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리리링~
"신7병동 간호사 양정미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난데.. 오늘 빈병실 있어?"
"샘 딴 병동은 없어? 왜 맨날 우리병동이야?"
"신7이 깨끗하자나.오늘 따라 왜이런데?"
"709호 비었어요. 글구 자고나면 정리는 좀 하고 나오셔~"
"땡큐~곧 갈께요"
새벽 한시...서울 도심의 한 종합병원 신7병동...
요즘들어 신규 간호사들이 계속 그만 둔 탓에 나이트 근무를 혼자 하게되었다.
병원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일이 버겁진 않지만 혹시 갑자기 환자 상태라도 안 좋아지는 날이면 진땀을 빼기도한다.
정미가 근무하는 신관 7층은 정형외과와 성형외과 환자가 주로 입원해 있는 병동으로 가까운 곳에 정형외과와 성형외과 의국이 자리하고 있다.
정형외과 레지던트들이 비좁고 선배들이 있는 의국이나 당직실을 피해 빈병실을 신7병동에서 찾는 것이 이때문이다.
뭐 7층에 다른 병동이 두개나 더 있긴하지만 리모델링 한지 얼마 안되는 신관7층이 인기가 더 좋다.
잠시 후 병동 간호사실 앞으로 수술복에 가운을 걸친 정형외과 2년차 규식이 지나가며
"나 혹시 6시돼도 안일어나면 좀 깨워주라.부탁해~"
라고 하며 709호로 들어간다.
일주일전 정형외과에서 주관한 회식에 초대된 신7,서7,동7병동 간호사들..
그런날이면 아직 결혼을 하지않은 젊은 간호사들은 경쟁이라도 하듯이 짧은치마나 몸의 윤곽이 드러나는 스키니진으로 멋을 부리고 출근을 한다.
정미 역시 근무까지 바꿔가며 회식에 참가했다.
아직 3월말이라 쌀쌀한 기운이 있지만 옷차림만 보면 전혀 밤공기의 차가움이 느껴지지 않는다.
사실 정미는 1년 전까지만해도 별로 의사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다.
신규 시절부터 몇몇 레지던트에게 대시를 받은 적도 있었지만 대학시절부터 사귀던 운동선수 출신 남자친구가 있었기에 상대적으로 남성미나 체격조건에서 눈에 띄지 않는 의사들과 엮이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의사랑 잘 돼려고 노력하는 동기들이나 선배들을 비웃곤했다.
하지만 간호사 생활 1년 만에 같이 입사한 동기가 내과의사와 결혼하며 일을 그만두고 갑자기 사모님이 되버리는 것을 보자 정미의 마음도 달라졌다.
요즘 일도 너무 힘들고 급여도 별로 만족스럽지 않아 어서 괜찮은 의사나 하나 잡고 싶은 심정이다.
게다가 운동선수 남자친구와 지낸 2년의 시간동안 섹스의 맛도 알아버려서 남자와의 하룻밤을 즐길 줄도 아는 정미는 병원 내에서 섬씽이 많기로 유명한 간호사이다.
물론 알려진 소문이 전부 사실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전부 거짓은 아니다.
요즘은은 병원에 규식과의 관계에 대한 소문이 나돈다.
정형외과 2년차인 규식은 얼굴은 좀 못낫지만 키는 좀 큰데다가 지방에서 꽤나 큰 정형외과 병원장의 아들이다.
전공의 답지않게 BMW를 몰고 다니고 넥타이 하나하나가 다 명품이라 어린 간호사들이 노리고 있는 훌륭한 먹잇감 중 하나이다.
그날 정형외과 과장님들이 다 귀가하신 3차에서 규식의 옆자리는 정미 차지가 되었다.
뭐 정미가 의도한 것도 없지 않지만 규식이 자연스레 정미 옆으로 앉은 꼴이 되었다.
단아한 외모에 비해 술이 센 정미는 술에 치해 말수가 많아진 규식의 모습이 좀 한심해 보였지만 같이 보조를 맞추어 약간 취한 척 연기를했다.
그날 규식이 정미 옆에 달라 붙어 술을 마시자 규식의 의국선배들이 둘이 사귀냐고 놀려 대기 시작했고 그것이 요즘 소문의 발단이 된 것이다.
다음날부터 두사람은 소문에 시달릴 때마다아니라고 손사래 치고 사람들도 농반진반으로 놀려 대긴했지만 그런 소리를 들을 때마다 정미는 그날 테이블 밑으로 검은 스타킹에 감싸인 자신의 허벅지를 살살 간지럽히던 규식이 손길이 떠오른다.
정미는 이왕이면 얼굴도 잘생기고 패션센스도 있는 성형외과 2년차인 상훈이였음 더 좋았겠지만 규식도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과의사와 결혼을 한 친구의 말이 떠오른다.
"결혼식장에서 30분만 쪽팔리면 인생 30년이 편해지는거야."
간호기록을 작성하고 이런저런 일들을 마치자 어느덧 6시이다.
피곤에 찌들어 아직 일어나지 않는 규식을 깨우러 들어간 709호...
입을 헤 벌리고 침을 흘리며 자고있는 규식은 자는 모습도 못생겼다.
하지만 팽팽하게 텐트쳐진 수술복 바지가 정미 눈에 들어온다.
"규식샘 빨리 일어나요~벌써 6시 5분이야!"
몸을 흔드는 정미의 손길에 규식이 힘겹게 눈을 뜨고 자신의 발기를 감추려는 듯 담요를 끌어다가 아랫도리를 가린다.
"10분밖에 안잔거 같은데 벌써 6시야? 암튼 고마워요"
정미는 방을 나와 환자들의 생체징후를 재면서도 규식의 텐트가 머리속을 멤돈다.
"물건은 좀 쓸만한가보네. 짐승같이 생겼으니 밤일도 짐승이려나?"
데이 근무자들이 하나둘 병동에 도착한다. 어느새 709호엔 사람이 없고 침대는 역시 정리가 안되어있다.
"신7병동 간호사 양정미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난데.. 오늘 빈병실 있어?"
"샘 딴 병동은 없어? 왜 맨날 우리병동이야?"
"신7이 깨끗하자나.오늘 따라 왜이런데?"
"709호 비었어요. 글구 자고나면 정리는 좀 하고 나오셔~"
"땡큐~곧 갈께요"
새벽 한시...서울 도심의 한 종합병원 신7병동...
요즘들어 신규 간호사들이 계속 그만 둔 탓에 나이트 근무를 혼자 하게되었다.
병원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일이 버겁진 않지만 혹시 갑자기 환자 상태라도 안 좋아지는 날이면 진땀을 빼기도한다.
정미가 근무하는 신관 7층은 정형외과와 성형외과 환자가 주로 입원해 있는 병동으로 가까운 곳에 정형외과와 성형외과 의국이 자리하고 있다.
정형외과 레지던트들이 비좁고 선배들이 있는 의국이나 당직실을 피해 빈병실을 신7병동에서 찾는 것이 이때문이다.
뭐 7층에 다른 병동이 두개나 더 있긴하지만 리모델링 한지 얼마 안되는 신관7층이 인기가 더 좋다.
잠시 후 병동 간호사실 앞으로 수술복에 가운을 걸친 정형외과 2년차 규식이 지나가며
"나 혹시 6시돼도 안일어나면 좀 깨워주라.부탁해~"
라고 하며 709호로 들어간다.
일주일전 정형외과에서 주관한 회식에 초대된 신7,서7,동7병동 간호사들..
그런날이면 아직 결혼을 하지않은 젊은 간호사들은 경쟁이라도 하듯이 짧은치마나 몸의 윤곽이 드러나는 스키니진으로 멋을 부리고 출근을 한다.
정미 역시 근무까지 바꿔가며 회식에 참가했다.
아직 3월말이라 쌀쌀한 기운이 있지만 옷차림만 보면 전혀 밤공기의 차가움이 느껴지지 않는다.
사실 정미는 1년 전까지만해도 별로 의사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다.
신규 시절부터 몇몇 레지던트에게 대시를 받은 적도 있었지만 대학시절부터 사귀던 운동선수 출신 남자친구가 있었기에 상대적으로 남성미나 체격조건에서 눈에 띄지 않는 의사들과 엮이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의사랑 잘 돼려고 노력하는 동기들이나 선배들을 비웃곤했다.
하지만 간호사 생활 1년 만에 같이 입사한 동기가 내과의사와 결혼하며 일을 그만두고 갑자기 사모님이 되버리는 것을 보자 정미의 마음도 달라졌다.
요즘 일도 너무 힘들고 급여도 별로 만족스럽지 않아 어서 괜찮은 의사나 하나 잡고 싶은 심정이다.
게다가 운동선수 남자친구와 지낸 2년의 시간동안 섹스의 맛도 알아버려서 남자와의 하룻밤을 즐길 줄도 아는 정미는 병원 내에서 섬씽이 많기로 유명한 간호사이다.
물론 알려진 소문이 전부 사실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전부 거짓은 아니다.
요즘은은 병원에 규식과의 관계에 대한 소문이 나돈다.
정형외과 2년차인 규식은 얼굴은 좀 못낫지만 키는 좀 큰데다가 지방에서 꽤나 큰 정형외과 병원장의 아들이다.
전공의 답지않게 BMW를 몰고 다니고 넥타이 하나하나가 다 명품이라 어린 간호사들이 노리고 있는 훌륭한 먹잇감 중 하나이다.
그날 정형외과 과장님들이 다 귀가하신 3차에서 규식의 옆자리는 정미 차지가 되었다.
뭐 정미가 의도한 것도 없지 않지만 규식이 자연스레 정미 옆으로 앉은 꼴이 되었다.
단아한 외모에 비해 술이 센 정미는 술에 치해 말수가 많아진 규식의 모습이 좀 한심해 보였지만 같이 보조를 맞추어 약간 취한 척 연기를했다.
그날 규식이 정미 옆에 달라 붙어 술을 마시자 규식의 의국선배들이 둘이 사귀냐고 놀려 대기 시작했고 그것이 요즘 소문의 발단이 된 것이다.
다음날부터 두사람은 소문에 시달릴 때마다아니라고 손사래 치고 사람들도 농반진반으로 놀려 대긴했지만 그런 소리를 들을 때마다 정미는 그날 테이블 밑으로 검은 스타킹에 감싸인 자신의 허벅지를 살살 간지럽히던 규식이 손길이 떠오른다.
정미는 이왕이면 얼굴도 잘생기고 패션센스도 있는 성형외과 2년차인 상훈이였음 더 좋았겠지만 규식도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과의사와 결혼을 한 친구의 말이 떠오른다.
"결혼식장에서 30분만 쪽팔리면 인생 30년이 편해지는거야."
간호기록을 작성하고 이런저런 일들을 마치자 어느덧 6시이다.
피곤에 찌들어 아직 일어나지 않는 규식을 깨우러 들어간 709호...
입을 헤 벌리고 침을 흘리며 자고있는 규식은 자는 모습도 못생겼다.
하지만 팽팽하게 텐트쳐진 수술복 바지가 정미 눈에 들어온다.
"규식샘 빨리 일어나요~벌써 6시 5분이야!"
몸을 흔드는 정미의 손길에 규식이 힘겹게 눈을 뜨고 자신의 발기를 감추려는 듯 담요를 끌어다가 아랫도리를 가린다.
"10분밖에 안잔거 같은데 벌써 6시야? 암튼 고마워요"
정미는 방을 나와 환자들의 생체징후를 재면서도 규식의 텐트가 머리속을 멤돈다.
"물건은 좀 쓸만한가보네. 짐승같이 생겼으니 밤일도 짐승이려나?"
데이 근무자들이 하나둘 병동에 도착한다. 어느새 709호엔 사람이 없고 침대는 역시 정리가 안되어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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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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