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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8:54 1,091회 0건
운수 좋은 날
정말이지 어제 같은 날이 한 달 아니 반년 아니 반년도 짧다면 일 년에 한 번 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손 씨는 생각하였다.
어제 아침만 하여도 최근 들어 최악의 날이었다.

사실 그는 한 직장에서 무려 삼십 년 넘게 근무하다가 65살이란 나이에 정년퇴임을 하였다.
그것도 입사를 하고부터 퇴임 때까지 한 부서에 그렇게 근무를 하다가 퇴임을 한 경우는 그가 처음이요 아마도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 것이란 소문이 파다할 정도로 그는 성실하였다.

그가 입사를 하던 해에 대기업보다는 언론사 내지는 고시 쪽으로 머리가 좋고 소위 명문대 출신의 사람들이 눈을 돌렸고 몇 안 되는 명문대의 실력자들이 대기업에 지원을 하였는데 그가 그 사람들 중에 한 명이었고 그는 입사 시험에서 최고점을 받고서 그룹 기획실로 발령을 받은 것이다.

그룹 기획실이라고 하면 최고의 출세를 보장하는 자리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었다.
더구나 기획실은 그룹을 이어 나갈 후계자를 양성하는 부서이기도 하고 그룹의 미래를 준비하는 곳이기에 입이 무겁고 도덕적으로 하자가 없어야 하는 그런 사람들만이 근무를 하는 곳이었다.

그런 곳에서 그룹 회장의 친인척도 아닌 그가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실장 기획 전략 실장에 이어서 전무 대우 기획 전략 본부장을 마지막으로 그는 퇴임을 하였다.
물론 퇴임을 하고도 산하 기업의 경영자로 내려갔으면 하는 회장의 언질이 있었지만 그는 산하 기업의 최고 기업이 아난 기업의 이름을 들먹이자 일언지하에 거절을 하였다.
회장이 들먹인 기업의 경우 주력 기업 같았으면 송낙을 하였겠지만 기획 실장과 동급인데 마지막 퇴임 당시 근무하였던 전무 대우 기획 전략 본부장과는 두 계단이나 낮은 자리였기에 자존심을 생각 하더라도 회장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퇴임을 하고 집에서 소일을 하며 지내는 삼 개월 동안에 마누라는 그 동안 고생이 많았다면 푹 쉬라고 하였다.
하지만 삼 개월이 지나자 마누라의 태도는 싹 바뀌었다.
아침에 눈을 뜨기 무섭게 밥만 먹고 나면 공원에라도 나가서 놀든지 아님 등산이라도 할 일이지 허구한 날 집에 들어박혀 책이나 읽다가 TV뉴스 시간만 되면 TV 앞에 죽치고 있는 통에 미치고 폴짝 뒤겠다는 말을 듣지 않는 날이 없었다.

어제는 더 심하였다.
물론 그가 눈치가 다른 사람들이 비하여 적다는 점은 자신도 인정을 한다.
그는 회사에 근무하면서도 상사의 눈치를 보는 일이 없었고 부하 직원들에게도 상사의 눈치를 보고 일을 수행하다 보면 일을 그르칠 경우가 있다며 절대 상사의 눈치를 보지 말라고 한 것이 집에서도 습관이 된지 이미 오래전의 일이다.
그러다 보니 몇 칠전부터 마누라는 그에게 자기 여고 동창들이 정년퇴임을 한 후 집에 놀러오지 못 하였는데 하루쯤 집을 비워주었으면 한 날이 바로 노을이란 것을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몇 칠전부터 잔소리에 가까울 정도로 이야기를 하였건만 밥을 먹고도 TV앞에서 뉴스를 시청하고 있는 그에게 아예 노골적으로 투덜대며 집에서 나가라고 하며 고함까지 치는 바람에 그는 혼비백산하여 집을 나서며 혼잣말로 재수 옴 붙은 날이라도 투덜거리며 승강기를 타고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 왔으나 막상 갈만 한 곳이 없었다.

그는 직장에서 정년퇴임을 하고 집 근처에 있는 공원에도 가 봤다.
65살 나이에 낄 곳도 없었지만 보기 싫은 꼴이 그를 공원으로 자기 못 하게 만들었다.
노인들 틈으로 보이는 노인들에 비하여서는 젊은 여자들의 행태였다.
그 여자들로부터 그도 권유를 받았었다.
만 원만 주고 여관비만 대면 자기와 즐길 수가 있다며 수작을 걸어 온 것이었다.

삼십 년 넘게 한 직장 한 부서에서만 일을 하다 정년퇴임을 한 그였지만 직장에 근무를 하면서 많은 술집을 드나들었지만 그에게 하나의 신조가 있었다.
여자를 정대 돈으로 사서 즐기지는 않는다는 것이 그의 신조였고 그가 돈을 주지 않고 접대 차원에서 접대를 하는 측에서 돈을 지불한다고 하여도 그는 접대를 하는 측으로부터 화대를 받은 여자에게 머리카락 한 올 건드리는 일이 없었다.

그에게는 그러한 이야기 중이 유명한 일화가 하나 있다.
차장으로 재임을 할 당시의 일이다.
무시를 할 수 없는 전직 임원이 경영을 하는 거래처의 사장으로부터 술대접을 받게 되었다.
거기다가 회장의 인척이던 지속 상사인 부장님을 모시고 간 자리였다.
미스코리아에 내어 보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예쁘고 몸매 좋은 호스티스는 기본이고 밴드까지 동원된 술자리였다.
술을 마시던 도중 접대를 하는 전직 임원이기도 한 사장이 술자리가 끝나면 모조리 호텔로 가서 이차를 하고 가라고 엄명을 내렸다.
전직 임원이지만 사직을 하였기에 무시를 하고 가도 되었지만 회장의 인척인 부장이 그렇게 하겠다는데 그만 도망을 갈 수가 없는 노릇이었다.

술자리가 끝나고 전직 임원이었던 접대를 하는 사장과 그가 데리고 온 자기 회사 임원 그 그리고 회장의 인척인 부장이 술좌석에서 술시중을 들던 호스티스들을 대동하고 인근의 호텔로 들어갔다.
까딱없이 그도 술집에서 자기 곁에서 술시중을 들던 호스티스를 동반하고 호텔방으로 들어가야 하였다.
대부분의 남자 아니 99%의 좆을 가진 남자라면 싫던 좋던 호스티스를 데리고 호텔방에 데리고 들어간 이상 즐길 것이다.
그런데 다음 날 화사에서 난 소문은 그는 호스티스를 데리고 호텔방으로 들어갔지만 섹스를 한 것이 아니라 호텔방으로 맥주와 안주를 시켜서 호스티스와 술만 마셨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다.
그 후로 그와 술대접을 하더라도 호스티스를 붙여 이차에 보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에게는 예전부터 꼬리를 물고 따라다녔던 돌부처라는 닉네임에 쐐기를 박아야 하였다.
그런 그가 성병으로 오염이 되고도 남았을 그런 여자들의 수작에 비위가 상하였고 그 후로 그는 공원 출입을 끊어버린 것이다.

그러다 보니 그는 갈 곳이 마땅치 않았지만 마누라에게 쫓겨나다시피 한 몸으로 다시 집으로 가기도 뭐 한 그런 애매한 상태였다.
목적지도 없이 무작정 차를 몰고 나갔다.

“끼~익! 아주머니 신호등 보이지 않아요?”어디로 가서 시간을 때울 것인가 고민을 하고 달리다가 그는 급부레이크를 밟았고 차창을 열고 신호등을 무시하고 건널목으로 뛰어들려고 한 여자를 향하여 고함을 질렀다.
“죄,,,,,,죄송합니다, 어머머 혹시 삼십여 년 전에 00그룹 기획실 과장님이셨던 손 우성 과장님 아니세요?”그 여자가 차창 안의 그를 보고 사죄를 하더니 그의 이름을 들먹였다.
“누.......누구신지?”그는 자기의 삼십여 년 전의 직함과 이름을 말하는 여자지만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어머머 세상 정말 좁네요, 바쁘세요?”그녀가 그에게 물었다.
“아뇨 별로”안 그래도 소일거리를 찾는 마당에 한 시간이라도 말동무가 되어줄 사람이라도 만나는 것이 원이었던 참에 그로서는 바쁘냐는 말은 말동무가 되어 준다는 말과 같이 들렸다.
“그런 돌부처 과장님 드라이브나 시켜주세요”하고 그의 별명을 말하며 차에 올라탔다.
“아니 어떻게 돌부처란 별명까지 아시죠?”그는 토끼눈을 하고 차에 롱아 탄 여자를 뚫어지라고 쳐다보며 물었다.
“호호호 그 전에도 돌부처란 별명을 가지셨었지 만 제가 만들게 만들어드렸잖아요? 기억 안 나세요?”그녀가 말하고 물었다.

“!”아차 싶었다.
기억이 나는 한 가지 사건이 떠올랐다.
그가 막 과장으로 진급이 되었던 때의 일이었다.
과원들과 제법 멋진 식당에서 회식을 하였다.
과장 진급을 축하하는 축하연과 겸한 회식이었다.
식당에서 회식을 마치고 노래방으로 이차를 갔다.
일류 그룹이지만 일류 그룹에 다니는 남녀라고 다 몸가짐이 좋은 것은 아니었다.
그의 과원 중에 미스 정이라는 아가씨는 염문을 뿌리고 다니는 남자 직원들 사이에서 유명한 아가씨였다.
그 미스 정이라는 아가씨는 헤프기로도 소문이 나 있어 그 아가씨의 마음에 들면 언제라도 가랑이를 벌려 준다는 소문이 날 정도였기에 그녀를 자기 과원으로 데리고 있기를 꺼려하는 아가씨로 소문이 났을 정도였다.
그런 아가씨를 그 유명한 그룹에서 자르지 못 하는 이유는 업무 수행능력만은 남자 직원 뺨을 칠 정도로 탁월 하였던 것이었고 그녀가 그의 밑으로 온 것은 신출내기 과장이었기에 억지로 맡겨진 것이었다.

그런 미스 정은 이차에 가자 물 만나 고기나 다름이 없었다.
신임 과장이 기혼남이란 것을 알면서도 그녀는 신임 과장 곁에 붙어서 떨어지지를 아니하였고 신임 과장이었던 그가 멀리 하려고 하면 할수록 더 달라붙었고 블루스 타임이 되면 노래방 도우미와 춤을 추는 남자 직원들은 도우미의 허리와 엉덩이를 잡고 춤을 추었고 같은 남녀 직원들끼리 춤을 추는 경우에는 논과 허리를 잡고 춤을 추였지만 그녀에게 찜을 당한 신임 과장이었던 그는 되레 미스 정에게 엉덩이를 두 손으로 잡힌 체 하체를 억지로 밀착을 하고 춤을 추어야 하였고 그렇게 엉덩이를 잡히고 밀착이 된 체 춤만 추는 것이 아니라 귀로 그녀의 뜨거운 입김을 감당을 해 가며 노골적인 유혹을 받아가며 춤을 추어야 하였다.
하지만 그는 미스 정의 유혹에 걸려들지 아니하였고 그 후로 그는 돌부처라는 별명을 여직원들로부터 듣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었다.

룸살롱의 호스티스와 억지로 등 떠밀려 호텔방에 가서 하라고 한 섹스는 하지 않고 술을 마신 소문이 그의 출세가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면 과장승진 축하연을 겸한 회식의 이차에서 미스 정의 유혹을 뿌리치고 돌부처라는 별명을 얻은 것은 출세가도의 문을 열어 준 것이나 같은 역할을 하였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삼십 년이 지난 어제 그가 길에서 우연히 만났던 것이었다.

“어디 가세요?”그녀가 물었다.
“그냥 나왔어요, 미스.....”이름을 모르기에 자기 부하로 있을 당시에 불렀던 미스 정의 미스라고 불러놓고 쑥스러운 나머지 정이라는 서은 어물쩍 넘겼다.
“호호호 과장님도 아이 엄마에게 미스라뇨? 현이라고 편하게 부르세요. 참 00 계속 다니셨어요?”그녀가 웃으며 물었다.
“정년퇴임한지 세 달이 조금 더 지났어요.”남의 가정주부에게 아무리 처녀시절 자기 부하였다고 반말을 할 수는 없었다.
“어머머 상당히 높았겠어요?”토끼눈을 하고 물었다.
“전무 대우 기획 전략 본부장까지 했어요.”하고 말하자
“어머머 그럼 본부장님이라고 불러야겠군요. 그런데 지금 어디에 가세요? 혹시 제가 시간을 뺏은 것은 아닌지 참 말씀 낮추세요, 듣기 어색해요”눈을 흘기며 말하였다.
“허허 그래도 되려나? 현이라고 했지?”그가 너털웃음을 지으며 말하자
“예 돌부처 본부장님”하고 말하더니
“바쁘시면 여기서 내려 주셔도 돼요?”하고 말하자
“남는 것이 시간이야 시간 처치 문제가 나의 눈을 뜨고 첫 일과의 시작이야”하고 말하자
“호호호 그러세요, 돌부처 본부장님”그녀는 말마다 돌부처란 그의 별명을 넣어가며 이야기를 하였다.
“현이 그 돌부처란 말 빼고 말하면 안 되겠나?”하고 웃으며 말하자
“호호호 돌부처 본부장님 저의 지금 관심사가 무엇인지 아세요?”그녀가 물었다.
“글쎄 내가 현이 속마음을 어떻게 알겠어.”하고 말하자
“호호호 돌부처 본부장님이 지금도 돌부처이신지 그게 가장 궁금해요.”하고 말하였다.
“하하하 현이 그건 다 지나간 옛 이야기야”하고 말하자
“아뇨 전 지금도 돌부처이신지 알고 싶어요.”그녀가 말하였다.
“하하하 어떻게?”호탕하게 웃으며 묻자
“제가 그때처럼 돌부처 본부장님을 유혹을 해 보고 싶어요.”그녀의 입에서 놀라운 말이 나왔고 그가 깜짝 놀라 급브레이크를 밟는 순간 그녀의 손바닥은 이미 그이 허벅지 위에서 춤을 추고 있었다.

“혀.....현이”그는 놀란 나머지 토끼눈을 하고 그녀를 바라보며 말을 더듬었다.
“호호호 돌부처 본부장님은 운전이나 하세요. 어서요”그녀가 재촉을 하자
“그.....그래”하고 다시 엑셀을 밟았으나 운전은 손과 발로 하였지만 온 신경은 말초신경에 가 있었다.
예전의 미스 정은 현이라는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하였지만 남자를 유혹하는 솜씨는 예전의 미스 정 그대로였다.

마누라하고 각방을 쓰며 섹스를 하지 않은지 그로서는 이미 오 년이 훨신 넘은 일이었다.
하지만 남자가 새벽잠에 깨어서 좆이 서지 않는 놈에게는 돈도 빌려주면 안 된다는 말처럼 그의 좆은 아침마다 서기는 섰지만 별로 쓸 곳이 없었다.
그래 아침에 깨었을 때 잠시 서 있지만 이내 정상으로 돌아오고 아무리 날씬하고 예쁜 여자를 봐도 좀처럼 서지 않던 좆이지만 미스 정 아니 현이의 허벅지 주물림에는 아니 거의 좆에 닿을 듯 말 듯한 손놀림에는 아내 발기가 되고 말았다.

“호호호 돌부처 본부장님이 돌부처인줄 알았는데 돌부처는 아니셨네요?”급기야 그의 발기 된 좆을 움켜잡으며 말하였다.
“허허허 나도 인간이야”하고 그는 얼굴을 붉혔다.
“호호호 오늘 제가 그 00그룹의 돌부처 본부장님을 함락을 시키고 말겠어요, 가까운 모텔이나 여관에 주차를 하세요.”그녀가 바지 지퍼를 내리며 말하였다.
“가정을 가진 여자가 이래도 되나?”그가 현이 손목을 잡으며 묻자
“호호호 돌부처 본부장님 모텔이나 여관이 누구 덕에 사는지 아세요? 가정 가진 남녀 아니면 굶어 죽기 딱 좋을 거예요, 더구나 요즘처럼 불경기에는 말이죠, 저기 저기로 들어가세요.”모텔 입간판이 멀리서 보이자 소리쳤다.

“퍽-----윽! 억,퍽 퍽 퍽”모텔 방에 들어서자마자 현이는 옷을 벗었고 그도 현이를 따라 알몸이 되었고 그는 그의 기억으로 마누라보다 다섯 살이 적은 것으로 기억이 되는 현이 보지구멍에 좆을 박고 모처럼 섹스를 시작하였다.
“아아........좋아....미칠 것만 같애......흐윽!”직장생활을 하면서부터 헤프기로도 소문이 나 있었던 여자답게 현이는 처음부터 몸부림을 치며 야단법석을 떨었다.
조신한 마누라만을 상대하였던 그로서는 여자가 그렇게 몸부림을 심하게 치며 야단법석을 떠는 것은 난생 처음 접한 광경이었고 그런 모습은 더 그를 흥분케 하였다.

“퍼~벅! 타~다닥 퍽! 철~썩, 퍼~버벅! 타~다닥”그는 그녀의 젖가슴을 짚고 펌프질을 하였다.
“아아흑.......깊이......아아....내 자기야....아흐윽....좋아!”노라운 것은 삼십 여 년 전에 같이 직장생활을 한 후 처음마나 섹스를 하는 것부터가 이상한 일인데 섹스를 하면서 자기를 자기야 하고 부른다는 사실이었다.
“퍽퍽퍽, 퍽-퍽-퍽. 퍽------퍽-----퍽, 퍽퍽퍽, 퍽-퍽-퍽, 퍽---퍽”그녀의 호칭은 그로 하여금 더 힘을 솟게 하였다.
“악…아…아…..악….악………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마누라에게서는 상상도 하지 못 한 그런 신음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퍽! 퍽! 퍽! 퍽퍽퍽퍽퍽! 퍽퍽퍽! 퍽퍽퍽퍽퍽퍽!!!!!!!!!!!!!!!”그의 그런 놀라움은 빠를 펌프질로 이어졌다.
“악…악…….아….악…음……그래….거기…..거기야…..악..악……아….미치겠어….아……악…”아예 반말까지 하였다.
“퍼~벅! 타~다닥 퍽! 철~썩, 퍼~버벅! 타~다닥”그는 다른 생각을 하지 않기로 하였다.
스스로 돌부처도 아니고 오직 인간일 뿐이라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하앙...그래..그렇게...아아...잘...해...그래...그거야...아앙....나..이상해...아래가...좋아져...너무..오랜만의...느낌이야...하악...너무..깊어...”아예 반말로 일관하고 있었다.
“에잇, 으억, 푸---------욱!, 아윽! 퍽퍼퍽, 퍽퍽퍼거, 퍼억,푸욱”하지만 그녀의 반말을 그는 듣기 싫어하기보다는 더 흥분케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여보, 어서,어서, 아 나죽어, 더 깊이 넣어줘. 아학!”그녀는 자기야 도 부족하였던지 그를 여보라고 불렀다.
“퍽퍽퍽, 퍼-억,퍽퍼윽, 퍽-억,퍽-억!,퍽퍽퍽퍽”그말도 듣기 싫지는 않았다.
“아학, 아 여보 더세게, 더깊이 나 죽엇, 아학, 어서,아윽,,아윽,”헤프기로도 소문이 나 있던 그녀답게 섹스의 참 맛을 아는 여자란 것을 그는 알았다.

“퍽! 퍽! 퍽퍽퍽퍽퍽! 퍽퍽퍽! 퍽퍽퍽퍽퍽퍽!!!!!!!!!!!!!!!”그는 자신이 생각하였던 것보다 훨씬 빠를 펌프질을 하는 자신을 보고 놀랐다.
“악…악…….아….악…음……그래….거기…..거기야…..악..악……아….미치겠어….아……악…”거기에 삼십 년 그의 부하 직원이던 몸부림도 대답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퍼~벅! 타~다닥 퍽! 철~썩, 퍼~버벅! 타~다닥”속도를 조절하였다.
“아아...자기...좆이..생각났어...커다란...말뚝..같은..자기..말 좆 말이야...아아...이상해...그런..말..하니까..더...흥분되는..거..같애...자기도 해, 야한 말”그녀의 입에서 예상치도 않은 음란한 말이 나왔다.
“퍽! 퍽! 퍽! 퍽퍽퍽퍽퍽! 퍽퍽퍽! 퍽퍽퍽퍽퍽퍽!!!!!!!!!!!!!!!”마누라 입에서 그런 음담패설이 나왔더라면 섹스를 중단하고 뺨 때기를 날리고 말았을 그였기에 한 귀로 흘려듣고 빠른 펌프질만 하였다.

“아앙 차에서 만졌던 좆에 난 정말 반했어, 자기 좆 지금 상태로 잘라서 보지구멍에 넣고 다니고 싶어, 아이고 엄마 돌부처 본부장이 내 조이 아작 내고 있어 자기도 말해”그녀는 그에게도 음담패설을 할 것을 요구하였다.
“아아.....좋아..최고야...자지가...끊어질..거..같아...퍽! 퍽! 퍽! 퍽퍽퍽퍽퍽! 퍽퍽퍽! 퍽퍽퍽퍽퍽퍽!!!!!!!!!!!!!!!”점잖기로 소문이 난 그의 입에서도 그녀의 요구대로 음담패설이 나왔다.
“하악...자기야...나...미쳐...너무..좋아..아아..여보...나...이상해...보...보지가...빨려..들어가는...거..같애....”더 심한 음담패설이 그녀의 입에서 나왔다.
“퍽! 퍽! 퍽! 퍽퍽퍽퍽퍽! 퍽퍽퍽! 퍽퍽퍽퍽퍽퍽!!!!!!!!!!!!!!!으~~~~~~~”그는 그녀의 음담패E레 이기지 못 하고 그의 분신을 마누라가 아닌 다른 여자의 몸 안에 처음으로 뿌렸다.

“본부장님 사실 자가 만났던 남자들 중에 열 번째 안에 들게 잘 해 주셔서 계속 만나고 싶지만 지금 제 입장이 난처해요. 남편이 저의 외도를 알아차리고 사람을 붙였거든요, 오늘도 본부장님과 만나기 전에 지하철에서 저를 미행하든 두 남녀를 겨우 때어 놓고 도망을 치려고 빨간 신호등인줄 알고 건너려다 본부장님은 만난 거예요. 그러니 제 연락처를 아시려고 들지 마세요, 제 신변 정리가 다 되고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다면 몰라도 본부장님과 인연도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네요.”샤워를 마치고 나오더니 그녀는 그에게 눈물을 흘리며 말을 하였고 그가 위로의 말을 하려고 하였으나 그녀는 자신의 말이 마치기 무섭게 모텔 방에서 빠져나가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그로서는 생각도 하지 못 하였던 경험이었다.

그는 샤워를 하고 모텔을 빠져나와 다시 차를 몰고 조금 더 가서 바닷가의 횟집에서 매운탕을 시켜서 점심을 먹어 현이에게서 뺀 힘을 다시 보충하였다.

“아저씨 00시로 가시는 길이시면 저를 좀 태워다 주시면 안 되나요? 여긴 버스가 하루에 두 번 다닌다는데 막차가 여섯 시라 기다리려면 너무 시간이 길러”점심을 먹고 횟집에서 나오는데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이십대 후반의 아가씨로 보이는 여자가 다고오더니 그에게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럽시다, 타요”하고 말하며 운전석으로 오르자
“어디 탈까요?”하고 말하는 아가씨의 눈은 많이 울었던지 눈이 퉁퉁 부어있었다.
“말동무 하려면 앞에 타고 조용히 가려면 뒤에 타요”그는 아가씨보다 더 조심스럽게 대답을 하였다.
“그럼 앞에 탈게요.”하고 말하더니 조수석 물을 열고 올라탔다.

“무슨 사연이 있어 보이는데 내가 오버 한 것은 아니죠?”시동을 켜고 달리면서 조심스럽게 물었다.
“아저씨 제 고민 상담을 좀 해 주시겠어요?”그녀가 물었다.
“그래요 아무래도 내가 인생을 더 살았으니 들어나 보지”하고 대답을 하자
“오늘 아까 그 횟집에서 남자 친구하고 결별을 했어요.”하고 그녀가 쓴웃음을 지으며 말하였다.
“아니 왜? 공기 좋고 바람 좋은 바닷가에 와서”하고 말하자
“저와 결혼을 전제로 사귀자고 하여 처녀를 가져가고 그것 맛을 알게 한 게 벌써 오 년이 지났는데 글쎄 그 횟집에서 밥을 먹는데 제 친구에게서 문자가 왔는데 자기하고 사귀는 사이라며 헤어지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제가 결별 선언은 안 하겠어요.”이야기를 하는 아가씨의 눈에서는 연신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허~참 내가 들어도 어이가 없군, 친구는 아가씨가 그 남자와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사실을 몰랐었나 보네?”하고 말하자
“아뇨 차라리 모르는 상태에서 이런 수모를 당하였다면 슬프고 배신감이나 덜 하죠. 그런데 같이 만나서 술을 마시고 헤어져서 여관에 간 사실까지 알면서도..........흑흑흑”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노골적으로 울기 시작을 하였다.
“잊어버려요 세월이 약이란 말도 있잖아”하고 말하자
“아까워요”눈물을 훔치며 말하였다.
“남자 친구를 친구에게 뺏겨서?”하고 묻자
“그게 아니고..........”아가씨가 말을 흐렸다.
“그럼 뭐가 아깝지?”하고 묻자
“사실 횟집에서 나오면 그 새끼하고 여관에 가려고 사전에 피임약을 넣었거든요.”아가씨 입에서 나올 말은 아니었지만 나왔다.
“하하하 집에 가서 샤워로 씻어 내요”하고 호탕하게 말하며 웃자
“아니요 아저씨가 그 피임약 없애 주세요.”피임약을 넣었다는 말도 나올 말이 아니라고 생각을 한 그로서는 그이 딸에 비해서도 어려 보이는 아가씨의 황당한 제안에 놀랐다.
“아~보이네요, 저기 모텔 간판 보이시죠? 거기에 차를 갔다 대세요.”하고 말하며 핸들을 잡자
“아 알았어, 사고 나”하고 말하자
“헤헤에”하고 웃으며 핸들을 놓았고 그는 본의 아니게 아침에 이어 이번에는 생판 일면식도 없는 그의 딸아이보다 어려보이는 아가씨와 함께 모텔에 들어갔다.
그리고 오전이 이어 오후에도 마누라가 아닌 여자의 몸 안에 자기의 분신을 뿌리는 영광을 가졌다.
그는 결혼을 전제로 사귀다가 자기 친구와 남자 친구가 사귄가는 것을 모르고 점심을 먹고 모텔이나 여관에 가자마자 섹스를 하려고 식당 화장실에서 사전에 녹도록 피임약을 넣고서야 자기 남자 친구가 자기 친구와 사귄다며 그 남자 친구를 가로 챈 친구의 문자를 받고서 화가 난 나머지 절교를 선언하자 남자 친구가 먼저 훌쩍 떠나버리자 자기의 차를 타고 데려다 달라고 하였던 아가씨의 거기에 등 피임약의 효능이 아깝다며 홧김에 서방질을 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는 아가씨의 깜직 발랄한 요구 덕에 또 한 번의 외도를 하였고 섹스를 한 후 그 아가씨의 집 근처까지 데려다주고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집으로 갔다.

차를 파킹하고 주머니를 뒤진 그는 주머니에 열쇄가 없음을 알았고 전 날 서재의 침대에서 책을 읽으며 뒹굴다가 주머니에 넣고 있던 열쇄 꾸러미가 배겨서 그 열쇄 꾸러미를 머리맡에 빼 둔 것을 기억하였지만 마누라가 집에 있을 것이라고 믿고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 인터폰을 눌렀으나 집안에서는 아무리 인터폰을 눌러도 인기척이라곤 없었다.
놀란 그는 마누라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날렸다.
하지만 마누라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난감해진 그는 어찌해야 할지 고민을 하는데 마누라로부터 문자가 왔다.
<열쇄 1642호에 맡겨둠 10시경 귀가>라고 말이다.

1642호에 사는 여자는 마누라보다 열 살이나 작은 여자였다.
그 여자는 마누라도 그 아파트로 이사를 온 후 알게 된 여자였지만 알고 보니 마누라하고 같은 대학을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가까워졌고 그리고 언니 동생이라고 하며 막연한 사이가 된 사람이었다.

“딩동~딩동”1642호로 간 그는 차임벨을 눌렀다.
“누구세요, 어머 형부 열쇄?”인터폰으로 민식이(그녀의 아들 이름)엄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네 처제 집사람이 열쇄 맡겼다면서요?”하고 묻자
“철컥 형부 차나 한 잔 하시고 올라가세요.”하고 그녀가 문을 열자마자 생긋이 웃으며 권하였다.
“민식이는?”하고 물었다.
“예~민식이는 보이 스카우트에서 일박이일로 캠프 갔고 그이는 오늘 지방 출장을 갔는데 모레 온대요. 들어오세요.”생글생글 웃으며 말하였다.
“그래요? 민식이 어머니 혼자 계시는데 들어가도 되려나?”스스로 자기에게 질문을 하면서도 그는 시계를 들여다보았고 마누라의 문자에 의하면 아직 두 시간이라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는 것을 알고 그녀의 권유에 못 이기는 척 하고 거실로 올라섰다.
“앉아 계세요 커피? 아니다 소주 어때요?”평소에도 그를 보면 생글생글 웃는 그녀였지만 평소보다 더 상냥하게 물었다.
“허허허 소주 좋죠.”운전을 할 필요가 없기에 그는 커피보다는 술이 좋다고 생각을 하였다.

그의 마누라와 민식이 엄마가 같은 대학을 졸업한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로 그들 부부와 민식이 엄마아빠는 가끔 서로를 초대하여 술자리를 하기도 하는 그런 사이였다.

“형부 언니가 언니 친구들하고 나가든데 어디 가는지 아세요?”간단한 안주와 소주 그리고 잔 두 개가 오른 쟁반을 들고 온 민식이 엄마는 소파의 맞은편에 앉는 것이 아니라 그의 옆에 나란히 앉으며 물었으나 그는 서로 편하게 지내는 사이라 그러려니 하고 아무런 생각도 없이 옆으로 조금 움직이기만 하였다.
“허허허 글쎄 노래연습장에나 갔으려니?”그는 민식이 엄마가 따라주는 술을 받으며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자
“형부 언니 안아 준지 오 년이나 지났다면서요?”뜬금없는 질문을 그에게 하였다.
“허허허 아무리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로 서거니 그런 말까지?”놀라며 되묻자
“형부 힘이 없어요?”그에게 묻는 민식이 엄마의 시선은 그의 바지 가장자리에 꽂혔고 오전과 오후 사이에 두 여자의 거시기 안에 들어갔다 온 그의 거시기는 민식이 엄마의 말로만 그만 텐트를 치기 시작하고 있었다.
“허허허”술잔을 내려놓고 그는 주머니로 손을 넣어 텐트를 죽이기에 안간 힘을 써야 하였다.
“언니 어니들 친구랑 만나면 나이트에 가고 거기서 간혹 남자 꼬드겨 한댔어요. 질투 안 나세요?”그녀의 시선은 여전이 손이 꼬무락거리는 바지 가장자리에 꽂혀 있었다.
“설마”하고 말하며 그는 더 다급하게 주머니 안에 든 손으로 거시기를 눌렀다.
“형부는 밖에 여자 없어요?”그녀가 물었다.
“여.....여자라니?”하고 말하였지만 오전에 만나 즐겼던 예전에 자기 과원이었던 현이와 자기 친구에게 남자 친구를 빼앗기고 홧김에 자기 품에 안겼던 아가씨의 얼굴이 스쳐지나가며 말을 더듬게 만들었다.

언니의 외도를 조장하는 형부를 시험 할게요“그가 말리 틈도 없이 민식이 엄마의 손은 그의 오전 오후로 두 번이나 그도 둘 다 다른 여자의 몸에 분신을 뿌렸던 거시기를 움켜잡아버렸다.
“처.......처제”그의 눈을 토끼눈이 되었지만 이미 그이 거시기는 마누라보다 열 살이나 나이가 적은 마누라와 같은 대학을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처제라고 부르던 여자의 손의 의하여 열려진 지퍼를 헤집고 나와서 그녀의 손에 잡혀있었다.
“할 수 있겠는데 왜 한 해줘요?”민식이 엄마가 주물럭거리며 물었다.
“허허허 이거 참”어이가 없었다.
“형부 제 것도 만져요”그녀가 그의 손을 잡아 치마 안으로 넣으며 말하였다.
“!”그는 놀랐다.
그녀는 이미 작정을 하고 있었든지 치마 안에 들어간 그의 손에는 팬티는커녕 실올아기 한 가닥도 잡히자 않았고 잡히는 것이라고는 그녀의 거시기 털 뿐이었다.
“형부 저 형부 오시기만 기다렸어요, 어거 박아 줘요”그녀가 그를 조금 미는가 싶더니 소파에 아예 작정을 하고 누우며 치마를 들어올렸다.

오전 오후에 걸쳐 두 여자를 품에 안았지만 눈여겨 부지 않은 여자의 거시기가 그의 눈에 확 들어왔다.
그는 바지를 벗으면서도 거시기에서 시선을 때지 못 하였고 팬티까지 벗자 그는 생각을 하고 말 것도 없이 그녀의 몸에 올라가 박아버렸다.
그리고 펌프질 끝에 그는 그날 하루에만 걸쳐 한 여자도 아닌 세 여자의 몸에 자신의 분신을 뿌렸고 오전 오후의 여자들과 달리 밤의 마누라도바 열 살이나 작지만 같은 대학을 졸업한 인연으로 그의 마누라를 언니라고 부르고 그를 형부라고 부르는 여자로부터는 일회용이 아니라 가끔 불러달라는 부탁까지 받았고 그는 그렇게 하겠노라고 대답을 하였다.

다음 날 새벽 눈을 뜬 그는 자신의 몸을 꼬집어보았다.
꿈은 아니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어제 같은 날이 한 달 아니 반년 아니 반년도 짧다면 일 년에 한 번 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손 씨는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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