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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석이야기 - 1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01 1,084회 0건




************ 그녀석이야기 1부 ******************



띠...리......링


띠....리.........링


"찰 깍"


"여보세요?"


"아줌마 저 빛이에요.. 한빛!!!"


"어!! 빛아.. 어디야?"


"방금 터미널에서 택시탔어요.."


"그래?.. 그럼 기사아저씨한테 서동고개길 밑에 있는 파출소라고 말해.. 한 10분뒤에 도착하겠네"


"그래요?"


"응.. 아줌마가 시간맞춰서 나가있을께... 이따가 보자~"


"네.."


택시타고 가는중에 길 가운데에 엄청난 크기의 태극기가 있었다.


"와~ 진짜 크네"


"하하하...여기가 구서동 지하철역 주변인데 바로 옆에가 금정구청이랑 문화회관 있는데 거서 해논거같네요"


내가 소리내서 크게 놀래는걸 보더니 기사아저씨가 웃긴듯 말씀해주셨다.


"아..그래요?"


아오씨~ 쪽팔리게시리.......아....놔


택시를 타고 어느정도가니 고개길이 나왔다.


고개길 주변으로 집들이 빽빽하니 자리잡고있었다.


왠지 답답하단 느낌이들었구.. 왠지 좀 어두운 느낌이 나는 동네였다.


길이 얼마나 좁은지 차들이 지나가는데도 어려움이 있어보였다.


주차 사정이 좋지않은지 길가에 차가지 불법주차를 해놔서 더욱더 교통에 방해를 줄거같았다.


끼......이.......익


갑자기 택시가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어....어....." 난 순간 깜짝 놀랬다.


"씨바쌔끼...꼭 148버스 저것들만 차를 저지랄로 갑자기 길가에 안대고 막갔다가 댄다니까..."


기사아저씨는 이런 일을 몇번 당해보신듯 148버스 기사를 향해 욕을 해댔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며 터미널간다고 148버스를 타보았으나 기사분들은 인사도 잘하고 무척 친절했다.


길이 협소하다보니 운전자들 사이에서만 그런 갈등이있어보인다.


주변에 중/고등학교가 있는지 많은 수의 학생들이 보였다.


앞에서 여고생으로 보이는 여학생 3명이 나란히 걸어보는데 셋다 살색 스타킹을 신고 있었다.


치마는 접었는지 짤랐는지 무릎 위를 한참이나 올라가있었고 블라우스도 줄인건지 일부러 한치수 작은걸 샀는지


가슴부분에 볼록,,볼록... 앙증맞은 모습이었다.


"아...좋다..좋아..."


"가운데 저 가시나는 통통하니 옆에 두가시나보다 살도 오르고 가슴도 너무 착실하니 좋네"


"가슴은 얼마나 탱탱할것이며 보지는 얼마나 쫄깃쫄깃 거릴까??"


"젖꼭지를 간지럽히듯 애태우듯이 살살 혀끝으로 건들여주면서 교복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서 스타킹 신은


다리를 매만져주고....손은 바지 손으로 넣어줘서 내 좆을 만지게하고 난 또 허벅지를 쓰담으면 스타킹의 감촉이


손으로 전해져서 내좆은 미칠듯이 빳빳해질거야...그럼 좆 끝에서 쿠퍼액이 흐물흐물 흘러나오겠지...쓰...."


중학생은 좀 그렇고 고등학생들 보면 정말이지 미칠거같다.


특히나 검은색스타킹 학생말고....학생들의 검정스타킹이라면 대게 학생용을 신어서 투박(?)하잖아요.


살색신은 아이들중에 육덕진 아이들은 허벅지만봐도 스타킹의 엷은 사이로 부드러운 살결과 보지냄새가


연상이되서 항상 날 힘들게한다.


그래도 만약에 아줌마와 여고생중에 한명만 맘껏 하라고하면 무조건 아줌마!!!!!!!!!!!!


[여기저기서 글 읽으시며 미친놈,,똘게이,,,좆도 모르는 놈이라고 욕하는 분들 계시겠네,,,^ ^ 제 취향이라구염]


나도 첨무터 아줌마를 맹신했던 것은 아니였다.


어린 여자에 열정을 뿜어댔었던 정열적인 시기가 있었지요.


결혼전에 양산덕계에서 직장생활을 한적이있었는데...K섬유업체를 다녔었다.


어느 섬유업체나 다그렇듯이 여사원들이 많다.


내가 다녔던 업체는 국내굴지의 섬유업체로 이곳말고도 여러개의 공장을 가지고 있었는데


고등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하고 공장에서 일도 하게한다.


98년도 IMF터지기 전 2월달에 군에갔다가 2000년 2월에 전역해서 바로 4월달에 입사를 했었다.


내가 들어간 곳은 생산 2과의 정방이란 곳이었는데 B반이었다.
정방B반!!!


주야 8시간식 3교대로 이루어지는 로테이션으로써
남자 7명에 여자들이 20명정도 그중에 고등학생이 15명 정도였다.


흔히들 말하는 공순이.....


하지만 보통 어려운 집안형편으로 인해 이곳에 온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다.


그 아이들은 이곳에서 처음으로 돈이란걸 벌게되고 부모와 떨어져 기숙사생활이나 자취를 경험하게되고


술..담배...성경험까지하게 되는데 유산이란것도 많은 아이들이 경험을 하는 경우도 다반사였다.


나도 그시절 나름 꽃돌이 이미지였으리라......
[어허~ 쫙 흘긴 눈 풀어요... 내 글에서 내가 자화자찬하겠다는데...ㅋㅋ]


뭐 암튼 그렇다고 넘어가줘요...


난 그곳에서 도핑이란 것을 했는데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섬유에서 실을 만드는 공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곳 생활도 2~3달이 지나가니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여자아이들까지도 모두친하게 되었다.



"빛아 요 앞에 새로 pc방 생겼던데 가자"


"니 또 포트리스 할라고?"


"와 니는 별로 드나? 안그럼 니는 카트라이더나해라"


동갑내기 친구 성훈이였다.이 때만해도 포트리스와 카터라이더가 인기가 좋았을때였다.


"오빠야...."


돌아보니 미화였다.


박 미 화....


고3이었고 늘씬한 키에 뽀얀 피부가 매력적이었다. 뭐 난 23 그앤 19살.....


궁합도 안보고 딱 좋네..딱 좋아




"와?"


"오빠야 들고있는 종이가방 도!!!"


"이거?"


"응.... 그거 작업복 맞제?? 내가 빨아줄께."


"오...빛아 땡잡았네. 그래 미화주삐라"


미화는 싱글벙글 웃고있었다. 아~ 저렇게 귀엽고 상콤해도되는거야???


고등학생이라하면 일단 일반인들하고 비교했을때 피부의 탄력이나 풋풋함이 장난아니잖아요.


"오빠야.. 내가 들고간다!!!"


미화는 나의 작업복이든 종이가방을 들고 뛰어갔다.

그 당시...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만 하더라도 좋아하는 남자의 작업복을 가져가서는

깨끗하게 손빨래를 한다. 그리곤 살짝 자기가 사용하는 샤워코롱이나 향수를 뿌려주곤했다.

섬유업체의 정방이란 공정은 무척이나 현장이 덥다. 땀으로 인해 매일매일 빨아입어야한다.

그렇게 빨은 작업복은 다림질을 하는데 군대 칼각을 방불케합니다.

어깨선 카라선 등줄,,,, 바지선까지 손이 베일정도로 다림질을 기가 막히게 합니다.

혹시나 이 글을 읽는 분중에 섬유업체 다녔던 분이나 현재 근무하시는 분 계시면 맞다고 웃고 계실듯......

그렇게 다린 작업복은 종이백에 잘 개서 넣은다음 초컬릿이나 과자를 넣고 작은 쪽지로 마무리를 합니다.

그럼 남자가 출근하기전에 정문 앞을 지키고 서있다가 전해주곤 자기는 달려가는게 흔한 풍경이었죠.

그렇게 나의 작업복을 빨아주기 시작하면서 미화와 좀 더 가까와지는 계기가 되었고 미묘한 감정이 커졌던거같다.

미화는 회사 앞에 위치한 구서동에서 자취를 하고있었는데

어느 날 미화의 초대를 받고 자취방에 놀러가게 되었다.



*** 오래 기다리셨어요...^ ^ 다음편부터는 야설의 생명들이 쓰여지기 시작합니다*****

2부에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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