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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사의 여자들 - 1부3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8:44 1,184회 0건
손만 내밀면 품에 안길 것 같은 몸짓을 하는 여인을 난 눈을 질끈 감으며 살인적인 인내로 참아내고 있다.
밤꽃향이 점점 짙어지고 분비물의 양도 많아지면서 어느새 팬티는 그 부위가 더 흥건하여져 반짝거리고 있다.
안 돼 눈을 질끈 감고 더욱 힘껏 마사지를 한다.
분명 몸을 뒤틀고 엉덩이를 들썩이는 몸짓은 남자를 원하는 몸짓이고 만국 공통의 시각적 언어라 하더라도
난 그 언어를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양 마사지만 한다.
그렇게 강하게 텐트를 치며 하의를 뚫어 버릴 기세의 내 자지도 굵은 땀방울과 함께 인내의 결실인양 서서히 줄어들고 냉정이 찾아온다.
시트를 움켜쥐고 터져 나오려는 신음을 억지로 참으며 두 눈을 꼭 감고 초인적인 인내를 보이던 그녀도 점점 안정을 찾아간다.
마지막 수건으로 건포 마사지를 끝내고 돌아서면서
“사모님 다 됐습니다.”
“네 수고하셨어요.”
“어떻습니까? 좀 민망하지요?”
“네 저 오늘 부끄러워서 혼났어요.”
“그럴 거예요 그래서 제가 안 해 드린 겁니다.”
“그래도 너무 시원하고 이거 중독 될 거 같은 착각이 드네요. 살이 쭉쭉 빳는 것 같고 몸이 사람을 받는 느낌이랄까?”
“잘못하면 이게 성적 자극이 될 수 있어서 곤란하기도 합니다.”
“맨살을 만지니 그럴 수도 있을 거 같네요.”
그러면서 얼굴이 붉어지면서 배시시 웃는다.
‘당신의 그 눈웃음에 수많은 남자들이 사족을 못 썻을 거 같네요. 어쩜 그리도 눈웃음이 매력적입니까?’
그렇게 초인적 인내의 결과로 더욱 신뢰를 쌓고 더욱 살갑게 대하는 것이 기분이 좋다.
“우리 점심 늦었지만 같이 하죠?”
“좋습니다.”
샵 바로 밑에 음식점은 돌솥 밥인데 반찬은 뭐 특이하진 않은데 밥이 특히 맛이 있다 .
누구나 밥을 먹고 아무리 반찬이 맛이 있어도 밥 잘 먹었다고 하지 반찬 잘 먹었다고 하지 않는데
밥에 잡곡을 특별히 선별하고 좋은 쌀을 쓰는지 고소하고 감칠맛이 난다
“여기 이집은 참 밥맛이 좋죠?”
“그러네요. 꼭 원장님 맛 같아요?”
“네? 기본이 제일 맛있으니까요.”
“난 무슨 말인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제가 여러 곳에서 마사지를 받아 봤지만 언제나 손길 가는대로 형식적인 마사지였는데 원장님의 손맛은 첫 손길부터 끝까지 정성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고 감사하고 행복해요.”
뭐야 행복??
행복이란 단어는 자기를 가장 아끼는 가족에게 사용하는 단언데 내게 사용하면 안 되는데........
“너무 과찬이십니다. 그리 생각해주시니 기분은 참 좋네요.”
“아니에요 유정이도 나에게 그렇게 말하던데요.”
“에고 이젠 완전히 힘들어도 슬쩍슬쩍 형식적인 마사지를 하면 안 되게 옭아 매버리시네.”
“호호호 원장님이 아무리 그래도 절대로 아무에게나 형식적으로 할 사람 같진 안네요.”
“잘 보셨습니다. 원래가 이 마사지가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는 고도의 정성과 도덕이 함께해야 하는 것이라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 번도 건성으로 마사지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걸 느꼈다니까요 호호호호.”
그날 난 뿌듯한 보람을 느끼면서 유혹에 넘어가지 않은 것에 어떤 성취감까지 얻게 되었다
♬♫♪♩♬♬♬♬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쪼까 보소오오~~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 쪼까 보소오오~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에헤헤 아리랑 고개 로오 날 넘겨 주소오~
“여보세요 아빠손 마사집니다.”
“아~ 나 김 교수야!”
“아 네 교수님 어쩐 일로 저에게 전활 다 주시고.”
“응 내 친구 중에 중풍으로 한방 병원에 입원해있는데 내 친구가 경제가 어려운데 한번 자네가 치료한번 해보면 어떨까 해서 말이야.”
“아이구 감사합니다.”
“그럼 그렇게 알고 보낼 테니 한번 해주게.”
한 참 후에 장애인 택시를 타고 한방병원 환자복을 입은 남성분이 장애인택시운전사의 도움으로 걸어 들어오는 모습이 보인다.
걸어오는데 10여m의 거리를 10분은 걸리며 겨우 엘리베이터 앞까지 오는 모습이 보인다.
엘리베이터에 앞에서 마중하여 마사지샵으로 인도하여 통성명을 한다.
“장종길입니다.”
“네 저는 김준팔입니다.”
“중풍으로 3년을 병원에서 한 번도 나온 적이 없이 이 병원 저 병원 떠돌았지만 차도가 하나도 없으니 이러다 평생을 이렇게 보낼 것 같아 서럽기도 하고 눈물도나 고 그래서 친구 김 교수에게 하소연을 했더니 원장님께 한번가 보라고 해서 염치불구하고 왔습니다.”
“잘 오셨습니다.”
“치료비는 제가 어려워서 드릴 수 없지만 제가 어느 정도 나으면 서울 친구가 작은 성의는 보일 겁니다.”
“걱정 마시고 우선 한번 해 보도록 합시다.”
여기서 장종길을 등장시키는 것은 마사지가 어떤 치료효과를 보일 수 있느냐와 사람의 마음자세를 알려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양념으로 몇 몇 환자가 등장할겁니다.
- 문자가 도착하였습니다.-
‘원장님 저 정희에요 오늘 2시에 예약가능한가요?’
‘네 없는 시간도 사모님을 위해선 내드려야죠.’
‘그럼 그 시간에 뵐게요.

장종길씨는 오른쪽편 마비로 3년 전에 중풍으로 쓰러졌는데 차도가 없이 오히려 더욱 마비가 심해지고 통증이 심해서 잠을 못자고 오줌을 싸려면 얼마나 고생을 하는지 모른다고 한다.
다행인 것은 오른쪽마비인데도 언어장애가 오지 않은 특별한 경우이다.
대체로 남자는 왼쪽으로 편마비가 오고 언어장애가 없으며
여성은 오른쪽으로 마비가 오며 언어장애가 있게 되는데 다행으로 그런 불행은 없이 자유로이 대화를 나눌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한때 여기 작은 도시에서 제일 큰 금은방을 운영했었고 연내인 사업도 했었고 도시에서 가장 크게 사교춤 강습소도 열었으며 재래시장에서 가장 상권이 좋은 건물을 임해주면서 떵떵거리며 살던 사람이 어느 순간 사기를 당하고 그때의 충격으로 술로 화를 달래다가 쓰러져서 중풍이 오고
이혼을 당하여 기초수급자의 신세가 되어버린 사람
여기서 춤께나 친다는 사람이면 장종길씨를 모르는 분이 없고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였었고 친구들도 대부분 지역유지들이니 아 옛날이여~~~~
기초수급자는 병원비가 필요 없으니 3년 동안 병원에서 자고 먹고 치료를 받지만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서러울 뿐이다.
“원장님 저도 좋아 질수 있을까요?”
“어떤 대답을 원하십니까?”
“좋아 질 수 있다는 대답을 듣고 싶지만 뭐 좋아지겠어요?”
“의사들은 책임질 이야긴 가급적 하지 않죠. 그래서 병원에서 회복된다고 이야길 하지 않지만 전 자신 있게 거의 정상으로 회복 될 수 있다고 확실하게 말씀드리고 싶네여.”
“아이고 감사합니다. 정말 회복 될 수 있다는 말이죠?”
“얼마나 정성껏 치료에 임하느냐는 환자의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
“꼭 열심히 치료받겠습니다.”
“무료이다 보니 혹시 제가 싫은 내색이 보일지라도 절대 눈치보고 그러지 마시고 다 나았을 때를 상상하고 치룔 받으시 길 바랍니다.”
“네네 감사합니다.”
눈물을 글썽이며 감사하다고 치료를 마치고 아프던 통증이 많이 좋아졌다며 기쁜 얼굴로 병원으로 돌아갔다.

오후2시 어김없이 흰색 소나타가 주차장으로 들어서는 모습이 5층 창문 아래로 보인다.
“워언자앙니임 저어 왔떠요오~~”
“어허~~ 이 세상에 저 아닌 사람이 어디 있다고 저라고만 합니까아~~”
“힝이잉~~ 원자앙니임~ 저 정희 와또요오~~”
“하하하하 어서 오세요.~~”
“원장님 여기 이것 받으세요”
“이게 뭡니까?”
“제가 뭘 좀 만들어봤어요?”
“뭔데요?”
“멸치와 꽈리고추를 볶음 하고 김치도 막 담아서 가져왔지롱~”
“움마 이런 웬수를 어떻게 갚으라고 이런 이런 음음 크아악 기가 막히게 맛있네~~”
“그렇죠? 맛있죠? 맛있죠?”
“구로니깐 이게 정희 씨가 만들었단 말씀이죠잉~”
“혹혹혹혹 구렇타니까용 호호호호”
“이야 정말 환상적인 맛이네~~ 많이도 가져왔네”
“맛있게 드시고 다 드시면 이야기 하세요 또 만들어가지고 오게요~~”
“에고 마누라가 여기다 뚝 떨구어 놓고 눈물로 밥을 먹었는데 인제 웃으면서 밥 먹게 생겼네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 특별 마사지 해 주셔야되요.”
“여부가 있겠습니까?”
그렇게 오늘도 마사지를 시작한다.
짧은 반바지와 부드러운 면 나시티를 입고 브래지어까지 벗고 엎드려있다
정희 씨의 엉덩인 정말 명품이다.
그래서 그런지 엉덩이를 가꾸고 엉덩이가 처지지 않도록 늘 업 시키는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이것이 과도하여 선추에 문제를 보여 허리가 많이 아팠었던 것이다
선추에는 8개의 구멍이 뚫려 있는 데 이걸 팔로혈이라고 한다.
여성에게는 이 팔로혈이 아주 중요하다.
여성 생식기 질환 여성 호르몬 이상 등은 물론 허리 통증과 예쁜 엉덩이 모양을 만드는데도 아주 중요하다.
선추를 잘 마사지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분비가 잘되어 얼굴과 피부가 고와지고 여성의 굴곡이 더욱 확실하다.
아픈 듯 이 시원하고 시원한 듯 아픈 팔로혈를 잘 풀어주고 온 몸을 마사지한 다음 태국 왓포 마사지형식의 스트레칭을 한다. 지압형식의 마사지 후 왓포 마사지는 수축된 근육을 신장시키고 늘려주니 비명을 지르지만 그런 비명에 반응할 내가 아니다
“아악 으흐흐 아파요 우리 원장님 내가 미운가 봐잉잉잉~~”
“크크크크 흐흐흐 남의 살은 끌로 파고 송곳으로 쑤셔도 안 아프지이~~”
“아무리 남의 살이라고 이렇게 막 할 수 있어요?”
“어허 너무 약하게 하나봐 그럼 좀 더 강하게 해볼까요.”
“아뇨! 아이 아니에요오~~”
“그래도 시원하죠.”
“짜릿해요 꼭 학대받는 느낌이 그래도 정말 시원하네요 숨어있던 모든 근육이 드러나는 거 같아요.”
“그럼 그래서 태국가면 누구나 왓포 마사지를 받는데.”
“에이 태국 가서 받았는데 이런 거 안해 주더만 그냥 슬슬 해서 별로던데 원장님께 받으니 공포가 느껴지면서도 스릴이 있어요.”
“그럼요 관광객이 얼마나 많은데 오는 손님마다 다 그렇게 마사지를 해주려면 체력소모가 얼마나 크겠어요. 그러니 이렇게 해줄 수가 없죠.”
“자아 그러면 오늘의 스페셜 코너로 갑시다.”
“네에 그럼 하dis 오일용 시트는 여기 바닥에 펴서 받으면 되지요.”
“이젠 아주 척하면 착이시네요.”
“히히 그럼요 덤으로 받는 것은 내가 챙겨서 받아야죵.”
그렇게 오일마사지는 시작되고 역시나 매끈한 몸매는 내 눈을 즐겁게 만든다.
날마다 수영장으로 에어로빅으로 피부샵으로 가꾸러다니는 몸이라 약간 검게 태운 몸이 육감적이라 아니할 수가 없다.
그러나 난 슬슬 끌어 오르는 성욕을 억제할 요량으로 눈을 지그시 감고 온 힘을 다하여 땀이 비 오듯 흘리면서 마사지를 한다.
옷이 흠뻑 젖어들고 얼굴에서 땀이 졍희씨의 등에 떨어진다.
특히 예쁜 엉덩이를 그냥 지나쳐도 되지만 너무 엉덩이에 집착하는 정희씨를 위하여 팬티를 한쪽으로 젖히고 마사지를 해준다. 양쪽을 다하고 다리를 마사지하니 숨이 다 가쁘지만 아프다고 할만도 하건만 오히려 숨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앞으로 돌아누우세요. 하곤 난 물 한잔을 마시러 거실로 향한다.
“????”
지난번처럼 전신 타월을 가슴까지 덮고 얼굴에는 일반 수건으로 가리고 있다
“부끄러우신가 봐요?”
“........”
눈을 꼭 감고 입을 앙다물고 아무 말이 없다.
복부마사지를 하고 잠시 뜸을 들이다가
“가슴 마사지는 어떻게 할까요?”
모기 소리만큼 작은 소리로
“해 해주세요.”
가슴마사지는 여성에게 아주 중요하다.
여성에게 골다공증이 올 때 치료제로 가끔 칼슘제제 대신에 에스트로겐 호르몬을 쓴다.
우리가 골다공증은 칼슘 섭취가 부족하여 골다공증이 온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잘못된 상식이다.
혈액의 칼슘조절은 목 양옆에 있는 갑상샘 바로 뒤에 있는 쌀알만 한 크기의 부 갑상 샘에서 조절을 한다.
혈액의 칼슘이 인체 곳곳을 돌아 필요한곳에 공급하는데 아무리 칼슘을 많이 먹는다고 하더라도 축적이 되면 석회현상으로 근육이 굳어지고 여러 부작용 때문에 바로 소변을 통하여 배설을 하여 버린다.
그러므로 칼슘이 부족하다고 칼슘을 먹거나 곰탕을 끓여 먹으면 당연히 항상 인체에서 알아서 흡수하던 시스템이 틀어지고 오히려 더욱 칼슘 부족현상이 더욱 가속화된다.
그러나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투여하면 신기하게 골다공증뿐만 아니라 피부도 좋아지고 회춘의 묘약과 같은 효과를 보게 된다.
여성이 더욱 여성답고 부드러워지고 섹시해지는 이런 좋은 약이 왜? 수많은 여성에게 사용하여 아름다움을 지속 시켜주지 않을까?
“왜 의사들은 에스트로겐 호르몬을 여자들에게 처방하지 않는 거죠?”
“네에~ 갱년기 장애와 같은 경우에 조심스럽게 처방을 합니다.”
“아니 아름다워지고 싶고 만병통치약 같은 좋은 약이라면 더욱 많이 사용되어야하는데 혹시?”
“네 맞아요. 부작용이 만만치 않죠.”
“부작용이 어떤 건가요? 부작용이 웬만하면 감수하고 에스트로겐을 맞아서 10년 전의 젊을 찾으면 좋을 텐데요”
“에이 정희 씨는 아직도 10년 이상 젊어 보여요.”
“그래도 진짜 관심이 많이 가네요?”
“부작용이 무엇이냐 하면 유방암이 걸릴 확률이 에스트로겐 호르몬을 지속적으로 맞을 경우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50배나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고 처방할 수가 없죠.”
“50배요 50%가 아니라 50배나 높아요?”
“네 그런데 왜 하필이면 다른 곳은 다 놔두고 유방암 발생률만 50배나 높을까요?”
“그러게요 그거 이상하군요.”
“에스트로겐 호르몬과 유방과는 밀접한관계가 있을 거 같나요?”
“많을 것 같아요.”
“그래서 가슴을 잘 관리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골다공증이나 노화가 훨씬 더 늦어지고 젊음을 오래 간직할 수가 있어요.”
“우와 여자들의 심 볼인 유방이 그렇게 여성건강에 중요한 부위이군요.”
“그래서 나이가 들 수로 유방마사지를 꾸준하게 하는 것이 좋지요.”
“잘 안되던데요 ”
“그래서 문제가 많아요. 브라자로 압박하고 주무실 때도 풀어놓지 않으므로 혈액순환이 장애가 오면 좋겠어요. 안 좋겠어요?”
“난 잘 때 꼭 브라자를 풀고 자는데 헤헤헤”
“잘한 일입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유방마사지를 해드리면 에스트로겐이 분비가 왕성해 질 겁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다이어트효과는 최고가 되죠”
“아하 네”
“여성들 다이어트 마사지에서 유방마사지가 빠지면 아무리 좋은 마사지를 받아도 절반도 효과를 거둘 수 없지만 유방마사지를 정성 껏하면 효과는 몇 배로 높아진답니다.”
“우와 어서 해주세요.”
덮고 있던 수건을 슬그머니 내리니 이미 유방은 탱탱하니 부풀대로 부풀어있다
모양은 적당한 크기이고 약간 처진 느낌이이지만 가운데 꼭지는 도도하게 고개를 발딱 들고 새끼손가락 굵기의 보라색이 감도는 붉은빛이 나는 멋진 유방이다
이미 눈을 꼭 감고 입을 앙 다물고 부끄러워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두 손은 가만히 하얀 시트를 그러쥐고 처분만 바라고 있다
오일을 적당히 손에 바르고 두 손을 비벼 유방을 마사지한다.
우선 오른쪽유방을 한손은 겨드랑이 쪽으로 한손을 가슴골을 따라 슬슬 돌리고 갈비뼈사이의 골을 따라 흩어 올려주고 돌려주기를 계속하자 처음부터 발딱 섯던 유방이 가쁜 숨을 몰아쉬는 모습 속에 더욱 탱탱하게 부풀고 꼭지가 터질 것처럼 딱딱해진다
언제 약간 쳐져있었냐는 듯이 탱탱해지는 유방 그 감촉이라니 이렇게만 만져도 흥분하며 등이 들썩이는데 꼭지를 만지면 안 되기에 꼭지를 되도록 스치지도 안으려 노력하지만 하다보면 무심결에 스치게 되면 그런 순간은 헉 고개가 뒤로 꺾이기 일쑤다
오른쪽 왼쪽 다 하고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결심 후 하다말면 안하니 함 만 못하지 하고 서서히 꼭지를 만진다.
고개가 뒤로 넘어가고 눈은 더욱 꼭 감고 입술은 이빨로 깨무는 것이 보인다.
꼭지를 비벼주고 퉁겨 주고 위로 뽑아주고 손바닥으로 비벼주자 기어이 커허억하고 신음이 터져버린다
마른수건으로 다시 유방을 덮어주고 건포 마사지를 하니 넘어갔던 숨이 다시 돌아온다. 그러다 수건 위로 꼭지를 잡아주니 다시 고개가 뒤로 넘어간다.
“너무 긴장감이 드나보네요?”
“.......................................................................................................”
말을 할 수가 없지 시트를 어찌나 꼭 쥐고 있는지 두 손에 힘줄이 톡 톡 불거진 것이 보인다.
앙증맞은 가녀린 손에 무슨 힘이 그리도 많아서 ..........
이미 치료실의 밤꽃 향은 감당하지ㅣ못할 정도로 짙어졌다
다리를 마사지하는데 홍수다
팬티는 이미 젖을 대로 젖어 형광등 불빛에 반짝반짝 빛으로 반사되고 엉덩이 부근까지 흘러내려와 있다
죄로다 업이 로다
어째서 다른 여성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조금 비치다 마는데 당신은 이리도 흥건하여 내 마음을 흔드나이까?
그래도 참아야지 이제 시작한 사업이 남의 여자 건드려서 무슨 사단이 나려고 초인적이 인내력이 다시 발휘를 한다. 건들면 난 죽는다고 암시를 하자 그렇게 강하게 솟구치던 감정이 눈 녹듯 사그라진다.
“아 게운 해 너무 좋아요 구름위에 붕붕뜬 것 같아요 우리 맛있는 저녁 먹어요.”
“네 감사합니다.”
그럼 얼른 원장님 씻으시고 나오세요. 제가 차에서 기다릴게요.
땀으로 젖은 몸을 씻고나오니 어느새 정희씨는 멋진 머플러에 큼지막한 고급스런 선글라스까지 쓰고 운전석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우리 드라이브 좀하고 밥 먹어요 괜찮죠? 혹시 저녁에 다른 손님 있어요?”
“아뇨 아직 없습니다.”
“잘 됐네. 그럼 우리 시원하게 밤 드라이브할게요.”
그렇게 우린 이미 캄캄해져있는 거리를 드라이브한다.
내 생전 처음의 아내가 아닌 이성과의 드라이브다
운전하며 이것저것 이야기하지만 난 그저 짧게 대답만 하는 정도다.
잠시 한적한곳에 차를 세우고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좋다 원장님 괜찮죠?”
“네 좋네요.”
아내외의 여자와 연애 경험이 아주 없는 난 그저 막대기 같은 그런 남자다.
여자가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른다.
지금생각하면 그 찰라가 키스 타임이었었는데 난 너무나 눈치 없는 미련 곰탱이였다.
“아~ 좋다 ”
몇 번이나 좋다는 연발하던 정희는 다시 자동차를 움직여 음식점으로 갔고 우린 조금 서먹서먹한 느낌을 안은 체 밥을 먹었다
“원장님은 애인 있으세요.”
“네?”
“애인 있냐고요.”
“네 제 아낸 저기 시골에 있는데요.”
“에이 누가 원장님 마누라 있냐고 물었어요?”
“???????”
“마누라 말고 애인 말이에요?”
“마누라가 첫 여자고 다른 여잔 한 번도 사귄 적이 없는데요?”
“우와 천연기념물이시다. 아냐 요즘엔 애인도 없는 남잔 7급 장애인 이라더라.”
“그러는 정희씨는 애인있었어요?”
“있었는데 6개월 전에 헤어졌어요.”
“네?”
무슨 여자가 애인이 있었다고 이렇게 당당하게 말하나.
“그런데 이 남자가 질투가 너무 심했어요. 남편한테도 아니 어릴 때부터 아빠한테도 안 맞아봤는 데 애인한테 죽지 않을 만큼 맞았어요.”
“아니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여자를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키도 크고 항상 매너 있고 돈 잘 쓰고 멋진 사람이었는데 그러고 나니 정이 확 떨어져서 헤어졌어요.
지금도 못 잊는다고 전화하고 문자보내지만 받지도 않고 답장도 안 해요”
“..................”
내게 이런 말하는 이유야 대충 감을 잡지만 난 전혀 모르는 척 할뿐이다.
“원장님은 그럼 한 번도 바람도 안 피워봤어요?”
머뭇거리다가
“마누라의 의부증이 하도 심해서 성질 난 김에 안마시술소에서 .......”
“우리부부는 2년 넘게 부부관계를 안 해요.”
“아무리 남녀가 사이가 안 좋아도 그럴 수 있나요”
“그렇게 되었네요. 우리 신랑 참 좋은 놈인데 항상 밤12시 넘어서 들어오고 한집에 살면서도 그렇게 살아요”
그렇게 밝아보이던 매력 만점의 여인의 눈가에 어느새 우수가 짓게 드리워진다.
난 여자를 리드 할 줄 모르는 숙맥이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도 이런 이야기를 내게 하는 이유는 알 수 있음에도 어찌할 바를 모른다. 그저 밥만 먹고 헤어진다.
“어디 가서 술 한 잔 할레요.”
“제가 고등학교 때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고 학생 때 몇 번 마신 후에 안 마셔서.........”
“원장님 참 좋은 사람이군요.”
그렇게 저녁을 먹고 나의 샵으로 공손히 대려다 주곤 친구와 술 한 잔 해야겠다면 쓸쓸히 떠나간다.

여기서 이야기가 끝나면 의미가 없겠죠.
결국엔 내가 무너뜨리는지 정희 씨가 나를 무너뜨릴지는 다음 편에서



회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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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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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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