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이야기 당시
본인. 28세
재연. 본인의 여자친구 26세
원승. 본인의 동성친구 28세
예진. 원승의 여자친구 28세
친구 원승과 나는 유년시절을 함께 보낸 절친한 사이였고, 철없고 호기심많던 시절. 서로의 집에 놀러다니기를 좋아했던
한방에서 놀다 잠드는 그런 추억많은 사이였다.
그중에는 성적 호기심도 채워야했던. 중학 시절 포르노에서 본대로 오랄을 해주며 서로의 정액맛을 봤던 추억도 묻혀있었고
고등학생이되고 성에 대해 눈을 뜨면서 남자끼리의 그 행위가 어떤 모습인지에 대해 알아가면서
서로간의 말하지못하는 비밀로만 남았다.
그러던 중 2010년 가을 이였다.
원승의 여자친구였던 동갑내기 예진의 소개로 재연이를 만나게 된지 6개월.
재연이는 여지껏 만나본 여자중에 가장 조신하였고. 성관계도 서툴렀다. 그래서 그런지 의외로 다른 여자들은 거부했었던
정액을 삼키게하거나 애널섹스도 당연스레 해야되는건줄 알았는지 별 거부감 없이 허락하고 배워나갔다.
원룸에서 자취를 하던 나는
일주일중 일곱번은 재연을 집으로 불러들였고, 하루에 목구멍과 뒷구멍 앞구멍 할거없이 몇차례나 관계를 가졌다.
교복도 입히고. 목줄에 수갑도 채우고. 묶어놓은채로 촛농의 가혹한 뜨거움도 반은 풀린눈으로 받아들였던 재연은
똥까시를 가르치고. 이제는 간혹 일부러 볼일을 보고난후 대충 휴지로 닦은 상태에서도 적응을 해나가던차였다
여전히 우리는 새로운걸 원했고. 나는 야외로 목표를 잡았다.
한창 캠핑에 관심이 있었던 원승에게 커플여행을 가자고 하였고 일사천리로 2주만에 우리넷은 가까운 홍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때까지도 야동에서 보고 재연에게 가르치던 내 자신이 가장 문란하고 퇴폐한것으로 알았으나
그 여행으로 인해 지금까지도 내 성적취향은 저 멀리로 떠나버린 계기가 되었다.
-강제적 유혹-
2박 3일로 떠난 여행에 금요일 저녁.
두개의 텐트를 마주보고 설치했고 커플여행이었지만 재연과 예진은 원래부터 서로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기에 밤새 이야기하며 놀게 두고
남자둘은 맞은편 텐트에서 잠이들었다.
운전에 텐트에 저녁준비에 피곤했던 나는 이내 골아떨어졌고
한참을 자다 새벽 찬기운에 선잠이 들었다 잠에빠졌다를 반복하고 있는 중이었다.
한 네시쯤 되었나. 엎드려 자는 버릇이 있던 나는 엉덩이에 찬바람이 스치는걸 느꼈고 귀찮음과 노곤함에
침낭을 덮을까 말까 하던 중 따뜻한것이 내 항문으로 파고들었다.
잠결이었기에 기분좋은 느낌을 그저 즐길 뿐이였고. 그게 누군지는 별로 신경쓰이지 않았다.
아마도 재연이가 우리 텐트로 건너와 혼자만의 스릴을 즐기는 것이라고 단정할 수 밖엔 없었다.
그렇게 나 혼자만의 섣불러야만 했던 단정과 추측으로 묘한기분을 계속 느낄수있었고
그러는 사이 재연이는 내 몸을 바로뉘여 내 물건을 정성껏 따뜻하게 녹여주고있었다.
그렇게 이십여분 그 정성에 평소 오랄만으로는 사정을 잘 하지 않던 나는 분위기탓인지.
이내 재연이의 머리를 움켜잡고는 꽤 많은 양의 정액을 목끝까지 넣어주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때 알아챘어야했다. 재연이는 긴 생머리였고 내가 움켜쥔 머리는 분명 여자머리였으나 퍼머된 머리였다.
허나 남자가 가장 자제력도 판단력도 없을때가 그때 아니던가.
그렇게 사정을 하고는 잡았던 머리채를 놓아주자
재연이가 나에게 키스를 해왔다. 그제서야 알았다. 재연이한테는 정액을 물고 키스하는것을 가르쳐준적이 없다.
사정 후 느껴지는 불쾌감이 있기에 내 정액이지만 역한탓에. 재연에게는 알려주지도 않았던 것이다.
그렇게 재 입속으로 부드러운 혀와 함께 흘러드는 정액과
그녀는 내 양볼을 손으로 눌러 입을 벌리게 하고 머금고있던 정액을 침과함께 마저 뱉어넣었다.
그리고 입맛을 다시고는 구석구석 혀를 놀려 그 정액을 다시 훑어가서는 목넘김 소리가 다 들릴정도로 삼켰다.
아무리 하루하루 뭐든지 배우는 재연이였지만. 가르쳐주는것 외에 스스로 응용할줄 아는 타입은 아니였다.
낯선 머리향과 딸기맛 입술. 그녀는 재연이 아닌 예진이였다.
몸을 섞은것도 아니였고 그저 오랄서비스에 키스였고. 전날 술을 좀 마셨던 터라
아는체나 인기척을 하면 서로 무안해지기만 할거란 생각에 이해아닌 이해를 한답시고 난 계속 자는 척이어야 했다.
그렇게 조금 시간이 흐르고 텐트가 열리더니 누군가 들어왔다.
한참을 부시럭 부시럭 둘이 서로 무슨 신호가 오고가는것 같은데 딱히 말소리는 없었다.
지겹기도하고 궁금하기도 한 나는 실눈을 잠깐씩 떠서 상황을 봐야했다.
조금전 내 정액을 전부 삼켜버렸던 예진은 이제는 자기 남자친구인 원승의 아랫도리에 집중하고 있었다.
나는 일어날수도 인기척을 할수도 없고 그대로 방해되지않게 얼어붙어있어야했다.
그렇게 지겨운 시간이 흐르고
조금 인기척을 하면 후다닥 하고 나갈거라는 생각에 움직여볼까 하는 찰나
내 입속에 뭔가가 들어왔다.
얼떨결에 입을 벌려주었고 그 뭔가는 목구멍 끝까지 꽉차도록 깊고 빠르게 움직여댔다.
원승의 그것이었다.
뭐 오래전이지만 맛본적도 있었겠거니와. 그와중에는 그런생각보다 그냥 벙 쪄서 인형처럼 하자는대로 있을 수 밖에
다른 생각은 하지못했다.
어렸을적과는 다른 원승의 물건이 느껴졌고 민감한 혀를 통해 부쩍 굵어진 물건의 모양과 겉을 지나는 핏줄 라인을
나도모르게 감미롭게 느끼고있었다.
결국 원승은 내 이가 아팠느니 물건을 꺼내 예진의 입속에 다시 넣었고
예진의 손기술에 넘어간 원승은 중요한 순간에 도로 내 입속에 찔러넣어 사정을 했다.
난 그걸 삼키긴 싫었기에 슬쩍 입 밖으로 흘려 내보냈다.
그러자 예진은 내입가에 흐르는 원승의 정액을 소리내어 빨아먹기 시작한다.
난 그 상황이 너무 자극이 되었다. 자칫 친구놈 정액맛에 비위가 상할대로 상해버릴수있는 상황이었지만
둘사이에 끼어 있다고 생각하니 내 아랫도리가 다시 반응이 오기 시작한것이다.
예진은 이를 놓칠새라. 원승의 정액이 섞인 자신의 침으로 내 아랫도리를 적셔 손으로 몇번 문지르더니
뜨거운 자신의 몸속으로 내 물건을 밀어넣는다.
그리고는 내 상의를 들어올려 내 유두와 입술을 번갈아 빨다가
아까처럼 내 입을 눌러 벌리고는 침을 뱉으며 열심히 움직이며. 욕구가 충분치 못했는지 방금 사정해서 아직 마르지도 않은 축처진 원승의
물건을 빨기 시작했다.
그렇게 사십분쯤 지났을까 원승도 발기가 다시 된 상태고 나는 지칠대로 지쳐있었다.
어떻게든 끝내고 싶었으나 이미 사정도 한번 한탓에 마음대로 끝내지지도 않았다.
어쩌면 철저하게 계획된 작업이였으려니 하는 억울함을 떠올리려든 찰나
예진의 짧은 비명과 신음이 섞이고
예진의 보지에 꽂혀있던 내 물건에 기분좋은 압박이 가해지기 시작했다. 정말 찰지고 뿌리칠수없는 조임이였다.
바로 원승이 예진의 애널에 자기것을 박아넣은 탓에
내 물건의 입지가 좁아져 생긴 현상이였다.
갑자기 조여온 느낌에. 난 몇차례 여지도 주지못한채 절정에 이르렀고 그대로 예진의 깁숙한곳에 사정을 했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상태로 계속 움직이던 예진은 한참을 더 소리지르고 쥐어짠 후에야 오르가즘을 느꼈나보다.
텐트안은 이미 땀과 체액이 범벅이 되고
밖에서 들리는 굵은 빗방울 소리가 영화의 엔딩크레딧 처럼. 여운과 적막함을 달래주고있었다.
그때까지도 난 그일이 우리셋에게 일어난 아무도 모를 한번의 해프닝일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다.
그 모든걸 밖에서 듣고 엿보고 있던 재연이
예진과 무슨 내기를 약속했는지는 나중에서야 알게되었다.
그 내기의 결과는
쏟아지는 비 탓에 텐트를 철수하고 비맞은 생쥐꼴로 두번째 밤을 보낼 수 있었던 모텔에 들어서면서 시작되었다.
-타락의 시작-
모텔에 오는 내내. 그리고 방안을 들어서는 재연의 얼굴은 시무룩함 자체였다.
그저 여행을 망쳐버린 섭섭함 때문일거라고만 생각했고
편의점을 다녀온다던 재연이 한참을 오지않아 기다림에 지친 내가
예진과 원승이 있는 방문을 열었을때 그 시무룩함의 이유와
그리고 시무룩함이 다시 환희의 표정이 되기 까지 두시간의 광기를 볼 수 있었던 시작이 되었다.
무심코 방문을 연 나는 침대위에 서있는 벌거벗은 원승의 앞뒤로
예진과 재연이 그 아랫도리에 얼굴을 파묻은채 오로지 쾌락을 향해서만 미쳐가는 모습을 보고있었다.
순간 나는 그놈을 끄집어내 머리통을 갈기고 싶었지만.
전날의 사건이 나를 망설이게 만들었고
자발적인 재연의 모습에 나는 당황할수밖에 없었다.
멍하니 그 광경을 보고있는 사이
예진이 나에게 다가와 키스를 하며 내 옷을 벗겨갔다.
그중에도 재연은 내 눈한번 마주치지않고 원승녀석의 허벅지를 붙잡고는 나에게했던것보다 더 열정적으로 빨고있었다.
평소 순종적이고 왈가닥보다는 차분한 편에 속하는 재연이였기에
한참동안이나 재연의 행동이 혹여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적으로 이루어지고있는게 아닌지 판단을 해야했다.
예진에게 앞뒤를 오가는 립서비스를 받으며 나도 어쩔수없는 남자란걸 느끼면서 정신없이 스쳤던 재연의 모습을 다시 관찰하게 되었다.
목에는 원승의 허리띠로 급조된 개목걸이를 연상하게 하는 목줄이 채워져있었고
볼기와 가슴은 내가오기전 한참동안 추측가능한 행위들로 인해 벌겋게 달아올라있었고
마스카라는 적당히번져있고 긴생머리는 헝클어져 꽤나 자극적인 섹스에 빠져든 타락한 여자의 모습이었다.
그게 너무나 어색하지않고 어울려버렸기에 난 한마디도 못한채 재연은 건드릴수 조차 없었다.
그러는 사이 예진과 원승은 내 아랫도리를 앞뒤로 애무하기 시작했고
대학때 지방으로 내려간 8년친구사이 였던 한 여자와 그 여동생이 상경했을때. 오갈데없는 그들 자매에게 집을 내주었다
분위기에 휩쓸려 자매와 동침을 하게 되었을때 느꼈던 감정보다
훨씬더 극대화된 기분이었다.
물론 그 일이 있고난 후 그 자매와는 연락을 끊게되어 아쉬움이 큰 탓도 있었겠지만
남자와 여자가 내 물건과 항문을 번갈아 공략하는건 변태적이면서도 왜 이걸 지금까지 몰랐을까 하는 깨닳음이 주는 쾌락의
만족도가 그무엇과도 비교할수없었다.
혼자남게된 재연은 잠시 눈치를 보더니 마치 약을 찾아헤매듯 바닥을 엉금엉금 조심스럽게 기어와
내 물건을 목끝까지 넣고 애무에 열중하고 있는 원승의 항문을 미친듯이 핥기 시작했다.
나는 그래도 재연이 내여자였기에 조심스레 그녀를 붙잡으려 애썼고
재연은 단박에 내 팔을 뿌리쳐내고 원승을 애무하는데 더 박차를 가했다.
질투심과 분노. 배신감은 사람을 죽일수도 있는 트리거이기도 했지만. 쾌락을 한층 더 올려내는 마약과 같은 감정들이었다.
반쯤. 아니 그 이상 포기해버린 나는 이제 그 상황을 견디는 것에만 집중했다.
원승은 곧 재연을 데리고 침대에 올라 그녀를 눕힌채 삽입을 시작했고
나는 예진의 손에 끌려 그 침대가 잘보이도록 놓인 소파에 앉아 너무 빨아 부은것 같기도 한 내물건을 자신의 보지에 넣으려하는 예진의 가슴을
주무르고있었다.
그렇게 각자 자세도 바꿔가며 십분여를 지나고 있던중. 재연과 원승은 짧게 몇마디를 나누더니
잠시멈추고는 원승의 물건이 꽂혀있는 재연의 보지속에서 물이 주룩 흘러나왔다.
사정액이라기엔 꽤 많다는걸 알 때쯤 냄새를 통해 그게 원승의 오줌이었음을 알았고.
평소 정사중 배뇨에대해서는 그리 더럽다거나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왔던 나였지만 내여자의 몸속에 아무리 친구지만
다른놈의 오줌이 베어든다는게 영 탐탁치 않았다.
그렇게 흔들어대는 예진과함께 그 장면을 보던 나는 내 아랫도리가 뜨거워 지는걸 느꼈다.
이번엔 예진이었다. 재연과 원승을본 예진은 내 물건을 넣은채로 방광을 비워버렸다.
비릿한 지린내는 다른놈것이 아니라. 다른 년것이여서인지 거부감이 들지않았다.
단지 오랄을 좋아하던 나로서는 더이상은 그걸 할수없다는 아쉬움만 머리에 남았다. 예진은 그 모든게 흥분될수있었는지
내 뒷머리를 한껏 휘어잡고는 격렬하게 키스를 퍼붓는다.
나는 그 사이사이 틈을 이용해 재연과 원승을 감시했고.
원승은 끝날것 같지않던 그날의 이벤트를 끝내기위해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재연의 팬티로 눈을 가려묶고. 신고있던 스타킹은 손을 뒤로해 묶었다. 그렇게 엎드려있는 재연을 그자식은 매몰차게 머리채를 휘어잡으며
발버둥치며 기어올라가는 재연을 몇번이나 끄집어내려 퍽퍽 소리가 크게나도록 박아댔다.
내앞에서 재연이 강간당하고있었다.
상황이 달랐으면 단번에 그놈을 밀쳐내고 죽도록 달려들었겠지만. 이미 상황은 그러기엔 내가 사이코가 될것 같은 지경까지 멀리 와버린 뒤였다.
내가 할 수 있는건 복수였다.
예진을 바닥에 엎드리게 하고는 손을 뒤로하게 해서 한손으로 붙잡고 남은 한손으로는 머리채를 잡거나. 팔로 목을 뒤에서 감아
그놈이 느끼도록 나도 예진을 강간하는 기분으로 피스톤을 시작했으나
이미 승부는 나버린 후 였다. 철저히 강제적으로 강간당하는 재연과는 다르게
예진은 내 그런행동에 자극받듯 더 큰 신음소리를 내며 엉덩이를 들어 더 깊이 박히기만을 원하고있었다.
그러는 와중 원승과 재연은 절정으로 치닫았고 원승은 이내 재연에게서 물건을 빼내 재연의 애널에 넣고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엉덩이를 쳐들고있는 재연은 더이상 내여자가 아닌 그냥 창녀였다. 애널에서 흘러나오는 자신의 정액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친구 아니 친구였던
놈만 어떻게든 엿먹여야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고작 생각해낸게
예진의 보지와 오줌으로 범벅된 내 물건을 예진의 입속에 넣고 사정하는것이였다.
이내 실행으로 옮겼고 시작부터 참고있었던 오줌이 나오는듯한 느낌과 사정의 느낌을 동시에 느꼈다.
그게 오줌이면 더 좋았다. 예진의 입을 꽉채워 더이상 들어갈데가 없어지자 예진은 짧게 그걸 삼켰고 그래도 모자랐던지 옆으로 새어나온 정액은 누런빛을 띄고있었다.
오줌은 아니였다. 단지 조금 양이 더 많았고 누런색이였다. 아마도 조금 섞여나온듯한 느낌이었다.
순간 더러운새끼라고 욕먹을까봐 살짝 당황했던 나는 소파위로 쓰러져 앉았다.
예진은 그런 내 물건을 입에 한움큼 정액을 문채로 정성스럽게 청소하더니 재연과 원승에게로 다가간다.
재연은 기다렸다는 듯이 몸을 일으켜 예진의 침과 섞어 더 양이 많아진 내 정액을
새끼새가 먹이를 구하듯 입을벌려 애절하게 예진을 쳐다봤고 그런 재연에게 예진은 자신의 침까지도 한방울 남기지 않으려고
모아모아 뱉어넣어줬다.
그걸 전부 삼킨 재연에게 원승과 예진은 번갈아가며 키스를 하고있었고
난 그저 그 장면을 멍하니 볼 수 밖에없었다.
얼마가 지났을까 소파에 홀로있던 나에게 예진이 다가와 말을 건다.
그동안 재연은 예진의 조름에 이끌려 나에게 소개시켜주기 전부터 원승과 셋이 정사를 나눠왔던 사이였고
좀처럼 형식적이고 일반적인 섹스외에는 재연의 진도가 나가지않자. 나를 소개해주며
그동안 나한테 배웠던것들을 복습하고 얘기하며 점차 재연도 섹스에 빠져들게 된것이였다.
전날 텐트에서 예진과 재연은 둘만의 은밀한 얘기를 나누다
내기를 하게되었고. 그 내용인즉 예진이 나에게 달려들어 그게 재연이 아닌 예진임을 알고난 후에도
내가 사정을 한다면.
그동안에 날 만나면서 원승의 삽입만은 거부하고 셋이 동침해도 예진이 기구를 넣거나 원승을 애무하거나 받는 것 까지만 허용했던 재연의
자물쇠를 풀어 원승의 삽입을 내가 보는 앞에서 하도록 하는것이였다.
재연은 내가 예진을 받아들이면 내가 먼저배신한것이기에. 그 내기에 진다고 해도 내게 할말이 있을거라 판단하고는 응했던 것이다.
그렇게 철저하게 예진에게 휘말려들었고
예전부터 그런 모임에도 참가하고 다른사람을 초대하는 섹스도 즐겨온 원승과 예진 커플이였기에. 이 내용을 몰랐던 원승도
그냥 즉흥적으로 자동적인 참여가 된것이었다.
난 그얘기를 듣고는 재연을 구해내야겠다는 생각 뿐이였고.
너희 커플이 원하는 바를 이뤘으니 더이상 오늘일에 대해 말하지 않겠다. 재연은 놔달라는 식으로 얘기했다.
근데 다른사람도 아닌 재연이 하는 대답은
난 그냥 있을래. 였다.
나랑 헤어진다해도 어쩔수없는 선택이라며 벗어나고 싶지 않음을 표현했고
그날 이후 몇차례나 회유를 시도한 후에 돌아오는듯했으나
어느날 예진에게서 전해받은
다른남자와 원승 그리고 예진과 재연의 정사장면을 찍은 사진을 여러장 보고난 후
이 남자는 재연의 그런부분을 다 받아주고 이해해주고 같이 즐겨준다는 말을 듣고
나는 그 이후 그들 중 어느누구도 다시 만나지 못했다.
일년쯤 지나 눈을 수북하게 맞고
한밤중에 내집 문앞에서 희미하게 두들기던 재연이는 전혀 다른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야기 당시
본인. 28세
재연. 본인의 여자친구 26세
원승. 본인의 동성친구 28세
예진. 원승의 여자친구 28세
친구 원승과 나는 유년시절을 함께 보낸 절친한 사이였고, 철없고 호기심많던 시절. 서로의 집에 놀러다니기를 좋아했던
한방에서 놀다 잠드는 그런 추억많은 사이였다.
그중에는 성적 호기심도 채워야했던. 중학 시절 포르노에서 본대로 오랄을 해주며 서로의 정액맛을 봤던 추억도 묻혀있었고
고등학생이되고 성에 대해 눈을 뜨면서 남자끼리의 그 행위가 어떤 모습인지에 대해 알아가면서
서로간의 말하지못하는 비밀로만 남았다.
그러던 중 2010년 가을 이였다.
원승의 여자친구였던 동갑내기 예진의 소개로 재연이를 만나게 된지 6개월.
재연이는 여지껏 만나본 여자중에 가장 조신하였고. 성관계도 서툴렀다. 그래서 그런지 의외로 다른 여자들은 거부했었던
정액을 삼키게하거나 애널섹스도 당연스레 해야되는건줄 알았는지 별 거부감 없이 허락하고 배워나갔다.
원룸에서 자취를 하던 나는
일주일중 일곱번은 재연을 집으로 불러들였고, 하루에 목구멍과 뒷구멍 앞구멍 할거없이 몇차례나 관계를 가졌다.
교복도 입히고. 목줄에 수갑도 채우고. 묶어놓은채로 촛농의 가혹한 뜨거움도 반은 풀린눈으로 받아들였던 재연은
똥까시를 가르치고. 이제는 간혹 일부러 볼일을 보고난후 대충 휴지로 닦은 상태에서도 적응을 해나가던차였다
여전히 우리는 새로운걸 원했고. 나는 야외로 목표를 잡았다.
한창 캠핑에 관심이 있었던 원승에게 커플여행을 가자고 하였고 일사천리로 2주만에 우리넷은 가까운 홍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때까지도 야동에서 보고 재연에게 가르치던 내 자신이 가장 문란하고 퇴폐한것으로 알았으나
그 여행으로 인해 지금까지도 내 성적취향은 저 멀리로 떠나버린 계기가 되었다.
-강제적 유혹-
2박 3일로 떠난 여행에 금요일 저녁.
두개의 텐트를 마주보고 설치했고 커플여행이었지만 재연과 예진은 원래부터 서로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기에 밤새 이야기하며 놀게 두고
남자둘은 맞은편 텐트에서 잠이들었다.
운전에 텐트에 저녁준비에 피곤했던 나는 이내 골아떨어졌고
한참을 자다 새벽 찬기운에 선잠이 들었다 잠에빠졌다를 반복하고 있는 중이었다.
한 네시쯤 되었나. 엎드려 자는 버릇이 있던 나는 엉덩이에 찬바람이 스치는걸 느꼈고 귀찮음과 노곤함에
침낭을 덮을까 말까 하던 중 따뜻한것이 내 항문으로 파고들었다.
잠결이었기에 기분좋은 느낌을 그저 즐길 뿐이였고. 그게 누군지는 별로 신경쓰이지 않았다.
아마도 재연이가 우리 텐트로 건너와 혼자만의 스릴을 즐기는 것이라고 단정할 수 밖엔 없었다.
그렇게 나 혼자만의 섣불러야만 했던 단정과 추측으로 묘한기분을 계속 느낄수있었고
그러는 사이 재연이는 내 몸을 바로뉘여 내 물건을 정성껏 따뜻하게 녹여주고있었다.
그렇게 이십여분 그 정성에 평소 오랄만으로는 사정을 잘 하지 않던 나는 분위기탓인지.
이내 재연이의 머리를 움켜잡고는 꽤 많은 양의 정액을 목끝까지 넣어주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때 알아챘어야했다. 재연이는 긴 생머리였고 내가 움켜쥔 머리는 분명 여자머리였으나 퍼머된 머리였다.
허나 남자가 가장 자제력도 판단력도 없을때가 그때 아니던가.
그렇게 사정을 하고는 잡았던 머리채를 놓아주자
재연이가 나에게 키스를 해왔다. 그제서야 알았다. 재연이한테는 정액을 물고 키스하는것을 가르쳐준적이 없다.
사정 후 느껴지는 불쾌감이 있기에 내 정액이지만 역한탓에. 재연에게는 알려주지도 않았던 것이다.
그렇게 재 입속으로 부드러운 혀와 함께 흘러드는 정액과
그녀는 내 양볼을 손으로 눌러 입을 벌리게 하고 머금고있던 정액을 침과함께 마저 뱉어넣었다.
그리고 입맛을 다시고는 구석구석 혀를 놀려 그 정액을 다시 훑어가서는 목넘김 소리가 다 들릴정도로 삼켰다.
아무리 하루하루 뭐든지 배우는 재연이였지만. 가르쳐주는것 외에 스스로 응용할줄 아는 타입은 아니였다.
낯선 머리향과 딸기맛 입술. 그녀는 재연이 아닌 예진이였다.
몸을 섞은것도 아니였고 그저 오랄서비스에 키스였고. 전날 술을 좀 마셨던 터라
아는체나 인기척을 하면 서로 무안해지기만 할거란 생각에 이해아닌 이해를 한답시고 난 계속 자는 척이어야 했다.
그렇게 조금 시간이 흐르고 텐트가 열리더니 누군가 들어왔다.
한참을 부시럭 부시럭 둘이 서로 무슨 신호가 오고가는것 같은데 딱히 말소리는 없었다.
지겹기도하고 궁금하기도 한 나는 실눈을 잠깐씩 떠서 상황을 봐야했다.
조금전 내 정액을 전부 삼켜버렸던 예진은 이제는 자기 남자친구인 원승의 아랫도리에 집중하고 있었다.
나는 일어날수도 인기척을 할수도 없고 그대로 방해되지않게 얼어붙어있어야했다.
그렇게 지겨운 시간이 흐르고
조금 인기척을 하면 후다닥 하고 나갈거라는 생각에 움직여볼까 하는 찰나
내 입속에 뭔가가 들어왔다.
얼떨결에 입을 벌려주었고 그 뭔가는 목구멍 끝까지 꽉차도록 깊고 빠르게 움직여댔다.
원승의 그것이었다.
뭐 오래전이지만 맛본적도 있었겠거니와. 그와중에는 그런생각보다 그냥 벙 쪄서 인형처럼 하자는대로 있을 수 밖에
다른 생각은 하지못했다.
어렸을적과는 다른 원승의 물건이 느껴졌고 민감한 혀를 통해 부쩍 굵어진 물건의 모양과 겉을 지나는 핏줄 라인을
나도모르게 감미롭게 느끼고있었다.
결국 원승은 내 이가 아팠느니 물건을 꺼내 예진의 입속에 다시 넣었고
예진의 손기술에 넘어간 원승은 중요한 순간에 도로 내 입속에 찔러넣어 사정을 했다.
난 그걸 삼키긴 싫었기에 슬쩍 입 밖으로 흘려 내보냈다.
그러자 예진은 내입가에 흐르는 원승의 정액을 소리내어 빨아먹기 시작한다.
난 그 상황이 너무 자극이 되었다. 자칫 친구놈 정액맛에 비위가 상할대로 상해버릴수있는 상황이었지만
둘사이에 끼어 있다고 생각하니 내 아랫도리가 다시 반응이 오기 시작한것이다.
예진은 이를 놓칠새라. 원승의 정액이 섞인 자신의 침으로 내 아랫도리를 적셔 손으로 몇번 문지르더니
뜨거운 자신의 몸속으로 내 물건을 밀어넣는다.
그리고는 내 상의를 들어올려 내 유두와 입술을 번갈아 빨다가
아까처럼 내 입을 눌러 벌리고는 침을 뱉으며 열심히 움직이며. 욕구가 충분치 못했는지 방금 사정해서 아직 마르지도 않은 축처진 원승의
물건을 빨기 시작했다.
그렇게 사십분쯤 지났을까 원승도 발기가 다시 된 상태고 나는 지칠대로 지쳐있었다.
어떻게든 끝내고 싶었으나 이미 사정도 한번 한탓에 마음대로 끝내지지도 않았다.
어쩌면 철저하게 계획된 작업이였으려니 하는 억울함을 떠올리려든 찰나
예진의 짧은 비명과 신음이 섞이고
예진의 보지에 꽂혀있던 내 물건에 기분좋은 압박이 가해지기 시작했다. 정말 찰지고 뿌리칠수없는 조임이였다.
바로 원승이 예진의 애널에 자기것을 박아넣은 탓에
내 물건의 입지가 좁아져 생긴 현상이였다.
갑자기 조여온 느낌에. 난 몇차례 여지도 주지못한채 절정에 이르렀고 그대로 예진의 깁숙한곳에 사정을 했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상태로 계속 움직이던 예진은 한참을 더 소리지르고 쥐어짠 후에야 오르가즘을 느꼈나보다.
텐트안은 이미 땀과 체액이 범벅이 되고
밖에서 들리는 굵은 빗방울 소리가 영화의 엔딩크레딧 처럼. 여운과 적막함을 달래주고있었다.
그때까지도 난 그일이 우리셋에게 일어난 아무도 모를 한번의 해프닝일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다.
그 모든걸 밖에서 듣고 엿보고 있던 재연이
예진과 무슨 내기를 약속했는지는 나중에서야 알게되었다.
그 내기의 결과는
쏟아지는 비 탓에 텐트를 철수하고 비맞은 생쥐꼴로 두번째 밤을 보낼 수 있었던 모텔에 들어서면서 시작되었다.
-타락의 시작-
모텔에 오는 내내. 그리고 방안을 들어서는 재연의 얼굴은 시무룩함 자체였다.
그저 여행을 망쳐버린 섭섭함 때문일거라고만 생각했고
편의점을 다녀온다던 재연이 한참을 오지않아 기다림에 지친 내가
예진과 원승이 있는 방문을 열었을때 그 시무룩함의 이유와
그리고 시무룩함이 다시 환희의 표정이 되기 까지 두시간의 광기를 볼 수 있었던 시작이 되었다.
무심코 방문을 연 나는 침대위에 서있는 벌거벗은 원승의 앞뒤로
예진과 재연이 그 아랫도리에 얼굴을 파묻은채 오로지 쾌락을 향해서만 미쳐가는 모습을 보고있었다.
순간 나는 그놈을 끄집어내 머리통을 갈기고 싶었지만.
전날의 사건이 나를 망설이게 만들었고
자발적인 재연의 모습에 나는 당황할수밖에 없었다.
멍하니 그 광경을 보고있는 사이
예진이 나에게 다가와 키스를 하며 내 옷을 벗겨갔다.
그중에도 재연은 내 눈한번 마주치지않고 원승녀석의 허벅지를 붙잡고는 나에게했던것보다 더 열정적으로 빨고있었다.
평소 순종적이고 왈가닥보다는 차분한 편에 속하는 재연이였기에
한참동안이나 재연의 행동이 혹여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적으로 이루어지고있는게 아닌지 판단을 해야했다.
예진에게 앞뒤를 오가는 립서비스를 받으며 나도 어쩔수없는 남자란걸 느끼면서 정신없이 스쳤던 재연의 모습을 다시 관찰하게 되었다.
목에는 원승의 허리띠로 급조된 개목걸이를 연상하게 하는 목줄이 채워져있었고
볼기와 가슴은 내가오기전 한참동안 추측가능한 행위들로 인해 벌겋게 달아올라있었고
마스카라는 적당히번져있고 긴생머리는 헝클어져 꽤나 자극적인 섹스에 빠져든 타락한 여자의 모습이었다.
그게 너무나 어색하지않고 어울려버렸기에 난 한마디도 못한채 재연은 건드릴수 조차 없었다.
그러는 사이 예진과 원승은 내 아랫도리를 앞뒤로 애무하기 시작했고
대학때 지방으로 내려간 8년친구사이 였던 한 여자와 그 여동생이 상경했을때. 오갈데없는 그들 자매에게 집을 내주었다
분위기에 휩쓸려 자매와 동침을 하게 되었을때 느꼈던 감정보다
훨씬더 극대화된 기분이었다.
물론 그 일이 있고난 후 그 자매와는 연락을 끊게되어 아쉬움이 큰 탓도 있었겠지만
남자와 여자가 내 물건과 항문을 번갈아 공략하는건 변태적이면서도 왜 이걸 지금까지 몰랐을까 하는 깨닳음이 주는 쾌락의
만족도가 그무엇과도 비교할수없었다.
혼자남게된 재연은 잠시 눈치를 보더니 마치 약을 찾아헤매듯 바닥을 엉금엉금 조심스럽게 기어와
내 물건을 목끝까지 넣고 애무에 열중하고 있는 원승의 항문을 미친듯이 핥기 시작했다.
나는 그래도 재연이 내여자였기에 조심스레 그녀를 붙잡으려 애썼고
재연은 단박에 내 팔을 뿌리쳐내고 원승을 애무하는데 더 박차를 가했다.
질투심과 분노. 배신감은 사람을 죽일수도 있는 트리거이기도 했지만. 쾌락을 한층 더 올려내는 마약과 같은 감정들이었다.
반쯤. 아니 그 이상 포기해버린 나는 이제 그 상황을 견디는 것에만 집중했다.
원승은 곧 재연을 데리고 침대에 올라 그녀를 눕힌채 삽입을 시작했고
나는 예진의 손에 끌려 그 침대가 잘보이도록 놓인 소파에 앉아 너무 빨아 부은것 같기도 한 내물건을 자신의 보지에 넣으려하는 예진의 가슴을
주무르고있었다.
그렇게 각자 자세도 바꿔가며 십분여를 지나고 있던중. 재연과 원승은 짧게 몇마디를 나누더니
잠시멈추고는 원승의 물건이 꽂혀있는 재연의 보지속에서 물이 주룩 흘러나왔다.
사정액이라기엔 꽤 많다는걸 알 때쯤 냄새를 통해 그게 원승의 오줌이었음을 알았고.
평소 정사중 배뇨에대해서는 그리 더럽다거나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왔던 나였지만 내여자의 몸속에 아무리 친구지만
다른놈의 오줌이 베어든다는게 영 탐탁치 않았다.
그렇게 흔들어대는 예진과함께 그 장면을 보던 나는 내 아랫도리가 뜨거워 지는걸 느꼈다.
이번엔 예진이었다. 재연과 원승을본 예진은 내 물건을 넣은채로 방광을 비워버렸다.
비릿한 지린내는 다른놈것이 아니라. 다른 년것이여서인지 거부감이 들지않았다.
단지 오랄을 좋아하던 나로서는 더이상은 그걸 할수없다는 아쉬움만 머리에 남았다. 예진은 그 모든게 흥분될수있었는지
내 뒷머리를 한껏 휘어잡고는 격렬하게 키스를 퍼붓는다.
나는 그 사이사이 틈을 이용해 재연과 원승을 감시했고.
원승은 끝날것 같지않던 그날의 이벤트를 끝내기위해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재연의 팬티로 눈을 가려묶고. 신고있던 스타킹은 손을 뒤로해 묶었다. 그렇게 엎드려있는 재연을 그자식은 매몰차게 머리채를 휘어잡으며
발버둥치며 기어올라가는 재연을 몇번이나 끄집어내려 퍽퍽 소리가 크게나도록 박아댔다.
내앞에서 재연이 강간당하고있었다.
상황이 달랐으면 단번에 그놈을 밀쳐내고 죽도록 달려들었겠지만. 이미 상황은 그러기엔 내가 사이코가 될것 같은 지경까지 멀리 와버린 뒤였다.
내가 할 수 있는건 복수였다.
예진을 바닥에 엎드리게 하고는 손을 뒤로하게 해서 한손으로 붙잡고 남은 한손으로는 머리채를 잡거나. 팔로 목을 뒤에서 감아
그놈이 느끼도록 나도 예진을 강간하는 기분으로 피스톤을 시작했으나
이미 승부는 나버린 후 였다. 철저히 강제적으로 강간당하는 재연과는 다르게
예진은 내 그런행동에 자극받듯 더 큰 신음소리를 내며 엉덩이를 들어 더 깊이 박히기만을 원하고있었다.
그러는 와중 원승과 재연은 절정으로 치닫았고 원승은 이내 재연에게서 물건을 빼내 재연의 애널에 넣고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엉덩이를 쳐들고있는 재연은 더이상 내여자가 아닌 그냥 창녀였다. 애널에서 흘러나오는 자신의 정액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친구 아니 친구였던
놈만 어떻게든 엿먹여야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고작 생각해낸게
예진의 보지와 오줌으로 범벅된 내 물건을 예진의 입속에 넣고 사정하는것이였다.
이내 실행으로 옮겼고 시작부터 참고있었던 오줌이 나오는듯한 느낌과 사정의 느낌을 동시에 느꼈다.
그게 오줌이면 더 좋았다. 예진의 입을 꽉채워 더이상 들어갈데가 없어지자 예진은 짧게 그걸 삼켰고 그래도 모자랐던지 옆으로 새어나온 정액은 누런빛을 띄고있었다.
오줌은 아니였다. 단지 조금 양이 더 많았고 누런색이였다. 아마도 조금 섞여나온듯한 느낌이었다.
순간 더러운새끼라고 욕먹을까봐 살짝 당황했던 나는 소파위로 쓰러져 앉았다.
예진은 그런 내 물건을 입에 한움큼 정액을 문채로 정성스럽게 청소하더니 재연과 원승에게로 다가간다.
재연은 기다렸다는 듯이 몸을 일으켜 예진의 침과 섞어 더 양이 많아진 내 정액을
새끼새가 먹이를 구하듯 입을벌려 애절하게 예진을 쳐다봤고 그런 재연에게 예진은 자신의 침까지도 한방울 남기지 않으려고
모아모아 뱉어넣어줬다.
그걸 전부 삼킨 재연에게 원승과 예진은 번갈아가며 키스를 하고있었고
난 그저 그 장면을 멍하니 볼 수 밖에없었다.
얼마가 지났을까 소파에 홀로있던 나에게 예진이 다가와 말을 건다.
그동안 재연은 예진의 조름에 이끌려 나에게 소개시켜주기 전부터 원승과 셋이 정사를 나눠왔던 사이였고
좀처럼 형식적이고 일반적인 섹스외에는 재연의 진도가 나가지않자. 나를 소개해주며
그동안 나한테 배웠던것들을 복습하고 얘기하며 점차 재연도 섹스에 빠져들게 된것이였다.
전날 텐트에서 예진과 재연은 둘만의 은밀한 얘기를 나누다
내기를 하게되었고. 그 내용인즉 예진이 나에게 달려들어 그게 재연이 아닌 예진임을 알고난 후에도
내가 사정을 한다면.
그동안에 날 만나면서 원승의 삽입만은 거부하고 셋이 동침해도 예진이 기구를 넣거나 원승을 애무하거나 받는 것 까지만 허용했던 재연의
자물쇠를 풀어 원승의 삽입을 내가 보는 앞에서 하도록 하는것이였다.
재연은 내가 예진을 받아들이면 내가 먼저배신한것이기에. 그 내기에 진다고 해도 내게 할말이 있을거라 판단하고는 응했던 것이다.
그렇게 철저하게 예진에게 휘말려들었고
예전부터 그런 모임에도 참가하고 다른사람을 초대하는 섹스도 즐겨온 원승과 예진 커플이였기에. 이 내용을 몰랐던 원승도
그냥 즉흥적으로 자동적인 참여가 된것이었다.
난 그얘기를 듣고는 재연을 구해내야겠다는 생각 뿐이였고.
너희 커플이 원하는 바를 이뤘으니 더이상 오늘일에 대해 말하지 않겠다. 재연은 놔달라는 식으로 얘기했다.
근데 다른사람도 아닌 재연이 하는 대답은
난 그냥 있을래. 였다.
나랑 헤어진다해도 어쩔수없는 선택이라며 벗어나고 싶지 않음을 표현했고
그날 이후 몇차례나 회유를 시도한 후에 돌아오는듯했으나
어느날 예진에게서 전해받은
다른남자와 원승 그리고 예진과 재연의 정사장면을 찍은 사진을 여러장 보고난 후
이 남자는 재연의 그런부분을 다 받아주고 이해해주고 같이 즐겨준다는 말을 듣고
나는 그 이후 그들 중 어느누구도 다시 만나지 못했다.
일년쯤 지나 눈을 수북하게 맞고
한밤중에 내집 문앞에서 희미하게 두들기던 재연이는 전혀 다른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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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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