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버스 안, 등교하는 학생들로 꽉 찬 만원버스다.
버스 노선이 죄다 시내의 중고등학교를 지나도록 되어있으니 사실 학생들 말고 다른 직장인들이 탈 일은 별로 없다.
정수고등학교의 윤리 교사인 김병오씨(34)가 이 버스의 유일한 성인남성인 것 같았다.
자가용이 있지만 어제 밤 대학 동기인 동료 교사들과 술자리를 가졌던지라 차를 학교에 두고 온 것이다.
"아오... 별로 먹지도 않았구만.. 죽것네 시벌... 걍 오늘 수업은 자습으로 돌려버릴까보다"
버스가 만원이라 선채로 학생들과 부대껴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 와중에 간간히 정수고 학생들이 먼저 알아보고 인사를 건넸지만, 그 인사가 별로 반갑지도 않았다.
별안간 버스기사가 손님들을 향해 외친다.
"뒤로 가요! 뒤로! 뒷 공간에 좀 여유 있구만 왜 안들어가고 그래! 어이 학생! 뒤로 가라고!"
"아 그래, 그러고보니 뒤쪽은 그나마 좀 숨좀 쉴 수 있겠네"
그렇게 생각하며 버스 뒤쪽으로 갔다. 물론 서서가야 하는 건 마찬가지였지만...
그런데... 김병오 선생의 시야에 뭔가 광채같은 것이 들어오는 것 같았다.
"헉..."
그 광채를 발산한 것은 바로, 어느 여인의 뒷태였다.
정확히 말하면 핫팬츠를 입은 여인의 희고 쭉 뻗었으면서 동시에 탄력넘쳐보이는 다리였다.
으... 시벌... 죽인다... 좆나 꼴리네...
그대로 아침 햇살에 노출된 발목 윗쪽에서부터 허벅지까지 쭉 훑어본 그의 시선은
다시 타이트한 핫팬츠에 감긴, 아니 천쪼가리에 흡사 "동여매진 듯한" 풍만한 엉덩이에 꽃혀버렸다.
쩍~ 벌어진 골반하며, 한껏 업되어 있으며 탱탱함을 과시하고 있는 엉덩이는 정말이지
한국여성의 엉덩이가 아닌 듯 싶었다. 아니, 사실 이런 흑언니 백언니들도 드물 것이다.
예전에 브라질 갔을때 카니발에서 봤던 여인의 몸매에 경탄했던 적이 있었지만, 이 정도 흥분을 주지는 못했다.
무엇보다도 이 여인의 엉덩이의 모양은 음탕하게 느껴지면서도 "아름답다"는 생각을 절로 들게끔 한다.
"으미.. 씨빨... 아침부터 좆이 뻘떡 서네.. 술 다 깼다.."
"아오... 저기에 좆대가리 문지르기만 해도 쌀 것 같네.."
그 여인의 키는 170는 가뿐히 넘어보이는 듯 했다. 하이힐 신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그런데 김병오 자신의 키는 고작 166cm밖에 되지 않는다. 소위 "루저"에 해당하는 것이다.
가끔 버스를 타면서 여고생들의 교복치마에 싸인 엉덩이를 본의아니게 귀두로 만끽했던 경험은 있었다.
그런데 이 여인은 키가 월등하게 크고 다리가 길며 힙은 한껏 Up!!!! 되어있었으므로,
자신의 좆으로 이 여인의 엉덩이를 만끽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자신의 좆 높이가 딱 그 여인의 허벅지 한복판 높이였다.
자신의 좆 높이보다 훨씬 위에 탐스럽게 달려있는 열매같은 그녀의 엉덩이는,
마치 "너 따위 루저가 날 넘봐? ㅋㅋ 꺼져 ㅎㅎㅎ"라고 암시하는 듯 했다.
그러다가 마침 여인이 한번 뒤를 돌아보니, 그와 자연스럽게 시선이 마주치게 되었다.
워낙 순간적었던지라 잘 보지는 못했지만, 여인의 얼굴 역시 허벅지만큼 희고 부드러운 살결을 자랑했으며,
도도함이 묻어나는 듯 했다. 연예인급의 미모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예쁘다고 할 만했다.
그리고.. 찰나의 마주침 속에서 느낀 여인의 시선은 매우 싸늘하게 느껴졌다.
뭔가 비웃는다는 느낌.? 이렇다보니 김병오 자신이 벌레 취급당하고 있다는 느낌까지 들었다.
신체적으로도 여인이 자신보다 우월함이 명백한데다가, 심리적으로도 자신이 여인에게 짓눌리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런 열등감, 패배의식은 다시 묘하게도 김병오를 흥분시켰다.
때마침 버스가 사람들을 더 태워서 그나마 여유가 있었던 버스 뒷 공간마저도 승객들이 몰려들어
사람들 사이에 빈틈이 없게되었다.
당연하게도 김병오와 그 핫팬츠 여인 사이의 거리는 급격히 좁아졌다.
"으... 이러니 더 미치겠구만... 아니.. 어차피 다들 밀착해서 가니.. 좀 부비댄다고 일부러 그럴거라고 생각하진 않겠지..?"
"그래! 일부러 그러는게 아냐! 성추행하는게 아니라고! 그냥 나는 버스가 만원이라 어쩔 수 없이 이 여자랑 밀착할 수 밖에 없어."
이렇게 자기합리화 하면서 여인의 뒷태를 자신의 분신으로 만끽하고자 하였다.
김병오 입장에서 한껏 "업"된 여인의 엉덩이는 너무 높은데 있었다. 너무나도 안타깝지만 그 안타까운 상황이 한편으로
그의 열등감을 부채질함과 동시에 더욱 흥분으로 몰아갔다.
가장 탐냈던, "방뎅이"라는 표현이 어울릴만한 엉덩이를 만끽하진 못하더라도 밖으로 노출된 희고 탱탱한 허벅지 역시
좋은 먹이감임에는 틀림없었다.
그의 자지가 팬티구멍을 비집고 바지에 우뚝 솟은 산 모양을 형성하였고, 그 산은 여인의 희고 탱탱한 "꿀벅지"에 닿았다.
"흐헉!"
귀두 끝에 느껴지는 그녀의 허벅지 살 촉감이란!
정신을 주체할 수 없었다.
"으.. 미치겠어..."
이미 그의 귀두에 미끌미끌한게 느껴지는게 쿠퍼액이 왕성하게 분비되는듯 싶었다.
그의 귀두가 팬티 구멍을 뚫고 나왔으므로 그의 귀두와 그녀의 허벅지 사이의 유일한 장벽은 김병오의 정장바지 한 겹
뿐인 셈이었다. 만약 김병오가 더 대담하게 나와서 지퍼를 연다면 그의 좆은 곧바로 밖으로 돌출하여 그녀의 허벅지에
직접적으로 접촉하게 되는 것이다. 이 생각을 하니 김병오는 더 미칠 지경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자신은 100%
성추행범이 되는 것 아닌가? 그것만은 참아야 했다.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김병오를 더욱 더 밀쳐내는 힘이 가해졌다.
승객들이 뒷문을 통해서 더 탑승한 것이다.
그리하여 김병오는 그녀와 "완벽"하게 밀착하고야 말았다!
지금까지는 좆 끄트머리를 살짝살짝 그녀의 허벅지에 닿을락말락 한 움직임을 만끽하고 있었는데,
불알에서 좆기둥하며 귀두까지 그녀의 허벅지에 완전히 밀착된 것이다!
"흐헉... 아 죽인닷!!!"
그녀의 허벅지 탄력을 생생하게 느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버스의 흔들림과 더불어 그 탄력적인 허벅지와의 자신의 좆이
단 하나의 얇은 천조각을 사이에 두고 "부비부비"하고 있었다.
"아흑... 미치겠군..."
이제 하반신에서 느껴져오는 쾌감에 몰두한 나머지, 이성의 마지막 끈마저 내팽개친 듯했다.
별안간 바지에서 우뚝 솟은 김병오의 "산"이 그녀의 양 허벅지 사이 "골짜기"로 "쏙" 들어가버린다.
그녀의 키가 크고 다리가 길어서, 반대로 김병오가 "루저"라 가능한 상황이었다.
허벅지 사이에 낀 그의 귀두는 그녀의 허벅지 사이에서 부벼지고 있었으며,
공교롭게도 그녀의 양 허벅지 사이가 더 좁아짐에 따라 귀두에는 더 강한 압력과 자극이 전해졌다.
이제 신음이 절로 나올 지경이다.
"어.. 아.. 아.. 아흑!"
"아... 이러다 나올 것만 같아!"
"안되겠다. 일단 빼야겠다."
여자의 질에 삽입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강렬한 쾌감이 느껴질 줄이야.. 대단히 흥분되면서 당황스러웠다.
조루증 환자도 아니고.. 이게 도대체 뭔가...
마누라의 보지에 그래도 15~20분 정도는 펌프질을 지속했던 그가 단지 2분도 채 안되는 허벅지 부비부비를 겪으면서
무너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의 양 허벅지 사이에 껴있던 "산"을 철수시키려는 순간, 귀두에 엄청난 압박이 가해졌다.
"헉..... 크.. 흐으윽.. 웁.. 크앗!"
온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느낌!
눈 앞이 하얘지면서... 그렇다, 결국 정액을 콸콸 쏟아부은 것이다.
바지 속에서는 자지가 정액을 계속 내뿜는 와중에, 그녀의 허벅지와 마찰은 계속되고 있었다.
그리고 서서히 풍겨져 나오는 밤꽃냄새가 그를 무안하게 만들었다.
"사정", 그것도 매우 이른 사정이라는 치욕스러움, 강력한 마찰로 인한 고통,
그리고 그 고통을 상쇄할 가공할만한 쾌락을 만끽한 즐거움, 죄의식 등
서로 상충하는 감정들이 마구 엉켜져서 그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흐으.. 하아.. 후우.."
그러다 여자가 별안간 뒤를 돌아보며 김병오를 쏘아붙였다.
"아, 짜증나. 아저씨 뭐야?"
"젠장... 걸린건가.. 씨바..."
여자가 벨을 누르고 "아저씨 버스좀 잠깐 세워주세요"라고 크게 외친다. 그리고 버스가 정차했다.
"아저씨, 내려서 얘기하죠!"
여자가 다짜고짜 손목을 잡고 내리면서 함께 그를 버스 밖으로 이끌어냈다.
워낙에 당황한 나머지 그대로 끌려나올 수 밖에 없었다.
둘은 그렇게 내렸고 버스는 둘을 내린 채 부릉~하며 떠나갔다.
"아저씨 이거 뭐 뭍힌거에요?"
여자가 뒤를 돌아보며 자기 허벅지를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그것은, 바로 김병오의 "정액"이었다. 정액을 워낙에 많이 쌌고, 그러면서 여자의 허벅지와 계속 밀착했으므로
김병오의 정액이 바지 밖으로 배어나와 여자의 허벅지에 묻게 된 것이다.
"저.. 그.. 그게..."
"아저씨! 더 확실한 증거 찾아볼까요?"
별안간 여자가 갑자기 손을 김병오의 바지지퍼와 벨트로 뻗어 지퍼를 내리고 벨트를 풀어 바지를 순식간에 내려버린다.
전광석화같은, 매우 능숙한 솜씨였지만 그 솜씨에 감탄할 겨를은 없었다.
그의 치부가 드러나는 순간이었으니까....
그의 팬티가 정액으로 흥건히 젖어있었다.
"어떻게 할까요? 난 아저씨 같은 사람 콩밥 먹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
"경찰서 가죠!"
"저기..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그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제가 정신 못차리고 그만...
정말 잘못했습니다. 많이 불쾌하셨을텐데.. 이렇게 된거.. 금전적으로라도 보상해드리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 원하시는 만큼..."
"오호... 이참에 대딸방 간 셈치고 돈계산 하자?"
"아니.. 그런건 아니고..."
"어휴... 아저씨 얼굴 한시라도 더 보는거 난 너무 토나올 것 같고요.
진짜 이런 양반들 콩밥 먹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월요일부터 괜히 일만 더 벌여놓기 싫어서
그냥 넘어가는데요. 아저씨 정말 이렇게 살지 마세요. 알았어요!?
아저씨 마누라 되시는 분 불쌍해서 이쯤에서 넘어가는거에요."
"네... 고맙습니다.. 그리고 정말.. 정말 죄송했습니다."
"그리고 아저씨 출근 중이신가본데, 옷이나 좀 다시 갈아입으셔야겠네요.
아저씨 회사에 여직원들 밤꽃냄새 맡으라고요? ㅋㅋㅋㅋ"
"아.. 네.."
"그리고.. 아저씨 보약 좀 챙겨드셔야겠어요.. 겨우 좀 문댄거 가지고 좆물이나 싸지르고... ㅋㅋㅋ
어휴.. 그렇게 남자가 정력이 딸려서야.. 원... 호호호..."
여자는 그렇게 비아냥대며 깔깔거린 뒤에 지나가던 택시를 잡아 타고 가버렸다.
김병오는 그 여자 말대로 집에 가서 바지랑 팬티나 다시 갈아입어야 할 판이었다. 역시 택시를 잡아 타고 황급히 집으로 돌아갔다.
택시를 타고 집에 가면서 드는 생각... 분명히 마누라는 아직 출근 안했을텐데.. 마누라한테는 뭐라고 말해야 하나..
몽정해서 다시 옷 갈아입으러 집에 왔다고 말해야하나? 아무튼 월요일 첫출근부터 꼬이는 듯 했다.
버스 노선이 죄다 시내의 중고등학교를 지나도록 되어있으니 사실 학생들 말고 다른 직장인들이 탈 일은 별로 없다.
정수고등학교의 윤리 교사인 김병오씨(34)가 이 버스의 유일한 성인남성인 것 같았다.
자가용이 있지만 어제 밤 대학 동기인 동료 교사들과 술자리를 가졌던지라 차를 학교에 두고 온 것이다.
"아오... 별로 먹지도 않았구만.. 죽것네 시벌... 걍 오늘 수업은 자습으로 돌려버릴까보다"
버스가 만원이라 선채로 학생들과 부대껴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 와중에 간간히 정수고 학생들이 먼저 알아보고 인사를 건넸지만, 그 인사가 별로 반갑지도 않았다.
별안간 버스기사가 손님들을 향해 외친다.
"뒤로 가요! 뒤로! 뒷 공간에 좀 여유 있구만 왜 안들어가고 그래! 어이 학생! 뒤로 가라고!"
"아 그래, 그러고보니 뒤쪽은 그나마 좀 숨좀 쉴 수 있겠네"
그렇게 생각하며 버스 뒤쪽으로 갔다. 물론 서서가야 하는 건 마찬가지였지만...
그런데... 김병오 선생의 시야에 뭔가 광채같은 것이 들어오는 것 같았다.
"헉..."
그 광채를 발산한 것은 바로, 어느 여인의 뒷태였다.
정확히 말하면 핫팬츠를 입은 여인의 희고 쭉 뻗었으면서 동시에 탄력넘쳐보이는 다리였다.
으... 시벌... 죽인다... 좆나 꼴리네...
그대로 아침 햇살에 노출된 발목 윗쪽에서부터 허벅지까지 쭉 훑어본 그의 시선은
다시 타이트한 핫팬츠에 감긴, 아니 천쪼가리에 흡사 "동여매진 듯한" 풍만한 엉덩이에 꽃혀버렸다.
쩍~ 벌어진 골반하며, 한껏 업되어 있으며 탱탱함을 과시하고 있는 엉덩이는 정말이지
한국여성의 엉덩이가 아닌 듯 싶었다. 아니, 사실 이런 흑언니 백언니들도 드물 것이다.
예전에 브라질 갔을때 카니발에서 봤던 여인의 몸매에 경탄했던 적이 있었지만, 이 정도 흥분을 주지는 못했다.
무엇보다도 이 여인의 엉덩이의 모양은 음탕하게 느껴지면서도 "아름답다"는 생각을 절로 들게끔 한다.
"으미.. 씨빨... 아침부터 좆이 뻘떡 서네.. 술 다 깼다.."
"아오... 저기에 좆대가리 문지르기만 해도 쌀 것 같네.."
그 여인의 키는 170는 가뿐히 넘어보이는 듯 했다. 하이힐 신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그런데 김병오 자신의 키는 고작 166cm밖에 되지 않는다. 소위 "루저"에 해당하는 것이다.
가끔 버스를 타면서 여고생들의 교복치마에 싸인 엉덩이를 본의아니게 귀두로 만끽했던 경험은 있었다.
그런데 이 여인은 키가 월등하게 크고 다리가 길며 힙은 한껏 Up!!!! 되어있었으므로,
자신의 좆으로 이 여인의 엉덩이를 만끽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자신의 좆 높이가 딱 그 여인의 허벅지 한복판 높이였다.
자신의 좆 높이보다 훨씬 위에 탐스럽게 달려있는 열매같은 그녀의 엉덩이는,
마치 "너 따위 루저가 날 넘봐? ㅋㅋ 꺼져 ㅎㅎㅎ"라고 암시하는 듯 했다.
그러다가 마침 여인이 한번 뒤를 돌아보니, 그와 자연스럽게 시선이 마주치게 되었다.
워낙 순간적었던지라 잘 보지는 못했지만, 여인의 얼굴 역시 허벅지만큼 희고 부드러운 살결을 자랑했으며,
도도함이 묻어나는 듯 했다. 연예인급의 미모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예쁘다고 할 만했다.
그리고.. 찰나의 마주침 속에서 느낀 여인의 시선은 매우 싸늘하게 느껴졌다.
뭔가 비웃는다는 느낌.? 이렇다보니 김병오 자신이 벌레 취급당하고 있다는 느낌까지 들었다.
신체적으로도 여인이 자신보다 우월함이 명백한데다가, 심리적으로도 자신이 여인에게 짓눌리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런 열등감, 패배의식은 다시 묘하게도 김병오를 흥분시켰다.
때마침 버스가 사람들을 더 태워서 그나마 여유가 있었던 버스 뒷 공간마저도 승객들이 몰려들어
사람들 사이에 빈틈이 없게되었다.
당연하게도 김병오와 그 핫팬츠 여인 사이의 거리는 급격히 좁아졌다.
"으... 이러니 더 미치겠구만... 아니.. 어차피 다들 밀착해서 가니.. 좀 부비댄다고 일부러 그럴거라고 생각하진 않겠지..?"
"그래! 일부러 그러는게 아냐! 성추행하는게 아니라고! 그냥 나는 버스가 만원이라 어쩔 수 없이 이 여자랑 밀착할 수 밖에 없어."
이렇게 자기합리화 하면서 여인의 뒷태를 자신의 분신으로 만끽하고자 하였다.
김병오 입장에서 한껏 "업"된 여인의 엉덩이는 너무 높은데 있었다. 너무나도 안타깝지만 그 안타까운 상황이 한편으로
그의 열등감을 부채질함과 동시에 더욱 흥분으로 몰아갔다.
가장 탐냈던, "방뎅이"라는 표현이 어울릴만한 엉덩이를 만끽하진 못하더라도 밖으로 노출된 희고 탱탱한 허벅지 역시
좋은 먹이감임에는 틀림없었다.
그의 자지가 팬티구멍을 비집고 바지에 우뚝 솟은 산 모양을 형성하였고, 그 산은 여인의 희고 탱탱한 "꿀벅지"에 닿았다.
"흐헉!"
귀두 끝에 느껴지는 그녀의 허벅지 살 촉감이란!
정신을 주체할 수 없었다.
"으.. 미치겠어..."
이미 그의 귀두에 미끌미끌한게 느껴지는게 쿠퍼액이 왕성하게 분비되는듯 싶었다.
그의 귀두가 팬티 구멍을 뚫고 나왔으므로 그의 귀두와 그녀의 허벅지 사이의 유일한 장벽은 김병오의 정장바지 한 겹
뿐인 셈이었다. 만약 김병오가 더 대담하게 나와서 지퍼를 연다면 그의 좆은 곧바로 밖으로 돌출하여 그녀의 허벅지에
직접적으로 접촉하게 되는 것이다. 이 생각을 하니 김병오는 더 미칠 지경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자신은 100%
성추행범이 되는 것 아닌가? 그것만은 참아야 했다.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김병오를 더욱 더 밀쳐내는 힘이 가해졌다.
승객들이 뒷문을 통해서 더 탑승한 것이다.
그리하여 김병오는 그녀와 "완벽"하게 밀착하고야 말았다!
지금까지는 좆 끄트머리를 살짝살짝 그녀의 허벅지에 닿을락말락 한 움직임을 만끽하고 있었는데,
불알에서 좆기둥하며 귀두까지 그녀의 허벅지에 완전히 밀착된 것이다!
"흐헉... 아 죽인닷!!!"
그녀의 허벅지 탄력을 생생하게 느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버스의 흔들림과 더불어 그 탄력적인 허벅지와의 자신의 좆이
단 하나의 얇은 천조각을 사이에 두고 "부비부비"하고 있었다.
"아흑... 미치겠군..."
이제 하반신에서 느껴져오는 쾌감에 몰두한 나머지, 이성의 마지막 끈마저 내팽개친 듯했다.
별안간 바지에서 우뚝 솟은 김병오의 "산"이 그녀의 양 허벅지 사이 "골짜기"로 "쏙" 들어가버린다.
그녀의 키가 크고 다리가 길어서, 반대로 김병오가 "루저"라 가능한 상황이었다.
허벅지 사이에 낀 그의 귀두는 그녀의 허벅지 사이에서 부벼지고 있었으며,
공교롭게도 그녀의 양 허벅지 사이가 더 좁아짐에 따라 귀두에는 더 강한 압력과 자극이 전해졌다.
이제 신음이 절로 나올 지경이다.
"어.. 아.. 아.. 아흑!"
"아... 이러다 나올 것만 같아!"
"안되겠다. 일단 빼야겠다."
여자의 질에 삽입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강렬한 쾌감이 느껴질 줄이야.. 대단히 흥분되면서 당황스러웠다.
조루증 환자도 아니고.. 이게 도대체 뭔가...
마누라의 보지에 그래도 15~20분 정도는 펌프질을 지속했던 그가 단지 2분도 채 안되는 허벅지 부비부비를 겪으면서
무너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의 양 허벅지 사이에 껴있던 "산"을 철수시키려는 순간, 귀두에 엄청난 압박이 가해졌다.
"헉..... 크.. 흐으윽.. 웁.. 크앗!"
온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느낌!
눈 앞이 하얘지면서... 그렇다, 결국 정액을 콸콸 쏟아부은 것이다.
바지 속에서는 자지가 정액을 계속 내뿜는 와중에, 그녀의 허벅지와 마찰은 계속되고 있었다.
그리고 서서히 풍겨져 나오는 밤꽃냄새가 그를 무안하게 만들었다.
"사정", 그것도 매우 이른 사정이라는 치욕스러움, 강력한 마찰로 인한 고통,
그리고 그 고통을 상쇄할 가공할만한 쾌락을 만끽한 즐거움, 죄의식 등
서로 상충하는 감정들이 마구 엉켜져서 그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흐으.. 하아.. 후우.."
그러다 여자가 별안간 뒤를 돌아보며 김병오를 쏘아붙였다.
"아, 짜증나. 아저씨 뭐야?"
"젠장... 걸린건가.. 씨바..."
여자가 벨을 누르고 "아저씨 버스좀 잠깐 세워주세요"라고 크게 외친다. 그리고 버스가 정차했다.
"아저씨, 내려서 얘기하죠!"
여자가 다짜고짜 손목을 잡고 내리면서 함께 그를 버스 밖으로 이끌어냈다.
워낙에 당황한 나머지 그대로 끌려나올 수 밖에 없었다.
둘은 그렇게 내렸고 버스는 둘을 내린 채 부릉~하며 떠나갔다.
"아저씨 이거 뭐 뭍힌거에요?"
여자가 뒤를 돌아보며 자기 허벅지를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그것은, 바로 김병오의 "정액"이었다. 정액을 워낙에 많이 쌌고, 그러면서 여자의 허벅지와 계속 밀착했으므로
김병오의 정액이 바지 밖으로 배어나와 여자의 허벅지에 묻게 된 것이다.
"저.. 그.. 그게..."
"아저씨! 더 확실한 증거 찾아볼까요?"
별안간 여자가 갑자기 손을 김병오의 바지지퍼와 벨트로 뻗어 지퍼를 내리고 벨트를 풀어 바지를 순식간에 내려버린다.
전광석화같은, 매우 능숙한 솜씨였지만 그 솜씨에 감탄할 겨를은 없었다.
그의 치부가 드러나는 순간이었으니까....
그의 팬티가 정액으로 흥건히 젖어있었다.
"어떻게 할까요? 난 아저씨 같은 사람 콩밥 먹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
"경찰서 가죠!"
"저기..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그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제가 정신 못차리고 그만...
정말 잘못했습니다. 많이 불쾌하셨을텐데.. 이렇게 된거.. 금전적으로라도 보상해드리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 원하시는 만큼..."
"오호... 이참에 대딸방 간 셈치고 돈계산 하자?"
"아니.. 그런건 아니고..."
"어휴... 아저씨 얼굴 한시라도 더 보는거 난 너무 토나올 것 같고요.
진짜 이런 양반들 콩밥 먹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월요일부터 괜히 일만 더 벌여놓기 싫어서
그냥 넘어가는데요. 아저씨 정말 이렇게 살지 마세요. 알았어요!?
아저씨 마누라 되시는 분 불쌍해서 이쯤에서 넘어가는거에요."
"네... 고맙습니다.. 그리고 정말.. 정말 죄송했습니다."
"그리고 아저씨 출근 중이신가본데, 옷이나 좀 다시 갈아입으셔야겠네요.
아저씨 회사에 여직원들 밤꽃냄새 맡으라고요? ㅋㅋㅋㅋ"
"아.. 네.."
"그리고.. 아저씨 보약 좀 챙겨드셔야겠어요.. 겨우 좀 문댄거 가지고 좆물이나 싸지르고... ㅋㅋㅋ
어휴.. 그렇게 남자가 정력이 딸려서야.. 원... 호호호..."
여자는 그렇게 비아냥대며 깔깔거린 뒤에 지나가던 택시를 잡아 타고 가버렸다.
김병오는 그 여자 말대로 집에 가서 바지랑 팬티나 다시 갈아입어야 할 판이었다. 역시 택시를 잡아 타고 황급히 집으로 돌아갔다.
택시를 타고 집에 가면서 드는 생각... 분명히 마누라는 아직 출근 안했을텐데.. 마누라한테는 뭐라고 말해야 하나..
몽정해서 다시 옷 갈아입으러 집에 왔다고 말해야하나? 아무튼 월요일 첫출근부터 꼬이는 듯 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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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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