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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연립 여자들 - 1부1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8:57 989회 0건
"아흑...여..여보...조금 더....아흑...오늘...아아....좋아.....아흑...아하앙..."

어두운 방안, 킹사이즈의 침대 위에서 실오라기 하나 안걸친 늘씬한 몸매의 여인이 고혹적인 신음소리를 내며 몸 위에 올라탄 중년의 남성의 등에 손톱을 박아 넣고 있었다.
좀 둔해 보일 정도로 살집이 두둑한 남성의 등줄기엔 땀이 송글거렸고 여인의 풍만하고 모양좋은 유방을 한손에 쥐고 한손은 여인의 어깨 옆에 버티면서
꿈틀 꿈틀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오랜만에 남편의 좆을 받아들이면서 수희는 오늘따라 유달리 몸이 뜨겁게 느껴졌다.
평소처럼 남편은 그녀를 벗겨 놓고 별달리 애무도 많이 안하고 바로 삽입을 시도했건만 전과 달리 그녀의 보지는 흠뻑 젖었고 남편의 좆이 들어올 때의 쾌감도 크게 느껴지고 있었다.
쾌락에 젖어 흐릿하게 풀린 수희의 동공 가득 천장의 가정용 샹들리에가 들어왔다.
빙어처럼 희고 늘씬한 두 다리가 허공에서 잠시 허우적거리다가 남편의 다리에 감겨들었고 잘록한 허리가 움직이면서 토실토실한 둔부가 맷돌 갈듯 돌아갔다.

"욱...당신...오늘 무지 쪼이는데...? 낮에 뭔 일 있었어?"

평소와 달리 색기가 가득하고 열정적인 수희의 반응에 남편이 놀란듯 물어왔다.

"하윽...학..일은 무슨... 흐으윽..왠지 당신이 오늘따라 너무 큰거 같아요.."
"흐흐..그래? 나도 당신 오늘따라 더 쪼이는게 아주 좋은데...물도 많이 나오고...어헉..."
"아학..몰라요...어서...여뵤....하윽..."

갑작스레 수희의 질벽이 꽉 조여들자 남편이 허리를 찍다가 급하게 헛바람을 토했다.

"아윽...좀만...좀만 더요...나도...같이 가요...하윽...."

남편의 몸이 경직되는 것을 감지한 수희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남편의 목을 세게 끌어 안고 아랫도리를 빠르게 돌렸다.
조금만 더 하면 될것 같은 감질거림에 참을수가 없었다.
수희의 자궁이 씰룩거리고 질벽이 움찔거리며 남편의 좆을 사정없이 조여댔다.

"끄으으윽....어허억..."

바로 그 순간 남편의 좆이 불룩거리며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아학...안돼..조금만..조금만 더...여보...제발....흐흐흐흑..."

질속에 번져오는 뜨끈한 정액의 느낌에 수희는 미처 오르지 못한 안타까움에 몸부림 쳤지만 이미 때는 늦은 후였다.
부르르 떨면서 울컥 울컥 정액을 쏟아낸 남편이 잠시후 힘없이 옆으로 나동그라졌다.

"허억..헉...허억....미안 당신이 오늘따라 너무 쪼여서..."

견디지 못하고 사버린게 민망한듯 얼굴이 벌개진 남편의 얼굴을 수희가 애타는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거칠게 숨을 몰아쉬는 남편이 떨어져 나간 자리엔 애가 타서 꿈틀거리는 수희의 요염한 나신만이 남아 있었다.
허탈한 심정으로 거친 호흡을 가다듬으며 천장만 바라보는 수희의 벌어진 가랑이 사이에서 조금씩 희멀건 정액이 밀려 나왔다.

"하아..하아...아유...정말...몰라요... 이렇게 달궈 놓고... 욕실에서 마져 할게요..."
"그...그래..."

결국 남편은 참지를 못하고 그냥 싸고 말았다.
한창 달아올랐건만 여전히 먼저 싸고 마는 남편에게 아쉬운 듯 눈을 흘리며 수희는 벌렁 드러누운 남편의 자지를 대충 휴지로 닦아주고는 흠씬 젖은 보지를 손으로 틀어 막고 침실에 딸린 욕실로 갔다.
따듯한 샤워 물줄기를 맞으며 욕실벽에 등을 기대고 아직 식지 못하는 육체의 갈증을 풀기 위해 자신의 유방을 주무르고 보지를 손가락으로 문질러댔다.
손가락이 드나들자 고여 있던 애액과 남편의 정액이 걸죽하게 변해 조금씩 밀려 나왔다.
움직임이 계속되면서 쾌감이 다시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흐...흐응..."

욕실벽에 기대어 자위하는 미모의 여인의 모습은 그대로 하나의 그림이 되고 있었지만 수희에게는 채우지 못한 육체의 갈증을 식히려는 안간힘일 분이었다.
남편에겐 말 못했지만 오늘따라 그녀가 이렇게 뜨거워진건 오후에 강승훈의 집에 갔던 일 때문이었다.
문을 열고 맞이하는 승훈의 모습을 보는 순간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었다.
헐렁한 반바지와 티를 걸친 그의 몸은 45세라는 나이와는 전혀 관계없는 듯 크고 건장한 근육질의 몸을 하고 있었다.
여자를 주로 찍는 사진작가라더니 그의 눈길이 닿을 때마다 그녀의 몸속에 숨겨진 은밀한 욕망이 낱낱이 파헤쳐지는 것 같아 왠지 소름마져 끼쳤었다.
중후한 멋을 풍기는 잘생긴 얼굴로 반상회에 모인 여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더니만 문앞에선 몸은 어찌 그리도 단단해 보이던지..
그의 손이 살짝 살짝 몸을 스칠 때마다 얼마나 떨리던지 심장이 벌렁거렸었다.
게다가 그가 찍어 보여준 사진속의 자신의 모습이란....
단지 싱크대 앞에서 설겆이를 하고 쇼파에 앉아 창밖을 보며 맥주 한잔 마시는 자세인데 자신의 모습이 그렇게 섹시하고 아름답게 보일 줄은 미쳐 몰랐다.
사진속의 그녀는 수희가 아닌 다른 여자처럼 평소와달리 묘한 색기를 은근히 풍기고 있었던 것이다.

"그 남자의 눈에는 내가 그렇게 보였단 말인가...그렇게 섹시한 여자로 날 봐준거야...."

맥주를 몇캔 하긴 했지만 술기운과는 별도로 자신을 그렇게 섹시하고 아름다운 여자로 봐주는 남자가 있다는 사실에 몸이 달아 올랐고 그가 어깨를 잡으며 마치 프로포즈라도 하듯이 옆에서 무릎을 꿇으며
손을 잡고 모델이 되달라고 했을 때는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보지속이 징징 울리는 기분이 들면서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정도의 희열을 느껴 버려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그의 손에 잡힌 어깨가 뜨겁게 느껴지고 몸이 덜덜 떨릴 정도의 야릇함을 느껴버렸다.
방금전 남편과의 형식적인 섹스가 평소랑 달라진 건 자신의 위에 올라타 자지를 밀어 넣는 남편의 얼굴에 강승훈의 얼굴을 겹쳐 버렸기 때문이다.
남편과 섹스를 하면서 외간남자의 얼굴을 떠올려 버렸다는 사실에 스스로도 놀라면서도 그 배덕의 상상이 오히려 흥분을 부채질 했던것이다.
건장한 그의 몸에 깔려 그의 커다란 자지가 자신의 보지를 관통하는 상상을 하니 남편의 자지가 평소보다 크게 느껴지고 더욱 급격히 달아 오를수 밖에....

"하아...하아....아하앙....."

알몸으로 욕실 벽에 기대 자신의 보지를 쑤시며 수희는 몇번 보지도 않은 외간남자의 얼굴을 떠올리며 점점 더 빠르게 손을 움직였다.
같은 건물, 바로 위에 윗층에 그남자가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미치도록 몸이 느끼고 있었다.
조금만 더 하면 오를것 같은 긴박감에 수희는 더욱 격렬하게 자신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쑤시고 공알을 문질렀다.

"학..학..아학....아흐으윽...."

아득한 절정의 쾌감에 허리가 휘며 주저 앉은 수희의 벌린 가랑이 사이로 벌어졌던 보지구멍이 오무라들면서 숨을 쉬듯 움찔거리며 끈적끈적한 애액을 주르르 흘렸다.

"하아...하아....세상에....내가....이렇게 느끼다니....굉장해....."

욕정의 열기로 인해 벌개진 수희의 얼굴 위로 한줄기 미소가 지나갔다.
격한 숨을 고르며 수희는 내일 승훈을 다시 만날 생각에 자신도 모르게 가슴이 뛰고 다시 자궁이 욱신거리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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