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 장
재인과 소영은 한달에 두 번 정도 만나며 섹파 관계를 유지했다. 소영은 이런 관계를 지속하면서도 재인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자꾸만 솟아 오르는것 같아 한편으로 불안한 마음도 들었다. 남부럽지 않은 재력과 준수한 외모, 그리고 섹스 매너까지 그 모든걸 갖춘 재인이었다. 언제까지 이런 관계가 지속될 수 없음을 그녀는 잘 알고 있었다. 그럴수록 그녀는 불안감이 엄습했지만 그와의 관계를 청산할 용기도 없었다. 아니 그가 먼저 이별을 통보할까봐 불안하다는게 더 솔직한 심정이었다.
이번 일요일은 소영 부친의 생신이었다. 부친은 교육공무원으로 은퇴하고 모친과 함께 지금은 양평 인근에서 텃밭을 꾸미며 전원생활을 하고 있었다. 소영은 오늘 남편이 들어오면 일요일에 같이 뵙자고 할 요랑이었다. "그이가 생신일걸 알긴 알까..아마도 모르겠지..." 남편은 처가일엔 관심이 없는 남자였다. 처가뿐만이 아니라 가정에도 별 관심이 없었다. 오로지 일과 골프 그리고 소영이 생각할 때는 여자까지... 결혼 전 소영의 남편은 3년을 구애끝에 결혼에 성공하였다. 이때만 해도 소영은 이 남자가 평생을 자기만 사랑해준다고 생각했다.
결혼 전 모든 여자들이 이런 상상으로 결혼을 했으리라 생각은 하지만 그녀의 남편은 결혼 후 소영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오로지 밖으로만 돌았고 이런 남편을 처음에는 이해를 하고 밤에는 적극적으로 섹스를 유도하고 나름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려 노력하였지만 도무지 남편은 별 관심이 없었다. 잠자리도 마찬가지였다. 한 몇 분의 애무와 몇분의 사정...
소영이 일명 심심할 때 싸는 좆물받이인지 아니면 자기딴엔 의무방어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건지... 소영은 한 때 아이를 가질까 생각을 했지만 남편은 생활이 더 안정될 때 까지 맞벌이를 원했다. 그런 남편이 원망스러웠지만 지금은 오히려 다행이란 생각이 든 그녀였다. 언제까지 이런 무미건조한 결혼생활을 지속해야 하는지 그녀는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오늘 소영은 남편에게 문자를 보냈다. "자기 좋아하는 생태 사서 찌게할테니 오늘은 일찍 들어와" 이번 주말 소영의 부친 생신때 같이 갈려고 사전 작업(?)을한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소영 스스로가 하자 한숨이 나왔다. 한참을 지나서 남편에게 문자가 왔다. "어... 미안 오늘 K병원에 과장이 새로 왔는데 우리팀에서 접대하기로 했다. 먼저 먹어" 퇴근길에 들어 산 생태를 냉동실에 처박듯 넣어 버리곤 소영은 베란다 창문을 하염없이 쳐다 보았다. 오늘 따라 재인이 더 보고 싶었다.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자 핸드폰을 꺼냈다. "문자를 보내볼까..오늘 바쁠까..." 하지만 이내 핸드폰을 내려놓았다. 보고 싶을때 마다 이런식으로 문자하고 만나고 또 그와 섹스를 한다면 이런 무미건조한 결혼생활이 더 지속될거 같지가 않았다. 소영은 이런것이 두려웠고 그 두려움은 재인을 잃고 싶지 않다는 또 다른 생각을 가지게 만들었다. 이날 밤 늦게 소영의 남편이 들어왔다. 소영은 할말이 있다며 잠시 앉으라고 했다.
"이번 일요일 아빠 생신이야. 같이 갈거지?" "어..그래? 근데 어떡하지 내일 k병원 과장이랑 같이 제주도에 골프약속을 했는데" "아니 그 회사는 자기 아니면 사람이 없어? 어떻게 매일 접대에 골프에..."소영은 남편을 쏘아 붙였다. 지금까지 남편의 바깥일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한 적이 없는 소영이었다. 하지만 이 날은 달랐다. 1년에 한 번 있는 아빠 생신인데 모르는것도 모자라 당연히 골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남편...아니 골프가 아니라 다른 여자와 섹스여행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다시 한 번 남편을 쏘아 보듯 바라보았다.
"미안.. k병원은 영업2팀에서 맡기로 한 거 우리가 억지로 뺐아오듯 가져온거야. 그리고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팀의 최대리도 같이 갈거야. 거 당신 알잖아 최대리 신혼인거.. 신혼인 최대리도 가는데 내가 못간다고 해봐.. 암튼 장인, 장모께 잘 말씀드리고.." 남편은 달래듯 소영에게 말을 하곤 지갑에서 이십만원을 꺼내며 갈 때 뭐 사가지고 가라고 돈을 쇼파에 던져주었다. "돈 줄거면 더 줘, 이십만원으로 뭘 한다는거야" 라고 소영이 뽀르퉁하게 말을 잇자 "요즘 나도 힘들어 이번에 잘 되고 연말에 성과급 받으면 잘해줄께" 이렇게 작은 부부싸움은 끝이 났다.
토요일 새벽에 남편은 제주도로 떠났다. 떠나는 남편을 배웅하고 그녀는 간 만에 깨지않고 늦게 일어났다. 시간을 보니 10시쯤 되었다. 원래 계획이라면 내일 부모님 댁에 남편과 같이 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남편이 없는 지금은 내일 갈 이유가 없었다. 주섬 주섬 씻고 화장을 하고 하루를 묵을 옷가지 등 짐을 정리했다. 오랜만에 일찍 가서 하루를 묵을 생각이었다. 그리고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음식을 직접 해 줄 생각이었다. 그녀는 차를 몰고 인근 마트에 갔다. 장을 보기 위함이었다.
장을 보고 바로 양평으로 출발할 생각으로... 토요일이라 그런지 오전부터 마트는 분주했다. 부친의 생신선물은 이미 지난주에 준비를 한 터라 마트에서 장만 보고 바로 출발할 계획이었다. 지하 마트에서 이것 저것을 고르고 카트에 담았다. 부친이 좋아하는 동태전과 소고기를 얇게 저밀고 썰어서 감자랑 같이 넣어 만드는 소고기 완자도 할 생각이었다
소영이 정육코너에 카트를 밀고 가는 순간이었다. "안녕하세요" 라는 인사 소리에 소영은 카트를 세웠다. 오늘 남편이랑 같이 제주도에 같이 가기로 했다는 최대리였다. "어.. 안녕하세요" 최대리의 부인도 가볍게 목례를 하며 인사를 하였고 소영도 가볍게 답례를 하였다. "박과장님은 어디 가셨나요?" 소영의 짐작이 맞았다. 그녀의 남편은 제주도에 접대골프를 치러 간 것이 아니었다.
소영은 " 아..네... 그이는 오전에 일이 좀 있어 혼자 왔어요" "박과장님 어제 사모님 생신이라 일찍 가셨는데 맛있는거 많이 사주셨나요? 하하하" 소영은 할말을 잊어버렸다. "분명 어제 k병원 과장이 새로 와서 접대를 한다고 하지 않았나.... 이젠 내 생일이라 거짓말까지 해... " 하지만 이내 평점심을 되찾고 "네 호호" 라고 가볍게 웃어 보였다. 최대리와 그의 부인에게 다음에 집에 한 번 놀러오란 겉인사를 남기고 그 들과 헤어졌다.
머릿속에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냥 여자가 있을것이다 란 막연한 생각이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마트에서 장을 보고 양평으로 가는 길에 그녀의 머릿속은 복잡했다. 어떻게 이것을 헤쳐 나갈것이냐 란 생각이 들었다. 양평에서 부모님과 하루를 보내고 소영은 분당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순간 내내 복잡한 머리는 계속되었다. 하지만 결론을 내려야 했다.
따지고 보면 자신도 남편과 마찬가지로 바람을 피우고 있는것은 사실이 아닌가.. 남편이 먼저 그런 이유를 만들었더라도 결론은 서로의 맞바람이었다. 그리고 남편에게 따지고 물어본 들 어떻게 할 것인가.. 뚜렷한 해답도 해결책도 없는 상황이었다. 소영은 모른채 하고 결혼생활을 유지하기로 했다. 그 언젠가는 이런 무미건조하고 답도 없는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란 생각을 하였다.
솔직히 이걸 핑계로 이혼을 하고 재인과 다시 새생활을 꾸미는 상상도 했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녀 혼자만의 생각이자 상상이었다. 아니 바램이었다. 하지만 현실과는 동떨어진 바램으로 그녀는 치부하고 이내 냉정을 찾아갔다. 집에 도착하니 남편이 도착을 하고 샤워를 하고 있었다. 그녀 역시 샤워를 하고 지나가듯 남편에게 물었다. "최대리님 제주도 못갔나 봐 마트에서 보고 인사했어" 그녀의 목소리는 차분하고 별 일 아닌듯 이야기를 했다.
그런 소영의 물음에 남편은 말까지 더듬어며 "어.. 신..혼이잖아 ㅎㅎ 못간다고 해서 뭐.." 이내 소영은 남편의 말을 끊고는 "그래 잘했어 신혼인데 데리고 가면 욕해 호호호, 그리고 아무리 실적이 중요해도 그렇지 내 생일까지 팔아먹냐 호호호" 이런 소영의 대답에 남편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잠시 대답을 못했다. 소영은 짐짓 모르는채 그리고 오히려 남편을 대변이라도 하듯 미리 말을 하였다.
남편이 "응... 미안 자기도 알잖아 부서내애서도 경쟁 치열한거..." 라고 얼버무리듯 말을 하자 "연말에 돈이나 많이 벌어 와, 피곤하지 이제 그만 자자" 그날 밤 남편은 평소 하지 않는 마사지와 소영의 보지를 음미하듯 ?아대었다"역시 당신 보지는 이뻐" 이런 남편의 행동과 대화에 싸데기를 한 대 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하지만 소영은 "이제 알았어? 라며 깔깔거렸다. 소영은 이런 위선을 떠는 자신이 놀라웠다.
남편은 이 날 소영에게 자신의 모든 정열을 바치는듯 정말 열심히 섹스에 임했다. 하지만 소영은 지금 자신의 보지 속에 있는 자지의 주인공이 남편이 아니라 재인으로 상상을 하며 섹스를 즐겼다. 두 사람과의 섹스지만 이미 둘의 마음은 다른곳에 가 있었다.
며칠이 지나 재인에게 문자가 왔다. "이번 금요일 시간 돼?" "응 재인씨, 시간이랑 장소 문자 줘" 얼마나 기다린지 모르는 문자였다. 문자를 보자 마자 소영은 가슴이 떨렸다. 물론 점 점 재인에게 빠져드는 두려움도 함께... 목요일 저녁 모처럼 남편이 일찍 들어왔다. 저녁을 먹고 소영은 "자기야 낼 일찍 올거야?" "낼 좀 늦을거 같은데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라" "그럼 낼 민주나 만나서 저녁이나 먹고 와야겠네" 이에 남편은 "그래 퇴근하고 집에만 있지 말고 친구도 좀 만나고 그래" "하긴 내가 늦게 들어가면 신경 안쓰고 어떤 년인지 모르겠지만 실컷 섹스나 하겠지" 란 생각이 들었다. 민주는 소영의 고등학교 동기며 지금까지 가장 친한 친구였다.
금요일 저녁 재인과 만나기로 한 청담역 근처의 일식집을 갔다. 자연산 회를 파는 비싼집이었다. 입구로 들어가자 지배인처럼 보이는 사람이 같이 온 일행 이름을 묻고는 자리로 안내를 해주었다. 약속시간 정각에 도착을 했지만 이미 재인은 와 있었다. "일찍 왔네?" "응 오늘 길이 별로 막히지가 않아서..." 재인은 소영에게 메뉴를 물어보지도 않고 주문을 했다. 아마도 메뉴판을 보면 가격때문에 내가 부담스러워 할까봐 그런 모양이다 라고 소영은 생각했다.
"속이 깊고 매너가 정말 좋은 남자다.. 이 사내..." 소영은 다시 한 번 재인의 얼굴을 나지막히 쳐다 보자 재인은 "왜?" 라고 짧게 응수를 했다. "아냐 그냥 후훗" "아니 뭐야 ..." "아니네요 재인씨" 라고 말을 하며 재인의 입술을 훔쳤다. 하지만 이내 입술에서 떨어지곤 불그레 요조숙녀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반주를 겸한 식사를 하고 재인은 지배인을 불렀다. 계산서를 받고는 계산을 하곤 지배인에게 뭐라고 하는듯이 보였다.
잠시후 종업원으로 보이는 사내가 나타나 정중히 인사를 하였다. 재인이 청담동 호텔까지 운전을 부탁한 모양이었다. 차는 청담동의 한 호텔로 들어섰다. 주차장에 도착을 하자 안내하는 남자가 정중히 인사를 했다. 둘은 차에서 내리고 순간 차의 트렁크가 열렸다. 크렁크에는 골프백과 함께 어떤 종이백이 있었다. 그 종이백을 재인이 들고는 호텔 데스크에서 키를 받아 방으로 들어갔다.
방으로 들어가자 재인은 손에 든 종이백을 소영에게 주었다. " 자 선물 ..홍콩 가는길에 면세점에서 하나 샀어, 맘에 들지 모르는데 교환할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해" 라고 밝게 웃어보였다. 종이백에는 작은 상자가 하나 들어있었다. 재인은 "뜯어 봐" 소영은 궁금함에 조심히 뜯어 보았다. 헤르메스 핸드백이었다. "헉...이 비싼것을... 어머나.." 평소 눈요기만 하고 갖지 못하는 최상급 명품백이었다. 소영은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자 재인은 "그냥 받아 면세점에선 별로 안비싸" 라고 조용스레 이야기를 하였다.
"이..거 받아도 되는거야?" 말까지 더듬었다. 그녀 역시 명품에 약한 여자였다."샤워 같이 할래?" 재인의 물음에 소영은 고개를 끄덕였고 둘은 옷을 벗고 욕실로 들어갔다. 욕실의 조명은 특급호텔답게 은은하고 고급스러웠다. 소영은 샤워기를 들고 재인의 자지에 물을 뿌렸다. "앗 차가워" 소영은 그런 재인을 보고 깔깔대며 웃었다. 이런 느낌을 남편에게 언제 받은적이 있든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영은 물의 온도를 맞추어 재인의 자지를 정성스레 씻겼다. 그의 자지는 발기가 되었다. "오늘 따라 더 크네, 조명때문인가?" "뭐 그럼 내가 작단 말이야?" "아니 킥킥,,, 오늘따라 더 크다고" 둘은 어느새 샤워하면서 자연스레 장난까지 치는 사이로 발전을 했다. 소영은 재인의 발기된 자지와 사타구니 그리고 항문을 정성스레 씻겼다. 마치 하녀라도 되는 듯... "재인씨 잠깐 돌아봐" 재인은 그녀의 말에 욕조를 잡고 돌아섰다. 순간 소영의 혀가 항문을 자극했다. "어 흑...." 그녀의 혀는 항문을 자극하고 재인의 항문속으로 들어왔다.
그리곤 혀로 원을 그렸다. "나 미칠것 같아 아ㅏ...흑...."그녀의 혀가 항문속을 ?아대었고 곧 이어 사타구니를 ?았다. 그리곤 재인의 다리사이로 소영은 머리를 넣었다. 재인은 욕조를 잡은 손을 멀리하며 그녀의 머리가 들어오도록 엉덩이를 길게 빼 주었다. 성날대로 성난 재인의 자지를 소영은 한웅큼 먹었다. 쿠퍼액이 나왔다. 그런 쿠퍼액을 소영은 맛있게 먹었다. 순간 재인이 "잠깐만.."이라고 소리쳤다.
소영은 하는 자세를 멈추고 재인을 바라보고 재인은 욕실문을 나서서는 곧 들어왔다. 요플레였다. 전에 펜션에서 너무 흥분되어 사용을 못한 요플레 애무를 하려는 것이었다. 재인은 "발라줘" 라고 짧게 명령을 했고 소영은 아무말없이 재인의 자지에 요플레를 듬뿍 발라서 주물렀다. "헉..." 이내 짧은 신음소리를 냈다. 소영은 손가락으로 요플레를 한웅큼 더 떠서는 재인의 사타구니와 항문에도 발랐다. 먼저 재인의 자지를 입에다 대었다.
요플레의 단 맛과 자지에서 나오는 쿠퍼액이 뒤섞여 이상한 맛이 났다. 하지만 역거운 맛이 아니라 그 어떤 아이스크림 보다 더 부드러운 맛이었다. 적어도 소영에겐... 자지에 발린 요플레를 먹고는 사타구니로 소영의 혀가 다가갔다, 연신 재인은 몸을 비틀었다. 사타구니의 요플레를 다 먹은 다음 항문으로 혀를 갖다대었다. 그리곤 바닥에 있는 요플레를 손으로 잡고선 그녀의 혀로 듬뿍 찍었다.
요플레로 범벅이 된 그녀의 혀가 재인의 항문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재인의 항문에 요플레가 남아있으면 안된다는 듯 재인의 항문속을 혀로 부지런히 ?아대었다. "아 나 미칠것 같아...소영아.. 아..."소영은 대답 대신 항문을 더 자극하였다. 그리고 그녀의 손은 재인의 자지로 갔다. 탁탁하는 소리와 함께 재인의 자지를 상하로 움직였다. 손으로 자위를 시켜준 것이다.
얼마 후 재인은 " 나 쌀 것 같아" 라는 신음과 동시에 소영의 입술이 재인의 자지속을 삼켰다. 벌컥 벌컥 그녀의 입안에서 그 동안 참은 재인의 정액이 사정없이 나왔다. 소영은 그런 재인의 정액을 마음껏 받아 먹었다.
제 7 장에서 계속...
p.s) 졸필에 많은 추천과 격려 주심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
재인과 소영은 한달에 두 번 정도 만나며 섹파 관계를 유지했다. 소영은 이런 관계를 지속하면서도 재인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자꾸만 솟아 오르는것 같아 한편으로 불안한 마음도 들었다. 남부럽지 않은 재력과 준수한 외모, 그리고 섹스 매너까지 그 모든걸 갖춘 재인이었다. 언제까지 이런 관계가 지속될 수 없음을 그녀는 잘 알고 있었다. 그럴수록 그녀는 불안감이 엄습했지만 그와의 관계를 청산할 용기도 없었다. 아니 그가 먼저 이별을 통보할까봐 불안하다는게 더 솔직한 심정이었다.
이번 일요일은 소영 부친의 생신이었다. 부친은 교육공무원으로 은퇴하고 모친과 함께 지금은 양평 인근에서 텃밭을 꾸미며 전원생활을 하고 있었다. 소영은 오늘 남편이 들어오면 일요일에 같이 뵙자고 할 요랑이었다. "그이가 생신일걸 알긴 알까..아마도 모르겠지..." 남편은 처가일엔 관심이 없는 남자였다. 처가뿐만이 아니라 가정에도 별 관심이 없었다. 오로지 일과 골프 그리고 소영이 생각할 때는 여자까지... 결혼 전 소영의 남편은 3년을 구애끝에 결혼에 성공하였다. 이때만 해도 소영은 이 남자가 평생을 자기만 사랑해준다고 생각했다.
결혼 전 모든 여자들이 이런 상상으로 결혼을 했으리라 생각은 하지만 그녀의 남편은 결혼 후 소영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오로지 밖으로만 돌았고 이런 남편을 처음에는 이해를 하고 밤에는 적극적으로 섹스를 유도하고 나름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려 노력하였지만 도무지 남편은 별 관심이 없었다. 잠자리도 마찬가지였다. 한 몇 분의 애무와 몇분의 사정...
소영이 일명 심심할 때 싸는 좆물받이인지 아니면 자기딴엔 의무방어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건지... 소영은 한 때 아이를 가질까 생각을 했지만 남편은 생활이 더 안정될 때 까지 맞벌이를 원했다. 그런 남편이 원망스러웠지만 지금은 오히려 다행이란 생각이 든 그녀였다. 언제까지 이런 무미건조한 결혼생활을 지속해야 하는지 그녀는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오늘 소영은 남편에게 문자를 보냈다. "자기 좋아하는 생태 사서 찌게할테니 오늘은 일찍 들어와" 이번 주말 소영의 부친 생신때 같이 갈려고 사전 작업(?)을한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소영 스스로가 하자 한숨이 나왔다. 한참을 지나서 남편에게 문자가 왔다. "어... 미안 오늘 K병원에 과장이 새로 왔는데 우리팀에서 접대하기로 했다. 먼저 먹어" 퇴근길에 들어 산 생태를 냉동실에 처박듯 넣어 버리곤 소영은 베란다 창문을 하염없이 쳐다 보았다. 오늘 따라 재인이 더 보고 싶었다.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자 핸드폰을 꺼냈다. "문자를 보내볼까..오늘 바쁠까..." 하지만 이내 핸드폰을 내려놓았다. 보고 싶을때 마다 이런식으로 문자하고 만나고 또 그와 섹스를 한다면 이런 무미건조한 결혼생활이 더 지속될거 같지가 않았다. 소영은 이런것이 두려웠고 그 두려움은 재인을 잃고 싶지 않다는 또 다른 생각을 가지게 만들었다. 이날 밤 늦게 소영의 남편이 들어왔다. 소영은 할말이 있다며 잠시 앉으라고 했다.
"이번 일요일 아빠 생신이야. 같이 갈거지?" "어..그래? 근데 어떡하지 내일 k병원 과장이랑 같이 제주도에 골프약속을 했는데" "아니 그 회사는 자기 아니면 사람이 없어? 어떻게 매일 접대에 골프에..."소영은 남편을 쏘아 붙였다. 지금까지 남편의 바깥일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한 적이 없는 소영이었다. 하지만 이 날은 달랐다. 1년에 한 번 있는 아빠 생신인데 모르는것도 모자라 당연히 골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남편...아니 골프가 아니라 다른 여자와 섹스여행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다시 한 번 남편을 쏘아 보듯 바라보았다.
"미안.. k병원은 영업2팀에서 맡기로 한 거 우리가 억지로 뺐아오듯 가져온거야. 그리고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팀의 최대리도 같이 갈거야. 거 당신 알잖아 최대리 신혼인거.. 신혼인 최대리도 가는데 내가 못간다고 해봐.. 암튼 장인, 장모께 잘 말씀드리고.." 남편은 달래듯 소영에게 말을 하곤 지갑에서 이십만원을 꺼내며 갈 때 뭐 사가지고 가라고 돈을 쇼파에 던져주었다. "돈 줄거면 더 줘, 이십만원으로 뭘 한다는거야" 라고 소영이 뽀르퉁하게 말을 잇자 "요즘 나도 힘들어 이번에 잘 되고 연말에 성과급 받으면 잘해줄께" 이렇게 작은 부부싸움은 끝이 났다.
토요일 새벽에 남편은 제주도로 떠났다. 떠나는 남편을 배웅하고 그녀는 간 만에 깨지않고 늦게 일어났다. 시간을 보니 10시쯤 되었다. 원래 계획이라면 내일 부모님 댁에 남편과 같이 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남편이 없는 지금은 내일 갈 이유가 없었다. 주섬 주섬 씻고 화장을 하고 하루를 묵을 옷가지 등 짐을 정리했다. 오랜만에 일찍 가서 하루를 묵을 생각이었다. 그리고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음식을 직접 해 줄 생각이었다. 그녀는 차를 몰고 인근 마트에 갔다. 장을 보기 위함이었다.
장을 보고 바로 양평으로 출발할 생각으로... 토요일이라 그런지 오전부터 마트는 분주했다. 부친의 생신선물은 이미 지난주에 준비를 한 터라 마트에서 장만 보고 바로 출발할 계획이었다. 지하 마트에서 이것 저것을 고르고 카트에 담았다. 부친이 좋아하는 동태전과 소고기를 얇게 저밀고 썰어서 감자랑 같이 넣어 만드는 소고기 완자도 할 생각이었다
소영이 정육코너에 카트를 밀고 가는 순간이었다. "안녕하세요" 라는 인사 소리에 소영은 카트를 세웠다. 오늘 남편이랑 같이 제주도에 같이 가기로 했다는 최대리였다. "어.. 안녕하세요" 최대리의 부인도 가볍게 목례를 하며 인사를 하였고 소영도 가볍게 답례를 하였다. "박과장님은 어디 가셨나요?" 소영의 짐작이 맞았다. 그녀의 남편은 제주도에 접대골프를 치러 간 것이 아니었다.
소영은 " 아..네... 그이는 오전에 일이 좀 있어 혼자 왔어요" "박과장님 어제 사모님 생신이라 일찍 가셨는데 맛있는거 많이 사주셨나요? 하하하" 소영은 할말을 잊어버렸다. "분명 어제 k병원 과장이 새로 와서 접대를 한다고 하지 않았나.... 이젠 내 생일이라 거짓말까지 해... " 하지만 이내 평점심을 되찾고 "네 호호" 라고 가볍게 웃어 보였다. 최대리와 그의 부인에게 다음에 집에 한 번 놀러오란 겉인사를 남기고 그 들과 헤어졌다.
머릿속에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냥 여자가 있을것이다 란 막연한 생각이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마트에서 장을 보고 양평으로 가는 길에 그녀의 머릿속은 복잡했다. 어떻게 이것을 헤쳐 나갈것이냐 란 생각이 들었다. 양평에서 부모님과 하루를 보내고 소영은 분당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순간 내내 복잡한 머리는 계속되었다. 하지만 결론을 내려야 했다.
따지고 보면 자신도 남편과 마찬가지로 바람을 피우고 있는것은 사실이 아닌가.. 남편이 먼저 그런 이유를 만들었더라도 결론은 서로의 맞바람이었다. 그리고 남편에게 따지고 물어본 들 어떻게 할 것인가.. 뚜렷한 해답도 해결책도 없는 상황이었다. 소영은 모른채 하고 결혼생활을 유지하기로 했다. 그 언젠가는 이런 무미건조하고 답도 없는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란 생각을 하였다.
솔직히 이걸 핑계로 이혼을 하고 재인과 다시 새생활을 꾸미는 상상도 했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녀 혼자만의 생각이자 상상이었다. 아니 바램이었다. 하지만 현실과는 동떨어진 바램으로 그녀는 치부하고 이내 냉정을 찾아갔다. 집에 도착하니 남편이 도착을 하고 샤워를 하고 있었다. 그녀 역시 샤워를 하고 지나가듯 남편에게 물었다. "최대리님 제주도 못갔나 봐 마트에서 보고 인사했어" 그녀의 목소리는 차분하고 별 일 아닌듯 이야기를 했다.
그런 소영의 물음에 남편은 말까지 더듬어며 "어.. 신..혼이잖아 ㅎㅎ 못간다고 해서 뭐.." 이내 소영은 남편의 말을 끊고는 "그래 잘했어 신혼인데 데리고 가면 욕해 호호호, 그리고 아무리 실적이 중요해도 그렇지 내 생일까지 팔아먹냐 호호호" 이런 소영의 대답에 남편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잠시 대답을 못했다. 소영은 짐짓 모르는채 그리고 오히려 남편을 대변이라도 하듯 미리 말을 하였다.
남편이 "응... 미안 자기도 알잖아 부서내애서도 경쟁 치열한거..." 라고 얼버무리듯 말을 하자 "연말에 돈이나 많이 벌어 와, 피곤하지 이제 그만 자자" 그날 밤 남편은 평소 하지 않는 마사지와 소영의 보지를 음미하듯 ?아대었다"역시 당신 보지는 이뻐" 이런 남편의 행동과 대화에 싸데기를 한 대 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하지만 소영은 "이제 알았어? 라며 깔깔거렸다. 소영은 이런 위선을 떠는 자신이 놀라웠다.
남편은 이 날 소영에게 자신의 모든 정열을 바치는듯 정말 열심히 섹스에 임했다. 하지만 소영은 지금 자신의 보지 속에 있는 자지의 주인공이 남편이 아니라 재인으로 상상을 하며 섹스를 즐겼다. 두 사람과의 섹스지만 이미 둘의 마음은 다른곳에 가 있었다.
며칠이 지나 재인에게 문자가 왔다. "이번 금요일 시간 돼?" "응 재인씨, 시간이랑 장소 문자 줘" 얼마나 기다린지 모르는 문자였다. 문자를 보자 마자 소영은 가슴이 떨렸다. 물론 점 점 재인에게 빠져드는 두려움도 함께... 목요일 저녁 모처럼 남편이 일찍 들어왔다. 저녁을 먹고 소영은 "자기야 낼 일찍 올거야?" "낼 좀 늦을거 같은데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라" "그럼 낼 민주나 만나서 저녁이나 먹고 와야겠네" 이에 남편은 "그래 퇴근하고 집에만 있지 말고 친구도 좀 만나고 그래" "하긴 내가 늦게 들어가면 신경 안쓰고 어떤 년인지 모르겠지만 실컷 섹스나 하겠지" 란 생각이 들었다. 민주는 소영의 고등학교 동기며 지금까지 가장 친한 친구였다.
금요일 저녁 재인과 만나기로 한 청담역 근처의 일식집을 갔다. 자연산 회를 파는 비싼집이었다. 입구로 들어가자 지배인처럼 보이는 사람이 같이 온 일행 이름을 묻고는 자리로 안내를 해주었다. 약속시간 정각에 도착을 했지만 이미 재인은 와 있었다. "일찍 왔네?" "응 오늘 길이 별로 막히지가 않아서..." 재인은 소영에게 메뉴를 물어보지도 않고 주문을 했다. 아마도 메뉴판을 보면 가격때문에 내가 부담스러워 할까봐 그런 모양이다 라고 소영은 생각했다.
"속이 깊고 매너가 정말 좋은 남자다.. 이 사내..." 소영은 다시 한 번 재인의 얼굴을 나지막히 쳐다 보자 재인은 "왜?" 라고 짧게 응수를 했다. "아냐 그냥 후훗" "아니 뭐야 ..." "아니네요 재인씨" 라고 말을 하며 재인의 입술을 훔쳤다. 하지만 이내 입술에서 떨어지곤 불그레 요조숙녀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반주를 겸한 식사를 하고 재인은 지배인을 불렀다. 계산서를 받고는 계산을 하곤 지배인에게 뭐라고 하는듯이 보였다.
잠시후 종업원으로 보이는 사내가 나타나 정중히 인사를 하였다. 재인이 청담동 호텔까지 운전을 부탁한 모양이었다. 차는 청담동의 한 호텔로 들어섰다. 주차장에 도착을 하자 안내하는 남자가 정중히 인사를 했다. 둘은 차에서 내리고 순간 차의 트렁크가 열렸다. 크렁크에는 골프백과 함께 어떤 종이백이 있었다. 그 종이백을 재인이 들고는 호텔 데스크에서 키를 받아 방으로 들어갔다.
방으로 들어가자 재인은 손에 든 종이백을 소영에게 주었다. " 자 선물 ..홍콩 가는길에 면세점에서 하나 샀어, 맘에 들지 모르는데 교환할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해" 라고 밝게 웃어보였다. 종이백에는 작은 상자가 하나 들어있었다. 재인은 "뜯어 봐" 소영은 궁금함에 조심히 뜯어 보았다. 헤르메스 핸드백이었다. "헉...이 비싼것을... 어머나.." 평소 눈요기만 하고 갖지 못하는 최상급 명품백이었다. 소영은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자 재인은 "그냥 받아 면세점에선 별로 안비싸" 라고 조용스레 이야기를 하였다.
"이..거 받아도 되는거야?" 말까지 더듬었다. 그녀 역시 명품에 약한 여자였다."샤워 같이 할래?" 재인의 물음에 소영은 고개를 끄덕였고 둘은 옷을 벗고 욕실로 들어갔다. 욕실의 조명은 특급호텔답게 은은하고 고급스러웠다. 소영은 샤워기를 들고 재인의 자지에 물을 뿌렸다. "앗 차가워" 소영은 그런 재인을 보고 깔깔대며 웃었다. 이런 느낌을 남편에게 언제 받은적이 있든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영은 물의 온도를 맞추어 재인의 자지를 정성스레 씻겼다. 그의 자지는 발기가 되었다. "오늘 따라 더 크네, 조명때문인가?" "뭐 그럼 내가 작단 말이야?" "아니 킥킥,,, 오늘따라 더 크다고" 둘은 어느새 샤워하면서 자연스레 장난까지 치는 사이로 발전을 했다. 소영은 재인의 발기된 자지와 사타구니 그리고 항문을 정성스레 씻겼다. 마치 하녀라도 되는 듯... "재인씨 잠깐 돌아봐" 재인은 그녀의 말에 욕조를 잡고 돌아섰다. 순간 소영의 혀가 항문을 자극했다. "어 흑...." 그녀의 혀는 항문을 자극하고 재인의 항문속으로 들어왔다.
그리곤 혀로 원을 그렸다. "나 미칠것 같아 아ㅏ...흑...."그녀의 혀가 항문속을 ?아대었고 곧 이어 사타구니를 ?았다. 그리곤 재인의 다리사이로 소영은 머리를 넣었다. 재인은 욕조를 잡은 손을 멀리하며 그녀의 머리가 들어오도록 엉덩이를 길게 빼 주었다. 성날대로 성난 재인의 자지를 소영은 한웅큼 먹었다. 쿠퍼액이 나왔다. 그런 쿠퍼액을 소영은 맛있게 먹었다. 순간 재인이 "잠깐만.."이라고 소리쳤다.
소영은 하는 자세를 멈추고 재인을 바라보고 재인은 욕실문을 나서서는 곧 들어왔다. 요플레였다. 전에 펜션에서 너무 흥분되어 사용을 못한 요플레 애무를 하려는 것이었다. 재인은 "발라줘" 라고 짧게 명령을 했고 소영은 아무말없이 재인의 자지에 요플레를 듬뿍 발라서 주물렀다. "헉..." 이내 짧은 신음소리를 냈다. 소영은 손가락으로 요플레를 한웅큼 더 떠서는 재인의 사타구니와 항문에도 발랐다. 먼저 재인의 자지를 입에다 대었다.
요플레의 단 맛과 자지에서 나오는 쿠퍼액이 뒤섞여 이상한 맛이 났다. 하지만 역거운 맛이 아니라 그 어떤 아이스크림 보다 더 부드러운 맛이었다. 적어도 소영에겐... 자지에 발린 요플레를 먹고는 사타구니로 소영의 혀가 다가갔다, 연신 재인은 몸을 비틀었다. 사타구니의 요플레를 다 먹은 다음 항문으로 혀를 갖다대었다. 그리곤 바닥에 있는 요플레를 손으로 잡고선 그녀의 혀로 듬뿍 찍었다.
요플레로 범벅이 된 그녀의 혀가 재인의 항문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재인의 항문에 요플레가 남아있으면 안된다는 듯 재인의 항문속을 혀로 부지런히 ?아대었다. "아 나 미칠것 같아...소영아.. 아..."소영은 대답 대신 항문을 더 자극하였다. 그리고 그녀의 손은 재인의 자지로 갔다. 탁탁하는 소리와 함께 재인의 자지를 상하로 움직였다. 손으로 자위를 시켜준 것이다.
얼마 후 재인은 " 나 쌀 것 같아" 라는 신음과 동시에 소영의 입술이 재인의 자지속을 삼켰다. 벌컥 벌컥 그녀의 입안에서 그 동안 참은 재인의 정액이 사정없이 나왔다. 소영은 그런 재인의 정액을 마음껏 받아 먹었다.
제 7 장에서 계속...
p.s) 졸필에 많은 추천과 격려 주심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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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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