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色道의 시작
"희수씨는 참 자상하고 따뜻한 사람이예요
내 생각이 맞았어"
“그래요? 아닌데”
“내 말이 맞아요 그래요”
그녀가 힘들게 몸을 일으킨다
난 그녀를 부축해선 목이 마르다고 하는 그녀에게 물을 먹였다
“거 봐요 이렇게 따뜻하게 굴면서”
물을 마신 그녀가 살며시 내 품으로 안겨 온다
"희수씨 나 좀 추운 거 같아요
나 좀 꼬옥 안아줄래요?"
우린 침대에 누워 서로를 부둥켜 안고 꽤 오랜 시간이 그대로 있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우린 서로의 눈을 보며 다시 깊은 욕정에 빠져 들었다
==================================================================
그녀는 아주 뜨거운 여자였다
내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이미 남자의 손을 많이 탄 듯한 그녀의 테크닉
작은 손놀림 하나까지 성욕의 파도가 되어 날 휘감았다
머뭇거리던 그녀가 내 위로 타고 오른다
그녀의 상위는 날 극한의 흥분으로 몰고 가고도 남았다
섹시한 바디라인에서 흘러나오는 화려한 색끼
“맛있어요 희수씨
싸게 해 줄께요”
벌어진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단어들이 내 귀엔 충격이 되어 쾅쾅거렸다
주로 리드를 하는 섹스가 위주였다 내 경우
그랬던 내가 지금 그녀에게 리드를 당하고 있었다
상위로 강한 자극을 받던 그녀의 몸이 활처럼 휘며 날 조인다
“아흐흐~~”
그녀는 작정을 한 듯 허벅지와 속살로 날 속박하기 시작한다
“으흐흐흐흐~~~”
점점 머리 속이 하얗게 변해간다
얼마 전까지 애인의 사정을 도왔던 그녀 나름의 필살기 였겠지만
지금은 내 몸을 흥분시키는 교태가 되어 내 오르가슴을 이끌어 내고 있다
흥분을 고조시키기 위해 감았던 눈을 살짝 뜨고 그녀를 본다
뒤로 한껏 젖혀진 그녀의 몸
내 눈에 풍만한 가슴과 그 끝에 달린 꼭지가 파도처럼 출렁이고 있다
“아흐아흐 흡흡흡~~~ 아잉아으으~~~”
크고 깊은 동작으로 내 물건을 받아들이던 그녀가
점점 스피드를 올리면서 간결하고 임펙트 있게 변화한다
내 오르가슴은 물론 자신의 오르가슴까지 일거양득으로 누르려는 모양이다
“희수씨…. 될 것 같아요? 나도 많이 오르는데”
“네….. 충분히 올랐어요 계속 해주세요 계속~~~”
“알았어요…..아으흥… 쌀 것 같으면 말해줘요….”
그녀는 내 흥분지수에 맞춰 강약을 조절하면서 자신도 같이 오르려고 했다
“희수씨 물건 끝이 부풀어 오르는 것 같아요 느껴요?”
“네 사정할 것 같아요 잠시 후”
“아흐~~ 좋아요…. 나도 할 것 같아요”
리드미컬한 그녀의 동작에 귀두 끝에 힘이 쏠린다
그녀의 질 벽에도 그 변화가 느껴지는 듯 했다
“아후~~ 못 참…겠어요 저 싸요…. 아아악~~~”
“나도 나도~~ 아~~~ 희수씨~~~자기야~~~~ 계속 계속~~~”
그녀의 질 안에 불꽃놀이가 시작되었음에도 그녀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는다
“아후아흑~~~~헉헉헉~~~~”
“아으으잉힝~~~~흑흑흑~~~”
폭발에 재 폭발을 거듭하며 내 귀두가 그녀의 질 벽을 자극하자
그녀도 참았던 절정에 급속히 도달한다
“아흥아아아악악악~~~”
‘한껏 입을 벌려 소리를 지르는 것을 보니
상당히 많이 올랐구나’
하고 생각하는 순간 그녀의 긴 머리카락이 내 얼굴을 덮어온다
격한 정상을 맛 본 그녀가 내 위에 가지런히 엎어진다
“헉헉헉헉~~~~”
내 귓전에 그녀의 격한 숨소리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그녀에게 잠시간의 휴식을 주었다
격한 정사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그녀였다
한동안 내 몸 위에서 죽은 듯이 누워 있었다
그러다가 그녀의 머리카락이 스르르 움직이며 내 얼굴을 간지럽힌다
“괜찮았어요?”
“너무 좋았어요 짜릿했죠”
“다행이네 히히”
눈이 살짝 풀어진 그녀가 나를 내려다 보고 있다
사정으로 서서히 작아지던 내 분신이 그녀의 움직임 때문에
보지 속을 미끄러지듯 빠져 나오는 느낌이 든다
“빠졌어요”
“네”
내 물건이 빠져 나오자 그녀의 보지 속에 담겨 있던 그녀의 애액과
내 정액이 뚫린 입구로 조금씩 배어 나오다 내 허벅지에 흐른다
“나오나 봐요”
“네 내 안에서 흘러 나가는 게 느껴져요”
날 쳐다보던 그녀가 살짝 내 입술을 핥아 나간다
나라는 인간은 짐승처럼 또 다시 흥분이 밀려온다
휴식으로 인해 기력을 회복한 물건이 주책없이 또 고개를 치켜든다
마치 자기가 들어갈 곳이 어디인지 100% 확신에 찬 듯
녀석은 그녀의 항문과 보지 사이 어디쯤을 지속적으로 찔러대고 있었다
“또 섰어요
또 하고 싶은 거예요?”
“네 많이”
“짐승 같애 키키키
귀여워요 당신”
그녀는 어이가 없다는 듯 웃으며 내 입술에 뽀뽀를 한다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이번엔 그녀에게 내 분신을 선물한다
깊숙히 사라지는 분신에 맞춰 그녀 눈동자가 조금씩 이그러진다
“아하~~~~”
깊은 탄성, 그리고 이어지는 교성
그녀는 내 모든 체중을 온 몸으로 받아내며 내 움직임에 동조한다
요분질을 경험하지 못한 건 아니지만
정상위 에서도 남자의 움직임에 여자가 동조하여 극도의 쾌감을 줄 수 있는
그런 테크닉이 있다는 걸 그녀를 통해 깨달았다
누워 있었음에도 파도처럼 흔들리는 현란한 허리놀림
살아있는 물결처럼 움직이며 내 물건을 몸 속까지 받아들이는 그 아찔했던 밀착감
아마 국어사전에서 표현하는 "요분질"이라는 단어가
이런 것을 두고 나타내는 것인 듯 했다
그녀의 느낌이 너무 강렬해서 그녀가 정상에 도달하기도 전에
난 그녀 안에 날 또 다시 쏟아내었다
그래도 사정지체 타임이 꽤나 긴 나였는데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그런 일이 현란한 그녀를 통해 내게 일어나 버렸다
약간의 미안함과 괜한 위축감이 들었다
"희수씨 왜 그리 미안해해요? 나를 이렇게까지 이끌어주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내가 너무 미안해하자 위로 아닌 위로를 하며 그녀는 내 분신을 입에 담는다
허리, 계곡뿐만 아니라 입술과 혀의 테크닉마저도 뛰어난 그녀
잠시 동안의 움직임으로 이미 머리 속이 혼란스럽다
그녀의 입 안으로 내 분신이 차오르는 느낌이 든다
“읍읍읍~~ 희…수…씨 또 커져….요”
부풀어 오르는 내 자지에 그녀가 말을 잇지 못한다
날 입에 물고 있는 그녀의 입 밑으로 풍만하게 늘어진 그녀의 유방라인
입가에 흐르는 그녀의 타액은 왠지 꿀처럼 달콤할 것 같았다
“이리 와요”
내 자지를 물고 있는 그녀를 당겨 타액이 흐르는 입술을 핥았다
그녀의 입안에서 길고 야릇한 혀가 밀려나와 내 입으로 들어온다
‘자극적이야 너무’
난 급히 그녀를 돌려 세워 뒤에서 그녀와 결합한다
강력한 후배위를 구사하자 그녀 전체가 흔들리고 머리카락은 허공에 날린다
“어흡어흡~~~넘 빨라요 희수씨~~~ 아아악~~~~”
그녀의 질 속 느낌이 분신을 통해 대뇌까지 그대로 전달된다
내 귀두 끝에서 머리 속이 녹아 내릴 듯한 절정감이 감지될 때쯤
그녀를 옆으로 눕힌 후 가장 길고 편하게 갈 수 있는 체위로 변화한다
측후배위라고 불리는 체위
"나 이렇게 하는 건 처음이예요. 부드럽게 해줘요"
또 한번 내 자지가 그녀 보지 속으로 모두 사라지고
자궁 속 깊은 곳까지 파고드는 충격에 그녀의 입이 자연스럽게 벌어진다
"아~~ 새로운 느낌이네. 이 자세 넘 좋은 것 같아요"
그녀는 팔을 돌려 뒤 쪽을 열심히 공략하고 있는 내 입술을 찾았다
몸의 움직임과 이어지는 키스
이미 내 한 손은 그녀의 넘치는 젖가슴을 잡고 주무르고 있었다
내 손에 자연스럽게 일그러지는 가슴
이 체위를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다
“아흐~~~ 희수씨~~~ 나 좀 아아아앙흑흑아흐악~~~~”
낯선 체위로 인해 새로운 충만감을 느끼며 그녀는 또 다른 정상에 올랐다
이대로 끝내기엔 너무 아쉽기도 하고 아직 분신에 힘도 충만한 관계로
삽입을 유지한 채 그녀의 동굴 속으로 서서히 움직임을 이어갔다
절정감이 끝나기도 전에 다시 밀려오는 짜릿한 쾌감이 그녀를 다시 움직이게 한다
“또 다시 느끼고 싶어요 다시 한번 더~~ 아흥”
그녀의 콧소리가 그녀 가슴속에 내재된 깊은 욕망을 느끼게 해준다
그녀의 말에 다시 날 독려하여 내 두 번째 사정을 준비했다
그녀가 처음 경험한 후배위 체위에서 남자의 사정을 경험하도록 해주고 싶었다
측후배위 사정 시 질 안에 느껴지는 자지의 꿈틀거림은 정상위보다 느낌이 강하다고 했다
짧은 시간 질 벽을 여러 번 자극하게 되는 자지의 빠르고 정교한 움직임
“이제 싸요 질 안에서 느껴요 아흑아아아~~~~”
“오호호~~~나와요~~~아흥앙앙아~~~~”
또 다시 그녀의 질 속에 정액을 홍건히 토해 내고서야
우린 서로의 몸을 안고 의지한 채로 깊은 잠에 빠졌다
삽입한 채로 잠들었다가 깨어나는 아침
격한 섹스의 노곤함 속에 눈을 뜨자 그녀가 날 바라보고 있었다
“일어났어요? 언제부터”
“좀 전에”
“왜 보고 있었어요?”
“그냥 어떻게 생겼나 다시 보고 싶어서요”
그녀의 손이 내 몸을 살며시 쓰다듬는데 깊은 연민 같은 것이 느껴졌다
그러더니 아침 기운으로 이미 단단해진 내 자지를 잡는다
“또 이렇게 됐네요 힘이 넘치나 봐요”
“아직 젊잖아요 ^^”
“이대론 아쉬우니까 한번 더 먹을래요 히히히”
장난꾸러기처럼 이불 속으로 들어간 그녀가 내 자지를 입에 담는다
어제까지 그냥 이름과 얼굴만 알고 있는 우리는
짧은 하룻밤 동안 몸 속 깊은 곳까지 내 여자로 변신했다
또 한번의 거친 섹스를 마치고 그녀는 무거운 짐을 들고 내 방을 나섰다
“그냥 여기서 갈래요 희수씨가 잘해주면 미련 같은 게 생길 것 같아서”
“방학이 되면 또 올 거죠?”
“네 아마 그럴 것 같아요”
“삐삐번호 알려줄까요?”
“아니예요 알게 되면 자꾸 연락할 것 같아서”
“그래도 방학이 되면 꼭 다시 와요 보고 싶으니까”
“내가? 아님 내 몸이? 호호호”
“둘 다요 ^^”
“알았어요 나도 보고 싶을 거예요 희수씨 물건 히히히”
우린 그렇게 웃으며 또 다시 짧지 않은 이별을 했다
다시 온다곤 했지만 그녀의 진심을 알 수 없었다
그래도 난 기다릴 것 같았다
예전에도 다시 온다던 약속을 지킨 그녀였으니까
지금도 티브이나 길거리에서 첼로가방을 보면 그녀를 생각하곤 한다
아마 결혼보다는 자유를 선택하는 것이 잘 어울리는 그녀
와인빛 첼로가방이 자신의 몸처럼 자연스러웠던 그녀
날 배려한 노브라의 모습이 아름다웠던 그녀
음대생들을 보게 되면 그녀를 생각한다
내게 이끌려 지르던 교성조차 클래식으로 들리던 그녀
악기점을 지나갈 때면 첼로가방을 든 그녀가 문득 보고 싶어진다
그 겨울은 그렇게 그녀와 함께 서서히 물러나고 있었다
지희와의 정사로 인해 얼마간 혼란스러웠던 내 맘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경희와 지희로 인해 난 내 성향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사람이 주변에 없으면 외로워지고 의기소침해지겠지만
그렇다고 누군가 내 곁에 붙어 있다면 난 달라질까?
과연 한 여자 만으로 내가 만족할 수 있을까?
여자와의 첫 섹스 이후 이렇게 급격히 변해가는 내가?’
한 여자와의 지고 지순한 사랑
난 명신이와의 사랑을 지키지 못했다
그리고 앞으로는 그런 사랑은 없을 거라 맹세했다
여러 여자와의 짧고 허술한 만남
주변에 여자가 많을수록 내 고독감은 깊어갔다
이 역시 내 취향은 아닌 듯 했다
그렇다면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친구이자 섹파
경희와 지희를 놓고 보면 이게 정답인 듯 했다
사실 정미 역시 그랬고
내게 집착을 하고 있지만 지영이 역시 내겐 그 쪽으로 분류된다
‘역시 난 나쁜 피인가?’
혜영이에게 조금 다른 감정을 가졌었지만
그녀는 다른 여자들보다 휠씬 낮은 의미로 분류되는 족속이다
그의 친구 지나는 동생이자 섹파 정도
그러고 보니 내 주위에 거의 같은 부류의 여자들만 존재했다
어떤 면에서 다른 의미의 여자를 둬봐야 할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수희’
다른 여자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그녀
친구이자 섹파는 이미 넘칠 만큼 주위에 쌓였다
여러 남자에게 쌓여 있긴 하지만 다른 이들과 다르게
자신만의 벽을 쌓고 대하는 그녀
영화관람 후 반말을 쓰며 첨에 비해 많이 친근해졌다
희준이 녀석을 말도 있고 나에 대한 그녀의 호감을 알아 보고 싶었을 때
그녀와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또 다른 계기가 생겼다
"희수씨는 참 자상하고 따뜻한 사람이예요
내 생각이 맞았어"
“그래요? 아닌데”
“내 말이 맞아요 그래요”
그녀가 힘들게 몸을 일으킨다
난 그녀를 부축해선 목이 마르다고 하는 그녀에게 물을 먹였다
“거 봐요 이렇게 따뜻하게 굴면서”
물을 마신 그녀가 살며시 내 품으로 안겨 온다
"희수씨 나 좀 추운 거 같아요
나 좀 꼬옥 안아줄래요?"
우린 침대에 누워 서로를 부둥켜 안고 꽤 오랜 시간이 그대로 있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우린 서로의 눈을 보며 다시 깊은 욕정에 빠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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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아주 뜨거운 여자였다
내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이미 남자의 손을 많이 탄 듯한 그녀의 테크닉
작은 손놀림 하나까지 성욕의 파도가 되어 날 휘감았다
머뭇거리던 그녀가 내 위로 타고 오른다
그녀의 상위는 날 극한의 흥분으로 몰고 가고도 남았다
섹시한 바디라인에서 흘러나오는 화려한 색끼
“맛있어요 희수씨
싸게 해 줄께요”
벌어진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단어들이 내 귀엔 충격이 되어 쾅쾅거렸다
주로 리드를 하는 섹스가 위주였다 내 경우
그랬던 내가 지금 그녀에게 리드를 당하고 있었다
상위로 강한 자극을 받던 그녀의 몸이 활처럼 휘며 날 조인다
“아흐흐~~”
그녀는 작정을 한 듯 허벅지와 속살로 날 속박하기 시작한다
“으흐흐흐흐~~~”
점점 머리 속이 하얗게 변해간다
얼마 전까지 애인의 사정을 도왔던 그녀 나름의 필살기 였겠지만
지금은 내 몸을 흥분시키는 교태가 되어 내 오르가슴을 이끌어 내고 있다
흥분을 고조시키기 위해 감았던 눈을 살짝 뜨고 그녀를 본다
뒤로 한껏 젖혀진 그녀의 몸
내 눈에 풍만한 가슴과 그 끝에 달린 꼭지가 파도처럼 출렁이고 있다
“아흐아흐 흡흡흡~~~ 아잉아으으~~~”
크고 깊은 동작으로 내 물건을 받아들이던 그녀가
점점 스피드를 올리면서 간결하고 임펙트 있게 변화한다
내 오르가슴은 물론 자신의 오르가슴까지 일거양득으로 누르려는 모양이다
“희수씨…. 될 것 같아요? 나도 많이 오르는데”
“네….. 충분히 올랐어요 계속 해주세요 계속~~~”
“알았어요…..아으흥… 쌀 것 같으면 말해줘요….”
그녀는 내 흥분지수에 맞춰 강약을 조절하면서 자신도 같이 오르려고 했다
“희수씨 물건 끝이 부풀어 오르는 것 같아요 느껴요?”
“네 사정할 것 같아요 잠시 후”
“아흐~~ 좋아요…. 나도 할 것 같아요”
리드미컬한 그녀의 동작에 귀두 끝에 힘이 쏠린다
그녀의 질 벽에도 그 변화가 느껴지는 듯 했다
“아후~~ 못 참…겠어요 저 싸요…. 아아악~~~”
“나도 나도~~ 아~~~ 희수씨~~~자기야~~~~ 계속 계속~~~”
그녀의 질 안에 불꽃놀이가 시작되었음에도 그녀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는다
“아후아흑~~~~헉헉헉~~~~”
“아으으잉힝~~~~흑흑흑~~~”
폭발에 재 폭발을 거듭하며 내 귀두가 그녀의 질 벽을 자극하자
그녀도 참았던 절정에 급속히 도달한다
“아흥아아아악악악~~~”
‘한껏 입을 벌려 소리를 지르는 것을 보니
상당히 많이 올랐구나’
하고 생각하는 순간 그녀의 긴 머리카락이 내 얼굴을 덮어온다
격한 정상을 맛 본 그녀가 내 위에 가지런히 엎어진다
“헉헉헉헉~~~~”
내 귓전에 그녀의 격한 숨소리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그녀에게 잠시간의 휴식을 주었다
격한 정사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그녀였다
한동안 내 몸 위에서 죽은 듯이 누워 있었다
그러다가 그녀의 머리카락이 스르르 움직이며 내 얼굴을 간지럽힌다
“괜찮았어요?”
“너무 좋았어요 짜릿했죠”
“다행이네 히히”
눈이 살짝 풀어진 그녀가 나를 내려다 보고 있다
사정으로 서서히 작아지던 내 분신이 그녀의 움직임 때문에
보지 속을 미끄러지듯 빠져 나오는 느낌이 든다
“빠졌어요”
“네”
내 물건이 빠져 나오자 그녀의 보지 속에 담겨 있던 그녀의 애액과
내 정액이 뚫린 입구로 조금씩 배어 나오다 내 허벅지에 흐른다
“나오나 봐요”
“네 내 안에서 흘러 나가는 게 느껴져요”
날 쳐다보던 그녀가 살짝 내 입술을 핥아 나간다
나라는 인간은 짐승처럼 또 다시 흥분이 밀려온다
휴식으로 인해 기력을 회복한 물건이 주책없이 또 고개를 치켜든다
마치 자기가 들어갈 곳이 어디인지 100% 확신에 찬 듯
녀석은 그녀의 항문과 보지 사이 어디쯤을 지속적으로 찔러대고 있었다
“또 섰어요
또 하고 싶은 거예요?”
“네 많이”
“짐승 같애 키키키
귀여워요 당신”
그녀는 어이가 없다는 듯 웃으며 내 입술에 뽀뽀를 한다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이번엔 그녀에게 내 분신을 선물한다
깊숙히 사라지는 분신에 맞춰 그녀 눈동자가 조금씩 이그러진다
“아하~~~~”
깊은 탄성, 그리고 이어지는 교성
그녀는 내 모든 체중을 온 몸으로 받아내며 내 움직임에 동조한다
요분질을 경험하지 못한 건 아니지만
정상위 에서도 남자의 움직임에 여자가 동조하여 극도의 쾌감을 줄 수 있는
그런 테크닉이 있다는 걸 그녀를 통해 깨달았다
누워 있었음에도 파도처럼 흔들리는 현란한 허리놀림
살아있는 물결처럼 움직이며 내 물건을 몸 속까지 받아들이는 그 아찔했던 밀착감
아마 국어사전에서 표현하는 "요분질"이라는 단어가
이런 것을 두고 나타내는 것인 듯 했다
그녀의 느낌이 너무 강렬해서 그녀가 정상에 도달하기도 전에
난 그녀 안에 날 또 다시 쏟아내었다
그래도 사정지체 타임이 꽤나 긴 나였는데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그런 일이 현란한 그녀를 통해 내게 일어나 버렸다
약간의 미안함과 괜한 위축감이 들었다
"희수씨 왜 그리 미안해해요? 나를 이렇게까지 이끌어주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내가 너무 미안해하자 위로 아닌 위로를 하며 그녀는 내 분신을 입에 담는다
허리, 계곡뿐만 아니라 입술과 혀의 테크닉마저도 뛰어난 그녀
잠시 동안의 움직임으로 이미 머리 속이 혼란스럽다
그녀의 입 안으로 내 분신이 차오르는 느낌이 든다
“읍읍읍~~ 희…수…씨 또 커져….요”
부풀어 오르는 내 자지에 그녀가 말을 잇지 못한다
날 입에 물고 있는 그녀의 입 밑으로 풍만하게 늘어진 그녀의 유방라인
입가에 흐르는 그녀의 타액은 왠지 꿀처럼 달콤할 것 같았다
“이리 와요”
내 자지를 물고 있는 그녀를 당겨 타액이 흐르는 입술을 핥았다
그녀의 입안에서 길고 야릇한 혀가 밀려나와 내 입으로 들어온다
‘자극적이야 너무’
난 급히 그녀를 돌려 세워 뒤에서 그녀와 결합한다
강력한 후배위를 구사하자 그녀 전체가 흔들리고 머리카락은 허공에 날린다
“어흡어흡~~~넘 빨라요 희수씨~~~ 아아악~~~~”
그녀의 질 속 느낌이 분신을 통해 대뇌까지 그대로 전달된다
내 귀두 끝에서 머리 속이 녹아 내릴 듯한 절정감이 감지될 때쯤
그녀를 옆으로 눕힌 후 가장 길고 편하게 갈 수 있는 체위로 변화한다
측후배위라고 불리는 체위
"나 이렇게 하는 건 처음이예요. 부드럽게 해줘요"
또 한번 내 자지가 그녀 보지 속으로 모두 사라지고
자궁 속 깊은 곳까지 파고드는 충격에 그녀의 입이 자연스럽게 벌어진다
"아~~ 새로운 느낌이네. 이 자세 넘 좋은 것 같아요"
그녀는 팔을 돌려 뒤 쪽을 열심히 공략하고 있는 내 입술을 찾았다
몸의 움직임과 이어지는 키스
이미 내 한 손은 그녀의 넘치는 젖가슴을 잡고 주무르고 있었다
내 손에 자연스럽게 일그러지는 가슴
이 체위를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다
“아흐~~~ 희수씨~~~ 나 좀 아아아앙흑흑아흐악~~~~”
낯선 체위로 인해 새로운 충만감을 느끼며 그녀는 또 다른 정상에 올랐다
이대로 끝내기엔 너무 아쉽기도 하고 아직 분신에 힘도 충만한 관계로
삽입을 유지한 채 그녀의 동굴 속으로 서서히 움직임을 이어갔다
절정감이 끝나기도 전에 다시 밀려오는 짜릿한 쾌감이 그녀를 다시 움직이게 한다
“또 다시 느끼고 싶어요 다시 한번 더~~ 아흥”
그녀의 콧소리가 그녀 가슴속에 내재된 깊은 욕망을 느끼게 해준다
그녀의 말에 다시 날 독려하여 내 두 번째 사정을 준비했다
그녀가 처음 경험한 후배위 체위에서 남자의 사정을 경험하도록 해주고 싶었다
측후배위 사정 시 질 안에 느껴지는 자지의 꿈틀거림은 정상위보다 느낌이 강하다고 했다
짧은 시간 질 벽을 여러 번 자극하게 되는 자지의 빠르고 정교한 움직임
“이제 싸요 질 안에서 느껴요 아흑아아아~~~~”
“오호호~~~나와요~~~아흥앙앙아~~~~”
또 다시 그녀의 질 속에 정액을 홍건히 토해 내고서야
우린 서로의 몸을 안고 의지한 채로 깊은 잠에 빠졌다
삽입한 채로 잠들었다가 깨어나는 아침
격한 섹스의 노곤함 속에 눈을 뜨자 그녀가 날 바라보고 있었다
“일어났어요? 언제부터”
“좀 전에”
“왜 보고 있었어요?”
“그냥 어떻게 생겼나 다시 보고 싶어서요”
그녀의 손이 내 몸을 살며시 쓰다듬는데 깊은 연민 같은 것이 느껴졌다
그러더니 아침 기운으로 이미 단단해진 내 자지를 잡는다
“또 이렇게 됐네요 힘이 넘치나 봐요”
“아직 젊잖아요 ^^”
“이대론 아쉬우니까 한번 더 먹을래요 히히히”
장난꾸러기처럼 이불 속으로 들어간 그녀가 내 자지를 입에 담는다
어제까지 그냥 이름과 얼굴만 알고 있는 우리는
짧은 하룻밤 동안 몸 속 깊은 곳까지 내 여자로 변신했다
또 한번의 거친 섹스를 마치고 그녀는 무거운 짐을 들고 내 방을 나섰다
“그냥 여기서 갈래요 희수씨가 잘해주면 미련 같은 게 생길 것 같아서”
“방학이 되면 또 올 거죠?”
“네 아마 그럴 것 같아요”
“삐삐번호 알려줄까요?”
“아니예요 알게 되면 자꾸 연락할 것 같아서”
“그래도 방학이 되면 꼭 다시 와요 보고 싶으니까”
“내가? 아님 내 몸이? 호호호”
“둘 다요 ^^”
“알았어요 나도 보고 싶을 거예요 희수씨 물건 히히히”
우린 그렇게 웃으며 또 다시 짧지 않은 이별을 했다
다시 온다곤 했지만 그녀의 진심을 알 수 없었다
그래도 난 기다릴 것 같았다
예전에도 다시 온다던 약속을 지킨 그녀였으니까
지금도 티브이나 길거리에서 첼로가방을 보면 그녀를 생각하곤 한다
아마 결혼보다는 자유를 선택하는 것이 잘 어울리는 그녀
와인빛 첼로가방이 자신의 몸처럼 자연스러웠던 그녀
날 배려한 노브라의 모습이 아름다웠던 그녀
음대생들을 보게 되면 그녀를 생각한다
내게 이끌려 지르던 교성조차 클래식으로 들리던 그녀
악기점을 지나갈 때면 첼로가방을 든 그녀가 문득 보고 싶어진다
그 겨울은 그렇게 그녀와 함께 서서히 물러나고 있었다
지희와의 정사로 인해 얼마간 혼란스러웠던 내 맘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경희와 지희로 인해 난 내 성향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사람이 주변에 없으면 외로워지고 의기소침해지겠지만
그렇다고 누군가 내 곁에 붙어 있다면 난 달라질까?
과연 한 여자 만으로 내가 만족할 수 있을까?
여자와의 첫 섹스 이후 이렇게 급격히 변해가는 내가?’
한 여자와의 지고 지순한 사랑
난 명신이와의 사랑을 지키지 못했다
그리고 앞으로는 그런 사랑은 없을 거라 맹세했다
여러 여자와의 짧고 허술한 만남
주변에 여자가 많을수록 내 고독감은 깊어갔다
이 역시 내 취향은 아닌 듯 했다
그렇다면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친구이자 섹파
경희와 지희를 놓고 보면 이게 정답인 듯 했다
사실 정미 역시 그랬고
내게 집착을 하고 있지만 지영이 역시 내겐 그 쪽으로 분류된다
‘역시 난 나쁜 피인가?’
혜영이에게 조금 다른 감정을 가졌었지만
그녀는 다른 여자들보다 휠씬 낮은 의미로 분류되는 족속이다
그의 친구 지나는 동생이자 섹파 정도
그러고 보니 내 주위에 거의 같은 부류의 여자들만 존재했다
어떤 면에서 다른 의미의 여자를 둬봐야 할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수희’
다른 여자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그녀
친구이자 섹파는 이미 넘칠 만큼 주위에 쌓였다
여러 남자에게 쌓여 있긴 하지만 다른 이들과 다르게
자신만의 벽을 쌓고 대하는 그녀
영화관람 후 반말을 쓰며 첨에 비해 많이 친근해졌다
희준이 녀석을 말도 있고 나에 대한 그녀의 호감을 알아 보고 싶었을 때
그녀와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또 다른 계기가 생겼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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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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