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를 보냈다.. 만나서 얘기하자고..
다음날 퇴근 후 여의도의 한 일식집에서 그를 만났다.
건물 지하의 일식집인데 주방장 셋이서 칼질을 하는 오픈되어진 바를 지나니 룸이 네개가 있다.
얼핏 보아도 안내하는 여인의 옷차림을 보아하니 럭셔리의 극치다..
더군다나, 옷차림이 무릎위까지 올라오는 길이의 기모노..
가슴골은 깊이파여 개량형으로 만들어서 누구나 욕정이 치밀어 오르게 하는 그런 유니폼..
써빙하는 여인들은 대부분 서른초반의 여인들로써 농익은 모습이 철철 넘쳐났다..
방에 들어가니 여인이 따뜻한 차한잔을 권한다..
따라주는데 가슴골 속에는 브라가 없다..이건 내가 그간 보지못한 신세계였다..
과장 나부랭이가 갈수있는 그런곳이 아니었다..
잠시후 여인의 안내를 받으며 그분이 오는 인기척이 들렸다..
아주 점잖게 문을열고 나에게 인사를 건넨후 맞은편에 앉았다..
귀한 손님이니 신경쓰라는 말과함께.. 수표를 메뉴판에 끼워서 건낸다..
조그마한 자산운용사를 운영한다며, 자기자본이 절반 이상인 회사란다.
자기돈으로 투자하는 그런 양반인것이다..
약간은 탈모가 진행되어보이고, 키도 크지않고, 오히려 좀 뚱뚱하다고 보여질만한 풍체였다..
라운딩을 하고왔다며 자켓을 벗어 거는 그의 모습은 그냥 아저씨였다.. 나이든 아저씨..
사람은 돈을 벌면 다르게 보이는건지.. 그의 대화에는 자신감이 넘쳐있었고
그 일식집의 사장,주방장 모든 사람들이 직접 음식을 들고와서는 인사를 건네고 갔다..
뭔가 내가 그동안 만나보지 못한 대단한 사람임엔 틀림이 없었다..
아내와 사별하고 이십년이 지났고 아이들은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단다.
친구가 그런 그룹섹스를 하는 모임이 있는데 가보자고 해서 그날따라나선것이
그사람의 첫 경험이었고, 떨리는 마음에 난교에는 함께하지 못했으나 눈은 너무나 즐거웠다는..
그래서, 자신도 당당하게 그러한 모임에 나가고 싶고, 업소여자나 근본도 모르는 여인들과
어울려 다니기에는 자신의 사회적 위치나 여러가지 불안한 마음때문에
내 아내가 적당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불쾌하다면 용서하고 술자리나 즐겁게 하자면서...
말 하나하나가 너무나 예의있었지만 설득력도 있었고 자신감도 넘쳤다..
그 일식집은 서빙을 하는 종업원들이 손님을 따라 잠자리를 갖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라고 했다.
서른 여섯살의 실장이 방에 들어왔다..
음식을 일일이 접시에 놓아주고 입안에 넣어주고 한시간을 꼬박 방에서 우리의 시중을 들었다.
엉덩이 골이며, 풍만한 가슴이며 굳이 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다 보이는.. 야릇한 분위기..
제일건설 회장 오셨을때처럼 이 손님께도 접대해 드리라고 하자..
여자는 뒤돌아서 옷고름을 풀고는 하늘한 기모노를 아래로 흘렸다..
티팬티 한장만 남은 나신...
그녀는 그 상태로 아무렇지도 않게 술을 따르고 음식들을 정리하고..
잠시 후 내 옆으로 와서는 내 손을 자신의 가슴에 가져다 대고는 "다루어 주세요" 라고 말하는것이다..
내 와이셔츠를 풀고 가슴을 애무하고 손은 이미 지퍼를 내리고 내 자지를 만지고 있었다..
그 와중에도 그분은 술을 드시면서 아내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았다..
어떻게 만났는지.. 아이들은 몇살인지.. 이걸 처음에 하게된 계기..등등...
성의있게 대답하고 싶었으나 그여인의 능숙한 입놀림에 내 자지는 이미 통제불능이었고
그녀를 엎어놓고 뒤에서 박는 와중에도 그분은 아내에 대해서 이것저것 묻고 난 답했다...
얼굴에 시원하게 사정을 하고.. 여인은 물수건으로 정액을 훔쳐내고...
취기는 오를대로 올라서 허리를 뒤로 젖히고 있을때
여인이 나가서 옷을 갈아입고 방으로 들어왔다..
정식으로 제대로 모신다고...
코가 낀걸까.. 아님 같은 남자로써 강한사람에게 끌린걸까..
난 아내에게 전화를 했다..
오늘 손님하고 집에 가니까 간단하게 준비하라고..
난 일식집 실장과 나갔다..
그녀역시도 우리같은 월급쟁이가 꿈에도 못꾸는 외제차를 타고 날 호텔로 데려갔다..
방에 들어가서 얼른하고 그분을 모시고 집으로 가려고 했으나
여인의 다소곳하면서도 여유있는 자태, 서두르지 않으면서도 내 욕정을 다시 일어서게 하는
무언가에 이끌려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벌써 한시간이 지났다..
내 앞에서 무릎을 꿇고 내 자지를 빨고있는 여인을 바라보며 아내에게 전화를 했다..
좀 늦을거 같은데 손님이 먼저 집으로 오시면 잠시 대화를 좀 나누어 달라고..
처음있는 일이라서 아내는 미쳤냐며 나에게 불만을 나타냈지만
오늘만 이해해달라고 중요한 일이라면서 사정사정 부탁을 했다...
그리곤 그분에게 집으로 가시면 아내와 대화하게끔 만들어놓았다고
집으로 가시라고...
서른여섯에 애낳은 배트임은 있었지만 아내에 비하면 이건 환상적인 몸매에다가
아내처럼 보지털을 제모하지 않고 수북한 털을 보니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음탕함까지 느껴져
난 그여자를 탐하고 또 탐했다..
다리를 벌려 자위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뒤로 돌아서 엉덩이를 까서 벌려주고..
그야말로 암캐같은 여인의 행동들은 날 완전히 미쳐버리게 만들었다..
그렇게 새벽까지 난 그 여인과 몸을 섞고 군대갔다온 이후로 처음 세번이나 사정을 하게하는
환상적인 섹스를 했다..
옷을 입고 여인이 운전해주는 차 옆자리에서 난 그분에 대해 약간의 정보를 얻었다..
커다란 부자는 아니신데, 사람이 너무 좋다고..
변태적인거 외에는 너무나 예의있고 매너 있으셔서
일하는 여자애들이 어느하나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고..
여자에게 남자란 변태스러움과 경제적인 힘을 바꾸라고 하면 요즘 여자들은 돈에 따라간다고..
더군다나, 그사람은 매너까지 훌륭해서 아내분이 좋아하실거라며..
아까 술자리에서 있었던 대화를 듣고 다 파악하고 있었던 것이다..
갑자기 내가 조그마해졌다..
아내를 주고 다른 여자를 얻어먹는 찌질한 놈..
그러나 상관없다.. 내가 의도하던 바는 뭘 얻어먹는게 아니었으니까..
차에서 내려 간단히 목이사를 하고 그녀를 보냈다...
집으로 올라가는길에 내가 원하는 모습은 내 방에서 아내가 나체로 그와 섹스를 하는 모습..
비번을 누르고 문을 열고 들어가니 조용하다..
안방문을 조용히 열어보니 아무도 없다. 그때 뒤에서 아내가
손님 가셨다며 나왔다..
아내에게 뭐라 할말이 없었다..
그런데, 아내는 의외로 좋은 사람이었다면서..
식탁에 앉아 아내와 커피한잔을 하려는데 식탁위엔 꽃과 선물상자가 있었다..
편지와 함께..
아내에게 직구를 던진 내용이었다..
너무나 아름답고 멋져보여 나에게 아내를 잠시라도 만날수 있게 해달라고 간청했다는 내용..
그리고 집에와서는 아내에게 어떠한 음흉한 눈빛한번 보내지 않고
돌아가신 아버지느낌처럼 세상사는 얘기, 사별한 이야기 등등 사람을 너무나 편안하게
해주고 갔다는...그래서 내가 동의하면 내일 나가서 데이트를 해도 되겠냐고 오히려 내가 말도 꺼내기전
아내가 먼저 말을 꺼냈다..
난 당연히 된다고.. 나가서 이왕이면 섹스까지 하고 오라고..
아내는 피식 비웃을치더니 아이들 방으로 가서 잠이든다...
가끔 회사에서 야근을 새벽까지 해왔었기에 별다른 의심은 없어보였다..
아니, 오히려 그분이 어떻게 하고 갔길래 본인 입에서 내일 데이트한다는 말까지 나왔는지..
그것도 자기보다 열여섯살이나 많은 53의 남자를..
아침에 출근하려는데 아내가 오늘 자기 나가야 하니까 일찍 들어오란다..
일곱시까지는들어와야 한단다.. 애들 봐야 하니까..
난 알았다고 하고는 출근을 했다..
그분께 전화를드렸다.. 받지않고 비서처럼 보이는 여자가 받았다..
회의중이시라서 연락드리라고 하겠다고 어떻게 전해드리면 되는지..
어제 일식지에서 만난 사람이라고 하면 안다고.. 그렇게 전화를 끊고..
퇴근길에 전화가 왔다.. 중요한 회의가 있었는데 길어져서 이제 끝났다고..
아내와 데이트가 있다고 들었는데 제 생각하지마시고 편하게 하시라고 말하니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고.. 나까지 생각해서 실수하지 않고 어여쁜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겠노라고
말하곤 끊었다.. 더 묻고싶은것도 많았다.. 뭐할거냐.. 오늘할거냐.. 안에쌀거냐.. 등등..
궁금해 미치겠지만 그분의 대화는 그런 말을 나오게끔 분위기를 만들지 않았다..
아주 예의있지만 할말은 다 하는 그런 화법..
집에오니 아내는이미 준비를 마치고 날 기다리고 있었다..
검정색 치마에 은빛 블라우스 회색 자켓..
항상 가슴이 커서 블라우스는 입는걸 꺼려하는 여인이 오늘따라 블라우스를 꺼내입었다..
치마는 무릎바로 위에오는 단아한 스타일..엉덩이는역시나 톡 튀어나와 뭇 남자들 꼴리게끔
입고 한듯 안한듯 언제나 처럼 연한 화장을하고 집을나선다..
오늘 왠만하면 몸좀 풀고오라는 나의 농담에 나혼자 하냐며.. 웃고는 나갔다..
베란다에서 밑을 내려다보니 벤츠 세단한대가 서있다.. 아내는 그앞에서 인사하고 그분은 내려서
아내를 옆자리에 태운다.. 그리고는 차는 조용히 사라진다...
아이들과 놀아주는 내내 내 머리속은 상상의 날개를 지맘대로 펼친다..
차에서 팬티를 벗을까.. 어디 가서 떡을 쳐대고 있을까..
아내가 잘 빨까.. 그분 자지는 클까..
이런저런 생각하며 애들을 재우고는 나도 소파에 앉아서 잠이들어 버렸다..
어제 잠을 너무 못잔 탓일것이다..
아내가 들어왔다.. 도어키 열리는 소리에 일어나니 아내는 이미 취기가 오를때까지 올라있었고
신고나갔던 스타킹은 맨다리고, 머리는 곱게 드라이한 단발머리가 어느정도 떡이 져있었다..
침대로 데려가 눕히고 치마를벗겨 보지를 좀 보려고 했는데 팬티도 없다..
물론, 스왑모임 나가서도 팬티없이 온 경우들이 있었는데 그건 미리 흥분을 해서 팬티가 젖었을때
하는 행동이었다.. 오늘 많이 흥분했다는 표시였다..
옷을 격하게 벗기고 발기할대로 발기한 자지를 그대로 꼽았다..
술에 취해 잠에취해 흥분에 취해 약먹은 여자처럼 내자지를 맞춰서 엉덩이를 흔들어댄다..
내 질문에 하나 빠짐없이 대답을 하며 신음한다..
컷단다..
잘빤단다..
먹었단다..
두번했단다..
머리에 튀었단다..
멋졌단다..
오래 만나고 싶단다..
자지를 빼서 얼굴에 사정을 했다 엄청나게 뿜어져 나왔다..
손으로 정액을 입안으로 넣었다..
잘 먹는다.. 처음이다.. 정액을 먹는 아내의 모습..
그동안 스왑을 하건 쓰리섬을 하건 마지못해 나때문에 응해주던 아내의 모습이 아니라
정말 자기가 즐겼다는 느낌을 받았다..
오늘 하루를 터닝포인트로 아내는 분명 요부가 될것이다..
아니, 남자에게 그것도 돈많은 나이많은 남자에게 몸을 준 속물..
분명, 내가 끌렸던 그모습에 아내도 끌렸을것이다..
세상은 그런가보다.. 이세상 모든 여자 다 창녀다.. 난 혼자말로 그렇게 중얼거리고
잠이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아내가 이미 아이들 깨우고 아침을 차리고있다..
난 언제나 처럼 일어나서 밥먹고 옷입고 나가는데 20분이다..
샤워 5분, 옷입는거 5분 밥먹는거 5분..그리고 아이들이랑 대화하는거 5분.. 마지막 5분은 중요하다..
보통 집에 들어오면 아이들이 자고있어서 이 5분마저 없으면 아이들과 대화할 시간이 없는날도
부지기수이기 때문에...
차를 놔두고 출근한다.. 오늘 회식도 있다..
지하철을타고 아내에게 카톡을 한다..
얼굴에 그렇게 해놓고 닦아주지도않고 자버리면 어떡하냐고..
덕분에 오늘 피부는 아주 매끄럽다면서 ㅎㅎ
오빠라고 부른다.. 오빠가 점심 먹자고 집으로 데리러 온다 그랬다고..
자기가 점심준비 한다니까 손에 물 묻히지 말라 그랬다고..
참.. 대단한 양반이다.. 아니 선수다..
열여섯살 많은 남자.. 170의 아내키보다 크지는 않고,
아무리 돈이 많아보인다지만 그걸 아내에게 주는것도 아닐텐데..
여자는 정말 속물이다.. 아니 그게 어쩌면 세상 이치이고 그래서 사람들은 성공하려나보다..
오후에 아내에게 카톡이 왔다..
점심에 한테이블만을 준비하는 레스토랑에가서 점심코스 요리를 먹었단다..
거위간이 그리 맛있는줄 몰랐다고.. 첨 보는 이상한 요리들이 마구 나오는데
어찌나 맛있게 먹었는지.. 설사했다면서..
그냥 점심먹고, 북악산에가서 테이크아웃 커피 마시고 왔다고..
스와로브스키 목걸이를 선물해줬다고..
돈백만원짜리 목걸이를 선물해줬단다..
아내의 평소 씀씀이를 보면 그다지 큰 선물은아니다...
몇백짜리 백이 대여섯개는 있는 여자니까..
그래도.. 여자는 선물에 약하다.. 특히나 보석은..
목걸이 보니에 동그랗게 해서 사진하나 찍어 보내라 그랬다..
평소같으면 짜증을 툭내며 무시해버릴 요구지만 아내는 달랐다..
시킨대로 파란핵 에메랄드 빛의 보석이 있는 실버톤의 목걸이.. 그리고 중앙엔 제모를 해서
포르노 배우같은 모양의 보지.. 톡으로 보내곤 보석이 이쁜지 보지가 이쁜지 문자가 왔다...ㅎㅎ
보석같은 보지라며 칭찬해주고..
그분께 전화를 했다..
문자나 사진같은거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냐고.. 비서가 자꾸 받으니까 폐끼칠까봐 못하겠다 그랬더니
당장 전화기를 한대 더 산단다.. 자기만 볼수있는걸로..
잠시후 새로운 전화번호로 카톡이 왔다... 이번호로 연락하자면서..
바로 개통기념으로 와이프 보석보지 사진을 보내줬다...
자꾸 이러면 자기 일 못한다면서.. 항상 마지막에는 고맙다는 말을 빼놓지 않는다..
다음날 퇴근 후 여의도의 한 일식집에서 그를 만났다.
건물 지하의 일식집인데 주방장 셋이서 칼질을 하는 오픈되어진 바를 지나니 룸이 네개가 있다.
얼핏 보아도 안내하는 여인의 옷차림을 보아하니 럭셔리의 극치다..
더군다나, 옷차림이 무릎위까지 올라오는 길이의 기모노..
가슴골은 깊이파여 개량형으로 만들어서 누구나 욕정이 치밀어 오르게 하는 그런 유니폼..
써빙하는 여인들은 대부분 서른초반의 여인들로써 농익은 모습이 철철 넘쳐났다..
방에 들어가니 여인이 따뜻한 차한잔을 권한다..
따라주는데 가슴골 속에는 브라가 없다..이건 내가 그간 보지못한 신세계였다..
과장 나부랭이가 갈수있는 그런곳이 아니었다..
잠시후 여인의 안내를 받으며 그분이 오는 인기척이 들렸다..
아주 점잖게 문을열고 나에게 인사를 건넨후 맞은편에 앉았다..
귀한 손님이니 신경쓰라는 말과함께.. 수표를 메뉴판에 끼워서 건낸다..
조그마한 자산운용사를 운영한다며, 자기자본이 절반 이상인 회사란다.
자기돈으로 투자하는 그런 양반인것이다..
약간은 탈모가 진행되어보이고, 키도 크지않고, 오히려 좀 뚱뚱하다고 보여질만한 풍체였다..
라운딩을 하고왔다며 자켓을 벗어 거는 그의 모습은 그냥 아저씨였다.. 나이든 아저씨..
사람은 돈을 벌면 다르게 보이는건지.. 그의 대화에는 자신감이 넘쳐있었고
그 일식집의 사장,주방장 모든 사람들이 직접 음식을 들고와서는 인사를 건네고 갔다..
뭔가 내가 그동안 만나보지 못한 대단한 사람임엔 틀림이 없었다..
아내와 사별하고 이십년이 지났고 아이들은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단다.
친구가 그런 그룹섹스를 하는 모임이 있는데 가보자고 해서 그날따라나선것이
그사람의 첫 경험이었고, 떨리는 마음에 난교에는 함께하지 못했으나 눈은 너무나 즐거웠다는..
그래서, 자신도 당당하게 그러한 모임에 나가고 싶고, 업소여자나 근본도 모르는 여인들과
어울려 다니기에는 자신의 사회적 위치나 여러가지 불안한 마음때문에
내 아내가 적당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불쾌하다면 용서하고 술자리나 즐겁게 하자면서...
말 하나하나가 너무나 예의있었지만 설득력도 있었고 자신감도 넘쳤다..
그 일식집은 서빙을 하는 종업원들이 손님을 따라 잠자리를 갖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라고 했다.
서른 여섯살의 실장이 방에 들어왔다..
음식을 일일이 접시에 놓아주고 입안에 넣어주고 한시간을 꼬박 방에서 우리의 시중을 들었다.
엉덩이 골이며, 풍만한 가슴이며 굳이 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다 보이는.. 야릇한 분위기..
제일건설 회장 오셨을때처럼 이 손님께도 접대해 드리라고 하자..
여자는 뒤돌아서 옷고름을 풀고는 하늘한 기모노를 아래로 흘렸다..
티팬티 한장만 남은 나신...
그녀는 그 상태로 아무렇지도 않게 술을 따르고 음식들을 정리하고..
잠시 후 내 옆으로 와서는 내 손을 자신의 가슴에 가져다 대고는 "다루어 주세요" 라고 말하는것이다..
내 와이셔츠를 풀고 가슴을 애무하고 손은 이미 지퍼를 내리고 내 자지를 만지고 있었다..
그 와중에도 그분은 술을 드시면서 아내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았다..
어떻게 만났는지.. 아이들은 몇살인지.. 이걸 처음에 하게된 계기..등등...
성의있게 대답하고 싶었으나 그여인의 능숙한 입놀림에 내 자지는 이미 통제불능이었고
그녀를 엎어놓고 뒤에서 박는 와중에도 그분은 아내에 대해서 이것저것 묻고 난 답했다...
얼굴에 시원하게 사정을 하고.. 여인은 물수건으로 정액을 훔쳐내고...
취기는 오를대로 올라서 허리를 뒤로 젖히고 있을때
여인이 나가서 옷을 갈아입고 방으로 들어왔다..
정식으로 제대로 모신다고...
코가 낀걸까.. 아님 같은 남자로써 강한사람에게 끌린걸까..
난 아내에게 전화를 했다..
오늘 손님하고 집에 가니까 간단하게 준비하라고..
난 일식집 실장과 나갔다..
그녀역시도 우리같은 월급쟁이가 꿈에도 못꾸는 외제차를 타고 날 호텔로 데려갔다..
방에 들어가서 얼른하고 그분을 모시고 집으로 가려고 했으나
여인의 다소곳하면서도 여유있는 자태, 서두르지 않으면서도 내 욕정을 다시 일어서게 하는
무언가에 이끌려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벌써 한시간이 지났다..
내 앞에서 무릎을 꿇고 내 자지를 빨고있는 여인을 바라보며 아내에게 전화를 했다..
좀 늦을거 같은데 손님이 먼저 집으로 오시면 잠시 대화를 좀 나누어 달라고..
처음있는 일이라서 아내는 미쳤냐며 나에게 불만을 나타냈지만
오늘만 이해해달라고 중요한 일이라면서 사정사정 부탁을 했다...
그리곤 그분에게 집으로 가시면 아내와 대화하게끔 만들어놓았다고
집으로 가시라고...
서른여섯에 애낳은 배트임은 있었지만 아내에 비하면 이건 환상적인 몸매에다가
아내처럼 보지털을 제모하지 않고 수북한 털을 보니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음탕함까지 느껴져
난 그여자를 탐하고 또 탐했다..
다리를 벌려 자위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뒤로 돌아서 엉덩이를 까서 벌려주고..
그야말로 암캐같은 여인의 행동들은 날 완전히 미쳐버리게 만들었다..
그렇게 새벽까지 난 그 여인과 몸을 섞고 군대갔다온 이후로 처음 세번이나 사정을 하게하는
환상적인 섹스를 했다..
옷을 입고 여인이 운전해주는 차 옆자리에서 난 그분에 대해 약간의 정보를 얻었다..
커다란 부자는 아니신데, 사람이 너무 좋다고..
변태적인거 외에는 너무나 예의있고 매너 있으셔서
일하는 여자애들이 어느하나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고..
여자에게 남자란 변태스러움과 경제적인 힘을 바꾸라고 하면 요즘 여자들은 돈에 따라간다고..
더군다나, 그사람은 매너까지 훌륭해서 아내분이 좋아하실거라며..
아까 술자리에서 있었던 대화를 듣고 다 파악하고 있었던 것이다..
갑자기 내가 조그마해졌다..
아내를 주고 다른 여자를 얻어먹는 찌질한 놈..
그러나 상관없다.. 내가 의도하던 바는 뭘 얻어먹는게 아니었으니까..
차에서 내려 간단히 목이사를 하고 그녀를 보냈다...
집으로 올라가는길에 내가 원하는 모습은 내 방에서 아내가 나체로 그와 섹스를 하는 모습..
비번을 누르고 문을 열고 들어가니 조용하다..
안방문을 조용히 열어보니 아무도 없다. 그때 뒤에서 아내가
손님 가셨다며 나왔다..
아내에게 뭐라 할말이 없었다..
그런데, 아내는 의외로 좋은 사람이었다면서..
식탁에 앉아 아내와 커피한잔을 하려는데 식탁위엔 꽃과 선물상자가 있었다..
편지와 함께..
아내에게 직구를 던진 내용이었다..
너무나 아름답고 멋져보여 나에게 아내를 잠시라도 만날수 있게 해달라고 간청했다는 내용..
그리고 집에와서는 아내에게 어떠한 음흉한 눈빛한번 보내지 않고
돌아가신 아버지느낌처럼 세상사는 얘기, 사별한 이야기 등등 사람을 너무나 편안하게
해주고 갔다는...그래서 내가 동의하면 내일 나가서 데이트를 해도 되겠냐고 오히려 내가 말도 꺼내기전
아내가 먼저 말을 꺼냈다..
난 당연히 된다고.. 나가서 이왕이면 섹스까지 하고 오라고..
아내는 피식 비웃을치더니 아이들 방으로 가서 잠이든다...
가끔 회사에서 야근을 새벽까지 해왔었기에 별다른 의심은 없어보였다..
아니, 오히려 그분이 어떻게 하고 갔길래 본인 입에서 내일 데이트한다는 말까지 나왔는지..
그것도 자기보다 열여섯살이나 많은 53의 남자를..
아침에 출근하려는데 아내가 오늘 자기 나가야 하니까 일찍 들어오란다..
일곱시까지는들어와야 한단다.. 애들 봐야 하니까..
난 알았다고 하고는 출근을 했다..
그분께 전화를드렸다.. 받지않고 비서처럼 보이는 여자가 받았다..
회의중이시라서 연락드리라고 하겠다고 어떻게 전해드리면 되는지..
어제 일식지에서 만난 사람이라고 하면 안다고.. 그렇게 전화를 끊고..
퇴근길에 전화가 왔다.. 중요한 회의가 있었는데 길어져서 이제 끝났다고..
아내와 데이트가 있다고 들었는데 제 생각하지마시고 편하게 하시라고 말하니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고.. 나까지 생각해서 실수하지 않고 어여쁜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겠노라고
말하곤 끊었다.. 더 묻고싶은것도 많았다.. 뭐할거냐.. 오늘할거냐.. 안에쌀거냐.. 등등..
궁금해 미치겠지만 그분의 대화는 그런 말을 나오게끔 분위기를 만들지 않았다..
아주 예의있지만 할말은 다 하는 그런 화법..
집에오니 아내는이미 준비를 마치고 날 기다리고 있었다..
검정색 치마에 은빛 블라우스 회색 자켓..
항상 가슴이 커서 블라우스는 입는걸 꺼려하는 여인이 오늘따라 블라우스를 꺼내입었다..
치마는 무릎바로 위에오는 단아한 스타일..엉덩이는역시나 톡 튀어나와 뭇 남자들 꼴리게끔
입고 한듯 안한듯 언제나 처럼 연한 화장을하고 집을나선다..
오늘 왠만하면 몸좀 풀고오라는 나의 농담에 나혼자 하냐며.. 웃고는 나갔다..
베란다에서 밑을 내려다보니 벤츠 세단한대가 서있다.. 아내는 그앞에서 인사하고 그분은 내려서
아내를 옆자리에 태운다.. 그리고는 차는 조용히 사라진다...
아이들과 놀아주는 내내 내 머리속은 상상의 날개를 지맘대로 펼친다..
차에서 팬티를 벗을까.. 어디 가서 떡을 쳐대고 있을까..
아내가 잘 빨까.. 그분 자지는 클까..
이런저런 생각하며 애들을 재우고는 나도 소파에 앉아서 잠이들어 버렸다..
어제 잠을 너무 못잔 탓일것이다..
아내가 들어왔다.. 도어키 열리는 소리에 일어나니 아내는 이미 취기가 오를때까지 올라있었고
신고나갔던 스타킹은 맨다리고, 머리는 곱게 드라이한 단발머리가 어느정도 떡이 져있었다..
침대로 데려가 눕히고 치마를벗겨 보지를 좀 보려고 했는데 팬티도 없다..
물론, 스왑모임 나가서도 팬티없이 온 경우들이 있었는데 그건 미리 흥분을 해서 팬티가 젖었을때
하는 행동이었다.. 오늘 많이 흥분했다는 표시였다..
옷을 격하게 벗기고 발기할대로 발기한 자지를 그대로 꼽았다..
술에 취해 잠에취해 흥분에 취해 약먹은 여자처럼 내자지를 맞춰서 엉덩이를 흔들어댄다..
내 질문에 하나 빠짐없이 대답을 하며 신음한다..
컷단다..
잘빤단다..
먹었단다..
두번했단다..
머리에 튀었단다..
멋졌단다..
오래 만나고 싶단다..
자지를 빼서 얼굴에 사정을 했다 엄청나게 뿜어져 나왔다..
손으로 정액을 입안으로 넣었다..
잘 먹는다.. 처음이다.. 정액을 먹는 아내의 모습..
그동안 스왑을 하건 쓰리섬을 하건 마지못해 나때문에 응해주던 아내의 모습이 아니라
정말 자기가 즐겼다는 느낌을 받았다..
오늘 하루를 터닝포인트로 아내는 분명 요부가 될것이다..
아니, 남자에게 그것도 돈많은 나이많은 남자에게 몸을 준 속물..
분명, 내가 끌렸던 그모습에 아내도 끌렸을것이다..
세상은 그런가보다.. 이세상 모든 여자 다 창녀다.. 난 혼자말로 그렇게 중얼거리고
잠이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아내가 이미 아이들 깨우고 아침을 차리고있다..
난 언제나 처럼 일어나서 밥먹고 옷입고 나가는데 20분이다..
샤워 5분, 옷입는거 5분 밥먹는거 5분..그리고 아이들이랑 대화하는거 5분.. 마지막 5분은 중요하다..
보통 집에 들어오면 아이들이 자고있어서 이 5분마저 없으면 아이들과 대화할 시간이 없는날도
부지기수이기 때문에...
차를 놔두고 출근한다.. 오늘 회식도 있다..
지하철을타고 아내에게 카톡을 한다..
얼굴에 그렇게 해놓고 닦아주지도않고 자버리면 어떡하냐고..
덕분에 오늘 피부는 아주 매끄럽다면서 ㅎㅎ
오빠라고 부른다.. 오빠가 점심 먹자고 집으로 데리러 온다 그랬다고..
자기가 점심준비 한다니까 손에 물 묻히지 말라 그랬다고..
참.. 대단한 양반이다.. 아니 선수다..
열여섯살 많은 남자.. 170의 아내키보다 크지는 않고,
아무리 돈이 많아보인다지만 그걸 아내에게 주는것도 아닐텐데..
여자는 정말 속물이다.. 아니 그게 어쩌면 세상 이치이고 그래서 사람들은 성공하려나보다..
오후에 아내에게 카톡이 왔다..
점심에 한테이블만을 준비하는 레스토랑에가서 점심코스 요리를 먹었단다..
거위간이 그리 맛있는줄 몰랐다고.. 첨 보는 이상한 요리들이 마구 나오는데
어찌나 맛있게 먹었는지.. 설사했다면서..
그냥 점심먹고, 북악산에가서 테이크아웃 커피 마시고 왔다고..
스와로브스키 목걸이를 선물해줬다고..
돈백만원짜리 목걸이를 선물해줬단다..
아내의 평소 씀씀이를 보면 그다지 큰 선물은아니다...
몇백짜리 백이 대여섯개는 있는 여자니까..
그래도.. 여자는 선물에 약하다.. 특히나 보석은..
목걸이 보니에 동그랗게 해서 사진하나 찍어 보내라 그랬다..
평소같으면 짜증을 툭내며 무시해버릴 요구지만 아내는 달랐다..
시킨대로 파란핵 에메랄드 빛의 보석이 있는 실버톤의 목걸이.. 그리고 중앙엔 제모를 해서
포르노 배우같은 모양의 보지.. 톡으로 보내곤 보석이 이쁜지 보지가 이쁜지 문자가 왔다...ㅎㅎ
보석같은 보지라며 칭찬해주고..
그분께 전화를 했다..
문자나 사진같은거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냐고.. 비서가 자꾸 받으니까 폐끼칠까봐 못하겠다 그랬더니
당장 전화기를 한대 더 산단다.. 자기만 볼수있는걸로..
잠시후 새로운 전화번호로 카톡이 왔다... 이번호로 연락하자면서..
바로 개통기념으로 와이프 보석보지 사진을 보내줬다...
자꾸 이러면 자기 일 못한다면서.. 항상 마지막에는 고맙다는 말을 빼놓지 않는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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