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에는 남자가 남자의 좆을 찾아 빠는 이야기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유의바랍니다.
경험담일지라도, 게이는 아니기에 오랄정도의 수위입니다.
한여자를 떠나보내고 외로운 가을이였다. 친구들을 만나고 집근처 공원을 지나다 화장실이 급해 공원 공중화장실로 들어갔다.
한적한공원이고 밤늦은 시간이였기에 급한대로 들어간 곳이 여자화장실이였고.
들어서고 나서야 소변기가 없음을 눈치챘다. 하지만 순간 내 머리엔 자극적인 환상이 스쳤고. 그 늦은시간 내가 그곳에 들어가는걸 아무도 못봤을거란 판단에 여자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기로 했다.
다행인지 아쉬움인지 볼일이 끝날동안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고 그시간에 위험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사람이 있을거란 생각도 무리였다.
조심히도 눈치를 보고 바지를 올려 나가려는 찰나. 누군가 화장실문을 열고 들어오는 소리가 나는 통에 숨죽인채 꼼짝도 하지않고 얼어붙었다. 여자는 내 옆칸으로 들어와 문을 잠그고는
바지를 벗어 내리는 소리. 팬티를 내리는 소리. 외투가 부시럭 거리는 소리. 를 내고 있었다.
가슴이 미칠듯이 뛰었고. 자극적인 상황에 발이묶여 어서 나가야지란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옆칸에서 나는 소리에 귀기울이자. 알 수 없는 규칙적인 소리가 들렸다. 나는 그녀가 다리를 떨거나 어딘가를 긁는 소리로 생각했지만 한참동안이나 나는 탓에 궁금증이 미쳐버릴만큼 끓어올랐고.
들키면 도망간다는 생각으로 변기를 밟고 올라 조심스레 옆칸을 넘어 내려다봤다.
거기엔 서른쯤 되보이는 남자하나가 스타킹을 신고 그 위에 입은 바지를 내리고 앉아. 구멍낸 팬티스타킹사이로 좆을 꺼내 잡고는 스스로를 위안하고 있었다.
한참 자극적인 생각에 가슴이 쿵덕거리며 흥분하고 있던 탓인지.
몇번안되는 남자와의 오랄 경험 탓인지.
외로움에 동정심인지.
나는 그장면을 멍하니 내려보고 있게되었다.
그리고는 인기척에 고개를 든 그남자 역시 날 쳐다보고는 별말없이 하던 행동이 멈춰진 상태였고, 나는 지금으로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말을 뱉어 버렸다.
"좀 도와줄까요?"
그제서야 표정이 밝아지는 그는 잠궜던 문을 열었고, 나도 문을 열고 나가 옆칸으로 들어갔다.
들어서는 내가 문을 잠그자마자 그 사내는 내 뒷목을 감싸잡고는 자신의 아랫도리로 가져간다. 조금 수그러 들었지만 발기되었던 좆의 형태가 아직 남아 굵은 채로 늘어져있었다.
사타구니에서 땀내와 지린내가 느껴졌다. 아랑곳하지 않은 나는 사내의 늘어진 불알 밑둥부터 핥아주자 뚜껑이 덮힌 변기에 앉아 뒤로 기댄다.
"아..씨발...쩐다..씨발...죽이네"
여자는 살살 약올리는게 필요하지만 남자에게는 그런게 필요없다는걸 안다.
탐색을 서둘러 마치고는 서둘러 좆을 입에넣어주자. 사내는 내 머리를 휘어잡은채 엉덩이에 들어가는 힘이 느껴진다.
나는 그가 박아대는 대로 목구멍끝까지 내어주며. 이가 닿지 않도록만 입술을 모아주고 간간히 혀를 놀려줄 뿐이였다.
헛구역질 몇번에 질질 흐르는 침을 보고는 더 흥분하는 사내는 연신 욕을 뱉어가며 피스톤의 속도를 높여갔다.
그리고는 "내가 이새끼가 누군지 알고 받아주겠냐"는 생각으로 사정할때쯤 꺼내야겠다는 판단을 할 무렵.
사내의 좆이 목구멍을 비집고 들어왔다. 순간 안되겠다. 생각이 들어 빼내려했지만. 남자가 남자의 힘을 단숨에 제어하긴 힘들었고
그대로 그의 좆물은 목구멍을 타고 쏟아지는게 느껴졌다.
쾌감과 짜증이섞여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올라온다. 그렇게 대부분을 삼키고서야 놓아주는 사내를 향해 소리친다.
"아놔 씨벌 매너없는 새끼 뭐하는 짓이여"
사정이 끝난 그의 좆을 빼고는 입가로 흐르는 좆물과 침을 닦으며 불만을 표현한다.
"거 받아주기로 한거 확실하게 해줘야지. 왜. 병걸렸을까봐? 나 마누라도 있고 자식새끼도 있으니까 그건 걱정하지말고
정 억울하면 나도 해주지뭐."
생각보다 자신감있고 넉살좋게 대답하는 그를 보니 할말이 없었고. 무심결에 지퍼를 내려준다.
그리고는 쪼그려 앉아 누가 들어와서 들을까 겁나도록 내게 얘기를 쏟아낸다.
"마누라가 나보다 한참어린 스물여섯이고. 애가 올해 다섯살인데. 허거운날 하니까...이게 풀자고 하는짓인데 풀리지를 않아.
내가 그저 변태새끼로만 보일테지만. 아니 나도 살려면 방법을 찾아야지 뭐.
그래도 남들한테 피해주는 범죄저지르는건 못하겠어서 맨날 이모양으로 여자화장실이나 찾아다니는데
전에 한번은......"
한없이 이어질거 같은 입담에 머리채를 잡아 좆을 찔러 넣는다.
"어떠...웁...우웁....."
발기가 되지않았던 좆이 입속으로 들어가자 풍선 부풀어오르듯 커지는 탓에 남자는 당황한듯 약한 신음을 내뱉는다.
피스톤질을 할수록 이가 닿아 아픈게 느껴진다. 그래도 어떻게 그상황에서 일일히 교육해가며 있을 수는 없어. 방법을 바꿔 좆을 사내의 목구멍 끝까지 넣고는 움직임이 작게. 목구멍에 쑤셔댄다.
아팠는지 구역질하는 사내의 머리를 내가 당했던것 이상으로 힘있게 눌러잡고는 한참을 쑤셔대서야 느낌이왔다.
그리고는 목 끝까지 밀어넣고 정액을 뿌려대기 시작하자. 별다른 반항이없어 힘을 뺀 틈을 타 견디지 못하고 사내는 내 좆과 정액을 뱉어낸다.
"아..아.. 미안. 이게 쉬운게 아니네. 도저히 못하겠어"
"아놔 어이없네. 뭐 됐으니까 그만 갑시다."
옷 매무새를 가다듬고 바깥소리에 귀기울이며 화장실을 무사히 빠져나와 집 방향으로 걷는데, 남자가 따라오며 말을 건다.
"그러지 말고 이러면 내가 미안하니 좀 보답을 하고 싶은데..."
돈이라도 쥐여주려나 싶어 걸어가며 얘기를 계속 듣는다.
"다른건 아니고. 마누라도 나만큼 섹스가 지겹다길래. 요즘 한참 이런얘기 저런얘기 하면서 꼬셨거든. 그랬더니 좀 반응을 보이긴 하는데
그렇다고 어디가서 얘기해서 누굴 데려올 만큼 그런게 또 있어야지..."
대충 뭉뚱그려서 얘기하는 의미는 알아들었지만. 믿음은 별로 가지 않았다.
"아. 근데 게이는 아니지?"
"허 참... 뒷구녕 대줄 생각도. 거다 박을 생각도 없고. 집에가면 벌리고있는 보지도 있는데 그냥 한번 논거 가지고 그래 생각하지 맙시다."
나는 민망함과 뻘쭘함에 허풍과함께 정색을 했다.
"아이 아니. 그런건 아니고~ 암튼 마누라랑 바람나서 가정 파탄나기는 원하는 바가 아니고
둘다 좀 자극제가 될수있게 몇번만 도와달란거지."
손사레를 치며 남자가 내 비위를 맞춰온다.
믿음이 안가면서도. 유부남의 아무데서도 말하지 못할 뻐아픈 고민. 이라는 핑계로
내 호기심이 꿈틀댔고. 연락처를 알려주고는 주말 모텔에서 만나기로 한다.
가면 남자만 있고 졸지에 남자한테 따먹히지는 않으려나
어디 납치 당해서 배타러 나가는건 아닌가.. 이런 상상들로 불신의 깊이만 키워갔고. 어느덧 만나기로 한 날 나는 이미 모텔에 들어서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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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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