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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of Fragment - 2부26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8:38 592회 0건
- 色道의 시작

“희수씨도 씻어야죠?
나머지는 내가 준비할께요”
“아니예요 다했어요
금방 나올 테니 앉아서 쉬고 계세요
목마르면 먼저 맥주 한 잔 하시던지”

집에서 입던 츄리닝을 들고 들어가려다가 그녀의 모습을 생각하고
서랍에서 있던 그나마 괜찮은 옷들을 꺼내 가지고 들어간다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 동안 내 분신이 점점 고개를 든다

낯선 여자와 한 방에 있는 것이 처음은 아닌데
그녀에게선 뭔가 다른 기운이 느껴진다
내가 그녀를 접수한다기 보다 그녀가 날 유혹한다는 느낌
샤워를 마치고 옷을 갈아 입고 욕실에서 조용히 나왔다


=========================================================


그녀는 술상을 앞에 놓고 다소곳히 앉아 맥주 한 잔을 비우고 있었다
참 맛깔스럽게 술을 마신다는 생각이 얼핏 머리를 스친다

“목마르죠? 한 잔 해요
방이 너무 깨끗한 거 아니예요?
넘 깔끔한 성격인가 보다”
“그냥 어수선한 게 싫어서요”
“그럴 것 같았어요 내 생각대로 후후”

그녀의 의미심장한 웃음을 보며 그녀가 건넨 맥주를 단숨에 들이켰다
차가운 맥주가 식도를 타고 위까지 닿는 것이 느껴진다
그제서야 그녀를 찬찬히 살폈다

흰색이지만 조금 두꺼운 천이라 속이 비치지 않는 셔츠
내 건너편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쫘악 빠진 미끈한 다리
그리고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색끼를 담고 있는 눈과
촉촉하게 젖은 그녀의 머리카락

지금이라도 그녀를 덮치지 않으면 난 아마 남자들의 놀림거리가 될 것 같은 상황이다
그래도 최소한 내가 구걸해서 그녀를 갖고 싶진 않다
설사 그렇다고 해도 자석처럼 그녀를 내 안에 당기고 싶었다

“이렇게 둘이 있으니까 연인 같은데요?”
“남자 방에 가 본 적 있어요?”
“애인 방에 몇 번 갔었죠
혼자 사는 사람이 아니라서 좀 불편했지만
모텔에서는 같이 있었어요 호호호”
“아…네”

역시 생각대로 거침없고 자유분방한 사람이다

“희수씨는 애인 없어요?”
“네 따로 있진 않아요”
“그럼 여자랑 경험도 없어요?”
“없지는 않죠 ^^”
“그럼 바람둥이인가? 애인은 없고 여자랑 경험은 있다?”
“꼭 애인하고만 하는 건 아니잖아요 ㅎㅎㅎ”

조금 깊은 대화가 오가자 그녀의 눈이 번쩍이기 시작한다

“요즘도 만나는 여자 있어요?”
“가끔 여자를 만나긴 해요 자주는 아니지만”
“그럼 여기서 자는 건가요?”
“푸흡~~~”

그녀의 당돌한 질문에 마시던 맥주를 뿜어낼 뻔 했다

“남녀가 만나면 자는 건 자연스러운 거잖아요
난 섹스를 나쁘다고 생각 안 해요
본능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거니까”
“그건….그래요”
“남자가 여자를 보면 자고 싶은 건 당연하잖아요
여자도 말은 안 하지만 남자를 보면 자고 싶어해요”
“그렇군요”
“희수씨는 안 그래요?”
“저도 그래요 지금도”

난 은근슬쩍 그녀에게 결정타를 날렸다

“지금도? 호호호호
나랑도 자고 싶어요?”
“그럼요 지희씨는 매력적인 여자니까”
“솔직해서 좋네요
난 매번 훔쳐보기만 해서 변태인 줄 알았죠”
“네?”

갑작스러운 그녀의 말에 내 가슴이 뜨끔해졌다

"그렇게 매번 내 가슴 훔쳐보는 거 지겹지 않아요?
그냥 떳떳하게 보여달라고 해도 됐을 텐데 히히히"

씽긋 웃는 미소를 지으며 그녀가 말했다
그녀는 이미 다 알고 있었던 듯
하긴 그렇게 뚫어지게 훔쳐 봤으니 바보라도 눈치채고 남았음이다
사실 그러고 보면 그런걸 알고 있으면서도 끝끝내 노브라를 고집했다
그녀의 태도를 보고 그제서야 그 이유를 조금 짐작할 수 있었다

“지금도 벗고 있어요?”
“희수씨 앞에서 입을 때보다 벗을 때가 더 많았던 것 같은데”
“내가 보고 싶다면?”
“보고 싶다면? 후후”

그녀는 자신의 셔츠 단추 두 어 개를 자연스럽게 풀어 버렸다
그녀의 하얀 속살과 함께 풍만해서 약간은 쳐져 보이는 가슴의 안 쪽이
아주 선명하게 내 눈앞에 펼쳐졌다

세상을 살면서 겪었던 몇 번의 경험이 내게 어떤 사실을 알려 주었다
여자들은 낯선 남자와의 일탈에 환타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
한번쯤 꿈꾸던 일이 적당한 분위기와 버무려지면 그 일탈은 현실이 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선수라고 칭하는 자들이 노리는 굿 타이밍

‘오늘 그녀가 날 안을 수 있겠구나’

그녀의 유혹에 깨끗하게 승복했다
오늘은 내가 아닌 그녀가 승자다

“지희씨가 이겼어요
지희씨가 오늘 날 잡아 먹겠네요”
“하하하하 그래요?”

우린 서로를 보며 통쾌하게 웃었다
그때부터 숨겼던 사심을 덮어두고 편하게 술자리를 즐길 수 있었다
어차피 두 사람의 속마음은 이미 엉켜 있었으니까

침대에 기대고 있는 그녀의 옆자리로 가서
그녀와 함께 나란히 앉았다

“말 편하게 할까요?”
“아뇨 그냥 이렇게 지내요
서로 존중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그래요 그럼 나도 이게 편해요”

날 보는 그녀의 눈빛을 읽자 그녀의 뜻에 이끌려 그녀의 입술을 점령했다
내 입술을 닿자 자신의 입술을 움직여 날 음미하더니
내 입술 사이로 그녀의 긴 혀가 뱀처럼 기어 들어온다

‘이브를 유혹했던 뱀 혓바닥’

내 입을 침입하는 그녀의 혀에서 난 에덴동산의 그 뱀을 생각했다

“내가 유혹하는 게 싫어요?”
“아뇨 난 적극적인 여자가 좋아요”
“가슴 볼래요?”

내 몸에서 떨어져 나간 그녀가 날 잡고 침대에 눕힌다
날 눕히더니 내 위로 올라와 자신의 보지와 내 자지 부분을 맞대고 앉는다

“벌써 많이 딱딱해졌네요”
“지희씨가 너무 섹시해서”

그녀의 짧은 반바지만 지나면 그녀의 보지가 날 기다리고 있다
내 위에 요염하게 앉은 그녀가 나머지 단추를 서서히 풀어버린다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녀의 가슴은 풍만함 이상이다
무게를 가누지 못해 약간 쳐져 있는 가슴이 꽤 인상적이다

“일부러 노브라로 다니는 거예요?”
“노브라가 편하기도 하고 가슴이 너무 조여서
희수씨 앞에선 일부러 더 그런 것도 있어요”
“왜요?”
“희수씨가 날 훔쳐보는 게 왠지 기분 좋아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도?”
“남자친구는 노브라를 싫어했죠 남들이 의식한다고
남자친구는 남자친구고 희수씨는 희수씨니까 ^^”

철저히 분리하는 그녀의 마인드가 맘에 들었다
경희처럼 그녀도 누군가에 섹스파트너가 될 자질은 충분했다

“날 갖고 싶어요?”
“지금 내 상태를 보면 알잖아요?”
“후후 남자들은 늘 그렇던데?”
“지희씨같이 유혹적이면 안 그러는 사람이 병신이죠”

그녀의 손이 내 허리 쪽으로 오더니 내 티셔츠를 위로 올린다
상의를 벗겨내고 내 가슴에 얼굴을 대고 서서히 쓰다듬는다

“안기고 싶었어요 처음 얘기할 때부터”
“말하지 그랬어요?”
“퇴폐적인 눈빛이 맘에 들었지만 얘기해 보니
희수씨가 귀엽고 순진해 보이더라구요
내가 먼저 다가가면 싸게 보일까 봐 노브라로 서서히 유혹해 봤죠
그런데 희수씨도 남자더라구요 ㅎㅎㅎ”
“난 완전이 낚였네요 진짜”

그녀의 가슴이 내 배 부분에 닿아 물컹한 느낌이 아랫배에 충만하다
매번 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자 조금 억울한 생각이 들었다
엎드려 있는 그녀의 엉덩이에 손을 넣고 짧은 반바지를 훅 내렸다

“엄마야~~~”

내 생각대로 그녀는 노브라이자 노팬티였다
물론 평상시 그렇지는 않겠지만 나랑 자려고 샤워까지 한 마당에
그녀가 속옷을 입고 나올 확률은 제로에 가까웠다

“힙이 예뻐요”
“정말요?”
“보고 싶어요”

내 말에 그녀는 다소곳히 내 몸에서 내려와
내게 엎드려 있던 그 자세 그대로 침대에 엎드린다
내게 힙과 자신의 소중한 곳을 한꺼번에 보여 주려는 듯

그녀의 둔부는 정월에 뜬 보름달 같았다
흰 달 덩어리가 좌우로 쪼개지고 그 사이로 조그만 수풀이
깨끗하고 붉은 전복하나를 머금은 형상이다

“예뻐요 힙에서 보지로 이어지는 라인”
“희수씨도 그런 말 써요? 보지?”
“보지를 보지라고 말하는 게 잘못된 건가?”
“그런 음란한 말 안 쓸 것 같아서 히히히”

그녀는 잔뜩 움추린 모습 그대로 고개만 돌려 얘기한다
그녀의 깨끗한 전복을 보자 갑자기 빨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힙을 잡고 내 입술과 혀로 애무했다

“흐읍~~”

조금 놀라긴 했지만 그 자세를 풀지 않고 가만히 있다
보통의 여자들 같으면 기겁을 하고 자세를 풀었을 텐데
그대로 있다는 건 다음에 이어질 애무를 기대한다는 뜻이다

‘이 여인은 노골적인 애무에 어느 정도 익숙하다’

남친의 영향이었을 거라 생각했다
‘스쳐간 남자들 역시 한 몫했겠지
한 둘은 아닐 테니까’

그녀의 힙을 애무하다가 살짝 고개를 내밀고 있는 항문에 혀를 댔다

“어흑헉~~”

항문에 느껴지는 이물감에 그녀가 흠칫 놀라 잔뜩 웅크린다
아무 맛도 아무 냄새도 나지 않는다
오히려 적당히 예쁘게 퍼진 주름이 꽃잎을 닮았다

그렇게 항문을 애무하는 데도 그녀는 자세를 풀지 않는다
어쩜 그 곳도 이미 익숙한 곳일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항문을 지나 점점 내려오니 그녀의 붉은 전복이 살짝 이슬을 머금고 있다

내 혀의 위치를 느낀 그녀의 몸이 살짝 떨린다
다음 번 전율이 오게 될 그 곳이 어디라는 걸 알고 있으니
온 몸에 퍼지는 흥분과 기대감이 이미 그녀의 보지를 적시고 있었다

살짝 그녀를 실망시키고 싶다는 장난끼가 발동한다
그녀의 항문과 보지의 사이에서 좀처럼 보지 쪽으로 위치를 옮기지 않았다
간질간질한 흥분이 오르다가 근처에 머무르자 그녀의 몸이 좀 더 달아오른다

“아잉이이이이잉~~~”

안타까운 그녀의 신음소리가 들리더니 갑자기 그녀의 손이 내 얼굴을 잡는다
그리곤 내 얼굴을 억지로 내려 움직이는 내 혀를 그녀의 보지 쪽에 맞춘다

“어후으으으 헉헉~~”

자신의 보지에 내 혀가 닿자 그녀는 급격히 흥분하기 시작했다

“으읍으으으으흡읍으”

내 머리를 놓지 않고 마치 자위기구처럼 자신의 보지에 문지른다

“아흐 좋아요 이 느낌”
“읍읍흡 지희씨를 흥분시키고 싶어요”
“아흥~~ 나 이미 흥분했어요 희수씨랑 즐기고 싶어요”

그녀의 흥분이 자리를 잡자 그녀의 보지 맛이 궁금해졌다
이미 애무는 더 이상 무의미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손에서 벗어나 이미 성이 잔 득 나 있는 내 자지를
엎드린 그녀의 보지 입구에 댔다

“허억~~~”

자신의 보지에 닿은 물건이 무엇인지 알아챈 그녀가 손을 뒤로 돌린다

“헉~~~”

내 물건을 손으로 꽉 잡는 그녀
자신의 보지 입구에 젖어 있는 이슬을 내 귀두에 칠하기 시작한다
곧 자신의 몸 속을 파고들 녀석을 적시며 좀 더 원활한 진입을 돕는 그녀

“넣어주세요”
“스스로 넣어요”

수동적인 여성보다 능동적으로 섹스를 즐기는 그녀들이 난 좋다
내 말을 들은 그녀는 여전히 고개를 숙인 채 날 끌어 자신의 보지 안에 삽입시킨다

“아흥~~~ 이 맛~~~”

보지를 뚫고 들어오는 자지의 맛을 아는 여인은
오르가슴보다 그 맛이 더 좋다고 말한다

“뚫고 들어오는 느낌이 진해요 아흑~~”

그녀의 깊은 곳까지 거침없이 진입한 뒤 내 자지를 음미할 시간을 그녀에게 주었다
그녀의 속살이 오물 오물거린다고 할까?
자지를 조여오는 압박감이 느껴진다

충분히 맛 볼 시간을 준 후 서서히 내 하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힝~~ 흑흑헉헉”

그녀의 몸이 출렁이면서 입술 사이로 신음소리가 흘러 나온다
몸을 잔뜩 움추려서 그런지 다른 여자들보다 조임이 강하게 느껴진다
고개를 침대에 묻고 있던 그녀가 팔로 침대에 버티며 고개를 든다

“좀 더 깊이 더 깊이~~~”

그렇게 하면 내 귀두 끝이 더 깊숙히 박혀 포인트를 자극하는 듯 하다
속도가 올라갈수록 그녀의 둔부 저항은 심해졌고
내 허벅지 움직임에 맞춰 그녀의 몸도 따라 움직인다

“훅훅훅~~~헉헉헉~~지희씨~~~ 성감이 좋아요”
“희수씨 자지가 깊은 곳을 찔러 주니 더 흥분되요~~ 아흑~~~”

흥분이 고조되자 그녀의 헤드뱅잉이 시작된다
긴 머리카락이 사방으로 흔들리면서
자신이 얼마나 흥분상태인지 내게 알려준다

“아흑~~~앙앙앙~~~자기야~~ 좀 더 좀 더~~~”

그녀는 이미 이성을 잃고 자신의 몸을 탐하는 사람이 누군지도 잊은 듯 하다
연신 자기야~~를 외치며 퍼득거리던 그녀의 몸에 상당히 힘이 들어가면서
어느 순간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몸이 딱딱하게 굳는다

“아아아아아악아악악악악~~~~~”

시원하게 내지르는 샤우팅 신음과 함께 그녀는 아까처럼 침대에 머리를 박는다
몸이 딱딱하게 굳어지자 내 자지를 꽈악 조여오는 감각이 한층 더 심해진다

“헉헉헉헉헉~~~~”

격정적인 섹스를 마치고 내 방 안은 그녀와 나의 격한 숨소리만 가득했다

“좋았어요?
사정은 안 한 것 같은데”
“아직 안 했어요 많이 오르긴 했지만”
“희수씨가 약하진 않은가 보네요
남친은 이 정도하면 두 번은 쌌을 텐데”

그녀의 말이 기분 나쁘게 들리진 않앗다
아직 경험이 많은 건 아니지만 그녀들과의 섹스가
내 능력을 조금 향상 시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희수씨는 참 자상하고 따뜻한 사람이예요
내 생각이 맞았어"
“그래요? 아닌데”
“내 말이 맞아요 그래요”

그녀가 힘들게 몸을 일으킨다
난 그녀를 부축해선 목이 마르다고 하는 그녀에게 물을 먹였다

“거 봐요 이렇게 따뜻하게 굴면서”

물을 마신 그녀가 살며시 내 품으로 안겨 온다

"희수씨 나 좀 추운 거 같아요
나 좀 꼬옥 안아줄래요?"

우린 침대에 누워 서로를 부둥켜 안고 꽤 오랜 시간이 그대로 있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우린 서로의 눈을 보며 다시 깊은 욕정에 빠져 들었다
.
.
.
.


※ 주말이라 못 올릴 것 같아서 오늘 한 편 더 올려놓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고 기존 인물들이나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작가 집필실에 오시면 게시판에 공지해놓을 예정이니 궁금한 점 있으면
오셔서 질문해 주셔도 됩니다
담주에 뵙겠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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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03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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