬보드 를 열어 작은클립 하나를 꺼내어 "하늘" 에게 건네주었다...
"보지 오른쪽 날개 에 찝어라~"
"네....주인님"
클립을 받아든 "하늘" 이 두손을 가랑이 쪽으로 가져가
더듬거리다가 낮으막한 신음을 흘린다......
"오늘 분명히 치마 입고 나오라고 그랬지?"
"그러기로 약속했어 안했어?"
"했어요 주인님...."
"그런데 바지 입고 나온건 무슨 이유야?"
"입고 나올만한 치마가 없었습니다 주인님"
"그럼 고등학교 때 교복치마 라도 입고 나와야지....."
"거기에 대해선 오늘 분명히 체벌 할꺼야 알았어?"
"네 주인님....죄송합니다"
"셔츠 들어올려봐...."
"네 주인님..."
"얼씨구....?"
"브래지어도 하구 왔네?"
"오늘 아주 게기기로 마음 먹고 왔냐...?"
"아닙니다 주인님"
"그럼?...."
"집에서 나오는데 좀...그래서...."
"브래지어 플러~ 셔츠 올리고 ....."
"양쪽 젖꼭지 에 브래지어 대신 이걸로 찝어서 꼭지가리고 셔츠 내려"
역시 클립 두개를 꺼내어 "하늘" 손에 쥐어주니
오목하니 젖가슴속에 파고들어가 있는 젖꼭지를 억지로 끄집어내어
한쪽에 하나씩 찝게를 물리고 나즈막히 신음을 흘린다......
춘천에 다 가도록
젖꼭지 와 가랑이 사이에 찝어 놓은 찝게 를 빼라고 하지 않았다....
찝게 로 찝고 있는동안은
빨리 빼고 싶은 마음만 들뿐.....다른것에 대한 사고는 일단 접어두게 된다...
잠시후 있을
체벌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고통에 대한 공포심은
우선 젖꼭지 와 가랭이에서 불편하게 자극을 주며 덜렁거리는 찝게에
뭍혀 버리고 마는 것이다......
어느덧 SUV 가 춘천입구 에 들어섰다.....
춘천과 홍천으로 갈라지는 도로에서 급격히 핸들을 돌려
홍천방향 으로 머리를 틀었다......
춘천과 홍천사이 에 중앙고속도로 가 새로 생기면서
홍천,춘천 간 국도는
거의 죽어 있는 도로가 되어 버리다 시피 했다.....
한적한 국도.......
매미소리만 요란하게 울리는 도로변 외진곳에 차를 야산쪽으로 향해세운 뒤
"하늘" 의 셔츠 를 들어올려
서류용 철클립으로 젖꼭지 를 찝혀 파르르 떨리는 하얀 가슴을 백주에 들어내
놓고 빤히 쳐다 본다.....
어젯밤 채팅 하면서
"하늘" 이 가슴스팽 에 대한 로망이 있다는걸 눈치채고
먼저 브래지어 를 하고 나온 이유를 들어 "하늘"의 가슴을
스팽 하기로 마음 먹었다......
좁은 차내 에서 그게 또한 엉덩이 스팽 보다 효과적이기도 했다......
"가슴찝게 빼고...보지 찝게 는 그대로 두고...두손으로 가슴 받쳐 올려.."
"그대로 트렁크에서 회초리 꺼내 올동안 움직이지 말고 반성하고 있어"
회초리.....입에 담기만 해도 설레이는 단어!
차에서 내려 트렁크에 실린 회초리 를 가지러 내려가는 등뒤에서
"하늘"의 하얀 유방이 달처럼 둥글게 둥실 떠 있다......
여름 햇살은 눈이 부시고
머리위에선 참매미 가 시끄럽게울어 댄다......
낚시대 중에서 세번째 단 으로 만든 회초리다......
어지간히 큰 고기가 물어도 부러지지 않는 카본으로 만들어진 낚시대 는 엄청난 탄성과 강도를 자랑한다...
매끈하게 빠진것이 보기만 해도 섹시~하다.
활처럼 손끝으로 잡아 뒤로 한껏 휘어서
두손으로 받쳐들고 있는 하얀 젖가슴 한가운데를 겨냥한채
지긋이 "하늘" 의 눈을 바라보니
기대감 때문인지 공포감 때문인지 내려깔은 "하늘"의 속눈썹이
파르르 떨린다......
"기본적인 복장 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나온잘못중에서...."
"멋대로 하고나온 브래지어 에 대한 댓가로 가슴을 서른대 때릴꺼다...."
"댓수 정확히 세고....자세 풀면 열대 추가다...."
"세지 않은 댓수 는.....무효처리....시작한다..."
활처럼 휘었던 매 에서 한쪽손끝에 가해졌던 힘을 풀자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날카로운 파공음 을 울린 카본낚시대 조각 이 하얀 유방 위에
새빨간 줄을 어김없이 그어 놓는다......
"핑~ "
" 쫘~악"
"악~! 하낫....."
첫번째 매인데....벌써 목소리가 갈라져 나온다.....
단 한대 인데 벌써 가슴 한복판에 붉은줄이 선명하게 그어지고
실핏줄이 터진듯....새빨갛게 물든다......
"핑~ "
" 쫘~악"
"악~! 두우우우우울....."
"핑~ "
" 쫘~악"
"악~! 셋!
"핑~ "
" 쫘~악"
"악~! 네엣~!
"핑~ "
" 쫘~악"
"아악~! 다섯...흑흑흑
"핑~ "
" 쫘~악"
"악~! 여섯~...엄마.....흑흑
"핑~ "
" 쫘~악"
"악~! 일곱.....흑흑
"핑~ "
" 쫘~악"
"악~! 여어덟......
"핑~ "
" 쫘~악"
"악~! ...........
"핑~ "
" 쫘~악"
"............."
"핑~ "
" 쫘~악"
"...."
가슴에 그어지는 선이 늘어날수록 처음에 그 자지러 지는듯한 비명이
차츰 잦아 들더니.....
체념 했는지....아니면 지극한 고통에 마비되어 더이상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것인지.....숫자를 세는데 흐트러짐이 없다.....비명도 없다....
이래서야......
때리는 위치를 바꾸기로 마음먹고...젖꼭지 한가운데 를 겨냥했다.
"핑~ "
" 따~악"
"꺄 악~! 열열열열 일곱......흐으윽...
방금까지 클립을 하고있던 젖꼭지는 예민할대로 예민해져 있어 머리끝이 쭈뼛서면서 발가락이 오무라드는
고통을 주었다.
"핑~ "
" 따~악"
"꺅~!열아홉...!
"핑~ "
" 따~악"
"스물....."
젖꼭지 와 젖가슴 위 아래를 오가며
서른대 를 채우고 나니.....
"하늘" 의 이마에 땀방울 이 비치고 겨드랑이 가 땀으로 젖어서 티셔츠가
젖어 드는게 보였다.....
손가락을 가랑이 사이로 넣어서 찝게를 툭툭 건드리다가 손수 빼어주며
보지를 확인하니....
그 날카로운 고통속에서 흘러내린 애액이 자동차 가죽시트 를 적실정도다.
"그대로 셔츠 들어 올린채 내려서 따라와...."
셔츠 를 들어올려...피멍이 든 가슴을 덜렁거리고 바지는 내려서
발목에 걸린채 차에서 내려서 야트막한 야산 을 따라 올라오게하니
발목에 걸린 팬티 와 바지 는 마치 족쇠 처럼 걸음을 부정확 하게 만들어
어기적 거리게 하고
행여 들어올린 티셔츠가 흘러내려 더 혼날까 두려운 "하늘" 이
두손으로 티셔츠 를 받쳐 들어올려 걸어가자니 얼마 안되는 산길이
마치 천리나 되는듯 느껴 진다......
세워놓은 자동차가 희끗희끗 보일때쯤 되자 멈춰 세우고
곁에 있는 참나무 를 끌어 안는 자세를 취하게 한뒤에
가지고 올라온 로프로 꽁꽁 묶었다.......
움직이지 못하게 꽁꽁 묶은 상태로 담배를 가져오겠다며
차를 향해 내려가자 "하늘" 의 눈에 당황 하는 빛 이 역력 하다......
그리 멀지 않은곳에서....인기척이 느껴진다.....
등산객들인가?....이런곳에 뭐하는 사람들 이지?....
저사람들이 보면 어떻하지?
아....가지마세요 주인님....
그냥 담배좀 참으심 안될까요?....흑흑
그말이 입에서 맴돌기만 할뿐
혹시 누가 들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그래서 이쪽으로 누가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감히 입밖으로 말이 되어 나오지를 않는다......
일각이 가히 여삼추라 .....잠깐인데도 억겁의 시간이 지난듯 느껴진다.
담배 한곽을 다 태우고 오시나.....?
"하늘" 의 애타는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느긋하게 차안에 앉아
라듸오 에 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담배를 한개피 온전하게 다 피웠다....
몇일전에 , 미리 점찍어 두었던 등나무 를 잘 손질하여
케인 으로 만든뒤 그늘에 두고 세번을 니스칠을 하여 다듬어 놓은
케인을 휘두르며 "하늘" 에게 다가간 뒤
들으라는듯 하늘의 귓가에 한번 더 힘차게 휘두르자
"하늘" 은 두려움 보다 오히려 반가움이 앞선다.....
"치마 대신 바지를 입고 나온 잘못은 엉덩이에 ...."
"역시 서른대 의 매로 잘못을 묻겠어...."
"앞에서 처럼....댓수 확실히 셀것....그리고 댓수 후에는 반드시
"감사합니다 주인님 이라고 복창...."
"잘못세거나 안세면 무효.....복창 제대로 안하면 열대 추가 ...."
"시작한다....."
등뒤로 들어올린 케인을.....
나무 에 묶여 움찔거리지 조차 못하는 "하늘" 의 엉덩이 를 향해
특유의 탄력을 이용하여 손목스냅으로 내리 꽂았다.....
낚시대 회초리 처럼 날카로운 파공음 은 없지만
질긴 섬유질이 엉켜진 등나무 는 마치 박속처럼 희디흰 하늘 의 엉덩이
에 파고들 듯이 작렬하며 비단찢는 소리를 낸다.....
"짜~~악!!!"
"흡......하나"
창자를 끊는듯한 통증은....방금말해준 주의 사항 조차도 잊게 만든다...
"복창 안해서 열대 추가...."
"사십대로 올라갔다.....둘부터 다시세라...."
"
짜~~악!!!"
"둘....감사합니다 주인님"
열대 를 더 맞아야 한다는 충격이 너무 컷는지....두번째 매가
엉덩이 한복판에 빨갛게 줄을 그렸는데도
하늘은 비명조차 없이 또렷하게 댓수와 복창을 완벽하게 해 낸다....
"짜~~악!!!"
"셋....감사합니다 주인님"
거침 이 없다.....
목소리가 조금씩 떨리면서 커져갈뿐......
"짜~~악!!!"
"넷....감사합니다 주인님"
"짜~~악!!!"
"다섯....감사합니다 주인님"
"짜~~악!!!"
"여섯....감사합니다 주인님"
"짜~~악!!!"
"일곱....감사합니다 주인님"
"짜~~악!!!"
"여덟....감사합니다 주인님"
"짜~~악!!!"
"아홉....감사합니다 주인님"
"짜~~악!!!"
"열....감사합니다 주인님"
열대 를 채우고 난뒤에 엉덩이를 문질러 주며 확인하니
엉덩이 부분에 매가 겹친곳은
파랗게 변하며 부풀기 시작하여
조금더 맞으면 터질듯 했다.....
부드러운 손길에도 흠? 놀라는것을 보니 꽤나 고통스러운 모양이다..
케인을 다리사이에 넣어 조금 문지르다 손으로 새파랗게 변해 가는
엉덩이 두 구릉을 벌리고 손가락을 보지속에 넣어주었다.....
"흐음~"
"하늘" 이 자신도 모르게 비음을 흘린다......
묶여있는 줄을 풀어 주고 허리를 굽힌채 나무를 두손으로 잡게 자세를
고쳤다.......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게 한뒤에
움직이지 말도록 지시하고
손가락을 보지에 넣어서 조금 왕복운동을 해주었다.......
하늘 의 붉게 물든 엉덩이가 아래위로 춤을 춘다......
하얀 엉덩이 위에
선명한 매자국이 눈이 부시다.......
"이자세로 열대 더 맞는다.....세어라"
"짜~~악!!!"
"열하나....감사합니다 주인님"
겨냥을 조금 아래로 내려서 허벅지와 엉덩이 가 맞닿는 부분을 노렸다.
"짜~~악!!!"
"열둘....감사합니다 주인님"
"짜~~악!!!"
"....감사합니다 주인님"
"짜~~악!!!"
"...감사합니다 주인님"
"짜~~악!!!"
"...감사합니다 주인님"
그자세로 열대를 채운뒤에 허리를 굽혀 발목을 잡게 하고
다시 보지를 조금 만져준뒤에 허벅지 중간 부분을 노려서
열대를 마주 채우고 나니
허벅지 와 엉덩이 전체 가 피빛으로 물들어
더이상 때릴수가 없었다......
준이 하늘을 앞으로 돌려 세워 다리를 모은후 의자에 앉는 자세를
취하게 하고 손을 열중쉬어 자세를 하게 했다....
고개를 뒤로 젖히게 하고
훤히 드러난 새하얀 앞쪽 허벅지 를 케인 으로 내려치자
그동안 꿋꿋하게 잘 맞던 하늘이 더이상 그대로 맞지를 못하고 자신도 모르게
무릎을 세워 벌떡 일어 났다.....
"악~!.....서른하낫...감사합니다 주인님"
"자세풀었어...무효....다시 세....."
"짜~~악!!!"
"악.....서른하나 음....감사합니다 주인님"
초설 처럼 하얀 허벅지 에
발자국 처럼 빨간 줄이 두줄 깊게 그어진다.......
문득 아주 강한 배설 욕구 를 느꼈다......
그 자세로
세대를 더 내리치고 난뒤....
하늘 의 뒷머리 를 잡아 끌어 몸앞에 붙이고 바지지퍼를 내려 잔뜩 발기한 물건을 꺼낸뒤물게 이끌었다.
고통을 쉬어갈수 있음이 고마웠음인가......
하늘이 별 거부감 없이 한입 가득 베어 물었다.....
그리고 소중하고....정성스럽게 핥기 시작한다.....
.............................................................................................
매가 한대씩 거듭될수록
하늘은 가슴 깊숙한 곳에서 올라오는 알지못할 후련함 을 느꼈다...
그 고통이 크면 클수록
가슴속에 응어리진 단단함이 조금씩 조금씩 풀어지며 부드러워 져서
이젠 엉덩이 와 허벅지 에 떨어지는 매가
남의 살에 닿는것처럼 오히려 객관적인 시선으로 쳐다볼수 있는
여유마저 생긴다.....
허벅지 에 떨어진 매는 아직도 화끈거리며 둔통 을 느끼는 엉덩이를
거슬러 올라 와 아랫배를 울렁이게 하고
다시 아릿하게 아픈 가슴을 치고 올라와 머리속을 뒤흔든다....
이때쯤엔
이게 고통인지 쾌감 인지 조차 구분이 가지 않는다....
"악~"
입에선 비명처럼 댓수 를 세고 감사합니다 주인님 을 복창 하는데
그 복창하는 말끝에서 묘~한 흥분을 느끼는 자신이 신기하다.....
무언가 를 표현하고 싶다......
내 시원해진 가슴을 표현하고 싶다.....
그순간 "하늘"은 문득 심한 갈증을 느꼈다.......
...........................................................................................
두손으로 "하늘"의 뒷머리를 잡아 당겨
목구멍 깊숙하게 자지를 박아 넣었다......
"하늘"은 헛구역질을 하면서도 물건을 입밖으로 내놓지 않는다......
새파란 하늘이 빙글 하고 돌았다........
머릿속에서.....하얀 섬광이 번쩍거렸다....
순간....그 요란하게 들리던 매미 소리도 들리지 않느다.......
정적.....!
아침내내 머리를 무겁게 짓누르던 실타레 처럼 엉켰던 그 무언가가
아랫도리 를 따라 연기처럼 빠져 나가는 것을 느낀다......
머릿속이 급작스럽게 시원해지며
아침햇살을 받은 안개처럼 시야가 환해 지는 느낌이다........
입안가득히 들어찬 정액을
"하늘"은 한모금도 흘리지 않고 삼켰다........
그게 기특해서
남은 다섯대 의 매를
하늘 의 허벅지 안쪽 깊숙하게 지금까지 와는 달리
좀더 짙은흔적을 남기도록 정성스럽게 새겨 주었다.......
돌아오는 차 안 에서
"하늘"이 다음 을 묻는다.......
그 물음 뒤끝에
이 만남이 길어 질수도 있겠다는 것을 직감했다......
어쩌면
하늘역시도 그것을 어렴풋이
짐작할것 같았다.....
춘천까지 가서 먹은 막국수 는 맛이 어땠는지 생각도 나지 않는다....
머리위에선 여름 참매미가 목청껏 소리지르고 있다....
여름이다.... !
................................................... 終 ...................................
자고 일어 나면 항상 머릿속이 여름햇살에 성근 등나무 등걸처럼
어지럽게 엉크러져 있다.
무언가 손에 잡힐듯 하면서도 그 실체는 항상 모호한 느낌으로
안개처럼 나 의 주변을 에워 싸고 돈다....
" 벌~컥, 벌~컥"
잠들기 전에 머리맡에 떠다놓은 생수를
병째로 목안에 털어 넣었다......
오늘 만나기로 한 "하늘이" 라는 아이가
이 시원한 생수 만큼 내 가슴속 갈증을 풀어 줬으면 하지만.......
어차피 인터넷 채팅 으로 어젯밤 만나
오늘 아침 당장 만나러 가는 상대 에게서 무었을 기대 할까?
차에 앉은채 팔만 내밀어서 길가 허름한 포장집 에서 판매하는
샌드위치 를 하나 주문하고
커피 우유 와 함께 한입 베어 물었다......
번잡한 줄은 알지만 달리 마땅한 길도 없기에 그냥 강북강변로 에 차를
올리고 가슴속 마냥 답답하게 막힌 도로위에서
한손으로 핸들을 잡은채 맛없는 샌드위치 를 커피우유 와 함께
위장속 에 구겨 넣다 시피 했다.....
양화대교 를 지날때쯤 도로가 조금 捐貪?시작 하는 기미가 보이더니
어느새 나의 SUV 옆으로 승용차 들이 휙휙 내 달리기 시작한다....
슬그머니 악셀레이터 패달에 힘을 주니
SUV 가 절정을 느낀 요부 처럼 부르르 떨면서 앞으로 치달려 나간다......
내가 사는 일산에서 구리 까지 시간맞추어 가려면 조금 서두를 필요가 있었다.....
...............................................................................................
불안 했다....
내가 어떤 마음으로 오늘 그 사람을 만나자고 했을까?
내가 정신 나갔지....
나 미친거 아냐?
어떤 사람인지 잘 알지도 못하는데.....
나쁜 사람이면 어떻하지?
인신매매범 같은거면 어떻해?
나 미쳤어...
나 미쳤어....
나 정말 미쳤나봐......
그냥 나가지 말까??????
........................................................................................
불안했다......
아침일찍 여기 까지 왔는데....
그냥 차를 돌려 갖고 가야 하는거 아닐까?
뭐 어차피 진짜 나오리라곤 크게 기대도 안했고....
아침잠 조금 설친거야 뭐 드라이브 한번 한걸로 치면 되고....
그래 ....
크게 기대 하진 말자..........
어........?
혹시 저여자 아냐?
맞는거 같은데?
약속장소에 거의 도착하니 어젯밤 알려준 비슷한 용모의 겨우 소녀티를 갓 벗어난 엣된 처자가 서있다
비상깜빡이 를 켜며 차를 멈추자
차 넘버 를 보더니
주저없이 조수석쪽 도어 를 열고 올라타며 수줍은듯
인사를 건넨다.....
"안녕하세요~"
"하늘님?"
"네....가올님 이시죠?"
"네...반갑습니다...."
..........................................................................
혹시 누가 볼까봐 얼른 올라타긴 했는데......
처음 몇마디 외엔 이사람.....도통 말이 없다....
첫눈에 보니
그렇게 나쁜사람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다행이다....
내가 먼저 말해야 하나?
뭐라고 말하지?
" 저~~~! "
" 가만있어....."
"내가 어제 말했지?....차에 올라타는 순간 부터 오늘 하루는
주종관계 로 임시 계약을 맺는거로 하자고....."
"거기엔 너도 동의한 것으로 아는데....?"
"네...."
머쓱했다......쩝...이론~
근데 뭐야.....후아....! 생각보다 터프하네?......살짝 멋진걸?...호호홋 좋아.
"내가 말할때 까지는 아무말도 하지마.....묻는말에만 대답하고"
"대답은 예,아니오 로만 할것....그리고 반드시...."
"대답이 끝난후에는 나를 부르는 호칭 생략하지 말고 붙일것..."
"이의 있으면 지금 예기하고 차 세워줄테니 바로 내리면 되고 아니면 제대로 하자...콜?"
"네~ 주인님"
"오케이~가자!"
조금달려 경춘가도 로 들어섰다......
평일 오전 이라서 인지
여름 국도 는 시원하게 ?지나가는 차들도 그리 많지 않았다.....
중천가까이 떠오른 여름 햇살이
짙게 썬팅된 차창을 두드려 눈이 부시기 시작했다......
그 눈부심에 조금씩 적응되고
첫만남의 흥분에 잠시 젖었던 하늘 의 아랫도리가 조금씩 말라갈때쯤에
오늘하루만 주인님 이 될꺼라고 처음에 굳게 믿었던
가올의 첫번째 지시가 말라가던 "하늘" 의 아랫도리를 대상으로 떨어졌다.....
난....그냥 맞는게 좋은데......
주인님은.....그냥 가는게 심심하신 모양이다......
"바지와 팬티를 동시에 발목까지 내리고 다리를 벌리고 앉아~!"
"그 상태로 춘천까지 가는데 도중에 허락없이 가리거나 가랑이
오무리면 그때마다 보지 주변에 찝게를 하나씩 추가다~"
"네~주인님"
하늘이 바지와 팬티를 동시에 잡고 엉덩이를 살짝 들어올린후 발목까지 끌어내렸다.
새하얀 속살결이 눈부시다.
오토매틱 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라
평상시 기아 넣는 오른손이 자유롭다.....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는 "하늘" 의 가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슬쩍만지니
벌써 조금씩 애액이 흘러 나온다.....
아직은 처녀 의 수줍음 탓 인지... 손이 보지쪽으로 향하자
자신도 모르게 움찔 놀라며 "하늘" 의 다리가 오무러 들 기세를 보인다.
"오호~ 이거봐라...예상외로 괜찮은걸....."
속으로 한번 씨익 만족스런 웃음을 지었지만 겉으로 내색하지 않고 엄격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허락없이 가랑이오무리지 말라그랬지?...."
대쉬보드 를 열어 작은클립 하나를 꺼내어 "하늘" 에게 건네주었다...
"보지 오른쪽 날개 에 찝어라~"
"네....주인님"
클립을 받아든 "하늘" 이 두손을 가랑이 쪽으로 가져가
더듬거리다가 낮으막한 신음을 흘린다......
"오늘 분명히 치마 입고 나오라고 그랬지?"
"그러기로 약속했어 안했어?"
"했어요 주인님...."
"그런데 바지 입고 나온건 무슨 이유야?"
"입고 나올만한 치마가 없었습니다 주인님"
"그럼 고등학교 때 교복치마 라도 입고 나와야지....."
"거기에 대해선 오늘 분명히 체벌 할꺼야 알았어?"
"네 주인님....죄송합니다"
"셔츠 들어올려봐...."
"네 주인님..."
"얼씨구....?"
"브래지어도 하구 왔네?"
"오늘 아주 게기기로 마음 먹고 왔냐...?"
"아닙니다 주인님"
"그럼?...."
"집에서 나오는데 좀...그래서...."
"브래지어 플러~ 셔츠 올리고 ....."
"양쪽 젖꼭지 에 브래지어 대신 이걸로 찝어서 꼭지가리고 셔츠 내려"
역시 클립 두개를 꺼내어 "하늘" 손에 쥐어주니
오목하니 젖가슴속에 파고들어가 있는 젖꼭지를 억지로 끄집어내어
한쪽에 하나씩 찝게를 물리고 나즈막히 신음을 흘린다......
춘천에 다 가도록
젖꼭지 와 가랑이 사이에 찝어 놓은 찝게 를 빼라고 하지 않았다....
찝게 로 찝고 있는동안은
빨리 빼고 싶은 마음만 들뿐.....다른것에 대한 사고는 일단 접어두게 된다...
잠시후 있을
체벌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고통에 대한 공포심은
우선 젖꼭지 와 가랭이에서 불편하게 자극을 주며 덜렁거리는 찝게에
뭍혀 버리고 마는 것이다......
어느덧 SUV 가 춘천입구 에 들어섰다.....
춘천과 홍천으로 갈라지는 도로에서 급격히 핸들을 돌려
홍천방향 으로 머리를 틀었다......
춘천과 홍천사이 에 중앙고속도로 가 새로 생기면서
홍천,춘천 간 국도는
거의 죽어 있는 도로가 되어 버리다 시피 했다.....
한적한 국도.......
매미소리만 요란하게 울리는 도로변 외진곳에 차를 야산쪽으로 향해세운 뒤
"하늘" 의 셔츠 를 들어올려
서류용 철클립으로 젖꼭지 를 찝혀 파르르 떨리는 하얀 가슴을 백주에 들어내
놓고 빤히 쳐다 본다.....
어젯밤 채팅 하면서
"하늘" 이 가슴스팽 에 대한 로망이 있다는걸 눈치채고
먼저 브래지어 를 하고 나온 이유를 들어 "하늘"의 가슴을
스팽 하기로 마음 먹었다......
좁은 차내 에서 그게 또한 엉덩이 스팽 보다 효과적이기도 했다......
"가슴찝게 빼고...보지 찝게 는 그대로 두고...두손으로 가슴 받쳐 올려.."
"그대로 트렁크에서 회초리 꺼내 올동안 움직이지 말고 반성하고 있어"
회초리.....입에 담기만 해도 설레이는 단어!
차에서 내려 트렁크에 실린 회초리 를 가지러 내려가는 등뒤에서
"하늘"의 하얀 유방이 달처럼 둥글게 둥실 떠 있다......
여름 햇살은 눈이 부시고
머리위에선 참매미 가 시끄럽게울어 댄다......
낚시대 중에서 세번째 단 으로 만든 회초리다......
어지간히 큰 고기가 물어도 부러지지 않는 카본으로 만들어진 낚시대 는 엄청난 탄성과 강도를 자랑한다...
매끈하게 빠진것이 보기만 해도 섹시~하다.
활처럼 손끝으로 잡아 뒤로 한껏 휘어서
두손으로 받쳐들고 있는 하얀 젖가슴 한가운데를 겨냥한채
지긋이 "하늘" 의 눈을 바라보니
기대감 때문인지 공포감 때문인지 내려깔은 "하늘"의 속눈썹이
파르르 떨린다......
"기본적인 복장 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나온잘못중에서...."
"멋대로 하고나온 브래지어 에 대한 댓가로 가슴을 서른대 때릴꺼다...."
"댓수 정확히 세고....자세 풀면 열대 추가다...."
"세지 않은 댓수 는.....무효처리....시작한다..."
활처럼 휘었던 매 에서 한쪽손끝에 가해졌던 힘을 풀자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날카로운 파공음 을 울린 카본낚시대 조각 이 하얀 유방 위에
새빨간 줄을 어김없이 그어 놓는다......
"핑~ "
" 쫘~악"
"악~! 하낫....."
첫번째 매인데....벌써 목소리가 갈라져 나온다.....
단 한대 인데 벌써 가슴 한복판에 붉은줄이 선명하게 그어지고
실핏줄이 터진듯....새빨갛게 물든다......
"핑~ "
" 쫘~악"
"악~! 두우우우우울....."
"핑~ "
" 쫘~악"
"악~! 셋!
"핑~ "
" 쫘~악"
"악~! 네엣~!
"핑~ "
" 쫘~악"
"아악~! 다섯...흑흑흑
"핑~ "
" 쫘~악"
"악~! 여섯~...엄마.....흑흑
"핑~ "
" 쫘~악"
"악~! 일곱.....흑흑
"핑~ "
" 쫘~악"
"악~! 여어덟......
"핑~ "
" 쫘~악"
"악~! ...........
"핑~ "
" 쫘~악"
"............."
"핑~ "
" 쫘~악"
"...."
가슴에 그어지는 선이 늘어날수록 처음에 그 자지러 지는듯한 비명이
차츰 잦아 들더니.....
체념 했는지....아니면 지극한 고통에 마비되어 더이상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것인지.....숫자를 세는데 흐트러짐이 없다.....비명도 없다....
이래서야......
때리는 위치를 바꾸기로 마음먹고...젖꼭지 한가운데 를 겨냥했다.
"핑~ "
" 따~악"
"꺄 악~! 열열열열 일곱......흐으윽...
방금까지 클립을 하고있던 젖꼭지는 예민할대로 예민해져 있어 머리끝이 쭈뼛서면서 발가락이 오무라드는
고통을 주었다.
"핑~ "
" 따~악"
"꺅~!열아홉...!
"핑~ "
" 따~악"
"스물....."
젖꼭지 와 젖가슴 위 아래를 오가며
서른대 를 채우고 나니.....
"하늘" 의 이마에 땀방울 이 비치고 겨드랑이 가 땀으로 젖어서 티셔츠가
젖어 드는게 보였다.....
손가락을 가랑이 사이로 넣어서 찝게를 툭툭 건드리다가 손수 빼어주며
보지를 확인하니....
그 날카로운 고통속에서 흘러내린 애액이 자동차 가죽시트 를 적실정도다.
"그대로 셔츠 들어 올린채 내려서 따라와...."
셔츠 를 들어올려...피멍이 든 가슴을 덜렁거리고 바지는 내려서
발목에 걸린채 차에서 내려서 야트막한 야산 을 따라 올라오게하니
발목에 걸린 팬티 와 바지 는 마치 족쇠 처럼 걸음을 부정확 하게 만들어
어기적 거리게 하고
행여 들어올린 티셔츠가 흘러내려 더 혼날까 두려운 "하늘" 이
두손으로 티셔츠 를 받쳐 들어올려 걸어가자니 얼마 안되는 산길이
마치 천리나 되는듯 느껴 진다......
세워놓은 자동차가 희끗희끗 보일때쯤 되자 멈춰 세우고
곁에 있는 참나무 를 끌어 안는 자세를 취하게 한뒤에
가지고 올라온 로프로 꽁꽁 묶었다.......
움직이지 못하게 꽁꽁 묶은 상태로 담배를 가져오겠다며
차를 향해 내려가자 "하늘" 의 눈에 당황 하는 빛 이 역력 하다......
그리 멀지 않은곳에서....인기척이 느껴진다.....
등산객들인가?....이런곳에 뭐하는 사람들 이지?....
저사람들이 보면 어떻하지?
아....가지마세요 주인님....
그냥 담배좀 참으심 안될까요?....흑흑
그말이 입에서 맴돌기만 할뿐
혹시 누가 들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그래서 이쪽으로 누가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감히 입밖으로 말이 되어 나오지를 않는다......
일각이 가히 여삼추라 .....잠깐인데도 억겁의 시간이 지난듯 느껴진다.
담배 한곽을 다 태우고 오시나.....?
"하늘" 의 애타는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느긋하게 차안에 앉아
라듸오 에 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담배를 한개피 온전하게 다 피웠다....
몇일전에 , 미리 점찍어 두었던 등나무 를 잘 손질하여
케인 으로 만든뒤 그늘에 두고 세번을 니스칠을 하여 다듬어 놓은
케인을 휘두르며 "하늘" 에게 다가간 뒤
들으라는듯 하늘의 귓가에 한번 더 힘차게 휘두르자
"하늘" 은 두려움 보다 오히려 반가움이 앞선다.....
"치마 대신 바지를 입고 나온 잘못은 엉덩이에 ...."
"역시 서른대 의 매로 잘못을 묻겠어...."
"앞에서 처럼....댓수 확실히 셀것....그리고 댓수 후에는 반드시
"감사합니다 주인님 이라고 복창...."
"잘못세거나 안세면 무효.....복창 제대로 안하면 열대 추가 ...."
"시작한다....."
등뒤로 들어올린 케인을.....
나무 에 묶여 움찔거리지 조차 못하는 "하늘" 의 엉덩이 를 향해
특유의 탄력을 이용하여 손목스냅으로 내리 꽂았다.....
낚시대 회초리 처럼 날카로운 파공음 은 없지만
질긴 섬유질이 엉켜진 등나무 는 마치 박속처럼 희디흰 하늘 의 엉덩이
에 파고들 듯이 작렬하며 비단찢는 소리를 낸다.....
"짜~~악!!!"
"흡......하나"
창자를 끊는듯한 통증은....방금말해준 주의 사항 조차도 잊게 만든다...
"복창 안해서 열대 추가...."
"사십대로 올라갔다.....둘부터 다시세라...."
"
짜~~악!!!"
"둘....감사합니다 주인님"
열대 를 더 맞아야 한다는 충격이 너무 컷는지....두번째 매가
엉덩이 한복판에 빨갛게 줄을 그렸는데도
하늘은 비명조차 없이 또렷하게 댓수와 복창을 완벽하게 해 낸다....
"짜~~악!!!"
"셋....감사합니다 주인님"
거침 이 없다.....
목소리가 조금씩 떨리면서 커져갈뿐......
"짜~~악!!!"
"넷....감사합니다 주인님"
"짜~~악!!!"
"다섯....감사합니다 주인님"
"짜~~악!!!"
"여섯....감사합니다 주인님"
"짜~~악!!!"
"일곱....감사합니다 주인님"
"짜~~악!!!"
"여덟....감사합니다 주인님"
"짜~~악!!!"
"아홉....감사합니다 주인님"
"짜~~악!!!"
"열....감사합니다 주인님"
열대 를 채우고 난뒤에 엉덩이를 문질러 주며 확인하니
엉덩이 부분에 매가 겹친곳은
파랗게 변하며 부풀기 시작하여
조금더 맞으면 터질듯 했다.....
부드러운 손길에도 흠? 놀라는것을 보니 꽤나 고통스러운 모양이다..
케인을 다리사이에 넣어 조금 문지르다 손으로 새파랗게 변해 가는
엉덩이 두 구릉을 벌리고 손가락을 보지속에 넣어주었다.....
"흐음~"
"하늘" 이 자신도 모르게 비음을 흘린다......
묶여있는 줄을 풀어 주고 허리를 굽힌채 나무를 두손으로 잡게 자세를
고쳤다.......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게 한뒤에
움직이지 말도록 지시하고
손가락을 보지에 넣어서 조금 왕복운동을 해주었다.......
하늘 의 붉게 물든 엉덩이가 아래위로 춤을 춘다......
하얀 엉덩이 위에
선명한 매자국이 눈이 부시다.......
"이자세로 열대 더 맞는다.....세어라"
"짜~~악!!!"
"열하나....감사합니다 주인님"
겨냥을 조금 아래로 내려서 허벅지와 엉덩이 가 맞닿는 부분을 노렸다.
"짜~~악!!!"
"열둘....감사합니다 주인님"
"짜~~악!!!"
"....감사합니다 주인님"
"짜~~악!!!"
"...감사합니다 주인님"
"짜~~악!!!"
"...감사합니다 주인님"
그자세로 열대를 채운뒤에 허리를 굽혀 발목을 잡게 하고
다시 보지를 조금 만져준뒤에 허벅지 중간 부분을 노려서
열대를 마주 채우고 나니
허벅지 와 엉덩이 전체 가 피빛으로 물들어
더이상 때릴수가 없었다......
준이 하늘을 앞으로 돌려 세워 다리를 모은후 의자에 앉는 자세를
취하게 하고 손을 열중쉬어 자세를 하게 했다....
고개를 뒤로 젖히게 하고
훤히 드러난 새하얀 앞쪽 허벅지 를 케인 으로 내려치자
그동안 꿋꿋하게 잘 맞던 하늘이 더이상 그대로 맞지를 못하고 자신도 모르게
무릎을 세워 벌떡 일어 났다.....
"악~!.....서른하낫...감사합니다 주인님"
"자세풀었어...무효....다시 세....."
"짜~~악!!!"
"악.....서른하나 음....감사합니다 주인님"
초설 처럼 하얀 허벅지 에
발자국 처럼 빨간 줄이 두줄 깊게 그어진다.......
문득 아주 강한 배설 욕구 를 느꼈다......
그 자세로
세대를 더 내리치고 난뒤....
하늘 의 뒷머리 를 잡아 끌어 몸앞에 붙이고 바지지퍼를 내려 잔뜩 발기한 물건을 꺼낸뒤물게 이끌었다.
고통을 쉬어갈수 있음이 고마웠음인가......
하늘이 별 거부감 없이 한입 가득 베어 물었다.....
그리고 소중하고....정성스럽게 핥기 시작한다.....
.............................................................................................
매가 한대씩 거듭될수록
하늘은 가슴 깊숙한 곳에서 올라오는 알지못할 후련함 을 느꼈다...
그 고통이 크면 클수록
가슴속에 응어리진 단단함이 조금씩 조금씩 풀어지며 부드러워 져서
이젠 엉덩이 와 허벅지 에 떨어지는 매가
남의 살에 닿는것처럼 오히려 객관적인 시선으로 쳐다볼수 있는
여유마저 생긴다.....
허벅지 에 떨어진 매는 아직도 화끈거리며 둔통 을 느끼는 엉덩이를
거슬러 올라 와 아랫배를 울렁이게 하고
다시 아릿하게 아픈 가슴을 치고 올라와 머리속을 뒤흔든다....
이때쯤엔
이게 고통인지 쾌감 인지 조차 구분이 가지 않는다....
"악~"
입에선 비명처럼 댓수 를 세고 감사합니다 주인님 을 복창 하는데
그 복창하는 말끝에서 묘~한 흥분을 느끼는 자신이 신기하다.....
무언가 를 표현하고 싶다......
내 시원해진 가슴을 표현하고 싶다.....
그순간 "하늘"은 문득 심한 갈증을 느꼈다.......
...........................................................................................
두손으로 "하늘"의 뒷머리를 잡아 당겨
목구멍 깊숙하게 자지를 박아 넣었다......
"하늘"은 헛구역질을 하면서도 물건을 입밖으로 내놓지 않는다......
새파란 하늘이 빙글 하고 돌았다........
머릿속에서.....하얀 섬광이 번쩍거렸다....
순간....그 요란하게 들리던 매미 소리도 들리지 않느다.......
정적.....!
아침내내 머리를 무겁게 짓누르던 실타레 처럼 엉켰던 그 무언가가
아랫도리 를 따라 연기처럼 빠져 나가는 것을 느낀다......
머릿속이 급작스럽게 시원해지며
아침햇살을 받은 안개처럼 시야가 환해 지는 느낌이다........
입안가득히 들어찬 정액을
"하늘"은 한모금도 흘리지 않고 삼켰다........
그게 기특해서
남은 다섯대 의 매를
하늘 의 허벅지 안쪽 깊숙하게 지금까지 와는 달리
좀더 짙은흔적을 남기도록 정성스럽게 새겨 주었다.......
돌아오는 차 안 에서
"하늘"이 다음 을 묻는다.......
그 물음 뒤끝에
이 만남이 길어 질수도 있겠다는 것을 직감했다......
어쩌면
하늘역시도 그것을 어렴풋이
짐작할것 같았다.....
춘천까지 가서 먹은 막국수 는 맛이 어땠는지 생각도 나지 않는다....
머리위에선 여름 참매미가 목청껏 소리지르고 있다....
여름이다.... !
................................................... 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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