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무려 3시간이 넘도록 몸을 부대끼면서도 우리가 아직 안한게 하나 남아있다.
실수로 까먹어도 될 정도로 가벼운게 아니고..
평범한 여대딩인 그녀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이 모텔방까지 데려오는데에 사실상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바로 그것..
바로 여자사정(시오후키)이다.
남자들의 세계에서는 일명 분수쇼-_-로 통한다. "분수" 로만 검색해도 관련 야동 주르륵 나오니 참고하시라..
내 여친의 경우... 이게.. 어째 해주면 해줄수록 점점 더 민감해지더니만
근래에는 30초정도만 만져줘도 세찬 물줄기를 뿜어내곤 했다.
내가 마지막 남은 코스인 "그것" 에 대하여 언급하자
수줍은 표정으로 설레어할거라 예상했던 그녀는
의외로 고개를 푹 숙이고 뭔가를 곰곰히 생각하는듯 보였다.
[ 사실.. 그게 궁금해서 오빠랑 약속잡고 만난것도 있긴한데요... 솔직히 좀 무섭고.. 창피할것같고 그래요 ]
- 에이.. 무섭긴요.. 내가 잡아먹나.. 그리고 창피할건없어요.. 다른여자들도 다 하는건데요 뭐..
[ 그래두.. 오빠앞에 누워서 오줌처럼 쌀거아니에요.. ㅠㅠ ]
- ....나중에 후회하지않겠어요?
[ 모르겠어요.. 아까 모텔에 들어오자마자 했으면 망설이지 않았을텐데.. 저는 지금.. 그게.. 다 풀렸거든요. ]
그렇다.. 그녀는 방금전까지의 섹스로인해 끓어오르던 성욕이 어느정도 해소가 된것이다.
한마디로 본능보다 이성이 더 앞서는 상태가 된것..
난감하다.
이래서는.. 다른남자들과 차별성을 둘수가 없는데..
오늘밤에 이걸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어
과장을 좀 보태서
집에서 소변을 볼때마다
[ 아.. 그 오빠~! *-ㅁ-)!!! ] 하며
자동으로 나를 떠올리게 만드는게 나의 원래 목표였으니까.
어떡하지..
- 뭐.. 그럼 다음에 할까요? 이거 해준다는 핑계로 다음에 또 만나면 나야 좋죠..
[ 다음에 나랑 또 보고싶어요 오빠? ]
- 그럼요.. 동생정도 외모랑 몸매면.. 길가는 남자 아무나 붙잡고 자자고 유혹해도 다 넘어온다니까요..
[ 히힛~ 고마워요.. 말이라도 그렇게 듣기 좋게 해줘서.. ]
그녀를 안고 나란히 누워 팔베개를 해주었다.
이제 다 끝난건가.. 홀가분하긴 하네.. 좀만 쉬다가 나가야지.. ㅎ
내품에 얼굴을 파묻은 그녀의 뺨을 손가락으로 쓰다듬어주니
실실 웃으면서 나의 가슴에 쪽 뽀뽀를 해온다.
- 저기.. 오늘은 전화번호 달라고 안할테니까요.. 다음에 또 만나서 나한테 믿음이 가면 그때 알려줘요.
[ 알았어요 오빠.. 오빠가 오늘 딱 하루만 착한것일수도 있으니까.. ㅋ ]
- 이제 슬슬 씻고 밥먹으러 나갈까요? 더 하고싶은거 없어요?
[ 어... 음... 없어요.. 오늘 너무 좋았거든요. 충분해요.. ]
나는 평소에 사람의 표정을 잘 읽는편이다.
그녀는 지금 거짓말을 하고있다.. 아직 그녀의 호기심은 다 풀리지않은것이다.
- 그래요? 동생 얼굴 표정은 지금 나 해보고싶은거 더 남았어요... 라고 말하고있는데요?
[ .....솔직히 그렇긴 한데요.. 그건 역시 생각할수록 창피해서.. 더 친해지면 그때 해요.. 네? ]
- 에이.. 이리 와봐요.. 아직 9시반 밖에 안됐어요..
[ 꺄악~! ]
눈 깜짝할새에 그녀의 몸위에 올라탔다.
여자가 흥분이 가라앉아서 집에 가고싶어한다면
다시 달아오르게 해주면 될것이 아닌가.. 생각보다 간단한 문제다.
누워있는 그녀의 양 손목을 눌러서 꼼짝 못하게 한뒤
뽀얀 목덜미와 가슴.. 그리고 입술을 탐했다.
그녀는 일어나보려고 몇번 힘을 써보다가
이내 포기를 하고 눈을 감은채 순순히 나의 혀를 받아들인다.
그녀와의 키스가 조금 뜨겁고 진해졌을즈음
손목을 놓아주자
그녀가 두팔로 등을 감싸고 상체를 들어 나의 젖꼭지를 정성껏 핥아온다. 아윽...
손을 아래로 내려 그녀의 갈라진 그곳을 헤집자
손가락 가득 그녀의 맑은 애액이 묻어난다.
그걸 그녀의 눈앞에 보여주며 능글능글하게 물어보았다.
- 이건 뭐에요... 다 끝난거 아니었어요? ㅎㅎ
[ 아.. 몰라요 난.. 오빠가 그렇게 만들었잖아요.. ]
보란듯이 손가락을 쪽 빨아서 묻어있던 애액을 먹어버리자
그녀가 부끄러운지 두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고개를 숙여 내것을 바라보니 어느새 핏줄이 잔뜩 튀어나온채 자신에게 어서 기회를 달라는듯이 꺼떡대고 있다.
그녀의 하얀 두 다리를 들어 나의 어깨에 걸치고
촉촉한 그곳에 내것을 밀어넣었다.
[ 흐윽... 아.. 오빠.. 아파요... ]
- 살살할께요... 근데.. 나 듣고싶은 말 있는데..
[ ...사..사랑해요..? ]
- (뭐래는거야 얘.. -_-;;;;) 아뇨.. 좀 야한말인데... 괜찮을려나 모르겠당..
[ 뭔데요.. 이상한거 시키면 안할거에요.. ]
- 그정도는 아니고... 음... 동생 거기... 그.. 보지는.. 누구꺼에요?
[ .....음.. 일단은 제꺼구.. 지금은 오빠가 넣고있으니 오빠꺼겠죠.. ]
- 그렇게 두리뭉실하게 말구요...
[ 몰라요.. 그런거 안해요.. ]
- 아.. 한번만 ㅠㅠ
그녀가 이성을 놓지않는 이상은 듣기 어렵겠구나..
마치 말을 잘 듣지않는 학생에게 체벌을 가하듯 허리를 격렬하게 움직여 그녀에게 다시 박아대기 시작했다.
[ 아~! 하윽... 흐응... 앙~ 아아.... ]
- 동생 보지 누구꺼에요?
[ 아... 아아.. 하앙... 네.. 오빠... 아.. 오빠꺼요... 아... ]
- 주어가 없잖아요.. 누구 보지가 내껀데요? 오빠 막 흥분하는거 보고싶지않아요?
[ 보.. 보고싶어요.. 아아... 흐윽... ]
- 아이 참.... 말한마디 해주는게 그렇게 어려운가.. 나 삐질거에요..
[ 아... 정말....... 흐응.. 저기... XX이.. XX이 보..지.... 아아.. 오빠꺼에요오.... ]
- 히힛.. 고마워요.. 그말이 듣고싶었어요. 오빠가 상 줄께요..
오케이.. 그녀의 이름을 어렵지않게 접수했다. 난 왜 이렇게 머리가 좋은거지? ㅋㅋ
그녀의 두 다리를 하나로 모은뒤 두팔로 끌어안았다.
그상태로 그녀의 엉덩이를 침대위에서 15cm 정도의 높이까지 들어올린채 빠른 속도로 박아대기 시작했다.
[ 아악~ 오빠... 하앙... 아아.... 앙.... 오빠아... ]
허공에 들린채 박히는맛은 어떠니... 참고로 우리 여친은 무중력 우주섹스라며 묘하게 좋댔단다. 후후..
그렇게 5분정도나 지났을까..
어느새 그녀의 가슴과 목덜미에 촉촉한 땀방울이 잔뜩 맺혀있다.
그녀의 질속에 들어가있던 내것을 빼내고
들어올렸던 엉덩이를 침대위에 살포시 내려놓았다.
느낄려다가 말아버린 그녀의 얼굴에는 못내 아쉬운 표정이 역력하다.
[ 오빠.. 했어요? ]
- 아뇨.. 그만할려구요.
[ 왜...왜요? ]
- 동생 사정시켜줘야죠.. ㅎㅎ
[ 아.. 창피해요 오빠... 안할거에요.. ]
- 그럼 TV까지 끄고... 저 멀리에 있는 욕실 작은불 하나만 켜두고 할께요.. 그럼 괜찮죠?
[ 아......ㅠㅠ ]
됐다.. 그리 강한 거부는 아니구나.
역시 남자는 끈기 하나면 웬만한건 다 된다. 참고하시라...
일단 TV를 꺼버리고
욕실의 조그만 전등 하나만 켜두었다.
제일 긴 수건 하나를 가져와서 침대 끝에 길게 깔았다.
그리고 그녀를 안아올려서 그위에 눕혀두고
베개를 하나 가져와 침대밑에 놓고 그위에 무릎을 꿇었다.
조금전보다 살짝 어두워진건 사실이지만
사실은... 여전히 그녀의 음모 하나하나까지 충분히 식별이 가능하다. 아.. 만족스러워..
침대끝에 엉덩이를 맞춰둔 그녀의 허벅지를 잡고 다리를 활짝 벌리자
물기를 흠뻑 머금은 도톰한 보지가 보인다.
사랑스럽다.. 그냥 사랑스럽다는 말밖에는 떠오르지않는다.
무엇에 홀린듯 나는 다시 그곳에 얼굴을 파묻고
남자를 홀리기위해 나오는 야릇한 체취를 맡았다.
내가 자신의 그곳 냄새를 맡고있다는걸 뒤늦게 알아챈 그녀가 황급히 다리를 오므렸지만
이내 나의 두손에 의해 강제로 다시 벌려지고만다.
허벅지를 꽉 붙들고 벌린채로 그녀의 그곳과 다시 딥키스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어쩔줄을 모르고 그저 이리저리 바둥거리던 그녀가
어느새 뜨거운 흥분에 겨워 아까처럼 두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거칠게 주무르기 시작한다.
진짜로 안보이는줄 아나봐.. 훗..
조용한 방안에.. 남자가 여자의 그곳을 빨아대는 음란하고 질퍽한 소리와 그녀의 달뜬 신음소리만 가득하다.
그래.. 뭐.. 이정도로 젖었으면 대충 되겠다.
몸을 일으켜 그녀의 벌려진 오른쪽 허벅지에 올라타서 앉고
왼손으로 반대쪽 허벅지를 꽉 눌러 그녀의 다리를 벌어진상태로 고정시켰다.
그상태로 손가락 2개를 질속에 깊숙히 넣어 G스팟이 있을만한곳을 더듬기 시작했다.
근데.. 아.. 얘는 정말 좁구나.
손가락2개를 세로로 세워서 넣는다면야 비교적 수월하게 들어가겠지만
지금처럼 G스팟 자극을 위해 옆으로 눕혀서 넣는다는건 역시 만만치않은 일이다.
질 근육과 손가락의 사투라고 해야할까? 누가누가 더 힘쎄나 이런거..
아.. 사정시켜줄려면 어느정도는 자유로운 움직임이 보장되어야하는데.. 어쩌지.. 정말 그게 안될정도로 좁다.
일단은 어렵게나마 G스팟이라고 생각되는부분을 손끝으로 살살 긁어주기 시작했다.
[ 아.. 아앙... 아.. 오빠.. 아아... ]
- 여기 어때요? 느낌이 좀 와요?
[ 이상해요 오빠... ]
- 소변 마려운것 같고 그래요?
[ 네에... 그냥 그만 하면 안돼요? ]
- 그럼 여기가 맞네... 처음이라 좀 걸릴수도 있어요... 쌀것같으면 참지말고 싸요.. 오줌 아니에요..
사실.. 여자가 꾹 참는다고 그게 안 나오는건 아니다.
단.. 쌀것같은 느낌에 여자가 그만하자며 남자의 행동을 아예 저지해버릴경우는 예외지만..
적어도 남자가 G스팟 공략을 멈추지않는 이상은.. 절대 참아지지않고 그대로 뿜어져 나온다.
그렇지만 여자가 지금처럼 심하게 위축되고 부끄럽다며 거부할경우엔 역시 공략 자체가 쉽지않다..
일단 얼굴에 철판부터 깔고.. 오늘 한번 시원하게 싸버리겠다는 여자의 오픈마인드가 성공의 열쇠이다.
그녀의 입에서는
아까 나와의 삽입섹스와는 또 다른 종류의 신음소리가 흘러나온다.
뭐.. 자극되는 부위가 다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건가..
그렇게 몇분이나 더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열심히 손가락으로 자극해주었을까..
뭐.. 뭐지.... 슬슬 나올때가 됐는데.. 아무리 처음이라지만..
설마 얘.. 안되는건가..?
나 순식간에 허풍쟁이 삽질쟁이 되고.. 그녀한테 날라차기 맞는건가?
그때였다.
[ 아.. 오빠.. 나 할것같아요.. 어떡해요.. 아.. 수건.. 수건.... 아흑.... ]
- 참지말고 싸요.. 몸에 긴장 탁 풀구요.. 수건 깔아뒀어요..
[ 아.. 어떡해.. 아... 나 미쳤나봐... 아.. 헉헉... ]
- 괜찮아요.. 싸요.. 다 왔어요 이제..
[ 아악~ 나와요 오빠.. 나와요...... ]
그녀의 요도에서
마치 맥박이 뛰듯 약간의 간격을 두며 뜨거운 액체가 왈칵 왈칵 뿜어져 나온다.
대여섯번이나 그렇게 분출되더니만
마지막 남은것들은 힘없이 주르륵 흘러나와 항문을 타고 흘러내린다.
휴.. 성공이다. 다행이구만.. 만약에 실패했다면.. 어우..
사정으로 인해 흠뻑 젖어버린 그녀의 그곳을 혀로 구석구석 핥아 대충 정리한뒤
따뜻한 물을 적신 수건을 가져와 정성스레 닦아주었다.
그리고는 멍하니 거친숨을 몰아쉬고있는 그녀의 몸위에 올라가
꼬옥 끌어안고 볼에 입을 맞췄다.
- 어때요? 기분 괜찮았어요?
[ 모르겠어요.. 그냥 후련하고 개운한것같아요.. 생각만큼 엄청 좋은건 아니네요 ]
- 처음이라 그럴거에요.. 처음에는 분수처럼 쎄게 안나오고 그냥 주르륵 흐르거든요.. 쾌감도 별로구..
하면 할수록 쉽게 나오고.. 기분도 더 좋아질거에요.. 일단 사정이 되는 여자라는게 중요하죠.. 축하해요.
[ 고마워요 오빠... 히히.. ]
14부 끝... =ㅁ=)/
아마 다음편이 마지막이 될것같군용..
너무 간만에 와서 죄송합니다.
바빴어요 ㅠㅠ
이번주에 컴퓨터도 새로 사고..
카메라도 새로 샀거든요... 물론 이틀 딱 가지고 놀다가 장롱에 고이 넣어뒀습니다.
그래도 쪽지 주신분들께 답장은 꼬박꼬박 드렸... 데헷..
아참... 저번편 마지막에 트랜스젠더.. 어쩌구 한건
댓글이 많이 안달리면 확 그렇게 바꿔버리겠다고 장난친건데 (사실.. 경험담이라 맘대로 바꿀수도 없음..;;)
의외로 많은분들이 거기에 현혹되셔서.. 당황스러웠네요.
트랜스 아니랍니다... 쿨럭;;
...
근데.. 14부에 댓글이 많이 안달리면 15부에서는 트랜스랍니다. (...어쩌란거야 -_-;;;)
실수로 까먹어도 될 정도로 가벼운게 아니고..
평범한 여대딩인 그녀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이 모텔방까지 데려오는데에 사실상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바로 그것..
바로 여자사정(시오후키)이다.
남자들의 세계에서는 일명 분수쇼-_-로 통한다. "분수" 로만 검색해도 관련 야동 주르륵 나오니 참고하시라..
내 여친의 경우... 이게.. 어째 해주면 해줄수록 점점 더 민감해지더니만
근래에는 30초정도만 만져줘도 세찬 물줄기를 뿜어내곤 했다.
내가 마지막 남은 코스인 "그것" 에 대하여 언급하자
수줍은 표정으로 설레어할거라 예상했던 그녀는
의외로 고개를 푹 숙이고 뭔가를 곰곰히 생각하는듯 보였다.
[ 사실.. 그게 궁금해서 오빠랑 약속잡고 만난것도 있긴한데요... 솔직히 좀 무섭고.. 창피할것같고 그래요 ]
- 에이.. 무섭긴요.. 내가 잡아먹나.. 그리고 창피할건없어요.. 다른여자들도 다 하는건데요 뭐..
[ 그래두.. 오빠앞에 누워서 오줌처럼 쌀거아니에요.. ㅠㅠ ]
- ....나중에 후회하지않겠어요?
[ 모르겠어요.. 아까 모텔에 들어오자마자 했으면 망설이지 않았을텐데.. 저는 지금.. 그게.. 다 풀렸거든요. ]
그렇다.. 그녀는 방금전까지의 섹스로인해 끓어오르던 성욕이 어느정도 해소가 된것이다.
한마디로 본능보다 이성이 더 앞서는 상태가 된것..
난감하다.
이래서는.. 다른남자들과 차별성을 둘수가 없는데..
오늘밤에 이걸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어
과장을 좀 보태서
집에서 소변을 볼때마다
[ 아.. 그 오빠~! *-ㅁ-)!!! ] 하며
자동으로 나를 떠올리게 만드는게 나의 원래 목표였으니까.
어떡하지..
- 뭐.. 그럼 다음에 할까요? 이거 해준다는 핑계로 다음에 또 만나면 나야 좋죠..
[ 다음에 나랑 또 보고싶어요 오빠? ]
- 그럼요.. 동생정도 외모랑 몸매면.. 길가는 남자 아무나 붙잡고 자자고 유혹해도 다 넘어온다니까요..
[ 히힛~ 고마워요.. 말이라도 그렇게 듣기 좋게 해줘서.. ]
그녀를 안고 나란히 누워 팔베개를 해주었다.
이제 다 끝난건가.. 홀가분하긴 하네.. 좀만 쉬다가 나가야지.. ㅎ
내품에 얼굴을 파묻은 그녀의 뺨을 손가락으로 쓰다듬어주니
실실 웃으면서 나의 가슴에 쪽 뽀뽀를 해온다.
- 저기.. 오늘은 전화번호 달라고 안할테니까요.. 다음에 또 만나서 나한테 믿음이 가면 그때 알려줘요.
[ 알았어요 오빠.. 오빠가 오늘 딱 하루만 착한것일수도 있으니까.. ㅋ ]
- 이제 슬슬 씻고 밥먹으러 나갈까요? 더 하고싶은거 없어요?
[ 어... 음... 없어요.. 오늘 너무 좋았거든요. 충분해요.. ]
나는 평소에 사람의 표정을 잘 읽는편이다.
그녀는 지금 거짓말을 하고있다.. 아직 그녀의 호기심은 다 풀리지않은것이다.
- 그래요? 동생 얼굴 표정은 지금 나 해보고싶은거 더 남았어요... 라고 말하고있는데요?
[ .....솔직히 그렇긴 한데요.. 그건 역시 생각할수록 창피해서.. 더 친해지면 그때 해요.. 네? ]
- 에이.. 이리 와봐요.. 아직 9시반 밖에 안됐어요..
[ 꺄악~! ]
눈 깜짝할새에 그녀의 몸위에 올라탔다.
여자가 흥분이 가라앉아서 집에 가고싶어한다면
다시 달아오르게 해주면 될것이 아닌가.. 생각보다 간단한 문제다.
누워있는 그녀의 양 손목을 눌러서 꼼짝 못하게 한뒤
뽀얀 목덜미와 가슴.. 그리고 입술을 탐했다.
그녀는 일어나보려고 몇번 힘을 써보다가
이내 포기를 하고 눈을 감은채 순순히 나의 혀를 받아들인다.
그녀와의 키스가 조금 뜨겁고 진해졌을즈음
손목을 놓아주자
그녀가 두팔로 등을 감싸고 상체를 들어 나의 젖꼭지를 정성껏 핥아온다. 아윽...
손을 아래로 내려 그녀의 갈라진 그곳을 헤집자
손가락 가득 그녀의 맑은 애액이 묻어난다.
그걸 그녀의 눈앞에 보여주며 능글능글하게 물어보았다.
- 이건 뭐에요... 다 끝난거 아니었어요? ㅎㅎ
[ 아.. 몰라요 난.. 오빠가 그렇게 만들었잖아요.. ]
보란듯이 손가락을 쪽 빨아서 묻어있던 애액을 먹어버리자
그녀가 부끄러운지 두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고개를 숙여 내것을 바라보니 어느새 핏줄이 잔뜩 튀어나온채 자신에게 어서 기회를 달라는듯이 꺼떡대고 있다.
그녀의 하얀 두 다리를 들어 나의 어깨에 걸치고
촉촉한 그곳에 내것을 밀어넣었다.
[ 흐윽... 아.. 오빠.. 아파요... ]
- 살살할께요... 근데.. 나 듣고싶은 말 있는데..
[ ...사..사랑해요..? ]
- (뭐래는거야 얘.. -_-;;;;) 아뇨.. 좀 야한말인데... 괜찮을려나 모르겠당..
[ 뭔데요.. 이상한거 시키면 안할거에요.. ]
- 그정도는 아니고... 음... 동생 거기... 그.. 보지는.. 누구꺼에요?
[ .....음.. 일단은 제꺼구.. 지금은 오빠가 넣고있으니 오빠꺼겠죠.. ]
- 그렇게 두리뭉실하게 말구요...
[ 몰라요.. 그런거 안해요.. ]
- 아.. 한번만 ㅠㅠ
그녀가 이성을 놓지않는 이상은 듣기 어렵겠구나..
마치 말을 잘 듣지않는 학생에게 체벌을 가하듯 허리를 격렬하게 움직여 그녀에게 다시 박아대기 시작했다.
[ 아~! 하윽... 흐응... 앙~ 아아.... ]
- 동생 보지 누구꺼에요?
[ 아... 아아.. 하앙... 네.. 오빠... 아.. 오빠꺼요... 아... ]
- 주어가 없잖아요.. 누구 보지가 내껀데요? 오빠 막 흥분하는거 보고싶지않아요?
[ 보.. 보고싶어요.. 아아... 흐윽... ]
- 아이 참.... 말한마디 해주는게 그렇게 어려운가.. 나 삐질거에요..
[ 아... 정말....... 흐응.. 저기... XX이.. XX이 보..지.... 아아.. 오빠꺼에요오.... ]
- 히힛.. 고마워요.. 그말이 듣고싶었어요. 오빠가 상 줄께요..
오케이.. 그녀의 이름을 어렵지않게 접수했다. 난 왜 이렇게 머리가 좋은거지? ㅋㅋ
그녀의 두 다리를 하나로 모은뒤 두팔로 끌어안았다.
그상태로 그녀의 엉덩이를 침대위에서 15cm 정도의 높이까지 들어올린채 빠른 속도로 박아대기 시작했다.
[ 아악~ 오빠... 하앙... 아아.... 앙.... 오빠아... ]
허공에 들린채 박히는맛은 어떠니... 참고로 우리 여친은 무중력 우주섹스라며 묘하게 좋댔단다. 후후..
그렇게 5분정도나 지났을까..
어느새 그녀의 가슴과 목덜미에 촉촉한 땀방울이 잔뜩 맺혀있다.
그녀의 질속에 들어가있던 내것을 빼내고
들어올렸던 엉덩이를 침대위에 살포시 내려놓았다.
느낄려다가 말아버린 그녀의 얼굴에는 못내 아쉬운 표정이 역력하다.
[ 오빠.. 했어요? ]
- 아뇨.. 그만할려구요.
[ 왜...왜요? ]
- 동생 사정시켜줘야죠.. ㅎㅎ
[ 아.. 창피해요 오빠... 안할거에요.. ]
- 그럼 TV까지 끄고... 저 멀리에 있는 욕실 작은불 하나만 켜두고 할께요.. 그럼 괜찮죠?
[ 아......ㅠㅠ ]
됐다.. 그리 강한 거부는 아니구나.
역시 남자는 끈기 하나면 웬만한건 다 된다. 참고하시라...
일단 TV를 꺼버리고
욕실의 조그만 전등 하나만 켜두었다.
제일 긴 수건 하나를 가져와서 침대 끝에 길게 깔았다.
그리고 그녀를 안아올려서 그위에 눕혀두고
베개를 하나 가져와 침대밑에 놓고 그위에 무릎을 꿇었다.
조금전보다 살짝 어두워진건 사실이지만
사실은... 여전히 그녀의 음모 하나하나까지 충분히 식별이 가능하다. 아.. 만족스러워..
침대끝에 엉덩이를 맞춰둔 그녀의 허벅지를 잡고 다리를 활짝 벌리자
물기를 흠뻑 머금은 도톰한 보지가 보인다.
사랑스럽다.. 그냥 사랑스럽다는 말밖에는 떠오르지않는다.
무엇에 홀린듯 나는 다시 그곳에 얼굴을 파묻고
남자를 홀리기위해 나오는 야릇한 체취를 맡았다.
내가 자신의 그곳 냄새를 맡고있다는걸 뒤늦게 알아챈 그녀가 황급히 다리를 오므렸지만
이내 나의 두손에 의해 강제로 다시 벌려지고만다.
허벅지를 꽉 붙들고 벌린채로 그녀의 그곳과 다시 딥키스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어쩔줄을 모르고 그저 이리저리 바둥거리던 그녀가
어느새 뜨거운 흥분에 겨워 아까처럼 두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거칠게 주무르기 시작한다.
진짜로 안보이는줄 아나봐.. 훗..
조용한 방안에.. 남자가 여자의 그곳을 빨아대는 음란하고 질퍽한 소리와 그녀의 달뜬 신음소리만 가득하다.
그래.. 뭐.. 이정도로 젖었으면 대충 되겠다.
몸을 일으켜 그녀의 벌려진 오른쪽 허벅지에 올라타서 앉고
왼손으로 반대쪽 허벅지를 꽉 눌러 그녀의 다리를 벌어진상태로 고정시켰다.
그상태로 손가락 2개를 질속에 깊숙히 넣어 G스팟이 있을만한곳을 더듬기 시작했다.
근데.. 아.. 얘는 정말 좁구나.
손가락2개를 세로로 세워서 넣는다면야 비교적 수월하게 들어가겠지만
지금처럼 G스팟 자극을 위해 옆으로 눕혀서 넣는다는건 역시 만만치않은 일이다.
질 근육과 손가락의 사투라고 해야할까? 누가누가 더 힘쎄나 이런거..
아.. 사정시켜줄려면 어느정도는 자유로운 움직임이 보장되어야하는데.. 어쩌지.. 정말 그게 안될정도로 좁다.
일단은 어렵게나마 G스팟이라고 생각되는부분을 손끝으로 살살 긁어주기 시작했다.
[ 아.. 아앙... 아.. 오빠.. 아아... ]
- 여기 어때요? 느낌이 좀 와요?
[ 이상해요 오빠... ]
- 소변 마려운것 같고 그래요?
[ 네에... 그냥 그만 하면 안돼요? ]
- 그럼 여기가 맞네... 처음이라 좀 걸릴수도 있어요... 쌀것같으면 참지말고 싸요.. 오줌 아니에요..
사실.. 여자가 꾹 참는다고 그게 안 나오는건 아니다.
단.. 쌀것같은 느낌에 여자가 그만하자며 남자의 행동을 아예 저지해버릴경우는 예외지만..
적어도 남자가 G스팟 공략을 멈추지않는 이상은.. 절대 참아지지않고 그대로 뿜어져 나온다.
그렇지만 여자가 지금처럼 심하게 위축되고 부끄럽다며 거부할경우엔 역시 공략 자체가 쉽지않다..
일단 얼굴에 철판부터 깔고.. 오늘 한번 시원하게 싸버리겠다는 여자의 오픈마인드가 성공의 열쇠이다.
그녀의 입에서는
아까 나와의 삽입섹스와는 또 다른 종류의 신음소리가 흘러나온다.
뭐.. 자극되는 부위가 다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건가..
그렇게 몇분이나 더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열심히 손가락으로 자극해주었을까..
뭐.. 뭐지.... 슬슬 나올때가 됐는데.. 아무리 처음이라지만..
설마 얘.. 안되는건가..?
나 순식간에 허풍쟁이 삽질쟁이 되고.. 그녀한테 날라차기 맞는건가?
그때였다.
[ 아.. 오빠.. 나 할것같아요.. 어떡해요.. 아.. 수건.. 수건.... 아흑.... ]
- 참지말고 싸요.. 몸에 긴장 탁 풀구요.. 수건 깔아뒀어요..
[ 아.. 어떡해.. 아... 나 미쳤나봐... 아.. 헉헉... ]
- 괜찮아요.. 싸요.. 다 왔어요 이제..
[ 아악~ 나와요 오빠.. 나와요...... ]
그녀의 요도에서
마치 맥박이 뛰듯 약간의 간격을 두며 뜨거운 액체가 왈칵 왈칵 뿜어져 나온다.
대여섯번이나 그렇게 분출되더니만
마지막 남은것들은 힘없이 주르륵 흘러나와 항문을 타고 흘러내린다.
휴.. 성공이다. 다행이구만.. 만약에 실패했다면.. 어우..
사정으로 인해 흠뻑 젖어버린 그녀의 그곳을 혀로 구석구석 핥아 대충 정리한뒤
따뜻한 물을 적신 수건을 가져와 정성스레 닦아주었다.
그리고는 멍하니 거친숨을 몰아쉬고있는 그녀의 몸위에 올라가
꼬옥 끌어안고 볼에 입을 맞췄다.
- 어때요? 기분 괜찮았어요?
[ 모르겠어요.. 그냥 후련하고 개운한것같아요.. 생각만큼 엄청 좋은건 아니네요 ]
- 처음이라 그럴거에요.. 처음에는 분수처럼 쎄게 안나오고 그냥 주르륵 흐르거든요.. 쾌감도 별로구..
하면 할수록 쉽게 나오고.. 기분도 더 좋아질거에요.. 일단 사정이 되는 여자라는게 중요하죠.. 축하해요.
[ 고마워요 오빠... 히히.. ]
14부 끝... =ㅁ=)/
아마 다음편이 마지막이 될것같군용..
너무 간만에 와서 죄송합니다.
바빴어요 ㅠㅠ
이번주에 컴퓨터도 새로 사고..
카메라도 새로 샀거든요... 물론 이틀 딱 가지고 놀다가 장롱에 고이 넣어뒀습니다.
그래도 쪽지 주신분들께 답장은 꼬박꼬박 드렸... 데헷..
아참... 저번편 마지막에 트랜스젠더.. 어쩌구 한건
댓글이 많이 안달리면 확 그렇게 바꿔버리겠다고 장난친건데 (사실.. 경험담이라 맘대로 바꿀수도 없음..;;)
의외로 많은분들이 거기에 현혹되셔서.. 당황스러웠네요.
트랜스 아니랍니다... 쿨럭;;
...
근데.. 14부에 댓글이 많이 안달리면 15부에서는 트랜스랍니다. (...어쩌란거야 -_-;;;)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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