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나 올릴까 했었는데, 도저히 잠이 안와서 올려봅니다.
8부 9부는 교정도 안보고 에딩 작업도 하지 못했습니다.
좀 짧더라도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려요.
다음 편 올려달라는 성화(?)도 있었고 해서......
항상 저를 기억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 =-= =-= =-= =-= =-= =-= =-= =-= =-= =-= =-= =-= =-= =-= =-= =-
28.(1). 검은 손길.
“Oh~~ baby. Fuck! Fuck!”
‘찰삭! 찰삭!’
“Oh fuck! Coming! Oh~~~!!!!”
오랜만에 보는 광경. 상기된 표정으로 현관문을 연다. 아무도 않계시나 보다.
동생 방 쪽에서 소리가 난다. 반가운 마음에 문을 확짝 연다.
“어!”
“……………”
“Ah~~~~~~~~! Shit!!!”
사랑스런 동생과 나는 순간 얼음이 된다. 하얀 좃물이 흘러나와 손가락을 타고 내려온다. 동그란눈을 하고 서로를 바라본다. 아무런 말 못하고, 인사도 못하고 문을 스윽 닫는다. 멍하게 동생방문을 본다. 문 앞에서 움직이지도 못한다. 미안하다. 스피커 소리가 꺼지고 안에서 다급하게 움직이는 소리가 들린다.
너무 당황하고 미안하기도 해서 슬그머니 집 밖으로 나온다. 느린 걸음으로 동네 한 바퀴 돌기로 맘 먹는다. 조그마한 동네 공원에 들어선다. 어느새 어둠이 내려오고 있다. 아무도 타지 않는 그네에 몸을 맡긴다.
‘그럴 나이잖아. 훗…’
이해가 되는 듯 짧은 웃음이 난다. 벌써 수컷 냄새가 나기 시작한 동생이다. 경험은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머릿속을 돌아다닌다.
몇 년 전, 사랑스런 동생이 저질렀던 일을 기억해 본다.
세탁망에 넣어둔 내 속옷으로 자위하다 엄마한테 걸린 일이 있었다. 하룻동안 흘린 땀과 분비물이 뭍은 팬티에 얼굴을 묻고 냄새를 맡으며 자위를 하는 동생을 상상해본다. 그 당시에는 상당히 불쾌하고 부끄러운 일이었다. 한 편으로는 동생의 성향이 걱정 되었다. 여자들은 친구끼리는 이런 일이나 성적인 이야기를 잘 나누지 않는다. 남의 일도 아니고 동생의 일이라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있었다. 잊혀져 갈 때쯤 똑같은 경험을 한 친구가 있어 이야기를 들었다. 그 나이대의 남자애들은 누나나 여동생의 속옷으로 한 번 쯤은 자위나 성적 호기심을 갖기도 하는 구나 하고 이해하게 됐다. 조금 전 본 장면은 나의 걱정을 한 방에 날려버렸다.
‘다 컷네.’
슬슬 들어가볼까. 익숙하지만 오랜만인 벽, 넓게만 느껴졌던 골목이 좁아 보인다. 여전히 장사하고 있는 인숙이네에 들러 안부를 묻는다. 맥주 캔 4개를 집어 든다. 천천히 차가운 공기를 느끼며 집으로 간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니 너무 조용하다. 동생 방에 노크한다. 문에다 대고….
“맥주 사왔는데 마실래?”
“으…응”
거실 소파 앞에 앉아 티비를 켠다. 평소 같으면 반가운 마음에 와락 안아줬겠지만 어색하게 옆에 앉는다.
“미안해”
“아…아니야.…”
아무런 대화 없이 개그 프로그램을 본다. 동생은 맥주만 삼킨다.
피곤한 몸을 힘겹게 일으킨다. 동생을 한번 내려다 보고 미소 짓는다. 머리를 한번 쓰다듬고 방으로 간다. 건강하게 잘 자라준 동생이 고맙고, 한편으로는 안스럽고 그렇다.
‘치~익! 딱!’
맥주 캔을 딴다. 길게 한 모금하고 욕실로 향한다. 따뜻한 물로 기분 좋게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눕는다.
‘아. 당신은 무얼하고 사시나요? 같은 하늘 아래 살면서 한번쯤 내 생각은 하고 계신가요?’
동생만한 나이에 첫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었다. 문득 그 사람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서랍장에 한도가 넉넉한 신용카드 한 장 넣어 둔다. 작은 집에서 하루를 보내고 오신 부모님과 인사를 나눈다. 오랜만에 사랑스런 숫컷 동생을 꼭 안아본다. 이제 내 꿈이 있는 서울로 향한다. 최근 제대로 쉬어 보지 못했다. 열차에 몸을 싣고 잠을 청한다.
오랜 시간 앉아 있다. 감각이 둔해진 엉덩이가 조금씩 배긴다. 몸을 틀어 다시 잠을 청한다. 엉덩이에 있던 검은 손이 하얀 다리 위를 달린다. 매일 아침 느끼는 검은 손길과 무척이나 닮았다. 어느덧 검은 손은 다리의 맨 위에 오른다. 보지털을 느끼고 싶은지 두터운 래깅스 위를 더듬는다.
더 이상 눈을 감고 있을 수 없다.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려 검은 놈을 째려본다. 앞을 주시하고 있는 검은 놈은 뻔뻔하다. 흠짓 놀래 잠시 멈췄던 검은 손가락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일어나 따귀를 때릴지, 참아야 할지 고민한다. 하소연 할 곳 없는 하얀 얼굴을 돌려 창 밖을 보며 빨간 입술을 깨물어 본다.
부디 내 동생은 옆에 앉아 있는 이 검은 변태처럼 자라지 말기를 바래본다.
이 검은 놈은 더욱 대담해 진다. 짧은 치마 속 래깅스로는 느낌이 더 이상 오지 않는 듯 손가락을 펴 보지골을 파고든다. 꼭 오므리고 있는 다리가 불편했는지 이내 잠잠해진다.
‘그만 해라 제발….’
창 밖을 보는 하얀 얼굴이 뜨거워진다. 미간이 일그러진다.
검은 손가락은 배꼽 쪽으로 슬그머니 올라온다. 래깅스 끝을 찾고 있다. 올라오지 못하게 팔로 배를 가리고 가방을 앞으로 당겨 안는다.
검은 손에게 기회를 준 격이다. 가방으로 가려진 다리 사이를 마음 놓고 돌아다닌다. 래깅스 끝자락에 검은 손가락이 침범한다. 더 움직이지 못하게 있는 힘껏 팔로 저지한다. 비웃기라도 하는 듯 검은 손가락은 팬티 속으로 한꺼번에 진입한다.
1초가 1시간 같다.
손바닥까지 들어온다. 검은 손은 움직이기 쉽게 하기 위해 팬티와 래깅스를 쭉 잡아당겨 다시 자리잡는다. 보지털에 그 놈의 검은 손가락이 닿는다.
하얀 얼굴을 돌려 검은 놈의 얼굴을 보며 제발 하지 말라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앞만 보고 있는 검은 놈. 죽여버리고 싶다. 못 본 척 검은 손가락은 보지털을 만지작 거린다. 미끄러지듯 보지골을 타고 클리토리스 앞에 멈춘다. 하얀 다리를 꼭 오므린다. 더러운 검은 손가락 두 개가 하얀 여자의 약점을 건드린다. 밥상 위에 올라온 콩자반을 집 듯이 가지고 논다.
‘아… 이 새끼 죽이고 싶다.’
아래로, 위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때로는 원을 그리며 의사와 상관없이 반응해 버린 클리토리스를 유린한다. 쌔게 움직일 때마다 다리가, 배가 움찔 거린다. 이 상황을 즐기는 듯 검은 놈의 입가에 약간의 미소가 머금는다. 하얀 얼굴은 머리를 숙였다 이내 창 밖을 응시한다.
약간 숨어 있는 클리토리스가 약점을 알리듯 머리를 내민다. 검은 손가락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조금 더 쌔게 비빈다. 정말이지 수치스럽고 불쾌하다. 눈물이 나려고 하는 것을 간신히 참고 있다. 보지 구멍을 모험하기 위해 검은 손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한다. 벌써 흘러나와 버린 보지물로 미끄럼 탄다. 도저히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 하얀 오른 다리를 꼬아 하얀 왼다리 위에 올린다. 검은 손가락이 꺽긴다. 이제 손을 빼겠지 하는 안도감을 느낀다. 잠시만…..
검은 왼손은 가방 밑을 파고들어 하얀 오른 다리를 풀어버린다. 재빨리 검은 손가락은 클리토리스를 비빈다. 손가락 두개로 꼬집는다. 너무 아픈데도 하얀 다리가 파르르 떨린다. 검은 손가락은 맑은 보짓물을 타고 보지 구멍으로 향한다.
하얀 얼굴은 다시 얼굴을 돌려 애원하듯이 검은 얼굴을 바라본다. 머리를 설래 설래 흔들 때마다 샴푸 냄새가 퍼진다.
앞만 보고 있는 검은 얼굴은 알 수 없는 짙은 미소로 인해 누런 이를 보인다. 더 이상은 내려가지 않고 클리토리스를 가지고 논다. 검은 손가락에 보짓물을 뭍힌다. 보지털을 만지작 거리다 잡아 당긴다. 몇 번 당기다 뭔가 보물을 얻은 듯 미끄러지듯 팬티 밖으로 나온다.
빨간 입술에서 한숨이 흐른다. 한참을 깨물고 있던 빨간 입술을 놓아본다. 검은 손가락에는 맑은 보짓물이 흥건히 뭍어 있다. 그리고 살짝 웨이브져 있는 두 가닥의 보지털이 인질로 끌려간다.
“정차 안내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번 정차할 역은 수원, 수원역입니다……”
검은 남자는 자신의 오른 손을 코에 가져가 냄새를 맡는다. 살짝 웨이브진 보지털을 보며 씨익 미소 짓는다. 검은 왼손은 하얀 엉덩이를 토닥인다.
내릴 역인지 검은 남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문 쪽으로 걸어간다. 보지물이 흥건히 뭍어 있는 오른 손을 코에 댄 채…..
하얀 나는 좀처럼 참아 낼 수 없는 수치감과 분노에 빨간 입술을 굳게 다문다. 다른 사람들에게 들켰을까 하는 불안감에 창가로 고개를 돌린다. 머리카락으로 하얀 얼굴을 가린다.
작은 방으로 돌아온 하얀 나는 검은 색이 뭍어 있는 보지를 몇 번이고 씻는다. 좀처럼 검은 색이 빠지지 않는 것 같아 몇 번이고 씻는다.
스쳐 지나가는 여자들도 보호하고 아껴주시는 젠틀하신 분들만 있기를 바라는 하얀 하나가….
8부 9부는 교정도 안보고 에딩 작업도 하지 못했습니다.
좀 짧더라도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려요.
다음 편 올려달라는 성화(?)도 있었고 해서......
항상 저를 기억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 =-= =-= =-= =-= =-= =-= =-= =-= =-= =-= =-= =-= =-= =-= =-= =-
28.(1). 검은 손길.
“Oh~~ baby. Fuck! Fuck!”
‘찰삭! 찰삭!’
“Oh fuck! Coming! Oh~~~!!!!”
오랜만에 보는 광경. 상기된 표정으로 현관문을 연다. 아무도 않계시나 보다.
동생 방 쪽에서 소리가 난다. 반가운 마음에 문을 확짝 연다.
“어!”
“……………”
“Ah~~~~~~~~! Shit!!!”
사랑스런 동생과 나는 순간 얼음이 된다. 하얀 좃물이 흘러나와 손가락을 타고 내려온다. 동그란눈을 하고 서로를 바라본다. 아무런 말 못하고, 인사도 못하고 문을 스윽 닫는다. 멍하게 동생방문을 본다. 문 앞에서 움직이지도 못한다. 미안하다. 스피커 소리가 꺼지고 안에서 다급하게 움직이는 소리가 들린다.
너무 당황하고 미안하기도 해서 슬그머니 집 밖으로 나온다. 느린 걸음으로 동네 한 바퀴 돌기로 맘 먹는다. 조그마한 동네 공원에 들어선다. 어느새 어둠이 내려오고 있다. 아무도 타지 않는 그네에 몸을 맡긴다.
‘그럴 나이잖아. 훗…’
이해가 되는 듯 짧은 웃음이 난다. 벌써 수컷 냄새가 나기 시작한 동생이다. 경험은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머릿속을 돌아다닌다.
몇 년 전, 사랑스런 동생이 저질렀던 일을 기억해 본다.
세탁망에 넣어둔 내 속옷으로 자위하다 엄마한테 걸린 일이 있었다. 하룻동안 흘린 땀과 분비물이 뭍은 팬티에 얼굴을 묻고 냄새를 맡으며 자위를 하는 동생을 상상해본다. 그 당시에는 상당히 불쾌하고 부끄러운 일이었다. 한 편으로는 동생의 성향이 걱정 되었다. 여자들은 친구끼리는 이런 일이나 성적인 이야기를 잘 나누지 않는다. 남의 일도 아니고 동생의 일이라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있었다. 잊혀져 갈 때쯤 똑같은 경험을 한 친구가 있어 이야기를 들었다. 그 나이대의 남자애들은 누나나 여동생의 속옷으로 한 번 쯤은 자위나 성적 호기심을 갖기도 하는 구나 하고 이해하게 됐다. 조금 전 본 장면은 나의 걱정을 한 방에 날려버렸다.
‘다 컷네.’
슬슬 들어가볼까. 익숙하지만 오랜만인 벽, 넓게만 느껴졌던 골목이 좁아 보인다. 여전히 장사하고 있는 인숙이네에 들러 안부를 묻는다. 맥주 캔 4개를 집어 든다. 천천히 차가운 공기를 느끼며 집으로 간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니 너무 조용하다. 동생 방에 노크한다. 문에다 대고….
“맥주 사왔는데 마실래?”
“으…응”
거실 소파 앞에 앉아 티비를 켠다. 평소 같으면 반가운 마음에 와락 안아줬겠지만 어색하게 옆에 앉는다.
“미안해”
“아…아니야.…”
아무런 대화 없이 개그 프로그램을 본다. 동생은 맥주만 삼킨다.
피곤한 몸을 힘겹게 일으킨다. 동생을 한번 내려다 보고 미소 짓는다. 머리를 한번 쓰다듬고 방으로 간다. 건강하게 잘 자라준 동생이 고맙고, 한편으로는 안스럽고 그렇다.
‘치~익! 딱!’
맥주 캔을 딴다. 길게 한 모금하고 욕실로 향한다. 따뜻한 물로 기분 좋게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눕는다.
‘아. 당신은 무얼하고 사시나요? 같은 하늘 아래 살면서 한번쯤 내 생각은 하고 계신가요?’
동생만한 나이에 첫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었다. 문득 그 사람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서랍장에 한도가 넉넉한 신용카드 한 장 넣어 둔다. 작은 집에서 하루를 보내고 오신 부모님과 인사를 나눈다. 오랜만에 사랑스런 숫컷 동생을 꼭 안아본다. 이제 내 꿈이 있는 서울로 향한다. 최근 제대로 쉬어 보지 못했다. 열차에 몸을 싣고 잠을 청한다.
오랜 시간 앉아 있다. 감각이 둔해진 엉덩이가 조금씩 배긴다. 몸을 틀어 다시 잠을 청한다. 엉덩이에 있던 검은 손이 하얀 다리 위를 달린다. 매일 아침 느끼는 검은 손길과 무척이나 닮았다. 어느덧 검은 손은 다리의 맨 위에 오른다. 보지털을 느끼고 싶은지 두터운 래깅스 위를 더듬는다.
더 이상 눈을 감고 있을 수 없다.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려 검은 놈을 째려본다. 앞을 주시하고 있는 검은 놈은 뻔뻔하다. 흠짓 놀래 잠시 멈췄던 검은 손가락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일어나 따귀를 때릴지, 참아야 할지 고민한다. 하소연 할 곳 없는 하얀 얼굴을 돌려 창 밖을 보며 빨간 입술을 깨물어 본다.
부디 내 동생은 옆에 앉아 있는 이 검은 변태처럼 자라지 말기를 바래본다.
이 검은 놈은 더욱 대담해 진다. 짧은 치마 속 래깅스로는 느낌이 더 이상 오지 않는 듯 손가락을 펴 보지골을 파고든다. 꼭 오므리고 있는 다리가 불편했는지 이내 잠잠해진다.
‘그만 해라 제발….’
창 밖을 보는 하얀 얼굴이 뜨거워진다. 미간이 일그러진다.
검은 손가락은 배꼽 쪽으로 슬그머니 올라온다. 래깅스 끝을 찾고 있다. 올라오지 못하게 팔로 배를 가리고 가방을 앞으로 당겨 안는다.
검은 손에게 기회를 준 격이다. 가방으로 가려진 다리 사이를 마음 놓고 돌아다닌다. 래깅스 끝자락에 검은 손가락이 침범한다. 더 움직이지 못하게 있는 힘껏 팔로 저지한다. 비웃기라도 하는 듯 검은 손가락은 팬티 속으로 한꺼번에 진입한다.
1초가 1시간 같다.
손바닥까지 들어온다. 검은 손은 움직이기 쉽게 하기 위해 팬티와 래깅스를 쭉 잡아당겨 다시 자리잡는다. 보지털에 그 놈의 검은 손가락이 닿는다.
하얀 얼굴을 돌려 검은 놈의 얼굴을 보며 제발 하지 말라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앞만 보고 있는 검은 놈. 죽여버리고 싶다. 못 본 척 검은 손가락은 보지털을 만지작 거린다. 미끄러지듯 보지골을 타고 클리토리스 앞에 멈춘다. 하얀 다리를 꼭 오므린다. 더러운 검은 손가락 두 개가 하얀 여자의 약점을 건드린다. 밥상 위에 올라온 콩자반을 집 듯이 가지고 논다.
‘아… 이 새끼 죽이고 싶다.’
아래로, 위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때로는 원을 그리며 의사와 상관없이 반응해 버린 클리토리스를 유린한다. 쌔게 움직일 때마다 다리가, 배가 움찔 거린다. 이 상황을 즐기는 듯 검은 놈의 입가에 약간의 미소가 머금는다. 하얀 얼굴은 머리를 숙였다 이내 창 밖을 응시한다.
약간 숨어 있는 클리토리스가 약점을 알리듯 머리를 내민다. 검은 손가락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조금 더 쌔게 비빈다. 정말이지 수치스럽고 불쾌하다. 눈물이 나려고 하는 것을 간신히 참고 있다. 보지 구멍을 모험하기 위해 검은 손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한다. 벌써 흘러나와 버린 보지물로 미끄럼 탄다. 도저히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 하얀 오른 다리를 꼬아 하얀 왼다리 위에 올린다. 검은 손가락이 꺽긴다. 이제 손을 빼겠지 하는 안도감을 느낀다. 잠시만…..
검은 왼손은 가방 밑을 파고들어 하얀 오른 다리를 풀어버린다. 재빨리 검은 손가락은 클리토리스를 비빈다. 손가락 두개로 꼬집는다. 너무 아픈데도 하얀 다리가 파르르 떨린다. 검은 손가락은 맑은 보짓물을 타고 보지 구멍으로 향한다.
하얀 얼굴은 다시 얼굴을 돌려 애원하듯이 검은 얼굴을 바라본다. 머리를 설래 설래 흔들 때마다 샴푸 냄새가 퍼진다.
앞만 보고 있는 검은 얼굴은 알 수 없는 짙은 미소로 인해 누런 이를 보인다. 더 이상은 내려가지 않고 클리토리스를 가지고 논다. 검은 손가락에 보짓물을 뭍힌다. 보지털을 만지작 거리다 잡아 당긴다. 몇 번 당기다 뭔가 보물을 얻은 듯 미끄러지듯 팬티 밖으로 나온다.
빨간 입술에서 한숨이 흐른다. 한참을 깨물고 있던 빨간 입술을 놓아본다. 검은 손가락에는 맑은 보짓물이 흥건히 뭍어 있다. 그리고 살짝 웨이브져 있는 두 가닥의 보지털이 인질로 끌려간다.
“정차 안내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번 정차할 역은 수원, 수원역입니다……”
검은 남자는 자신의 오른 손을 코에 가져가 냄새를 맡는다. 살짝 웨이브진 보지털을 보며 씨익 미소 짓는다. 검은 왼손은 하얀 엉덩이를 토닥인다.
내릴 역인지 검은 남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문 쪽으로 걸어간다. 보지물이 흥건히 뭍어 있는 오른 손을 코에 댄 채…..
하얀 나는 좀처럼 참아 낼 수 없는 수치감과 분노에 빨간 입술을 굳게 다문다. 다른 사람들에게 들켰을까 하는 불안감에 창가로 고개를 돌린다. 머리카락으로 하얀 얼굴을 가린다.
작은 방으로 돌아온 하얀 나는 검은 색이 뭍어 있는 보지를 몇 번이고 씻는다. 좀처럼 검은 색이 빠지지 않는 것 같아 몇 번이고 씻는다.
스쳐 지나가는 여자들도 보호하고 아껴주시는 젠틀하신 분들만 있기를 바라는 하얀 하나가….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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