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그 기계가 해 줄 것이다."
숙정은 움직이기도 힘든 몸을 일으켜 쫓기듯 그 곳에서 떠밀려 나와 하이힐을 질질 끄며 자기가 배정 받은 시설관리부란 곳으로 찼아 가야 했다.
시설관리부란 아크릴판이 붙어있는 문 앞까지 왔다. 어제와 달리 오는 도중에 아무일도 없었다. 몸을 유니폼으로 가리긴 했으나 음란하게 노출된 가슴 한 쪽, 까만 보지털을 양손으로 다시 감싸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복도를 걸어오면서 여러 사람들과 마주쳤다. 그러나 아무도 숙정에게 짖굳은 행동을 하지 않았다. 대범해진 자신의 겉모습에 놀라면서도 여전히 마음 속 수치심은 감출 수 없었다.
경황이 없어 정임은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겠고 주위를 둘러보며 누군가 기다려도 이리로 오고 있는 아세브는 없었다. 시설관리부 출입문 앞에서 혼자 망설이고 있었다.
"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사람들이 자기 책상에 앉아 일하고 있을 것이고 난 그 한복판에서 또 광란의 섹스판을 벌여야 한다는 말인가? 뭐 이런 더러운 사태 한복판에 내가 있는거야? 아... 어쩌지. 에이 모르겠다. 열고 들어가자."
숙정은 한손으로 명찰 달린 젖가슴을 가리고 살며시 문을 당기면서 열었다. 불쑥 들어가지 못하고 고개를 문 안으로 밀고 살폈다. 몇 명의 남자 직원들과 여직원 한 명이 보였다.
"어쩌면 좋아... 정말 미치겠어. 이런 차림으로 어떻게 남의
225
사무실에...... 또... "
앞 쪽 책상에 앉아 모니터 앞에서 열심히 키보드를 치고 있던 여직원이 출입문이 열리는 소리에 힐끗 숙정 쪽을 고개들어 보고는 다시 시선을 자기 일에 돌리면서 별 관심없는 말투로
"아세브! 왔으면 들어와."
숙정은 도둑 고양이 처럼 이리저리 살피며 하이힐 뒷굽 소리가 나지 않게 살살 걸어 사무실 안으로 들어서서는 문을 닫았다. 남자 직원들은 아무도 자신을 쳐다보지 않으며 일에만 정신을 쏫는듯 했다. 사무실은 꽤 넓은 것 같았고 책상도 여러개 잘 정돈되어 있었으나 대부분이 빈자리였다. 젤 뒷편 창쪽에 한 사람 그 앞에 두 사람 그리고 빈 책상들 사이에 덤성덤성 남직원들이 앉아 있었고 젤 앞 책상에 여직원이 앉아 있었다. 숙정은 젤 앞 그 여직원과 약간의 거리를 두고 서 있었다.
"아... 정말 뻘쭘하네. 내가 뭐 하려는게야. 들어오긴했는데, 어찌해야 되는거야? 정말 창피하고 돌아버리겠어. 내가 왜 여기 이런 차림으로 서있는거야."
숙정은 계속 서있을 수 만은 없었다. 하지만 그냥 자기 자리에서 앉아 일하고 있는 남자에게 다가가서 보지 벌리고 책상 위에 더러눕기는 더 못 할 짓이었다. 이래 저래 아무것도 못하고 혼자 애태웠다.
"이러다 점수 못 받아 퇴근도 못하고 또 수난을 당하는건
226
아냐? 아잉~ 어쩌나.... 점수는 누가 메기는거야?"
가만히 사무실을 살피며 직원들의 움직임을 살폈다. 젤 안 쪽에 앉은 높은 사람인듯한 그 남자에게 시선이 갔다.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어디서 봤더라....? 눈에 익었는데.... 아하! 식당에서 날 구해준 사람.. 구해 줘?... 웃긴다 정말.... "
아무짓도 못 하고 시간만 보내고 있는데 젤 안 쪽 남자가
"어이~ 이리 와 봐!"
"네? 저요?"
"너 말고 또 누구 있어? 그래. 너!"
숙정은 겁을 잔뜩 집어먹고 부르는 그 남자 책상 앞으로 갔다. 책상 앞에 까만 명패가 보였다. "부장 김중견"이라고 씌어 있었다. 40대 중반 정도 되어보였다.
숙정은 다리를 앞뒤로 꽈서 허벅지를 딱붙여 섰다. 한 손으론 보지 다른 한 손으론 팔로 양쪽 젖가슴을 가렸다. 남자 앞에서 보지와 젖가슴을 내놓고 마주 보고 있기가 너무나 부끄러워 몸 둘 바를 몰랐다.
아무리 손으로 가릴려해도 가려지지 않는 옷을 입고 있음을 안다. 손 내려 하면 내려야 하고 벗어 하면 알 몸이 되어야 하는 자신의 처지를 모르는 것은 아니었으나 숙정은 본능적으로 수치스러운 곳을 가렸다. 가린 손 사이로 젖꼭지가 비집고 나왔고 가린 손가락 틈새로 까만 보지털이 보이면서 부끄러움에 안절부절 못하는 숙정의 모습이 김부장에겐 더 자극적이었다.
227
"너! 이름이 뭐야?"
"오숙정요."
"나이는?"
"33.... 살...요.."
""33살이라... 흠~ 한창 물오를 나이군. 젖통이 탄력 있어 보이군. 결혼했어?"
"예."
"남편은?"
"있어요."
"있어? 그럼 자식은?"
"초등학교 1학년 아들 하나....."
"남편도 있고 자식도 있는 년이 이 짓을 해?"
김부장은 심심하던 차에 재밋거리가 생겼다. 아세브와 부담없이 농을 즐기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한 번 하고 싶었으나 나이도 나이고 부서장 체면에 젊은 부하 직원들 앞에서 책상에 가시나를 엎어놓고 좆을 꼽을 수는 없었다. 가끔씩 아세브들 교육 때 자기 부서에 배치되긴 했으나 모두 아랫직원들이 했지 정작 자신은 구경만 하다가 헛좆만 세우다간 사무실을 나가버리곤 했었다.
"......"
숙정이 대답이 없자 또 물었다.
"남편이 니 이러는 것 알아?"
"몰라요. 비밀......"
228
"떳떳하게 말도 못 하면서 왜 해?"
"좋아서......"
"좋아서? 하하하... 이거 정신나간 년이구먼. 이게 좋아? 니가 뭐를 하고 있는지 알아?"
"성인 섹스이벤트에 출연하는거....요."
"뭔 이벤트? 출연? 출연 좋아하네. 그래 그 이벤트란게 뭐냔 말이야?"
""남자들을 즐겁게 해주고 저도 즐기고......"
"이거 완전 개년이구만. 개년! 너도 즐겨? 사람이... 아니 여자가 아니네."
"......"
"근데 난 우리 회사 아세브들이 모두 화류계 출신인 줄 알았는데 너 같은 평범했던 유부녀도 있다는게 의외구나."
"그건 부장님이 잘 못 알고 계셔요. 아니 혹시 알면서 능청 떠는게 아니시구요? 잡혀온 모든 여자들이 가정 주부거나 직장 여성들이라구요. 그런 여자들을 화류계 여자들로 만들고 있잖아요."
김부장은 의자를 뒤로 재끼고 비스듬히 기대 앉아 숙정의 몸을 감상하면서 말로 희롱하고 있다가
"손 치워 봐!"
"시킨다고 냉큼 해야하는 나.... 아......"
"입은 옷 어깨에서 내려 젖통 두 개 다 보이도록 하고 치마를 배꼽위까지 올려서 잡고 있어 봐!"
229
숙정은 잠시 머뭇거렸다. 자존심 상하는 개 취급이었다. 그러나 숙정의 자존심 따윈 김부장은 관심이 없었다. 숙정은 저항도 싫다고도 못 했다. 가슴과 보지를 가리고 있던 떨어지지 않는 손을 놓았다.
숙정은 양 어깨에 걸쳐져 있는 옷을 팔에 걸릴 정도로 당겨 내렸다. 풍만하고도 탄력있는 두 쪽 젖통이 김부장의 눈앞에 나타났다. 치마를 들어올리자 배꼽 아래 선명히 그려진 "Y字 " 한가운데 까만 보지털이 불빛을 받아 반짝였다.
발그레한 젖꼭지가 볼록한 젖가슴 한가운데 오똑 서서 모습을 드러내면서 숙정의 얼굴은 빨갛게 타들어 갔다. 바위 틈새를 비집고 자라는 잡풀처럼 까만 보지털이 송송이 허벅지 깊은 계곡에서 피어나오면서 개보지가 되었음을 알리는 첫 신고식을 치러고 있었다. 김부장의 말 한 마디면 알 몸이 될 수 밖에 없는 처지였으나 그래도 알 몸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약간의 옷이라도 걸치게 해놓고 그 사이로 여지없이 보이는 여체를 감상하는 것이 더 좋았는가 보았다.
숙정은 완전히 노출된 자신의 몸을 여과 없이 들여다보고 있는 김부장의 능글맞은 시선을 도저히 마주할 수 없어 고개를 돌려 눈을 피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고개 바로 하고..... 날 봐!"
숙정은 눈을 감지도 떠지도 못 한 채 마치 눈에 티가 들어간 것 처럼 인상을 찡그리며 김부장의 넥타이 부분에
230
시선을 고정했다. 차마 못 할 일이었다. 김부장은 한 손으론 이미 바지 속에서 발기해버린 자신의 좆을 만지면서 농은 게속되었다.
"그래. 씹 맛은 알겠어?"
"예. 조금은......"
"남편 좆 하나론 성이 안 차? 이 놈 저 놈 좆 다......""
"꼭 그런 건 아니지만 많은 좆 경험하고 싶어서요."
"많은 좆이라. 넌 어떤 좆이 젤 좋던데?"
"몰라요. 아직은......"
"몰라? 여러 놈하고 씹했잖아? 너 개보지 아냐?"
"어제 다른 좆 받아봤으나 정신이 없어서요."
"그럼 그 전엔 다른 좆 구경 못 했어?"
"아이~ 부장님은.... 유부녀가 남편 좆 말고 어떻게 알겠어요."
김부장은 한 동안 말없이 여자의 몸을 감상만 하고 있었다. 사무실에서 부서장이란 위치 때문인지 아니면 체면을 중시 여기는지는 몰라도 더 이상 아세브를 어찌하지는 못 했다. 김부장은 뒤로 심하게 눌려지는 의자에 푹 뭍혀 두 눈을 감고서는
"그럼 가 봐."
숙정은 김부장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예."하며 옷을 어깨 위로 올리고 잡고 있던 치마를 놓았다. 상체를 숙여 치마를 한껏 아래로 당겼다. 아무리 아래로 당겨내려도
231
보지가 가려지지 않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으나 보지 사이로 찬바람이 슬슬 들어오는 느낌에 여자의 본능적 행동이었다. 숙정은 아까 서 있던 자리로 돌아왔다. 우선은 누군가 괴롭히지 않아 다핼이다 생각하면서도 한 편으론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으니 불안하기 짝이 없었다.
"이러다 성적이 나빠 퇴근도 못 하고 또 곤욕을 치러야 하는건 아닌지. 무슨 기곈지는 몰라도 아마 무서운 것일게야."
숙정은 누가 자기를 체크하고 있을 것인지 직원들을 살펴보았다. 도무지 누가 하는지 알 길이 없었다.
"내가 여기서 지금 할 일은 여기 남자들 붙잡고 섹스하는 것이야. 아... 내 일이란게 이게 뭐야. 창녀?... 아냐. 아냐. 창녀는 무슨.... 개 똥이야."
숙정은 사무실 직원들을 살폈다. 젤 앞에 여직원 그 뒤로 남자직원 두 명 그 뒤 나이 든 두 사람 그리고 젤 뒤 아까 부장 모두 6명이었다.
"사람은 여섯명인데 뭔 책상은 이렇게 많아? 전부 빈 자리로.... 저 자리에 다 직원은 있는거야? 아님 왜 빈 책상을...? 그래. 앞으로 남은 시간이 4시간인데 저 여섯명만 어떻게 하면 되겠지."
숙정은 아무 일도 안 하고 서 있을 수 만은 없었다. 아무도 요구하지 않는 섹스지만 자기는 해야만 했다. 묘하게도 자신을 올가메는 느낌을 받으며 초조해 하고 있었다.
232
"그래. 아무나 붙잡고 하는게야. 지금이 첨도 아닌데. 어차피 난 저기 앉아 일하는 사람들 하고는 달라. 난 저들과 같은 사람이 아니야. 짐승.. 짐승이야. 개란 말이야."
그렇게 다짐을 했건만 불쑥 용기가 나지 않았다.
"저 여직원한테 가서 아가씨... 아니, 언니... 보지 빨아줘?... 빨아드릴까요? 말 놓다간 저 어린 것에게 또 따귀나 맞겠지. 근데.. 언니라 불러?.. 못 하겠어. 싫어. 아하... 어떻게 해...."
숙정은 여직원 뒤에 있는 젊은 남직원 하나에게 시선이 갔다.
"재한테 가자. 오빠라 불러야 해? 아저씨라 불러야 해? 얼굴 보니 아직 어린데.... 어휴..."
숙정은 어제 오늘 교육은 받았지만 아직 아무렇게나 보지 벌려주고 섹스하자는 말이 입에서 나오지 않았다. 입에서 나오는게 쉽지만은 않았다.
"오빠라 부르자. 나 보다 나이가 많으면 아저씨, 적으면 오빠다."
그렇게 호칭을 정리하고는 살며시 그 젊은 남직원 쪽으로 도둑 고양이처럼 걸어가 허리 숙여 귀속말 처럼 속삭였다.
"오빠! 좆 빨아드려요? 저하고 한 번 할래요?"
그 젊은 남직원은 20대 중반 정도 되어 보였는데 숙정을 힐끗 쳐다보고는
"저 뒤에......"
뒤에 계시는 높은 사람부터 하라는 뜻이었다.
233
"이그... 어제 처럼 마구 달려들 때가 차라리 좋았어. 내 보지 대주는 걸 사정해야 되다니...."
숙정은 남이 듣지 못할 정도로 중얼거리며 뒤를 다시 살폈다. 부장보다 나이가 많은 듯한 한 사람 적은 듯한 한 사람 두 사람이 자리 간격이 좀 떨어진 채로 앉아 있었다. 그 뒤에 부장이 앉아 있고. 많은 듯한 남자에게 다가가서는
"아저씨는 좀 그래.... 명패에 차장.... 누구이네. 저 쪽에도 차장이고. 그레 차장님이라 부르자. 섹스할려하지만 그래도 사무실인데."
"차장님! 안녕하셔요. 저 하고......"
그 차장이 숙정을 보더니 씩 음흉하게 웃으며
"저 하고 뭐?"
"그게 아니고요. 저 하고.... 저 하고 한 번 하실래요?"
"아하.... 그렇지. 뒤에 부장님 먼저 해 드려야지."
또 뺀다. 숙정은 한 놈 낚는게 쉽지 않았다. 다시 부장 앞으로 갔다. 아무 말도 못 하고 서 있었다.
"왜 또 왔어! 저 쪽에 가 있어라 했지?"
부장의 말에 숙정은 몸둘바를 몰라 자신의 몸을 양 팔로 감싼 채 부들부들 떨고 서 있었다. 그 상황을 보다 못해 아까 차장이라는 사람이
"부장님! 한 번 맛 보십시요."
"이 차장! 이 사아람이 말이야. 내가 사무실에서 아세브들 하고 그 짓 안 하는 것 몰라? 내가 애들이야?"
234
"지금 직원들도 전부 아래 내려가고 없는데요 뭐. 그러지 마시고 한 번 하십시요."
"이 사람이 정말....."
그 옆에 앉아 있던 부장 보다 나이 좀 적게 보이는 차장이
"부장님! 아까 부터 보니 나이도 적절하고 이쁜게 딱 부장님 스타일이네요."
"어허.. 왜 이래? 양차장까지."
"어제 몇 놈이 먼저 먹었을지는 몰라도 아직 깨끗할 것 같습니다. 더러워지기 전에 먹어놓으면 좋습니다."
숙정은 겁 먹은 채 서서 듣고 있으니 자신의 처지가 너무나 초라했다. 자신을 앞에 놓고 나이 많은 것들이 서로 양보하고 체면차리고
"아... 내 꼴이 우스워,"
숙정은 탄식만 하고 있을 때도 아니였고 더군다나 이네들이 누가 먼저 먹는다는 결정을 기다릴 수는 없었다.
"그래. 부장에게 먼저다. 되어가는 꼴을 보니. 근데 부장 책상 위에 올라가 다리 벌리고 누워야 되나? 뒷치기 하라고 책상 집고 엉덩이 뒤로 빼주어야 하나? 체면에 하고 싶어도 어쩌지 못 하는 부장이 내가 대준다고 벌건 좆 내놓고 내 보지 찌르겠나? 아냐. 아냐. 그냥 빨아주면 만족할거야. 그렇게 하는거야."
차장 둘과 부장 하나가 몇 마디 주고 받더니 잠시 조용해졌다. 숙정은 그 틈을 타서 살그머니 무릎 꿇고
235
기어서 부장 책상 밑으로 들어 갔다.
"뭐 하는거야? 지금! 뭐......"
숙정이 하는 행동을 보고는 두 차장은 다시 무슨 서류인지 검토하며 뭐를 쓰기도 하며 일상적 업무를 다시 하는 것 같았다.
김부장은 책상 밑으로 기어들어와 자신의 바지 혁대를 풀고 있는 가시나를 발길질로 차내지 않았다. 못 이기는 척 놔뒀다. 난잡하게 한따가리 하는 것 보다는 자신의 체면이 설 수 있을 것 같았다.
숙정은 머리가 책상에 닿는 것을 겨우 피하며 그 비좁은 공간에서 부장의 다리 틈새를 비집고 들어와서 부장의 바지를 내리기위해.
"부장님! 빨아드릴게요. 부장님은 가만히 계시면 되요. 엉덩이 좀 들어주셔요. 바지와 펜티가......"
"아... 그년 기어이....."
숙정은 난생 첨해 보는 자신의 행위에 놀라면서도 이상한 첫 경험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혁대를 풀고 바지를 내려 한쪽 다리를 빼니 저 쪽 다리에 걸쳐지다간 구두 위에 떨어졌다. 부장은
"이게... 이게... 뭐야!"
하얀 펜티는 이미 불룩하게 부풀어올라 좆을 감당하기 힘들 정도였다. 숙정은 살그머니 그리고 정성을 다해 손으로 부풀어오른 좆 부분을 어루만지며 쓰다듬었다.
236
펜티 속에선 힘겹다는듯 튀어나오려는 좆이 용틀임하고 있었다. 숙정은 한 번도 펜티 밖으로 좆을 메만져 본 경험이 없었다. 남편과 할 때는 그냥 이불 속에서 잠옷만 벗기면 되었고 대부분은 남편이 자기 옷은 자기가 벗는 경우가 많아 굳이 남자 펜티를 벗기는 경우는 드물었다. 더군다나 펜티 밖으로 남근을 만지는 경우는 더더욱 없었다. 그게 경험이 없다고 해서 못 하는 것도 아니고 꼭 누가 가르쳐줘야 알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숙정은 오늘 첨해 보지만 아세브 기질이 다분히 있는지는 몰라도 능숙하게 남자 좆을 요리해 갔다.
여자의 보드라운 손길이 좆을 스치며 움직이자 김부장은 현기증이 날 만큼 심한 자극에 다리를 떨었다. 숙정은 불룩한 좆과 불알을 쓰다듬다간 양허벅지를 간질이듯 스치며 또 불룩한 좆을 감싸쥐듯이 두 손바닥으로 싸면서 손 끝 마디마디로 약간씩 누르며 이리저리 쓰다듬었다. 김부장은 의자에 깊게 묻혀 앉아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좆을 가시나에게 맡긴채 그 감미로운 터치에 허물어져 갔다.
숙정은 살며시 펜티를 뒷쪽 부터 내렸다. 엉덩이에 눌려 빼기가 쉽지 않았다. 밑으로 당기는 힘을 가하며
"부장니임.... 부장님."
콧소리로 부장님이라고 부르니 그제야 김부장은 엉덩이를 들어주었다. 펜티가 그 순간 의자 사이를 빠져나왔다. 아까 바지 벗느라 구두를 벋고 있던 한 쪽 발을 들어 펜티를 뺐다.
237
굴은 좆기둥이 위로쳐들다간 아랫배에 붙어있었다. 숙정은 좆을 두 손으로 위 아래를 반반씩 나누어 쥐었다. 순간 좆기둥 전체에 느껴지는 여자의 섬세한 살결의 감촉이 부장의 애간장을 녹였다.
"으흐헉.....!"
숙정은 몇 번 좆을 두 손으로 쥐고 딸딸이 치듯 위아래로 주물러주었다. 그리곤 자기 몸을 그 좁은 공간에서 최대한 일으켜 헛바닥 끝으로 몇번 귀두를 터치하다간 양손으로 김부장의 허리를 감싸고는 살며시 좆을 입안으로 받아들였다.
"으으으.... 으흡..... 아..."
김 부장은 여자의 혀끝의 보드라움과 양 입술의 촉촉한 감촉에 온 몸이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도대체 김부장이라는 사람은 집에 마눌이 있는지 없는지 있다해도 그 오랄은 한 번도 받아보지 못 한 사람 같았다. 웬만큼 부부간 오럴을 즐기는 남자라면 설사 자기 마눌이 아닌 다른 여자로 바뀌었다고 해서 이렇게 빨리 홍콩 가지는 않을 것이다. 단지 몇 번 만지다간 입 속에 넣은 것 뿐인데.
숙정은 어제 오늘 좆물도 먹어봤고 보지물 심지어 오줌까지도 마셨다. 그래서인지 좆을 입으로 삼켜 빨고 있어도 혐오스럽다거나 더럽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약간은 환경에 적응되어 가고 있었다. 숙정은 좆을 입술로 조이고 밀고 당기기를 반복하면서 혓바닥 전체를 쭉 펴서는
238
좆기둥을 감쌌다. 그렇게 쭉 입안으로 빨아넣었다간 또 쭉 당겨 귀두가 입술에 겨우 걸치도록 하였다. 그러다간 다시 입안으로 좆뿌리까지 받아들여 목젖에 닿는 곳에서 멈추고는 또 쭉 뽑아냈다.
쩌어업 쩝쩝.... 쩌어업 쩝쩝
"으허... 으... 으으~흐..."
숙정의 입놀림의 정도에 따라 부장의 신음 소리도 달라졌다. 숙정은 자신이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상대가 자신의 그러한 정성을 깊이 받아주는 표시가 신음임을 알고 신음 소리를 내어주는 부장이 고마웠다.
"아까 식당에서... 날 구해주신 분이네. 알고보니. 잘 해 드려야지."
계속되는 피스톤 운동에 좆은 터질듯이 탱탱해졌다. 유난히도 핏줄이 돌출하여 입술로 울퉁불퉁함이 쉽게 느껴졌다. 숙정은 밀고 당기고 빨고 핥고......
"아흑..... 느낌이 달라. 죽여주는군. 아흡~~ 아... 견디기 힘드네."
숙정은 좆끝에서 쉼없이 약간씩 새어나오는 물기를 느꼈다.
"뭔가 계속 흐르네. 아....."
숙정은 좆뿌리를 감싸쥐고는 게속 훌터가면서 입술로는 쪼이고 또 쪼이면서 빨았다.
"아으..... 으으으... 잘 한다. 아... 좋아. 그만이야."
239
"숙정은 살며시 입에서 좆을 빼내고는 손으로 격렬하게 딸을 치면서
"부장님! 좋으셔요?"
"그래. 으으... 너... 잘 해... 쌀 것 같아. 계속 계속....."
숙정은 다시 좆을 입안으로 삼키며 두 손을 위로 뻗어 옷 속으로 밀어넣고 더듬으며 올라갔다. 여자의 두 손이 가슴팎을 파고들면서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자 김부장은 자지러지는 기분이었다.
"으헉!"
숙정이 두 손으로 부장의 젖꼭지 두개를 동시에 쥐고는 약간씩 이리저리 돌리면서 강한 자극을 주었다. 김부장은 견디기 힘들어 양손으로 숙정의 머리카락을 양 손으로 움켜쥐고는 머리를 쿡쿡 누르면서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생머리칼의 향내음이 코 끝을 자극했다. 머리를 짖누를 때마다 좆 끝이 숙정의 목젖을 심하게 괴롭혔다.
숙정의 김부장의 좆이 최후의 순간에 왔음을 입속의 느낌으로 알 수 있었다.
"아으으으...... 씨...발....."
"이제 쌀 것 같죠? 부장님! 기분 좋아요?"
말하기 위해 급히 좆을 뺐다간 말을 하고는 다시 좆을 제빨리 삼켰다.
"그래. 아으윽.... 씨...발... 나온다.....아아아으으으..."
찌찌찍! 쿨쿨쿨 쿨렁쿨렁 쿨쿨쿨 쿨렁쿨렁
240
숙정은 움직이기도 힘든 몸을 일으켜 쫓기듯 그 곳에서 떠밀려 나와 하이힐을 질질 끄며 자기가 배정 받은 시설관리부란 곳으로 찼아 가야 했다.
시설관리부란 아크릴판이 붙어있는 문 앞까지 왔다. 어제와 달리 오는 도중에 아무일도 없었다. 몸을 유니폼으로 가리긴 했으나 음란하게 노출된 가슴 한 쪽, 까만 보지털을 양손으로 다시 감싸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복도를 걸어오면서 여러 사람들과 마주쳤다. 그러나 아무도 숙정에게 짖굳은 행동을 하지 않았다. 대범해진 자신의 겉모습에 놀라면서도 여전히 마음 속 수치심은 감출 수 없었다.
경황이 없어 정임은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겠고 주위를 둘러보며 누군가 기다려도 이리로 오고 있는 아세브는 없었다. 시설관리부 출입문 앞에서 혼자 망설이고 있었다.
"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사람들이 자기 책상에 앉아 일하고 있을 것이고 난 그 한복판에서 또 광란의 섹스판을 벌여야 한다는 말인가? 뭐 이런 더러운 사태 한복판에 내가 있는거야? 아... 어쩌지. 에이 모르겠다. 열고 들어가자."
숙정은 한손으로 명찰 달린 젖가슴을 가리고 살며시 문을 당기면서 열었다. 불쑥 들어가지 못하고 고개를 문 안으로 밀고 살폈다. 몇 명의 남자 직원들과 여직원 한 명이 보였다.
"어쩌면 좋아... 정말 미치겠어. 이런 차림으로 어떻게 남의
225
사무실에...... 또... "
앞 쪽 책상에 앉아 모니터 앞에서 열심히 키보드를 치고 있던 여직원이 출입문이 열리는 소리에 힐끗 숙정 쪽을 고개들어 보고는 다시 시선을 자기 일에 돌리면서 별 관심없는 말투로
"아세브! 왔으면 들어와."
숙정은 도둑 고양이 처럼 이리저리 살피며 하이힐 뒷굽 소리가 나지 않게 살살 걸어 사무실 안으로 들어서서는 문을 닫았다. 남자 직원들은 아무도 자신을 쳐다보지 않으며 일에만 정신을 쏫는듯 했다. 사무실은 꽤 넓은 것 같았고 책상도 여러개 잘 정돈되어 있었으나 대부분이 빈자리였다. 젤 뒷편 창쪽에 한 사람 그 앞에 두 사람 그리고 빈 책상들 사이에 덤성덤성 남직원들이 앉아 있었고 젤 앞 책상에 여직원이 앉아 있었다. 숙정은 젤 앞 그 여직원과 약간의 거리를 두고 서 있었다.
"아... 정말 뻘쭘하네. 내가 뭐 하려는게야. 들어오긴했는데, 어찌해야 되는거야? 정말 창피하고 돌아버리겠어. 내가 왜 여기 이런 차림으로 서있는거야."
숙정은 계속 서있을 수 만은 없었다. 하지만 그냥 자기 자리에서 앉아 일하고 있는 남자에게 다가가서 보지 벌리고 책상 위에 더러눕기는 더 못 할 짓이었다. 이래 저래 아무것도 못하고 혼자 애태웠다.
"이러다 점수 못 받아 퇴근도 못하고 또 수난을 당하는건
226
아냐? 아잉~ 어쩌나.... 점수는 누가 메기는거야?"
가만히 사무실을 살피며 직원들의 움직임을 살폈다. 젤 안 쪽에 앉은 높은 사람인듯한 그 남자에게 시선이 갔다.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어디서 봤더라....? 눈에 익었는데.... 아하! 식당에서 날 구해준 사람.. 구해 줘?... 웃긴다 정말.... "
아무짓도 못 하고 시간만 보내고 있는데 젤 안 쪽 남자가
"어이~ 이리 와 봐!"
"네? 저요?"
"너 말고 또 누구 있어? 그래. 너!"
숙정은 겁을 잔뜩 집어먹고 부르는 그 남자 책상 앞으로 갔다. 책상 앞에 까만 명패가 보였다. "부장 김중견"이라고 씌어 있었다. 40대 중반 정도 되어보였다.
숙정은 다리를 앞뒤로 꽈서 허벅지를 딱붙여 섰다. 한 손으론 보지 다른 한 손으론 팔로 양쪽 젖가슴을 가렸다. 남자 앞에서 보지와 젖가슴을 내놓고 마주 보고 있기가 너무나 부끄러워 몸 둘 바를 몰랐다.
아무리 손으로 가릴려해도 가려지지 않는 옷을 입고 있음을 안다. 손 내려 하면 내려야 하고 벗어 하면 알 몸이 되어야 하는 자신의 처지를 모르는 것은 아니었으나 숙정은 본능적으로 수치스러운 곳을 가렸다. 가린 손 사이로 젖꼭지가 비집고 나왔고 가린 손가락 틈새로 까만 보지털이 보이면서 부끄러움에 안절부절 못하는 숙정의 모습이 김부장에겐 더 자극적이었다.
227
"너! 이름이 뭐야?"
"오숙정요."
"나이는?"
"33.... 살...요.."
""33살이라... 흠~ 한창 물오를 나이군. 젖통이 탄력 있어 보이군. 결혼했어?"
"예."
"남편은?"
"있어요."
"있어? 그럼 자식은?"
"초등학교 1학년 아들 하나....."
"남편도 있고 자식도 있는 년이 이 짓을 해?"
김부장은 심심하던 차에 재밋거리가 생겼다. 아세브와 부담없이 농을 즐기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한 번 하고 싶었으나 나이도 나이고 부서장 체면에 젊은 부하 직원들 앞에서 책상에 가시나를 엎어놓고 좆을 꼽을 수는 없었다. 가끔씩 아세브들 교육 때 자기 부서에 배치되긴 했으나 모두 아랫직원들이 했지 정작 자신은 구경만 하다가 헛좆만 세우다간 사무실을 나가버리곤 했었다.
"......"
숙정이 대답이 없자 또 물었다.
"남편이 니 이러는 것 알아?"
"몰라요. 비밀......"
228
"떳떳하게 말도 못 하면서 왜 해?"
"좋아서......"
"좋아서? 하하하... 이거 정신나간 년이구먼. 이게 좋아? 니가 뭐를 하고 있는지 알아?"
"성인 섹스이벤트에 출연하는거....요."
"뭔 이벤트? 출연? 출연 좋아하네. 그래 그 이벤트란게 뭐냔 말이야?"
""남자들을 즐겁게 해주고 저도 즐기고......"
"이거 완전 개년이구만. 개년! 너도 즐겨? 사람이... 아니 여자가 아니네."
"......"
"근데 난 우리 회사 아세브들이 모두 화류계 출신인 줄 알았는데 너 같은 평범했던 유부녀도 있다는게 의외구나."
"그건 부장님이 잘 못 알고 계셔요. 아니 혹시 알면서 능청 떠는게 아니시구요? 잡혀온 모든 여자들이 가정 주부거나 직장 여성들이라구요. 그런 여자들을 화류계 여자들로 만들고 있잖아요."
김부장은 의자를 뒤로 재끼고 비스듬히 기대 앉아 숙정의 몸을 감상하면서 말로 희롱하고 있다가
"손 치워 봐!"
"시킨다고 냉큼 해야하는 나.... 아......"
"입은 옷 어깨에서 내려 젖통 두 개 다 보이도록 하고 치마를 배꼽위까지 올려서 잡고 있어 봐!"
229
숙정은 잠시 머뭇거렸다. 자존심 상하는 개 취급이었다. 그러나 숙정의 자존심 따윈 김부장은 관심이 없었다. 숙정은 저항도 싫다고도 못 했다. 가슴과 보지를 가리고 있던 떨어지지 않는 손을 놓았다.
숙정은 양 어깨에 걸쳐져 있는 옷을 팔에 걸릴 정도로 당겨 내렸다. 풍만하고도 탄력있는 두 쪽 젖통이 김부장의 눈앞에 나타났다. 치마를 들어올리자 배꼽 아래 선명히 그려진 "Y字 " 한가운데 까만 보지털이 불빛을 받아 반짝였다.
발그레한 젖꼭지가 볼록한 젖가슴 한가운데 오똑 서서 모습을 드러내면서 숙정의 얼굴은 빨갛게 타들어 갔다. 바위 틈새를 비집고 자라는 잡풀처럼 까만 보지털이 송송이 허벅지 깊은 계곡에서 피어나오면서 개보지가 되었음을 알리는 첫 신고식을 치러고 있었다. 김부장의 말 한 마디면 알 몸이 될 수 밖에 없는 처지였으나 그래도 알 몸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약간의 옷이라도 걸치게 해놓고 그 사이로 여지없이 보이는 여체를 감상하는 것이 더 좋았는가 보았다.
숙정은 완전히 노출된 자신의 몸을 여과 없이 들여다보고 있는 김부장의 능글맞은 시선을 도저히 마주할 수 없어 고개를 돌려 눈을 피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고개 바로 하고..... 날 봐!"
숙정은 눈을 감지도 떠지도 못 한 채 마치 눈에 티가 들어간 것 처럼 인상을 찡그리며 김부장의 넥타이 부분에
230
시선을 고정했다. 차마 못 할 일이었다. 김부장은 한 손으론 이미 바지 속에서 발기해버린 자신의 좆을 만지면서 농은 게속되었다.
"그래. 씹 맛은 알겠어?"
"예. 조금은......"
"남편 좆 하나론 성이 안 차? 이 놈 저 놈 좆 다......""
"꼭 그런 건 아니지만 많은 좆 경험하고 싶어서요."
"많은 좆이라. 넌 어떤 좆이 젤 좋던데?"
"몰라요. 아직은......"
"몰라? 여러 놈하고 씹했잖아? 너 개보지 아냐?"
"어제 다른 좆 받아봤으나 정신이 없어서요."
"그럼 그 전엔 다른 좆 구경 못 했어?"
"아이~ 부장님은.... 유부녀가 남편 좆 말고 어떻게 알겠어요."
김부장은 한 동안 말없이 여자의 몸을 감상만 하고 있었다. 사무실에서 부서장이란 위치 때문인지 아니면 체면을 중시 여기는지는 몰라도 더 이상 아세브를 어찌하지는 못 했다. 김부장은 뒤로 심하게 눌려지는 의자에 푹 뭍혀 두 눈을 감고서는
"그럼 가 봐."
숙정은 김부장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예."하며 옷을 어깨 위로 올리고 잡고 있던 치마를 놓았다. 상체를 숙여 치마를 한껏 아래로 당겼다. 아무리 아래로 당겨내려도
231
보지가 가려지지 않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으나 보지 사이로 찬바람이 슬슬 들어오는 느낌에 여자의 본능적 행동이었다. 숙정은 아까 서 있던 자리로 돌아왔다. 우선은 누군가 괴롭히지 않아 다핼이다 생각하면서도 한 편으론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으니 불안하기 짝이 없었다.
"이러다 성적이 나빠 퇴근도 못 하고 또 곤욕을 치러야 하는건 아닌지. 무슨 기곈지는 몰라도 아마 무서운 것일게야."
숙정은 누가 자기를 체크하고 있을 것인지 직원들을 살펴보았다. 도무지 누가 하는지 알 길이 없었다.
"내가 여기서 지금 할 일은 여기 남자들 붙잡고 섹스하는 것이야. 아... 내 일이란게 이게 뭐야. 창녀?... 아냐. 아냐. 창녀는 무슨.... 개 똥이야."
숙정은 사무실 직원들을 살폈다. 젤 앞에 여직원 그 뒤로 남자직원 두 명 그 뒤 나이 든 두 사람 그리고 젤 뒤 아까 부장 모두 6명이었다.
"사람은 여섯명인데 뭔 책상은 이렇게 많아? 전부 빈 자리로.... 저 자리에 다 직원은 있는거야? 아님 왜 빈 책상을...? 그래. 앞으로 남은 시간이 4시간인데 저 여섯명만 어떻게 하면 되겠지."
숙정은 아무 일도 안 하고 서 있을 수 만은 없었다. 아무도 요구하지 않는 섹스지만 자기는 해야만 했다. 묘하게도 자신을 올가메는 느낌을 받으며 초조해 하고 있었다.
232
"그래. 아무나 붙잡고 하는게야. 지금이 첨도 아닌데. 어차피 난 저기 앉아 일하는 사람들 하고는 달라. 난 저들과 같은 사람이 아니야. 짐승.. 짐승이야. 개란 말이야."
그렇게 다짐을 했건만 불쑥 용기가 나지 않았다.
"저 여직원한테 가서 아가씨... 아니, 언니... 보지 빨아줘?... 빨아드릴까요? 말 놓다간 저 어린 것에게 또 따귀나 맞겠지. 근데.. 언니라 불러?.. 못 하겠어. 싫어. 아하... 어떻게 해...."
숙정은 여직원 뒤에 있는 젊은 남직원 하나에게 시선이 갔다.
"재한테 가자. 오빠라 불러야 해? 아저씨라 불러야 해? 얼굴 보니 아직 어린데.... 어휴..."
숙정은 어제 오늘 교육은 받았지만 아직 아무렇게나 보지 벌려주고 섹스하자는 말이 입에서 나오지 않았다. 입에서 나오는게 쉽지만은 않았다.
"오빠라 부르자. 나 보다 나이가 많으면 아저씨, 적으면 오빠다."
그렇게 호칭을 정리하고는 살며시 그 젊은 남직원 쪽으로 도둑 고양이처럼 걸어가 허리 숙여 귀속말 처럼 속삭였다.
"오빠! 좆 빨아드려요? 저하고 한 번 할래요?"
그 젊은 남직원은 20대 중반 정도 되어 보였는데 숙정을 힐끗 쳐다보고는
"저 뒤에......"
뒤에 계시는 높은 사람부터 하라는 뜻이었다.
233
"이그... 어제 처럼 마구 달려들 때가 차라리 좋았어. 내 보지 대주는 걸 사정해야 되다니...."
숙정은 남이 듣지 못할 정도로 중얼거리며 뒤를 다시 살폈다. 부장보다 나이가 많은 듯한 한 사람 적은 듯한 한 사람 두 사람이 자리 간격이 좀 떨어진 채로 앉아 있었다. 그 뒤에 부장이 앉아 있고. 많은 듯한 남자에게 다가가서는
"아저씨는 좀 그래.... 명패에 차장.... 누구이네. 저 쪽에도 차장이고. 그레 차장님이라 부르자. 섹스할려하지만 그래도 사무실인데."
"차장님! 안녕하셔요. 저 하고......"
그 차장이 숙정을 보더니 씩 음흉하게 웃으며
"저 하고 뭐?"
"그게 아니고요. 저 하고.... 저 하고 한 번 하실래요?"
"아하.... 그렇지. 뒤에 부장님 먼저 해 드려야지."
또 뺀다. 숙정은 한 놈 낚는게 쉽지 않았다. 다시 부장 앞으로 갔다. 아무 말도 못 하고 서 있었다.
"왜 또 왔어! 저 쪽에 가 있어라 했지?"
부장의 말에 숙정은 몸둘바를 몰라 자신의 몸을 양 팔로 감싼 채 부들부들 떨고 서 있었다. 그 상황을 보다 못해 아까 차장이라는 사람이
"부장님! 한 번 맛 보십시요."
"이 차장! 이 사아람이 말이야. 내가 사무실에서 아세브들 하고 그 짓 안 하는 것 몰라? 내가 애들이야?"
234
"지금 직원들도 전부 아래 내려가고 없는데요 뭐. 그러지 마시고 한 번 하십시요."
"이 사람이 정말....."
그 옆에 앉아 있던 부장 보다 나이 좀 적게 보이는 차장이
"부장님! 아까 부터 보니 나이도 적절하고 이쁜게 딱 부장님 스타일이네요."
"어허.. 왜 이래? 양차장까지."
"어제 몇 놈이 먼저 먹었을지는 몰라도 아직 깨끗할 것 같습니다. 더러워지기 전에 먹어놓으면 좋습니다."
숙정은 겁 먹은 채 서서 듣고 있으니 자신의 처지가 너무나 초라했다. 자신을 앞에 놓고 나이 많은 것들이 서로 양보하고 체면차리고
"아... 내 꼴이 우스워,"
숙정은 탄식만 하고 있을 때도 아니였고 더군다나 이네들이 누가 먼저 먹는다는 결정을 기다릴 수는 없었다.
"그래. 부장에게 먼저다. 되어가는 꼴을 보니. 근데 부장 책상 위에 올라가 다리 벌리고 누워야 되나? 뒷치기 하라고 책상 집고 엉덩이 뒤로 빼주어야 하나? 체면에 하고 싶어도 어쩌지 못 하는 부장이 내가 대준다고 벌건 좆 내놓고 내 보지 찌르겠나? 아냐. 아냐. 그냥 빨아주면 만족할거야. 그렇게 하는거야."
차장 둘과 부장 하나가 몇 마디 주고 받더니 잠시 조용해졌다. 숙정은 그 틈을 타서 살그머니 무릎 꿇고
235
기어서 부장 책상 밑으로 들어 갔다.
"뭐 하는거야? 지금! 뭐......"
숙정이 하는 행동을 보고는 두 차장은 다시 무슨 서류인지 검토하며 뭐를 쓰기도 하며 일상적 업무를 다시 하는 것 같았다.
김부장은 책상 밑으로 기어들어와 자신의 바지 혁대를 풀고 있는 가시나를 발길질로 차내지 않았다. 못 이기는 척 놔뒀다. 난잡하게 한따가리 하는 것 보다는 자신의 체면이 설 수 있을 것 같았다.
숙정은 머리가 책상에 닿는 것을 겨우 피하며 그 비좁은 공간에서 부장의 다리 틈새를 비집고 들어와서 부장의 바지를 내리기위해.
"부장님! 빨아드릴게요. 부장님은 가만히 계시면 되요. 엉덩이 좀 들어주셔요. 바지와 펜티가......"
"아... 그년 기어이....."
숙정은 난생 첨해 보는 자신의 행위에 놀라면서도 이상한 첫 경험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혁대를 풀고 바지를 내려 한쪽 다리를 빼니 저 쪽 다리에 걸쳐지다간 구두 위에 떨어졌다. 부장은
"이게... 이게... 뭐야!"
하얀 펜티는 이미 불룩하게 부풀어올라 좆을 감당하기 힘들 정도였다. 숙정은 살그머니 그리고 정성을 다해 손으로 부풀어오른 좆 부분을 어루만지며 쓰다듬었다.
236
펜티 속에선 힘겹다는듯 튀어나오려는 좆이 용틀임하고 있었다. 숙정은 한 번도 펜티 밖으로 좆을 메만져 본 경험이 없었다. 남편과 할 때는 그냥 이불 속에서 잠옷만 벗기면 되었고 대부분은 남편이 자기 옷은 자기가 벗는 경우가 많아 굳이 남자 펜티를 벗기는 경우는 드물었다. 더군다나 펜티 밖으로 남근을 만지는 경우는 더더욱 없었다. 그게 경험이 없다고 해서 못 하는 것도 아니고 꼭 누가 가르쳐줘야 알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숙정은 오늘 첨해 보지만 아세브 기질이 다분히 있는지는 몰라도 능숙하게 남자 좆을 요리해 갔다.
여자의 보드라운 손길이 좆을 스치며 움직이자 김부장은 현기증이 날 만큼 심한 자극에 다리를 떨었다. 숙정은 불룩한 좆과 불알을 쓰다듬다간 양허벅지를 간질이듯 스치며 또 불룩한 좆을 감싸쥐듯이 두 손바닥으로 싸면서 손 끝 마디마디로 약간씩 누르며 이리저리 쓰다듬었다. 김부장은 의자에 깊게 묻혀 앉아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좆을 가시나에게 맡긴채 그 감미로운 터치에 허물어져 갔다.
숙정은 살며시 펜티를 뒷쪽 부터 내렸다. 엉덩이에 눌려 빼기가 쉽지 않았다. 밑으로 당기는 힘을 가하며
"부장니임.... 부장님."
콧소리로 부장님이라고 부르니 그제야 김부장은 엉덩이를 들어주었다. 펜티가 그 순간 의자 사이를 빠져나왔다. 아까 바지 벗느라 구두를 벋고 있던 한 쪽 발을 들어 펜티를 뺐다.
237
굴은 좆기둥이 위로쳐들다간 아랫배에 붙어있었다. 숙정은 좆을 두 손으로 위 아래를 반반씩 나누어 쥐었다. 순간 좆기둥 전체에 느껴지는 여자의 섬세한 살결의 감촉이 부장의 애간장을 녹였다.
"으흐헉.....!"
숙정은 몇 번 좆을 두 손으로 쥐고 딸딸이 치듯 위아래로 주물러주었다. 그리곤 자기 몸을 그 좁은 공간에서 최대한 일으켜 헛바닥 끝으로 몇번 귀두를 터치하다간 양손으로 김부장의 허리를 감싸고는 살며시 좆을 입안으로 받아들였다.
"으으으.... 으흡..... 아..."
김 부장은 여자의 혀끝의 보드라움과 양 입술의 촉촉한 감촉에 온 몸이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도대체 김부장이라는 사람은 집에 마눌이 있는지 없는지 있다해도 그 오랄은 한 번도 받아보지 못 한 사람 같았다. 웬만큼 부부간 오럴을 즐기는 남자라면 설사 자기 마눌이 아닌 다른 여자로 바뀌었다고 해서 이렇게 빨리 홍콩 가지는 않을 것이다. 단지 몇 번 만지다간 입 속에 넣은 것 뿐인데.
숙정은 어제 오늘 좆물도 먹어봤고 보지물 심지어 오줌까지도 마셨다. 그래서인지 좆을 입으로 삼켜 빨고 있어도 혐오스럽다거나 더럽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약간은 환경에 적응되어 가고 있었다. 숙정은 좆을 입술로 조이고 밀고 당기기를 반복하면서 혓바닥 전체를 쭉 펴서는
238
좆기둥을 감쌌다. 그렇게 쭉 입안으로 빨아넣었다간 또 쭉 당겨 귀두가 입술에 겨우 걸치도록 하였다. 그러다간 다시 입안으로 좆뿌리까지 받아들여 목젖에 닿는 곳에서 멈추고는 또 쭉 뽑아냈다.
쩌어업 쩝쩝.... 쩌어업 쩝쩝
"으허... 으... 으으~흐..."
숙정의 입놀림의 정도에 따라 부장의 신음 소리도 달라졌다. 숙정은 자신이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상대가 자신의 그러한 정성을 깊이 받아주는 표시가 신음임을 알고 신음 소리를 내어주는 부장이 고마웠다.
"아까 식당에서... 날 구해주신 분이네. 알고보니. 잘 해 드려야지."
계속되는 피스톤 운동에 좆은 터질듯이 탱탱해졌다. 유난히도 핏줄이 돌출하여 입술로 울퉁불퉁함이 쉽게 느껴졌다. 숙정은 밀고 당기고 빨고 핥고......
"아흑..... 느낌이 달라. 죽여주는군. 아흡~~ 아... 견디기 힘드네."
숙정은 좆끝에서 쉼없이 약간씩 새어나오는 물기를 느꼈다.
"뭔가 계속 흐르네. 아....."
숙정은 좆뿌리를 감싸쥐고는 게속 훌터가면서 입술로는 쪼이고 또 쪼이면서 빨았다.
"아으..... 으으으... 잘 한다. 아... 좋아. 그만이야."
239
"숙정은 살며시 입에서 좆을 빼내고는 손으로 격렬하게 딸을 치면서
"부장님! 좋으셔요?"
"그래. 으으... 너... 잘 해... 쌀 것 같아. 계속 계속....."
숙정은 다시 좆을 입안으로 삼키며 두 손을 위로 뻗어 옷 속으로 밀어넣고 더듬으며 올라갔다. 여자의 두 손이 가슴팎을 파고들면서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자 김부장은 자지러지는 기분이었다.
"으헉!"
숙정이 두 손으로 부장의 젖꼭지 두개를 동시에 쥐고는 약간씩 이리저리 돌리면서 강한 자극을 주었다. 김부장은 견디기 힘들어 양손으로 숙정의 머리카락을 양 손으로 움켜쥐고는 머리를 쿡쿡 누르면서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생머리칼의 향내음이 코 끝을 자극했다. 머리를 짖누를 때마다 좆 끝이 숙정의 목젖을 심하게 괴롭혔다.
숙정의 김부장의 좆이 최후의 순간에 왔음을 입속의 느낌으로 알 수 있었다.
"아으으으...... 씨...발....."
"이제 쌀 것 같죠? 부장님! 기분 좋아요?"
말하기 위해 급히 좆을 뺐다간 말을 하고는 다시 좆을 제빨리 삼켰다.
"그래. 아으윽.... 씨...발... 나온다.....아아아으으으..."
찌찌찍! 쿨쿨쿨 쿨렁쿨렁 쿨쿨쿨 쿨렁쿨렁
240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
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태그 | |||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
추천 0 비추천 0