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37
어느덧 주희네집에서의 일상이 몇 달간 흘러가 버렸다.
“너무 따분해요.”
민수는 주희가 이런 말을 할 때마다 버럭 겁이 났다. 이 말은 곧 자기를 좀 즐겁게 해달라는 말이었다. 민수가 새미랑 밖으로 나돌자 주희에게 소홀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었다. 주희는 민수를 언제라도 자기 품안에 두고 싶었지만 요즘은 그게 잘 안되었다.
친구를 만난다고 늦게 들어오는가 하면, 어떨 때는 여자의 직감으로 민수에게서 여자 냄새를 맡아내곤 했다. 주희는 요즘 수묵화를 배우며 정신의 내공을 쌓고 성 에너지를 좀 분산시켜보려고 했지만 한번 터진 성욕은 좀처럼 가라앉을 줄 몰랐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해야 할 것 같았다. 하지만 남편인 판조는 여전히 주희 몸뚱아리에 관심이 없었고 제대로 발기도 할 수 없었다. 그런 관계가 습관화된 것은 오래 전이지만 주희는 요즘 들어 불만이 커진 것이 사실이었다. 주희도 판조와 관계하고 싶은 마음은 하나도 없었지만 판조와 어떤 성행위를 한다 해도 주희의 영악한 머리속에는 민수를 상상속에 띄워놓고 판조의 몸을 빌어 민수와 섹스를 하는것과 같은 영감을 얻어낼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판조의 손장난이라도 나름대로 주희에게는 즐기는 방법이 있었고, 더구나 주희에게 자위를 해보라고 하면 그건 주희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눈앞에는 남편이 있지만 머릿속에 민수를 올려놓고 눈을 감은채, 주희는 신음하였다. 민수가 손가락으로 자신의 보지를 쑤석거린다고 생각하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주희로서는 양이 차질 않았다. 어쩌다 민수와 한번 몸을 섞어도 이내 또다시 하고 싶은 욕구를 누를수 없었고, 그러다보면 민수에게 노골적인 표현을 하게 되었다. 더구나 민수가 몸을 사린다. 어디서 힘을 빼고 있는게 분명했다. 민수를 되찾아 와야 한다는 욕심이 결국은 일상생활에서 그대로 표출되는 것이었다.
식구들이 있는 상황에서도 주희의 그런 눈빛과 몸짖을 민수는 알수 있었다.
위험한 상황이었다. 무엇보다도 다영이의 지켜보는 눈빛이 있기 때문에 조심하여야 하는데 주희는 요즘 자제를 하지 못한다. 민수는 안되겠다 싶어 주희를 보듬어 주기로 했다. 유혹되기를 기다리는 여자를 보듬어 주기는 정말 쉬웠다. 이미 주희는 자존심을 접고 들어왔고, 굴욕을 느끼기전에 남자쪽에서 알아서 요구하는 것이 남자의 도리일 듯 싶었다.
[오늘 밤 어때요? 너무 하고 싶어요]
민수는 밤 12시에 얄궂게도 남편과 누워 있는 주희에게 문자를 보냈다. 주희는 판조가 깰까봐 조마조마하면서도 민수가 하고 싶다는 말에 놀란 보지에서 보짓물이 울컥 쏟아져 나왔다.
[좋아요 나갈게]
곧바로 답을 보냈다. 정말로 주희가 기다리고 있던 문자였다. 주희는 판조가 자는 모습을 살펴 보았다. 판조는 요즘 체력 보강제 약을 먹는데 그걸 먹으면 깊은 단잠에 빠지곤 했다. 완전히 잠든것을 확인하고는 잠옷을 여며서 안방을 나섰다.
조심해서 이층 계단을 올라갔다. 다영이가 깨면 안될 일이었다. 다영이 방문에 가만히 귀를 대어 보았다. 다행히 다영이는 피곤한 지 코까지 골며 자고 있었다. 주희는 안심하며 민수의 방으로 들어갔다. 민수는 의자에 앉아 책을 읽다가 반갑게 주희를 맞아 주었다. 그들이 단둘이 있게 된 것은 보름 만이었다.
“요즘 바쁜 것 같더군요.”
주희가 짐짓 새침한 것을 가장하여 퉁을 주었다.
“남편 분은 깨지는 않으셨지는요.”
“그런 것은 내가 잘 단속했으니까 묻는 말에나 대답해 봐요.”
주희가 지지 않고 나섰다. 주희는 민수가 밖으로 나돌며 다른 여자들을 만나고 다녀도 자신이 그건 않된다고 우길수는 없는 문제라고 머리로는 생각하고 있지만 마음이 상해지는 것은 숨길 수 없었다.
“다른 남자를 사귀어도 저는 아무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싸늘한 민수의 말에 주희는 조바심이 나서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보름 만에 만나서 고작 한다는 말이 그런 거예요?”
“미안해서 그럽니다.”
민수가 조금 뻔뻔스럽게 말을 받았다. 주희의 자존심도 지켜줄 필요가 있었다. 주희를 보듬어 주려 한 것이 사실이었으나 주희가 너무 쉽게 자신의 방으로 찾아오고 자신의 말 한마디에 바다 위의 종이배처럼 흔들거리자 싫증이 나기 시작했다.
주희의 매력적인 육체야 언제나 탐할 만 했으나 주희의 욕망이라는 무거운 공기에 억눌려서 민수는 숨이 막힐 것 같았다. 주희가 나름 너무나도 편안한 안정감을 주었으므로 이제 긴장감이 좀체 들지 않았다.
남편 몰래 자신의 방으로 온 주희가 대견하다기 보다는 아주 쉬운 장애물의 정체를 미리 알고 온 것 같아 진부하기까지 했다. 또한 다영이가 이미 자신과 엄마와의 관계를 알고 있기 때문에 스릴도 많이 감퇴되었다.
“저는 문자를 받고 너무 좋아서 이렇게 남편을 두고 잠옷 바람으로 왔어요. 많이 사랑해줘야해요. 그리고 다른 남자 만나라는 말은 어서 취소해요.”
“그럼 주희씨, 이혼하고 저와 같이 살 수 있어요?”
민수는 생각지도 않은 말이 나온 것에 자신도 놀랐다. 민수는 주희와 결혼할 생각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었다. 그냥 한번 주희를 떠보고 싶었다. 주희의 섹스 놀음에 경고를 주어야 한다는 생각도 반영되었다.
“왜 갑자기 그런 복잡한 말을 하는지 통 모르겠어요. 저는 그런 쪽은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어요. 민수씨가 좀 변한 것 같아요. 정녕 저를 더 이상 안 만날 생각인지요.”
주희가 눈물을 글썽거리며 말했다. 민수는 동정심이 훅 일었으나 좀 냉정해지고 싶었다. 다영이와 육체 관계를 맺었고, 또 다영이가 엄마와 자신과의 관계를 알고 있는 이상 이대로 가면은 문제가 생길수도 있었다. 적절하게 잘 골라먹어야 한다. 한쪽에 치우친다 싶으면 분명 사고가 터지게 되어 있고 내가 필요할 때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는 생각도 했다.
“그런 의도로 말씀드린 게 아니에요. 저는 다만 우리의 관계가 조금 어색해질 수 있다는 그런 느낌이 드는 겁니다. 저도 주희씨랑 같이 지내는 거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부른 것이구요. 하지만 오늘처럼 저를 속박하려고 하면 힘들어져요”
“제가 새미씨랑 만나는 거 반대하기라도 했나요. 저는 민수씨가 여자친구를 사귀든 뭐하든 상관하지 않아요.”
주희가 거의 애원하다시피 했다.
“예 그렇습니다. 저는 오히려 그렇게 주희씨가 저의 모든 것을 인정해주는 것이 오히려 겁이 납니다.”
“제가 무슨 잘못이라도 한 게 있나요? 있으면 말해줘요.”
주희가 침대 아래에 앉아 민수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민수는 자신에게 이렇게 매달린 이유라도 있을까싶어 좀 당황했다. 이렇게 일이 커질 줄은 몰랐고 주희의 마음이 이렇게 깊은 줄도 몰랐다. 자존심 때문일까. 지금까지 남한테 아쉬운 소리, 거절 같은 거 못 듣고 살아왔기 때문이겠지. 풍족한 부유층 마담으로 길들여진 자율신경계가 이러한 상황을 아마도 못 받아들이는 것일까. 민수가 속으로 생각했다. 주희는 민수의 예상치 못한 말들에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들떠서 오랜만에 질퍽한 섹스를 기대하고 올라왔는데 난데없이 이런 심각한 얘기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
“주희씨 잘못한 거 하나도 없어요. 다만 제가 이렇게 사는게 잘하고 있는 것인지 좀 생각해 봤을 뿐이에요.”
민수는 이렇게 말하고 비장한 듯 입을 일자로 다물었다. 이미 다영이가 엄마와의 이런 관계를 알고 있는 이상 이 관계를 내놓고 할 수는 없었다. 그리고 새미에게도 미안한 일이었다. 민수는 넉달여간 네여자와 부대껴본 결과 좋을 때 잘 관리하는게 상책이라고 느끼고 있었다. 그 이상의 집착은 파멸로 전락하고 만다.
“제가 민수씨에게 부담스러운 부탁을 했던 적은 없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꾹 참다가 민수씨가 부른 다음에야 보름만에 이렇게 단둘이 있게 된 거구.”
“식탁에서 밥을 먹을때 제 다리를 발가락으로 유혹한 것은 뭐구요. 사워한다고 자꾸 거의 알몸으로 다닌 것은 뭐구요.”
민수가 야무지게 반박을 했다. 주희 앞에서 이성을 회복한 지는 오래 되었다. 주희는 자꾸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이 남자가 뭘 믿고 이렇게 당당한 걸까. 자기가 당장 집을 나가라고 하면 짐을 싸들고 나갈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러면 자기만 손해였다. 최소한 그는 다영이의 유능한 과외 선생으로 남아 있어야 했다.
“이제 제가 싫어진 거군요. 솔직히 그렇다고 말해요. 저는 단지 섹스 파트너였나요?”
주희가 눈을 들어 떨리는 말로 물었다.
“그러면 저야 속편하게 주희씨를 만나죠. 그게 아니니까 이럽니다.”
“민수씨가 그나마 다정하게 주희씨라고 불러줘서 좋아요.”
처음에 먼저 유혹한 것은 주희였다. 그 때 주도권은 주희에게 있었다. 이제는 그것이 완전히 민수에게로 넘어왔다.
“새미를 사귀면서 제 마음과 몸을 다 주는 제대로 된 사랑을 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럴려면 마음을 분산시켜서는 안 될 것 같구요.”
“저한테는 마음 안 줘도 돼요.”
주희가 즉각 대답을 했다.
“주희씨가 뭐 창녑니까?”
“왜 말을 그렇게 하세요. 제가 돈 받고 하는 것도 아닌데. 저는 그냥 즐길 뿐이에요.”
“그러니까 저 말고도 다른 남자와 즐길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아...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마음을 달라고 했다가, 몸만 준다니까 다른 남자와 즐기라고 하고. 저는 어떻게 해야 현명할까요?”
“저도 모르겠어요. 이렇게 복잡한 거 싫은데.”
민수가 머리를 흔들었다. 남녀의 정분을 정리하는게 이렇게 힘든 줄 비로소 알게 되었다.
“그냥 저를 나쁜년이라고 욕해 주세요. 그래야 마음이 편할 것 같네요. 그리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즐기면 되는 거예요. 복잡할 필요 없어요.”
“그럼 이제부터는 주희씨가 원하는것보다도 제가 하자고 할 때 해야 되어요.”
민수가 단호하게 말했으므로 주희도 들을 수밖에 없었다. 주희가 흐느끼며 그의 품 안으로 달려들었다.
“왜 이렇게 제 맘을 후벼 파는거예요. 일부러 저를 시험해보려고 이러는 거지요. 그렇다고 제발 말해줘요.”
주희가 흐느끼며 말했다.
“이런 섹스에 이렇게 집착하는지 몰랐어요. 저는 그렇게 주희씨가 생각하는 것만큼 값어치 있는 인간이 아니에요.”
민수가 주희의 얼굴을 품에서 떼어내며 말했다. 민수의 심정도 착잡했다. 하지만 한 집에서 딸과 엄마를 동시에 농락하기는 위험부담이 너무크다. 둘중 하나만 선택하라고 하면 다영이를 택할 것이다. 왜냐하면 위험도도 덜하고 자기 맘대로 주무를 수 있고 객관적으로 봐서 다영이와 할 때 더 흥분되었기 때문이다.
“한 여자가 남자와 그런 관계를 맺을 때 단순히 육체만 교환하지는 않아요. 저는 민수씨의 마음에도 끌리고, 또 저랑 얘기도 잘 통하고요. 저를 섹스나 할 줄 아는 그런 여자로 보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민수는 주희의 진심어린 말에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심한 말을 한게 너무 미안해져 그에 대한 보답으로 키스를 해줬다. 주희가 격정적으로 입술을 받았다. 마치 민수를 다 흡수해버리겠다는 듯이 입술을 빨았다. 민수는 조금 두려웠으나 그런 적극적인 모습에 적잖이 흥분되었다. 입술을 빨던 주희의 혀가 귀쪽으로 옮겨오더니 귓구멍속으로 개처럼 뜨거운 혀가 쑥 들어왔다.
“하아 하아”
주희의 딸뜬 목소리가 뜨겁게 느껴졌다.
무릎을 꿇고 민수 귓구멍을 탐닉하던 주희가 민수의 상의를 들치더니 민수 젖꼭지를 마구 빨아대었다. 작은 젖꼭지는 쪽쪽거리며 빨아대는 주희의 혀놀림에 이내 꼭지가 꼿꼿해져 갔다. 주희가 이빨로 자근자근 씹어대자 젖꼭지에 아릿한 통증이 일면서 자지가 불끈 솟아 올랐다
입가에 미소를 띤 주희는 자신감을 얻은듯 바닥으로 주저앉더니 고개를 숙여 민수의 맨발을 잡아 발가락 하나하나를 입에 넣고 혀로 놀렸다. 발가락에 무척 부드러운 느낌이 왔다. 딱딱한 신에 갇혀 땅바닥이나 짚을 줄 알던 발바닥에게는 황송한 일이었다.
따뜻하고 미끌거리는 살이 자꾸 발가락을 죄고 빨았다. 발가락 사이사이로 혀가 왔다갔다 할때마다 스믈스믈하는 느낌이 오싹거리며 흥분을 배가 시켜주엇다. 아랫도리에 한손을 얹고 있던 주희는 민수의 바지를 주르륵 내려 버리고 팬티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자지를 움켜쥐었다. 밑둥부터 움켜진 손아귀가 이내 위아래로 춤을 춘다.
“흐음...”
민수는 신음이 새어 나왓다.
민수의 자지가 단단하게 발기함을 손에 느낀 주희는 곧바로 팬티마저 발밑까지 내려버리고 솟아오른 자지로 손을 가져가 조심스럽게 쓰다듬었다.
“털이 참 많아요. 윤기나고....”
주희는 소중한 보물을 만지는듯 하더니 갑자기 털을 한 움큼 손에 쥐고는 뽑을듯이 잡아당겼다. 조금 아프지만 쾌감이 느껴졌다. 털을 놓았다가 다시 잡아당기기를 수차례 했다.
‘와아, 이거 오늘 작정하고 올라왔구만, 장난 아닌데.’ 주희가 의외의 애무를 해주자 민수는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 같았다. 귀두가 터질듯이 팽팽해지자 주희는 곧바로 그것을 입에 잡아 넣었다.
“흐으읍”
자지가 주희의 입속으로 빨려들어갔다. 귀두만 입에 넣더니 자지끝의 틈새를 벌려 그 사이로 혀를 집어 넣었다. 뜨거운 혀가 자꾸 요도 입구로 들어올 것 같았다. 마치 민수자신이 여자가 되고 주희의 혀가 남자의 성기가 된 것 같았다.
귀두를 혀로 돌려가며 우물거리던 주희는 다시한번 자지를 입밖으로 꺼내놓고 혀끗으로 요도구멍을 간지럽협다. 구멍으로 끈적한 액체가 나오자 주희는 쫍쫍거리며 빨아먹었다.
주희는 한 손으로 자지 표피를 뒤쪽으로 최대한 잡아당겨 귀두를 팽팽하게 해놓고 이빨로 가볍게 깨물었다. 곧 사정할 것 같은 쾌락이 느껴졌다. 그럴라치면 주희는 손을 놓아 사정을 막아주었다. 섹스에 도가 튼 주희는 다 뭔가 알고 하는 짓이었다.
귀두에서부터 입술로 훑어 밑으로 내려온 주희는 민수 불알 두개를 모아 통째로 입속에 집어넣었다.
“허어..어..”
민수는 아릿한 쾌감에 몸을 떨었다.
이제는 민수의 불알을 입안에 넣고 혀를 굴렸다. 불알이 주희의 입안에서 정처없이 떠돌았다. 이로 깨물듯 말듯한 불안감이 좋았다. 동시에 손가락으로 민수의 항문을 지그시 눌렀다. 짜릿하면서 온몸에 전율이 스쳤다.
긴 손가락이 항문을 헤집고 불쑥 안으로 들어왔다.
손가락으로 항문 안쪽을 빙빙 돌려 주었다.
“아아............”
오늘 이러다 주희에게 벗어나질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주희는 민수의 한쪽다리를 위로 들치며 아랫쪽을 더 벌어지게 자세를 만들었다.
이윽고 주희의 혀끝이 항문으로 들어왔다. 뜨겁고 간지러웠다.
“허으윽...”
민수는 주희의 적극적인 똥까시에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크게 하고 말았다.
주희의 뜨거운 혀가 항문을 깨끗이 핥아주자 민수는 항문이 부들부들해지는 느낌이 들며 저절로 똥구멍이 벌어질 것 같앗다. 그럴수록 주희의 혀는 항문속을 깊게 빠고 들며 혀끗을 꼿꼿이 세워 쑤셔주었다. 민수는 자기가 여자들의 항문을 빨아줄때 그녀들도 이렇게 항문이 벌렁거린다는 것이 실제로 느껴졌다. 한참동안 항문을 빨아주던 주희는 한손을 아래로 내려 자기 팬티위로 보지계곡을 위아래로 문질러대었다.
“팬티가 다 젖었어요”
주희는 팬티를 죽 벗어내었다. 주희는 이내 일어서더니 한쪽 다리를 의자 팔걸이에 올리며 엉덩이를 민수 얼굴에 갔다 대었다. 민수는 항문을 빨린 쾌감으로 눈을 감고 있는데 시큼한 냄새가 나서 눈을 떠보니 주희의 풍만한 엉덩이가 자기의 얼굴을 깔아뭉개려고 하고 있었다.
“하앙..내 보지..꼴려...”
주희는 양손으로 책상을 짚으며 허리를 낮추어 의자에 앉아 있는 민수의 얼굴쪽에 최대한 보지가 가깝게 다가가게 했다. 민수의 눈쪽으로 가지랑이가 벌어지며 시커먼 보지털이 다가왔다. 이어서 주희의 보지가 쫙 갈라지며 눈앞으로 크로즈업 되었다.
“보지 좀 빨아줘요..물이 너무 나왔어..”
물이 흠뻑 고인 주희의 보지가 바로 눈앞에 있었으므로 빨지 않을 수 없었다.
민수의 입이 보지 언저리에 닿자 주희는 곧바로 한손을 돌려 민수의 뒷머리를 잡아당기며 보지구멍에 입을 밀착시켰다. 마치 민수머리를 통째로 보지구멍에 집어 넣을듯이 압박을 하였다.
민수는 숨이 막혔지만 혀를 길게 펴서 갈라진 보지 골짜기를 아래서 위로 훑어가며 흥건한 보지물을 쭉쭉 흡입했다. 입술로 보짓살을 물기도 하고 혀를 보지속에 집어 넣기도 했다
“하아악......이렇게 좋은걸...”
“쯔으우웁…?….”
“못 참겠어요..보지가 벌렁거려서….어서 보지를 후적거려 줘요…”
한참동안 민수에게 보지를 빨린 주희는 도저히 참지 못하겠는지 어그적거리며 침대쪽으로 가서 엉덩이를 쳐들고 개처럼 엎어졌다. 주희는 얼굴을 시트에 쳐박고 양손으로 엉덩이를 잡더니 힘을 주어 양쪽으로 벌렸다.
어느덧 주희네집에서의 일상이 몇 달간 흘러가 버렸다.
“너무 따분해요.”
민수는 주희가 이런 말을 할 때마다 버럭 겁이 났다. 이 말은 곧 자기를 좀 즐겁게 해달라는 말이었다. 민수가 새미랑 밖으로 나돌자 주희에게 소홀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었다. 주희는 민수를 언제라도 자기 품안에 두고 싶었지만 요즘은 그게 잘 안되었다.
친구를 만난다고 늦게 들어오는가 하면, 어떨 때는 여자의 직감으로 민수에게서 여자 냄새를 맡아내곤 했다. 주희는 요즘 수묵화를 배우며 정신의 내공을 쌓고 성 에너지를 좀 분산시켜보려고 했지만 한번 터진 성욕은 좀처럼 가라앉을 줄 몰랐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해야 할 것 같았다. 하지만 남편인 판조는 여전히 주희 몸뚱아리에 관심이 없었고 제대로 발기도 할 수 없었다. 그런 관계가 습관화된 것은 오래 전이지만 주희는 요즘 들어 불만이 커진 것이 사실이었다. 주희도 판조와 관계하고 싶은 마음은 하나도 없었지만 판조와 어떤 성행위를 한다 해도 주희의 영악한 머리속에는 민수를 상상속에 띄워놓고 판조의 몸을 빌어 민수와 섹스를 하는것과 같은 영감을 얻어낼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판조의 손장난이라도 나름대로 주희에게는 즐기는 방법이 있었고, 더구나 주희에게 자위를 해보라고 하면 그건 주희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눈앞에는 남편이 있지만 머릿속에 민수를 올려놓고 눈을 감은채, 주희는 신음하였다. 민수가 손가락으로 자신의 보지를 쑤석거린다고 생각하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주희로서는 양이 차질 않았다. 어쩌다 민수와 한번 몸을 섞어도 이내 또다시 하고 싶은 욕구를 누를수 없었고, 그러다보면 민수에게 노골적인 표현을 하게 되었다. 더구나 민수가 몸을 사린다. 어디서 힘을 빼고 있는게 분명했다. 민수를 되찾아 와야 한다는 욕심이 결국은 일상생활에서 그대로 표출되는 것이었다.
식구들이 있는 상황에서도 주희의 그런 눈빛과 몸짖을 민수는 알수 있었다.
위험한 상황이었다. 무엇보다도 다영이의 지켜보는 눈빛이 있기 때문에 조심하여야 하는데 주희는 요즘 자제를 하지 못한다. 민수는 안되겠다 싶어 주희를 보듬어 주기로 했다. 유혹되기를 기다리는 여자를 보듬어 주기는 정말 쉬웠다. 이미 주희는 자존심을 접고 들어왔고, 굴욕을 느끼기전에 남자쪽에서 알아서 요구하는 것이 남자의 도리일 듯 싶었다.
[오늘 밤 어때요? 너무 하고 싶어요]
민수는 밤 12시에 얄궂게도 남편과 누워 있는 주희에게 문자를 보냈다. 주희는 판조가 깰까봐 조마조마하면서도 민수가 하고 싶다는 말에 놀란 보지에서 보짓물이 울컥 쏟아져 나왔다.
[좋아요 나갈게]
곧바로 답을 보냈다. 정말로 주희가 기다리고 있던 문자였다. 주희는 판조가 자는 모습을 살펴 보았다. 판조는 요즘 체력 보강제 약을 먹는데 그걸 먹으면 깊은 단잠에 빠지곤 했다. 완전히 잠든것을 확인하고는 잠옷을 여며서 안방을 나섰다.
조심해서 이층 계단을 올라갔다. 다영이가 깨면 안될 일이었다. 다영이 방문에 가만히 귀를 대어 보았다. 다행히 다영이는 피곤한 지 코까지 골며 자고 있었다. 주희는 안심하며 민수의 방으로 들어갔다. 민수는 의자에 앉아 책을 읽다가 반갑게 주희를 맞아 주었다. 그들이 단둘이 있게 된 것은 보름 만이었다.
“요즘 바쁜 것 같더군요.”
주희가 짐짓 새침한 것을 가장하여 퉁을 주었다.
“남편 분은 깨지는 않으셨지는요.”
“그런 것은 내가 잘 단속했으니까 묻는 말에나 대답해 봐요.”
주희가 지지 않고 나섰다. 주희는 민수가 밖으로 나돌며 다른 여자들을 만나고 다녀도 자신이 그건 않된다고 우길수는 없는 문제라고 머리로는 생각하고 있지만 마음이 상해지는 것은 숨길 수 없었다.
“다른 남자를 사귀어도 저는 아무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싸늘한 민수의 말에 주희는 조바심이 나서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보름 만에 만나서 고작 한다는 말이 그런 거예요?”
“미안해서 그럽니다.”
민수가 조금 뻔뻔스럽게 말을 받았다. 주희의 자존심도 지켜줄 필요가 있었다. 주희를 보듬어 주려 한 것이 사실이었으나 주희가 너무 쉽게 자신의 방으로 찾아오고 자신의 말 한마디에 바다 위의 종이배처럼 흔들거리자 싫증이 나기 시작했다.
주희의 매력적인 육체야 언제나 탐할 만 했으나 주희의 욕망이라는 무거운 공기에 억눌려서 민수는 숨이 막힐 것 같았다. 주희가 나름 너무나도 편안한 안정감을 주었으므로 이제 긴장감이 좀체 들지 않았다.
남편 몰래 자신의 방으로 온 주희가 대견하다기 보다는 아주 쉬운 장애물의 정체를 미리 알고 온 것 같아 진부하기까지 했다. 또한 다영이가 이미 자신과 엄마와의 관계를 알고 있기 때문에 스릴도 많이 감퇴되었다.
“저는 문자를 받고 너무 좋아서 이렇게 남편을 두고 잠옷 바람으로 왔어요. 많이 사랑해줘야해요. 그리고 다른 남자 만나라는 말은 어서 취소해요.”
“그럼 주희씨, 이혼하고 저와 같이 살 수 있어요?”
민수는 생각지도 않은 말이 나온 것에 자신도 놀랐다. 민수는 주희와 결혼할 생각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었다. 그냥 한번 주희를 떠보고 싶었다. 주희의 섹스 놀음에 경고를 주어야 한다는 생각도 반영되었다.
“왜 갑자기 그런 복잡한 말을 하는지 통 모르겠어요. 저는 그런 쪽은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어요. 민수씨가 좀 변한 것 같아요. 정녕 저를 더 이상 안 만날 생각인지요.”
주희가 눈물을 글썽거리며 말했다. 민수는 동정심이 훅 일었으나 좀 냉정해지고 싶었다. 다영이와 육체 관계를 맺었고, 또 다영이가 엄마와 자신과의 관계를 알고 있는 이상 이대로 가면은 문제가 생길수도 있었다. 적절하게 잘 골라먹어야 한다. 한쪽에 치우친다 싶으면 분명 사고가 터지게 되어 있고 내가 필요할 때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는 생각도 했다.
“그런 의도로 말씀드린 게 아니에요. 저는 다만 우리의 관계가 조금 어색해질 수 있다는 그런 느낌이 드는 겁니다. 저도 주희씨랑 같이 지내는 거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부른 것이구요. 하지만 오늘처럼 저를 속박하려고 하면 힘들어져요”
“제가 새미씨랑 만나는 거 반대하기라도 했나요. 저는 민수씨가 여자친구를 사귀든 뭐하든 상관하지 않아요.”
주희가 거의 애원하다시피 했다.
“예 그렇습니다. 저는 오히려 그렇게 주희씨가 저의 모든 것을 인정해주는 것이 오히려 겁이 납니다.”
“제가 무슨 잘못이라도 한 게 있나요? 있으면 말해줘요.”
주희가 침대 아래에 앉아 민수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민수는 자신에게 이렇게 매달린 이유라도 있을까싶어 좀 당황했다. 이렇게 일이 커질 줄은 몰랐고 주희의 마음이 이렇게 깊은 줄도 몰랐다. 자존심 때문일까. 지금까지 남한테 아쉬운 소리, 거절 같은 거 못 듣고 살아왔기 때문이겠지. 풍족한 부유층 마담으로 길들여진 자율신경계가 이러한 상황을 아마도 못 받아들이는 것일까. 민수가 속으로 생각했다. 주희는 민수의 예상치 못한 말들에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들떠서 오랜만에 질퍽한 섹스를 기대하고 올라왔는데 난데없이 이런 심각한 얘기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
“주희씨 잘못한 거 하나도 없어요. 다만 제가 이렇게 사는게 잘하고 있는 것인지 좀 생각해 봤을 뿐이에요.”
민수는 이렇게 말하고 비장한 듯 입을 일자로 다물었다. 이미 다영이가 엄마와의 이런 관계를 알고 있는 이상 이 관계를 내놓고 할 수는 없었다. 그리고 새미에게도 미안한 일이었다. 민수는 넉달여간 네여자와 부대껴본 결과 좋을 때 잘 관리하는게 상책이라고 느끼고 있었다. 그 이상의 집착은 파멸로 전락하고 만다.
“제가 민수씨에게 부담스러운 부탁을 했던 적은 없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꾹 참다가 민수씨가 부른 다음에야 보름만에 이렇게 단둘이 있게 된 거구.”
“식탁에서 밥을 먹을때 제 다리를 발가락으로 유혹한 것은 뭐구요. 사워한다고 자꾸 거의 알몸으로 다닌 것은 뭐구요.”
민수가 야무지게 반박을 했다. 주희 앞에서 이성을 회복한 지는 오래 되었다. 주희는 자꾸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이 남자가 뭘 믿고 이렇게 당당한 걸까. 자기가 당장 집을 나가라고 하면 짐을 싸들고 나갈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러면 자기만 손해였다. 최소한 그는 다영이의 유능한 과외 선생으로 남아 있어야 했다.
“이제 제가 싫어진 거군요. 솔직히 그렇다고 말해요. 저는 단지 섹스 파트너였나요?”
주희가 눈을 들어 떨리는 말로 물었다.
“그러면 저야 속편하게 주희씨를 만나죠. 그게 아니니까 이럽니다.”
“민수씨가 그나마 다정하게 주희씨라고 불러줘서 좋아요.”
처음에 먼저 유혹한 것은 주희였다. 그 때 주도권은 주희에게 있었다. 이제는 그것이 완전히 민수에게로 넘어왔다.
“새미를 사귀면서 제 마음과 몸을 다 주는 제대로 된 사랑을 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럴려면 마음을 분산시켜서는 안 될 것 같구요.”
“저한테는 마음 안 줘도 돼요.”
주희가 즉각 대답을 했다.
“주희씨가 뭐 창녑니까?”
“왜 말을 그렇게 하세요. 제가 돈 받고 하는 것도 아닌데. 저는 그냥 즐길 뿐이에요.”
“그러니까 저 말고도 다른 남자와 즐길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아...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마음을 달라고 했다가, 몸만 준다니까 다른 남자와 즐기라고 하고. 저는 어떻게 해야 현명할까요?”
“저도 모르겠어요. 이렇게 복잡한 거 싫은데.”
민수가 머리를 흔들었다. 남녀의 정분을 정리하는게 이렇게 힘든 줄 비로소 알게 되었다.
“그냥 저를 나쁜년이라고 욕해 주세요. 그래야 마음이 편할 것 같네요. 그리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즐기면 되는 거예요. 복잡할 필요 없어요.”
“그럼 이제부터는 주희씨가 원하는것보다도 제가 하자고 할 때 해야 되어요.”
민수가 단호하게 말했으므로 주희도 들을 수밖에 없었다. 주희가 흐느끼며 그의 품 안으로 달려들었다.
“왜 이렇게 제 맘을 후벼 파는거예요. 일부러 저를 시험해보려고 이러는 거지요. 그렇다고 제발 말해줘요.”
주희가 흐느끼며 말했다.
“이런 섹스에 이렇게 집착하는지 몰랐어요. 저는 그렇게 주희씨가 생각하는 것만큼 값어치 있는 인간이 아니에요.”
민수가 주희의 얼굴을 품에서 떼어내며 말했다. 민수의 심정도 착잡했다. 하지만 한 집에서 딸과 엄마를 동시에 농락하기는 위험부담이 너무크다. 둘중 하나만 선택하라고 하면 다영이를 택할 것이다. 왜냐하면 위험도도 덜하고 자기 맘대로 주무를 수 있고 객관적으로 봐서 다영이와 할 때 더 흥분되었기 때문이다.
“한 여자가 남자와 그런 관계를 맺을 때 단순히 육체만 교환하지는 않아요. 저는 민수씨의 마음에도 끌리고, 또 저랑 얘기도 잘 통하고요. 저를 섹스나 할 줄 아는 그런 여자로 보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민수는 주희의 진심어린 말에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심한 말을 한게 너무 미안해져 그에 대한 보답으로 키스를 해줬다. 주희가 격정적으로 입술을 받았다. 마치 민수를 다 흡수해버리겠다는 듯이 입술을 빨았다. 민수는 조금 두려웠으나 그런 적극적인 모습에 적잖이 흥분되었다. 입술을 빨던 주희의 혀가 귀쪽으로 옮겨오더니 귓구멍속으로 개처럼 뜨거운 혀가 쑥 들어왔다.
“하아 하아”
주희의 딸뜬 목소리가 뜨겁게 느껴졌다.
무릎을 꿇고 민수 귓구멍을 탐닉하던 주희가 민수의 상의를 들치더니 민수 젖꼭지를 마구 빨아대었다. 작은 젖꼭지는 쪽쪽거리며 빨아대는 주희의 혀놀림에 이내 꼭지가 꼿꼿해져 갔다. 주희가 이빨로 자근자근 씹어대자 젖꼭지에 아릿한 통증이 일면서 자지가 불끈 솟아 올랐다
입가에 미소를 띤 주희는 자신감을 얻은듯 바닥으로 주저앉더니 고개를 숙여 민수의 맨발을 잡아 발가락 하나하나를 입에 넣고 혀로 놀렸다. 발가락에 무척 부드러운 느낌이 왔다. 딱딱한 신에 갇혀 땅바닥이나 짚을 줄 알던 발바닥에게는 황송한 일이었다.
따뜻하고 미끌거리는 살이 자꾸 발가락을 죄고 빨았다. 발가락 사이사이로 혀가 왔다갔다 할때마다 스믈스믈하는 느낌이 오싹거리며 흥분을 배가 시켜주엇다. 아랫도리에 한손을 얹고 있던 주희는 민수의 바지를 주르륵 내려 버리고 팬티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자지를 움켜쥐었다. 밑둥부터 움켜진 손아귀가 이내 위아래로 춤을 춘다.
“흐음...”
민수는 신음이 새어 나왓다.
민수의 자지가 단단하게 발기함을 손에 느낀 주희는 곧바로 팬티마저 발밑까지 내려버리고 솟아오른 자지로 손을 가져가 조심스럽게 쓰다듬었다.
“털이 참 많아요. 윤기나고....”
주희는 소중한 보물을 만지는듯 하더니 갑자기 털을 한 움큼 손에 쥐고는 뽑을듯이 잡아당겼다. 조금 아프지만 쾌감이 느껴졌다. 털을 놓았다가 다시 잡아당기기를 수차례 했다.
‘와아, 이거 오늘 작정하고 올라왔구만, 장난 아닌데.’ 주희가 의외의 애무를 해주자 민수는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 같았다. 귀두가 터질듯이 팽팽해지자 주희는 곧바로 그것을 입에 잡아 넣었다.
“흐으읍”
자지가 주희의 입속으로 빨려들어갔다. 귀두만 입에 넣더니 자지끝의 틈새를 벌려 그 사이로 혀를 집어 넣었다. 뜨거운 혀가 자꾸 요도 입구로 들어올 것 같았다. 마치 민수자신이 여자가 되고 주희의 혀가 남자의 성기가 된 것 같았다.
귀두를 혀로 돌려가며 우물거리던 주희는 다시한번 자지를 입밖으로 꺼내놓고 혀끗으로 요도구멍을 간지럽협다. 구멍으로 끈적한 액체가 나오자 주희는 쫍쫍거리며 빨아먹었다.
주희는 한 손으로 자지 표피를 뒤쪽으로 최대한 잡아당겨 귀두를 팽팽하게 해놓고 이빨로 가볍게 깨물었다. 곧 사정할 것 같은 쾌락이 느껴졌다. 그럴라치면 주희는 손을 놓아 사정을 막아주었다. 섹스에 도가 튼 주희는 다 뭔가 알고 하는 짓이었다.
귀두에서부터 입술로 훑어 밑으로 내려온 주희는 민수 불알 두개를 모아 통째로 입속에 집어넣었다.
“허어..어..”
민수는 아릿한 쾌감에 몸을 떨었다.
이제는 민수의 불알을 입안에 넣고 혀를 굴렸다. 불알이 주희의 입안에서 정처없이 떠돌았다. 이로 깨물듯 말듯한 불안감이 좋았다. 동시에 손가락으로 민수의 항문을 지그시 눌렀다. 짜릿하면서 온몸에 전율이 스쳤다.
긴 손가락이 항문을 헤집고 불쑥 안으로 들어왔다.
손가락으로 항문 안쪽을 빙빙 돌려 주었다.
“아아............”
오늘 이러다 주희에게 벗어나질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주희는 민수의 한쪽다리를 위로 들치며 아랫쪽을 더 벌어지게 자세를 만들었다.
이윽고 주희의 혀끝이 항문으로 들어왔다. 뜨겁고 간지러웠다.
“허으윽...”
민수는 주희의 적극적인 똥까시에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크게 하고 말았다.
주희의 뜨거운 혀가 항문을 깨끗이 핥아주자 민수는 항문이 부들부들해지는 느낌이 들며 저절로 똥구멍이 벌어질 것 같앗다. 그럴수록 주희의 혀는 항문속을 깊게 빠고 들며 혀끗을 꼿꼿이 세워 쑤셔주었다. 민수는 자기가 여자들의 항문을 빨아줄때 그녀들도 이렇게 항문이 벌렁거린다는 것이 실제로 느껴졌다. 한참동안 항문을 빨아주던 주희는 한손을 아래로 내려 자기 팬티위로 보지계곡을 위아래로 문질러대었다.
“팬티가 다 젖었어요”
주희는 팬티를 죽 벗어내었다. 주희는 이내 일어서더니 한쪽 다리를 의자 팔걸이에 올리며 엉덩이를 민수 얼굴에 갔다 대었다. 민수는 항문을 빨린 쾌감으로 눈을 감고 있는데 시큼한 냄새가 나서 눈을 떠보니 주희의 풍만한 엉덩이가 자기의 얼굴을 깔아뭉개려고 하고 있었다.
“하앙..내 보지..꼴려...”
주희는 양손으로 책상을 짚으며 허리를 낮추어 의자에 앉아 있는 민수의 얼굴쪽에 최대한 보지가 가깝게 다가가게 했다. 민수의 눈쪽으로 가지랑이가 벌어지며 시커먼 보지털이 다가왔다. 이어서 주희의 보지가 쫙 갈라지며 눈앞으로 크로즈업 되었다.
“보지 좀 빨아줘요..물이 너무 나왔어..”
물이 흠뻑 고인 주희의 보지가 바로 눈앞에 있었으므로 빨지 않을 수 없었다.
민수의 입이 보지 언저리에 닿자 주희는 곧바로 한손을 돌려 민수의 뒷머리를 잡아당기며 보지구멍에 입을 밀착시켰다. 마치 민수머리를 통째로 보지구멍에 집어 넣을듯이 압박을 하였다.
민수는 숨이 막혔지만 혀를 길게 펴서 갈라진 보지 골짜기를 아래서 위로 훑어가며 흥건한 보지물을 쭉쭉 흡입했다. 입술로 보짓살을 물기도 하고 혀를 보지속에 집어 넣기도 했다
“하아악......이렇게 좋은걸...”
“쯔으우웁…?….”
“못 참겠어요..보지가 벌렁거려서….어서 보지를 후적거려 줘요…”
한참동안 민수에게 보지를 빨린 주희는 도저히 참지 못하겠는지 어그적거리며 침대쪽으로 가서 엉덩이를 쳐들고 개처럼 엎어졌다. 주희는 얼굴을 시트에 쳐박고 양손으로 엉덩이를 잡더니 힘을 주어 양쪽으로 벌렸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
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태그 | |||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