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色道의 시작 -
“내 좀 덥네 술 많이 마셨나? ㅎㅎ”
“그래 천천히 마시라 누가 안 빼앗아 먹는다”
옷을 벗으니 안에 얇은 긴 팔티만 입은 두리의 몸 윤곽이 확연히 드러났다
긴 팔다리와 터질 듯 솟아오른 가슴, 뇌쇄적인 입술이 술 취한 내 본능을 자극한다
고개가 밑으로 떨어질 때마다 두리의 가슴은 출렁이며 내게 가슴골을 오픈 했고
난 시선처리를 하지 못해 이리저리 눈길을 돌렸다
술을 마신데다가 오랫동안 여자의 살내음을 맡지 못했기에
본능이라는 녀석이 이성의 장벽을 무너뜨릴 것만 같았다
==================================================================================================
그 이후로도 한 시간 넘게 같이 술을 마셨고
너무 늦으면 나랑 만나러 나갔다는 것을 알고 있는 우리가 걱정할 것 같아
그녀를 재촉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빠야 아직 더 있고 싶은데”
“나랑 만나러 간 줄 아는데 넘 늦으면 어머니랑 우리 볼 면목이 없잖아
오늘만 날이가?
오빠 학교 XXX교수 연구실에서 공부하고 있으니까 보고 싶으면 언제든 온나”
“그래? 진짜지? 아라따 내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오빠야 찾아 갈란다”
꽤 오래 술집에 있었던 모양이다
어느 순간 꽉 찼던 호프집이 이제는 드문 드문 손님이 보이고
시간도 생각한 것 보다 많이 지나갔다
두리네 집까지는 먼 거리는 아니었지만 차로 이동할 거리 정도는 되었다
취한 녀석 때문에 택시를 잡으려고 하는데
두리는 한사코 나랑 걸어가겠다고 한다
“날도 춥고 취해서 걷기 힘들끼다
택시타고 오빠야가 데리다 줄께”
“은다 오빠야랑 같이 걸어갈끼다”
한사코 고집을 부리는 녀석 때문에 하는 수 없이 두리네 집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첨엔 취한 녀석을 잡고 걸었는데 어느새 녀석이 내 팔짱을 껴온다
두꺼운 외투로 가려져 있지만 내 팔뚝에 두리의 가슴이 뭉클하게 느껴진다
“오빠야랑 이러고 있으니까 애인같다 ㅎㅎㅎ”
“애인하고 싶나?”
“그람 내가 오빠야 얼마나 좋아하는데”
“그라믄 오늘 두리랑 내랑 애인하자”
“진짜로?”
“그람 가짜로 애인하나?”
녀석은 신이 났는지 더욱 더 팔에 매달려 오고
그로 인해 내 팔은 두리의 가슴속에 파묻히는 형상이 되었다
팔딱팔딱 뛰던 두리는 내 어깨에 머리를 부비더니 어느새 내 볼에 뽀뽀를 한다
“애인끼리는 이런거 하는기다”
“하하하 그래 맞다”
녀석이 손이 시려 울까봐 팔짱을 끼고 있는 두리의 손을 내 다른 손으로 잡아 주었다
그렇게 우린 아무 말 없이 집을 향해 걸었다
그렇게 30분 정도를 걸으니 두리집으로 가는 골목 어귀에 도착했다
고개를 올라가야 하는데 갑자기 두리가 발걸음을 멈춘다
“와? 다리 아프나?”
“웅 좀 그렇네
오빠야랑 헤어지기도 싫고
저기서 좀만 쉬었다가 가자”
두리가 가리키는 곳은 골목 옆 후비진 곳의 놀이터였다
가로등이 멀리 있어서 그런지 그 곳은 상당히 으슥한 느낌이었다
두리의 맘을 어느 정도 눈치 채고는 있었지만
고집 부리는 녀석이 귀여워 못이기는 척 그 곳으로 끌려 갔다
가장 구석진 곳에 있는 벤치로 가더니 녀석은 털썩 주저 앉아 버린다
술기운에 꽤 먼 거리를 걸어서 그런지 온몸이 후끈 달아 올랐다
“두리야 괘안나?”
“응 낸 괘안타
오빠야 옆에 앉아라”
“웅”
녀석의 옆에 앉자 두리는 팔짱을 끼고 내 어깨에 고개를 묻는다
두리의 헝크러진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올려주고 있는데
녀석의 눈이 반짝거리는 듯 하다가 이내 촉촉해진다
“오빠야”
“왜?”
“으읍~~~ 후으읍”
갑작스러운 두리의 입술 공격에 난 당황했다
소극적인 내 움직임에 비해 두리의 공격은 집요하고 능숙했다
내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번갈아 빨아대더니 내 얼굴을 감싸 쥐고 혀를 밀어 넣는다
명신이와의 키스로 인해 어느 정도 익숙한 프렌치 키스지만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가 느껴질 만큼 두리의 공격은 충격적이었다
“으으읍으흐응 두…리…야 잠…시만”
내 저지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 내 혀와의 교감을 추구하는 녀석의 집요함에
난 입을 열고 혀를 받아 들여 두리의 타액을 빨아 들였다
키스로 인해 흥분이 고조되니 본능이 무섭게 고개를 쳐든다
외투에 가려진 두리의 가슴 근처에 손을 대고 조금은 거칠게 주물러간다
“아흐~~ 오빠야~~~흐흐음”
한 손으로는 잡기 힘든 가슴
가슴을 붙잡히면서 흥분이 쏠리는지 그녀의 입술에서 신음소리가 흘러 나온다
술로 인해 풀린 눈, 섹시한 긴 머리, 터질 듯한 가슴 그리고 아찔한 교성
어느 하나 남자를 미치게 하지 않을 것이 없었다
“오빠야 안아 도”
그 말에 난 두리를 한껏 끌어 안았다
그러면서도 한 손은 그녀의 외투 지퍼를 내리고 그녀의 가슴살 사이로 거침없이 들어갔다
차가운 손이 가슴을 파고 들자 그녀는 살짝 몸서리를 친다
하지만 전혀 거부하는 느낌이 없다
긴 여정 끝에 브레지어 앞까지 도달한 손은
큰 가슴으로 터질 듯 팽팽한 브레지어와 가슴 사이로 힘겹게 들어갔다
“흐으응 아흑 아흑”
손이 들어가기 힘들만큼 팽팽한 천 조각의 저항을 뚫고
한동안 씨름한 후에야 그녀의 가슴 한 쪽을 움켜쥘 수 있었다
손 끝에 닿아오는 그녀의 꼭지는 마치 내 분신처럼 솟아올라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그것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는 소녀의 꼭지가 아닌
아이를 출산한 후 발달해버린 20대 중반 여인의 꼭지처럼 크고 선명했다
“두리야~~~”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고 난 개선장군처럼 포효했다
그리곤 그녀의 입술을 탐했다
“으우으흠 오…빠…야
내 오빠야 좋아한다”
키스하는 입술 사이로 들려오는 고백
그 순간 내 안의 악마가 갑자기 눈을 떠 버렸다
날 좋아하는 여자
그러나 난 여자를 사랑하지 않는다
내게 여자는 그저 정복하고 소유할 가치뿐인 존재일 뿐
“오빠 사랑하나?”
“…..”
“니 남자 있제?”
“…..”
갑작스러운 대화 때문인지 분위기는 급속히 냉각되었다
자신의 마음을 들켜버렸다는 생각에선지 한동안 그녀는 말이 없다
“두리야 괘안타”
“오빠야
내 진짜 어릴 때부터 오빠야 좋아했다
오빠야가 남자 친구였음 할 때가 많았다
근데 오빠야는 낼 동생으로 밖에 안보더라
그래서 아닌 줄 알았다
오빠야가 이렇게 날 안아줄 줄 알았다면 딴 남자 안 만났을낀데”
“두리야
오빠야는 두리를 동생으로 생각 안 한다
이제 두리도 여자잖아
남자 경험도 있제?”
“……”
“오빠야는 니가 생각하는 것만큼 순수한 사람 아이다
동생인 니를 안고 갖고 싶다는 맘까지 품는 사람이다
그냥 남자고 늑대다
그러니까 너무 어려워하지 마라”
“오빠야
내 남자친구 있는데도 오빠야 좋아해도 되나?”
“괘안타
오빠야는 여자친구 안만 들끼다
그라고 오빠야 여자 좋아한다
니 같이 섹시한 여자는 더욱 더 ㅎㅎㅎㅎ”
“진짜?
내가 섹시하나?”
“그람 니만큼 섹시한 여자는 드물다”
“내 남친도 그라더라
첨 볼 때부터 갖고 싶었다고
오빠야도 내 갖고 싶나?”
“니랑 섹스하는 상상도 해봤다 ㅎㅎㅎ”
“진짜? 오빠야 생각보다 응큼하네
오빠야 섹스 해봤나?”
“아니 아직”
“진짜? 오빠야 인기 좋은데 왜 아직?”
“몰라 비슷하게는 갔는데 정작 섹스는 못했네
니는 섹스 좀 해봤지?”
“….. 몰라”
“가시내 내숭은
남친하고 해봤을 거 아이가?”
“오빠야한테 부끄럽다
말 안할란다”
“내가 니랑 섹스 하고 싶다고 하면 줄래?”
“오빠야랑? 모르겠다”
얼굴이 붉게 물드는 녀석을 들어 내 다리 위에 앉혔다
그리곤 가슴 쪽을 꼬옥 안아주니 긴장했던 몸이 풀리면서
두리가 내 얼굴을 감싸 안는다
자연스럽게 두리의 가슴에 얼굴이 묻혔다
이미 헤쳐진 옷 사이로 탄탄한 느낌의 가슴살이 내 코와 볼에 느껴진다
“가슴 빨고 싶다”
“…..”
이런 상황에서 말이 없다는 건 무언의 허락이다
한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브레지어로부터 해방시킨 후
이미 팽팽하게 솟아오른 꼭지를 살며시 물어본다
“흐으흡~~ 아흑아아아아흑 오빠야”
꼭지를 입술 사이에 집어넣고 혀로 희롱하자
능숙한 여인의 신음소리가 두리 입에서 터져 나온다
역시 한 두 번 남자를 경험한 여인의 몸이 아니다
“오빠야 내랑 하고 싶나?”
“그럼 하고 싶다”
“내가 남자친구 있어도?”
“있어도 니를 갖고 싶다”
“아이다 오빠야
나중에 남친이랑 헤어지면 그때 줄께
남자 있는 상태에서 오빠야랑 자고 싶지 않다”
“난 괘안은데?”
“내가 싫다 오빠야
내가 걸레 같아서 싫다”
그 말에 그녀의 맘이 어떤 건지 알 것 같았다
“알았다 나중에 도
꼭 갖고 싶다 니를”
“웅 알았다 오빠야”
그녀가 가슴에 묻은 얼굴을 꺼내더니 키스를 해온다
또 다시 흥분감이 솟구쳐 오르면서 내 분신이 마구마구 뛰기 시작한다
“오빠야 거기 딱딱해진다”
“니가 너무 섹시해서 그렇다”
“내 만져 봐도 되나?”
“웅”
그녀는 내 몸에서 내려와 능숙한 손놀림으로 내 벨트와 바지 지퍼를 해체한다
역시 섹스는 암 것도 모르는 순진녀보다 능숙한 걸레와 하는 게 더 짜릿하다
지퍼가 열리자 불끈 솟아오는 팬티가 보인다
그녀는 거침없이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 넣고 내 분신을 체포 한다
“아~~~ 두리야~~~”
“뜨겁다 길고 딱딱하고
넣어보고 싶다 오빠꺼”
“해도 된다”
“아니 오늘은 안할끼다
대신 다른걸 해줄께
오빠야 섹스 안 해봤다고 했으니까
내가 오빠야 첫 여자 될끼다”
그 말을 하고 두리는 그대로 자신의 입으로 내 자지를 삼켰다
“어흑~~~~앙아아아아 흐 두~~리야
이건 뭐꼬? 아흐~~~”
“흡읍흡~~쭈읍웁 쭈욱~~~”
지금 생각해보면 능숙하지는 않았지만
정성스럽게 오럴을 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나를 깊은 수렁으로 이끌었다
공격을 당하자 강한 성욕이 치밀면서 빨고 있는 그녀의 하복부를 끌어올려
나 역시 그녀의 하체를 무장해제 했다
“아이~~오빠야 안 된다 오빠야~~~”
“가만 있어봐 니꺼 만지고 싶다”
“오빠야~~~~ 아흐~~~”
그녀의 저항에도 손은 이미 다리 사이를 침입하여 그녀의 보지 둔덕에 닿았다
바지 속으로 손을 넣고 보지 둔덕 위 팬티에 손이 닿자
습한 기운이 손바닥에 가득 전해져 온다
“오~~~빠~~~~야~~~ 흐흐흥~~~어흑어흐흥~~~”
팬티 사이로 뱀처럼 스며든 손은 까실까실한 보지털을 느끼며
이미 열대 늪처럼 젖어든 보지 살점에 닿았다
“아흑…우짜노? 진짜~~~”
내 손가락이 자신의 보지에 닿은걸 느낀 후 두리는 더 흥분하기 시작했다
이미 솟아오르는 흥분 때문인지 저항을 포기한 채 내 자지를 물고 무섭게 빨아댄다
“아흐아흑~~~아~~~ 두~~리~~야~~~ 니 진짜~~~”
“오빠야~~~ 내 죽겠다~~ 아흐 아~~”
추운 밤 저녁 어두운 놀이터 한 편에서
우리는 추위도 모른 채 서로를 뜨겁게 달구고 있었다
서로를 애무하며 끝을 모르게 치닫고 있던 흥분은
멀리서 들려오는 인기척으로 인해 급 종료되고 말았다
“내 좀 덥네 술 많이 마셨나? ㅎㅎ”
“그래 천천히 마시라 누가 안 빼앗아 먹는다”
옷을 벗으니 안에 얇은 긴 팔티만 입은 두리의 몸 윤곽이 확연히 드러났다
긴 팔다리와 터질 듯 솟아오른 가슴, 뇌쇄적인 입술이 술 취한 내 본능을 자극한다
고개가 밑으로 떨어질 때마다 두리의 가슴은 출렁이며 내게 가슴골을 오픈 했고
난 시선처리를 하지 못해 이리저리 눈길을 돌렸다
술을 마신데다가 오랫동안 여자의 살내음을 맡지 못했기에
본능이라는 녀석이 이성의 장벽을 무너뜨릴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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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도 한 시간 넘게 같이 술을 마셨고
너무 늦으면 나랑 만나러 나갔다는 것을 알고 있는 우리가 걱정할 것 같아
그녀를 재촉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빠야 아직 더 있고 싶은데”
“나랑 만나러 간 줄 아는데 넘 늦으면 어머니랑 우리 볼 면목이 없잖아
오늘만 날이가?
오빠 학교 XXX교수 연구실에서 공부하고 있으니까 보고 싶으면 언제든 온나”
“그래? 진짜지? 아라따 내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오빠야 찾아 갈란다”
꽤 오래 술집에 있었던 모양이다
어느 순간 꽉 찼던 호프집이 이제는 드문 드문 손님이 보이고
시간도 생각한 것 보다 많이 지나갔다
두리네 집까지는 먼 거리는 아니었지만 차로 이동할 거리 정도는 되었다
취한 녀석 때문에 택시를 잡으려고 하는데
두리는 한사코 나랑 걸어가겠다고 한다
“날도 춥고 취해서 걷기 힘들끼다
택시타고 오빠야가 데리다 줄께”
“은다 오빠야랑 같이 걸어갈끼다”
한사코 고집을 부리는 녀석 때문에 하는 수 없이 두리네 집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첨엔 취한 녀석을 잡고 걸었는데 어느새 녀석이 내 팔짱을 껴온다
두꺼운 외투로 가려져 있지만 내 팔뚝에 두리의 가슴이 뭉클하게 느껴진다
“오빠야랑 이러고 있으니까 애인같다 ㅎㅎㅎ”
“애인하고 싶나?”
“그람 내가 오빠야 얼마나 좋아하는데”
“그라믄 오늘 두리랑 내랑 애인하자”
“진짜로?”
“그람 가짜로 애인하나?”
녀석은 신이 났는지 더욱 더 팔에 매달려 오고
그로 인해 내 팔은 두리의 가슴속에 파묻히는 형상이 되었다
팔딱팔딱 뛰던 두리는 내 어깨에 머리를 부비더니 어느새 내 볼에 뽀뽀를 한다
“애인끼리는 이런거 하는기다”
“하하하 그래 맞다”
녀석이 손이 시려 울까봐 팔짱을 끼고 있는 두리의 손을 내 다른 손으로 잡아 주었다
그렇게 우린 아무 말 없이 집을 향해 걸었다
그렇게 30분 정도를 걸으니 두리집으로 가는 골목 어귀에 도착했다
고개를 올라가야 하는데 갑자기 두리가 발걸음을 멈춘다
“와? 다리 아프나?”
“웅 좀 그렇네
오빠야랑 헤어지기도 싫고
저기서 좀만 쉬었다가 가자”
두리가 가리키는 곳은 골목 옆 후비진 곳의 놀이터였다
가로등이 멀리 있어서 그런지 그 곳은 상당히 으슥한 느낌이었다
두리의 맘을 어느 정도 눈치 채고는 있었지만
고집 부리는 녀석이 귀여워 못이기는 척 그 곳으로 끌려 갔다
가장 구석진 곳에 있는 벤치로 가더니 녀석은 털썩 주저 앉아 버린다
술기운에 꽤 먼 거리를 걸어서 그런지 온몸이 후끈 달아 올랐다
“두리야 괘안나?”
“응 낸 괘안타
오빠야 옆에 앉아라”
“웅”
녀석의 옆에 앉자 두리는 팔짱을 끼고 내 어깨에 고개를 묻는다
두리의 헝크러진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올려주고 있는데
녀석의 눈이 반짝거리는 듯 하다가 이내 촉촉해진다
“오빠야”
“왜?”
“으읍~~~ 후으읍”
갑작스러운 두리의 입술 공격에 난 당황했다
소극적인 내 움직임에 비해 두리의 공격은 집요하고 능숙했다
내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번갈아 빨아대더니 내 얼굴을 감싸 쥐고 혀를 밀어 넣는다
명신이와의 키스로 인해 어느 정도 익숙한 프렌치 키스지만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가 느껴질 만큼 두리의 공격은 충격적이었다
“으으읍으흐응 두…리…야 잠…시만”
내 저지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 내 혀와의 교감을 추구하는 녀석의 집요함에
난 입을 열고 혀를 받아 들여 두리의 타액을 빨아 들였다
키스로 인해 흥분이 고조되니 본능이 무섭게 고개를 쳐든다
외투에 가려진 두리의 가슴 근처에 손을 대고 조금은 거칠게 주물러간다
“아흐~~ 오빠야~~~흐흐음”
한 손으로는 잡기 힘든 가슴
가슴을 붙잡히면서 흥분이 쏠리는지 그녀의 입술에서 신음소리가 흘러 나온다
술로 인해 풀린 눈, 섹시한 긴 머리, 터질 듯한 가슴 그리고 아찔한 교성
어느 하나 남자를 미치게 하지 않을 것이 없었다
“오빠야 안아 도”
그 말에 난 두리를 한껏 끌어 안았다
그러면서도 한 손은 그녀의 외투 지퍼를 내리고 그녀의 가슴살 사이로 거침없이 들어갔다
차가운 손이 가슴을 파고 들자 그녀는 살짝 몸서리를 친다
하지만 전혀 거부하는 느낌이 없다
긴 여정 끝에 브레지어 앞까지 도달한 손은
큰 가슴으로 터질 듯 팽팽한 브레지어와 가슴 사이로 힘겹게 들어갔다
“흐으응 아흑 아흑”
손이 들어가기 힘들만큼 팽팽한 천 조각의 저항을 뚫고
한동안 씨름한 후에야 그녀의 가슴 한 쪽을 움켜쥘 수 있었다
손 끝에 닿아오는 그녀의 꼭지는 마치 내 분신처럼 솟아올라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그것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는 소녀의 꼭지가 아닌
아이를 출산한 후 발달해버린 20대 중반 여인의 꼭지처럼 크고 선명했다
“두리야~~~”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고 난 개선장군처럼 포효했다
그리곤 그녀의 입술을 탐했다
“으우으흠 오…빠…야
내 오빠야 좋아한다”
키스하는 입술 사이로 들려오는 고백
그 순간 내 안의 악마가 갑자기 눈을 떠 버렸다
날 좋아하는 여자
그러나 난 여자를 사랑하지 않는다
내게 여자는 그저 정복하고 소유할 가치뿐인 존재일 뿐
“오빠 사랑하나?”
“…..”
“니 남자 있제?”
“…..”
갑작스러운 대화 때문인지 분위기는 급속히 냉각되었다
자신의 마음을 들켜버렸다는 생각에선지 한동안 그녀는 말이 없다
“두리야 괘안타”
“오빠야
내 진짜 어릴 때부터 오빠야 좋아했다
오빠야가 남자 친구였음 할 때가 많았다
근데 오빠야는 낼 동생으로 밖에 안보더라
그래서 아닌 줄 알았다
오빠야가 이렇게 날 안아줄 줄 알았다면 딴 남자 안 만났을낀데”
“두리야
오빠야는 두리를 동생으로 생각 안 한다
이제 두리도 여자잖아
남자 경험도 있제?”
“……”
“오빠야는 니가 생각하는 것만큼 순수한 사람 아이다
동생인 니를 안고 갖고 싶다는 맘까지 품는 사람이다
그냥 남자고 늑대다
그러니까 너무 어려워하지 마라”
“오빠야
내 남자친구 있는데도 오빠야 좋아해도 되나?”
“괘안타
오빠야는 여자친구 안만 들끼다
그라고 오빠야 여자 좋아한다
니 같이 섹시한 여자는 더욱 더 ㅎㅎㅎㅎ”
“진짜?
내가 섹시하나?”
“그람 니만큼 섹시한 여자는 드물다”
“내 남친도 그라더라
첨 볼 때부터 갖고 싶었다고
오빠야도 내 갖고 싶나?”
“니랑 섹스하는 상상도 해봤다 ㅎㅎㅎ”
“진짜? 오빠야 생각보다 응큼하네
오빠야 섹스 해봤나?”
“아니 아직”
“진짜? 오빠야 인기 좋은데 왜 아직?”
“몰라 비슷하게는 갔는데 정작 섹스는 못했네
니는 섹스 좀 해봤지?”
“….. 몰라”
“가시내 내숭은
남친하고 해봤을 거 아이가?”
“오빠야한테 부끄럽다
말 안할란다”
“내가 니랑 섹스 하고 싶다고 하면 줄래?”
“오빠야랑? 모르겠다”
얼굴이 붉게 물드는 녀석을 들어 내 다리 위에 앉혔다
그리곤 가슴 쪽을 꼬옥 안아주니 긴장했던 몸이 풀리면서
두리가 내 얼굴을 감싸 안는다
자연스럽게 두리의 가슴에 얼굴이 묻혔다
이미 헤쳐진 옷 사이로 탄탄한 느낌의 가슴살이 내 코와 볼에 느껴진다
“가슴 빨고 싶다”
“…..”
이런 상황에서 말이 없다는 건 무언의 허락이다
한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브레지어로부터 해방시킨 후
이미 팽팽하게 솟아오른 꼭지를 살며시 물어본다
“흐으흡~~ 아흑아아아아흑 오빠야”
꼭지를 입술 사이에 집어넣고 혀로 희롱하자
능숙한 여인의 신음소리가 두리 입에서 터져 나온다
역시 한 두 번 남자를 경험한 여인의 몸이 아니다
“오빠야 내랑 하고 싶나?”
“그럼 하고 싶다”
“내가 남자친구 있어도?”
“있어도 니를 갖고 싶다”
“아이다 오빠야
나중에 남친이랑 헤어지면 그때 줄께
남자 있는 상태에서 오빠야랑 자고 싶지 않다”
“난 괘안은데?”
“내가 싫다 오빠야
내가 걸레 같아서 싫다”
그 말에 그녀의 맘이 어떤 건지 알 것 같았다
“알았다 나중에 도
꼭 갖고 싶다 니를”
“웅 알았다 오빠야”
그녀가 가슴에 묻은 얼굴을 꺼내더니 키스를 해온다
또 다시 흥분감이 솟구쳐 오르면서 내 분신이 마구마구 뛰기 시작한다
“오빠야 거기 딱딱해진다”
“니가 너무 섹시해서 그렇다”
“내 만져 봐도 되나?”
“웅”
그녀는 내 몸에서 내려와 능숙한 손놀림으로 내 벨트와 바지 지퍼를 해체한다
역시 섹스는 암 것도 모르는 순진녀보다 능숙한 걸레와 하는 게 더 짜릿하다
지퍼가 열리자 불끈 솟아오는 팬티가 보인다
그녀는 거침없이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 넣고 내 분신을 체포 한다
“아~~~ 두리야~~~”
“뜨겁다 길고 딱딱하고
넣어보고 싶다 오빠꺼”
“해도 된다”
“아니 오늘은 안할끼다
대신 다른걸 해줄께
오빠야 섹스 안 해봤다고 했으니까
내가 오빠야 첫 여자 될끼다”
그 말을 하고 두리는 그대로 자신의 입으로 내 자지를 삼켰다
“어흑~~~~앙아아아아 흐 두~~리야
이건 뭐꼬? 아흐~~~”
“흡읍흡~~쭈읍웁 쭈욱~~~”
지금 생각해보면 능숙하지는 않았지만
정성스럽게 오럴을 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나를 깊은 수렁으로 이끌었다
공격을 당하자 강한 성욕이 치밀면서 빨고 있는 그녀의 하복부를 끌어올려
나 역시 그녀의 하체를 무장해제 했다
“아이~~오빠야 안 된다 오빠야~~~”
“가만 있어봐 니꺼 만지고 싶다”
“오빠야~~~~ 아흐~~~”
그녀의 저항에도 손은 이미 다리 사이를 침입하여 그녀의 보지 둔덕에 닿았다
바지 속으로 손을 넣고 보지 둔덕 위 팬티에 손이 닿자
습한 기운이 손바닥에 가득 전해져 온다
“오~~~빠~~~~야~~~ 흐흐흥~~~어흑어흐흥~~~”
팬티 사이로 뱀처럼 스며든 손은 까실까실한 보지털을 느끼며
이미 열대 늪처럼 젖어든 보지 살점에 닿았다
“아흑…우짜노? 진짜~~~”
내 손가락이 자신의 보지에 닿은걸 느낀 후 두리는 더 흥분하기 시작했다
이미 솟아오르는 흥분 때문인지 저항을 포기한 채 내 자지를 물고 무섭게 빨아댄다
“아흐아흑~~~아~~~ 두~~리~~야~~~ 니 진짜~~~”
“오빠야~~~ 내 죽겠다~~ 아흐 아~~”
추운 밤 저녁 어두운 놀이터 한 편에서
우리는 추위도 모른 채 서로를 뜨겁게 달구고 있었다
서로를 애무하며 끝을 모르게 치닫고 있던 흥분은
멀리서 들려오는 인기척으로 인해 급 종료되고 말았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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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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