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을 읽어 주시는 애독자님들 감사합니다.
재미가 없는지 읽어주시는 분들이 자꾸 줄어드네요.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분들도 생기게 되었네요.
날씨는 춥지만 따뜻한 한 주가 된 것같습니다.
가슴 속에 열정과 애정으로 따뜻한 겨울을 나 보아요.
-=-==-=-=-=-=-=-=-=-=-=-=-=-=-=-=-=-=-=-=-=-=-=-=-=-=-=-=-=-=-=-=-=-=-=-=-=-=-
24-2. 화해의 기술
업무 시간도 잠자리의 연속이었다. 김대리는 눈만 마주쳐도 나를 원한다. 복도에서 스쳐 지나갈 때도 주위를 살피고 내 엉덩이를 슬쩍 만지고 간다. 업무지시도 굳이 내 자리로 와서 한다. 조금 파인 옷을 입고 출근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진다. 동료들에게 들킬까봐 당황하는 모습에 더 흥분을 느끼는 듯하다.
귓속말로
“자기야… 퇴근할 때 속옷 입지 말고 나와. 알았지?”
“미쳤는가봐”
“만약에 입고 나오면 브라는 10번 팬티는 20번. 밤새도록 해버릴꺼야”
“할 수는 있고?”
“안되면 우리 친구들 다 불러야지뭐”
“이러고 싶으실까? 왠만하면 들어주고 싶은데 얇은 옷 입었잖아. 미쳤는가봐.”
“좀 보면 어때. 자기 몸매 끝내 주잖아.”
“싫어. 저리가.”
“30번이다. 잘 생각해.”
“농담이 지나치셔요.”
자지를 꽈~악 잡아 버렸다. 깜짝 놀랐다. 서있다. 김대리는 평소에 안하던 행동에 놀랐고 나는 힘들어간 자지 때문에 놀랐다. 몇 달 동안 계속되는 잠자리를 하면서도 제대로 손으로 만진 적도, 게다가 빨아본 적이 없다. 김대리는 가슴에 사정하는 것을 좋아했다. 얼굴에 싸고 싶다고 때를 쓰기도 했다. 실수인 척 얼굴까지 싸버리기도 했지만 너무 선을 긋는 것도 사이를 나쁘게 할까봐 웃어 넘겼다. 조금 소극적이었지만 원하는 체위는 다 받아주었다. 남자가 삽입을 잘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기술이다. 남자들은 이 사실을 알겠는가. 자기네들이 다 잘 하는 줄 알텐데….
김대리는 갑작스런 내 손길에 더 힘이 들어가 바지가 불룩 해졌다. 굉장히 좋아한다. 이리 저리 두리번 거리더니
“꺼내버린다.”
“미쳤어 미쳤어. 절루가.”
“잊지마. 30번.”
“……………..”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내가 들어줄 수 있던 요구 중에 제대로 해준 것은 김대리 집에서 12시간 벗고 있기가 최고였다. 자기가 하고 싶을 때마다 하겠다는 소리다. 벗기는게 귀찮다고 한번 벗기면 아에 옷을 못 입게 한다. 민망해 죽겠는데도 고집한다. 나를 많이 사랑하고 계속 원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계속 들어 줬지만 조금씩 더 어려운 요구를 한다.
‘따르릉~’
“개발3팀 조하나입니다.”
“30번”
“에?”
‘뚜~ 뚜~ 뚜~’
‘이 사람이 진짜’
내선 602….
“다른 여자한테 부탁해.”
“그래도 돼?”
“그걸 말이라고 물어? 나와”
지나친 장난에 화가 났다.
“아니 전화까지 해가면서 계속 장난치면 어떡해. 일 안 할거야?”
“그렇게 하면 더 재미 있을 것 같아서 그랬어. 나보다는 자기가 더 흥분 될텐데.”
“난 그런거 싫어. 자기 하자는거 몇 번이든 다 받아주잖아. 아무리 피곤하고 쓰러져 자더라도 하고 싶다면 다 하잖아. 내 차림세가 이런데 너무 무리한 부탁은 하지마. 좀.”
계속되는 무리한 부탁에 짜증이 치밀었다.
“그럼 30번하면 되잖아.”
“3번이면 하지. 할 수는 있니? 30번?”
“친구랑 같이?”
“내가 말하는 요점이 뭔지 모르겠어? 농담도 정도껏 하라고.”
“농담 아니야. 진짜 노브라 노팬티로 퇴근 하는 거 보고 싶어. 회사에서 자기 볼 때마다 얼마나 하고 싶은 줄 알아? 지금도 하고 싶어.”
“나를 사랑해서 만나는 거야? 아님 섹스 하려고 만나? 내가 세어봤는데 1주일에 12번이다. 많을 때는 15번. 나 힘들어. 자기랑 자고나면 배가 얼마나 아픈 줄 알어? 농담 같았지? 매번 배 아파 죽을 것 같아. 자기가 나를 너무 너무 사랑해줘서 한번도 거부 안하고 하고 싶을 때마다 하고 싶은 대로 하라 그러지. 내가 안하고 싶다고 할 때 한번이라도 들어줬어?”
“말을 하지.”
“말 했잖아. 속옷 벗기 싫다고. 배도 아프다고. 왜 자기가 원하는 단어만 골라 들어? 30번? 그래 오늘은 30번해”
막쏘아 붙였다. 휴게실을 나오며 째려 본다.
“억지로 할 것 같으면 안 해도 되.”
“……....”
대꾸도 하지 않고 나와버렸다. 최근 데이트 다운 데이트를 해 본적이 없다. 김대리 집, 우리 집, 회사. 식당이 끝이다. 줄기차게 잠자리의 연속이다. 급한 경우에는 집에 도착해 신발도 벗기 전에 치마를 걷어 올린다. 아직 물도 나오지 않았는데 자기 욕구 충족을 위해 말라있는 보지에 자지를 밀어 넣기도 한다. 집에서 밥을 먹다가도 무릎 꿇게 해놓고 박아대기 일쑤다. 둘만 있는 공간에서 옷을 입고 있기가 힘들다. 하지만 우리 둘만 있는 공간이고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다 들어주고 싶다.
문제는 항상 조금씩 수위가 높아지는 김대리의 요구가 문제다. 운전을 하면서 심심하다며 가슴을 만지고 치마 속에 손을 넣고 운전한다. 버스 같이 높은 차에서 보면 다 보일텐데. 내가 곤란해 하는 것을 아는지, 즐기고 있는 것인지 판단이 서질 않는다.
하루 종일 김대리 쪽으로는 눈길도 두지 않았다. 전화벨이 울리고
“개발3팀 조하나입니다.”
“미안….”
더 들을 것도 없이 끊어 버린다.
“미안하다고. 퇴근하고….”
미안하다면서 왜 언성을 높이는지 모르겠다. 퇴근시간이 되지 마자 먼저 나와 지하철에 타버렸다. 집에 가기 싫다. 오랜만에 학교 동기들에게 만나자고 약속을 잡아버렸다. 10분이 멀다 하고 계속 전화가 울렸고 계속 무시해버린다.
동기들과 기분 좋게 한잔 마시고 자정이 넘어서 집 앞에 도착했다.
‘쿵’ 차 문을 닫으며 김대리가 다가온다.
“뭐 하느라 이제 와?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냐고.”
“내가 기다리랬어?”
“미안하다고 했는데 왜 이렇게 까지 하는건데?”
“미안하다면서 왜 화 내는데? 이게 미안해 하는 사람의 자세냐고”
“그래 미안해. 그래도 즐겁자고 한 말인데 너무 심하잖아.”
해결 기미가 안보이게 똑 같은 말만 되풀이한다.
“오늘은 그만 돌아가.”
“못 가!”
“맘대로 해”
집에 들어와 내 할 일만 한다. 김대리가 있든 말든 이내 잠자리에 든다. 내가 너무한 것인가 소심하게 걱정해본다. 김대리는 슬쩍 옆으로 다가와 눕는다.
“미안해.”
“하기 싫다. 저리가.”
“남자가 이렇게 까지 사과하면 좀 받아주고 그래라 쫌.”
투정 섞인 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가슴을 만진다. 한번에 원피스로 된 잠옷을 가슴까지 올려버리고 돌아 누운 등에 키스를 한다. 미안해서일까? 애무에 더욱 정성을 쏟는다. 나 또한 몸을 통해 화해의 손을 뻗는다.
“아~”
하기는 싫은데 짧은 신음이 흘러나와버린다. 보지를 빤다. 허벅지 안쪽 넓게 키스를 하고 무릎을 지나 발끝까지 키스를 한다. 딱딱하게 서 있는 자지를 넣는다.
“29번 남았어.”
“에? 후후후….”
김대리 특유의 보채기로 화해가 되었다. 낮에 휴게실에서 한 말이 신경 쓰였던지 앞부분만 넣어 왕복운동을 한다.
“느낌이 와?”
“별로…”
“그냥 평소대로해.”
“그렇지? 그게 좋겠지?”
신나게 숨을 헐떡이며 박는다. 30분이 지나 시간은 40분도 지나가고 있다.
“헉..헉…”
“아아아아아아~”
“좆물 먹어줘”
“…………”
김대리는 보짓물이 흥건히 묻어 있는 자지를 내 입에 넣는다.
“아아아~~~”
“읍읍…..읍…”
많은 양의 좆물을 입 안에 싸버린다. 텁텁하고 약간 비린 맛이 머리 끝까지 차오르는 것 같다. 뱉어내고 싶다. 목구멍에다 싸버려 구토까지 하고 싶다. 김대리는 자지 밑둥에 고여있는 좆물까지 입 안에 짜낸다. 그리고는 기대에 찬 눈빛에 나를 바라보고 있다.
“우욱….”
일어나 화장실로 가려다 김대리 머리를 잡고 올릴 것 같은 느낌을 참는다. 안간힘을 쓰며 삼킨다. 약간 떫은 감을 먹었을 때처럼 입 안이 텁텁한 느낌이다. 힘들어 하면서도 삼키는 내 모습이 귀여웠는지 꼭 안는다.
위태로웠던 한 때를 이 한 모금의 좆물로 화해하고 있었다.
또 한번의 양보와 또 한번의 요구를 들어주었다. 내일이면 또 다른 요구와 양보를 원할 것이다. 얼마나 더 많은 양보가 있어야 할지….
재미가 없는지 읽어주시는 분들이 자꾸 줄어드네요.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분들도 생기게 되었네요.
날씨는 춥지만 따뜻한 한 주가 된 것같습니다.
가슴 속에 열정과 애정으로 따뜻한 겨울을 나 보아요.
-=-==-=-=-=-=-=-=-=-=-=-=-=-=-=-=-=-=-=-=-=-=-=-=-=-=-=-=-=-=-=-=-=-=-=-=-=-=-
24-2. 화해의 기술
업무 시간도 잠자리의 연속이었다. 김대리는 눈만 마주쳐도 나를 원한다. 복도에서 스쳐 지나갈 때도 주위를 살피고 내 엉덩이를 슬쩍 만지고 간다. 업무지시도 굳이 내 자리로 와서 한다. 조금 파인 옷을 입고 출근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진다. 동료들에게 들킬까봐 당황하는 모습에 더 흥분을 느끼는 듯하다.
귓속말로
“자기야… 퇴근할 때 속옷 입지 말고 나와. 알았지?”
“미쳤는가봐”
“만약에 입고 나오면 브라는 10번 팬티는 20번. 밤새도록 해버릴꺼야”
“할 수는 있고?”
“안되면 우리 친구들 다 불러야지뭐”
“이러고 싶으실까? 왠만하면 들어주고 싶은데 얇은 옷 입었잖아. 미쳤는가봐.”
“좀 보면 어때. 자기 몸매 끝내 주잖아.”
“싫어. 저리가.”
“30번이다. 잘 생각해.”
“농담이 지나치셔요.”
자지를 꽈~악 잡아 버렸다. 깜짝 놀랐다. 서있다. 김대리는 평소에 안하던 행동에 놀랐고 나는 힘들어간 자지 때문에 놀랐다. 몇 달 동안 계속되는 잠자리를 하면서도 제대로 손으로 만진 적도, 게다가 빨아본 적이 없다. 김대리는 가슴에 사정하는 것을 좋아했다. 얼굴에 싸고 싶다고 때를 쓰기도 했다. 실수인 척 얼굴까지 싸버리기도 했지만 너무 선을 긋는 것도 사이를 나쁘게 할까봐 웃어 넘겼다. 조금 소극적이었지만 원하는 체위는 다 받아주었다. 남자가 삽입을 잘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기술이다. 남자들은 이 사실을 알겠는가. 자기네들이 다 잘 하는 줄 알텐데….
김대리는 갑작스런 내 손길에 더 힘이 들어가 바지가 불룩 해졌다. 굉장히 좋아한다. 이리 저리 두리번 거리더니
“꺼내버린다.”
“미쳤어 미쳤어. 절루가.”
“잊지마. 30번.”
“……………..”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내가 들어줄 수 있던 요구 중에 제대로 해준 것은 김대리 집에서 12시간 벗고 있기가 최고였다. 자기가 하고 싶을 때마다 하겠다는 소리다. 벗기는게 귀찮다고 한번 벗기면 아에 옷을 못 입게 한다. 민망해 죽겠는데도 고집한다. 나를 많이 사랑하고 계속 원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계속 들어 줬지만 조금씩 더 어려운 요구를 한다.
‘따르릉~’
“개발3팀 조하나입니다.”
“30번”
“에?”
‘뚜~ 뚜~ 뚜~’
‘이 사람이 진짜’
내선 602….
“다른 여자한테 부탁해.”
“그래도 돼?”
“그걸 말이라고 물어? 나와”
지나친 장난에 화가 났다.
“아니 전화까지 해가면서 계속 장난치면 어떡해. 일 안 할거야?”
“그렇게 하면 더 재미 있을 것 같아서 그랬어. 나보다는 자기가 더 흥분 될텐데.”
“난 그런거 싫어. 자기 하자는거 몇 번이든 다 받아주잖아. 아무리 피곤하고 쓰러져 자더라도 하고 싶다면 다 하잖아. 내 차림세가 이런데 너무 무리한 부탁은 하지마. 좀.”
계속되는 무리한 부탁에 짜증이 치밀었다.
“그럼 30번하면 되잖아.”
“3번이면 하지. 할 수는 있니? 30번?”
“친구랑 같이?”
“내가 말하는 요점이 뭔지 모르겠어? 농담도 정도껏 하라고.”
“농담 아니야. 진짜 노브라 노팬티로 퇴근 하는 거 보고 싶어. 회사에서 자기 볼 때마다 얼마나 하고 싶은 줄 알아? 지금도 하고 싶어.”
“나를 사랑해서 만나는 거야? 아님 섹스 하려고 만나? 내가 세어봤는데 1주일에 12번이다. 많을 때는 15번. 나 힘들어. 자기랑 자고나면 배가 얼마나 아픈 줄 알어? 농담 같았지? 매번 배 아파 죽을 것 같아. 자기가 나를 너무 너무 사랑해줘서 한번도 거부 안하고 하고 싶을 때마다 하고 싶은 대로 하라 그러지. 내가 안하고 싶다고 할 때 한번이라도 들어줬어?”
“말을 하지.”
“말 했잖아. 속옷 벗기 싫다고. 배도 아프다고. 왜 자기가 원하는 단어만 골라 들어? 30번? 그래 오늘은 30번해”
막쏘아 붙였다. 휴게실을 나오며 째려 본다.
“억지로 할 것 같으면 안 해도 되.”
“……....”
대꾸도 하지 않고 나와버렸다. 최근 데이트 다운 데이트를 해 본적이 없다. 김대리 집, 우리 집, 회사. 식당이 끝이다. 줄기차게 잠자리의 연속이다. 급한 경우에는 집에 도착해 신발도 벗기 전에 치마를 걷어 올린다. 아직 물도 나오지 않았는데 자기 욕구 충족을 위해 말라있는 보지에 자지를 밀어 넣기도 한다. 집에서 밥을 먹다가도 무릎 꿇게 해놓고 박아대기 일쑤다. 둘만 있는 공간에서 옷을 입고 있기가 힘들다. 하지만 우리 둘만 있는 공간이고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다 들어주고 싶다.
문제는 항상 조금씩 수위가 높아지는 김대리의 요구가 문제다. 운전을 하면서 심심하다며 가슴을 만지고 치마 속에 손을 넣고 운전한다. 버스 같이 높은 차에서 보면 다 보일텐데. 내가 곤란해 하는 것을 아는지, 즐기고 있는 것인지 판단이 서질 않는다.
하루 종일 김대리 쪽으로는 눈길도 두지 않았다. 전화벨이 울리고
“개발3팀 조하나입니다.”
“미안….”
더 들을 것도 없이 끊어 버린다.
“미안하다고. 퇴근하고….”
미안하다면서 왜 언성을 높이는지 모르겠다. 퇴근시간이 되지 마자 먼저 나와 지하철에 타버렸다. 집에 가기 싫다. 오랜만에 학교 동기들에게 만나자고 약속을 잡아버렸다. 10분이 멀다 하고 계속 전화가 울렸고 계속 무시해버린다.
동기들과 기분 좋게 한잔 마시고 자정이 넘어서 집 앞에 도착했다.
‘쿵’ 차 문을 닫으며 김대리가 다가온다.
“뭐 하느라 이제 와?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냐고.”
“내가 기다리랬어?”
“미안하다고 했는데 왜 이렇게 까지 하는건데?”
“미안하다면서 왜 화 내는데? 이게 미안해 하는 사람의 자세냐고”
“그래 미안해. 그래도 즐겁자고 한 말인데 너무 심하잖아.”
해결 기미가 안보이게 똑 같은 말만 되풀이한다.
“오늘은 그만 돌아가.”
“못 가!”
“맘대로 해”
집에 들어와 내 할 일만 한다. 김대리가 있든 말든 이내 잠자리에 든다. 내가 너무한 것인가 소심하게 걱정해본다. 김대리는 슬쩍 옆으로 다가와 눕는다.
“미안해.”
“하기 싫다. 저리가.”
“남자가 이렇게 까지 사과하면 좀 받아주고 그래라 쫌.”
투정 섞인 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가슴을 만진다. 한번에 원피스로 된 잠옷을 가슴까지 올려버리고 돌아 누운 등에 키스를 한다. 미안해서일까? 애무에 더욱 정성을 쏟는다. 나 또한 몸을 통해 화해의 손을 뻗는다.
“아~”
하기는 싫은데 짧은 신음이 흘러나와버린다. 보지를 빤다. 허벅지 안쪽 넓게 키스를 하고 무릎을 지나 발끝까지 키스를 한다. 딱딱하게 서 있는 자지를 넣는다.
“29번 남았어.”
“에? 후후후….”
김대리 특유의 보채기로 화해가 되었다. 낮에 휴게실에서 한 말이 신경 쓰였던지 앞부분만 넣어 왕복운동을 한다.
“느낌이 와?”
“별로…”
“그냥 평소대로해.”
“그렇지? 그게 좋겠지?”
신나게 숨을 헐떡이며 박는다. 30분이 지나 시간은 40분도 지나가고 있다.
“헉..헉…”
“아아아아아아~”
“좆물 먹어줘”
“…………”
김대리는 보짓물이 흥건히 묻어 있는 자지를 내 입에 넣는다.
“아아아~~~”
“읍읍…..읍…”
많은 양의 좆물을 입 안에 싸버린다. 텁텁하고 약간 비린 맛이 머리 끝까지 차오르는 것 같다. 뱉어내고 싶다. 목구멍에다 싸버려 구토까지 하고 싶다. 김대리는 자지 밑둥에 고여있는 좆물까지 입 안에 짜낸다. 그리고는 기대에 찬 눈빛에 나를 바라보고 있다.
“우욱….”
일어나 화장실로 가려다 김대리 머리를 잡고 올릴 것 같은 느낌을 참는다. 안간힘을 쓰며 삼킨다. 약간 떫은 감을 먹었을 때처럼 입 안이 텁텁한 느낌이다. 힘들어 하면서도 삼키는 내 모습이 귀여웠는지 꼭 안는다.
위태로웠던 한 때를 이 한 모금의 좆물로 화해하고 있었다.
또 한번의 양보와 또 한번의 요구를 들어주었다. 내일이면 또 다른 요구와 양보를 원할 것이다. 얼마나 더 많은 양보가 있어야 할지….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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