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아직 두 남자가 방에서 나오지도 않았는데 다음 멤버에게 전화가 온다.

시간을 보니 약속된 시간 보다 20분 전이다. 많이 안달이 났나보다.

"20분만 더 기다렸다가 올라와 주세요"

상훈이 전화를 끊고 하염 없이 기다린다.

주희가 2대1 을 즐기고 있을지, 아님 두려워 하고있을지 궁금하다.

두 남자가 방에서 나온다.

처음에 방으로 들어갈 때만해도 서먹서먹해 하던 40대 두 남자는 어느새 10년 지기 친구라도 된냥 정겨워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통성명 하자마자 바지 내리고 한 여자를 번갈아 맛본 다음이니...

상훈을 본 두 남성의 입고리가 귀에 걸려있다.

"원장님 담에 또 불러 줘요. 둘이 갖고 노니까 평소 혼자 하던 것보다 훨씬 재밌네요. 안그래요 형씨?"

"말도 마세요. 후장까지 따고 싶었는데 못 참고 기냥 싸버렸어요.ㅋㅋ"

두 남자를 돌려 보내고 주희에게 가본다.

아직도 침대에 누워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빨리 일어나! 다음 손님 받아야지"

상훈은 주희를 재촉하며 그녀의 표정을 살핀다.

"어 알겠어요."

무표정 속에 언듯언듯 미소가 스친다.

샤워기를 틀고 비누도 안뭍힌채 대충 물로 보지를 씻는 주희에게

"어땟어? 영감 보단 괜찮았지?" 라고 묻자

"몰라 정신하나도 없었어"

대답하는 주희 표정으로 봐선 싫기는 커녕 계속 웃는 표정이다.

티비 다이 앞쪽에 좆물이 들어 있는 콘돔 네개가 어지러이 놓여 있다.

벌써 주희보지가 네명의 낯선 자지를 받아 들였다고 생각하니 이상하게 흥분된다.

샤워를 마치고 나온 주희의 보지로 손을 슬쩍 가져가 본다.

그런데 어제 골뱅이 팔때 느껴지던 털의 까실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또 제모했어?"

"좀 자랐길래...면도 안했음 손님들이 싫어 할뻔했네 ㅎㅎ"

"이년 완전 즐기고 있네...이번에도 즐길 수 있나보자"

수건으로 물기를 닦는 주희에게 4라고 쓰인 비닐봉지를 건내고 복도로 나온다.

벌써 새 손님이 엘레베이터 앞에 기다리고 있다.

"아가씨가 아직 준비가 덜됐어요.5분만 더기다려 주세요"

상훈은 손님에게 무언가를 건낸다.



J

두남자가 나갔는데도 몸을 일으킬 수가 없다.

분명 자신의 눈 앞에 자지가 있는데도 보지가 쑤셔지고 있던 그 혼란 스러움...

앞뒤에서 느껴지는 중년 남성들의 손길...

보지가 말 그대로의 좆물받이가 된 느낌이다.

두 남자간의 리드미컬한 테크닉의 조합이 머릿 속을 떠나질 않는다.

문이 열리며 상훈이 들어온다.

"빨리 일어나! 다음 손님 받아야지"

최대한 남편에게 좋은 티를 안내려고 표정을 감춘다.

"어땟어? 영감 보단 괜찮았지?"

"몰라 정신하나도 없었어"

시크하게 대답하려 하지만 자꾸 웃음이 나오는 걸 참기가 힘들다.

상훈이 건네고간 봉지를 열기전 티비앞 콘돔들이 눈에 들어온다.

"창녀되는 것도 별거 아니네" 라는 생각이든다.

지금 이 기분이라면 어떤 남자건, 또 몇명이건 더 손님으로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묵직한 비닐 봉지를 열어본다.

츄리닝 소재의 헐렁한 치마와 흰 후드 자켓...그리고 작은 팬티와 진동기...

주희는 할말을 잃고 불안해 진다. 좀 전의 자신감은 온데간데 없다.

옷을 입는 손이 바들바들 떨린다.

"똑똑똑"

주희 심장이 멎을 것 같다. 아직 못채운 자켓의 지퍼를 채운다.

지퍼를 채우려 가슴까지 올라간 손이 그대로 멈췄다.

엄청난 뚱남이 주희 앞에 서 있다.

뚱남이 주희 옆에 앉는다. 땀냄새와 노릿한 냄새가 섞여 난다.

"쭈님!정말 보고 싶었어요"

주희의 이마에 키스를 한다.

"그날 영화관에서 저 본거 기억하세요?"

"아 그때 제 옆에 앉으셨던 그분 이세요?"

주희는 기억이 안나는척 해본다. 최대한 대화로 시간을 끌고 싶다.

"네 쭈님 그때 엄청 흥분하신 것 같던데...막 무릎으로 저 밀고 그러겼자나요 ㅋㅋㅋ"

"아 그날 밑에다 진동기를 넣고 있어서요."

"밑에? 보지구멍 말씀이시죠?"

"네..."

"진동기가 이렇게 울렸나요?"

윙~~

주희는 보지를 울려대는 진동을 느낀다.

"대답해 주세요.지금 어디에 진동이 느껴지죠?"

다시한번 진동이 울린다.

"보...보지에요"

윙~윙~

"다시! 어디요"

"보...보지 구멍이요.."

이제야 진동이 멈춘다.

"그날 처럼 오늘도 노브라 시네요. 그날 젖꼭지 튀어 나온거 보고 어찌나 흥분돼던지..."

남자의 살찐 손이 옷위로 주희의 가슴을 만진다.

"그때 그남자한테 처럼 나한테 기대봐요"

주희가 뚱남에게 등을기대고 반쯤 떪쨈?

가까워지니 더 땀냄새가 진해진다.

뚱남이 손이 주희 자켓의 지퍼를 내리고 옷 안으로 들어와 가슴을 더듬는다.

다른 한 손으론 자꾸만 스위치를 눌러대는지 보지 안에선 계속 진동기가 울려댄다.

한참을 주희를 앉고 양손을 놀리더니 이번엔 진동기 스위치를 주희에게 주며

"계속 눌르세요."

스위치를 떠나보낸 자유로운 뚱남의 손이 팬티속을 더듬어 클리토리스를 만진다.

"어서 눌러요"

주희가 스위치를 무른다.

젖꼭지가 꼬집히고 클리토리스가 비벼비며 보지속에선 진동기가 윙윙댄다.

자신의 자위를 도와주는 한남자가 곁에 있는 것 같다는 착각이 든다.

전 타임에 흥분을 느끼던 몸이 금새 다시 달아 오른다.

이미 고개는 뒤로 젖혀지고 빨갛게 칠한 입술 사이에선 가느다란 신음 소리가 새어 나오고 있다.

뒤를 받혀 주던 뚱남이 주희를 바로 앉히고 허겁지겁 옷을 벗는다.

A컵은 돼보이는 살찐 가슴과 허리를 찾을 수 없는 살찐 몸통...

자지보다 배가 더 많이 튀어나와 늘어져 있다.

침대 위에 올라 눕는데 메트리스가 심하게 꺼진다.

"자지 좀..."

주희가 자지를 빨으려 사타구니로 얼굴을 들이밀자 비위 상하는 냄새가 확 밀려온다.

일단 손으로 만져본 자지주변이 끈끈하고 축축하다.

주희는 꾹참고 늘어진 뱃살을 위로 젖히고 살속에 파뭍힌 작은 자지를 찾아 입을 가져다댄다.

여태까지의 자지들과 다르게 유독 찝찝한 맛이난다.

몇번을 빨아주자 작은 자지에 힘이 들어가며 남자의 입에서 한숨소리가 길게 남과 동시에 보지안 진동기가 울린다.

보짓속 진동이 울릴때마다 주희는 자신도 모르게 더 입술을 모아대며 쪽쪽 빨아댄다.

자지가 완전히 꼴렸는지 더이상 커지지 않는 상태로 몇번 더 빨린 뚱남이 주희를 멈추게 하고 뒤로 돌아 떪쨈?

침대가 출렁거린다.

"똥까시 해죠요"

다리를 벌리고 돌아 누운 뚱남의 다리 사이에 앉은 주희는 뚱남의 엉덩이를 벌려 재낀다.

엉덩이에도 많았던 털이 항문 주변에 와서는 빼곡히 들어차있다.

혀를 가져다 대본다.

자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찝찝함이다.

뚱남이 서서히 느끼는듯 조금씩 엉덩이를 들어온다.

주희도 속도에 맞춰 고개를 든다고 들지만 남자의 속도가 더 빨라 항문 주변을 주희 입술로 완전히 밀봉한 상태로 똥꼬를 핥게 됐다.

"손으로는 딸딸이 쳐죠요"

주희는 입으로는 계속 뚱남의 똥꼬를 핥으며 손을 앞으로 뻣어 뚱남의 자지를 피스톤질한다.

"어흑~~어..어..흑"

뚱남이 신음 소리를 낼 때마다 보짓속 진동기가 진동해온다.

주희는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오른 손에 힘을 주고 스피드를 올려 딸딸이를 쳐준다.

하지만 주희의 기대와는 다르게 뚱남이 똥까시를 중지 시키고 주희를 똑畢?

"쌀 뻔했어요..아직 보지구멍도 못 빨았는데.."

뚱남은 또賤?주희의 팬티를 벗기고 끝이 살짝 튀어 나온 진동기를 손가락으로 깊숙히 밀어 넣는다.

"잘 돼죠?"

다시 시작된 진동에 주희는 터져나온 신음 소리로 대답을 대신한다.

뚱남은 진동기 스위치가 장난감 인냥 눌렀다 때었다 하며 주희의 클리토리스를 핥는다.

"털없는 빽보지라 핥아먹기 딱 좋네요"

의외로 능숙한 혀놀림에 주희가 눈을 질끈 감아 버린다.

몸 깊은 곳에세 울리는 진동기와 계속되는 음핵공격...

보지가 움찔 움찔대고 허리가 들썩인다.

큰 신음 소리와 함께 뚱남의 머리채를 잡는 주희...

참지 못했는지 보짓물이 꾸역꾸역 흐르며 진동기를 토해낸다.

"벌써가면 안돼요."

음핵을 핥던 남자가 입을 땐다.

주희가 속으로 "조금만...조금만 더" 라고 외치고 있을때 뚱남이 덥쳐와 펌프질이 시작된다.

육중한 몸이 내려 누르자 숨쉬기 조차 힘들다.

한 껏 올라간 주희의 느낌이 작은 자지 탓에 끝을 못보고 계속 한지점에 머물러 있을 무렵 몇 번이나 쑤셔댓다고 남자가 벌써 사정을 한다.

"쭈님 오늘 정말 좋았어요. 사진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더 황홀하네요. 사진 계속 올려 주세요.제가 맨날 응원 할께요."

"설마 얘네들 다 내 소라사진 보고 온거야?"

주희는 이제야 뭘 알 것 같았다.

하지만 어찌됐던 지금은 어느정도 올라선 자신의 흥분을 끝내줄 손님이 어서 들어 왔으면 좋겠다.

뚱남이 이전 이전 남자들처럼 콘돔을 놓고 돈을 주고 나가자 주희는 재빨리 화장 실로 들어가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만진다.

이 흥분이 사라지지 않게 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